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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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군수업체 S&T 모티브의 전신인 대우정밀공업이 1984년부터 개발한 9 mm 구경 자동권총.
1989년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대한민국 국군의 제식 권총으로 군사경찰/특수임무대, 전차승무원[1] , 자주포 조종수[2] , 특전사 대원, 공동경비구역 경비대원, 영관급 장교, 주임원사가 주로 사용한다. 장성급 장교가 되면 이 총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권총을 사용한다.
군종장교도 K5 권총을 지급받지만 명목상, 서류상으로만 지급받는다고 되어있으며, 훈련이나 실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현역은 K5 받고 예비역은 M1911 받는다고 보면 된다.
2. 특징
미국 스미스 & 웨슨 사의 M5906을 참고해서 개발한지라 흡사한 외관에 내부 구조에서도 유사한 부분이 있다. 심지어 M5906의 15연발 탄창을 그대로 쓸 수도 있다. M5906 탄창을 끼우면 표준 탄창보다 그립 아래쪽으로 약간 더 튀어나오지만 작동에는 문제 없다. 하지만 LH9에 M5906 탄창을 물리면 슬라이드가 후퇴 고정되지 않는 등의 자잘한 작동 불량을 일으키는 일이 많다는 보고가 있다. 그래서인지 LH-9은 15발짜리 탄창받침 연장형 탄창을 따로 판다. 프레임이 알루미늄이라 제법 경량이며 기본 사이즈도 서양의 풀사이즈 제식 권총보다 묘하게 작다. 가늠쇠/가늠자는 3점식, 조준선 정렬은 꽤 신속하고 깔끔한 편이다.
기본 장탄수는 이상하게 13발인데, 장탄수가 작은 대신에 그립도 약간이나마 좀 작아서 손아귀가 작은 아시아인 체형에 적합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건 단순히 마케팅을 위해 붙은 말일 뿐, 애초에 K5가 미국의 스미스웨슨 5906을 어느정도 참고한것이므로 베레타 92 같은 심각하게 두꺼운 권총보다 그립감이 나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베레타 92는 손이 큰 사람도 불편하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니까 말이다.
K5는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든 ''''트리플 액션'''' 방식의 권총이다.[3] 기본은 일반적인 더블액션/싱글액션과 비슷하다. 방아쇠를 당기면 더블액션, 초탄 발사 이후부터는 싱글액션. 하지만 해머가 코킹된 상태에서 '''방아쇠 당기지 않고''' 해머를 앞으로 밀어주어 디코킹하면, 해머는 디코킹된 위치로 돌아가고 방아쇠도 전진하지만 해머를 움직이는 내부의 스프링 장치는 코킹된 상태로 유지된다. 이 디코킹된 상태에서 방아쇠를 당기면 더블액션처럼 방아쇠가 길게 움직이고 해머도 다시 코킹되는 위치로 후퇴하기 시작하는데, 내부 메카니즘 적으로는 이미 코킹된 상태인지라 싱글액션 트리거 위치까지 올때까지는 방아쇠에 스프링 압력이 안걸리다시피 한다.
덕분에 트리플 액션으로 디코킹된 초탄 사격시 '''방아쇠 움직임은 더블액션처럼 긴데 방아쇠 압력은 싱글액션처럼 가벼운 상태'''가 나온다. 고로 방아쇠 움직임이 길어 더블액션처럼 오발은 적고 방아쇠 압력은 작아 싱글액션처럼 초탄 명중률이 좋은,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아주 이상적이고 훌륭한 장치. 하지만 정작 K5를 채용한 한국군에서는 권총 사격술이 천대받다 보니 이 패스트액션의 장점을 제대로 사용하거나 이해하는 경우가 적고, 한국군보다 수출형을 사간 외국인들이 더 잘 써먹는 기능이다.대부분의 남성들이 가게 될 일반 사병의 경우 전차병이나 다른 특수한 보직 및 근무지가 아닌 이상 지급받을 일이 없다. 실제로 해외 총기 애호가들은 이 트리플 액션 기능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호평한다.
프레임 측면에 레버 형식의 좌우대칭 수동식 안전장치가 붙어있다. 또한 방아쇠를 당기지 않으면 공이가 절대 움직이지 않게 하는 자동 공이 차단 장치(AFPB)가 내장돼있어서 이것이 일종의 자동식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Gcode 등에서 생산하는 방아쇠를 가려주는 홀스터를 사용하면 , 더블액션 플러스 상태로 휴대하는것이 GLOCK 이나 M&P 같은 스트라이커 권총하고 비슷하면 했지 더 위험하지는 않다.
한국군용의 마감처리가 영 좋지 않았다. 수출형인 LH9도 몇몇 부분에서 마감이 아쉽다는 평이 있다. 슬라이드 서레이션이 가격대에 어울리지 않게 거칠고, 초기에 판매된 그립에 살짝 문제가 있어 DP-51용으로 교체하는 예가 있다.
생각해보면 동아시아에서 생산된 권총 중에 흔치 않은 독자개발 모델로,[4][5] 그나마 독자개발 모델이라고 주장하는 물건도 평가는 영 좋지 않다. 생산된 권총들은 거의 CZ75[6] 나 TT 권총같은 소련제 권총들을 같은 공산국가에서 데드카피로 생산한 것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7] 독자적인 권총을 개발했다는 점 만은 평가할만 하다. 그냥 M5906을 카피해서 구조만 살짝 바꾼 것으로 보인다는 시점도 있으나, 그렇게 K5를 M5906의 카피로만 보기에는 외관상에도 여러 세세한 차이가 있고, 무엇보다 저 ''''패스트 액션' 방식이 워낙 독특'''해서 ''''M5906의 외형 디자인만 갖고왔다'는 시각'''[8] 도 있으니 판단은 알아서.
품질관리도 엉성한 모양인 지, 몇몇 실사용자의 경험에 따르면 일부 총기는 탄이 유난히 자주 걸리거나, 유난히 명중률이 안나오는 총기가 더러 있었다고 한다. 특히 한국은 작전 투입 시 적은 인원 수의 분대를 편성해서 투입하는 이들이 주로 지급 받는 총기인 만큼 이 문제는 아주 심각하다.
한국군용으로는 순조롭게 보급되고 있는데도 경찰용으로는 보급되지 않고있다. 한국경찰은 리볼버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 경찰의 첫발 공포탄 규정 때문에 자동권총은 적합하지 않다. 리볼버는 그냥 방아쇠만 당기면 차탄이 발사되지만, 자동권총으로 공포탄을 쏘면 화약의 압력이 낮아서 일일이 슬라이드 당겨서 장전해야 하는데 급한 상황에서 당황하기도 좋고 총이 고장났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이 문제가 신창원 탈주사건 때 불거져 당시 경찰용으로 사용되던 발터 PP 자동권총의 면허생산형 KP-52 권총이 결국 전량 회수되어 치장물자 처리되고 다시 리볼버가 지급되었다.
- 한국경찰은 권총을 사용할 일이 매우 드물기 때문에 권총을 자주 관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관리하지않다가 갑자기 사용할 경우에도 고장을 일으키지 않고 확실하게 발사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잘 관리하지 않으면 고장을 일으키는 자동권총보다는 고장날게 없는 리볼버가 더 적합하다. 특히 탄창을 사용하는 총기의 경우 탄을 오랫동안 넣어두어 탄창 스프링이 약해지는 문제 때문에 급탄 불량이 생기는 경우가 간혹 있다. 경찰은 평상시에도 항상 총알을 넣고 다녀야 하므로 자동권총의 탄창이 맛이 갈 가능성이 높다.
- 한국 경찰이 총격전을 벌일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9] 자동권총의 장점인 장탄수가 많은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않는다.
- 리볼버는 격발 후에도 탄피가 총기 내부에 남는다. 따라서 탄피회수가 굉장히 용이하다. 경찰은 군보다도 광적일 정도로 탄피회수에 집착하는데 민간 여론은 군이 탄피분실을 했다면 '뭐 훈련 중에 그럴 수도 있지'라고 받아들이는 반면 경찰의 분실은 조직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정도로 받아들이는 방향성 자체가 다르기 때문. 사후조사 시에도 경관이 현장에서 몇 발을 쏘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탄피회수율 100%를 보장하는 리볼버를 경찰이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해양경찰에서도 함정 근무자들이 사용한다. 이쪽도 육경처럼 상시 장전한 총을 차고 있는 게 아니라 필요할 때만 무기고에서 꺼내 쓰기 때문에 교도관들처럼 자동권총의 단점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바다 한복판에서 어떤 위험한 자들을 상대하게 될 지 모르는데[10] 겨우 5, 6발 들어가는 리볼버를 사용하기엔 좀 불안한 감도 있기 때문. 주로 선박 검문검색시 검색요원들이 휴대하며, 실사격 훈련도 자주 시행하기 때문에 해경 의경은 수시로 만져볼 수 있다.[11] 파출장소에서는 리볼버형 가스총을 사용한다.
아이녹스에 건블루 사양인지 스테인리스 특유의 묵직함이 전해진다. 장점은 상술했듯 피스톨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성, 또 사격의 편의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점으로서 이쯤이면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분해결합이 조금 복잡하고, 사격 속도가 느린 편이고 탄수가 애매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나쁜 총기는 절대 아니고 오히려 좋은 총기이나, 한국군의 여러가지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장점이 돋보이기 힘들다.
3. 파생형
- DP51: K5의 상업용 모델.
- DP51S: 슬라이드와 프레임이 개량된 세미-컴팩트 모델.
- DP51C: 컴팩트 모델.
- DH40: .40 S&W 탄을 사용하는 상업용 모델.
- DH45: .45 ACP 탄을 사용하는 상업용 모델.
- LH9: 라이언하트 사가 2011년에 소개한 DP51의 개량형, 실탄 사격 영상 #1 #2 #3
- LH9C: 컴팩트 모델.
- LH9 MKII: 피카티니 레일이 장착된 모델.
- SDP 9
4. 한국군의 운용
국군에서는 육군의 경우 주로 영관급 지휘관, 사령부 참모#s-2나 전속부관 등의 일부 위관급 부관이 사용하며, 또한 군의관, 간호장교, 군종장교[12] 나 주임원사급 부사관, 혹은 기갑부대원 같이 소총을 쓰기 어려운 인원들도 받는다. 따라서 육군 일반보병대대에는 대대장, 대대주임원사 혹은 부대대장, 군의관[13] 용 딱 3정만 대대 지휘통제실에 시건장치하여 보관한다. 그밖에 대대장, 주임원사, 작전과장, 군의관에 예비군 지휘관용까지 해서 총 5정을 시건하는 부대도 있으며, 방공대대 같은 경우 중대장들에게 지급한다. 어지간하면 군사경찰 특수임무대는 제리코 941을 사용하나 후방사단 53사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의 경우는 최근 K5 권총에 액세서리를 부착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즉, 육군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의 경우 점진적으로 제리코 941을 대체중인 셈이다.
2016년 2월에 특전사에 도입되어 부무장으로 사용중이다. 본래 LH9를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예산문제로 그냥 K5를 도입했다고 하는데 특수전용으로 쓰기엔 어딘가 부족해 보인다는 의견도 분분하다.[14]
대한민국 공군은 준위 이상 장교부터 소령까지 주로 사용한다. 다만 소위일지라도 배속받은 곳이 대위티오라면 소총 대신 사용한다. 중령이상 장교와 장성은 38구경 2인치 리볼버를 주로 사용. 단 조종사의 경우 소령 이하라도, 대대장은 소령이라도 리볼버가 지급되기도 하며 부사관은 군사경찰 특수임무반, E-737 항공통제사, MRTT 공중급유통제사가 사용한다. 병은 군사경찰 특수임무반 소속을 제외하면 사격할 일이 없다.
특징으로는 육군과 달리 위관급이라도 군사경찰 특기가 아니면 소총 없이 권총만 지급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UDT와 항공 병과 일부에만 지급이 되며 해상/육상 부대를 막론하고 아직은 M1911A1이 강세이다. 해군 소속인 대한민국 해병대는 지상군이라 육군의 보병부대와 지급순서가 같지만, 상륙장갑차와 기동장비를 운용하는 대대는 소대장부터 지급한다. 상륙장갑차 운용병은 K1 기관단총이 개인병기이다.
병에겐 지급 안 되는 걸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보직에 따라 병에게도 권총이 지급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전차병 중 포수와 조종수, 자주포 조종수가 사용한다. 이러한 보직을 부사관으로 배치하는 빈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많은 병 포수와 조종수가 가슴에 권총을 차고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총을 병에게 지급하지 않는 것을 소모품으로 여기는 징후로 보기보다는, 권총을 본격적인 전투장비보다는 호신용 장비로 여기는 것에 더 가깝다고 봐야 한다. 군사경찰 특수임무대(공군은 특수임무반)의 병 특수임무대원(특임반원)과 JSA 경비대원들도 권총을 지급받는다.[15] 특임대에선 당연히 K1기관단총과 함께 보조 화기로 지급된다.
4.1. 한국 내에서의 불평 - 명중률이 낮다?
초기생산품등을 지급받고 쏴본 한국군 장교나 병사들은 하나같이 명중률이 안 좋다고 불평했다. 이 때문에 문제점이 개선된 후기 생산품까지 도매금으로 불신받고 있다.
사실 초기 생산품의 품질 문제는 비단 K-5 권총만 그런 것이 아니라 K-2 소총을 포함해 세계 대부분의 총기가 다 그렇다. 대우정밀에서는 꾸준히 개선해서 개량품을 넣어주는데, 문제는 군대 내에서 초기 생산품과 후기 생산품이 구분없이 막 섞이기 때문에 병사들은 확실하게 개선됐다는 체감을 못하고 있다고. 이것이 국산 군용 총기 신뢰성 악명의 원인인듯 하다. 사실 실제 사격을 해보아도 병사들 중에서 사격을 매우 타고난 듯 잘하는 병사들도 있고, 심각하게 못하는 병사들도 있는데, 간혹 심각하게 못하는 병사들에게 잘하는 병사의 총을 쥐어주면 다 무의탁사격조차 표적에 만발 명중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거기다 쓰는 사람들부터가 권총사격술이란 것이 소총사격보다 좀더 어렵고 꾸준한 연습[16] 이 필요하다는 점을 간과하기에 이런 악평에 더 힘을 실어주는게 문제. 권총탄은 소총탄보다 지저분한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는데다가 소총에 비해 열악한 조준기구와 파지조건에서 사격하기 때문에 탄환 궤적에 대한 이론적 교육과 훈련에 의한 안정된 파지, 적절한 오조준 감각을 모두 익혀야 한다. 게다가 이 오조준 정도가 총마다 조금씩 다르다. 결국 자기가 지급받은 총으로 익혀야 한다는 것. 사실상 권총사격술은 탄 소모량 만큼 실력이 쌓이는데, 본디 총 사면 수백발 정도 쏴보는게 기본, 수천발쯤 쏘면 아 이제 초보 입문이구나 하는게 권총이다. 권총 전문가는 매달 수만발씩 작살내먹는다. 그렇게 단련해도 결국 권총탄의 유효사거리는 길어야 30m 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며, 실질적으론 10미터 내외에서나 유효하다. 50m 넘겨서 쏘는 권총 장거리 슈터도 있고 권총으로 저격하는 아주 특이한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그런건 사실 묘기의 영역이다. SWAT 대원이나 특수부대 오퍼레이터들도 권총사격 연습은 몇미터 이내에서 한다. 좋은 소총 놔두고 뭐하러 권총으로 장거리 사격하겠는가?
실질적으로 한국군 내부에서 K5에 대하여 충분한 교리와 경험을 가지고 잘 훈련된 부대는 JSA경비대대 정도 밖에 없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JSA 경비대대 병사들은 K5로 25m 사격도 잘 하니 명중률 문제가 총과 사람 중 어느쪽에 있는지는…
일반적인 한국군은 1년당 권총탄과 관련해서는 사격교탄이 얼마 나오지도 않는데다, 다른 업무에 치이는 간부들의 특성상 자주 쏴보기도 힘들어 실력이 좋을 리가 없다. '''표적지 바로 앞에서''' 대충 쏴버리고 돌아오는 목격 사례도 있다. 심지어 닦는 경우도 드물어서 병사들이 대신 닦아주기도 한다.
그 외에 실질적으로 권총을 전투원 개인화기로 사용하여 개인화기 전투사격 시에 줄창 권총 사격을 실시하는 전차 부대 정도에서나 제대로 된 권총 사격 훈련이 진행된다. 국군의 권총 사격은 모두 25m 표적으로 실시하는데,[17] 일반적인 민간 사격장이 7m ~ 17m 사격장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제대로 된 사격 훈련만 실시하면 꽤 수준 높은 사수들이 양성된다. 하지만 전차 부대도 그 특성상 권총 사격보다는 전차포 사격과 기관총 사격을 좀 더 우선시하며, 권총 사격의 명중 발수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지만, 이를 이용한 교리 발전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다.
이 영상을 5분 시점부터 참조. 90야드(약 82미터) 거리의 인간 사이즈 타겟을 세워놓고 쏘는데, 서서 지지대 없이 꽤 빨리 사격하는데도 잘 맞힌다. K5는 정확한 총이다. 물론, 총이 정확하다는 것하고 총이 정확하게 쏘기 쉽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지만, 기본적인 명중률은 글록 같은 인기 모델과 필적한다.
K5는 쓰레드 총신이 있는 총도 아니니 소음기 걱정을 굳이 할 이유도 없고, 총이 들려'''보이는''' 것이 실사용에 크게 악영향을 끼칠 것도 없다. 지향사격 문제는 조금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 지향사격은 조준사격이 아니라 몸으로 체득한 감으로 하는 거니까 애초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FPI 크라우치 같은 전통적 지향사격 자세를 생각해보자. 총기마다 그립 각도가 미세하게 다르지만 그것조차도 감으로 극복하는게 지향사격인데 저게 왜 문제가 되겠는가. 그리고 권총으로 지향사격을 해야 할 정도의 근거리라면 탄도 조금 차이나봤자 명중률에는 영향을 미칠리가 없다. 그리고 사실 거의 모든 총은 가늠자가 가늠쇠보다 약간 높다. 거시적 관점에서 포물선을 그리는 탄도와 강외탄도학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다. 이에 관해서는 총알 문서에 자세히 나와있다.
그리고 일선부대에서 DP-51과 같은 사양의 신형 슬라이드로 교체가 진행되고있다고 한다. 슬라이드 후부의 돌출된 부분은 없어졌지만 전체적으로 뒷부분으로 갈수록 높아지므로 조준선은 그대로. 이것도 앞에서 언급된 문제로 인하여 교체되는 것이 아니라 수명이 다한 슬라이드를 교체해주는 것 이상 이하도 아니다.
여담으로 한국 자국민보다 해외 외국인들에게 더 인정받는 독특한 상황에 놓여있는 총이기도 하다. K2는 그래도 자국민들이 좋은 총이라고 평가하는 글도 올라오는 것에 비하면 안타깝다. 물론 한국은 총기규제가 강해 총기를 잘 알거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적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5. KSPW 한국형 코너샷
2010.3.23 TV뉴스에 따르면 ADD에서 K5용으로 코너샷(Corner shot)을 만들었다고 한다.
권총과 카메라가 장착된 전방부를 좌우 60도씩 꺾어서 코너에 내밀어서, 안전하게 엄폐한 상태에서 후방 모니터를 통해 정밀한 조준사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간 한국군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동개발한 코너샷을 사용해왔는데 한정당 40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으로 인해 자체 개발을 시작하여 국산화를 성공시켰다. 한국산 코너샷은 K-5만 사용 가능하며, 특수부대의 요청으로 이스라엘의 코너샷과 달리 권총과 코너샷이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이다. 미국,이스라엘 코너샷도 초반에는 권총만 쓸 수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소총과 유탄발사기도 사용할 수 있었던 만큼 차차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6년이 지나 KSPW(Korea Special Purpose Weapon)란 이름으로 S&T 모티브에서 상용화 되어 나왔는데, 기존 K-5는 물론 K1까지 장착이 가능하게 되어 화력이 강해졌다.[18]
한국군 특수부대는 물론 이라크군에도 수출되어 사용 중이다.
6. 에어소프트건
2014년 1월, 아카데미과학에서 에어소프트 건으로 드디어 출시되었다. 한때 카탈로그에 있다가 사라지고 뜬금없이 M&P 40 모델이 갑작스레 출시되면서 이런저런 소문이 많이 돌았지만 예정 출시일보다 늦게 나왔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쪽을 참고하자.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k5 에어소프트건.
더도 덜도 말고 딱 아카데미 14세용 권총 수준의 퀄리티를 지니고 있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프레임부의 레버 작동이나 탄피배출구 개방 등은 애초에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으나, 엉성한 프린트 각인[19] 에 그립에는 자사 로고[20] 를 박아넣는 등 실루엣만 비슷한 총이 나와버렸다. 내부 구조도 탄창의 삽탄 방식이 애매하여 잔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탄창을 분리할 시, 반드시 1발이 유실되는 구조이다.[21][22]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해머인데, 움직이긴 하지만 해머 후퇴고정이 안된다. 그렇다고 당긴후 미는 작동방식이 재현된게 아니라서 만일 가지고 놀다가 패스트 액션을 재현하고 싶다면 우선 장전하고 코킹되지 않는 해머를 엄지손가락으로 한번 튕겨준 후 발사하면 된다. 정말이지 이게 최선이었는지 묻고싶은 퀄리티다. 아무래도 아카데미가 외형에 신경쓰기 보다는 저가형 제품에 작동성을 중시로 하는 것으로 제작방침을 정하다 보니 퀄리티 향상을 기대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전체적인 실루엣은 나쁘지 않아서 좀 구성이 심심한걸 제외한다면 싼값에 제법 살만하다. 또한 사실상 해외 수요가 전무하다시피한 이 총기를 제품으로 출시해줬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다. 만듬새로 보아 국군 K5가 아니라 민수용 DP-51을 모델로 만들어서 해외시장도 어떻게 해보려한것 같지만 그냥 넘어가자.
이후 아카데미과학에서 2017년에 파생형인 LH9이 에어소프트 건으로 출시되었다. 전작 K5와 내부구조는 비슷하지만 외관을 보면 라이언하트사의 각인과 LH9 특유의 체크무늬 그립이 잘 재현되어 있다. 각인을 보면 K5는 왜 프린팅으로 만들었을까 따져묻고 싶다.
아카데미 K5 제품의 퀄리티를 보고 퀄리티에 목숨 거는 토이스타에 K5 제작을 청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토이스타는 이미 유저 청원으로 야심차게 K시리즈를 제작했으나 잇다른 판매실적 부진을 겪었다. 게다가 만들어 주면 사겠다던 유저들이 정작 출시되자 외면해 버린 사례였기에 사업체 입장에서 유저청원을 신뢰하고 만들어줄 이유가 전혀 없다. 때문에 외국의 바이어가 제작요청을 하거나 해외 에어건 유통업체의 주문이 없는 이상 앞으로도 아카데미가 유일한 K5 토이건 제작사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2018년 7월 2일 아카데미과학 공식페이지에서 MPX-K 전동건과 함께 LH9 MK.2 전동핸드건을 예고했다. 실제 완구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아카데미 최초의 전동 핸드건이다. 20mm레일이 기본 장착되어있다.
추석시즌 전에 발매가 되었는데, 외형 자체는 기존 LH9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전동 기구를 집어넣기 위해서인지 상당히 대형화 되어서 나란히 놓고 비교해 놓으면 에콕 LH9이 거의 서브컴팩트급 정도로 작아 보일 지경이며, 실제 비교해 본 사용자평에 의하면 그립의 경우는 데저트 이글보다 더 크지 않을까 싶을만큼 두꺼워 졌다고. 또 블로우백의 반응이 느리다는 평도 있는데, 실제로 현재 발매중인 도쿄 마루이의 전동 블로우백 권총들에 비하면 블로우백 속도나 딱딱 끊어지는 감각이 조금 떨어진다. 그렇다고 아예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전동 블로우백 최초기 제품들 수준이라 경험자들에겐 아쉬움을 사는 편이다. 게다가 외형은 퇴보한 수준으로 에콕은 해머가 움직이기라도 하는데 해머가 몰드이고 탄피배출구는 슬라이드와 별도의 부품으로 분리되는 전작과 달리 막혀 있다.
그래도 아카데미답게 내구성은 꽤 괜찮고, 사격능력도 나쁘진 않은데 탄을 조금 많이 가리는 편이라고 한다.[23]
종합 평가는, 대형화 덕분에 그립감이 나빠진 것과 만들어진 연도를 생각하면 블로우백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쓸만한 수준이며 가격대(정가는 3만원대 초반이지만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25000원대까지도 내려간다)를 생각하면 초보들의 입문용으로는 괜찮은 제품이라는 듯. 최초의 기어박스 모듈을 적용한 권총이라는 점에도 의의가 있지만 외형 덕에 악화데미로 까이고 있다.
7. 해외 수출
특히 민수용 총기 거래가 활발한 미국 시장을 위주로 90년대부터 DP51이라는 모델명으로 대우의 K-2 소총과 함께 수출되었으며, 마감처리를 비교적 깔끔하게 한 결과 가격에 비해서 신뢰성 높고 패스트액션 방식으로 초탄을 사격할때 방아쇠 압력이 낮아 쉽게 명중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기 쉬운 쓸만한 총으로 인식되었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M9보다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며 가격도 500$ 정도로 싼 축에 속해 시장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500$ 이건 권장가격이고, 실제 가격은 더 낮은 것 같다. 실제로 해외 리뷰를 보면 350달러 언저리로 구했다는 사람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미국에 대우 S&T 계열 총기를 정식으로 취급하고 사후 서비스 관리를 하는 대형 유통사가 없어서, 총 가격 자체는 별로 비싸지 않은데 막상 구하기 어렵고 부품 찾기도 어려워 널리 팔리지 못했다. DR-200(K2) 소총도 비슷한 처지.
그래서 아는 사람만 아는 총 정도로 잊혀질듯 했으나…
Lionheart Industries LH9라는 이름으로, 2012년 들어 폴 킴 前슈어파이어 부사장이 미국 시장을 위해 S&T 대우와 함께 K5의 새로운 디자인을 내놓았다. 배급사는 LionHeart Industries(라이언하트 인더스트리). LH9는 9mm 파라벨럼 탄을 쓰는 모델이며 40 S&W나 45구경 버전도 나올 예정이다. '''LH9C'''라는 단축형 버전도 있으며, 무게는 글록 22(650g)보다 가볍다. 하부 리시버에 레일이 장착되고 조준점이 야광으로 개량된 Mk.2 모델이나, 알루미늄 캐스트 그립, 링 해머 장착 등의 디자인적 차이점은 있지만 총 자체는 K5에서 근본적으로 바뀌지는 않았다. 정식 유통사가 생겨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이 가능해진 점은 크게 환영할 만한 부분이다. 미국 총덕들도 성능에 대해 호평하는 경우가 많다. hickok45옹의 영상. 다만 LH-9의 가격은 $615로 구 DP51의 저렴함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비싸다고 까이기도 했지만 사실 손질기구, 윤활유,방아쇠 잠금장치등 세트로 묶어서 판매하는 가격이라고 한다.
라이언하트에서는 신뢰성 테스트 영상들도 공개했는데 매우 준수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몇 년만 더 빨리 민수용 시장에 진출했더라면 지금보다 상황이 나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LH9 마저 비싼 가격과 예상보다 호평을 못받는게 발목을 계속 잡는지, 결국 LH9도 단종된다고 한다.#
8. 등장 매체
게임에서는 레인보우 식스: 테이크다운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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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506에서 영화 최초로 등장.
오퍼레이션7에서 레벨 6짜리 권총으로 등장한다. 성능은 애국 버프를 받지 못해서 그런지 베레타보다 조금 더 좋은 정도로만 나온다.
워페이스에선 맨 처음 살 수 있는 권총으로 나온다. 역시 인기있지 않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도 등장. 5만 포인트를 주고 해금하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650로 데저트 이글과 같은 가격이나, 데미지는 권총중 높은 편에 속하고, 탄창도 13발로 넉넉하며 무엇보다도 명중률이 권총중 탑을 달리는 93이다. 초반 권총 라운드에서 헤드샷을 맞히면 원킬이 나기에 숙련자가 잡을 경우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주는 권총. 그러나 재장전시 쓸데없이 탄창을 잠깐 바라보는 쓸데없는 행동을 하기에 재장전이 약간 답답하다. 다른 총들에 비해 장전 시간이 뒤떨어지지는 않으나 그 특유의 장전 모션 덕분에 더 길게 느껴진다.
던전앤파이터의 40제 레어 자동권총으로 나온다. 풀 네임은 K-5 패스트 액션. 공격 속도 +4%에 패스티스트 건 1레벨이 붙어 있다. 대놓고 결장용 무기. 레서피 제작이라 값이 비쌌다. 현재는 단종.
컴뱃암즈에서도 나온다. 권총이 다들 개성이 없이 물뎀인지라 넉넉한 장탄수 덕에 권총방에서 그나마 가장 킬을 올리기 쉬운 녀석이다. '''물론 깡뎀을 자랑하는 리볼버는 제외하고 말이다.'''
네이버 웹툰 하이브에서도 등장. 등장인물 중 영감님이 사용한다. 사실 M1911이 나왔다가 이게 나왔다가 한다.
풀 메탈 패닉! The Second Raid에서 양준규 하사가 사용한다.
소녀전선에도 등장하였다.
블랙스쿼드에서 SV9으로 등장한다.
불꽃 소방대/애니메이션에서 11화 과거 회상 씬에서 잠깐 등장하였다.
9. 둘러보기
10. 관련 문서
[1] 전차장 포수 조종수에게 지급되며, 탄약수는 K1기관단총이다[2] 포병 조종수의 경우 부대마다 자주포에 따라 다른 듯 하다. 적어도 7포병 여단 아래 'K-9 자주곡사포 조종수'에 한해서는 전부 K5를 지급한다. (당연하지만 이미 M1911A1을 보유하고 있던 부대는 M1911A을 쓴다. 대표적으로 미군자주포를 받아 부대를 차려서 K-9으로 교체될 정도로 역사가 긴 제 1포병여단 소속 장타대대가 있다.) 부대내의 수량이 부족할 경우엔 중대장급 간부를 제외하면 '''다른 간부보다도 우선해서 지급한다.''' 아마도 화포나 전차내의 조종석 공간이 비좁은게 가장큰 이유일듯, 그 좁은곳에서 K2를 운용하라는건 조종하지 말라는 이야기다.(일단 걸리적 거리지 않는 위치에 거치대가 있긴 하지만, 거치하는 것과 사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 조종수석은 입구가 좁아서 출입하려면 총 따로 사람 따로 출입해야한다.) 자주포, 전차를 떠나 왠만한 부대에선 조종수들에게 우선 지급한다. 간부는 편함, 불편함의 차이라면 '''조종수들은 사용가능, 사용불가능의 문제'''니까.[3] 복동식, 패스트 액션이라고도 한다. 다만 유튜브 등지의 리뷰를 보면 '패스트 액션'보다 '트리플 액션' 내지는 '더블 액션+' 라는 용어가 더 널리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패스트 액션 자체는 FN의 GP '패스트 액션' 권총에서 빌려온듯 하다.[4] 엄밀히 말해 완전 독자개발은 아니다.[5] 순수하게 동아시아의 기술력으로만 개발된 모델로 94식 권총이 있다.[6] 중국의 NZ75, 북한의백두산 권총[7] 하지만 현재 중국군의 제식권총인 QSZ-92는 외형이나 작동면에서나 러시아제 카피기 아닌 독자개발이다.[8] 이들은 K2 소총과 FN FNC와의 관계를 일례로 드는데, '이 둘도 외형이 거의 같으니까 K2가 FNC의 작동구조만 손본 짝퉁 아니겠느냐. 그런데 K2는 M16과 AK의 혼종으로 봤으면 봤지 FNC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이미 한참 전에 끝난 이야기이지 않는가' 라는 것.[9] 총기가 엄격하게 규제되는 한국에서는 민간에서 총을 구하기가 어렵고, 만약 범죄자가 총을 들고 설치는 일이 생기게 되면 권총으로 무장한 경찰이 아닌, 돌격소총이나 기관단총같은 자동화기로 무장한 경찰특공대들이 투입된다.[10] 특정해역 인근에서는 북한 간첩선과 마주칠 수도 있고, 과거엔 중국 어부들이 선내에 무기를 은닉하고 있다가 해경이 단속을 시도하면 기습공격하는 일이 왕왕 있었다. 지금도 흉폭하게 저항하긴 매한가지지만.[11] 하지만 의경이 K5를 사격해 볼 기회는 흔치 않다. 중국어선 검문검색 빈도가 적은 중형함에서나 쏴볼 수 있고 대형함정에서는 검색요원들 사격하기 바빠 의경들은 탄창 삽탄과 총기 손질을 주로 하게 된다.[12] 천주교 군종 신부, 불교 군종 승려, 원불교 군종 교무, 개신교 군종 목사 등. 군종장교의 경우에는 명목상으로나마 자기 호위를 위해 지급받는다고 하며 실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한다.[13] 보병대대에 파견되어 있는 군의관과 의무병은 보병연대 직할 의무중대 소속이다. 특히 보병대대에 파견되어 있는 군의관을 '지대장'으로 부른다.[14] 확실히 특전사가 다루기엔 K5의 악세서리 여부는 들어보기 힘들 정도이다. 즉, 아마 거의 없다시피 한다는 이야기. 그래도 일단은 워리어 플랫폼 등이 시행중인 덕인지 최근에 창설된 제13특임여단 대원들이 K5에 미니도트를 달고 사용하는 사진이 포착됐긴 하다.[15] 판문점은 호신용 권총을 제외한 어떠한 총기도 휴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16] 권총탄약인 9mm탄은 보급이 많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병사들은 자대배치 후 약 19개월 동안 꾸준한 연습이 가능할만큼 사격기회가 많지 않다.[17] 별도의 권총 사격장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25m 영점사격장에서 영점 표적지가 아닌 권총 표적지만 부착하여 실시하기 때문.[18] 다만 현재 한국군에서 운용중인 KSPW를 보면 K1을 장착한 사진은 없는데다 관련 정보도 없다.[19] K5 9mm PARA라고 적혀있다.[20] 실총에 Daewoo Precision Industry의 줄임말인 DPI가 박혀져 있다.[21] 그러나 총알을 다 쏘면 유실되지 않는다. [22]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아카데미 제품은 다 마찬가지이긴하다.[23] 0.12g 탄을 쓸 경우엔 상탄, 0.2g탄을 쓸 경우엔 하탄이 난다는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