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크(노블레스)

 


평상시(265화/272화)
전투 태세(272화)
'''Lunark'''
위의 사진 모두 초기 모습이다. 지금은 외모가 많이 바뀌었다.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1. 소개
2. 작중 행적
3. 능력
4. 명대사
5. 기타
6. 관련 문서


1. 소개


유니온을 이끄는 13명의 장로 중 서열 5위의 장로. 장로들 중 유일한 여성이며, 작중 최초로 등장한 웨어 울프. 성격은 웨어 울프답게 호전적인 편이지만, 이후 등장하는 동족들이 워낙 전투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상대적으로 이성적이고 차분한 캐릭터로 그려진다. 나이는 1100~1300살 정도로 추정되는데 '''루나크의 무지막지한 힘에 비해 결코 많은 나이가 아니다.'''[1][2]
연재를 거치며 외형이 눈에 띄게 바뀌었다. 초기에는 검은 머리/붉은 루즈를 바른 듯 진한 입술에 검은 바지의 디자인이었으나, 이후 머리색은 회색으로 입술색은 싹 사라져 버렸고 바지는 흰 색으로 변경되었다. 심지어는 서윤아임수이의 동갑내기급으로 회춘까지 한다.[3] 이런 변화에도 눈동자 색은 변함없이 분홍색. 웨어 울프의 힘을 해방하면 M-21의 완전 각성 버전과 비슷한 형태로 변화한다. 단, 여성이어서 가려야 할 것이 있기 때문에 상체에 털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넓다.
웨어 울프 일족 내의 위치는 전사.[4] 그리고 웨어 울프들 중에서도 유난히 머리가 좋은 편이라, 마두크가 유니온의 장로 일을 맡겼던 것이라고 한다.
캐릭터의 특성은 초반엔 전투광의 모습이 두드러졌지만, 갈수록 츤데레로 변한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5


7장로 자르가 시리아나, 8장로와 함께 한국에 온 후 귀족들을 불러내기 위해 가장 먼저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했고, 이후 8장로가 자기보다 한 술 더 떠서 날뛰어도 코웃음만 칠 뿐 조금도 제지하지 않는 등 전형적인 유니온의 악역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8장로와 싸우는 라자크 케르티아를 뒤치기하자고 말하는 등 정정당당과는 담 쌓았다. 그렇지만 웨어 울프답게 전사의 긍지는 굉장히 높아서, 자신이 인정한 상대와의 1:1 싸움에 상당히 집착하고 다른 누군가가 끼어드는 것을 무척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5]
이후 나타난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이전부터 인간이면서 강력한 힘을 손에 넣은 프랑켄슈타인의 소문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후 8장로를 침식하는 다크 스피어를 뽑으러 접근하다가 결국 프랑켄슈타인과 대치, 전투에 들어간다. 이후 이제까지 상대를 언제나 털어버리던 프랑켄슈타인을 오히려 조금씩 밀어붙이는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이 다크 스피어에 완전히 침식되어 이내 호각으로 맞서게 된다. 서로 몸을 사리지 않고 피해를 주고 받으며 치열하게 싸우지만, 전투 중 6장로 우로카이 아그바인이 계속 끼어들면서 판을 깨자 결국 흥이 식어서 싸움에서 손을 떼면서 사실상 프랑켄슈타인과의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다.
이후 풀 파워 상태의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가 등장하는데, 귀족도 아닌 웨어 울프이면서도 노블레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처음에 라이를 봤을 때 "어디선가 봤다"라는 말을 하였다.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래 전에 라이와 만난 적이 있었던 모양이다. 아니면 라이는 전혀 기억을 못했으니 직접 만난 게 아니고 라이의 모습만을 본 것일 수도 있다. 아무튼 라이에게 우로카이와 자르가가 '''더블 킬'''을 당해버려서 굉장히 입장이 난처해졌다. 프랑켄슈타인을 몰아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대 가주 2명을 동시에 삼도천으로 보낸 노블레스의 강대함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므로''' 라이의 자비만을 바라야 하는 상황. 다만 전대 가주 둘이 죽은 다음 살짝 센치해진 분위기 때문에 여기서 바로 죽이기는 스토리상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라이의 상태가 겉으로 봐도 말이 아니므로 '''노블레스 최초 눈높이 교육 생환자'''가 될 수도 있었다. 그리고 결국 '''살아남았다!'''
눈높이 교육을 당하기 전에 자기가 먼저 '노블레스께 인사드립니다'라며, 라이를 처음 보는 자들 중에서는 작중 최초로 존댓말을 쓰면서 고개를 숙였다.[6] 의외로 자신보다 강하고 신분이 높은 자에게는 예를 갖추는 면도 있는 모양이다. 라이가 루나크에게 유니온으로 돌아가 자신을 아는 자들에게 노블레스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라고 말하며 놓아주었다. '''이것으로 한국에 온 유니온 장로들 중 최초의 생존자가 되었다.''' 전장을 이탈하며 루케도니아에 노블레스가 있다면 유니온의 계획을 모두 다시 수정해야 한다고 독백한다.
그 이후엔 유니온으로 돌아가서 노블레스가 살아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현재 가주들 역시 유니온의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알리고, 잘못된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며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2.2. 시즌 6


304화에서 오랜만에 다시 등장. 자신을 부른 유니온2장로이자 '''웨어 울프의 로드 마두크'''에게 무릎을 끓고 존댓말을 쓴다. 이후 마두크가 장로들을 잃은 곳에서 소란이 있었다고 하자 놀라며, 이후 이그네스가 소란을 피웠다고 하자 왜 그녀가 그런 짓을 했냐며 의아해한다. 그리고는 마두크의 명령으로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일으킨 사건과 록티스 크라베이&9장로 파벌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된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이후 록티스의 아지트로 향한다.
이후 록티스의 아지트에 도착했는데 켄타스라는 동지와 같이 왔다. 참을성 없는 켄타스에게 지금은 예전처럼 무조건 힘으로 빼앗고 그렇지 않을 땐 파괴하던 때와는 다르다며 자제시켜 밖에 대기시킨다. 켄타스의 말에 따르면 유니온에서 '''몇백 년 동안 장로직에 있었다고 한다'''. 켄타스에게는 주변을 시찰할 것을 명령하고 자신은 록티스와 9장로를 찾아가 추궁을 시작한다. 그러나 아지트 밖에서 라자크 케르티아와 켄타스의 격돌을 감지하고 투덜거리며 다시 밖으로 나간다.
307화에서는 돌아다니면서 켄타스를 찾다가 프랑켄슈타인이 있는 장소에 있다고 생각하고, 9장로를 한창 바르고 있던 '''프랑켄슈타인과 다시 마주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이 왜 이곳에 있냐며 놀랐다. 이후 9장로가 프랑켄슈타인의 이름을 듣고 그의 정체에 대해 눈치채자 결국 9장로도 프랑켄슈타인에 대해서 알아버렸다고 독백한다.
308화에서는 초반에는 9장로가 반말을 하며 알고 있었냐고 하자 그렇다고 대답하고 왜 알리지 않았냐고 추궁당하지만, 곧 너야말로 무슨 짓을 하길래 저 녀석이 이곳에 있냐고 역추궁을 해서 9장로를 밀어붙인다. 그러자 9장로는 유니온을 위해서 그런 거라고 하지만 당연히 속지 않았고 자기를 바보로 보냐며 밀어붙인다. 이후 프랑켄슈타인이 자기도 바쁘다며 끼어들려면 빨리 끼라고 하자, 아직 노블레스 일행과 부딪칠 타이밍이 아니라고 이야기한 마두크의 말을 회상하고는[7] 그럴 기분이 아니라고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다. 9장로는 루나크가 자신을 도와줄 거라고 생각했기에 당황하지만, 루나크는 너희가 시작한 일은 너희가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며 태도를 견지한다. 이후 싸움을 보고는 저 공격으로는 프랑켄슈타인을 어찌할 수 없는 데다가 9장로는 자신의 힘도 제대로 쓰지 못한다고 독백한다. 이후 프랑켄슈타인이 공격하면서 이 있는 곳에 안내하라고 하자 "아이들?"이라며 의아해한다.
309화에서는 9장로와 프랑켄의 대화를 통해 다크 스피어의 '출생의 비밀' 을 알게 되고 인간들의 인간들에 대한 잔학성을 역겨워해 한다. 그 후 9장로가 다크 스피어에 먹히자 8장로 때처럼 먹히는 거냐며 살려야 하나 잠깐 고민하지만, 바로 생각을 바꾸고 로드의 말대로 노블레스와의 충돌을 피하고 4장로와 9장로가 감추고 있는 것들을 알아내는 게 먼저라며 그냥 구경만 한다. 이후 9장로가 죽고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에게 볼일이 있냐고 하자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자 그럼 왜 그러고 있냐고 묻자 '''그 잘난 얼굴 좀 보려고''' 그랬다고 하고는 "'''네 수준의 외모가 흔한 건 아니니 실컷 봐두려고 그랬다'''"고 답한다.
310화에는 프랑켄슈타인과 헤어져 바깥을 떠돌다가 라이의 존재를 느끼고 놀란다. 이후 멀리서 싸움을 보면서 록티스의 기운이 가주의 기운과는 묘하게 다르다며 신체 개조를 한 거냐고 놀란다. 이후 4장로와 9장로는 이런 사실을 감추고 대체 여기서 무슨 짓을 하는 거냐고 독백한다. 반응을 보니 이전에는 록티스가 신체 개조를 한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이후 라이가 사용한 필살기의 여파를 간신히 버틴다.
311화에서는 결국 록티스가 라이에게 사망하자, 자신보다 훨씬 강한 록티스가 라이에게 비교적 손쉽게 죽어버렸다는 것에 역시 아직 노블레스를 상대할 때가 아니라는 마두크의 말이 옳다며 전율한다. 이때 "'''5장로가 죽었다'''"고 경악하는데 록티스는 4장로고 5장로는 본인이다(...) 작가들의 명백한 오타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해외 독자들은 '자기 직위도 착각할 정도로 멘붕할 수도 있지'라며 농담 삼아 그냥 넘어가 주는 편.
그런데 이어 죽은 것으로 알려진 '''웨어 울프의 전대 로드'''인 무자카가 나타난 것을 보고 재차 충격에 빠진다. 무자카는 과거 웨어 울프들을 배신한 로드라고 알려져 있는데, 지금은 적일 뿐이라고 냉정하게 말하는 켄타스의 반응과는 달리 5장로는 여전히 무자카에게 경외감은 물론 미련이 남은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다.
무자카의 출연에 어찌 할 바를 몰라 당황하나, 켄타스의 말에 따라 일단 마두크에게 무자카의 부활을 알리기 위해 섬을 떠난다. 그리고 마두크에게 4장로와 9장로가 소멸당했다는 것과 무자카가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 같다는 보고를 했다.
이후 켄타스와 함께 마두크의 명령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마두크는 무자카를 찾으면서 무자카가 노블레스를 만나려 할지 모르니 노블레스가 처음 나타난 한국을 철저히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리고 317화에서 3장로와 함께 한국에 도착했다. 본인은 3장로가 같이 온 탓에 켄타스가 움직이기 불편하게 됐다고 속으로 불평하였다. 이후 3장로가 "2장로님께선 언제 움직이실 생각인가요?"라는 질문을 하자 살짝 식은땀을 흘렸지만, 곧이어 나온 3장로의 말에 속으로 안도한다. 본인은 아직 3장로가 2장로의 꿍꿍이에 대해서 자세히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크롬벨과 한 대화나 3장로가 엄연히 장로라는 위치에 있는 자인 만큼 2장로가 무슨 속셈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 어쨌든 그 후에 카리어스의 기습 공격을 피하고 본격적으로 전투에 돌입하기 시작한다.
카리어스와 마주치고 그의 모자란 행동에 어이없어 하지만, 3장로가 대신 싸워달라고 부탁하자 곧바로 본성을 드러내고 웨어 울프 특유의 울음소리와 함께 윗옷이 찢어지며 전투에 돌입한다. 그 후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원거리 공격을 해대는 카리어스를 보고 열을 올렸다. 싸우는 도중 3장로가 원거리 공격을 하자 왜 싸우려고 하는데 방해하냐고 투덜거렸다. 이에 3장로는 카리어스를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양해를 구했고, 루나크도 3장로의 개입을 막지는 않았다. 원거리 공격이 안 되자 근접전으로 들어간 카리어스에게 잠깐동안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3장로의 지원을 받아가며 카리어스를 조금씩 밀어붙었고 결국 카리어스에게 큰 부상을 입힌다. 그런데 난데없이 라스크레아가 등장하면서 목숨만 건지면 다행인 처지가 되었다.
루나크는 지금의 로드는 약하다고 하니 승산이 있다 판단하지만, 3장로는 지금은 물러나야 할 때라고 루나크를 설득한다. 하지만 라스크레아는 내가 너희 말을 따라야하냐고 공격 태세를 갖춘다. 그리고 3장로와 같이[8] 라스크레아에게 원거리 공격을 날린 틈을 타서 3장로와 함께 도망친다. 물론 라스크레아는 순순히 당하지 않고 라그나로크로 붉은 검기를 날린다. 공격을 간신히 피하지만 라스크레아의 힘에 당혹감을 금치 못한다.

2.3. 시즌 7


시즌 7에서 켄타스와 함께 마두크에게 한국에 가주 뿐만 아니라 로드도 나타난 것과 무자카를 찾지 못한 것을 보고했다. 그리고 마두크에게 일족의 힘을 움직여서라도 다른 장로들보다 먼저 무자카를 찾으라고 명령받았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무자카는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마두크가 보낸 그루이, 가이탄과 함께 무자카를 찾게 되었다. 문제는 그루이가 루나크와 켄타스를 싫어한다는 것, 그리고 켄타스가 '피에 굶주려 날뛰는 녀석들'이라 말할 정도로 그루이와 가이탄의 성격이 사납다는 것. 일단은 가이탄이 지금은 임무가 우선이라고 그루이를 말렸지만, 둘 다 루나크, 켄타스와는 따로 행동하기로 했다. 켄타스는 강한 녀석들과 날뛰고 싶지만 지금은 임무가 우선이라고 했다. 그 말에 루나크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358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무자카가 힘을 사용하자 켄타스와 함께 그곳으로 간다. 그 후 드디어 정신이 온전한 상태의 무자카와 처음으로 조우한다. 가이탄, 그루이와 다르게 예를 갖추며 인사하고 예전에 본 적이 있느냐는 무자카의 물음에 어렸을 적 멀리서 본적이 있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듣고 무자카가 루나크와 켄타스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해내 말하자 '우릴 기억하고 있으셨다니...'라고 생각하며 상당히 놀란다.[9] 그 후 무자카가 너희들도 날 제거하려고 온 거냐고 묻자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렇다고 답한다.[10] 애초에 그루이, 가이탄과 함께 공격해도 승산이 없는 판국이었지만 무자카가 라이의 이름까지 팔아가며(...) 설득을 해 놓아준다.[11] 세이라, 카리어스와 함께 뒤늦게 나타난 프랑켄슈타인은 웨어 울프들과 싸우려고 했지만, 라이가 다친 아이들이 있다고 하자 싸움을 포기했다. 루나크와 켄타스도 무자카의 말에 따라 물러났다.
로드에게 모든 걸 보고하고 처분을 기다려야 하지만, 무자카가 자기들을 도와준 것도 보고해야 할지 고민한다. 물론 루나크도 무자카가 제거해야 할 적이라는 건 알고 있다.
결국 마두크에게 자초지종을 보고했다. 마두크가 그루이, 가이탄이 죽었는데 루나크, 켄타스는 무사히 돌아온 걸 추궁하자 '무자카 뿐만 아니라 노블레스와 가주들도 있었기 때문에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403화에서 루케도니아에서 보낸 서신에서 드라쿤 일행이 모두 당한 것 같다는 의견과 이번 일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마두크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후, 이그네스가 스스로를 크라베이 가의 가주라 칭하며 모습을 드러내자 마두크, 켄타스와 함께 이그네스를 쳐다본다.

2.4. 시즌 8


407화에서 켄타스와 함께 일족의 실험실에 갇혀 있는 가르다를 발견하고는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409화에서 켄타스가 가르다가 있는 생체 실험실로 인한 의문을 마두크에게 물었다가 오히려 질타를 듣고 돌아온 후, 그로부터 실험실과 가르다에 관련된 걸 알고 있었냐는 질문을 듣자 실험실은 추측만 했을 뿐이라고 답한다.[12] 그러면서 켄타스에게 웨어 울프들이 받은 신체 개조 실험과 그 과정들을 얘기하고, 실험을 계속하기 위해 마두크가 이그네스를 받아줬다고 말한다. 그러자 켄타스는 그 분을 만나봐야겠다며 혼자 어디론가 간다.
그 후 켄타스는 행방이 묘연. 설마했는데 그 설마가 맞은 셈. 아니나 다를까 켄타스가 한국으로 떠난 이후 마두크에게 불려가 켄타스의 행방 관여를 추궁받지만 재치 있게 대답하여 풀려난다. 하지만 이내 마두크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걸 직감한다.
413화에서 수많은 웨어 울프가 모여있는 자리에서 마두크에 의해 일족의 죄인으로 낙인 찍힌 켄타스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었냐는 말을 하면서 공격을 하려고 하자 당혹해한다. 사실 켄타스의 행동은 루나크의 입장을 난처하지 않게 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켄타스가 끌려간 뒤에 이를 깨닫게 된다.[13] 이후 마두크에게 켄타스를 처형할 거냐고 묻는데, 죄를 저질렀지만 일족을 위해 사용될 거라는 대답을 듣고 켄타스가 실험체가 될 거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414화에서 우르네 & 미라이 자매와 마주치면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우르네 & 미라이에게 로드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신체 개조를 받아들이라는 말을 듣는다.
415화에서 프랑켄슈타인과 만나기 위해 KSA 본부로 찾아왔는데, 안색이 편치 않다. 과연 이 처자가 무자카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지...
416화에서 프랑켄슈타인과 만남을 가지면서 동료(M-21)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대신, 무자카와 만나게 해달라고 말한다. 마침 무자카가 라이와 프랑켄슈타인과 같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만날 수 있었고, 무자카에게 켄타스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무자카가 자신은 실패한 로드라며 도와주는 걸 거절하자 반대파나 약한 일족들이 실험체로서 사용되며, 가르다에 대한 얘기까지 꺼내자 무자카는 물론이고 라이제르와 프랑켄슈타인도 웨어 울프의 본거지로 갈 마음을 품는다.[14] 한편, 마두크는 루나크가 없어진 걸 알고 있으며, 무자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후에는 무자카, 라이제르,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웨어 울프의 본거지로 향한다.
420화. 드디어 웨어 울프의 본거지에 도달하는데, 이대로 곧장 간다면 상대방이 알게 될 거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무자카는 쿨하게 씹었다...
421화. 웨어 울프 4명이 요격하러 오고 있는 것을 감지한다.
424화. 무자카가 자신은 네 친구를 구할 생각은 없으며, 다른 웨어 울프들이 자신을 죽이고자 모여들 거라는 말을 한다.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무자카에게 집중되어 있을 테니 그 소란을 틈타 켄타스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다른다. 그래서 무자카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먼저 실례하겠다는 말을 하고는 켄타스를 구하고자 헤어지게 된다.
426화. 켄타스가 있을 거라 생각했던 실험실에 도착했으나 켄타스는 없고 M-21만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처음에는 M-21의 몸이 망가져서 데리고 갈 수가 없고 켄타스를 찾는 데에 주력했기 때문에 그냥 놔두려고 했으나 잠시 동안 갈등을 한 끝에 속박을 풀어준다. 말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엉망인 M-21을 보며 무슨 일을 당한 건지 생각하다가 실험실에 돌아온 이그네스와 마주친다.
429화. 이그네스와 마주친 상황에서 곤란해하는데 이그네스가 그냥 보내줄 테니까 가보라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일족에게 버림받은 네 꼴이 불쌍해서 보내주는 거니, M-21을 두고 사라지라고 비아냥거리자 요즘 너무 조용히 지낸 것 같다며 코웃음을 치고 힘을 방출한 뒤에 겉옷을 벗어버리더니 "입 닥치고 한 판 붙자."라고 말한다.
433화. 수화 상태로 소울 웨폰을 꺼내든 이그네스와 싸운다. 록티스와는 다르게 이그네스가 채찍에 가시를 돋아나게 하자 팔에 부상을 입는다. 거기다가 뱀의 형상을 한 검은색 기운을 날리자 이를 피하면서 맹공을 퍼붓는데, 라이제르도 함께 왔다는 말을 해서 이그네스는 움직임을 멈추고는 웨어 울프의 본거지를 떠나려고 한다. 이에 이유가 뭐냐고 묻자 소란 피우는 걸 피하고 싶은 건 내가 아니라 너이며, 그분께 안부나 전해달라는 말을 하고는 갑자기 물러나자, 당혹스럽기는 하지만 이그네스의 말을 인정하면서 이곳에서 벗어나 켄타스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444화. 폐허가 된 어느 한 장소에서 의식을 차린 M-21과 대화를 나눈다. M-21에게 노블레스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분과 무슨 관계이기에 웨어 울프의 로드와 전사들이 있는 위험한 장소로 와서 목숨을 거는지 질문한다. 이에 M-21이 라이가 가족을 입에 담았던 일을 회상하면서 함께 살고 있을 뿐이며, 가족이라는 말을 하고는 침묵을 지키자 흥~ 소리를 내며 고개를 돌린다.
445화. M-21과 함께 있는 중에 신체 변형을 한 타이탄이 하늘을 향해 광선을 발사하는 것을 감지한다.
451화에서도 여전히 M-21과 동행하고 있으며 우르네와 미라이하고 대치하고 있다. 일족을 배신하고 무자카를 데려온 것과 로드성을 파괴한 데에 힐난을 받지만 일족에겐 어울리지 않게 화려하게 박살났다면서 도발을 날리면서 로드성을 파괴한 자는 어디 있냐는 말에 자기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15] 그러고는 전사로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로드에게 죄를 고하라는 말에 역으로 너희야말로 전사로서의 명예를 지키라며 비난한다. 그러나 M-21의 몸 상태가 여전히 엉망이라 전투를 할 수는 없어서 자신을 데려가는 조건에 M-21은 그냥 보내주라고 말한다. 하지만 알겠다며 저 세상으로 보내주겠다며 M-21에게 공격을 해오자 공격을 맞받아치며 M-21을 지켜준다. 그 후 M-21에게 도망치라고 말하며 프랑켄슈타인에게 말이나 잘하라면서 본모습을 드러내고 혼자서 둘을 상대하려는 거냐며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는 우르네와 미라이에게 한 명은 너무 쉬울 것 같다며 도발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452화. 우르네와 미라이와 2대 1로 전투를 하지만 예상 외로 크게 밀리지는 않고 숫적 우세로만 밀릴 뿐, 힘 자체로는 1대 1이였다면 이기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의 전투력을 보인다. 다만 둘을 동시에 상대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불리해져서 초반에 승부를 내겠다며 서로 필살기를 사용해 맞부딪힌다. 2대 1로 부딪혔음에도 그 공격으로 둘의 팔을 박살내버리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강력한 재생력을 가진 둘은 그것도 곧 회복하고 덤벼든다. 그에 둘이 상대하는 것만 아니였으면 이런 꼴은 안 당했다고 자조하며 중얼거리는데 그 때 M-21이 나타나 둘에게 원거리 참격을 날리고는 루나크에게 그럼 한 명만 상대해 보라고 말하며 우르네를 공격한다. 그에 도망치지 않고 왜 돌아왔냐고 소리치는데 M-21은 처음부터 도망치지도 않았다며 답하며 우르네에게 맹공을 가한다. 거기에 자기가 뭐 떄문에 이런 개고생을 했는데! 라고 소리치지만 그렇게 떠들고 있을 시간이 없을 텐데 라는 말에 이렇게 된 거 조금만 버티라고 하며 미라이에게 공격을 가한다.
453화. 미라이를 압도하면서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주라키가 개입해서 실패로 돌아가서 주라키와 싸우게 되었다. 그리고 풀파워를 발휘해 M-21을 쓰러뜨린 우르네가 잔인하게 보복을 하자 눈살을 찌푸리다가 주라키의 공격을 받게 된다.
455화. 우르네의 죽음과 M-21이 일족의 전사 중에서도 소수만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는 사실에 경악을 한다. 이후 팔 하나와 하반신이 소멸되고, 재생되는 와중에 세이라의 공격을 당할 뻔한 미라이를 지키고 힘을 방출하는 주라키의 앞을 가로막으며 일족에 관한 일로 논쟁을 벌인다. 그러나 대화가 성립되지 않을 정도로 주라키가 완고한 모습을 보이자 다시 싸우고자 먼저 움직였지만, 우르네&미라이와의 싸움에서 미처 회복되지 않은 상태여서 주라키의 주먹에 팔과 복부를 맞아 큰 부상을 입으면서 땅바닥에 쓰러지게 된다.
456화. 주라키의 공격으로 큰 부상을 입었으나 죽음을 각오하고 재차 싸우려고 한다. 예전에는 주라키를 비롯한 신체 개조를 받은 전사들을 이해하려고 했으나 지금은 전사로서의 의무를 저버렸다고 질책하고, 이에 과거의 일을 회상한 주라키가 원하는 대로 죽여주겠다고 말을 듣고는 다시 싸운다. 그러나 주라키의 맹공에 결국 패배하고, 그 사이에 재생을 마친 미라이가 쓰러진 자신의 몸에 올라타 주먹을 휘두르는 것을 막지 못한다. 그러던 중에 M-21이 개입해서 미라이를 밀쳐내고, 뒤이어 다른 RK 멤버들도 M-21을 따라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과 프랑켄슈타인의 등장을 목격하게 된다.
457화. 프랑켄슈타인과 대화를 나눈 뒤에 M-21이 자신을 도와줬다고 말해주면서 '프랑켄슈타인에게 말이나 잘해라(451화)'라는 말을 언급하는데, 의미를 몰라 프랑켄슈타인에게 질문하는 M-21에게 돌멩이를 던져 이마에 피를 솟구치게 만드는 것으로 입을 다물게 만든다.(...) 이로서 츤데레 인증. 이후 미라이의 온 몸을 검은 기운으로 꿰뚫어 구멍을 낸 프랑켄슈타인에게 이번만은 널 위해 싸워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458화. 프랑켄슈타인한테 자신을 위해 싸워주겠다는 말을 들은 후 부끄러워하며 멍하게 있는다.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다크 스피어의 힘을 방출하고 싶어서(즉 싸우고 싶어서) 였지만... 이후 주라키가 미라이를 데리고 현 장소에서 벗어나고, 프랑켄슈타인이 말을 걸자 그제야 제정신을 차린다.
460화. 라이제르, 프랑켄슈타인, 라스크레아, 케이, 카리어스, 라엘의 뒤를 이어 RK 멤버들과 함께 마두크가 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463화. 미라이, 우지르 크루의 하늘색 머리+주근깨, 도란트, 자이가 크루의 바가지 머리가 각자의 크루 멤버들이 전멸한 일을 마두크에게 보고하자 켄타스와 함께 일족의 전사들이 저들(귀족)에게 당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465화. 마두크가 무자카를 몰아붙이면서 무자카의 딸인 애슐린을 죽이기 위해 일족과 인간이 협력한 일과, 루케도니아를 배신한 전대 가주들과 손을 잡고 라이제르를 제거하고자 했던 일을 밝히자 충격을 받으면서 "무자카님이 우리를 배신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자카님을 배신한 건가?'''" 라는 생각을 한다.
466화. 일족들에게 아이까지 잃은 무자카를 지금까지 배신자로 여겼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그러던 중에 마두크에게 밀리던 무자카가 서서히 우위를 차지하자 놀라워한다.
469화. 가주들과 RK가 웨어 울프 일족을 구하기 위해 흩어지자 너희가 할 일을 저들에게 빼앗기지 말라는 무자카의 말에 "알겠습니다." 하고 답하며 켄타스와 함께 움직인다.
470화. 가주들, 개조인간 3인방, 켄타스와 함께 이동하는 중에 웨어 울프 일족의 힘을 흡수하여 마두크에게 힘을 공급하는 시설물이 있을 만한 장소를 안내하고자 둘로 나눠서 계속 이동한다.
471화. 시설물에 있던 블러드 스톤에서 붉은 안개가 나오자 레지스, 세이라와 함께 개조인간 3인방이 있는 장소에 도달해서 대화를 나누는데, 힘이 빠져나가면서 괴로워한다.
472화. 블러드 스톤의 파편이 흩날리는 장소에서 쓰러져 있는 웨어 울프 일족을 살펴본다. 이후 켄타스가 무자카에게 말하기를, 가주들과 함께 일족들을 찾고 있다고 한다.
473화.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3장로가 1장로에게 보고한 내용에 의하면 자신을 포함한 2장로가 유니온을 떠나겠다는 말을 하고는 유니온에 있는 모든 웨어 울프를 철수시켰다고 한다.

2.5. 시즌 9


라이제르에게 생명력을 건네주기 위해 죽기 직전의 상태가 된 무자카를 웨어 울프의 기술력으로는 치료할 수 없고, 유니온은 이미 관계를 단절했고 9장로와 이그네스가 죽었으니 소용없다고 생각하다가 프랑켄슈타인을 떠올리고, 프랑켄슈타인을 찾아가서 무자카의 치료를 부탁한다.
그렇게 무자카의 치료를 위해 프랑켄슈타인과 라이제르를 데려온 것이 1장로의 침공이 시작된지 얼마 안 되어서 도착하니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가르다를 구하고 유니온을 탈퇴한 후에는 처음으로 3장로와 1장로의 대역 하이든과 재회하고, 진짜 1장로와는 처음으로 마주치게 된다. 제법 기대되는 만남이 되었는데, 3장로와는 과거에는 동료였지만 지금은 자신들의 땅을 공격하는 적으로 만난 거고, 특히 1장로의 대역을 맡고 있던 하이든과 진짜 1장로의 만남이 가장 재미있는 부분인 게, 루나크 역시도 5장로로서 유니온에 있었을 때, 하이든을 1장로라고 알고 있었을 만큼 자신이 알던 1장로가 그저 대역에 불과했고, 진짜 1장로는 따로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꽤나 놀랄 듯.
494화. 1장로가 자신에게 말을 걸자 처음에는 누군지 몰라 하다가 하이든을 보고 1장로라고 말하는데, 하이든이 자신의 대역이며 자신이 1장로라는 사실을 밝히자 상대가 유니온임을 파악하고는 유니온에 대해서 신경썼어야 했다고 속으로 한탄한다. 1장로가 라이제르와 프랑켄슈타인을 귀족이라 부르며 물러나라고 권하면서 싸움을 원한다면 사양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일족의 일에 말려들게 할 수 없어서 프랑켄슈타인에게 너희 로드에게 저번 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하라는 말을 한다. 그런 다음에 1장로를 먼저 처리하기 위해 수화를 하고 돌진하는데, 1장로를 보호하는 친위대들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1장로가 자신을 5장로라 부르며 몸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하자 그따위 호칭으로 부르지 말라면서 자신은 전사 루나크라고 외치면서 손톱으로 할퀴며 공격을 날린다. 하지만 하이든이 공격을 막아내고, 그새 상처가 재생된 친위대들에게 양팔을 붙잡히고는 등 뒤에 칼이 꽂힌다. 이어서 하이든의 공격에 맞아 상처를 입으면서 같은 편까지 날려버렸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는데 몸이 금방 회복되는 광경을 보고 생각에 잠기다가 하이든의 주먹에 맞아 땅바닥에 쓰러진다.
495화에선 프랑켄슈타인과 1장로의 대화 도중, 유니온의 진짜 목적이 인간 이외의 종족을 몰아내고, 인간을 세상의 중심으로 이끄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당황하고, 505화에서 프랑켄슈타인이 점점 1장로를 몰아붙이기 시작하자 경악한다. 507화에서는 1장로를 이긴 프랑켄슈타인에게 괜찮냐고 묻는다. 이후 주라키, 도란트, 가르다에게 미라이의 희생으로 살았다고 하고, 프랑켄슈타인에게 무자카님을 치료할 수 있냐고 묻는다. 프랑켄슈타인이 무자카님의 데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처리할 게 있다고 하자 통신 시설로 안내해준다고 한다.
534화. 라이제르 나이트와 기괴하게 변형된 친위대 간의 싸움에 유리, 아리스, 마크가 끼어들자 우리도 실수한 거냐는 말과 함께 등장한다. 유리의 표정을 보니 기분 상했냐고 물으면서 "표정 풀어, 자식아."라는 말을 한다.
535화. M-21을 공격하려는 친위대의 팔을 잘라버리고는 이 괴물 녀석은 자신이 상대할 테니 너는 저 녀석에게 가보라는 말을 한다.
537화. M-21이 유리를 쓰러뜨린 이후, 자신이 상대했던 마크의 마무리까지 할지를 묻는다. 아까 보니까 저 녀석을 상대하는데 꺼리는 것 같고, 혹시 몰라서 남겨두긴 했다고 한다. 그러나 M-21이 자신이 맡겠다고 하며 M-24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마크에게 하는 말을 듣는다.
540화.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크롬벨과 싸우다가 뒤로 밀려난 M-21을 붙잡으며 다른 동료들에게 공격할 기회를 줘야한다고 말한다. 이후 프랑켄슈타인과 카리어스가 일격을 날리려고 힘을 모을 때, 라이제르 나이트와 함께 크롬벨을 공격하여 시간을 벌고자 한다. 부상을 입은 크롬벨이 블러드 스톤의 힘으로 금방 회복하자 도대체 블러드 스톤이 뭐길래 생명체를 괴물로 만드냐며 기막혀한다.
542화. 크롬벨이 다크 스피어에 흡수된 이후, 프랑켄슈타인에게 크롬벨의 말이 사실이며 인간의 핵미사일이 발사되려는 걸 감지했다고 알려준다.

3. 능력


일단 시즌 5 시점에서 그 이전까지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던 다크 스피어를 뽑아든 상태의 프랑켄슈타인을 정면에서 밀어붙였으며, 이후 '''다크스피어에 먹혀 몸이 보라색으로 변한 풀파워 상태의 프랑켄슈타인과도 호각으로 싸웠다.''' 다만 루나크 역시 프랑켄슈타인에 의해 꽤 큰 상처를 여럿 입었으며 프랑켄을 강적으로 인정했다. 작중에서 장로들의 전투력 순위 지표가 되는 숫자가 전대 가주인 우로카이 아그바인(6), 자르가 시리아나(7)보다 높고 록티스 크라베이(4)[16]보다는 낮다는 것을 보면 전대 가주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자신의 상대인 프랑켄을 우로카이가 빼앗자 눈을 부릅뜨고 "'''6장로, 내 말 못 알아들었어? 빠지라고"'''라며 짧게 위협하는데 이 정도만으로 우로카이가 루나크에게 프랑켄을 양보해주었다. 프랑켄슈타인을 죽이기만을 학수고대하던 그 우로카이가! 이것 말고도 프랑켄에 대한 전대 가주들의 평가로도 루나크의 강함을 평가할 수 있다. 과거 프랑켄슈타인과 붙어서 한쪽 눈까지 잃은 적이 있는 우로카이와 그 광경을 지켜본 자르가 모두 과거 시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경험을 쌓은 현재의 프랑켄슈타인을 보며 다시 한 번 놀라는데, 이때 루나크와 비교로 프랑켄의 실력에 감탄한다.[17]
루나크가 정말 대단한 게 순수한 신체 능력만으로 싸우는 웨어 울프답게 소울 웨폰이나 유사 소울 웨폰 같은 것도 사용하지 않는다. 당연히 모든 웨어 울프들이 이렇게 미칠 듯이 강하지는 못할진데, 종족 자체가 전사나 마찬가지인 일족 내에서도 루나크는 최상급 전사인 듯. 무력 외에도 켄타스, 그루이, 가이탄 등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이들이 몇 명 더 있음에도 유니온 내에서 로드인 마두크를 보필하는 5장로 자리에 있는 것도 다른 일족들과는 달리 두뇌 회전 및 일처리에도 유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일 가능성도 크다.
또한 시즌 7에서 다른 웨어 울프들이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고, 웨어 울프 최강의 전사라는 드라쿤이 새로운 힘으로 인해 원래 본인보다 아래여야 할 케이 루보다도 약해져 버렸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신체 개조를 하지 않고 순수하게 능력을 갈고 닦은 루나크와 켄타스의 경우는 외적인 힘에 의존하기보다 본인이 가진 것들을 완벽히 다뤄내기 위해 노력하여 지금의 강함을 지닌 것임이 드러났다.[18] 더 볼 것도 없이 루나크를 상대로 고전을 거듭한 프랑켄슈타인이, 신체 개조를 받은 웨어 울프인 고르마는 순식간에 털어버렸다는 점에서 웨어 울프 전사라 하더라도 노력으로 전사가 된 루나크는 확실히 강한 존재라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각 크루의 리더급 전사들 중 루나크도 포함이 되지만, 크루 리더인 우지르보다 강해보인다. 또한 드라쿤이나 도란트와는 달리 신체 개조에 지나치게 의지하여 생긴 약점도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것이 계속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468화에서 신체 개조를 받은 웨어 울프들은 마두크가 힘을 흡수하기 위해 블러드 스톤을 넣어뒀다는 것이 밝혀져 켄타스와 함께 마두크에게 전혀 힘을 빼앗기지 않는 웨어 울프임이 증명되었다.
또한 뒤로 갈수록 전투에서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사실 작중 자신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적들을 상대로 순수하게 힘에서 밀린 건 vs이그네스 전뿐이다. 그밖에는 대부분 1대多 다굴 상황이거나[19][20] 다굴 상황 직후 힘이 소모된 상태에서 붙어서 졌다. 그나마도 다굴전은 상대의 비정상적인 회복력 때문에 지구력에서 밀렸던 것이지 중간까지는 다굴당하는 상황임에도 오히려 우세였다. 즉 일반적인 장로나 가주, 전사 레벨에서 개인의 전투력은 최상위권이다.[21]
전대 가주보다 근소하게 강하다고는 하지만 직접 붙어본 건 아니니 확실한 근거는 없다. 장로 중에서도 록티스는 신체 개조를 받은 걸 숨겼음에도 루나크보다 높은 4장로였고, 루케도니아를 습격한 3인은 장로직이 아니었으니 숫자로 비교할 수 없다.

4. 명대사


무서운 여자보다는 화끈한 여자라고 해줘. 그게 듣기가 더 좋을 것 같아.[22]

벌써 날 잊었어? 네 상대는 나잖아. '''날 두고 바람을 피우면 안 되지.''' (프랑켄슈타인이 우로카이를 공격하는 도중에 프랑켄슈타인을 공격한 후에)

'''너 내 거 안 할래? 네가 마음에 들어서 미칠 것 같은데.''' [23]

'''상대는 이미 나와 싸운 뒤라 상당한 부상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치명상까지 입었다고.그런 녀석을 상대하는 것이 즐겁나?(우로카이의 대답을 듣고 속으로)미쳤군. 귀족의 가주 중에서 저런 녀석이 있었을 줄은...

왜? 가 몰래 벌였던 짓은 너희 손으로 직접 해결을 해야지.

수준의 외모가 흔한 건 아니잖아. 실컷 봐두려고 그랬지.

너무 말이 많아.

'''야.''' 입 닥치고 한 판 붙자.

그따위 호칭으로 부르지 마! '''나는 전사 루나크다!'''('5장로'라고 부르는 1장로에게)


5. 기타


의외로 '''장로다운 장로'''. 472화에서 무자카가 다시 로드가 되는 걸 고사함으로서 웨어 울프들의 신세대 로드로 등극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졌다: 강하지, 영리하지, 유니온에서 장로직도 맡으면서 지도력 경험치도 쌓았지, 개념도 있지... 그렇지만 473화의 내용으로 볼 때, 웨어 울프의 새로운 로드는 켄타스가 되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무자카도 루나크가 아닌 켄타스에게 일족을 이끌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게다가 루나크는 아직 로드가 되기에는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귀족의 로드급은 커녕 웨어 울프 로드급 기준인 최강의 전사급에도 한참 못미치기 때문이다.
노블레스에서 최초로 모습을 보인 웨어 울프란 점이 작용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추후 아군이 되거나 못해도 유니온과 반목하는 관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추측이 제법 있는 편이다. 마두크를 따르는 웨어 울프 일족에서는 켄타스와 함께 배신자로 처리할 것은 확실.
웨어 울프의 심장을 가진 M-21 떡밥도 있고, 작중에서 자기네 종족을 가리키는 인칭 대명사가 묘하고 딱히 적대감이 안 보인다거나, 심지어 다른 유니온 장로들에 비하면 언동이 개념 있어 보인다는 등의 이유를 댄 추론도 많다. 하지만 일족의 수령이 아예 유니온의 2장로로 있다는 점과 5장로와 켄타스의 대화 맥락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웨어 울프가 유니온 편에 선 모양이라 개심하는 것까지 기대하긴 힘들 듯. 웨어 울프들이 힘을 중시하고 강자들을 따르는 건 사실이지만, 만일 노블레스가 마두크를 쓰러트린다고 해도 휘하의 웨어 울프들이 노블레스를 순순히 따르지는 않을 것이다.[24]
그런데 시즌 6에서 '''웨어 울프의 전대 로드이자 라이의 친구였던''' 무자카가 깨어나고 5장로가 그를 경외하는 모습을 보여, 5장로가 무자카/라이 측에 붙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생겼다!
거기다가 시즌 7에서는 알고 보니 웨어 울프의 로드인 마두크가 로드가 된 과정이 계략을 꾸밈으로써 무자카를 모함하고 자신이 로드의 자리에 올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장로를 비롯한 일부 웨어 울프들은 무자카가 아니라 마두크를 로드로서 따르는 것이 무자카가 배신자라고 오해하고 있기 때문인데, 사실 이 배신자라는 사실이 마두크의 음모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마두크에게서 등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회상에서 가르다라는 이름의 웨어 울프가 등장했는데, 루나크와 눈동자 색깔이 같다. 가르다가 무자카한테 충성을 바치는 것과 루나크가 무자카를 보고 경외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아 이것이 떡밥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M-21의 존재를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기대하는 독자들도 많았는데, 시즌8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그냥 '일족의 힘을 얻은 인간' 정도로만 생각하고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다. 시즌9에서도 그새 회복했냐며 이런것까지 일족과 비슷하다고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그리고 M-21의 회상에서 '일족의 힘을 얻었으니 그 회복력을 믿고 상대의 공격을 받아주면서 싸워라'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장로들 중에서 전대 가주처럼 존재가 미리 알려졌던 것도 아니면서 록티스 크라베이, 9장로, 닥터 크롬벨과 함께 제법 많은 화 동안 나오고 있는 비중 있는 장로들 중 하나이다. 12장로, 11장로, 10장로는 10화 정도만 나오고 모두 사망, 그리고 우로카이나 자르가, 8장로는 조금 오래 나오긴 했지만 5장로보다는 적다. 무엇보다 정작 등장 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된 존재들인 전대 가주 우로카이와 자르가는 시즌 5에서 죽었는데, 등장 전까진 전혀 알려지지 않은 5장로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이후 장로들 중에서도 비중 있는 적 중 하나가 되었다. 게다가 또다른 비중 있는 장로였던 9장로가 프랑켄슈타인에게 사망하고 록티스 또한 사망한 시즌 6에서도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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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340화에서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는 장면은 수많은 독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등장 초반에 호전적인 성격을 많이 보여줬지만 이후로는 싸우는 모습이 거의 없어 의외로 여린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록티스 크라베이가 사망하고 무자카가 나온 후부터는 계속해서 심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멀리서 공격하는데도 불구하고 카리어스가 블러스터 가의 가주라는 사실을 단번에 맞춘 걸 보면 옛날에 블러스터 가문의 전대 가주를 봤을 수도 있다. 그런데 유니온의 장로가 아닌 켄타스도 라자크가 케르티아 가문이란 사실을 언급한 점을 볼 때, 그냥 웨어 울프 종족 전체가 귀족에 대해서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오랜 세월을 귀족들과 대립해온 데다 각 가문마다 특색이 명확하니 고위급 웨어 울프라면 모르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볼 수도 있다.
프랑켄슈타인과의 커플링은 이미 확실시 된 상태다. 277화에서 "혹시 저 녀석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던 거야?"라는 확인 사살이 사실이었던 셈. 첫 만남인 장로전에서는 싸우는 내내 끊임없이 대시했으며[25], 309화에서도 대놓고 외모를 칭찬해 프랑켄슈타인을 데꿀멍(...)하게 만들었다.[26] 더불어 500화에서 1장로의 친위대와 프랑켄슈타인이 전투하려는 장면에서 루나크 역시 일족의 복수를 명목으로 참전하겠다고 하는데 프랑켄슈타인이 "이제부터 널 신경 써주지는 못한다." 고 하자, "'''그건 좀 아쉬운데'''" 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531화에서 M-21(노블레스)의 회상 장면에서 전투 방법을 전해주는데, 여기에서 '네가 프랑켄슈타인의 동료가 아니었다면 이런 말을 해 주지도 않았다' 라고 말한다. 이쯤 되면 프랑켄슈타인을 향한 루나크의 연심은 거의 확정... 루나크라는 캐릭터 자체가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 둘의 커플링도 꽤나 인기 있는 편.[27] 루나크가 유니온을 배신하고 무자카 쪽에 붙을 확률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이번 루케도니아 전에 루나크는 참전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르다와 켄타스의 일로 마두크에 대한 충성심이 서서히 흔들리더니 결국 무자카 쪽으로 돌아섰다.
켄타스가 호전적이면서도 동족들을 지키는 긍정적인 이미지의 마초스러운 전사인 것과는 달리 루나크는 싸움 자체에서 긍지를 따지기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성격이다.[28] 그렇지만 루나크는 실리를 추구하는 성격이면서도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인지하고 있다.''' 이것이 켄타스를 제외한 다른 웨어 울프 전사들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되었다.[29] 사실상 켄타스가 보인 웨어 울프 전사로서의 긍지와 책임감에 유일하게 설득된 웨어 울프 전사.[30]
그리고 시즌 8부터 사실상 '''아군이 되었으며''' 현재 추세상 시즌 9에서는 '''완벽히 아군이 되었다.''' 유니온을 탈퇴하기도 했으며, 사실상 '''최초로 아군이 된 유니온의 장로'''라고 할 수 있다.[31] 애초에 웨어 울프 일족이 유니온과 관계를 끊었기 때문에 일족 자체도 아군까진 아니더라도 협력관계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아군이 됨으로써 프랑켄슈타인과의 관계가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루나크가 프랑켄슈타인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으며, 프랑켄슈타인도 현 시점에서는 딱히 루나크를 싫어하지는 않아보이기에 어쩌면 로드 & 라이제르 이상으로 가능성 높은 커플링.[32] 최근화에선 프랑켄슈타인 곁에 붙어다니며 늘상 걱정해주고, 심지어 활짝 웃어주기까지 한다![33] 특히 507화에서 1장로를 격패시키고 돌아선 프랑켄슈타인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 장면은 그야말로 부부가 따로 없고, 프랑켄슈타인이 무자카를 치료하는 동안 몸도 돌보지 않고 무자카를 치료하는 프랑켄슈타인이 걱정되어 계속 곁을 지켰는데 여기 계속 있어도 괜찮냐 묻는 프랑켄슈타인에게 당황하여 "몸이야 이미 회복됐고 너처럼 바쁘게 뭘 하는 것도 아니라서 바쁠것도 없다" 는 식으로 얼버무렸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이 떠나는 장면에서 아쉬운 듯 입술을 지그시 깨물고는 웃으며 고맙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화룡점정을 찍는다. 마지막에 흐지부지하게 끝난 지금은 2차 창작에서 많이 드러난다. 주로 루나크가 인간 세계에 놀러와 데이트하는 장면이 많은 편.

6. 관련 문서



[1] 후술하겠지만 무자카가 자취를 감춘 것이 820년 전에서 그로부터 수십 년 전이고 그 시기 혹은 그 이전에(루나크의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멀리서 무자카를 보았다고 하였지만 820년 전에는 이미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으며, '''270화에서 라자크를 어린애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현 가주들보다는 훨씬 위이며 그보다 오래 존재해온 이그네스 크라베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2] 무자카는 애슐린의 엄마를 비롯해 애슐린 건으로 인해 동족들에게서도 모습을 감췄지만, 그 이전에도 이미 모습을 감추고 행동했기에 820년 전 시점에서는 오랫동안 잠수를 타다가 수십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던 상태였다. 루나크가 무자카를 본 것은 820년 전에서 수백 년을 더하고도 한참 이전일 것이다. 특히 최신화에 따르면 마두크가 로드가 되었을 때 이미 루나크는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다.[3] 첫 등장 이후 얼마 안 가 디자인이 수정된 건 루나크와 함께 등장했던 자르가 시리아나8장로도 마찬가지이다.[4] 귀족의 가주와 동급이다.[5] 중간에 우로카이가 끼어들 때마다 빠지라며 제지하는데 그 우로카이가 군말없이 빠지는 것을 보면...[6] 이름이라도 들어봤으니 망정이지 그것도 아니었으면 지금쯤...[7] 그런데 어째 5장로가 회상하는 마두크가 쓸데없이 후광이 번쩍번쩍한 게 어지간히도 자신의 로드를 존경하는 듯[8] 잘 보면 카리어스를 공격했을 때처럼 3장로의 눈이 빛나고 있다.[9] 즉 가이탄과 그루이보다 루나크와 켄타스가 나이가 좀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10] 이 때 무자카의 표정도 이들과 다르지 않게 쓸쓸한 모습이였다. [11] 예전부터 알고 있던 순수한 일족들을 죽이고 싶지 않으며, 현 로드인 마두크도 그루이와 가이탄이 먼저 죽어버린 상황에서 자신을 죽이지 못했다고 문제 삼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그것만으로 부족하다면 노블레스인 라이를 동시에 상대할 상황이었다는 말까지 덧붙이라고 설득했다.[12] 오히려 여태까지 신체 개조를 생각한다면 동족들을 실험해서 힘을 얻은 것이 당연했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사실상 확신하고 있었던 모습을 보였다.[13] 이 때 켄타스의 각오와 설득에 여태까지 진실을 외면했던 모습과는 달리 웨어 울프 전사로서의 올바름을 깨닫고는 켄타스의 뜻에 동조했다는 모습을 보인다. 켄타스의 말에 따르면 루나크는 머리가 좋아서 이것저것 고민하는 성격이라고 하는데, 이 탓에 진실을 추측하고 거의 확신하고 있었음에도 외면하고 덮어두었던 듯하다. 그러다가 켄타스의 말에 양심이 깨어나 위험한 올바른 길을 택하기로 마음 먹은 것.[14] 이 말의 파장이 얼마나 큰지 무자카는 물론 프랑켄슈타인, 심지어 라이까지 놀랐다.[15] 루나크가 데려온 것은 무자카, 라이, 프랑켄 뿐이라 로드 일행이 온 것은 모르고 있다.[16] 록티스는 이 당시 신체 개조한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17] 자르가: "프랑켄슈타인. 무섭도록 성장했군. '''5장로에게 밀리긴 하지만 그 정도면 정말 대단한 거다'''", 우로카이: "'''5장로에게 밀리지 않는다고?''' 무기에 먹혔을 때 그 정도까지 힘을 낼 수 있었던 거냐?" 게다가 우로카이는 과거에 프랑켄슈타인과 붙었을 때 다크 스피어에 먹힌 프랑켄슈타인과 싸운 적이 있었는데, 근소하지만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던 우로카이가 프랑켄슈타인이 다크 스피어에 먹히자마자 우위를 잃고 비등비등하게 싸웠다. 820년 전 당시라 우로카이도 지금보다 약했을 때였다. 즉 프랑켄슈타인이 성장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이다.[18] 그루이와 가이탄의 말을 들어보면 루나크와 켄타스는 신체 개조를 꺼려서 거부하고 본인들의 힘만 길렀다고 하는데, 정작 신체 개조로 힘을 키운 그루이 같은 경우는 자신의 힘을 과신하는 경향이 커졌고 그것이 도리어 약점이 되었다. 그나마 가이탄은 자신의 힘을 그다지 과신하지 않았지만 그루이는 그 때문에 비록 방심한 탓이 크다지만 본인보다 한참 약한 라엘레지스에게도 부상을 입었다.[19] 대표적으로 vs 우르네&미라이와 vs 1장로 친위대.[20] 다만 1장로 친위대의 경우 친위대장 하이든은 본신의 힘만으로도 루나크보다 훨씬 강하다.[21] 도란트는 직접 붙어보진 않았지만 무자카가 눈여겨 보던 전사이기도 했고 또 vs프랑켄 전에서 중간까진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줘서 도란트가 훨씬 강할 것으로 추정되고, 프랑켄슈타인은 시즌 5에서 호각 수준이었지 이후 더 강해진데다 라이제르에게 받은 힘까지 있으므로 최대 전력 기준으로는 프랑켄슈타인보단 압도적으로 약하다.[22] 프랑켄슈타인이 이 말을 듣고 전해준 답변이 걸작. "'''이봐, 화끈한 여자. 죽어'''."[23] 이 대사 한 번으로 프랑켄슈타인과 루나크 간의 사랑 플래그가 한 번 꽂혔었다. 웨어울프들의 땅에서 루나크가 M-21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 시작하는데, M-21에게 "프랑켄슈타인에게 말이나 잘 해라." 라는 말을 전하지만, 연애고자 M-21은 알아듣지 못했다. 그리고는 루나크 앞에서 프랑켄슈타인에게 이렇게 말한다. "저 여자가 날 구해줬다. 너에게 말이나 잘해달라고 하던데. 무슨 암호일거라고 생각.." 부끄러운 루나크는 얼굴이 붉어진채로 M-21에게 짱돌을(...) 던진다. 그리고 프랑켄의 "이번만은 널 위해서 싸워주지" 라는 대사에 루나크가 놀라며 얼굴을 붉힌다.[24] 웨어 울프들은 강자라면 무조건 추종하는 게 아니다. 귀족들이 스스로에게 긍지를 갖는 것처럼 웨어 울프들도 자신의 종족에 긍지를 갖고 있고 귀족들과 대립하고 있다. 라이가 웨어 울프의 로드를 쓰러뜨리면 그를 따르는 게 아닌 종족 전체가 로드의 복수를 하겠다고 달려들 확률이 절대적이다. 무엇보다 호전적이던 켄타스조차 '''자신들의 전대 로드'''를 보고도 동요하지 않는다.[25] 물론 싸움 상대로서 마음에 든다는 말이겠지만 대화 내용이 쫌... '''루나크 왈: 장난 아니잖아. 너 내 것 안할래? 네가 맘에 들어서 미칠 것 같은데'''(...)이때는 전투광 이미지만 있었던지라 그냥 넘어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루나크가 프랑켄슈타인에게 계속해서 이성으로서 호감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자 이 대사는 계속해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26] 사실 이건 외모 칭찬보다는 핑계였을 가능성도 있다. 도와줄까 하다가 안 도와주기로 했기 때문에. 그런데 하필 핑계를 대도 외모를 칭찬하는 핑계는...[27] 프랑켄슈타인이 루나크에게 "널 위해 싸워주겠다" 라는 말을 했을 때는 아예 넋이 나간 표정으로 있었다. 옆에서 보던 타오가 "진심과는 거리가 먼 멘트에 저 여자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고 평가할 정도..[28] 켄타스도 루나크와 자신의 차이점을 머리가 좋은가, 단순한가의 차이라고 여겼다.[29] 루나크는 애당초 동족들을 실험체로 쓰는 것은 추측하고는 있었다. 그러나 그 부분을 짐작하면서도 무시하고 넘기고 있었다가, 켄타스가 진실을 알고 보이는 모습에 양심의 자극을 받아서 웨어 울프 전사라는 위치에 옳은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마두크에게서 돌아서게 된다.[30] 이전부터 동족을 실험체로 쓴다는 사실을 추측하고는 있었기에 그에 따른 거부감은 원래부터 있었던 듯하다. 그래서 신체 개조도 거부하고 있었다.[31] 켄타스가 귀족 측에게 침략 건에 대한 사죄와 일족들의 목숨을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러 갔을 때, 귀족의 로드인 라스크레아에게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라는 말을 듣기도 했으니 웨어 울프측은 이제 귀족과 동맹 관계에 가깝다.[32] 프랑켄슈타인이 시즌 9에서 루나크와 함께 전투할 때 지친 루나크에게 몸 상태를 걱정하며(?) 신경 써주지 못한다고 한 것과 루나크가 그에 대해 좀 아쉽다 라고 반응한 걸 보면 루나크는 프랑켄에게 확실히 플래그가 꽂힌 것으로 보이며 프랑켄도 M-21를 구해준 일로 인해 더 이상 루나크를 싫어하지는 않음과 동시에 감정이 없진 않은 듯하다. 반면, 로드와 라이제르는 일단 로드의 직책상 연애 같은 것을 할 여유는 없을테고 설령 하더라도 라이제르의 생명이 많이 남지 않은 것을 생각해볼 때 좋은 쪽으로 끝나기는 어려울 듯하다.[33] 이전까지 루나크는 이렇게 활짝 웃는 미소를 보인 적이 단 한번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