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역대 LoL Challengers Korea 일람'''
2016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2017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1. 개요
2. 경기의 진행
3. 총평
4. 관련 문서


1. 개요



  • 특이사항
    • 롤 챌린저스 코리아 출범 후 시행되는 여섯 번째 대회.
    • 모든 경기는 프릭 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전 경기 무료 직관이 가능하다.
    • 이전 시즌보다 경기 수가 두 배로 늘어 2라운드에 걸쳐 팀 당 14경기를 치른다.
    •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1시에 2경기 씩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링크 참고.
    • 롤챔스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부터 밴 개수가 기존 6개에서 10개로 변경되어 밴픽 과정이 변화했다. 따라서 이 대회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10밴 공식전을 시행한다.
    • 라이엇 게임즈는 금번 리그부터 참가하는 모든 챌린저스팀들에게 연간 5천만 원의 운영 보조금을 지급한다.
    •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단 한 번의 펜타킬도 나오지 않았다.

2. 경기의 진행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참가팀'''
'''2017 롤챔스 Spring 승강전 강등'''
CJ 엔투스
'''2016 롤챌스 Summer 출전'''
Ever8 Winners
APK Prince[2]
Rising Star Gaming
I Gaming Star
Griffin[3]
'''2017 롤챌스 Spring 예선 통과'''[4]
BPZ
Team BattleComics

  • 승강전에서 탈락한 SBENU Korea가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시드가 한 자리 남게 되었으나 I Gaming Star의 스폰서 사기 논란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가 스폰서측, 기존 선수측 모두에게 시드를 부여하면서 예선전의 시드권 개수는 변동이 없다.

2.1. 정규시즌




2.1.1. 정규시즌 총평


'''CJ Entus'''는 많은 사람들이 엔트리를 보고 이정도의 엔트리라면 1부리그 승격은 사실상 따놓은 당상이라고 평가를 했고 시즌 초중반에는 그 예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챌린저스의 패왕이 되었으나 후반부에서 보여주는 미숙함이 불안요소로 떠올랐다. 윙드가 슈퍼플레이를 하지 못하면 그대로 휘둘리다 세트 패를 하는데, 반대급부로 승강전에 있는 진에어와 콩두는 경기력이 살아났기에 이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도 제법 있는편.
'''Ever8 Winners'''는 시즌 전 전력이 약화된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리빌딩을 그럴듯하게 완성시켜서 CJ와 2강구도를 형성할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2강 구도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2라운드에서 CJ를 만났을때 처참하게 패배했고, 폭발적인 정글러 말랑의 캐리력도 돋보이기도 했지만 분명히 2부리그 특유의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면서 불안요소를 드러냈다. 그나마 정규시즌에서는 이 문제를 식스맨과 미드의 기량으로 해결했지만 만약 또 포시에서 패해서 3위하면 정말 롤챌스 지박령이 될 수도 있다.
'''BPZ'''는 LCK의 MVP와 흡사한 포지션인 팀이다. 공통점은 예상을 뛰어넘은 정규시즌 성적과 포지션별로 시그니쳐 픽이 있다는 점 이고, 차이점은 MVP는 개개인의 이름값은 낮으나 기적의 팀 플레이와 한타로 포시를 확정지었다면 BPZ는 멤버들이 유명 네임드 아마추어유저 / 챌린저스에서 이미 꽤 활동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모여서 개인 기량면에서는 호평받고 유리할때 운영도 괜찮은 편 이지만, 중간중간 이해 불가능의 쓰로잉을 작렬하며 굳혀가던 경기를 던져버리는 경기도 꽤 나온다. 그래도 이 팀이 코치도 감독도 없이 아마추어/준프로 5명이 모여서 이정도 성적을 내었다는것은 박수받을 일이며, 포스트시즌에서 전 SKT 정글러 톰이 코치를 맡아서 포스트시즌기간을 도와준다고 하니 기대를 해볼만은 하다.
'''Rising Star Gaming'''은 시즌 초반부만 해도 캐치의 지나친 RPG정글링과 Crow의 미묘한 경기력때문에 이게 케스파컵에서 저력을 보여준 그 팀이 맞나 하는 의문을 들게했고, 실제로 포스트시즌과는 거리가 멀어지는듯 했으나, 2라운드 이후 캐치가 리신 등 의 갱킹이 강한 정글러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Crow는 암살자를 잡았을때 폭발적인 모습이 원래 잘 하고있던 탑 Hyuni와 결합되어서 한타 집중도가 뛰어난 팀으로 각성,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 모습을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다면 스베누에게 막혀 승강전에 가지 못했던 지난시즌의 모습을 넘어설수 있을 것이다.
'''APK Prince'''는 챌린저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Stardust가 APK의 후원을 받아서 각 지역의 2부리그 선수들을 모아서 나름 챌린저스를 오래 시청한 팬들에게는 기대감을 모았고, 실제로 개막전에서 배틀코믹스를 학살하며 그 기대에 맞는듯 했으나, 시즌 중반부터 운영에 치우친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작 운영에서도 손해를 보거나 초반 라인전이 박살이 나면서 더블스쿼드가 가능한 엔트리를 갖추었으나 그 장점을 발휘하지 못해서 7위까지 떨어지다가 후반부에는 팀적인 움직임을 살려서 그래도 5위로 시즌을 마감하는데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아무리 챌린저스가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갔다고 해도 그동안 Stardust가 챌린저스에서 보여준 성적보다 오히려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이 멤버를 갖추어 놓은 첫 시즌이기에, 다음 시즌에는 팀적인 운영을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I Gaming Star'''는 초반부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승강전으로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할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서포터 플랑크톤이 블리츠를 꺼내서 저격 밴도 당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였고, 막판에 합류한 탑 너구리의 활약은 팀이 지고 있음에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시즌을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이 팀의 장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대답하는게 애매할정도로 팀이 무색무취함을 보였다. 그래도 일단 챌린저스 시드는 확보를 해 놓은 상황이기에, 다음 시즌을 바라보면서 더 발전해나가는 것이 답일듯.
'''Griffin'''은 시즌 초반부의 3승을 따낼때만 해도 챌린저스의 다크호스였다. 탑라이너 소드의 공격적인 챔피언 픽들과 그것을 팀적으로 살리는 공격적인 운영이 이 팀의 장기였고 그것으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기대를 받았으나.. 중간중간 공격적인 운영으로 상대를 몰아쳐서 세트 승을 따내도 이기는 경기에서 그 지나친 공격성으로 판을 날려먹는등 경기력에 기복이 심했고, 시즌 중간에 정글러 타잔을 투입해서 위기를 벗어나려 했으나 그것으로는 팀의 운영적 부재를 메꾸지 못했고 결국 '''2라운드 전패''' 로 시즌을 마감해서 탈락했다. 일단은 다음 시즌에는 승강전을 통해 다시 챌린저스로 올라와야 하는데, 약점이 뻔히 드러난 상황에서 과연 챌린저스로 복귀할 수 있을지..
'''Team BattleComics'''는 이번시즌 처음 예선을 뚫고 올라와 창단도 생기고 감독도 생겨서 그래도 잔류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사전 예상이 있었으나, 1라운드에서 보여준 배틀코믹스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중간에 미드 Fact를 투입하기도 했으나 라이즈로 반짝하는 모습 이외에는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정글로 합류한 U Jun역시 눈에 띄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팀이 전체적으로 챔피언 폭이 넓지 못한점이 중간중간 해설에서 지적받았던 적도 있었다. 그래도 유일한 승리전인 그리핀전에서 자신감을 찾은 이후로는 CJ나 RSG를 상대로도 초반의 운영을 잘 살려나가는 듯 발전해 나가는 모습은 분명히 보였다. 그러나 아직도 한타력에서 경기를 날려먹는 분은 있기에, 5월에 있을 승강전에서 그 부분을 보완한다면 다음의 발전은 어떨지 기대를 할 수 있는 팀이다.

2.2. 포스트시즌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포스트시즌 문서 참고.

2.3. 롤챔스 승강전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문서 참고.

2.4. 롤챌스 승강전


2017 LoL Challengers Korea Summer/승강전 문서 참고.

3. 총평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에버 8 위너스의 기세는 거칠것이 없었다. 위협적으로 느껴지던 BPZ를 3:1로 깔끔하게 잡아냈고, 정규시즌 전승을 달렸던 CJ도 꺾었다. 그리고 승강전에서 패자전으로 내려갔었지만, CJ와 콩두를 잡아내며 그토록 바라던 LCK에 입성하게 되었다.
2015년부터 계속 LCK입성을 노려왔던 에버 8에게는 매우 많은 것을 거둔 시즌이라 볼 수 있다. 팀의 색깔은 물론, 라이너들 간의 팀플레이도 안정화 되었고, 동시에 챌린져스 우승컵과 승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냈다.
이런 에버 8 위너스와는 달리 CJ는 최후에 무너져버리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2라운드 후반부부터 언급되었던 불안요소들이 결국 그들의 발목을 잡아버렸고, 그것이 승강전을 치를때까지 해결되지 못했다. 그렇다고 차기시즌에 대한 전망이 밝은 것도 아니다.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 어디서부터 손봐야될지 난감하겠지만, 일단 제일 눈에 띄는 라이너들의 폼 저하부터 손을 봐야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전반적으로 보면 챌린져스 리그가 존재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할 수 있다. 아마추어, 혹은 LCK 경기에 출전했었으나 별 활약없이 조용히 묻혔던 선수들이 챌린져스를 통해 LCK에 오를 기회를 노리면서 실력을 키우고, 주어진 기회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등용문의 역할을 해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돌풍을 일으켰던 BPZ나 RSG의 경우 LCK나 챌린져스내 다른 팀, 혹은 해체된 여러 팀들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그니쳐픽과 본인들만의 운영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곤 했다. 또한 2라운드 IGS에 합류한 탑라이너 너구리는 김동준 해설의 극찬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고, 승강전까지 몰렸었던 APK는 새로 합류한 원딜러 에텔의 활약덕분에 승강전에서 벗어나서 여름을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1승 13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둔 배틀코믹스나, 2라운드 전패로 몰락한 그리핀도 있긴 하지만, 두 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하는 선수들이 있었다. 프로는 성적으로 증명해야되기에, 모두가 웃을수는 없는 경쟁을 하다보니 올라가고 떨어지는 팀이 생겨난다. 하지만 그 모든 팀들이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는 점만큼은 인정해야만 한다.
이제 서머 시즌이 다가오는데, 챌린져스 서머시즌에 나서는 팀들은 아나키(현 아프리카 프릭스[5]), ESC EVER(현 BBQ 올리버스), MVP, 그리고 Ever 8 Winners의 뒤를 따라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4. 관련 문서




[1] 롤챔스 중계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해설로 참여.[2] 舊 StarDust.[3] 스폰서 사기 논란으로 인해 이탈한 기존 I Gaming Star 선수들이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시드를 부여 받으면서 참가한 팀. 이탈 후 한동안은 NOT BAD라는 팀 명을 사용하였다.[4] 나이스게임TV 공지에 올라온 순서대로 정렬.[5] 엄밀히 따지면 2017년 이전의 아프리카 프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