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노 타카아키

 


코우노 타카아키(河野 貴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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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OVA 애니메이션
1. 개요
2. 원화가
3. 인간관계
4. 호칭
5. 능력
6. 과거
7. 기타 매체상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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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투하트 2》의 주인공.
자신의 얼굴과 CG를 지니고 있는 갸루게 주인공이 늘어나는 풍조 속에서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얼마 안 되는 달걀귀신형 주인공이었지만 <두근두근 패닉 라이브러리>와 《투하트2 AnotherDays》에선 얼굴이 나왔다.(어나더데이즈의 경우는 특정 원화가 한정) 게임 본편에서는 목소리가 없었지만, 어나더데이즈의 이쿠노 루트와 애니판에서는 목소리가 생겼다. 애니판 성우는 후쿠야마 준. 《투하트 2 던전 트래블러즈》에서는 카지 유우키가 맡았다.[1]
부모님의 잦은 해외출장으로 집에서 혼자서 생활하게 되는 인물. 일단은 여자공포증이 있어서 여자한테 다가가기를 두려워한다고 하지만, 그 설정이 살려진 부분은 타마키, 마나카, 사사라 루트 정도. 나머지 루트에서는 언급만 살짝 되는 정도고, 토나미 유마 루트에서는 아예 그런 것 없이 잘만 놀고 대화한다. 에로게의 주인공에게 있어서 여자공포증은 그저 프로필일 뿐인 듯. 하기사 애초에 시나리오 라이터 자체가 4명이니 조율이 잘 되지 않은 것일 수도. OVA에서는 그런 것 없고 그냥 착하고 상냥한 성격으로만 그려진다.
공식 코믹스인 <컬러풀 노트>에서는 여자과 대화하는 것을 상당히 어려워 한다. 타마키와 코노미는 워낙 예전부터 알던 사이라서 제외.
어째 주변인들의 평가를 듣자하니 남자가 아니라 여자로서의 매력(...)도 가지고 있는 듯 한데, 유우지는 타카아키가 여장한 모습이 첫 사랑이었고,[2] 타카아키가 여자 옷을 입고 코스프레한 모습을 상상하곤 "네가 보이쉬한 여자로 보인다면 세상이 끝난 거겠지?"라는 투로 말하기도 한다. 이루파에 말에 의하면 안고 싶은 남자, 안기고 싶은 남자 1위, 어째서인지 '''안고 싶은 여자 3위'''로 급부상. 타마키는 아예 타카아키를 여장시킨 장본인인데다가 여동생으로 만들기 위해 가위까지 들고 쫓아온 전적이 있다. 요시오카 치에 및 다른 히로인들의 언급으로는 귀여운 얼굴, 베이비 페이스. 아무래도 쇼타 매력을 가지고 있는듯. 지금도 종종 동안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어렸을 때는 여자로 착각받은 적도 많다고 한다.
답답한 성격 때문에 욕을 많이 먹지만, 대부분은 '지금까지 계속되어 왔던 관계'가 깨질까봐 전전긍긍하며 속으로 혼자 끙끙 앓는 스타일이라 그렇다.
투하트 2의 게임 특성상 지극히 타카아키의 일상 시점으로 진행되는 게임이기 때문에[3], 히로인이 주변에 없다면 타카아키의 생각이나 독백이 종종 나오는데, 일상적인 내용부터 뭉클해지는 내용까지 현실성 있게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담으로 같은 Leaf사의 게임 《티어즈 투 티아라》의 PS3아르사르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 헤어스타일까지 동일하다. 다만,티어즈 투 티아라 TVA에선 눈매나 얼굴형이 우락부락한 형태로 바뀌어서 모습이 다르다. 그리고 아쿠아플러스 인기 투표에서는 '''0표'''라는 놀라운 득표수를 기록한 적이 있다.

2. 원화가


가뜩이나 원화가가 많이 들어간 투하트 2, 어나더데이즈에서 모든 원화가가 한 번은 그린 인물 중 하나. 얼굴까지는 아닐지라도 신체 일부분만 나오는 장면이 많다. 투하트 2 본편에서는 4명의 원화가.(카와타 히사시, 나카무라 타케시, 아마즈유 타츠키, 미츠미 미사토), 어나더데이즈에서는 나카무라 타케시가 빠진 3명의 원화가가 그렸다.
이쿠노와 타마키를 그린 원화가 아마즈유 타츠키와 나나코 등을 그린 원화가 카와타 히사시는 눈코입이 제대로 달린 타카아키를 그렸다. 하지만 남은 한 명 미츠미 미사토는 달걀귀신형을 좋아하는지 그려도 눈이 없게 그리는 전형적인 갸루게의 주인공을 밀고 나가고 있다.

3. 인간관계


'''지옥이나 한 번 보고 와라! 아니, 부족해! 미래영겁 지옥에서 살아라! 으아, 근데 이 녀석이니까 거기서도 소악마 로리라든가 쭉쭉빵빵미녀 악마가 반할 것 같아!'''

- '''코우사카 유우지''', 코우노 타카아키의 미칠 듯한 여복을 저주하며

마나카로 가자!!》의 엔딩에서는 19명의 히로인들을 떠맡게 된다... 20P에 대한 언급도 나오는데...
어나더데이즈로 인해 이제 이 녀석 주변에 있는 여자들은 모두 이 놈의 20人(!) 하렘으로 편입되었다. 그러니까 여자공포증은 어디간 거냐 대체(…). 하렘의 구성원들은 다음과 같다:
이상 20명. 소꿉친구, 동급생, 상급생, 후배, , 초등학생, 로봇, 외계인 등 가리지 않고 짭짭하신다.

4. 호칭


전작의 후지타 히로유키처럼 여자들로부터 불리는 호칭이 다양하다. 플레이어가 설정한 별명에 따라 바뀌긴 하지만.
여기에 어나더데이즈에서 달링, 주인님(고슈진사마), 오빠 등이 추가. 시스터 프린세스의 주인공을 능가한 건지도!? 그러나 아쉽게도 베이비 프린세스의 주인공으로 내정된 캐릭터보다는 적다.(…)

5. 능력


하렘마스터용 양대 궁극 스킬인 우유부단, 둔감페로몬, 분위기 풀기 등의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얀데레 히로인도 없으므로 주변 분위기는 평화롭다. 우유부단해서 그렇지 꽂히면 일직선인, 그냥저냥 다른 하렘물 주인공과 비슷한 인물이라 동인에서 꼬지 않는 한 선혈의 결말을 맞을 일은 없을 듯.
다만 사사라 루트에선 찌질근성 대폭발. 사사라가 인기 히로인이기도 하기에 이 루트 추가 후 타카아키 안티가 많이 늘었다. 사사라 루트가 특히 심해서 그렇지 다른 루트에서도 본래 성격이 어디 안 가기에 우유부단하면서 둔해빠진 특유의 한심한 기행을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빠짐없이 보여준다. 그래도 사사라 루트를 빼면 모태솔로임을 감안해서 대체적으로는 봐줄만 하다. 루리/산고나 유우키 루트에선 이런 면이 잘 나타나지는 않는다. '''심지어 히로인 중 하나인 타마키는 이러한 주인공의 태도에 대놓고 면박을 날리기도 한다.''' [6] . 덕택에 전작의 주인공 후지타 히로유키와는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라며 까는 안티도 존재. 연애적인 면을 제외한 인간성 자체는 좋은편이지만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 미치도록 답답하게 굴고 눈치도 없고 우유부단하기 까지 해서 발암을 유발하는 것.
성적은 유우지보다 좋다. 아주 뛰어난 수준은 아니지만 일단 추가시험 같은 건 안 본다. 토나미 유마랑은 성적이 비슷하긴 한데 조금 더 높다.[7] 그래도 마나카보다는 많이 낮고, 본인의 말로는 전체적으로 평균 정도라고 한다.
어나더데이즈에서는 완전히 명실상부한 바람둥이로 낙인찍힌 상태. '코우노 타카아키 지골로 전설'로, 학원 7대 불가사의에 등극했다. 미스터리 연구부조차 그 이유를 해명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쿠루스가와 일렉트로닉스의 내부자료에 의하면, 타카아키의 하렘 생성 능력은 일종의 초능력과 비슷한 것으로 헤타레력(力)이라고 정의되었다고 한다. 이 헤타레력을 가진 사람은 우유부단하고 얼빵해서 여자들이 보면 가만히 냅두질 못하는 능력인 듯. 아무리 봐도 모성본능 같은 걸 자극하는 것 같다. 이 능력으로 인해 시루파와의 주인님 궁합은 사상 최대치인 97%를 기록했다.

6. 과거


코우사카 타마키 루트를 가다보면 중간에 '파'이야기가 나오고, 또한 일본민간요법으로 감기 걸렸을 때, 엉덩이에 파를 꽂으면 낫는다는 출처불명의 이야기도 있고, H씬의 대화로 봐서도, 주인공은 어릴적 코우사카 타마키에게 청년막을 털린 듯 하다. 그것도 대파(식물)로...흠좀무.
또 과거에 여동생을 원했던 타마키에 의해서 유우지와 함께 고자가 될 뻔한 끔찍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
위와 같은 이유를 제쳐두더라도 실제로 타카아키가 여성공포증에 걸린 원인은 타마키. 어린 시절에 좋아했던 타마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상처를 받은 후[8] "여자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여성을 어려워하게 되었다. 코마키 마나카와 사귀게 되어 트라우마가 해결 된 이후의 코마키 이쿠노 루트를 보면 원래는 멋진 남자 라는 걸 알 수 있다.
첫사랑은 투하트 2에서는 코우사카 타마키인 것 같았지만 어나더데이즈를 보면 유즈하라 하루카인 듯.

7. 기타 매체상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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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완전히 정해지지 않았을 시기에 나온 애니판과 코믹스판은 누군가가 생각나는 흑발의 외모로 나왔었다. 컬러풀 노트도 진한 흑색으로 나오기 때문에 흑발일 가능성이 꽤 높다.
투하트 2의 코미케 74 한정 드라마 CD 3번 트랙에서는 상기의 여자문제(?)로 시달리다 못해 코우사카 유우지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런데 유우지는 난데없이 타카아키를 칭송받는 자의 주인공 하쿠오로에게 데려가더니만 그에게 도움을 요청, 하쿠오로는 그날 하루 타카아키와 서로의 역할을 바꾸기로 한다...
그런데 하쿠오로 쪽도 '''타카아키와 마찬가지로 여자 문제에 시달린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유우지의 행동은 그다지 바람직한 선택지는 아니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아무튼 1일 하쿠오로가 된 타카아키는 말투와 목소리 때문에 에루루에게 들통나려는 걸 꾀병으로 어떻게든 무마해보려 했으나 에루루가 급히 타온 약을 (마지못해) 원샷하고는 떡실신하여 결국은 에루루&아루루 자매에게 다 들통났다...
그렇지만 에루루는 타카아키에게 자초지종을 다 듣고는 하쿠오로씨도 정말 어쩔수 없는 사람이라며 그냥 관대하게 넘어가 주었고, 아루루도 더 있다 가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살갑게 대해 주었고, 타카아키 본인도 평화롭고 경치도 좋고 두 사람도 상냥하기에 여기 오길 잘했다는 말까지 했으므로 이 드라마 CD는 타카아키 입장에서는 좋은 분위기로 '''끝날 수도 있었다.'''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전에 있었던 곳에서처럼 여자애들한테 둘러싸여서 피곤할 일도 없고" 라고 하는 병크만 안 터뜨렸더라면 말이다.'''
타카아키가 저 발언을 한 순간을 기점으로 하여 그 훈훈했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갑분싸. 에루루는 찰나의 순간에

1. 타카아키 씨=전에 있었던 곳에서 여자애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음

2. 하쿠오로씨와 타카아키씨는 현재 서로 역할이 뒤바뀌어 있음

3. '''지금 하쿠오로씨 = 여기 오기 전의 타카아키씨처럼 여자들과 놀아나고 있다'''

...라는 결론에 도달, 180도로 바뀌어서는 타카아키를 무지막지하게 갈궈서 하쿠오로가 있는 리프 성계-투하트 2 플래닛까지 안내하게 하고, 때마침 코우사카 타마키와 같이 있는 하쿠오로를 포착. 에룬가 파이널 디스트로이어로 하쿠오로를 분쇄.
그걸 본 타카아키는 원인 제공자 주제에 이것이 바로 에룬가의 힘인가라며 넋을 놓고 감탄 하고 있다가 타마키에게 끌려가게 된다. 끌려가기 전에 솔직히 자기도 많이 지쳐 있었다는 뉘앙스의 변명을 했으나 타마키는 변명거리가 안 된다며 타카아키를 단련시키겠다는 명목으로 어디론가 끌고 간다.
그리고 칭송받는 자 C75 한정판 CD 3번 트랙에서는 다른 작품에서 온 어느 미래의 히로인(그것도 로리. 누군지 궁금하신 분은 위에 투하트 2 코미케 74 한정판 드라마 CD에 관해 써놓은 내용 참조)마저 냠냠할 뻔 했다. 이건 사실 유우지와 타마키가 오해한 거지만.

[1] 후쿠야마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교체된 듯한데 의외로 위화감이 없다.[2] 타카아키가 정체가 들통나기 전에 유우지를 후려치고 기절시켜서 타카아키라는걸 알지는 못한다.[3] 사실상 봄 안에서만 진행되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 없이 느긋하게 흘러가고, 스토리나 날이 바뀔 때마다 달력이 넘어가는 게임 연출은 현실성을 더 부각시켜준다.[4] 타카아키가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래도 사이가 좋은 건 변함없지만.[5] 투하트2 본인 루트 한정으로 후반부에는 '타카아키군'으로 호칭이 변경되며, 타카아키쪽은 '쿠스가와 선배'에서 '사사라' 로 호칭이 변경된다. 참고로 호칭의 변경은 전부 사사라쪽에서 요청했다. [6] 타마키는 다른 사람 루트에서는 조언자 역할을 종종 하는데, 사사라루트에서의 타마키 대사가 꽤 괜찮다.[7] 유우지의 대사에 의하자면 토나미 유마보다 모든 과목에서 1점 혹은 2점(...)으로 높다고. 이 말을 들은 토나미 유마는 폭발하고 본인의 명대사를 날린 뒤 도망친다.[8] 또한 타마키 루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바지를 벗기거나 파를 엉덩이에 쑤셔버리거나 가위로 성기를 자르려는 짓도 했다고 한다. 공포증 걸릴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