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유리 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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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히메유리 산고(姫百合 珊瑚)
생일
6월 16일
신장
152cm
사이즈
76/56/78
혈액형
O형
1. 개요
2. 상세
3. 기타 및 그 외 매체에서
3.1. 공식 미니 게임에서의 산고
3.1.1. 두근두근 패닉 라이브러리
3.1.2. 슈퍼 스위트 스크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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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투하트 2》의 히로인. 성우는 이시즈카 사요리.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타카아키(貴明) 혹은 이름.[1] 테마곡은 「陽だまり電脳少女」.

2. 상세


코우노 타카아키보다 1살 연하. 높은 곳에서 못 내려오고 있는 아기고양이를 도와주려다 자신도 못 내려오게 되어 곤란해 하고 있는 것을 타카아키가 구해주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다리가 풀려서 타카아키에게 업혀서 등교하게 되는데, 이 장면이 유우지에게 들켜 버렸다(...) 이 한 번의 친절로 인해 산고는 타카아키에게 메가데레급의 호감을 표시하게 되고 초면임에도 불구 '키스로 보답'이라는 파격적인 행동까지 하면서 타카아키에게 '러브러브'를 표현한다. 그 다음날부터는 매일 타카아키와 등교하기 위해 미리 기다리고 있지를 않나,[2] 유우지 말을 듣자하니 학교에서 누군가 산고에게 타카아키와 어떤 관계냐고 물을 때마다 ''''러브러브~''''라는 말로 대답한다는 모양.
천연 캐릭터에 메가데레, 귀엽게 늘어지는 목소리까지 합쳐져 인기가 적지 않다. 사투리 칸사이벤도 나름 매력이라면 매력 포인트. 스토리도 깊이가 없는 것이 아니기에 한 번 공략해도 시간이 아깝지는 않은 루트이다. 개별 루트가 아니라 쌍둥이 루트로만 공략 가능하다는 것은 아쉽다면 아쉬운 점. OVA에서도 빠지지 않고 잘 등장한다. 다만 주연으로 등장하는 편은 없고, 조연으로 얼굴을 자주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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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산고, 오른쪽이 루리
보면 알겠지만 히메유리 루리의 쌍둥이 언니라 머리색깔을 빼면 완전 똑같이 생겼다. 다만 성격과 목소리 때문에 인상이 천지차이로 갈리는지라 공략을 끝내고 나면 루리와 산고를 떠올릴 때 그렇게까지 닮았다고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상술했듯 쌍둥이라 그런지 히메유리 자매는 개별 루트가 아니라 한 루트로 들어간다. 3P를 완성시키기 위해 루트를 하나로 설정해 놓았을 수도 있다. 루리에 비해 초반 비중은 압도적으로 높으나 이루파가 등장한 시점을 기준으로 스토리 전개 상 후반 비중은 루리 쪽이 더 높다. H씬은 산고 쪽의 비중이 살짝 높은 듯.
늘상 밝게 웃는 성격이라 긴장감이라는 단어가 없으며 항상 즐거운 일을 좋아하고, 무사태평에 마이페이스로 살아가는 소녀.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느끼게 되지만 꽤 얼빵한 부분이 많다. 의외로 겁이 없고 호러 마니아지만 탈것이나 높은 곳에는 꽤나 약한 듯 하다. 또한 호러영화에 질색하는 루리를 자주 골려먹기도 한다. 그 이유가 '루리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라는데... 어찌보면 천연 그 자체인 인물. 하지만 이렇게 보여도 머리가 굉장히 좋으며, 학교 성적은 물론이거니와 컴퓨터 관련으로는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세계 최고급의 실력을 가진 천재라는 의외의 일면도 가지고 있다. 히메유리 자매 루트에서 나오는 쿠르스가와의 메이드 로봇 HMX-17A[3] 이루파는 산고가 설계한 것. 투하트 RMM에서 투하트 등장 인물들이 멀티 제작진이 있는 대학 입학설명회에 참가하는데, 같은 회장에 산고와 루리도 참가해 설명을 듣는 씬이 있다(중학생이!). 심지어 13화에선 가르쳐룬 이론만으로 '''운영체제를 만들었다!''' 또한 루코 키레이나 소라 루트에서 루코와 언어로 대화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산고도 평소 인삿말이 '루~'인 경우가 상당히 많은 걸 보면 모종의 방법으로 루 언어를 배운 걸로 보인다. 그리고 루리와 세트로 칸사이벤을 사용한다.
히메유리 자매는 산고가 여기저기서 받아대는 특허료와 스폰서에서 나오는 돈 덕분에 어마어마한 부자다. 작중에서도 유복한 편인 유마 집안이나 타마키, 유우지 집안과 비교하면 어떨가 싶긴 하지만 어쨌거나 나름 큰 저택에서 부족함 없이 살 만큼은 되는 모양이다. 산고가 간식을 멋대로 사 먹고 배탈이 나지 않도록 돈은 루리가 직접 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산고가 군것질을 참는 장면이 있었고, 그래서 타카아키는 히메유리 자매를 한때 가난한 아이들로 생각했다. [4]
세상 물정을 모르고 순진한 일면이 많지만 X-RATED에서 '''4P'''(자매덮밥+메이드 로봇)'''를 주도한''' 걸 보면 어두운 방면의 지식도 상당한, 의외로 무서운 인간... 거사를 치른 후 시루파, 미루파까지 부른다는 말로 인해 후속작인 투하트2 AnotherDays에서는 6P(자매덮밥+메이드 로봇x3)를 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어나더 데이즈는 누구와도 이어지지 않은 채 진행되는 평행세계 루트였기 때문에 실현되진 않았다. 어쨌거나 산고/루리 루트에선 6명이 함께 살게 되는 듯 하다.
첫 만남 이후로 타카아키를 쭉 좋아하지만, 워낙 순진무구한 성격에 마이페이스라 타카아키에 대한 감정이 모호하다.[5] 나중에는 타카아키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언제나 함께 있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도 스토리를 전개하다 보면 타카아키만큼 호감도가 높은 사람은 루리를 제외하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는데다 사실상 내내 타카아키하고만 붙어 있기 때문에 초중반까지는 루리보다 소중한 존재는 아니더라도 연인으로 생각한 게 맞는 듯 하다. 타카아키를 내심 혼자 독차지하고 싶어하는 루리와는 다르게 모두 함께 살자고 부추기는 모습을 보면 타카아키에 대한 독점욕은 딱히 없는 모양.
산고 본인에게는 갈등이 전혀 없지만 동생인 루리가 갈등을 초래한다. 그 갈등의 주체이자 대상이 바로 이루파.[6] 하지만 결국 타카아키의 노력으로 두 사람 사이는 회복되고 산고가 바라던 대로 '넷이서 영원히 함께'라는 훈훈한 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타카아키를 향한 산고의 감정은 러브러브, 루리에 대한 감정은 러브러브러브였으나, 타카아키가 모든 갈등을 해소시켜 준 뒤로는 타카아키도 러브러브러브가 되었다. 타카아키는 산고와 루리에게 가족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된다.

3. 기타 및 그 외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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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푸는 장면이 일부 상황[7][8]에서만 잠깐 나오고 만두머리라 잘 부각되지 않지만, 상당히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OVA에는 꾸준히 등장해 주는 편. ad ova 1화에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타카아키를 이루파와 루리와 자신과 함께 사는 동거남(...)으로 만들어버렸다. 참고로 마나카는 자기 애인, 유마는 자기 노예, 루리는 변태 강간마로 각각의 사심을 가득 담아 세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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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OVA인 던전 트래블러즈 2화에서 엄청난 작화보정을 받는다.
서브 캐릭터들의 역습(이라 제작사에서 주장하는) 어나더 데이즈에서는 말 그대로 역습당해(?) 챠루 루트나 마량 루트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 세계 정복을 외치며 학교를 점령한(?) 마량을 돕는다. 세계 정복에 성공하면 남극을 받기로 약속했다나. 펭귄의 독점을 노리고 있다 라고는 하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AQUAPAZZA》에서는 의외로 스토리 회화에서 플레이어에게 몇 마디 하는 식으로 등장한다. 등장하고 나서 혼자서 떠벌인 뒤 사라지는 걸 보면 일종의 해설역 포지션인 듯 싶다. 본인의 테마곡은 마량을 이긴 후 엔딩이 나오기 직전에 나오는데 초중반 부분만을 반복하도록 편집되어있다. PS3 추가 요소인 어나더 스토리에서는 하츠네가 해설역을 담당해서인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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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카무라 타케시가 다시 그린 히메유리 산고.

3.1. 공식 미니 게임에서의 산고


본편 히메유리 산고 & 루리 루트를 클리어하면 루리와 함께 개방.
두 캐릭터가 한 루트에서 개방된다.

3.1.1. 두근두근 패닉 라이브러리


현재 조작캐릭터에 반대되는 캐릭터가 이동하고 접촉시 서로를 교대한다. 즉, 산고로 플레이하고 있으면 루리로 교대하고 루리일 경우엔 산고로 교대한다. 단순한 교대이상의 의미가 없는 아이템이다.

3.1.2. 슈퍼 스위트 스크램블


공격력은 낮지만 꽤나 좋다.
대충 해도 적의 80%는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파워업하면 본편의 쿠마키치(곰식이)가 나타나서 서브 웨폰으로서 같이 빔을 쏴준다. 메인 샷은 루리처럼 캐릭터 면적에 5발짜리 짧은 빔을 쏜다. 공격력 역시 루리랑 동일. 그러나 루리와는 게임의 난이도가 확연히 다르다. 마나카에 버금가는 강 캐릭터 수준.
파워업 이후 비트(?) 곰식이가 생겼을 때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곰식이가 빨개지는데, 그 상태에서 놓으면 '''호밍미사일이 되어''' 적을 향해 날아간다. 그리고 접촉하는 적을 갈아버리는데, 타겟이 죽으면 다음 타겟으로 자동으로 이동 , 일정 시간 혹은 차지한 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소멸한다. 물론 이동한 타겟이 부숴지면 또 다시 다른 타겟을 향해 날아가며 정리를 해버린다. 파워업을 하면 할 수록 지속 시간이 늘어난다. 즉 루리와는 달리 '''거의 안 움직이고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이 쪽도 본체 쪽은 빈약하기 그지 없는 건 마찬가지다. 사실 '''곰식이가 캐릭터고 산고는 훼이크'''일지도.
루리와 마찬가지로 고득점을 노리기는 힘들다. 다만 그래도 적은 잘 부수니 적을 잡으면서 아이템이나 잘 챙겨 먹자. 그나마 움직이면서 오브젝트라도 부수는 코마키와는 달리 움직일 필요가 거의 없으니 이 쪽이 더 재미 없을지도. 사실 움직여도 별 의미는 없다. 다만 보스 잡는 건 코마키보다 쉽다. 사사라 다음 가는 보스 킬러. 2라운드 중간 보스도 차지만 해서 날리면 곰식이가 알아서 잡아준다.


[1] 동생인 루리와 같지만 산고가 훨씬 더 친근한 느낌으로 부른다. 디폴트 네임이 아니면 음성은 '오빠야'로 나온다.[2] 이 때문에 타마키와 코노미의 묘한 시선을 그대로 받아야 했다. 심지어 유우지에 의해 키스 사실까지 떠벌려진 바람에 타카아키만 죽을 맛.[3] 전작의 히로인인 멀티는 HMX-12이다.[4] 산고는 과자나 빵을 좋아하는데, 보통 사람보다 먹는 양이 적은 체질이라 조금만 많이 먹어도 배탈이 난다고 한다. 산고가 버터빵을 엄청 먹고 싶어하자 타카아키가 루리 몰래 산고에게 빵을 사 줬을 때 루리에게 군것질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밥을 평소보다 더 많이 먹어서 배탈이 제대로 나는 바람에 루리가 이걸 알고 타카아키에게 한동한 화가 나 있기도 했다.[5] 친구로서인지, 연인으로서인지가 좀 애매.[6] 산고가 이루파를 만든 이유가 루리 때문이고, 이루파도 루리와 산고를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했으나 그것 때문에 갈등이 빚어진 점은 조금 아이러니하다.[7] 투하트 2 본편 기준으로 타카아키가 처음 히메유리 자매의 집에 초대 받았을 때 종반부의 4P 상황에서 생머리가 나온다.[8] 목욕을 끝낸 산고가 수건 한장만 걸치고 타카아키에게 달려들면서 반겨주다가 걸치고 있던 수건이 벗겨져서 당황하고, 그 광경을 보지 말라며 루리가 달려들어가서 타카아키를 때린 탓에 타카아키가 그대로 기절한 뒤 아침에 일어난다는 전개이며 PS2판에서는 심의 문제상 검은 장면으로 대체했지만 에로게로 바뀌면서 야한 장면의 표현이 가능해진 XRATED에서는 나체가 노출된 산고가 식은땀을 흘리며 뻘줌해하는 표정으로 바뀌고 문 뒤에 숨어서 당황하며 걱정하던 루리의 표정에 홍조가 추가되는 식으로 바뀐 CG가 추가되었다. PSP판과 DX PLUS는 전연령으로 회귀해서 PS2처럼 검은 장면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