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1. 개요
한국의 독립영화.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주인공이 일진 그룹에 들어가며 발생하는 일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그 시절엔 반항만이 대답인 줄 알았다'''
2. 시놉시스
3. 예고편
4. 등장 인물
4.1. 주역
- 한동도 (이재응 분)
주인공.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있지만 평범하게 영화[1] 를 즐겨보면서 지내던 학생이었다. 그러나 현승과 친해진 것을 계기로 일진 무리들과 친하게 지내게 된다.
- 황현승 (차엽 분)
일진이지만 비교적 의리가 있고 동도를 많이 도와준다. 물론 자율학습 시간에 자면서 반장의 경고도 자느라 무시한 동도를 옹호한답시고 반장[2] 을 폭행한 장면을 보면 일진은 일진이다. 하지만 일진답지 않게 성격이 차분하고 이성적이다.
- 이동철 (이익준 분)
이 영화의 만악의 근원으로 일진 그룹 안에서도 가장 비열하고 더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기분을 좋지 않게하면 친구에게도 위협을 가하는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
4.2. 조역
- 동도 어머니 (사현진 분)
남편과 사별후. 열심히 우유배달을 하면서 번돈으로 생계를 이끌어간다. 비록 공부는 별로 못하지만 착하고 순수한 아들과 함께 화기애애 하면서 친하게 지냈지만 아들이 일진무리들과 어울린이후 성격이 변하면서 반항과 거짓말을 자주하자 점점 멀어지게 되더니 훗날 크게 싸우게된다. 그래도 영화 후반기에 아들이 대학에 다니면서 서로 장난치는것으로 보아 다시 화해한듯하다.
- 임대현 (배유람 분)
동도와 친하게 지내던 친구였지만 동도가 일진들과 어울리는 것을 계기로 멀어지게 된다.
- 박종영 (김광섭 분)
동철과 현승의 친구로 말이 많은 분위기 메이커같은 인물.
- 안덕화 (남태부 분)
동철과 현승의 친구로, 커피숍에서 동철에게 농담을 했다가 화장실로 따로 불려져 모욕을 당한 것을 계기로 동철을 싫어한다.
- 김무늬 (유경훈 분)
동철과 현승의 친구.
- 조대중 (정구환 분)
동철과 현승의 친구로, 말이 별로없지만 일진 무리중 그나마 어른스럽다. 대현의 말에 의하면 동철, 현승과 셋이 잘 나간다고. 어렸을 때부터 셋이 친구였다.
- 이연희 (서주아 분)
동철이 좋아하지만 그와 동시에 대중이도 좋아하기 때문에 갈등의 전초가 되는 인물.
- 박윤영 (강혜경 분)
종영의 여자친구.
- 임라진 (장래군 분)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는 영권의 동생이자 동도의 학교 후배.
- 임영권 (김태준 분)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는 일진이면서 라진의 형으로 현승이 동도를 무시하는 라진을 때린 것을 계기로 영권 패거리와 현승 패거리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한다.
- 이진수 (강민석 분)
동철의 형으로 집에서 맨날 아버지를 폭행하고 술만마시고 행패만 부렸던 개망나니 건달이지만 후반부에 아버지가 자살한것을 계기로 개과천선한다.
- 진수,동철 부 (김재록 분)
진수와 동철의 아버지 항상 진수에게 폭행을 당하고 집안에서도 크게 눈치를 보고 있다.
후반부에 자살을 하였으며 이것이 망나니였던 진수를 개과천선 하게된 계기가 된다.
후반부에 자살을 하였으며 이것이 망나니였던 진수를 개과천선 하게된 계기가 된다.
5. 줄거리
영화를 즐겨보던 평범한 학생이던 동도. 아침에 뛰어가서 친구인 대현을 만나려다가 일진인 현승을 대현으로 착각하고 말을 걸려다가 현승인 걸 알고서 겁먹고 자리를 뜨려고 하다가 대현과 마주한다. 대현과 같이 자리를 뜨려고 하지만 영문을 모르던 대현은 떠나지 않았고 현승은 그걸 보고 혹시 담배를 가지고 있는지를 묻게 된다. 셋이서 같이 앉은 상황에서 약간의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를 알게 된다. 대중과 동철은 뒤늦게 와서 동도와 대현은 자리를 비켜주고 둘은 현승 옆에 앉는다. 그날 아침에 학교에 늦게 온 현승은 동도에게 가방을 옆으로 전달하라고하여 자기 자리에 놓은 뒤에 화장실에 갔다가 늦게 들어온 것처럼 속이고 이것을 계기로 둘은 어느정도 친해진다. 어느날 동도는 새벽내내 어머니를 도와주다가 잠을 설치자 자습시간에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었는데 반장이 한번 동도의 이름을 부르면서 깨웠지만 동도가 일어나지 않자 뒤에 책상을 걷어차서 동도를 앞으로 넘어뜨리자 현승이 반장에게 성큼성큼 다가와 모욕감을 주며 동도에게 사과하라고 얘기한다. 반장은 이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대충 사과를 하지만 현승은 똑바로 사과하라고 하면서 아예 반장의 정강이 쪽을 걷어차 넘어뜨린다. 반장은 마지못해 고통스러워하면서 완전히 제대로 된 사과를 한다.
영화 같은 삶을 살아보고 싶었던 동도는 현승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절친인 대현을 상대로 담배를 얻어서 현승에게 선물한다. 이에 대해 고마움의 표시로 현승은 동도에게 같이 놀자고 하게 되고 그날 동도는 어머니께 용돈을 받은 후 대현의 집으로 가서 한껏 차려입고 대현과 약속한 장소로 나가게 된다. 현승, 대중, 동철이 동도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동철은 상당히 동도를 싫어하며 반대를 했고 대중이는 큰 신경을 쓰지는 않는 듯했다.
커피숍에서 음료수를 주문하며 보게 된 일진들은 역시 날나리 그 자체. 담배 연기를 입으로 머금고 있다가 여자와 키스를 하면서 여자가 그 연기를 빨아들여 내뱉는 장면이 일품. 하지만 동철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동도와 대현을 꽤 반기는 분위기였다. 나름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자기소개를 하며놀다가 동철은 다른 자리에 앉아있던 일진 3명이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가서 뒤통수를 갈기고 시비를 건다. 문제는 자기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는 거였지만 남이 감히 자기 앞에서 담배 피우고 있는 걸 꼴보기 싫었던 느낌이 강하다. 한창 욕하고 담배까지 뺏어온 뒤에 연희랑 티격태격하던 동철을 본 덕화가 동철에게 X밥 같다며 농담을 했다가 좋아하는 여자(연희) 앞에서 꼽을 줬다는 이유로 화장실로 불러내어 말꼬리까지 잡으며 계속 모욕을 주고 마다 못해 덕화는 사과를 하게 된다.
한편 밖에서는 일진 3명이 다른 일진 친구들을 끌고 와서 대치 중이었던 상황으로 그일진중 한명이 현승을 상대로 욕을함과 동시에 멱살을 잡고 동철을 찾자 현승은 아랑곳하지않고 비웃으면서 그 일진들에게 너희 동철이 오면 다 죽으니까 그냥 가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그 일진들은 오히려 화를 내다가 대중에게 저지당한다. 그때 덕화에게 한껏 모욕을 주고 의기양양해진 동철은 커피숍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그 중의 한 명을 발차기 한 방으로 쓰러뜨린 후 입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폭행하고, 이때 보고 있던 동도는 입이 떡벌어질 정도로 엄청 놀란다. 다른 일진들은 기에 눌려서 아무런 반항도 못하고 보고만 있었고 일장 연설을 하면서 두명을 더 때린다. 여기서 나온 말이
동철은 그 패거리들에게 꺼지라고 욕설을 내뱉고 다음에 현승은 너무 놀라서 가만히 있던 동도한테 가자고 한 뒤에 모두 떠난다.'''"어설프게 놀 거면 시작을 하지 마."'''
종영의 집에서 같이 노는 등, 일진들과 거의 완전히 친하게 지내게 되고 어느 순간부터 대현은 무리에서 빠진다. 일진 패거리들과 어울리면서 성격에도 점차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새벽부터 일하는 엄마한테 화를 낸다든가, 엄마가 대현의 집까지 찾아가서 울었다고 말하고 그걸 보고서 충고를 해주러 온 대현에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다든다 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일진들과 어울리기 전에는 소심할 뿐 성격이 모난 곳은 없었다. 일진들과 어울리며 자신이 무언가라도 된 건 줄 착각하게 되며 주변인들에게 해를 끼친 것.
동철은 영권 패거리를 불러내어 서로 안면을 트자고 한다.[3] 그런데 이전에 동도를 무시하는 라진을 본 현승은 라진을 포함한 후배들을 단체로 불러내어 모두 폭행했었는데 선배를 무시했다는게 화근이었다. 그래서 라진의 형이었던 영권은 이유가 어찌 됐건 자신의 동생을 때렸다는 것 그 자체에 반감을 느끼고 대립각을 세운다. 동철의 형 진수는 정말 잘 나가던 일진이었다. 한성깔 하는 동철조차 형 앞에선 순한 양이 될 정도. 동철의 아버지는 어릴 적에 동철과 진수를 진득하게 괴롭혔었고 크고 난 뒤에는 진수가 아버지를 폭행해오던 상황이었다[4] . 아무튼 진수는 영권이 깡다구가 진국이라며 친하게 지내라고 한다. 이전에 동철이 영권을 불렀던 것도 진수가 시켜서 한 일이었다.
동철은 밤에 연희를 불러내어 사귀자고 고백 하지만 연희는 선을 그으면서 거절한다. 그 이후 친구들과 점심시간에 같이 도시락을 먹으면서 놀던 도중에 동철은 연희가 대중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동도가 연희를 보느라 자신의 말을 못 듣자, 폭발한 나머지 윽박을 지르면서 축구하다가 다리를 다쳤다는 핑계로 동도에게 빵셔틀을 시키려고 한다. 이를 본 현승이 제지하고 동철과 친구들 간의 다툼이 발생한다. 현승은 대중과 함께 동철의 화를 풀어주려고 노력하지만 동철과 대중이 다투게 된다. 이때 현승이 말리려던 찰나에 동철은 현승을 밀어버리고 현승은 컨테이너에 부딪혀 머리에서 피가 났지만 대수롭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며 끝까지 말려보려 했지만 동철은 말을 듣지 않는다.
동철은 이때부터 영권 패거리와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학교 안에서도 라진과 그의 친구들인 후배들이랑 같이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커피숍에서 동철과 영권 패거리들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현승은 동철을 끝까지 설득하려고 했지만 동철은 싸늘하게 묵살한다. 그리고 현승과 영권이 싸우려고 하자 동철이 제지하고 현승과 따로 대화를 했으나 동철은 끝내 현승의 말을 듣지 않았고 옆 테이블에 있던 동도 일행에게 앞으로 학교에서 눈에 띄지 말라는 경고를 마지막으로 커피숍을 떠난다. 이때 옆에 가만히 있던 라진은 현승에 의해 책상에 머리가 찍혔다. 현승은 동도와 같이 집에 가면서 동철의 성격을 잘 알기에 동도에게 당분간 동철의 눈에 띄지 말라고 말해준다.
그날밤, 동철은 연희를 불러 무릎까지 꿇으면서 마지막으로 다시 고백하지만 연희는 또다시 확실하게 선을 그으며 거절하고 동철에게 너밖에 모른다고하면서 동철의 이기적인 성격에 실망한 모습을 보이며 그냥 집에 들어가버린다. 이때 동철은 소리지르면서 화를 낸다. 그 모습을 동도가 목격한다.
다음날 아침 연희를 짝사랑하던 동도는 편지 한 장을 연희에게 주려고 연희 반에서 연희를 기다리다가 동철에게 걸려 욕을 먹으며 동철에게 머리채 까지 잡히면서 화장실로 끌려가 폭행을 당한다. 연희는 말리려고 하지만 동철은 아랑곳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폭행한다. 동철에게 욕설과 협박을 받으먼서 맞는 와중에도 동도는 끝까지 반항을 했지만 눈 쪽을 잘못 맞아서 눈 쪽에서 피가 나기 시작하면서 놀란 연희는 현승과 친구들에게 알리려고 하지만 동철과 같이있던 라진에게 제지당하고 라진의 뺨까지 때리면서 알리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동도는 동철에게 모욕과 협박을 당하며 벌벌 떨면서 편지를 뺏기고 연희가 대중이를 좋아한다고 말해버린다. 이날 동도는 연희 앞에서 오줌까지 지리게 되며 크게 망신을 당한다. 동철은 동도가 연희에게 쓴 편지를 비꼬는 말투로 읽다가 그 편지를 찢어버리고 만신창이가 된 동도에게 뿌린 후 화장실을 나간다. 이때 동철이 동도를 비웃으며 한말 '''내가 어설프게 노는거 싫어하는 거 알지?ㅋ '''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현승이 동철을 찾으러 커피숍에 있는 영권 패거리한테 가지만 동철은 없었다. 그다음 바깥 굴다리로 나가서 현승이 영권과 싸울 때 영권을 그냥 몇 번의 발차기로 쓰러뜨리지만 뒤에 있던 라진이 무방비 상태였던 현승에게 날라차기를 하여 넘어뜨린 후 패거리와 함께 현승을 집단으로 엄청나게 폭행한다.
그 이후 동철은 대중까지 폭행하게 되고 대중은 심하게 맞아 병원에 입원한다. 동도에 이어 대중까지 심하게 맞아서 입원을 하게 되자 병원에 모두 모여 대책을 세운다. 종영은 아예 영권 패거리와 동철을 패싸움으로 죽여버리자고 강력하게 얘기했고. 현승은 6시에 커피숍에서 보자고 말한 뒤 모두 헤어졌는데 종영은 집에서 아예 나오지를 않았고 현승은 영권 패거리를 만나러 가기 전에 동도를 만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동도는 현승에게 자신이 동철한테 연희가 대중을 좋아한다고 고자질했다고 자책한다. 이에 현승은 동도에게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달래주고 동도와 헤어진 후 친구들이랑 커피숍에서 보자던 약속을 뒤로하고 혼자서 맨몸으로 동철을 찾아간다. 동철은 현승과 말싸움을 하다가 현승의 팩폭에 화가 나 먼저 선빵을 날리지만 역으로 현승이 동철을 때려눕혔다. 그러나 뒤이어 달려온 영권과 라진 패거리들에 의해서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다굴을 맞는다. 동도도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며 말리러 뒤늦게 왔지만 현승은 이미 맞고 있던 상황. 동도도 같이 얻어맞는다. 그렇게 동도와 현승은 의지하는 사이가 아닌 친한 친구로 남게 된다.
몇년 후에 동철은 길가에서 연희와 어떤 남자가 같이 차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연희도 동철을 봤지만 연희는 그냥 무시하고 가버린다. 동철의 아버지는 결국 목을 매달아서 자살했고 진수는 졸지에 가장이 되자 개과천선하여 생계를 꾸리며 동철이 대학에 가게 하려고 식당에서 사장에게 잔소리까지 들으며 열심히 일을 한다. 그것을 본 동철은 왜 갑자기 안 하던 짓을 하냐며 차라리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하면서 울부짖는다. 한편, 동도는 대학에 입학했고 현승은 건물 짓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동도에게 연락을 하여 동도와 함께 군고구마 만드는 기계를 얻어서 장사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다닐만한 곳에서 장사를 하는 게 아니라 달동네 같은 곳 안에서 장사를 한다. 사람도 없으니 서로 고구마로 장난을 치면서 하하호호 웃고떠드는 와중에 동철이 고갤 떨구면서 나타난다. 동철은 그냥 계속 지나가려고 했지만 동도가 동철을 불러 세우고 뒤돌아선 동철에게 고구마를 던지고 담배를 꺼내들어 피우면서 말을 한다.
이후 동도가 웃는 모습이 나오며 화해와 용서의 조짐으로 영화가 끝이 난다.'''"어설프게 놀 거면 시작도 하지 마."'''
6. 평가
7. 흥행
8. 여담
- 본 영화의 내용은 감독의 실제 학창 시절과 주변 이야기를 섞은 것이라고 한다. 즉, 동도의 이야기는 감독의 실제 학창 시절과 유사하며, 이는 배우 정우의 실제 학창 시절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 바람과도 비슷한 부분이다. 때문인지 바람처럼 해당 시대에 대한 고증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 아역배우 출신 이재응이 2009년 개봉작 국가대표 이후 5년만에 복귀한 영화이다.
- 동철역을 맡은 배우 이익준의 데뷔작이다.
- 한국에서 만들어진 여러 수작 영화들과의 유사점이 조금씩 있는 편이다. 바람에서는 우연치 않게 일진들과 어울리게 되는 주인공, 똥파리에서는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빠와 후에 역으로 그런 아빠를 폭행하는 것, 파수꾼에서는 오해가 쌓여가고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친구[5] 들 등이 꽤 유사한 점이다. 바람과 파수꾼에 대해선 감독이 직접 연장선상에 있을 수도 있다며 언급을 했다.
[1] 고전 영화를 보는 등 상당히 독특한 취향을 지녔다.[2] 물론 반장도 한번 부르고 난뒤 동도 책상을 걷어참으로써 급우들 공부에 방해가 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동도를 직접적으로 폭행하지는 않았다. [3] 이후 고기파티에서의 이야기를 보면 사전에 어떠한 일언반구도 없이 동철 혼자서 부른거 다. 그래서 못마땅해 한 것. 그리고 여기서 덕화가 술김에 화를 내며 동철의 뒷담화를 까면서 뒷담화를 유도했지만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게 싫었던 현승 포함 모두가 동철을 옹호했다. '''그러나...'''[4] 어찌 보면 자업자득 내지는 인과응보로 볼 여지가 있으나, 작중 묘사가 부실해 그냥 일진 아들에게 눈치 보면서 치여 사는 아버지로 인식된다.[5] 차이점이 있다면 파수꾼에서는 서로를 아꼈던 친구들이 자잘한 오해가 쌓여가며 서로를 등지게 되고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내용이었다면 이 영화는 그냥 동철만 없었거나 동철이 가만히만 있었어도 어떠한 파국도 일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