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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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유오성(劉五性)
출생
1966년 9월 11일[1] (57세)
강원도 영월군
본관
강릉 유씨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78cm, 76kg, B형
가족
아내 명승희(1974년 생), 아들 유근탁(2000년 생), 유민석(2007년 생), 형 유상임, 형 유상범[2]
학력
성동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데뷔
1992년 연극 '핏줄'
종교
무종교천주교(세례명: 세례자 요한)[3]
취미
여행, 독서, 영화감상
소속
뉴엠파이어엔터테인먼트
1. 개요
2. 데뷔
3. 작품 활동
4. 예능 출연
5. 기타
6. 출연 작품
6.1. 영화
6.2. 드라마
6.3. 뮤직비디오
6.4. 진행
6.5. 광고
7.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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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배우.
그가 처음 배우로서 발돋움한 계기는 조금 특이하고 의외였다. 큰형 유상임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교수이며, 작은형 유상범은 검사장 출신 변호사이자 현재 국민의힘 소속 21대 국회의원이다.[5] 유오성 본인부터 예의범절을 상당히 중시할 정도로 엄격한 부모님 아래에서 성장한 듯하다.[6]

2. 데뷔


그가 처음으로 생각했던 대학 진로는 배우의 길과는 크게 관련이 없던 신문방송학과였는데, 대학시험 점수에 맞춰 지원하다보니 신문방송과 가장 가까운 학과가 연극영화학과인 줄 알고 지원해서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85학번으로 입학하게 된다. 참고로 같은 85학번 입학 동기들로 개그우먼 박미선, 탤런트 권해효 등이 있고, 친한 동기로는 TJB에 다닌다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분이 있는 듯 하다.
이후 학과 사무실을 지나다니다가 선배들의 부름에 조명기 닦는 일을 하면서 가끔 무대에 올라 지나가는 행인 역을 하기도 했다. 가깝게 지내던 신문방송학과에 다니는 대학 방송반 친구와 막걸리잔을 기울이고 늦은밤 방송반 스튜디오에서 LP판을 걸고 볼륨을 최대로 틀어놓고 음악감상을 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이를 통해 음악적인 감성을 키움과 동시에 선배들이 연극 공연 후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매력을 가슴으로 느끼게 되었고 결국 배우의 길을 걷게 된다.

3. 작품 활동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들》의 남기와 영화 《비트》의 태수 등의 조연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고, 1998년 MBC 드라마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첫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되게 된다.
주연 캐스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자면, 당시에 SBS에서 《백야 3.98》이라는 드라마가 방영 예정이 되어 있는 상황이었는데,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를 통해 작품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는 방송계의 전설을 만들었던 '김종학 연출 송지나 극본' 황금 콤비의 후속작인데다, 해외로케 및 거액의 제작비 및 당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탑 of 탑 배우들의 출연[7] 등으로 화려하게 무장하며 방영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내일을 향해 쏴라》가 하필 《백야 3.98》와 같은 시간대에 방영편성이 되는지라 시청률 대결로 고전을 면치 못할 거라는 확신과도 같은 예상이 나돌았고, 그래서 일찌감치 내정된 주연급 스타 배우들이 이 드라마의 캐스팅을 기피하는 바람에 유오성은 신인 배우임에도 전격적으로 지상파 방송 정규 드라마의 주연으로 캐스팅 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두 드라마가 방영이 시작되면서,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두 드라마들의 상황은 서로 완전히 역전되고 있었다. 드라마 《백야 3.98》은 큰 기대와는 다르게 진부한 스토리와 거액의 제작비가 무색할 정도의 수준 이하의 컴퓨터그래픽 특수효과 등, 《모래시계》의 성공에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제작에 임한 제작진들의 무성의에 시청자들은 많은 실망감을 가지게 되었고 시청률 또한 당연히 처참하게 발리면서, 김종학-송지나 콤비가 한동안 같이 활동을 못할 정도로 큰 오점을 남기게 되는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8]
반면에 유오성이 주연한 드라마 《내일을 향해 쏴라》의 경우는 방송계의 어두운 이면들과 방송사 PD들의 비리들이 적나라하게 묘사되는데, 1998년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인 드라마 소재로서 주목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9] 연예인 매니저인 주인공이 방송연예계에서 밑바닥에서 부터 성공으로까지 도달하는 인생역경의 과정을 연기하면서, 유오성은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한 순간에 조연급에서 주연급으로 스타덤에 오르는 행운을 얻게 된다.
그 뒤 드라마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간첩 리철진》에서 그의 영화인생 첫 주연을 맡아 나름대로 흥행성적도 나쁘지 않게 이어갔다.[10] 그리고 공동주연을 한 《주유소 습격사건》의 대박 흥행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인기 영화배우의 대열에 진입한다. 그러다가 2001년 그가 주연한 곽경택 감독의 《친구》의 대박 흥행으로 한국 영화계의 간판급 스타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이 영화속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역시 유오성!'이라는 찬사가 나올정도로 훌륭한 연기와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는 그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면서 그의 앞날에는 서광이 비추는 듯했다.
2002년 다시 한번 곽경택 감독과 함께한 《챔피언》에서 원 톱으로 출연하며, 영광의 재현을 시도했으나 전국 178만명을 기록하는데에 그쳐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박진희와 함께 출연한 멜로물《별》 역시 전국 6만명으로 흥행에 실패한다. 2년 후인 2004년에 배우로서 재기를 염두에 두고 의욕적으로 참여한 서세원이 감독한 《도마 안중근》이 처참한 실패로 이어지며 유오성의 배우경력에 오점을 남기는 가장 결정타의 작품이 된다.
게다가 SBS의 인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탤런트 조인성 역할이 그 전에 유오성에게 내정되어 있었던 사실이 밝혀져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유오성의 고백에 따르면 처음에 그가 《발리에서 생긴 일》에 출연하려 했으나 드라마 해외 촬영 일정이 갑자기 변경되어 영화 《도마 안중근》의 촬영 일정과 겹치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유오성은 사전에 계약이 체결된 영화 《도마 안중근》을 선택해야 했고,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캐스팅 건을 어쩔 수 없이 포기 했다고 한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찍었던 영화가 바로 《도마 안중근》인데, 전국 10만명에 그쳐 크게 망해 버렸으니 이 영화로 인해 유오성의 상실감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을 듯. 지못미.
영화 《도마 안중근》의 실패 이후 2년간 공백기를 끝내고, 그는 자신에게 가진 대중의 선입견을 깨고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을 하며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연기를 하는데에 연기활동의 중점을 두기 시작한다. 2006년에 8년 만에 스크린에서 안방극장으로 컴백하여,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최장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하게 된다.
같은 시기에 개봉된 임수정 주연의 영화 각설탕에서도 주연이 아니라 조연이었지만 비중이 있는 역할을 맡았다. 참고로 그와 친한 이 영화의 PD가 그가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나오는게 안타까워서 우정 출연으로 나온걸로 했다고 한다.
이후 2007년 SBS 드라마 《연인이여》는 사실 시청률이 별로 좋은 드라마가 아니었지만, 순애보적인 멜로연기까지 선보일 정도로 이때부터는 얼마나 변신을 시도하는 배우인지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기는 충분했다.
2008년에는 김성모 원작의 만화 대털의 영화판에 캐스팅 되었다. 그래서 유오성은 몸을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이나 체중조절까지 해가며 몸을 만들어냈으나, 막상 촬영을 하려니 예산부족으로 대털의 촬영은 전면 백지화 되었다. 유오성의 일생에서 가장 크게 엿을 먹은 사건이다. 이 자식들아, 사람 밥줄갖고 장난치냐? 니들 때문에 난 2008년 자체를 날려먹었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영화 촬영보다는 드라마 촬영이 더 활발해졌다.

4. 예능 출연


언젠가부터는 본업인 연기일 뿐만 아니라 예능에도 꽤 관심을 가지고서 영화배우 치고는 얼굴을 자주 비추며 망가져 주는 편이다. 《개그콘서트》에 출연하여 '달인' 코너에서 제 2의 수제자로서 직접 분장도 자처하고,[11]세바퀴》, 《명랑히어로》, 《황금어장#s-2 - 라디오 스타[12] 등의 꽤나 공격 수위가 높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과감히 출연하여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가하면 솔직 담백한 발언들을 거침없이 이어 가기도 한다. 물론 자신이 주연하는 연극이나 영화 홍보를 위해 출연한 거긴 하지만, 그래도 저렇게 배우로서의 자존심을 버리고 예능에서 솔직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에 대한 대중들의 선입견을 깨고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는 건 점수를 줄 수 있겠다.
유오성의 솔직 담백한 고백으로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그만의 성격과 생각들을 새로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강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자신의 아내가 아이들을 혼낼 때 자신도 가슴이 두근두근 할 정도다'라며 의외의 공처가 기질을 인정하기도 한다.

니가가라 하와이의 모티브
2012년, SNL 코리아 시즌3에도 출연했다.

5. 기타


자존심 강한 성격 때문인지 몰라도 다른 배우들과의 관계가 그렇게 폭넓거나 원만하지는 않은 편. 전 드라마#s-3 장길산 출연 시에는 여자 출연진들이 조선시대 배경의 사극인데도 매니큐어를 하고 출연한다고 비판한 것이 구설수가 되었다. # 그리고 영화 출연료 반환 문제로 피소된 적도 있다. #
축구를 좋아해서 연예인 축구 대회에 자주 뛰며, 축구인 과도 친분이 있다.
영화 친구 촬영 이후 친구를 감독했던 동갑내기 곽경택 감독과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였고, 곽감독은 "챔피언"에도 시나리오가 나오자 제일 먼저 유오성을 찾을 정도로 사이가 막역했다. 그러나 영화 "챔피언"을 둘러싼 초상권 문제로 둘은 완전히 원수지간이 되고 고소-고발전이 펼쳐졌다. 분쟁의 원인은 곽경택 감독이 영화장면을 한 협찬업체의 CF화면으로 제공한 것인데, 유오성은 이를 초상권 침해로 여겨 곽경택 감독을 고소했고, 곽감독도 이에 맞고소. 여러 지저분한 이야기가 나오고 한때 호형호제 하던 사람이 저렇게 될 수 있나 할 정도로 둘은 치열하게 싸웠다. 심지어는 주먹다짐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후 어떻게 봉합은 되었지만, 둘다 자충수가 되어버린 법적 분쟁이었다.최근 친구의 후속작 친구2로 다시 재결합하면서 이때 겪은 갈등은 어느정도 해결이 된 듯해 보인다.
2011년 8월 16일, KBS 2TV승승장구에 출연하여 아내를 폭행했다는 루머와 예전 영화 스태프 폭행 루머에 대해 해명하였다. 이 시기에 스태프 폭행 루머의 당사자의 반박댓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있다. 다만, CCTV같은 직접적 증거물이 없어 확신할 수 없는 내용이다. 해당 기사.
유상범국민의힘 제21대 국회의원이 친형이다. 검사장 출신으로서 검찰 내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엘리트 검사로 유명한 인물이다. 다만, 정윤회 문건에 대해 허위라고 발표하거나[13] 같은 당의 정점식, 윤갑근과 함께 우병우 사단으로 알려져 있는 등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정치 검사로 악명이 높은 인물이기도 하다. 아무튼 이 때문인지 형의 선거유세를 도와주기 위해 종종 고향을 찾았다고 한다.
종합격투기 선수인 파브리시오 베우둠과 닮았다.
이미지 때문에 특전사 출신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인터넷에도 그런 잘못된 소문이 나돌지만, 실제론 공군 출신이다. 기수는 병 400기이며, 복무지는 제8전투비행단.

6. 출연 작품



6.1. 영화


개봉 연도
제목
배역
비고
1991년
러브 러브
달식

1993년
첫사랑
연극반 한양대

1994년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황남기

1995년
닥터 봉
온달

맨?
메리에 미친 성충도

테러리스트
점표

1996년
그들만의 세상
백준

1997년
비트
태수

쁘아종
영진

1998년
토요일 오후 2시
달수

아름다운 시절
성민의 이복삼촌 상철

1999년
간첩 리철진
리철진

주유소 습격사건
무대포

2001년
친구
이준석

2002년
챔피언
김득구

2003년

영우

2004년
도마 안중근
안중근

2006년
각설탕
윤 조교사

2009년
징검다리


감자 심포니
진한

2010년
반가운 살인자
김영석
주연
2011년
챔프
윤 조교사

2012년
돈 크라이 마미
오 형사

2013년
친구 2
이준석

2014년
유오성의 7인의 암살단(光輝歲月, Seven Assassins,)
주연

2015년
내 심장을 쏴라
최기훈

2018년
안시성
연개소문


6.2.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1998년
MBC
내일을 향해 쏴라
강대호

1999년
MBC
하나뿐인 당신
장재훈

2000년
MBC
뜨거운 것이 좋아
강만호

2004년
SBS
장길산
장길산

2006년
KBS2
투명인간 최장수
최장수

2007년
SBS
연인이여
고동우

2009년
SBS
태양을 삼켜라
잭슨리

KBS2
천하무적 이평강
태백경찰서의 경찰
특별출연
2010년
MBC
김수로
신귀간

2012년
KBS2
드라마 스페셜 -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
정치성

SBS
신의
기철

2013년
KBS2
드라마 스페셜 - 엄마의 섬
이탄

드라마 스페셜 - 마귀
문복

2014년
KBS2
조선 총잡이
최원신

2015년
KBS2
스파이
황기철

드라마 스페셜 - 그 형제의 여름
최국진

2015년~2016년
KBS2
장사의 신 - 객주 2015
길소개

2016년
KBS2
드라마 스페셜 - 전설의 셔틀
담임

함부로 애틋하게
최현준

2018년
KBS2
너도 인간이니?
서종길

2019년
JTBC
나의 나라
서검
특별출연

6.3. 뮤직비디오


발표 연도
가수
곡명
1999년
김장훈
슬픈선물
2002년
김범수
보고싶다
2003년
바이브
오래오래
2011년
서윤
잘가세요
2013년
마이네임
Baby I'm sorry
2015년
MC스나이퍼
사랑비극

6.4. 진행



6.5. 광고


  • 1993년 롯데제과 몽쉘통통
  • 1998년 한솔PCS 원샷018
  • 1999년 현대자동차 아반떼
  • 2000년 우체국
  • 2001년 SK텔레콤 엔탑
  • 2001년 두산 산 소주
  • 2001년 현대약품 아메딘
  • 2001년 동원증권

7. 수상


  • 1998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내일을 향해 쏴라》
  • 1999년 한국최고인기연예대상 인기상
  • 2001년 제46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남우주연상 《친구》
  • 2001년 제9회 춘사대상영화제 올해의 남자연기상 《친구》
  • 2002년 제3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인기상 《친구》
  • 2013년 KBS 연기대상 남자 단막극상 《드라마 스페셜 - 마귀》,《드라마 스페셜 - 엄마의 섬》

[1] 호적상으론 68년 생이나, 대학은 85학번이고 66년 생 곽경택과 친구, 67년 생인 김광규가 유오성을 형이라 부른다고 언급한 데서 실제 나이와 호적상 나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게다가 형인 유상범도 프로필상으론 66년 생이지만 실제로는 1년 빠른 65년 생이라는 데서 66년 생이 확실한 정설임을 유추할 수가 있다.[2] 4남 1녀 중 넷째. 나머지 형 1명과 누이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3] 2013년에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4] 고검차장은 검사장 1차보직이다. 좌천성 인사인 셈. 2차 좌천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사실상 권고사직이었고 결국 유상범의 검사장직 사직으로 귀결된다.[5]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검사로 재직할 당시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대전지방검찰청 특수부장검사 시절 동생을 행사에 초대하였다. 이후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냈으며 정윤회 문건 유출 당시 사건으로 인해 2017년 7월 광주고검 차장[4], 법무연수원 순으로 좌천되었다가 사직했다.[6] 실제 학창시절도 평범하게 지냈었고, 만약 배우가 안됐으면 어떻게 되었을거냐는 질문에 그는 서슴없이 '공무원'이라고 대답할 정도였으며, 또 그를 학창시절부터 익히 알고 있었던 고교 동창들은 그가 출연한 영화 《친구》를 보면서 그의 폭력적 연기에 많이 의아해 했다고...[7] '모래시계'에 출연했던 최민수, 이정재와 당시 충무로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던 심은하, 그리고 나름 탑이었던 이병헌, 진희경이 주연진으로 출연하고... 덤으로 충무로 탑배우를 유지하고 있던 신현준이 조연을 자처하는..이른바 드림팀이었다.[8] 2002년 SBS 드라마 《대망》를 통해 다시 복귀하였으나, 옛날같지 않은 것이 안습(...).[9] 얼마나 인기가 있을 정도였냐면, 이 드라마를 통해 방송계의 어두운 이면이나 공공연한 비리에 대한 여론의 관심과 집중이 부각되었고, 이 드라마로 인해 방송사 PD들은 한동안 곤혹을 치루며 심지어 드라마 제작진에게 공식적으로 항의까지 했을 정도니까...[10] 참고로 이 영화에서 단역 배우로 캐스팅 되었던 현재 부인을 만나게 되어 바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11] 수제자 역할의 노우진과 연예인 축구 모임을 통한 친분이 있어서 이 역할을 했다고 한다.[12] 천안함 피격사건 때문에 중간에 잘렸다가 나왔긴 했지만, 내용 자체는 라디오 스타 레전드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13] 정윤회의 국정개입 문건에 대해서는 수사하지 않고 유출 경위에 대해서만 파고드는 등 본질 흐리기 수사로 비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