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 M17 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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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17 MHS(모듈식 권총, Modular Handgun System)는 SIG에서 제작한 미군 제식권총이다.
참고로 민수시장용 P320-M17 권총은 방아쇠와 분해레버, 슬라이드 멈치, 외부 안전장치가 검정색이며, 미군 제식용 M17 권총은 방아쇠와 분해레버, 슬라이드 멈치, 외부 안전장치가 몸체와 같은 FDE 색상인 것이 차이점.[1] 다만 절대적인 것은 아닌지 군에서도 검은색 파츠가 달린 FDE 색상 프레임의 M17/18을 운용하는 것이 종종 보인다.[2] # ##
2. 상세
2.1.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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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약 10만정이 추가 주문된 M9 기종 자체의 얼마 남지않은 제식 수명에 따라 대체 필요성을 파악한 미 육군은 2015년부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 조건을 수립하고 각 제조사의 비개발 기성품(NDI/COTS) 간의 경합을 거치는 XM17 모듈식 권총(MHS) 도입 사업을 추진하였다.
여기에는 SIG SAUER 사의 P320 MHS, 베레타 사의 APX, 글록 사의 G17/19 MHS, 스미스 & 웨슨 사의 M&P 2.0 등을 비롯한 총 12개 기종들이 제출되었으며, 2017년까지의 심사 끝에 SIG SAUER 사의 P320 MHS가 약 5억 8,000만달러의 계약과 함께 선정되어 M17과 M18의 제식명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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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7일에는 글록 사의 이의 제기와 SIG 사를 향한 슈타이어 사의 특허권 침해 관련 소송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켄터키 주 포트 캠벨(Fort Campbell) 기지에 주둔 중인 미 육군 제101공수사단에 2,000정 이상이 최초 조달됨과 더불어 추가적인 공개 사격 시범이 진행되기도 했다.
2.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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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SIG P250의 모듈식 설계 개념이 그대로 적용되어 본체라 할 수 있는 공이 직동식(Striker-firing system) 방아쇠 뭉치를 바탕으로 M17 및 M18 간의 변환이 자유로운 동시에 총몸 상의 각종 광학조준장치 부착을 위한 피카티니 레일과 슬라이드 상의 소형 조준경 부착대까지도 갖추었다.
3. 종류
3.1. 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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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된 모듈 방식의 더블액션 전용(DAO) 방아쇠 그룹과 밥해머를 장착한 권총인 P250 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외부에 노출된 해머가 없는 공이 직동식 (스트라이커 파이어링) 격발방식으로 변경됨. 총열, 총몸, 슬라이드, 그립 등의 크기와 길이가 각기 다른 총 12가지의 하위 파생형 (풀사이즈, 캐리, 컴팩트, 마이크로 컴팩트)으로 나뉘어져 있다.
총번은 트리거 체이시 모듈의 우측에 QR코드와 함께 레이저 각인으로 찍혀있으며, 이 트리거 모듈이 미국에서는 법률상 총기로서 총기대장에 등록되기 때문에 하나의 트리거 모듈만 가지고 있어도 다양한 길이와 크기의 총열, 슬라이드, 프레임등을 따로 구매해 조합하여 다양한 형태(풀사이즈, 캐리, 컴팩트, 마이크로 컴팩트)의 총으로 변신 시킬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2. 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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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 육군, 미 공군, 미 해병대에서의 도입을 확정지은 M9 대체 목적의 기본형으로, 아직까지는 사용탄약이 9x19mm NATO로 고정된 사실을 포함하여 별도로 추가된 안전장치 및 소형 조준경 부착대와 진흙색(FDE) 계통의 기본 도색 이외의 정보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3.3. 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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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 육군, 미 공군, 미 해군, 미 해병대에서의 도입을 확정지은 M11 대체 목적의 단축형으로, 단순히 슬라이드와 총열의 길이만 짧아진 은닉형(Carry) 사양을 따르므로 기존의 M17이 가진 17, 21발의 장탄수가 그대로 유지되고 M17과 동일한 하부총몸을 사용하여 군수·수리의 유연성을 높였다.
3.4. M17 Tomb Of The Unknown Pist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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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 내의 무명용사의 묘(Tomb of the Unknown Soldier)를 지키는 미 육군 제3기병연대 소속 인원들을 위해 특별히 단 4정만 제작된 것으로, LS02JUL37A21(침묵), LS02JUL37B21(존경), LS02JUL37C21(존엄), LS02JUL37D21(인내)라는 고유의 총번과 이름을 가졌다. 고도로 연마된 알루미늄 프레임과 스틸 슬라이드가 적용되었으며, 2018년 10월 11일 기념식 중에 수여되었다.
4. 출처
4.1. 웹사이트
- https://en.wikipedia.org/wiki/XM17_Modular_Handgun_System_competition
- https://www.army.mil/article/193417/new_modular_handgun_system_sig_sauer_p320_tested_at_bragg
- https://www.army.mil/article/191135/army_to_begin_fielding_new_modular_handguns_in_november
- http://soldiersystems.net/2017/05/16/sofic-sigs-m17-m18-modular-handgun-update/
4.2. PDF
- https://ndiastorage.blob.core.usgovcloudapi.net/ndia/2017/armament/Power.pdf
- https://www.dote.osd.mil/pub/reports/FY2017/pdf/army/2017mhs.pdf
- https://www.gao.gov/assets/690/685461.pdf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5.1. 게임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라이선스 문제로 인해 M18이 M19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부품 개조를 통해 M17로 전환할 수도 있다.
6. 에어소프트
6.1. 가스건
- SIG AIR
ProForce라는 상표명으로 M17, 18 전부 발매되었다. 제품 계획과 검수는 SIG SAUER, 설계 및 생산은 VFC, 유통은 킹암즈로 분업화 되었으며 출시 가격은 공홈 기준 179.99달러, 국내 가격은 39만 8천원이다. 그린가스 버전과 CO2버전이 있는데 총 자체는 같은 물건으로 탄창만 다르다. 본사 홈페이지의 댓글을 보면 아무래도 파워가 더 강한 CO2 버전의 실린더 파손 사례가 꽤 있는 듯하다. 실총 제조사가 직접 관여한 제품이라 각인을 포함 외관이 뛰어나고 실총처럼 모듈 분리도 재현되어 있다. 모듈에는 각각 다른 고유의 총기번호가 새겨져 있다.
이쪽도 M17, M18 전부 발매. 아직 SIG에서 ProForce M17을 발매하기 전부터 이미 M17과 M18를 전부 만들어 놓고서는 정작 SIG 사와 라이선스 협상에 실패해 결국 임시방편으로 AEG(ASIA Electric Guns)라는 이름의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M17과 M18을 각각 F17과 F18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다.# 아무래도 SIG 오피셜 딱지를 달고 나오는 ProForce 라인업보다 네임밸류가 밀리다보니[3] 100달러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 국내 가격은 20만원 선이다. SIG AIR에 비해 재현도가 떨어지고 세이프티가 쉽게 파손되고 강제 연사가 되어버리는 등 평가는 좋지 않다.
2020년 중반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마루이 페스티벌을 통해 제품화를 발표. 다만 이미 SIG와 WE를 통해 M17이 제품화되었다는 것을 감안한 것인지 미군 제식 모델인 M17이 아닌 민수용 모델인 P320을 제품화할 것을 발표했다.
6.2. 에어코킹
2019년 하반기 플래툰 컨벤션에서 M17과 M18 모델을 2020년 중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탄피식 시리즈로 인하여 21년으로 연기되었다.
2021년 카탈로그의 신제품발매 예정 목록에서 M17과 M18 모델이 나와있다. 단 발매된 P226처럼 설계 제대로 만들거나 m&p 40과 같은 에어건처럼 불안한 설계를 할것인지 아직 미지수다..
7. 기타
- 민수용으로 M17 Commemorative라는 5,000정 한정판이 출시되었다. 기존의 P320-M17[4]과는 다르게 부품, 도색, 각인 등이 미군 납품용 M17과 모두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