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크 케르티아

 



복면을 썼을 때(188화/189화)
복면을 벗은 후(285화)
Razark Kertia
1. 소개
2. 작중 행적
3. 능력
4. 설정오류?
5. 명대사
6. 기타


1. 소개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황창영 / [image] 쿠마가이 켄타로.
노블레스 7대 가문 중 하나인 케르티아가의 가주로 선대 가주였던 레이가 케르티아장남이자 라엘 케르티아의 친형이다. 나이는 700살 이상.[1] 첫 등장은 161화.
금발붉은 눈을 가진 미청년이며 날카로운 눈매와 함께 입을 옷으로 가리고 있어 감정을 파악하기 힘들다.[2] 현 로드의 최측근으로 전대 로드의 의지마저도 현 로드에게 반한다면 무시할 수 있다고 한다.
형제이기 때문에 외모가 동생인 라엘 케르티아와 닮았다. 그러나 철없는 동생에 비하면 훨씬 침착하고 상식적이다. 10년 전 함부로 날뛰던 라엘을 제압한 게 라자크.[3] 라엘과는 달리 가주들 중 가장 연장자인 게슈텔 K 란데그르에게도 예의를 차린다. 아버지를 전대 가주님이라고 칭하고(270화), 동생인 라엘에게 '''"가주라고 불러라"''' 라고 할 정도이지만(162화, 179화)[4] 사적으론 형제간 우애는 상당한 편. 라엘은 형을 롤 모델로서 상당히 존경하고 또 형으로서 사랑하고 있으며 라자크 역시 라엘이 원하면 가주직이건 소울 웨폰이건 전부 넘겨주겠다며 아낄 정도.
굉장히 철두철미한 성격인 듯하다. 라자크의 성격 때문인지 카리어스 블러스터는 '''"네가 맡으면 적당한 게 없잖아. 죽을지도 모르고..."''' 라며 레지스 K 란데그르를 자신이 상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84화에서).
그리고 시즌 5에서 로드의 명에 의해 한국으로 파견되어 유니온의 5, 7, 8장로와 대치할 때도 이 성격 덕분인지 배신한 가주 중 한 명인 자르가 시리아나에게 하는 말이 가히 예술이다. 명대사 참조.
케르티아가의 전대 가주이자 아버지인 레이가 케르티아와 거의 쌍둥이 수준으로 닮았다. 배신한 전대 가주들이 라자크를 봤을 때 항상 레이가와 많이 닮았다고 할 정도. 성격도 비슷하고, 아버지 닮아서 그런지 이쪽도 '''로드빠'''이다. 다만 대상은 전대 로드가 아니고 현 로드.
캐릭터의 특성은 쿨데레, 츤데레, 과묵, 빠돌이.

2. 작중 행적



2.1. 시즌 3


173화에서는 현 로드인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에게 가주들을 소집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174화에서도 짤막하게 등장.
177화에서는 게슈텔이 자네가 로드의 곁에서 수행하는 것이 다행이라고 할 때 라엘이 끼어들자 가 나설 자리냐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179화에서는 라엘이 형이라고 부르자 가주라고 부르라고 정정한다. 라엘이 금지에 침입자가 있다는 말을 하자 당황한다. 정말이냐고 묻고, 금지에 저택이 있다는 말을 듣고 놀라다가 게슈텔을 데려오라는 라스크레아의 명령을 받는다.
180화에서는 라스크레아가 게슈텔을 강제 영면에 처하겟다고 할 때, 다른 가주들은 모두 놀랐으나 혼자만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183화에서도 등장.
184화에서는 카리어스 블러스터와 함께 적을 끌고 와서 무릎 꿇리라는 명령을 받고 움직이던 중 카리어스는 레지스 K 란데그르를 상대하러 간다. 187화에서는 홀로 이동하여 대치중이던 라엘 케르티아와 RK-4, 그리고 때마침 그 장소에 도착한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프랑켄슈타인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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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화에서 RK-4를 발라버린 직후의 라엘을 발견하고 라엘이 소울 웨폰을 꺼낸 것을 말없이 한 번 바라봤으나[5]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이 나타난 것을 발견하고 나중에 설명하라고 말했다. 목적지로 가려는 라이의 앞을 막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만 라이제르에게 단번에 뒤를 잡혀서 아예 싸우지도 못하고 놓쳐버렸다. 이에 케르티아 가를 이끄는 자신이 뒤를 잡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그러다가 라엘이 프랑켄슈타인에게 처절하게 털리는 것을 목격하고, 프랑켄슈타인이 아버지와 맞짱 떴던 강자라는 걸 알고 소울 웨폰 카르타스를 꺼냈다.[6]
189화에서 '''프랑켄슈타인과의 대결 장면을 지켜보던 RK-4를 또다시 뒤치기하려던 동생 라엘 케르티아를 저지하느라 프랑켄슈타인이 부상을 입자 싸움을 멈추더니 라엘의 행동이 아니었다면 방금 프랑켄이 자신의 공격에 의해 피해를 입지 않았을 거라며 사죄를 하고 카르타스자기 복부에 스스로 상처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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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해라. 라엘. '''우리 케르티아 가문은 그 기술이 은밀할 뿐, 의지가 비겁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라엘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놓고, 이에 프랑켄슈타인이 '''"전대 가주가 왜 너에게 가주직을 물려주었는지 알겠다"''' 라고 말하며 다시 격돌한다. 190화에서도 결투 중.
191화에서는 계속되는 전투에서 자신에게 전혀 밀리지 않고 되려 자신을 몰아붙이는 프랑켄슈타인을 보며 프랑켄슈타인과 다크 스피어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192화에서 점점 프랑켄슈타인에게 밀리다가 결국 다크 스피어에 가슴을 꿰뚫리는 지경에 이르자 라엘 케르티아카르타스가 완벽해진다면 라자크가 이길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 그란디아를 넘겨주겠다고 외치지만 '''"그것은 아버지께서 네게 준 너만의 소울 웨폰이다."'''라고 말하며 멋대로 넘길 것이 아니라고 거절한다. 이 말과 195화에서 한 말을 보면 라자크는 처음부터 라엘이 소울 웨폰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전 가주가 알려지길 원치 않았기에 라엘에게도 내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대 케르티아 가주가 냉정해보였어도 라엘을 걱정해 따로 소울 웨폰을 남겨주었을 만큼 다정했던 속내가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라자크 역시 자기 아버지와 비슷한 성격일지도.
193화에서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가 봉인을 풀자 강한 힘을 느끼고 프랑켄슈타인이 이동하자 라엘 케르티아에게 성으로 귀환하자며 이동했다.
195화에 드디어 성에 도착. 프랑켄슈타인보다 약간 늦게 도착했는데 그의 다친 몸 상태를 본 가주들이 술렁이는 사이 케르티아 가문의 소울 웨폰이 둘로 나뉘었느냐는 로드의 말에 그렇다고 하면서 전대 가주가 이를 알리는 걸 원치 않아서 로드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196화에서는 다른 가주들과 같이 라스크레아를 따르겟다고 한다.
197화에서는 라그나로크를 제자리에 둔 라스크레아 앞에 전대 로드의 메시지가 나타나고, 전대 로드가 딸바보 인증을 하자 다른 가주들과 함께 당황한다.
198화에서는 루디스를 통해서 인간들의 군함이 루케도니아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199화에서는 루케도니아로 들어온 인간들이 루디스의 공격을 피해서 그분의 저택으로 도망간 것을 알게 되어 황당해하는 로드, 다른 가주들과 달리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7]

2.2. 시즌 5


라이 일행과 유니온 장로들이 충돌한 후 게슈텔이 한국에 가주를 보내자면서 마침 밖에 나가있는 라자크가 적합할 것 같다고 로드에게 진언했다.[8]
269화에서 프랑켄슈타인과 유니온의 장로들이 싸우는 현장에 나타나 2:2 호각지세를 이뤘다.
270화에서 라자크의 아버지인 레이가와 동세대인 자르가 시리아나가 레이가와 닮았다고 하자 자르가를 노려보며 "긍지를 모르는 배신자와는 말을 섞고 싶지 않다." 라고 쏘아붙여 입을 다물게 한다. 그러나 등장하면서 프랑켄슈타인을 공격하려던 8장로를 쓰러뜨리고 2:2를 만들었다고 생각되었으나 사실 8장로는 대 가주용 결전병기임이 드러났고 끊임없이 재생하며 덤벼드는 8장로를 전혀 피해 없이 속도로 농락하며[9] 8장로의 진짜 힘까지 끌어내게 만들었다.
271화에서도 싸우고 있었으나 8장로를 털어버린 건 다크 스피어.[10] 이걸 보고 5장로, 자르가, 세이라와 같이 표정이 굳는다.
272화에서는 세이라와 같이 프랑켄슈타인과 5장로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다. 274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이) 조금씩 밀리고 있다고 한다. 275화에서는 6장로가 배신한 가주들 중 하나인 우로카이 아그바인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276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을 도와주려고 한다. 세이라가 자신도 나서려고 하자 너는 좀 더 몸을 회복하라고 한다.
다크 스피어에 육체의 주도권을 넘긴 프랑켄슈타인이 장로들 전원에게 공격을 날리자 다시 난입, 뒤치기를 시도하는 자르가 시리아나를 막아서며 "이미 싸우고 있는 상대를 공격하다니. 귀족으로서 최소한의 자존심까지 버렸는가. 하긴. 이미 영면에 드는 것이 두려워 도망쳤으니 자존심 따윈 버렸겠군." 라고 화려하게 도발한다. 세이라 J 로이아드를 상대했을 때 여유 있는 표정으로 도발을 할 때와는 완전 표정이 정반대인 자르가를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우로카이가 5장로와 싸우고 있던 프랑켄슈타인에게 창을 던지는 것을 보고 놀란다.
277화에서는 경험의 차이 및 소울 웨폰의 완성도에 문제가 있다 보니 자르가에게 밀린다. 세이라가 프랑켄슈타인을 도와주는 것을 보고 네겐 무리라고 하다가 자르가에게 집중하지 않는다고 지적받는다. 세이라가 우로카이 때문에 위기에 몰릴 때 구해준다. 278화에서 라이가 등장한 이후로는 그의 명에 따라 싸움의 여파를 줄이는데 치중한다.
280화에서는 라엘이 신우 일행을 구했다는 사실을 타오로부터 알게 되자 잘했다고 칭찬한다. 프랑켄에게 820년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듣는다. 283화에서는 라엘과 함께 세이라와 레지스가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본다. 라엘과는 달리 세이라, 레지스가 요리를 한다는 사실이 수치스러운 일이라는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그리고 나서는 시끄럽게 구는 라엘을 보고 라이한테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하며 사과한다. 현재 라엘과 함께 프랑켄 집에 군식구가 되었다.
285화에서는 라자크가 소울 웨폰만 완전했다면 지지 않았을 거라는 말을 라엘이 하자 바로 '''"그것은 내 노력이 부족한 거고, 그들은 현대의 가주들도 승부를 장담할 수 없다. 내가 그 자에게 밀린 것은 너나 아버님과는 상관 없는 일이야"'''라고 대답하고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신경 쓰는 건 그만둬라"'''라고 말을 하면서 라엘을 위로하였다. 그 이후 라이에게 "레이가는 불완전한 소울 웨폰의 단점을 라자크와 라엘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은 것이라고 말해주었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때 놀란 듯한 표정을 짓는 것이나 이후 보인 것을 보면 라엘과 함께 형제가 나란히 아버지의 신뢰에 감격한 듯 보인다. 그 이후에는 라엘이 레지스와 입씨름을 하자 라엘에게 "정말 그분의 결정에 의문을 갖는 거냐?"라며 물으며 라엘을 당황시켰다.

2.3. 시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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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화에서 '''앞치마에, 분홍 고무장갑, 프라이팬, 국자, 뒤집개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11] 개조인간 3인방에게 부탁을 받고 집안일을 도왔다.[12] 물론 라엘은 케르티아 가의 가주인 형이 이런 모습으로 인간들의 일을 해도 되냐고 항의했다. 하지만 라자크는 아무렇지 않게 "케르티아가의 가주인 내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이 그렇게 그릇된 행동인가? 그리고 저들은 라이제르님의 친구분들이 아닌가" 라고 반문했다. 이후 '''세이라가 신우의 볼을 닦아준''' 장면을 보고 돌이 된 라엘을 뒤로 한 채 여유롭게 설거지를 하였다.
297화에서는 예란고 옥상에서 라엘이 적들의 습격에 대비해 학교를 지키는 줄 알고 칭찬했다. 자랑스럽다고 하며 심지어 아버지가 보셨으면 칭찬했을 것이라고 해 라엘을 당혹스럽게도 했다.
301화에서는 앞치마 차림을 하고서 뒤집개를 위협적으로 잡다가 타오로부터 KSA가 급습을 당했다는 급보를 들었고 이그네스 크라베이라는 이름을 듣자 눈매가 더욱 날카로워진다. 어쩌면 최악의 구면일지도.
302화에서는 라이, 프랑켄과 전투 현장에 도착하지만 안타깝게도 '''이그네스는 세이라를 납치해서 돌아갔다.''' 이후 라엘이 케르티아가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남겼다고 하며 그것을 보고 "세이라와 라엘이 이그네스와 싸우다가 패한 것, 그리고 '''세이라가 이그네스에게 납치됐다"'''는 상황을 알리고는 라엘이 쫓아올 수 있게 흔적을 남겼다며 상황을 보고한다. 그리고는 카리어스 블러스터를 보고 네가 왔냐고 물었는데, '''"로드께서 내 두 손을 잡고 부탁하셨다"'''는 누가 들어도 알 개구라를 치자 아무 말 없이 있었다.
이후 304화에서는 록티스의 아지트에 라이, 프랑켄과 함께 도착한다.
305화에서는 라엘의 흔적이 끊겼지만 다행히 라엘의 기운이 이곳에서 느껴진다며 입구를 찾으려고 라이에게서 떨어져나와 단독으로 섬 일대를 순찰하던 중 켄타스를 만나게 되고 일기토를 벌인다.
306화에서는 켄타스와 싸우며 대등하게 싸우고 있다. 그런데 계속 큰 비중을 보이며 싸움을 전개하고 있는 라이, 프랑켄과 달리 이쪽만 3화 연속으로 소식이 없다.
그러다가 310화에서 다행히 드디어 나왔다!! 처음에 우위를 보인 모습과는 달리 꽤 상처를 입히긴 했지만 '''프랑켄슈타인 이후 작중 최고라고 해도 될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다.''' 이후 켄타스가 왜 케르티아 가의 가주가 이곳에 있냐고 묻지만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후 켄타스가 '''이제부터는 장난으로 상대하지 않겠다'''며 아직도 본실력을 발휘하지 않았다는 것을 드러내며 다시 싸우려고 해서 위기에 처하나 때마침 라이가 힘을 발산한 덕분에 이들의 싸움은 중단된다.
311화에서는 무자카를 보고는 웨어 울프라는 정체를 눈치챈다. 이후 이동해서 프랑켄을 만난다. 그리고는 대체 저자가 누구길래 이렇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무자카가 '''웨어 울프의 전대 로드'''이자 '''라이의 유일한 친구'''였다는 얘기, 그리고 추측이지만 '''라이를 오랜 시간 잠들게 한 원인'''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312화에서는 라이와 무자카의 싸움이 심해지는 것을 보고 있다가 313화에서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아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314화에서는 싸움이 끝난 후 탐색을 위해 혼자 섬에 남았는데... 327화에서 무사히 돌아왔다. 그리고 라스크레아가 라이를 따라서 라면을 불리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어이없어하지만 혼자만 무표정인 채로...

2.4. 시즌 7


344화에서 귀환하기 전 레지스를 상대로 수련을 해주었다. 그러다가 귀환해야 하는 자신을 대신해서 레지스를 수련해주겠다던 라엘의 말을 들으며 웃는 것이 날이 갈수록 철이 들어가는 동생의 모습이 기특해 보이는 듯.
360화에서 라엘의 회상신에 나와 라엘에게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언행을 조심히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가드 3인방의 훈련을 돕는 이유를 묻는 라엘에게 간절함이 느껴져서라고 말하며, 자신 역시 그들에게서 배우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 그에 대해 그런 녀석들에게 배울 게 뭐가 있냐는 라엘의 말에 작중 처음으로 미소를 지으며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한다.[13]
361화에서 루케도니아로 돌아오고 게슈텔의 가주 은퇴 선언 이후[14] 로자리아, 루디스와 함께 가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카리어스는 사고 안 치고 잘 지내고 있냐는 로자리아의 말에 여학생들의 생일을 챙겨주는 카리어스를 떠올리며 흠칫하지만 곧바로 사고 안 치고 잘 지내고 있다고 포장해준다. 인간을 싫어하던 라엘은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 라엘 본인은 모르지만 그곳을 제법 마음에 들어한다고 말하며 미소를 짓는다. 살짝 웃는 모습에 놀란 루디스와 로자리아가 두 형제가 모두 마음에 들어하는 걸 보니 괜찮은 곳인가보다라고 말하자 정색하면서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하지만, 딱 봐도 마음에 들어하는 게 보인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15]
362화에서는 라엘과 카리어스의 대화를 통해 가드 3인방을 도와준 본래의 이유가 라엘의 안전을 생각해서였다는 형으로서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363화에서는 밀린 가문의 일을 처리하고 난 후 다시 돌아가겠다고 로드에게 보고했다. 그러면서 게슈텔에게 레지스가 가주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달해달라는 부탁과 조심하라는 염려의 말을 듣는다. 그렇게 나가던 중 로자리아, 케이, 루디스와 만나 함께 걷는다. 케이에게서 '로드의 명을 따르러 나가는데 기분이 좋아보인다, 그런 감정이 드러나는 것도 너답지 않다'며 정말 어딘가 변한 게 맞는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 또한 '필사적으로 노력한 만큼 네가 이루려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응원의 말을 듣는다. 곧이어 루디스가 프랑켄하우스에서는 무슨 일을 하냐는 질문을 하자 여러가지 집안일을 떠올리면서 대답하고 개그신을 찍는다. 옆에서 잡담을 하는 다른 가주들에게 혹시 자신을 배웅해주기 위해 모인 거냐고 질문을 하고, 그렇다며 잘 다녀오라는 이야기를 듣자 미소를 지으며 다녀오겠다고 대답하며 길을 나선다.
364화에서는 그렇게 순조롭게 돌아가나 싶더니... 루케도니아로 쳐들어오는 '''전대 가주 3명과 만나면서 작중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365화에서는 반갑지 않은 조우 후 한 섬에 가서 대화를 나눈다. 이들의 질문을 들으면서 루케도니아에 가려고 하는 것을 눈치채던 순간 '''웨어 울프 3명이 가세하면서 6:1의 상황으로 악화되는 그야말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진다.''' 전대 가주들은 말할 것도 없고 현 로드와 가주들에 대한 평가를 들은 마두크가 루케도니아 침공 작전에 어지간한 웨어 울프를 투입할 리 없고 실제로 웨어 울프 전원이 최강의 전사 + 진정한 전사들로 이루어진 구성이기에 '''가주급 6명과 맞부딪히게 된 셈이다.''' 전대 가주 중 하나인 그라데우스가 나서서 싸우려던 순간 웨어 울프측에서 가주와 직접 싸워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나선다. 그라데우스는 거절하지만 라구스가 그를 말리면서 웨어 울프 중 쿠하루라는 스피드 타입의 웨어 울프가 나서면서 전투를 시작한다.
전대 가주 3명만 하더라도 어떻게든 도망칠수는 있었지만 웨어 울프 3명이 가세하면서 그것도 불가능해졌다. 개조인간 3인방이 프랑켄슈타인과 카리어스에게 도움을 받고, 레지스는 소울 웨폰을 넘겨받아 가주직을 얻으면서 엄청나게 강해진 데 비해 라엘은 상대적으로 정체되어있는 상황이라 사망 플래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였지만 크롬벨로부터 마두크의 계획을 안 무자카가 어떤 형식으로든 개입할 것이 드러나면서 생존 플래그도 세워졌다.[16]
루케도니아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 한방 먹지만 다시 본격적으로 집중하기 시작한다. 저력을 더 내서 막상막하로 싸우다가 이후에는 더욱 더 속도를 내서 쿠하루보다 훨씬 더 빨라지기 시작하면서, 이후 엄청난 속도로 쿠하루에게 여러 상처를 내며 '''압도하기 시작한다.''' 웨어 울프 3명 모두 라자크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독백했으며 전대 가주 3명 또한 이를 보면서 상당히 놀라워한다. 그라데우스의 말에 따르면 '''레이가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하며, 레이가를 뛰어넘었다고 한다!''' [17]
이후 368화에서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프랑켄슈타인과 대련을 하고 있었고 프랑켄의 말에 따르면 '''프랑켄슈타인과 처음 싸웠을 때부터 기척을 지워 은밀하게 공격하는 종류의 기술들을 의식적으로 피하려고 했다고 한다.''' 아버지가 프랑켄슈타인과 싸우면서 얻은 케르티아가의 특기와 관련된 싸움 방식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셈. 프랑켄슈타인은 이를 확인하고 케르티아가의 기술이 비겁하다고 생각했던 거냐며 묻지만 흠칫 놀라며 바로 아니라고 대답한다. 이를 보아 어느 정도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 그러자 프랑켄슈타인은 네가 사용하기를 피하는 기술이 레이가의, 케르티아가의 기술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는 한 거냐며 일갈하고 불완전한 각성과 소울 웨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따위 생각은 집어치우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사용해서 싸우라고 따끔하게 충고한다.
그리고 과거회상 속에 또 과거회상으로 아버지인 레이가와 대화를 하던 일이 나온다. 레이가가 곧 영면에 들거라고 하자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후 라스크레아를 잘 모시라는 말과 함께 미안하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소울 웨폰을 둘로 나눌 거라는 말에 라엘 역시 순수한 케르티아가의 혈통이니 소울 웨폰을 가질 자격이 있다라고 괜찮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께 프랑켄에 대한 얘기를 듣고, 언젠가 자신과 라엘 모두 자신의 한계를 넘을 수 있을 거라는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꾸준한 훈련을 한 덕에 모든 것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그 말대로 쿠하루를 크게 밀어붙인다.[18]
그런데 그렇게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던 도중 보다못한 라구스가 소울 웨폰 돌로르를 꺼내들어 몸을 무겁게 만드는 기술을 사용하면서 은신한 모습이 드러나고, 다시 위기에 처한다.
369화
그에 이어 라구스는 블러드 미스트[19]를 이용하여 발목에 상처를 내어 특기인 스피드와 은신 연계 기술을 봉인시켜버린다. 쿠하루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는, 이후부터는 임무를 위해 동료와 함께 싸우는 더러운 방법을 써서 싸우겠다고 하고 미안하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마운트라는 웨어 울프[20]까지 가세하면서 2:1의 싸움이 되어 제대로 반격조차 못하고 옷이 크게 찣어지면서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

2.4.1. 최후


370화에서는 여전히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어떻게든 싸워보려고 하지만 결국 쿠하루의 뒤치기를 받고 쓰러진다. 하지만 이후 루케도니아로 간다는 말을 듣고 이어서 라구스가 오랜만에 약해빠진 로드를 볼 수 있겠다고 하자 분노해서 초인적인 움직임으로 라구스를 공격한다. 하지만 그라데우스의 소울 웨폰에 막히고, 이후 주변에 있는 적들을 번갈아본 뒤 루케도니아의 귀족들을 떠올리며 '''"너희 중 그 누구라도... 루케도니아는 절대 갈 수 없다!"'''는 말을 한 뒤 카르타스를 크게 휘둘러 그라데우스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큰 상처를 내지 못하고 되려 그 공격이 그라데우스의 분노를 사 무려 '''오른팔이 잘리는''' 큰 부상을 입는다.
귀족들이 재생 능력이 뛰어나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처가 빨리 아무는 정도지 드래곤볼나메크 성인들처럼 신체가 쑥쑥 자라나는 수준의 재생은 아닐 것이고 일반적으로 간지 담당 캐릭터가 사지가 절단나는 수준의 큰 부상을 안은 채 생존하는 경우보다 장렬하게 전사하고 그로 인해 누군가가 각성하게 되는 식의 스토리가 많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가슴 졸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무자카가 개입한다면 라이와 함께 갈 가능성이 높다. 무자카가 라이를 제외한 귀족들에게는 별다른 감정이 없기 때문에 라이에게 알리고 본인은 방관할 수도 있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라이는 루케도니아를 지키기 위해 웨어 울프들과도 싸울 것이고 무자카는 이를 바라지 않을 것이 뻔하므로 개입한다면 라이와 같이 갈 것이다.[21]
371화에서는 오른팔이 절단된 상태에서도 그라데우스를 공격하면서 전투를 계속하지만, 그라데우스의 공격에 밀리기 시작하고, 다시 쿠하루와 마운트의 공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후 쿠하루와 마운트의 협공을 버텨내다가 초인적인 힘을 짜내서 기어코 마운트의 몸에 제대로 상처를 낸다. 이후 쿠하루의 뒤치기를 받지만, 다시 한 번 힘을 최대로 짜내서 기어이 쿠하루를 처리(!)하지만, 뒤이어서 그라데우스의 공격에 의해 '''심장이 꿰뚫린다.'''
확실한 사망 선고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이미 지금 시점에서는 살아남는 게 지나치게 작위적인 스토리가 된다. 심장이 꿰뚫린 이상 바로 조치를 취해주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 개조인간 3인방처럼 라이가 피를 취해줄 수 있는 인간도 아니고 프랑켄이 와서 곧바로 치료가 가능한 부상과 장소도 아니다. '''팬들은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듯.''' 이에 살려달라느니 댓글 남기면서 별점 테러를 가하고 있다...[22]
372화
심장이 꿰뚫리고 나서도 정신력으로 버티며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지만 한 대의 유효타도 내지 못하다가 그라데우스의 일격을 맞는다. 이 일격으로 인해 목숨이 다했다. 그럼에도 또 일어서서 그라데우스의 분노를 사 다시 한 번 공격을 맞을 뻔 하지만 이디안 드로시아의 제지와 드라쿤의 개입으로 다행히 더 이상 험한 꼴을 당하지 않았다. 이후 적들이 물러나고, 귀족들이 죽을 때 나오는 특유의 붉은 빛에 휩싸이면서 마지막까지도 한쪽 무릎을 꿇고 예를 표하며 루케도니아와 현 로드, 라엘에 대한 미안함을 독백하며 서서히 사라지면서 소멸한다.
이 일로 엄청나게 주가가 상승했다. 직접적으로 싸운 전대 가주급 인물과 가주급 인물 둘로 총 셋[23]과 간접적으로 당한 인물 하나니 합하면 네 명이나 되는 가주급 이상의 적과 맞다이 깐 셈이다. 물론 그 사이에서 살아남진 못했지만[24] 한 명을 처리하고, 둘에게는 꾸준히 상처를 입히며 계속되는 방해 속에서도 루케도니아와 로드에 대한 충성심을 각성제로 삼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걸 보면 실력으로나 충성심으로나 정말 훌륭한 가주라고 할 수 있을 듯. 벌써 레이가를 뛰어넘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는 그라데우스의 언급을 보아 계속해서 수련을 하고 레이가만큼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다면 과연 라자크가 얼마만큼 강해져 있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거기다 싸웠던 적들이 하나같이 다 강했던 데다 그 강자들이 '''모두''' 라자크를 강하다고 인정했으니... 어쨌든 참 멋있게 싸우다 멋있게 퇴장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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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크의 소멸 직후 수련 중이던 동생 라엘이 상황을 모른 채 "'''형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 와중 라엘이 가슴 통증을 호소했는데, 소울 웨폰인 카르타스가 그란디아로 옮겨감과 동시에 라엘이 가주로써 완전한 각성을 이루었기 때문인 걸로 밝혀졌다. 그란디아와 카르타스가 합쳐지며 고통을 느낀 것일지도.

2.4.2. 영면 후의 등장


374화에서 과거 회상으로 나오는데, 개조인간들의 훈련을 도와주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한계라는 타오의 말에 '''"너희의 능력에 한계를 두지 마라. 한계를 정하는 순간 너희가 바라는 곳에는 이르지 못할 거다. 하지만 한계를 두지 않고 계속 노력한다면 더 강해질 수 있다"'''라는 조언을 하였다. 이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말에 자신에게 한때 '''각성조차 하지 못했으며 가장 약한 가주'''라는 말이 따라다녔음을 밝히며 자신은 귀족의 긍지를 지키는 가주로서 더 강해져야 했기에 계속 노력하며 벽을 넘어왔고, 이것을 그만둘 생각은 없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너희도 너희의 뜻을 위해 그동안 벽을 넘어오지 않았나?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지 않았나? 너희는 나와 같다. 내가 할 수 있듯이 너희도 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해주었다. 이후 형제인데도 라엘과는 정말 다르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25] 이후 라엘의 회상으로도 나오는데, 가주가 되고 싶다며 세이라에게 라엘이 청혼을 했다는 소식을 듣자 기꺼이 소울 웨폰과 가주직을 넘겨주려고 하는 모습이 나왔다. 물론 라엘은 그건 핑계일 뿐이라며, 말은 그렇게 했지만 자신은 가주 자리보다 세이라를 마음에 들어한다는 말을 하며 거절하였다. 그러자 일단 알았다고 하지만 원한다면 언제든지 말하라며 하고, 이어서 세이라에게 구혼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런 문제는 모른다라며 대답했다.
382화에서는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에게 자신이 라이제르 나이트에 속할 수 없다고 했다. 이유는 로드에게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했다고. 그런데 프랑켄슈타인은 뭔 소리 하냐며 영문도 몰랐다. 그러자 연신 물음표를 띄웠다.
402화에서 등장. 라엘에게 네가 강한 힘을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강한 힘을 쫓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힘을 쓰는지 고민하는 것을 늘 잊지 말라고 한다. 라엘이 자신도 그런 것 쯤은 알고 있고, 귀족으로서의 긍지를 가진다면 당연한 일이라고 하자 귀족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기억해 둬야 할 것이 있다고 한다. 라엘이 뭐냐고 묻자 우리는 오랜 세월 존재하는 존재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사는 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영면에 드는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라엘이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중요한 것은 알겟는데 어떻게 영면에 들 지는 아직 먼 이야기니까 천천히 생각해보겟다고 하자 차분히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라고 한다. 본인은 이미 생각해 두었다고.

2.5. 시즌 8


429화 라엘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 라엘이 가주인 자신을 한계로 정하지 않았으면 좋겟다고 한다. "우린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한계를 정하며 살지.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것이 있는 자의 모습을 보다보면 언제부턴가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상대가 나보가 앞서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거야. 이것이 자신의 한계를 만들어 놓는다는 것도 모르고 말야. 라엘. 지금 네가 나보다 능력이 부족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거라. 또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인다. 라엘이 솔직히 가주인 형보다 내가 더 강할 수 있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하자 그렇게 생각하며 너의 한계를 정하지 말고 오늘이 안 된다면 내일, 내일이 안 된다면 언젠가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노력해라, 넌 얼마든지 날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한다.
437화 카리어스의 회상에서 등장. 카리어스에게 "네가 노블레스께서 지내는 곳으로 간다고 들었다."라고 말한다. 카리어스가 어떻게 알았냐고 하자 모를 리 없지 않냐고 한다. 카리어스가 "난 정말 귀찮은데 누님은 꼭 내가 가야 한다며 얼마나 부탁을 하셨는지... 하여간 누님은 나를 너무 의지해서 문제라니까."라고 거짓말을 하자 어이없어한다. 그래도 카리어스에게 라엘을 부탁하고, "나 말고 까다로운 성격인 라엘을 챙기는 건 늘 너였으니까."라고 한다. 카리어스가 알았다고 하자 고맙다고 한다. 카리어스가 "그나저나 너도 그 녀석 때문에 참 문제네. 그 녀석만 아니면 네가 스트레스 받을 일이 뭐가 있어. 안 그래?"라고 묻자 아무 말도 못한다.

3. 능력


366화

'''"레이가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
저 녀석은 레이가를 뛰어넘었다는 건가...?"'''

그라데우스(367화)

'''현 세대 최속의 가주'''였으며, '''불완전한 소울 웨폰으로 전대 가주를 뛰어넘은 노력가.'''
순수 혈통의 노블레스이고 7대 가문의 가주 중 하나인만큼 본인의 순수 역량만 해도 수준급. 라엘 케르티아레지스 K 란데그르보단 나이가 많고 그렇다고 게슈텔 K 란데그르처럼 늙지도 않았다. 실제로 10년 전 난동을 부리던 라엘을 제압한 게 라자크.
그러나 아버지가 그란디아를 위해 힘을 일부밖에 내려주지 않아 다른 소울 웨폰에 비해 카르타스의 능력이 떨어지고 프랑켄슈타인에게 밀리는 신이 나온 데다 현 가주들(게슈텔 제외) 중에서는 케이 루가 가장 강한 힘을 가졌다는 게 밝혀져 이미지가 조금 추락했다. 하지만 소울 웨폰이 불완전하여 그의 힘 또한 불완전함에도 '''그의 기술은 그것을 극복했다고 한다.''' 부족한 소울 웨폰의 파워를 피나는 노력을 통해 스피드와 기량을 올리는 것으로 커버했다고. 게다가 자르가와 켄타스의 말에 따르면 '''가주 중 가장 움직임이 빠르다고 하니''' 그의 능력이 평가절하될 이유는 전혀 없다.
'''"전대 가주는 혼자서도 프랑켄슈타인을 이길 수 있다고 했는데 전대 가주의 힘이 담긴 소울 웨폰[26]을 들고 프랑켄에게 밀리다니 이건 뭐 병신인가요"''' 라 말하는 이도 있는데, 설명하자면 우선 프랑켄과 살아온 세월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게다가 게슈텔은 지금의 가주들은 전대 가주의 힘에 못 미친다고 3부에서 이미 언급했다. 소울 웨폰이 있더라도 엄청난 경험치와 힘을 다루는 능력 자체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소울 웨폰의 강함' = '가주의 강함' 이라면 영면에 든 전대 가주와 그 다음 가주인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혼까지 들어있는 데스 사이드#s-2를 가진 세이라가 가장 강해야 한다.
애초에 귀족들의 강함에서 혈통이나 신체개조를 제외하고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존재해온 시간'''이다. 전대 가주의 딸이 현 가주들을 아이 취급 할 정도니 전대 가주들이 존재해온 시간은 현 가주들과 비교조차 불가능하다. 게다가 작중 묘사로 볼 때 가주들의 소울 웨폰의 위력을 결정짓는 것은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영혼이 아니라 존재해온 시간처럼 보인다.
오래전 프랑켄슈타인과 싸워본 게슈텔은 라자크와 카리어스 둘로는 프랑켄슈타인을 상대하는 게 고작이라고 평가했는데, 자르가의 언급에 따르면 프랑켄슈타인은 '''옛날보다 성장했다'''고 한다. 애초에 이 게슈텔과 자르가가 봤던 프랑켄슈타인은 본편 시점과는 다르게 '''다크 스피어를 거의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을 때였다.''' 게슈텔과 전대 가주들을 만나기 전에는 아예 다크 스피어를 꺼내본 적도 없었다. 게다가 프랑켄슈타인은 레이가와 자주 싸웠기 때문에 케르티아 가문의 기술들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었다.[27] 그런데도 라자크는 카리어스 없이 '''혼자서''' 프랑켄슈타인과 상당히 대등하게 싸웠다. 그러니까 라자크는 '''자신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오래 살고 자기 기술까지 간파하고 있는 정체조차 모르는 자'''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한 셈.
367화
분신처럼 보이는 잔상 내지는 환영을 잔뜩 만들어낼 수 있다. 저 중에서 단 하나만 진짜. 이 기술은 레이가 케르티아가 과거 프랑켄슈타인과 대련할 때에도 구사했던 것이며, 라엘 케르티아와 쿠하루 역시 사용할 수 있다.
368화
쿠하루와의 대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기술로, 라자크의 몸이 검은 박쥐들의 모습으로 흩날리면서 상대방을 감싼 뒤 상대방의 등 뒤에서 나타난다. 이때부터 라자크의 움직임이 엄청나게 빨라져서, 쿠하루는 라자크가 자신보다 빠른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그리고 동생도 427화에서 이 기술을 선보였다.
그 외에도 주변 환경에 완전히 기척을 숨기고 은밀하게 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 레이가 케르티아는 프랑켄슈타인과의 대련 이전까지 이 기술을 사용할 생각도 못하고 있었으며 프랑켄슈타인의 권유에 따라 이 기술을 만들어내고 라자크에게도 전수한 듯하다.[28] 라자크가 프랑켄슈타인과 대결했을 때, 프랑켄슈타인은 다크 스피어를 활용한 광역 폭격으로 라자크를 찾아냈다.[29] 쿠하루는 이 기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으며, 그 자리에 함께 하고 있던 '''전대 가주 3명과 웨어 울프 3명조차도 라자크의 기척을 전혀 찾아내지 못하고 당황할 따름이었다.'''[30]
전대 가주, 웨어 울프 켄타스와 싸우고 프랑켄슈타인과의 대련을 통해 매우 성장한 것으로 보이며 367화 시점에서의 라자크는 그라데우스에 의하면 '''전대 가주 레이가 케르티아를 확실하게 넘어섰다.'''
또한 진정한 전사 쿠하루를 마지막에 엄청난 부상에 팔이 하나 잘린 핸디캡을 가지고 하나의 카르타스만 든 상태로 살해한 걸 볼때 그 순간만큼은 500년 전의 전대 가주를 '''압도'''했다고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레이가 케르티아를 비롯한 500년 전의 전대 가주들을 확실히 뛰어넘었으며 현재까지 살아온 전대 가주들인 우로카이 아그바인, 자르가 시리아나, 이디안 드로시아, 모조 블러드 스톤을 쓰지 않은 그라데우스와 대등한 강함을 지녔다고 봐도 무방하다.

4. 설정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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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화'''
'''각성하지 못했다는 부분은 설정오류라는 주장이 있다. 링크 참고.'''
시즌 7에서 라자크가 라구스 일당에게 죽임을 당하고 타오를 비롯한 개조인간 트리오가 라자크에게 훈련받을 때를 회상하는데,
이때 라자크는 '''자신이 가주 중 가장 약하다고 말한다.'''
소울 웨폰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소울 웨폰은 그 자체로도 강력한 무기지만 가문을 이을 순수 혈통들이 물려받음으로서 각성, 가주를 완전하게 만들기에 라자크의 말은 얼핏 보면 틀린 것이 아니다.
그러나 시즌 3를 보면 알겠지만 막바지에서야 로드를 위시한 가주들 모두가 라자크와 카르타스의 진실을 알게 됐다. 그 이전까진 귀족들은 그 누구도 소울 웨폰이 나눠진다는 발상 자체를 못했었고[31] 나중에 밝혀지길 전대 가주인 레이가는 프랑켄슈타인에게 실마리를 얻어 자신의 영혼으로 라엘에게 그란디아를 만들어 물려주었다. 그리고 전대 로드 역시 라그나로크를 나누어서 하나는 딸인 라스크레아에게 로드로서 물려주고 다른 하나는 라이제르에게 넘겨주었었다. 이일은 레이가가 함구하길 원했었고 라자크는 그동안 전대 가주와의 약속을 지켰었다. 여기까지가 케르티아 가의 전말이다.
'''하지만 시즌 5를 보면 알겠지만 대외적으로 가장 약하다고 알려진 가주는 바로 세이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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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화'''
'''259화'''
그리고 이것은 로스테르는 물론이고 자르가는 물론, 이그네스까지 적지않은 인물들이 그렇게 알고 있다.
게다가 259화를 보면 알겠지만 세이라는 성인식을 치른지 얼마 되지않아 가주의 짐을 짊어졌었다. 이런 세이라보다 더 약하다면 대외적으로 소문이 나야 정상이겠지만 그렇지 않았다. 세이라의 경우는 로이아드 가의 전대 가주가 루케도니아 밖에서 죽임을 당했으니 당사자인 자르가는 물론이고 주변에서 감시하고 있을 눈들로부터 정보가 공유될테니 소문이 나야 정상이다.
하지만 라자크의 경우, 전대가주인 레이가가 죽임을 당한 것도 아니거니와 앞서 서술했듯이 소울 웨폰이 나눠졌단 걸 아는 인물들이 극소수[32]일 뿐더러 성인식을 치르지 못했단 언급조차 없기에 더더욱 문제가 된다.
그러나 불완전한 소울 웨폰에 대한 건 둘째치더라도 가장 약한 가주였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말이 되는 부분도 있는 것이 우선 라자크 세대의 가주들, 즉 현 가주들이 가주 직에 오른 것은 아무리 늦어도 전대 가주들이 영면에 든 500년 전 안팎이고 세이라의 나이는 고작 217세로 그 당시에는 태어나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그 당시의 로이아드의 가주는 세이라의 아버지였을 것이며 현 가주들과 비교해도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 가주 직에 오른 지 100년 남짓밖에 안되는 세이라는 논외가 되고 현 가주들이 가주 직에 오른 뒤부터 최소 100여년 전, 정확히는 세이라의 아버지가 영면에 들기 전까지는 라자크가 가장 약한 가주라 불렸다는 설정이 어느 정도 성립한다.[33]

5. 명대사


  • "라엘... 무슨 짓이냐. 네가 나설 자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냐?" - 177화
  • "이럴수가... 케르티아 가를 이끄는 내가... 뒤를 잡혀?!"[34] -188화
  • "라엘 케르티아. 이게 무슨 짓이냐? 네 녀석이... 지금 한 짓에 대해서 묻고 있다." - 190화
  • "라엘. 넌 내가 책임져야 할 가문의 일원이다. 난 케르티아 가의 가주. 이런 상황에서의 비겁함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명심해라, 라엘. 우리 케르티아 가문은 그 기술이 은밀할 뿐, 의지가 비겁한 것이 아니다." - 190화
  • "그만둬라, 라엘. 그건 아버지께서 네게 넘긴 너만의 소울 웨폰이다. 멋대로 넘길 것이 아니다." - 192화
  • 긍지를 모르는 배신자와는 말을 섞고 싶지 않다. - 270화
  • 이미 싸우고 있는 상대를 공격하다니. 귀족으로서 최소한의 자존심까지 버렸는가. 하긴. 영면에 드는 것이 두려워 도망쳤으니 자존심 따윈 버렸겠군.[35] - 276화
  • " 말대로 난 가주로서 완전한 각성을 하지 못했고, 소울 웨폰인 카르타스는 완전하지 않은 소울 웨폰이다. 그것이 지금의 나다. 네 말대로 모든 것이 완전했다면 그건 지금의 내가 아니다. 라엘 케르티아. 내 능력이 부족하다면 그것을 극복할 만큼 노력하면 되는 거다. 내가 그 자에게 밀린 것은 아버님의 결정과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신경 쓰는 것은 그만둬라." - 285화
  • "눈앞의 적을 먼저 제거한다."[36] - 366화
  • "그리고 나는 내 부족함을 극복하고... 모든 것을 뛰어넘었다." - 368화
  • " 누구라도... 루케도니아는 절대 갈 수 없다!" - 370화
  • "나의 고향... 루케도니아. 로드시여... 죄송합니다. 더는 곁에서 로드를 모시지 못할 것 같습니다." - 372화
  • "라엘... 미안하구나. 난 이제... 너와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구나." - 372화
  • "너희의 능력에 한계를 두지 마라. 한계를 정하는 순간 너희가 바라는 곳에는 이르지 못할 거다. 하지만 한계를 두지 않고 계속 노력한다면 더 강해질 수 있다." - 374화
  • "너희도 너희의 뜻을 위해 그동안 벽을 넘어오지 않았나?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지 않았나? 너희는 나와 같다. 내가 할 수 있듯이 너희도 할 수 있다." - 374화
  • "그렇게 생각하며 너의 한계를 정하지 말거라. 오늘이 안 된다면 내일, 내일이 안 된다면 언젠가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노력해라.
    라엘 케르티아. 넌 얼마든지 날 뛰어 넘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거라." - 429화
어째 대사 중 대부분은 말 앞뒤마다 라엘라엘거리는 것 같지만 착각이겠지.
근데 진짜, 장난 아니고 저기 수록된 명대사 중 라엘을 언급하지 않는 명대사/라엘과 관계 없는 명대사가 몇개나 되는지 세어보자. 이쯤되면 브라콘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다.

6. 기타


귀족답게 외모도 출중한 데다가 가주답게 어마어마한 역량, 그리고 시크함과 겸손함도 제법 갖춘 상당한 개념인으로서 엄친아 급의 캐릭터. 게다가 비중도 세이라 J 로이아드, 카리어스 블러스터를 제외하면 현 가주들 중 가장 많은 데다가 캐릭터성으로 인해 인기가 굉장히 좋다. 비열하기 그지없는 동생인 라엘 케르티아에 비해 정말 개념 쩌는 형님이다. 물론 라엘도 가면 갈수록 성격이 제법 좋아지고 있지만...[37]
루케도니아와 로드에 대한 충성심과 동생을 위하는 생각이 매우 깊어 그점이 인상적이고 돋보이는 캐릭터. 3명의 전대 가주들과 웨어 울프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들에게 팔이 잘리고 온갖 공격을 당해 노블레스에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심하게 부상을 입었음에도 루케도니아를 위해 끝까지 굴하지 않은 것을 넘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맞서 싸웠고 마지막 죽어 소멸할 때까지도 꼿꼿이 일어서 예를 표하며 모두를 걱정하고 미안하다고 독백하는 모습은 노블레스의 명장면 중 하나. 루케도니아 침략조의 웨어 울프들 중에서도 가장 강하고 리더격인 드라쿤조차도 라자크를 '''진정한 전사'''라고까지 칭하며 경의를 표할 정도였다.
개조인간 3인방의 부탁을 받고 손수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하거나 신우 일행을 보고 라이제르님의 친구분들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인간을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다. 또한 작중 나오진 않았지만 개조인간 3인방의 수련을 도와준 적도 있다고 한다. 라엘이 왜 저런 인간들까지 도와주냐고 묻자 '''간절함이 느껴져서'''라고 답했으며, '''나 또한 저들과 대련하면서 깨닫고 배우는 것이 많다'''라고 덧붙이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프랑켄슈타인을 두고 했던 말과 비슷한 말을 했다. 역시 부전자전.
자르가는 라자크의 이름을 몰랐고 라자크가 우로카이의 얼굴을 보고도 누군지 모르는 묘사가 있었으나 그라데우스와 라구스, 이디안과 라자크는 서로를 알아봐서 이상한 상황이 됐다. 자르가와 우로카이가 오랜 시간 은둔한 게 아니라면 설정오류.
여담으로 모 만화에 등장하는 과 느낌이 많이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래서인지 애니메이션 등장 시 팬들의 가상캐스팅으로 구자형이 가장 어울릴 것 같다는 평이 많았다.[38]
이디안 드로시아와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헤어스타일이 가린 비대칭머리 속성이고, 순혈 귀족에, 무뚝뚝한 성격, 한 가문의 가주인 것, 자신들이 충성하거나 연모하는 이 높은 신분이고, 그들을 위해서 희생한 것, 라구스 때문에 피해를 보고, 시즌 7에서 사망하였다는 것까지.
노블레스 최초로 아군 중에서 사망한 인물이자 등장한 현 가주들 중 최초로 사망한 귀족이 되었다. 사실 노블레스는 그동안 '''아군이 당한다 → 라이가 와서 적들을 쓰러트린다 → 아군들은 자신의 약함에 분해하면서 프랑켄에게 치료를 받고 특훈을 한다 → 다음 전투 때 특훈의 성과를 보여주지만 적을 띄워주기 위해 다시 당한다 → 무한반복''' 이런 패턴이었다. 거기다 노블레스는 미형 캐릭터는 적이었다면 개심하고 아군이 되지만 미형이 아닌 적들은 죽기만 했다.[39] 이런 상황에서 라자크가 죽는 건 노블레스 최초로 미형 아군 캐릭터 사망이라는 업적(?)을 세웠다.[40]
노블레스의 완결 후 사실 노블레스가 추한 결말을 낼 것이라는 미래를 보고 미리 퇴장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41]
[1] 전 가주가 영면에 든 것이 500년 전이고, 그 당시 성인식 나이인 200살 이상의 나이였을 테니. 이는 세이라를 제외한 다른 가주들도 마찬가지.[2] 보통 이런 타입의 복식을 한 캐릭터는 칼라 폭이 넓어서 입이 자연스럽게 가려지지만, 이 캐릭터의 옷은 보다시피 목 칼라가 굉장히 좁아서 너무 타이트하게 입을 조이고 있다.[3] 라엘이 세이라에게 청혼을 했으나 차였기 때문. 덕분에 라엘은 10년간 근신형을 받았다. 찬 이유는 라엘이 세이라의 취향이 아니라서.[4] 근데 285화에서는 라엘이 형이라고 부르는데도 별 말 하지 않았다.[5] 이때 급격히 당황해서 변명거리를 찾으려는 라엘의 모습이 일품이다.[6] 프랑켄슈타인의 힘을 느꼈기도 하겠지만 프랑켄 본인도 케르티아가의 전대 가주(라자크와 라엘의 아버지)와 목숨을 걸고 싸운 적이 있다고 말했으니 그 말은 전대 가주인 자신의 아버지와 대등한 강자라는 얘기인데도 라엘은 그저 자기가 방심했을 뿐이라고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었다.[7] 작가들 피셜: 보스룸에 입장하셨습니다.[8] 273화에서 라엘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라엘을 찾으러 나온 것인 듯.[9] 자르가 시리아나의 말에 따르면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하는 라자크의 전투 스타일이 8장로의 몸빵 겸 돌진하는 파워형 전투 스타일에는 상극이라고 한다.[10] 이때 프랑켄슈타인 왈, "어라? 저게 왜 저기로 날아갔지? 들고 있기 부담스러워서 한쪽에 던진 건데..."[11] 소울 웨폰과 똑같은 자세로 들고 있다...[12] 이때 개조인간 3인방을 '''"인간"'''이라고 표현했다. 이걸 봤을 때 라엘과는 달리 개조인간 또한 엄연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게다가 부탁을 들어줬다는 것이나 신우 일행을 "라이제르 님의 친구'''분들'''"이라고 언급한 걸 보면 라엘과는 달리 인간을 그리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다.[13] 차갑고 쿨시크한 모습으로 일관했던 라자크였기에 그 역시 변했음을 보여주는 부분으로 보인다.[14] 게슈텔이 레지스 자랑을 할 때 다른 가주들은 뻘쭘했지만 혼자서만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15] 마음에 들어하면서 아닌 척하고 마음에 들어하는지도 모르는 모습이 두 형제가 꼭 닮았다. 괜히 형제가 아닌 듯.[16] 웨어 울프와 귀족들이 모두 관련된 일이니 무자카와 라이가 함께 갈 가능성이 높다.[17] 사실 가주급이 6명이라, 완벽히 기척을 지운다고 해도 도망치기는 불가능했다.[18] 쿠하루가 자신의 주위를 폭발시키거나,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등 별의별 짓을 다 해도 탈탈 털렸다. 거의 농락당하는 수준.[19] 라구스의 말에 의하면 로드와 노블레스의 블러드 필드와 같은 기술을 만들다가 나온 기술이라고 한다.[20] 정신연령이 어린 푸르딩딩한 웨어 울프.[21] 그루이가이탄이 라이와 싸우려 했을 때도 (일족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았음에도) 일단 라이를 막아서며 무력충돌까지 가려고 했었다. 라이가 전대 가주들에 관련된 일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22] 사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노블레스 특유의 질질 끌어대 늘어지는 전개도 한 몫 했다. 그런데다 내용까지 저러니...[23] 쿠하루, 마운트, 그라데우스.[24] 애초에 저자들 사이에서 빠져나오는 게 더 밸붕이다.[25] 개조인간 3인방은 이를 회상하며 굉장히 침울해져 있었다.[26] 그나마도 힘이 완전히 담긴 게 아니다. 어느 정도는 그란디아가 되었다.[27] 라자크가 작중에서 사용한 지형지물에 녹아들어 공격하는 기술은 프랑켄슈타인이 이미 예전에 파훼한 기술이였고, 심지어 기술을 은밀하게 하라는 충고 역시 프랑켄슈타인이 했던 것이었다.[28] 프랑켄슈타인이 이에 대해 지적하자 레이가의 언급에 따르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몰라서라고 이후 레이가가 앞으로는 그런 부분도 신경써야겠다고 하자 프랑켄슈타인은 "너희 가주들이 그런 것을 생각하며 힘을 사용할 만한 상황이 흔했다면 인간에게는 재앙이나 다름 없었을 테니 다행이라 해야겠군."이라며 한탄했다.[29] 이 때 쓴 기술과 쿠하루에게 쓴 기술은 명백히 다르다. 프랑켄슈타인과 싸울 때는 단지 기척을 숨기기만 했을 뿐 그 상태에서 공격하진 않았는데, 쿠하루와 싸울 때는 기척을 숨긴 상태 그대로 공격을 했다. 제368화를 보면 프랑켄슈타인의 집에 머물 때 그의 조언에 따라 사용하게 된 기술인 듯하다. 즉 루케도니아에서 프랑켄슈타인과 싸울 때는 아직 이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는(혹은 사용하지 않는) 상태였다.[30] 라이에 관한 얘기에만 반응하고 내내 무표정, 무대사였던 이디안도 이를 보고 당황해 했다.[31] 후술할 시즌 5에서 등장한 전대 가주인 자르가조차 라자크의 소울 웨폰이 불완전하단 걸 알아챘지, 그것이 나뉘어져서 그런 것인지는 캐치하지 못했다.[32] 레이가에게 그란디아를 물려받은 라엘은 철저하게 자신만이 간직한 비밀이라 여겼지만 실상은 이전에 이미 레이가가 라자크에게 사실을 밝혔었다. 라자크는 그저 침묵했을 뿐이고.[33] 세이라가 가장 약한 가주라는 사실을 유니온에서 알게된 것도 자르가가 세이라의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이기 때문에 알려진 것이지, 그 외에 현 가주들이 누구인지는 알아도 더 강해졌는지, 세대 교체가 또 일어나 가주가 또 바뀌었는지 등의 세세한 부분까지는 알 수 없다. 당장 세이라와 대치했을 때에도 "어린 나이에 비해서 강하다." 고 본인 입으로 말했고 현 가주들이 (유니온에) 알려진 것보다 강하다는 언급도 여러번 나오지 않았던가?[34] 라이제르에게 뒤를 잡히고 한말이다. 라이제르가 워낙 넘사벽으로 강해서 제자리에서만 싸워서 그렇지 속도를 포함한 모든 스탯이 끝판왕이라는걸 잘 보여준 장면.[35] 자르가 시리아나가 루나크와 싸우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을 공격할 때 막아서면서 한 말. 사실 배신자 가주들은 영면이 두려워서가 아닌 각각의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배신을 한 거였다. 하지만 라자크가 위의 말을 한 것은 착각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의도적인 도발일 수도 있다. 아버지인 레이가가 프랑켄에게 배운 도발기를 아들에게 전수했을 수도... [36] 이 대사를 마치고 라자크는 눈앞의 적 쿠하루를 상대하는 것에 모든 것을 집중, 속도를 계속 올려가며 쿠하루를 압도하면서 나머지 웨어 울프와 전대 가주 3명을 데꿀멍시켰다. 이 장면은 과거에 적이지만 전대 가주인 자르가 시리아나에게 전투 중에 한눈을 판다는 충고를 듣고, 잡생각을 지우고 오직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 [37] 그리고 라엘은 그래도 근본적으로 악하다고 할 수 없고 최소한 귀족의 긍지는 제대로 가져서 마냥 극단적으로 볼 순 없다. '''라엘과 비슷한 성격에 정 반대 행동을 보이는 귀족도 있다.'''[38] 동생은 위 작품에서 동생 역을 맡았던 김영선.[39] 사실 이 클리셰도 에 의해 깨졌다.[40] 다만 M-24도 살아만 있었다면 아군이 되었을 선역이라는 걸 생각하면 진정한 의미에서 최초로 사망한 아군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다. 그렇다, 선역이 죽은 것은 시즌 1에서 이미 일어난 것이다.[41] 라자크가 죽은 것이 시즌 7의 이야기이고,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늘어지며 설정붕괴로 욕을 먹는 시즌 8부터는 회상으로만 나오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