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1. 개요와 배경
미국의 제 27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
1908년 당시, 시어도어 루스벨트대통령의 국방장관을 지낸 태프트가 공화당의 차기 대권후보로 선출 되었고, 민주당에선 다수의 대통령 선거이력이 있던, 윌리엄 브라이언후보가 출마하였다.
브라이언 후보 측은 시어도어 루스벨트대통령의 국무위원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는 이유로 공화당에게 '''특권정부'''라 비난했고, 태프트 후보 측은 '''자신의 공약'''과 '''기존 루스벨트의 지지자들을 끌어모으며, 중도층의 유권자들을 포섭했다.
결국, 선거인단에서 각각 '''321명'''과 '''162'''을 확보하고, 득표 수도 '''127만 여표 차'''로 공화당의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후보가 미국의 제 27대 대통령으로 '''당선''' 되면서, 공화당의 '''정권 재창출'''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