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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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전투 형태
최종 형태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1. 소개
2. 작중 행적
3. 능력
4. 성격
5. 그 외


1. 소개


유니온의 장로 중 한 명. 일단 일반인과 별다를 바 없는 겉모습의 다른 장로들과는 달리 엄청난 덩치청회색 피부, 신체 이곳저곳에 부착된 기계장치가 절대 평범한 인간이 아님임을 강하게 어필한다. 8장로는 유니온이 7대 가문의 가주들을 상대하기 위해 제작한 대 가주용 병기이다. '''유니온 측 개조인간 중에선 최초로 등장한 현대 가주급 강함을 지닌 존재'''로, 제작에는 귀족웨어 울프의 도움도 들어갔다. 8장로를 개조한 제작자는 9장로이그네스 크라베이.

2. 작중 행적


10장로 로스테르와 11장로 무아르까지 한국에서 연달아 사망하자 루케도니아를 상대로 한 전면전을 위해 5장로 루나크와 7장로 자르가 시리아나와 함께 대한민국에 파견되었다. 루나크가 가주들을 불러내기 위해 도시의 빌딩 여려 개를 긁어 붕괴시키는 걸 보고 그 정도론 약하다면서 레이저빔을 뿜어내 도심을 아비규환으로 만든다. 자기 힘을 과시하고 싶어 안달이 나있으며 루나크의 말로 봐선 이 힘을 갖게 된 것(=개조인간이 된 것)도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듯. 유니온의 개조인간으로썬 차원을 달리하는 힘을 보여줬지만 9장로가 지금의 가주들은 5, 7장로를 절대 이길수 없다고 하면서도 8장로는 언급하지 않은걸 봐선 현 가주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모양.[1]
처음 등장부터 독자들의 주된 어그로를 책임졌다. 자르가 시리아나세이라 J 로이아드를 상대하는 동안에도 분명 자기 입으로 자르가에게 맡기겠다고 한 주제에 한창 싸우는 와중 세이라에게 스리슬쩍 레이저를 날려 부상을 입히질 않나,[2] 비겁하게 깔짝대면서도 자기가 가주를 상처입혔다는 데 흥분해서 귀엽지도 않은 깨방정을 부리고 몸을 못 가누는 세이라에게 냅다 고출력 레이저를 쏴서 세이라는 덤이고 도심까지 일렬로 부숴버리는 등 그야말로 소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결국 달려와서 세이라를 구하고 분노한 프랑켄슈타인과 자르가와 싸우던 도중 프랑켄의 술수에 걸려들어 자르가의 소울 웨폰에 얻어맞았다.
빡친 8장로는 프랑켄슈타인을 공격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라자크 케르티아에게 신나게 베이며 여러 번 쓰러진다. 쉼없이 재생을 반복하며 라자크에게 달려들지만 빠른 움직임에 대처하지 못해 라자크를 제대로 건드려보지도 못하고 그야말로 개관광을 탄다. 일방적으로 밀리기를 반복하다 마침내 힘을 전부 개방하고 레이저 빔을 마구 쏘며 에너지 실드를 이용해 저돌적인 공격을 펼치지만 이번에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 자르가의 말에 의하면 빠른 움직임을 가진 라자크야말로 8장로에게 있어선 최악의 상대.[3]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다 못한 루나크가 전투 데이터를 가져가기 위해서라도 8장로가 죽게 놔둬선 안 된다고 가세할까 말까를 자르가와 논의하던 걸 엿들은 프랑켄슈타인이 갑자기 던진 다크 스피어 때문에 몸을 꿰뚫리고 더 이상 전투가 어려운 지경까지 갔다. 간신히 살긴 했지만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폭주한 프랑켄슈타인과 루나크의 싸움을 훼방놓다가 프랑켄슈타인에게 온몸이 제대로 동강난다. 그간의 치졸한 행적에 걸맞는 허무한 최후였다. 8장로가 죽은 이후 나머지 3명의 장로들이 제법 비중있는 모습을 계속 보이고 싸움에서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에 비해서 별 활약도 없이 일찍 퇴장해버렸다.
게다가 이렇게 일찍 퇴장해버림으로서 장로들 중 최초로 라이를 만나지 못하고 죽은 첫번째 장로가 되었다.
시즌 6에서는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한국에 오면서 8장로를 프로토타입으로 삼은 대 가주용 병기 3기를 데리고 세이라 J 로이아드를 생포할 것을 명령한다. 자세한 것은 대 가주용 병기 문서 참조.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는 모두 전멸했다. 또한 자신을 만든 9장로 역시 자신을 죽였던 프랑켄에게 사망하였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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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도니아를 상대하기 위해 인간들이 만들어낸 대 가주용 병기.

가주들을 상대하기 위해 인간들이 수백 년 동안 모든 것을 쏟아 부어서 만들어낸 녀석 중 하나지.

루나크

강력한 힘을 살린 육탄전, 온 몸에 부착된 빔포, 뛰어난 재생력&방어력&에너지 실드를 이용하여 매우 강력한 전투 능력을 갖고 있다. 소울 웨폰을 든 현 가주를 주먹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으며, 전신의 빔을 광범위로 일제 사격하거나 한 곳에 집중하여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수도 있다. 정말 미칠 듯한 재생력 + 맷집을 이용하여 저돌적으로 싸우며 손바닥에서는 강력한 방어막을 형성할 수 있고, 다소 약하지만 몸의 다른 부위에도 따로 실드를 갑옷처럼 두를 수 있다. 최대 출력의 빔은 거의 몇 십 킬로미터까지 뻗어나가 도시 건물들을 일렬로 파괴시킬 정도인 데다 숨겨놓은 힘의 양도 엄청나서 프랑켄슈타인조차도 유니온의 기술이 이 정도나 된단 말인가 하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그 외에 하위 장로들처럼 하늘도 날 수 있다.[4]
그러나 공격력&방어력에 비해 반사신경/속도는 그리 뛰어나지 않고, 8장로 자신의 떨어지는 정신수준으로 인한 주먹구구식 공격으로 그리 효율적으로 싸우지 못하는 편. 8장로의 장점이자 단점은 그 엄청난 에너지량인데 이 에너지가 거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력을 근간으로 하는 것이다. 당연히 이런 약점을 가지고 있으면 힘을 최대한 아껴가며 효율적이고 신중하게 싸워야 하는데 마구잡이식으로 써대는게 문제. 루나크도 무식한 짓 한다며 깠으며 독자들도 별비중도 활약도 없이 퇴장한 이놈을 졸개 취급한다.
다만 8장로가 약한 건 절대 아닌데, 이래 봬도 이 녀석은 퇴장한지 상당히 오래됐음에도 개조인간들 중에서 상당히 강력한 축에 속한다.[5][6] 유니온 측에서 병기라는 태생과 후달리는 정신연령에도 불구하고 이 전투력을 높이 사 장로 자리를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아무리 상성상 불리하다지만 라자크에게 유효타도 주지 못했기 때문에 종합적인 전투력은 현가주보단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략 전투 형태 기준으로는 현재의 세이라 이상으로 보이며 최종 형태 기준으로는 현 가주급 실력에 가까운 수준은 될 것으로 추측된다.
후에 한 기 한 기가 이 녀석에 필적한다는 후속작들은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최약의 가주인 세이라에게 팔 한쪽이 잘리고, 아예 가주도 아닌 라엘에게도 얼마 안 가 털려버린다. 이 때문에 양산형들이 독자들에게 '대 가주용 '''변'''기'라 불리면서 조롱받는 걸 보면 8장로는 자기 타이틀 값은 꽤 해준 셈.

4. 성격


처음 등장했을 땐 거친 숨을 몰아쉬며 무표정하게 포스를 뿜어댔지만 도시를 쑥대밭낼 때 드러낸 그 실체는 상당히 중2병같고(…) 몸만 큰 개초딩이었다.
무책임한데다 이성 따윈 개나 줘버린 듯한 평상시 태도, 일자무식인 주제에 감정도 통제 못하는 그 성격상 남들 위에 군림하는 장로로서의 관록은 빵점이다. 유니온의 장로 선출 기준을 심히 의심스럽게 만드는 캐릭터로, 이 8장로 때문에 유니온은 구조적으로 막장 조직이라는 욕을 먹게 되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전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거대 조직 수뇌부의 서열 8위가 프로토타입 사이보그... 인건 그렇다 치자. 개초딩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프로토타입인건 후속작들이 비밀리에 제작된 거라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다고 쳐도, 저 개초딩스러운 성격으로 세계적인 거대조직의 수뇌부를 하고 있다는 점은 계속 까이고 있다.(...) 이 때문에 유니온은 '''수뇌부를 전투력으로 뽑는 심히 막장스러운''' 조직인 것이 확실해졌다.
그런데 이 녀석, 세이라의 공격을 에너지 실드로 방어하고 나서 가주의 공격을 막아냈다고 매우 기뻐했다. 가주라 긴장 했다고. 대 가주용 병기 타이틀이라던가, 자신보다 약한 하위장로들이 처음부터 가주들을 개무시한 것에 비하면 의외의 면모.

5. 그 외


  • 보통 이런 사이보그 기믹의 간부 캐릭터는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으며 묵묵히 아군을 몰아붙이는 간지형이 많다는걸 고려한다면 상당히 아까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비주얼만 보면 그야말로 이런 캐릭터에 어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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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맨 처음 나왔을 때는 턱 부분에 호흡을 위한 공기 방출기관이 2개 달려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그딴 거 없었다는 식으로 평범하게 생략돼서 디자인이 밋밋해졌다. 함께 등장한 7장로5장로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첫 등장 후 몇 화 안가 디자인이 수정되었다.
  • 지금까지 나온 개조인간 중 유일하게 변신한 이후의 모습이 인간형인데도 옷을 다 벗은 모습으로 나왔다.(...) 사실 옷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피부가 전부 벗겨졌다. 그 밑이 전부 기계여서 망정이지...
[1] 아마 평균적인 현 가주들과 비슷한 실력으로 보인다.[2] 8장로의 공격은 피했지만 그 때문에 자르가의 소울 웨폰에 어깨를 베였다. 다만, 자르가는 이걸 화내기는 커녕 피했더라도 상대가 안 되었을 게 뻔하다며 세이라를 힐난했다.[3] 다만 라자크도 소울 웨폰인 카르타스가 완전하지 못하였으니 서로 어느 정도 핸디캡을 안고 싸운 셈.[4] 게임상에서 상대방을 강력한 전자기력으로 끌어당기면서 자신에게 보호막 효과를 주는 합금강화와 상반신에서 여러 개의 빔을 발사하는 광자포 라는 필살기가 있다.[5] 최종 형태가 아닌 단순한 전투 형태 때조차도 당시 세이라보다 훨씬 강할 것으로 보인다. 그 증거로 270화에서 전투 형태의 8장로를 상대로 우세를 점한 라자크를 본 자르가가 우리가 생각하던 가주의 수준하고는 분명히 다르다고 평가했다. 반면 세이라를 보고는 그런 평가가 나오기는 커녕 오히려 너무 나약하다고 까댔다.[6] 또한 프랑켄슈타인도 최종 형태도 아닌 전투 형태의 8장로를 보고 이녀석은 지금까지 싸운 녀석들과 다르다며 유니온의 신체 개조 수준이 어디까지 성장해 있는지 궁금해할 정도로 하급 장로들이나 당시 세이라하고는 차원이 다른 강자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