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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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노블레스의 악역.
1. 소개
유니온의 장로 중 한 사람으로 중국풍 외모의 노인.
4장로 록티스 크라베이의 충실한 심복으로 사적으로 매우 친하며 록티스의 계약자인 12장로가 9장로의 실험으로 힘을 얻었으며 록티스와 항상 함께 다니면서 존칭을 쓴다.
13장로 닥터 크롬벨을 뛰어넘는 유니온 최고의 과학자이기도 한데, 록티스의 딸인 이그네스 크라베이의 스승임과 동시에 그녀와 함께 여러 실험을 하고 있으며 합작품으로는 8장로가 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개조인간들을 만들었다고 하며 켈베로스를 제작한 과학자일 가능성도 높다.
2. 작중 행적
시즌 4에서 12장로가 사망한 직후 록티스와 첫 등장을 하였다. 록티스에게 12장로가 죽었다는 소리를 듣자 "애초부터 그 녀석은 유니온의 장로로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라며 12장로를 디스했다.[1][2] 이후 록티스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여러차례 등장하였다.
시즌 5 마지막에 노블레스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록티스에게 노블레스를 대비해 '나름대로의 준비'를 해놓겠다며 실험실로 향해 거대한 실험관 안에 들어있는 남자를 보며 "'''무자카님''', 어쩌면 당신을 깨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라는 말을 한다. 자세한 것은 무자카 문서 참조.
297화에서 오랜만에 록티스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그리고는 록티스를 찾아온 크롬벨과 만난다. 크롬벨은 이번 일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어했지만 "그런 건 자네가 알 권리가 없다" 며 쿨하게 거절한다.[3]
298화에서는 유니온의 개조인간 대부분을 만들었다는 사실과 함께 8장로를 이그네스와 함께 만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이그네스가 또 실험에 몰두하고 있냐는 록티스의 질문에 실험체로 쓸 대상을 찾으러 갔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록티스에게 걱정 말라는 말을 하고 이그네스에 대해 '''만약 현 가주들과 만나더라도 조심해야 할 건 가주들'''이라는 엄청난 평가를 하였다.[4]
실험실을 둘러보다가 대 가주용 병기 3기가 한꺼번에 없어진 것을 보고 당혹해하다가 이그네스가 데려간 것을 눈치채고 그 대 가주용 병기들이 하나하나가 '''8장로에 필적한다는''' 엄청난 말을 하면서 한 기만 하더라도 엄청난데 왜 3기나 데려갔나 하고 의아해하다가 무언가 눈치챈 듯한 낌새를 보인다.[5]
그리고 303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록티스의 앞에 나타나며 이그네스가 KSA에서 소란을 피웠다고 보고한다. 그러자 놀란 록티스의 실험체를 구하러 간 것 아니냐는 말에 자신도 그렇게 알았지만 아니었다고 대답한다. 이후 이그네스의 행방을 묻자 어제 돌아왔다는 대답을 하였다. 그리고는 대 가주용 병기를 가져갔으니 문제는 없었을 거라는 말과 함께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문제는 바로 다른 장로들도 이 일에 대해서 알고 자신들이 8장로를 기본으로 대 가주용 병기를 비밀리에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아낼 거라는 사실. 그리고는 이그네스가 실험실에 있냐고 하자 그렇다고 대답하며 이그네스의 실험실에 록티스와 함께 간다. 이후 한동안은 그냥 록티스와 이그네스의 대화를 조용히 듣지만 '''이그네스가 세이라를 생포했다고 하며 보여주자''' 눈이 커지면서 작중 최초로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최고의 실험체를 구해왔다고 하며 무척 기뻐한다. 그리고 이그네스가 자신의 뒤를 쫓는 순수혈통의 귀족이 있다고 말하자 덕분에 좋은 실험체들이 또 생기겠다면서 그 둘의 앞에 나타남으로써 마침내 라이 일행과 접촉한다. '''처음으로 이 영감님의 능력을 보게 되겠다'''. 다만 이 영감님이 모르는 게 있는데, 자기가 상대할 머릿수가 이 둘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304화에서는 초반에는 레지스와 라엘이 서로 개그 섞인 말싸움을 하느라고 무시당하는 굴욕을 맛본다. 본인도 좀 당황했는지 "'''흠흠'''..." 이라고 하며 이그네스가 이미 온 걸 알고 있었다고 하며 그냥 조용히 따라오지 않겠냐고 묻는다. 당연히 거절당하자 그래도 소중한 실험체가 상하는 것은 원치 않았다며 나름대로 아쉬워한다. 그리고는 대 가주용 병기를 불러내서는 라엘이 1기를 제압했다[6] 는 말을 듣고 놀랐다고 하며 이후 싸울 때 라엘이 레지스가 말려들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공격을 유도했다는 것을 알아내고는 라엘이 소울 웨폰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는 얘기로 듣기는 했지만 정말 신기하다며 가주도 아닌데 어떻게 소울 웨폰을 가지고 있는 건지 의아해했다. 이후 대 가주용 병기가 레지스와 라엘의 콤보 공격으로 패배하기는 했지만 그 직후 기습으로 '''뒤치기공격을 해서 촉수로 레지스의 어깨를 관통한다'''. 이후에는 라엘이 이그네스의 뒤치기로 당하자 '''라엘도 촉수로 몸을 뚫는다'''. 그리고는 이그네스가 망가질 때까지 뭐했냐며 투덜대자 미안하다고 하며 '''그래도 이런 실험체들'''을 얻었으니 위안으로 삼자고 말한다.
305화에서는 이그네스와 함께 세이라, 레지스, 라엘을 실험하고 있었는데, 이 정도의 수치가 나온다니 놀랍다며 최근 며칠 동안 이들을 데리고 실험하는 게 꿈만 같다고 매우 기뻐했다. 이후 록티스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리고는 찾아온 5장로가 유니온에서 결정을 내려서 이곳으로 왔다고 해서 록티스가 그럼 자길 빼고 회의를 했다는 말이라고 생각했을 때 자기 또한 빠졌다며 둘이나 빼고 회의를 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등장했다. 그렇지만 이후 "흥. 넌 늘 이곳에 붙어 지내니 너도 제외한 거지" 라며 대놓고 록티스의 따까리 취급받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 지금 상황은 지금까지 없던 거라고 하자 그래도 자긴 상관없는데 자기까지 제외하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단번에 헛소리 마라는 말을 듣고 대 가주용 병기에 대한 건을 듣는다. 일단 본인은 그저 8장로를 만들 때 함께 만든 것들이라고 말하지만 이번에도 무시당하고 유니온의 결정에나 따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다시 한 번 병기 건은 억울하다고 하지만 말장난 하지 말라고 하며 그냥 유니온의 결정에 따르라는 말을 들으면서 말문이 막히면서 말싸움에서 패배했다. 그리고는 뒤에 라자크와 켄타스가 소동을 일으키자 직접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하며 이후 5장로가 나가니까 외부의 침입이라는 것을 예측하고 귀족들을 구하기 위해 온 걸지도 모른다고 하며 5장로가 나서면 '''이곳에 있는 모든 실험체'''를 빼앗길 수 있다며 그것만은 막아야 한다며 어그로를 끌고는 자기가 확인하겠다고 하며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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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이후 '''프랑켄과 조우했다'''. 그리고 하는 말은 "허허... 이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이번에는 또 어떤 실험체가 찾아온 건가. 자네와 같은 자들이 찾아와 내 실험체가 되어줘서 최근 며칠을 삶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네. 궁금하군. 자네는 내게 어떤 실험체가 되어 줄 건가?'''" 라는 망발을 지껄인다. 하지만 이후 프랑켄이 그 말을 듣고 가소롭다는 듯이 폭소를 터뜨리자 말문이 막힌다. 그리고는 오랜만에 다시 썩소를 지은 프랑켄에게서 "'''네놈 따위가 날 실험체로 써?'''" 라는 말을 듣는다.
306화에서는 자기 말이 잘못됐냐며 자네라면 좋은 실험체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주제 넘는 소리를 떠든다. 그리고 프랑켄이 넌 뭔데 그런 헛소리를 하냐고 하자 자신을 "유니온의 9장로 직에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이어서 자신이 유니온 내에서 상당히 중요한 일을 맡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거의 모든 개조인간은 자신의 손에서 또는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태어났다고 하며 프랑켄에게는 선택 사항이 없다고 또 주제 파악 못하는 소리를 하며 자기는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나니 프랑켄을 허투루 쓸 일은 없을 거라고 자랑했다. 이후 프랑켄이 가소롭다는 듯이 힘을 내보이자 더욱 더 탐이 난다고 또 주제넘는 소리를 하며 이어서 프랑켄의 근원에 대해 물었다가 '''프랑켄을 모르는 장로들 중에서 최초로 프랑켄이 인간이라는 것을 눈치 챈다'''. 이후 공격을 하자 또다시 대 가주용 병기를 꺼내 막고는 프랑켄을 개조인간이라고 생각하며 이 대 가주용 병기를 상대로는 못 버티겠지만 조금은 버티라며 또 다시 주제넘는 소리를 한다. 프랑켄 입장에서도 주제 넘게 자꾸 헛소리를 하자 얼마나 가소로웠는지 "하. 쫑알쫑알... 더는 못 들어 주겠네" 라고 반응했다. 이후 프랑켄이 다크 스피어를 소환하자 소울 웨폰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하며 다크 스피어의 기운을 '''어디서 느껴봤다'''고 독백한다. 이후 프랑켄이 다시 공격을 하자 프랑켄의 능력에 경악하더니 프랑켄이 더욱 강하게 공격을 하자 병기가 파괴되고 본인도 옷이 찢어지면서 데미지를 입으며 쫄았다. 그러자 프랑켄도 어이가 없었는지 "너 바보냐?" 라고 했다. 왜냐하면 그 병기는 프랑켄도 쓸 만하다고 능력을 인정받은 것인데, 9장로를 지키겠다고 무작정 힘 대 힘으로 막으려고 들다가 박살났기 때문. 만일 이런 임무를 받은 상황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쉽게 당하지는 않았으리라는 것으로, 9장로가 전투에 맞게 부하를 부리는 용병술이 떨어진다는 것을 간파당했다는 뜻이다.[7] 이어서 프랑켄에게서 "하긴 구석에서 연구나 하던 네 녀석 따위가 싸움에 뭘 알겠냐. 크하하하하하!" 라는 말을 듣는 굴욕을 당하고 이후 다시 촉수를 꺼내며 본격적으로 싸울 준비를 하는데...
5장로든 이그네스든 록티스든 누군가의 개입이 없으면 매우 높은 확률 로 프랑켄에게 끔살당할 것 같다.
307화에서는 프랑켄과 본격적으로 싸웠지만 이미 부상을 당한 상태로 시작하여[8] 프랑켄의 예상 외의 강함과 도발에 넘어가서 작중 최초로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치밀어서 실험체 따윈 필요 없으니 그냥 이 자리에서 죽여버리겠다며 길길이 날뛰지만 프랑켄에게 가볍게 밀렸다.[9] 이후 프랑켄이 악역 포스를 드러내며 말하자 쪼는 모습까지도 보였다. 그런데 이후 5장로가 나타나서 프랑켄의 이름을 말하자 깜짝 놀라면서 알고 있는 묘사가 나왔고 이후 프랑켄의 다크 스피어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이후 "'''그렇다면 당신은... 유니온의 역사속에 기록된 최악의 인간. 인류의 배신자... 프랑켄슈타인?'''" 이라며 그의 정체를 알아본다. 어떻든 간에 5장로가 나타나줘서 일단은 한숨 돌렸다고 생각했으나... 예상대로 5장로가 개입하지 않았으면 프랑켄에게 가볍게 끔살당했을 뻔했다.
308화에서는 5장로에게 이 자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냐며 반말을 해서 대답을 듣고는 왜 유니온에 보고하지 않았냐고 화를 내면서 따지지만 곧 너야말로 무슨 짓을 하길래 저녀석이 이곳에 왔냐고 묻자 "오, 오해하지 말게. 난... 유니온을 위해서" 라고 당황하며 말을 더듬으며 '''애도 안 믿을 구라'''로 핑계를 대며 대답하지만 "유니온을 위해서 유니온에는 비밀로 했다? 지금 네 녀석이 날 바보 취급하는 거냐?" 라는 5장로의 반박을 듣고는 이후 프랑켄이 다시 싸울 기세를 보이고 5장로도 마두크의 '아직은 때가 아니니 노블레스와 정면으로 부딪치지 말라' 는 말 때문에 예상 외로 나서지 않자 무슨 소리냐며 당황했다가 5장로에게 너희가 한 일은 너희 손으로 직접 해결하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5장로가 나서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당황하다가 다행히 한눈을 팔고 있으니 지금 공격하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 공격하나 당연히 프랑켄에겐 상처 하나 못 입히고 "너 지금 이걸 기습이라고 하고 있냐?" 라는 말까지 듣는다. 이후 다시 한 번 더 공격을 당해서 상처를 입는다. 이후 5장로가 경고를 했을 뿐이지 위험해지면 나설 테지만 실험체가 있는 걸 알면 나서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인류를 배신한''' 당신이 무슨 헛소리를 하냐고 대답한다.[10]
이후 그 거창한 호칭이 뭐냐고 하자 진상을 밝히는데 바로 유니온의 모든 자료를 가지고 도망쳤다고 역사에 남아있다는 것이었으며 당신이 그렇게만 안했으면 인간은 더 빨리, 더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프랑켄은 오히려 웃으며 내가 내 연구를 가져간 건데 자기들 멋대로 적었다며 남의 것을 빼앗으려고 했으면서 오히려 내가 인류의 배신자라고 적어놨다고 불쾌해한다. 그러자 그 말을 듣고는 그럴 리가 없다며 만약 그렇다고 해도 인간을 위해서[11] 그런 걸 거라고 답하지만 너 같은 놈들이 꼭 지껄인다며 "'''인간을 위해서가 아니라 욕망이 가득 찬 너 같은 몇 명을 위해서였겠지'''" 라는 말을 듣는다. 그 때 5장로가 와서 위기에 벗어나나 싶었으나 5장로는 돕지 않기로 했다.[12] 게다가 록티스는 라이와 싸우고 이그네스는 홀로 도망쳤기 때문에 9장로를 도울 수 없었다.
309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이 자기가 연구를 시작한 것은 몇몇 힘 있는 인간들의 욕심이나 채워주려고 한 게 아니라고 하자 당신도 그 중 하나 아니냐고 한다. 그러자 프랑켄은 헛소리 말라며 자기가 연구를 한 건 인간을 좀 더 편하게 살게 해주려는 거였다는 대답을 한다. 이후 뜻이 어쨌든 당신도 힘을 얻기 위해 인간을 이용하고 희생시킨 것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논리를 들이대지만[13] , 프랑켄슈타인은 자신 또한 수많은 실험을 했지만 다른 인간에게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실험체로 썼던 건 '''자기 자신의 몸'''과 '''자신의 욕망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서 인간들을 학살하거나 당시 유니온에게 속아 자신들을 공격했던 하급 귀족들 뿐'''이라는 논리를 들이대서 말문을 막히게 한다.[14] 그러자 자신의 몸을 실험체로 썼다는 거냐며 놀라고 이어서 다음엔 그럼 다크 스피어도 당신이 만든 걸 가져갔냐고 묻는다. 그러자 프랑켄은 다크 스피어는 유니온이 만든 게 맞지만 자기 연구를 훔쳐서 만든 거고 이것을 만들기 위해서 유니온이 수많은 인간을 희생시키는 것을 보고 위험해보였기에 본인이 들고 나온 거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이 '''지금이라도 줄 테니까 가져가라'''는 말을 하자 처음에는 장난치지 말라고 화를 내지만 프랑켄슈타인이 다크 스피어를 '''진짜로''' 건네주자[15] 얼떨결에 다크 스피어를 받는데 이걸 왜 순순히 주냐며 의아해하다가 다크 스피어가 인간의 소울 웨폰이라며 잠깐 들뜬 듯 생각에 잠겼다가 이후 그대로 다크 스피어에 먹혀서 '''마침내 사망한다'''.[16] 유니온의 장로들 중 가장 허무하게 사망한 케이스. 당장 제이크나 마리, 어쌔신 팀 같은 네임드 개조인간들도 저 정도로 허무하게 죽진 않았다.
그가 사망함으로써 이제 유니온의 최고 과학자의 자리는 13장로 크롬벨의 것이 되었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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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인간을 연구하는 과학자이지만, 장로 자리에 있는 만큼 본인 역시 개조인간이다. 다른 하위 장로들처럼 신체변형을 통해 전신이 변하지는 않고, 그냥 등에서 거미 다리를 연상시키는 외형의 촉수가 4개 솟아난다.[17] 이것이 연재 극초반의 개조인간들처럼 힘을 조금만 쓴 것인지, 아니면 이 상태가 최종형태인지는 불명. 그래도 명색에 장로인데 완전히 변형되는 최종형태가 있었을지도 모르나, 변할 틈도 없이 끔살당해서 보여주지 못했다.
이 촉수는 근접전은 물론 빔을 쏴댈 수도 있는 걸로 보이며[18][19] 나름대로 능력은 출중한 듯 싶지만 9장로 자체가 연구실에만 처박혀서 연구만 하던 사람인 만큼 전투 경험, 기술, 센스가 워낙 구려서 자기 육체 스펙을 제대로 못 끌어낸다고 한다. 프랑켄슈타인에게 "'''움직임 봐라. 방구석에서 연구만 한 티를 팍팍 내는구만'''" 하는 비아냥을 들으며 '''상처 하나 못 입혔다'''. 12장로조차 변신한 상태에서 프랑켄에게 상처 정도는 입혔던 것을 생각하면 그저 안습. ''''유니온의 장로들은 숫자가 적을수록 강하다' 는 클리셰를 깬 인물'''.
물론 웬만해서는 자기 자신을 자기의 창조물보다 못하게 개조했을 리는 만무하고,[20] 강할수록 서열이 높은 유니온에서 9장로 자리에 있었다는 점과, 5장로가 "'''9장로는 자신의 힘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 고 한 걸 봐서는 단순한 스펙 자체만 따지면 9장로 자리에 걸맞는 수준일 것이라고 추정된다. 즉 '''슈퍼 발컨'''.
하지만 능력은 뛰어날지 몰라도 본인이 워낙 경험이 없기 때문에 실력은 사실상 '''장로 중 최약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후 전개에서 9장로처럼 스펙은 뛰어나지만 그 스펙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시 등장해 발컨이 9장로 단 1명만 있던 건 아니라는 게 드러나 어느 정도 체면 치례는 하게 되었다. 9장로에 이어 다시 등장한 스펙=전투력이 아니라는 사례는 바로 마두크(2장로)를 필두로 한 웨어 울프 전사들. 특히 마두크는 스펙만 놓고 보면 노블레스 전 캐릭터들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볼 수 있지만 종합 전투력은 시즌 7의 최종보스였던 라구스 트라디오보다도 약해보인다는 게 중론이다.
4. 기타
시즌 6까지 유니온을 떠난 적 자체가 없어서 라이 일행과는 접촉을 하지도 못했지만 록티스와 얽혀 비교적 초기부터 꾸준히 얼굴을 비추는 덕분에 5장로, 록티스, 크롬벨처럼 존재감이 큰 비중 있는 장로들 중 하나였다.
등장 횟수가 상당히 적은 편인데도 작화 오류가 2번이나 발생했다. 그것도 하나는 심각한 오류.
첫번째로, 수염의 길이가 첨부된 이미지와 같이 원래는 굉장히 긴데 266화에서 한 번 짧게 나온 적이 있다. 이때 수염을 잘랐다가 다시 길렀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수염이 자라는 시간이...
두번째로, 원래 등장 초기에는 눈동자 색깔이 하얀색이었는데 283화를 기점으로 빨간색으로 변했다. 그런데 시즌 6에 와서 다시 하얀색으로 변하였다.
귀족과 같은 세로 동공의 붉은 눈이었을 때는 배신자 가주 출신 장로라는 추측도 있지만 266화에서 자신은 가주가 아니라는 식의 말을 하였다.[21] 하지만 299화에서 루케도니아의 귀족들이 입는 검은 정장을 입은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때문에 9장로가 어쩌면 라구스 트라디오의 후예이자 트라디오 가문의 직계 혈족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나오고 있었... 으나 다시 눈 색깔이 하얀색으로 돌아왔고, 자신의 입으로 자신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결국 작화 오류인 듯.
참고로, 본인이 멍청하다기보다는 상대가 상대다보니 그런 거긴 하지만 작중에서 지금까지 이 영감님이 한 예측이란 예측들은 전부 다 틀렸다.
시즌 6에서는 유난히 굴욕씬을 많이 찍었다. 뭐 이번 시즌에서 죽는 게 확실했으니 굴욕씬을 보이는 게 당연했지만. 게다가 최초로 노블레스에서 '''노인 탈의씬'''을 보여줬다. 그리고 9장로답게 8, 11, 12장로들처럼 '''찌질함'''이 부각되었다. 이놈도 유니온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탐욕만 가득한 3류 악역 캐릭터였다.
그리고 8장로에 이어 라이를 못 보고 죽은 장로이기도 하다. 또한 8장로, 12장로처럼 이름이 드러나지 않고 죽은 장로이기도 하다.[22] 또한 작중에서 비중이 상당했던 장로들 중 첫 번째로 죽은 장로이기도 하다.
[1] 실제로 록티스의 계약자인 12장로는 4장로(록티스)와 그의 심복인 9장로가 장로직에 앉힌 것이나 다름 없다는 언급이 나왔다.[2] 그러나 이놈은 정작 프랑켄슈타인에게 12장로만도 못한 평가를 받았다.[3] 물론 크롬벨이 찾아온 진짜 의도는 이그네스에게 있었지만.[4] 물론 그도 노블레스의 존재를 알면서 이런 평가를 내렸을 리는 없고, 이그네스가 정확한 행선지를 밝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높다. 장로들이 한국에서 노블레스에게 소멸당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으니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로 실험체를 찾으러 갔으면 잘 해봐야 개입하는 건 귀족이나 가주들뿐이었을 테니까.[5] 그러나 실제로는 한 기 기준이라면 8장로보다 훨씬 약하고, 팀워크가 매우 좋기 때문에 3:1 정도로 다굴을 깐다면 상대할 수 있을 듯하다. 실제로 세이라보다 강한 8장로와는 달리 한 기만으로는 세이라와의 전투에서 밀리며 제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6] 3기 중 2기가 라엘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나머지 하나는 9장로의 병크 용병술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에게 사망한다. 어차피 어떤 상황이었든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겠지만..[7] 무슨 이유에서인지, 프랑켄이 이 대사를 치는 컷 하나가 빠져 있다가 뒤늦게 추가되었다.[8] 멀쩡한 상태였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9] 그것도 장로라는 자리에 있으면서도 프랑켄에게 '''상처 하나 못 입혔다'''. 9장로가 그 녀석은 장로직에 어울리지 않았다며 디스하던 12장로조차도 프랑켄슈타인을 상대로 나름 선전하여 프랑켄도 "제법 한다." 며 인정했음을 생각해보자. 이놈이 12장로를 욕할 처지는 못 된다.[10] 그렇지만 5장로는 상술했듯 노블레스와의 정면 충돌은 무조건 피하라는 마두크의 명령 때문에 진짜로 나서지 않을 생각이었다.[11] 정작 유니온 내에서 2, 4, 5, 6, 7장로는 모두 인간이 아닌 귀족의 배신자 가주나 웨어 울프 로드와 전사이고, 9장로 본인도 4장로인 록티스의 심복이며 12장로 역시 록티스의 계약자이다. 심지어 8장로는 인간은 커녕 아예 '''유니온에서 만든 대 가주용 병기'''이다. 그나마 한참 후에 등장한 1장로가 9장로의 말마따나 인간을 위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행동했다지만 그런 그도 블러드 스톤을 체내에 심었으니 순수한 인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12] 설령 프랑켄이 록티스와 격돌하는 라이를 우려해서 전장을 이탈했어도 말이 전혀 안 먹혀 들어가는 5장로의 추궁 포화를 당했을 터. 9장로의 미래는 어느 쪽이든 간에 망했어요였다.[13] 결국 지들이 그런 짓을 했다는 건 인정했다.[14] 그 하급 귀족들도 피만 뽑고 풀어줬다. 자신에 대해 잊도록 기억을 살짝 손보기도 했지만, 이 때문에 게슈텔과 레이가에게 그 존재를 들키게 되어버렸고, 귀족들의 추적을 받게 되었다. 이 때 인간을 해친 귀족들은 처리했으나, 그렇지않고 그저 속아서 자신을 공격한 귀족들은 피만 뽑고 풀어줘버린 탓에 추적당했고, 레이가와 게슈텔도 프랑켄슈타인과의 대화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추적을 피하려고 풀어준 것이 아니었던건가라는 묘사가 있었다. 즉 자신이 피해를 볼 것을 알고, 변이체를 만들어서 인간들을 해친 타락한 귀족들과 무책임한 귀족 사회의 모습 때문에 수많은 인간들이 희생된 광경을 보아서 귀족들을 증오하던 시절에도 '''선은 지켰다.'''[15] 소유주인 프랑켄슈타인이 '''다크 스피어를 원격 조작할 수 있어서''' 언제든지 다시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다크 스피어를 넘긴 것 자체가 프랑켄슈타인의 낚시였다는 설도 있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진짜로 넘겨준 것에 가깝다. 단지 다크 스피어가 주인의 영혼을 먹어치우려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지 않았을 뿐...[16] 9장로가 기운을 통제하는 능력이 다른 장로들에 비해 극단적으로 떨어짐을 알 수 있는 부분. 11장로나 8장로는 수많은 부상과 함께 다크 스피어에 몸통을 꿰뚫리고도 한동안은 버티고 있었으나, 9장로는 그냥 들고 있었을 뿐인데도 꿀꺽 당했다.[17] 댓글란의 말이 일품. "'''여기 장로들은 곤충만 모아놨나.... 아놔 이젠 거미야?'''", "사마귀에 거미까지... 장로들은 벌레 컨셉이군", "ㅋㅋㅋ장로들 진짴ㅋㅋ 무슨 동물원 만들려는 걸까 코뿔소, 사마귀에 박쥐에 9장로는 저거 보니까 무슨 거미 같기도 하고...", "'''늙은 거미 등자앙'''"...[18] 게임상에서는 버프를 없애고 회피율을 낮추는 효과를 가진 필살기로, 명칭은 일렉트릭 드라이브. 이 이외에도 자신을 포함한 아군의 체력 회복 및 관통률을 상승시키는 EMP 웨이브 라는 기술도 있다.[19] 각성 후에는 회피율 감소 및 적을 끌어 모으는 일레트릭 토네이도와 전 전체에게 데미지를 주면서 아군에게 회복 효과를 주는 라이트닝 스톰으로 바뀐다.[20] 대 가주용 병기로 개발된 8장로는 예외적으로 스펙부터가 9장로보다 강할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8장로는 한 자리 높은 서열도 있지만, 아예 작정하고 힘을 쓰면 쓸수록 수명이 줄어들 정도의 병기로서 만들어졌다. 아무리 9장로라고는 해도 자신의 몸을 그렇게까지 개조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다만 이것은 9장로가 최종 형태로 변형해보지도 못하고 죽어서 풀파워로 비교할 수가 없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는 있다. 거기다 8장로는 9장로 혼자서가 아니라 이그네스와 같이 제작한 것이다.[21] "'''7장로는 록티스님과 같은 전대 가주'''" 라고 이야기했는데, 자신도 가주라면 "저와 록티스님과 같은 전대 가주" 라고 표현했을 것이다. 애초에 같은 대의 가주들은 서로에게 '''반말로''' 이야기하는데, 9장로는 록티스에게 깍듯이 예우를 갖추고 있다.[22] 프랑켄과 대면시 넌 누구냐고 물었을 때 이름을 밝힐 기회가 있었으나 본인은 "유니온의 9장로 직에 있는 사람"이라고 간략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