히로(히다마리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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ヒロ
1. 소개
1. 소개
히다마리 스케치의 주연 4인방 중 1명. 성우는 고토 유코.
야마가타 출신 6월 15일생, 신장 155cm, 혈액형은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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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컬러는 분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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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마크는 '''해파리 모양'''(머리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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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문 색깔은 주황색이다. 왼손잡이.
히다마리장 101호실에 거주하는 괴짜 2. 사립 야마부키 고교 미술과 2학년 A반 → 3학년 A반.
기본 능력은 현모양처, 요리 능숙. 사에와는 친구사이로 사에의 영양실조를 막고 있는 도우미역도 같이 맡고 있다. 유노와 미야코도 꽤 신경 써준다(애초에 본편에 미야코나 사에가 요리를 하는 장면은 안 나온다). 히로가 없다면 둘은 굶어 죽을 듯. 할인 정보에 굉장히 민감하다거나 포인트 카드를 잔뜩 가지고 있는 등 그 나이에 벌써 전업주부의 소질(…)마저 보이고 있다. 작중에서는 이런 특성 때문에 히다마리장의 엄마로 불리기도 하고, 심지어 갑작스러운 태풍이 들이닥쳐 음식을 사러 나가지 못하게 되었을 때 다들 집 냉장고에 미리 사둔 음식이 없자 노리와 나즈나까지 단체로 히로 방에 찾아가기도 한다. 이렇게 작중 거의 밥셔틀(…)에 가까운 취급을 받고있는데 싫은 소리 한 번 안 하는 것을 보면 대인배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이런 밥순이 기질은 유노가 물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즈나가 요리 문제에 관련해서 유노에게 여러차례 상담한 것을 시작으로 입시나 이사등으로 히로가 요리를 할 수 없을 때 요리를 맡는 게 유노였다.
약점이 있다면 아침에는 정신을 못 차리는 체질이라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는 모든 말을 말도 안되는 소리로 곡해해서 알아들으며 자신 역시 비상식적인 소리를 쏟아내는 소통불능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때는 오히려 사에가 어디다가 미리 숨겨놓는 등 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 새 식구가 들어올 때마다 아침에 이상한 소리를 해서 당황하게 만든 전적이 있다. 아주 가끔은 그 이상한 소리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도움이 될 때도 있다.
자신의 체중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써서 항상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Kcal 단위로 희비가 엇갈리는 일도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한여름에 두꺼운 옷을 입고 코타츠를 들여놓은 상태에서 전골을 해먹을 정도. 그녀는 김치전골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지만, 아쉽게도 김치전골은 양념이 진하게 되고 기름기도 좀 들어가는 편이라 더 살찐다. 참고로 이건 작가가 좋아하는 음식. 미야코는 항상 히로의 체중을 가지고 놀리다가 히로에게 얻어 맞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화가 날 경우 ×365 12화나 원작 3권에서처럼 폭식을 하는 모양. 이런 습관이나 케이크 등의 단 것을 매우 좋아하는 본인의 음식 취향이 그녀의 다이어트 시도를 더 심화시키기도 한다. 이런 캐릭터들이 흔히 그렇듯이 별로 살이 찌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인지라 가끔 다이어트 한답시고 안 먹고 버티다가 건강을 망쳐서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매일 먹을 것과의 미묘한 줄다리기를 벌이는 것이 그녀의 일상. 그녀의 캐릭터 송 가사를 잘 보면 모든 곡이 먹는 얘기로 점철되어 있다(…).
심한 곱슬머리라서 비오는 날엔 머리카락이 미역머리와 유사한 연출의 머리로 변한다. 성질부릴 때는 뱀머리 모드. 여기에 동그랗게 말아올린 양갈래머리를 합쳐서, 캐릭터 심볼은 '''"해파리"''' 형태가 되어버렸다. 참고로 다른 캐릭터의 심볼은 각각 유노가 '×', 미야코가 '고양이 발', 사에가 '안경' 노리가 '마우스', 나즈나가 '자신의 묶은 뒷머리'.
애니메이션에서는 히다마리장에 처음 들어온 1학년 시절, 집주인이 하나씩 들여왔던 각종 운동용 기구들의 모니터링을 ('''다이어트 겸''')아르바이트로 했었음이 추가로 밝혀졌다. 이 당시에는 203호실에서 살고 있었으며,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에도 집주인이 운동 기구들을 치우지 않았던 상태였기 때문에 203호실을 부담스러워했던 듯하다.
결국 유노를 제외한 전원에게 비밀을 들킨 뒤 미야코에게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사에의 말에 따르면 알려줄 날이 곧 올 것이라고 한다. 3기 ×☆☆☆로 넘어오면서는 나즈나가 203호실에 입주하게 되면서 방을 싹 치웠지만, 이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원작과 똑같이 넘어갔다. 현재 옮겨와 살고 있는 101호실은 존경하던 선배 리리가 살다가 떠난 방이자, 사에의 옆방이라는 의미가 있다.
'''은근슬쩍 술을 사와서 후배들과 같이 마시는''' 원작 극초반부의 살짝 위험한 묘사를 보면 술 마시는 걸 좋아하는 듯. 역시 미성년의 음주는 여러모로 문제가 있었는지 애니메이션이 나온 이후로는 흑역사화. 졸업 후 해당 에피소드로 음주상황이 나올뻔도 했지만 적절하게 컷트되었다.
사에에게 워낙 신경을 잘 쓰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백합 커플 분위기를 풍기는 묘사도 작중 군데군데 내비치고 있으며(원작 보면 하는 행동이 아예 완전히 커플도 아닌 부부 수준이다), 동인쪽에선 아예 백합 커플로 취급. ×☆☆☆ 3화에서는 잠꼬대로 사에의 이름을 부르기도 했다. 일단 원작자인 아오키 우메는 이에 대해 '둘의 관계는 그냥 깊은 우정이며 어느 한쪽을 남성으로 했을 경우 성립할 수 없는 관계'라고 하고는 있지만, 팬들의 그런 반응을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있다고 한다. 또 그리면서 우정과 백합의 경계가 잘 잡히지 않는 면도 있다고. 참고로 사에가 그녀를 보았을 때의 첫 인상은 '사탕과자 같은 여자애'라고 한다. 그런데 블루레이 특전인 드라마 CD에서는 히로가 꿈에서 남성모습의 사에와 함께 장을 보거나 멋있다는 생각에 두근대는 내용이 나오기도. 그리고 잠에서 깬 직후에 잠꼬대로 사에에게 말도 안하고 어딜 갔었느냐고 응석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꿈에서는 사에가 남자설정에 더해서 히로의 약혼자라는 설정까지 있었고 원작에서도 야마부키 졸업 이후 이사갈 집이 알아보는 모습을 보고 후배들이 예식장 알아보는 것 같다고 했다. 답이 없다(...).
작품 연재 내내 자기 일보다는 사에 등 남의 뒷바라지 해주는 모습만 줄창 나오다가, 드디어 나온 히로 자신의 장래희망은 미대를 나와서 미술 선생님이 되는 것. 사실 처음에는 '야마부키 고교의 미술 선생으로 취임한다'는 걸 전제로 깔아두고 있었고, 즉 히다마리장 식구들과 헤어지지 않고 야마부키 고교에서의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다는 미련 때문에 떠올린 진로였지만, 그걸 간파한 요시노야 선생의 이야기와 3년동안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신을 바라봐온 사에의 응원을 듣고, 결국 정말 진실된 마음으로 미술 교사라는 목표를 다시 한 번 세운다.
문학부에 진학하려는 사에와는 달리 미대에 진학하기로하여 사에와 헤어질 줄 알았으나 나중에 서로의 1지망대학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결국 야마부키 고교를 졸업해도 같이 살 것으로 보인다.
굉장히 많은 대학에 지원했기 때문에 입시기간 중에는 연속되는 시험으로 매우 고생한다. 게다가 그 긴 기간동안 주위에서 자꾸 돈카츠를 도시락으로 싸주는 바람에 체중이 3kg 불어버리는 쇼크까지 받는다. 유노가 이걸 고려해서 살은 좀 덜 찌면서 의미는 비슷한 비엔나 소시지 도시락을 싸주기도 했다.[1] 어쨌든 그렇게 고생한 결과 이후 지망한 미대에 보결합격했지만 통지 1주일 후 합격이 확정되었다. 이 때 그동안 긴장했던 것이 한 번에 풀려 폭식을 하기도 했다.
원작 기준으로 망가타임 키라라 케럿 2013년 6월호에서, 그리고 애니 기준으로는 사에*히로 졸업 특별편에서 졸업식을 치뤘다. 예상대로 대학 진학 후에도 사에와 같이 살기로 했으며 이사도 결정되어 사실상 히다마리장을 떠나게 되었으나 이사일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아있는 상태. 이사갈 집도 이미 구했는데 둘의 대학에서 5분거리로 집 이름은 히나타 하이츠.[2] 사에가 일본식 방, 히로가 서양식 방을 쓰기로 했다고 한다. 결국 망가타임 키라라 케럿 2014년 1월호 연재분에서 이사를 가며 히다마리장을 떠났다. 떠날 때 상당히 애잔할 것 같았으나 사에와 정신없이 이삿짐을 싸다보니 어느세 떠날 시간이되어 서둘러 떠났다. 다만 마지막에 사에의 빈 방을 보며 눈물을 훔치는 미야코의 모습이 상당히 애잔하다.
아쉽게도 대학 진학을 위해 이사를 간 후 출연이 별로 없다 가끔 후배들이 이야기하다가 언급되는 정도. 마츠리의 환영회 때 평소처럼 히로의 뱃살을 디스하던 미야코의 머리 위로 물병이 떨어졌는데 물병에 맞아서 엎어진 미야코 뒤로 히로의 형상(...)이 나오기는 했다. 그러다 망가타임 키라라 캐럿 2015년 1월호 연재분에서 히다마리장에 방문했다. 2015년 12월호 연재분에서도 수학여행에서 돌아올 유노와 미야코를 어떻게 맞이할지 나즈나가 폰 문자로 상담을 요청하자 같이 맞이하자며 사에와 함께 다시 히다마리장에 방문하는데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2016년 2월호 연재분에서 유노와 미야코가 자신이 다니는 미대인 아마 미대의 오픈 캠퍼스에 대해 상담하자 그 전에 평소 분위기를 느끼라고 다음날 바로 오도록 해주었는데 담당교수 면담 관계로 나츠메에게 대신 부탁했는데 4월호 연재분에서 금방 와주었다. 그런데 미야코가 학식 드립으로 자기를 놀리는 것을 보고 바로 응징을 날렸다. 더불어 지금 사는 하숙집에 유노, 미야코, 나츠메를 초대했는데 학교 학식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가진 건지 대접할 요리의 테마가 아마 런치보다 맛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 모습을 본 나츠메는 사에는 정말 좋은 애랑 같이 산다고 말했다.
여성스러움을 극도로 강조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계획단계에선 오카마였다고 한다. 초기안의 외모는 현재 히로와 비슷한 모습이었다고. 실제 성별과 하는 행동 사이의 갭으로 여성스러움을 더 크게 강조하려는 계획이었지만, '''제발 그것만은 그만둬주세요'''라는 편집부 요청에 따라 이 안은 무산되었다. 이름이 약간 중성적인 것은 그 흔적인 듯.
성우인 고토 유코가 하필이면 애니메이션 4기 제작 발표 시기에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날아와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나 병세가 호전되어서 정상적으로 녹음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
팬들 중에는 작중 자주 나오는 다이어트 관련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뚱보캐릭을 붙여서 히로상 완전 바체라며 놀리거나 바체 외에도 세라비, 캬플, FAZZ 등 뚱뚱한 체형의 MS를 붙이기도 한다. 니코니코 동화에 히다마리 관련 MAD를 업로드 하는 업로더들은 히로가 등장할 부분에서 로딩을 어렵게 만드는 정체불명의 기술을 사용하면서까지 "'''히로씨 무거워요'''" 라고 코멘트하게 만들어 즐기는 등, 신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담이지만 성우 스와 나나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다. 그래서 종종 개인 방송에서 보여주는 머리 모양도 이 캐릭터의 머리 모양이라고.
[1] 일본어를 모르면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인데, 여기서 히로가 돈카츠를 먹은 것은 일본어로 돈카츠(豚カツ, 돈가스의 일어 표기)의 '카츠'가 이긴다는 뜻의 카츠(勝つ)와 같다는 데서 기인한 것이다. 한국에서 시험에 붙으라고 엿 사먹는 것과 마찬가지. 한편 유노가 비엔나 소시지를 준비한 것은 비엔나의 일본어 표기 ウインナー와 Winner의 일본어 표기 ウィナー가 비슷하기 때문이다.[2] 집주인의 성이 히나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