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신동
퇴마록 "홍수" 편의 등장인물들, 정확히 딱 일곱 명이다. 블랙 써클 사람들처럼 에스페란토를 사용한다.
블랙 써클은 뛰어난 잠재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찾아 육성하는 일을 같이 하고 있었고 일곱 명 모두 그렇게 힘을 얻었다. 그래서 7인의 신동들의 능력은 블랙 써클 멤버들이 생전에 쓰던 능력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
최교수의 목숨을 노리고 그를 죽이려 했으나 주기선생 박상준에게 방해를 받고 나중엔 장준후가 주기선생과 만나게 된 일을 계기로 이 일에 퇴마사들이 개입하게 된다. 결국 퇴마사 일행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결국 한 사람 한 사람 목숨을 잃게 된다.
혼세편에서 퇴마사 일행과 이들 사이에서 벌어진 싸움은 퇴마록 최초, 최대의 능력자 집단 배틀이다. 본래 전투력대로라면 퇴마사들이 우위를 점할 수 있겠지만 상대가 애들이고 목숨을 빼앗는 정도의 공격은 자제한 탓에 7인의 신동쪽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그들도 결국 마스터에게 이용당한 것에 불과했다.
7인의 신동은 다음과 같다.
블랙 써클은 뛰어난 잠재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찾아 육성하는 일을 같이 하고 있었고 일곱 명 모두 그렇게 힘을 얻었다. 그래서 7인의 신동들의 능력은 블랙 써클 멤버들이 생전에 쓰던 능력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
최교수의 목숨을 노리고 그를 죽이려 했으나 주기선생 박상준에게 방해를 받고 나중엔 장준후가 주기선생과 만나게 된 일을 계기로 이 일에 퇴마사들이 개입하게 된다. 결국 퇴마사 일행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결국 한 사람 한 사람 목숨을 잃게 된다.
혼세편에서 퇴마사 일행과 이들 사이에서 벌어진 싸움은 퇴마록 최초, 최대의 능력자 집단 배틀이다. 본래 전투력대로라면 퇴마사들이 우위를 점할 수 있겠지만 상대가 애들이고 목숨을 빼앗는 정도의 공격은 자제한 탓에 7인의 신동쪽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그들도 결국 마스터에게 이용당한 것에 불과했다.
7인의 신동은 다음과 같다.
- 구구루 : 흑인 아이로 국적은 밝혀져 있지 않다. 직접 나서서 싸우는 전법이 아니라 후방에서 지면을 뒤흔들거나 지면의 돌멩이들을 쏘아 보내는 등의 지원공격을 주로 한다. 나중에 마스터의 본거지에서는 깃털옷을 입고 그 깃털을 쏘아 보내는 공격을 했는데 그 때는 이미 죽어서 좀비가 된 상태. 결국 그 육신은 월향의 검기에 산산조각이 나 흩어진다.
- 레그나 슈바르츠 : Legna Schwarz. 이름으로 보아 독일 아이로 추정된다. 치렁치렁한 금발 곱슬머리의 여자아이. 능력은 무사한 숫자의 좀비 돌(Zombie Doll)을 조종하는 것이다. 앙그라가 없을 때는 대신 신동들의 리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영능력이 엄청난데 본 실력을 다 발휘하지 않아도 박신부와 막상막하였다. 나중에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 정체[1] 를 생각해 보면 그 막강함은 당연한 일이었다... 사실 처음부터 레그나에게 '그 정체'가 빙의되어 있었던 것. 나중엔 '그 정체'와 퇴마사들과의 싸움 동안에 가해진 신체와 정신의 부담이 너무 컸던 탓인지 죽고 만다.
- 레드 나마라스 : 독일인으로 추정된다. 붉은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붉은 옷을 입고 있는 여자아이. 이름인 Red Namalas를 거꾸로 하면 salamander, 즉 불도마뱀 살라맨더가 된다. 그 이름처럼 불을 쏘아보내는 공격을 주로 하고 마검이라 불리는 무기도 가지고 있다. 이 무기는 이름과는 달리 원반에 칼날이 가지처럼 달려 있는 모습으로 엄청난 열기를 가지고 있는데 월향검과의 대결에서 결국 파괴당한다.[2] 성격은 매우 히스테릭해서 일이 잘 안 풀린다 싶으면 비명을 질러댄다.(...) 나중에 마스터의 본거지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는 보이지 않는 칼날인 팬텀 블레이드를 던지는 공격을 했는데, 이 때는 이미 죽어서 좀비가 되어 있었다. 결국 구구루와 마찬가지로 월향검의 검기에 산산조각난다.
- 륭 페이 : 중국 아이로 곤선승과 부적을 무기로 사용한다. 준후처럼 우보법도 사용할 줄 안다. 그리고 곤선승을 다루는 방식이 코제트의 채찍질과 유사하다고 한다. 준후와 주기선생과의 싸움에서 기절한 일이 있어 준후에게 특별히 악감정이 있는 듯하다. 사실 본인은 퇴마사 일행이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당인 줄 알고 세상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 그러나 퇴마사 일행과의 싸움에서 기절했다가 피에트리의 몸에 있는 폭탄이 폭발하는 바람에 중상을 입고 결국 병원에서 마스터의 본거지를 알려 주고 숨을 거둔다. 그런데 이게 사실 바이올렛에 빙의해있던 마스터가 안락사시킨 것이었다. 뭔지 모를 주사를 놓아 진통제의 일종인 것으로 보였는데[3] 사실 입막음을 위한 조치였던 것. 뒷날 마스터와 마주했다가 이걸 안 승희는 그야말로 분노의 극한을 보여준다.
- 바알 : 국적 불명. 아이답지 않게 덩치가 매우 크다. 주로 주먹에 기운을 생성시켜 공격하는 등 육탄공격이나 힘을 이용한 공격을 주로 하는데... 퇴마사들과의 첫 전면전에서 하필 처음 대결한 상대가 박신부여서 털끝 하나 못 건드리고 밀려다니기만 했다.(…) 그러다 윌리엄스 신부와 싸우면서 제대로 전투, 승희&준후&연희의 연속공격을 맞고 비틀거리다가 같은 편인 레드가 쏜 불꽃을 맞아 버리고 불타오른다. 나중에 성난 큰곰이 와서 불은 껐으나 결국 화상이 너무 심해서 사망. 신동들 중에서 유일하게 팀킬로 사망했다.[4] 지못미...
- 앙그라 마이뉴 : 국적 불명. 7인의 신동의 리더로 5~6살 정도 되어 보이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아이다. 상대를 마비시키는 부적과 철추를 주로 무기로 사용한다. 그러나 사실은... 처음부터 앙그라에게 그 녀석이 빙의되어 있었다. 나중엔 '그 녀석'과 퇴마사들과의 싸움 동안에 수다르사나를 맨손으로 잡아 거의 뼈가 드러날 정도로 손이 타들어갔고, 이 부상이 너무 컸던 탓인지 죽고 만다.
- 피에트리 : 국적은 불명. 늑대인간으로 변해서 싸우는 것으로 보아 카프너의 능력을 전수받은 듯하다. 퇴마사들과 신동 6명의 대결에서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그런데 싸움 직전에 레그나가 좋은 물건이라고 몸에 장착시켜준 것이 사실 폭탄. 레그나가 도망치면서 이 폭탄을 작동시키고 결국 사망.
[1] Legna를 거꾸로 해 보자. 그리고 schwarz가 독일어로 무슨 뜻인지를 생각해 보면...[2] 월향도 무사하진 못해서 한동안 전혀 움직이지 못했다.[3] 륭페이가 고통스러워 할 때 승희가 진통제를 투여해달라고 했으나 간호사는 이미 허용치를 넘어서 더 이상은 규정상 안 된다고 했다가 의사에게 문의하러 갔다.[4] 레그나가 피에트리에게 달아준 폭탄에 의한 게 아닌, 전투 중 직접 타격에 의한 팀킬. 사실 데미지는 그 폭탄이 제일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