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 울프
Werewolves
웹툰 노블레스에 등장하는 종족. 노블레스 세계의 늑대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명칭이 '웨어 울프'로 되어 있지만, 본래는 띄어쓰기 없이 '웨어울프(Werewolf)'라고 써야 한다.
귀족와 함께 오래 전 세상에 군림했던 존재들 중 하나. 초창기부터 언급되기 시작했으나 등장한 건 작품 중반부터이다. 236화에서 프랑켄슈타인의 언급에 따르면 귀족들이 세상에 정점에 올라서있고, 웨어 울프들은 노블레스가 나서지 않은 귀족 세력과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2]
허나 지금은 잘못된 힘을 선택한 대가로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 당하고 그 수도 매우 적어졌다. 현재는 귀족들 도움이 없으면 종족유지도 힘든 상황.
평온함을 추구하며 하위 종족을 보호하려 하는 귀족과는 달리 종족 자체가 호전적이고 지배욕이 강하며, 인간들을 딱히 존중하지도 않는다. 또한 귀족과는 달리 정신을 지배하는 능력이 없어 인간에게 정체를 숨기기 힘든 탓인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프랑켄슈타인의 언급에 의하면 귀족과 웨어 울프 둘 다 수가 적긴 하지만 웨어 울프가 귀족보다 더 적다고 한다. 성격은 대체로 절제적이고 신중한 귀족과는 달리, 호전적이라는 특성에 잘 어울리게 제법 드세고 활기차다.
이들의 수장은 귀족과 마찬가지로 '로드'라고 부르는데, 혈통으로 로드의 자리가 이어지는 귀족들과는 달리 '''가장 강한 자가 로드가 된다.''' 즉 로드의 휘하에 있는 웨어 울프들은 원한다면 언제든지 현 로드에게 로드가 되겠다는 도전장을 내밀 수 있고, 현 로드는 주저 없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결판을 내야 한다. '''이긴 자가 로드가 되는 것이므로 휘하의 웨어 울프들은 모두 로드의 잠재적인 도전자다.''' 이는 '일족의 규율'이라고 한다. 이러저러한 면에서 웨어 울프의 로드는 귀족의 노블레스와 비슷한 면이 있다. 귀족의 노블레스는 귀족들을 수호하고 때로는 처형하는 존재로서, 웨어 울프의 로드는 웨어 울프들 중 우두머리라는 존재로서 모두 각 일족의 최강자라는 점과 모두 일족과 어느 정도 거리감이 있는 자리로서 외롭고 고독한 점이 비슷하다.
귀족들이 단체 영면과 가주들의 배신을 거치며 세력이 약체화된 것처럼 무자카의 일로 인해 웨어 울프들 사회도 크나큰 혼란이 벌어지고 아예 '''내전'''이 일어났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확히는 무자카의 평화주의적 행보를 모두가 반대했고, 무자카 제일의 충신이었던 가르다도 맘에 들어하지 않았지만 마두크의 음모로 무자카가 라이제르와 싸움에서 쓰러져 유니온에 끌려가 실험체가 되어 행방불명이 된 후, 무자카를 배신자로 주장한 마두크의 말을 믿지 않고 그에 대항한 자들이 가르다 한 명만이 아니라는 사실이 451화에서 밝혀졌다. 웨어 울프 전사들 여럿과 여러 일족들이 가르다를 중심으로 뭉쳐서 무자카가 자신들을 배신했을 리 없다며 마두크에 대적했고,[3] 마두크와 마두크를 따르는 전사들이 그들을 모두 죽이고 실험체나 타이탄의 재료로 사용했다는 사실도 공개되었다. 그리고 마두크는 자신들이 죽인 무자카를 따르는 일족들은 전부 무자카의 손에 죽었고, 가르다는 무자카를 따라서 일족을 배신했다가 처형되었다는 식으로 왜곡해서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M-21은 웨어 울프가 멸종했다고 알고 있었지만, 프랑켄슈타인은 그들은 아직도 어디선가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2장로가 된 로드 마두크와 그 밑의 웨어 울프들(루나크 등)이 모두 유니온의 편이 된 것으로 보인다.[4] 웨어 울프의 로드가 일족을 움직일 때는 유니온에 알리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오래 전부터 약속되어 있었다. 하지만 마두크는 무자카를 처리하기 위해 독단적으로 일족들을 움직였다.
켄타스나 무자카의 언급으로 보면 단일족인 듯하며, 무자카가 사람과의 사이에서 딸을 보았다는 걸로 봐서는 인간과의 이종교배가 가능한 것 같다.
일원들 개개인의 성격은 천차만별이다. 드세고 호전적이라는 건 똑같지만, 켄타스처럼 전사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있고, 루나크처럼 상식인이 있는가 하면, 그루이처럼 악랄하거나, 가야르처럼 졸렬한 자들도 있다.
카리어스의 언급(325화)과 시즌 8에서 등장한 웨어 울프 과학자들을 보면 모든 웨어 울프들이 강하지는 않으며[5], 귀족에게 가주가 있다면 이쪽에는 전사라는 가주에 비견되는 위치가 있다. 그리고 가주들의 특성과 더불어 웨어 울프들도 나름대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가장 빠른 전사라든지, 일족 최강의 전사라든지.
468화 이후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가 472화에서 마두크가 죽고 빼앗겼던 힘이 되돌아감으로서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하지만 일족의 반 이상이 사망하는 큰 피해를 입는다.
473화에서 2장로였던 마두크가 사라진만큼 5장로 루나크가 유니온에 잔존해있던 웨어 울프들은 전원 철수시킴과 동시에 유니온으로부터 탈퇴했다. 그런데 마두크가 그 난리를 친 것에 대해서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웨어 울프 측의 고향에서 고에너지 반응을 파악해 싸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있던 유니온이 마두크가 아닌 루나크가 대신해서 탈퇴라는 큰 건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에 의구심을 품고서 마두크에게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는데 이는 시즌 9에서 1장로와 3장로, 그리고 1장로의 친위대들이 지금이 호기라고 생각해 웨어 울프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 상륙했다. 거기다가 믿을 수 있던 루나크와 켄타스는 각각의 이유로 없는 최악의 상황.[6]
그리고 유니온에게 일방적으로 학살을 당하면서 또 다시 멸종 위기에 처하고 있다. 앞서 싸움과 마두크의 폭주로 인해서 거의 죽을뻔 한 것을 겨우 살아남은 지경이라 그런지 루나크와 켄타스를 제외하고선 싸울 수 있는 인원들의 몸 상태가 그야말로 병신이나 다름없기에 처절하게 학살당하고 만다.[7] 그나마 힘이 있던 도란트와 주라키가 어떻게든 상대해보지만 역부족.
남은 일족을 지키기 위해서 처절하게 사투를 펼치던 도란트와 주라키[8]에게 가르다가 가세하면서 어떻게든 싸워보지만 이마저도 역부족.[9] 결국 셋다 당하기 직전인 상황에서 루나크와 함께 노블레스와 프랑켄슈타인이 등장하면서 겨우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무자카가 프랑켄슈타인의 치료를 받고 회복되었으며, 라이제르가 정신세계 들어가 그를 깨움으로서 무자카는 의식을 차리고 일어났다. 현재 모두가 켄타스의 의견을 따라주고는 있지만, 켄타스는 무자카님이 깨어난다면 자신이 이런 주제넘을 짓도 마지막이라며 무자카를 사실상 다시 로드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무자카도 원래라면 간섭하기 싫지만 일족에게 큰일이 생겼다면 어쩔 수 없다면서 자신이라도 필요하다면 일족을 위해 움직이겠다고 말한다.[10]
에필로그에서는 결국 무자카가 다시 로드로 등극했다.
312화와 시즌 7의 과거 회상에서 무자카는 루케도니아에 마음껏 들락날락했다. 그 때는 웨어 울프들이 루케도니아에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는지, 아니면 무자카가 웨어 울프의 로드라서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과거 회상에서 무자카 뿐만 아니라 마두크까지도 갈 수 있었다는 것을 보면 비교적 출입이 자유로웠다는 게 맞다.무자카가 귀족의 전대 로드에게 말을 높이는 걸 보면 웨어 울프일족이 귀족에게 존대하는 입장인듯. 웨어 울프들에겐 인간들의 일에 간섭해선 안 된다는 규칙은 없었지만 그들의 의지로 인간들의 일에 개입하는 걸 피해왔다. 그리고 웨어 울프의 로드였던 무자카는 귀족이나 웨어 울프가 인간들 일에 되도록 관여하지 않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11]
하지만 세상의 변화에 따라 웨어 울프들도 변했다. 인간들은 사리사욕을 위해 웨어 울프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웨어 울프들은 이를 역이용해 권세를 휘둘렀다. 그 탓에 인간을 보호하려 하는 귀족들과 인간을 지배하려는 웨어 울프들이 충돌하곤 했다. 그 당시 귀족들의 로드는 이를 가리켜 웨어 울프들이 힘은 넘치고 인간들이 특유의 능수능란한 방법으로 유혹하니, 이런저런 이유로 인간들 일에 끼어드는 걸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무자카는 뒤늦게 진상을 알고 마두크를 비난했지만, 마두크를 비롯한 웨어 울프 모두가 인간들을 지배하기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낙담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무자카는 웨어 울프들에게 인간을 억압하는 걸 용납하지 않겠다, 불만이 있으면 나에게 도전하라고 단호히 전했다. 하지만 마두크가 무자카 님도 노블레스처럼 인간을 위해 동족을 해칠 수 있겠냐고 묻자 대답하지 못하고 자리를 떴다. 그 일이 있고 세월이 흐른 후 무자카의 딸 애슐린이 인간에게 살해당했다. 이 일로 인해 무자카는 인간들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다. 하지만 노블레스는 인간을 지키려 했다. 때문에 그 전까지 친하게 지내던 둘은 인간에 대한 신념 차이로 대립하게 되고, 그 결과 노블레스는 820년 간 수면을 취해야 되었고 무자카는 유니온에게 사로잡혀서 실험체가 돼버린다. 그러면서 공석이 된 웨어 울프의 로드 자리는 마두크가 차지하게 되었다.
현 시점에서 웨어 울프들은 세상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고 있다. 로드 마두크와 휘하의 웨어 울프들은 유니온에 붙었다. 하지만 충성심과는 별개로 마두크의 방침에 답답함을 느끼는 웨어 울프가 있는가 하면, 인간과 다름없이 생활하는 동족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웨어 울프도 있다.
343화에서 마두크가 유니온에 들어간 이유 떡밥이 던져졌는데, 인간들의 '뛰어난 점'(새로운 문명을 건설할 수 있는 기술과 과학 능력들)을 배우고 궁극적으로 그걸 차지하기 위해서 인간 세력(유니온)에 있다고 가이탄이 언급했다. 하지만 뒤이어 그루이가 인간들의 문명을 보면서 '로드의 말대로 가축(인간)은 방목을 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과거 행적들을 보면 인간들을 지배할 가축으로 여기고 있을 뿐 존중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웨어 울프 중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이들을 실험체가 되어가고 있고, 같은 종족마저도 고위층들의 이익을 위해서 희생시킬 정도로 썩어버린 모습을 보인다. 그야말로 켄타스의 말대로 진정한 의미의 전사들은 루나크나 켄타스밖에 남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기껏해야 동료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린 드라쿤 정도는 아슬아슬하게 전사라고 부를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드라쿤 또한 하위 일족을 희생당하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 로드에게 반기를 들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루나크와 켄타스에 비견할 만한 정도는 아니다.
그나마 원래 전사였던 웨어 울프들은 일족을 희생시킬 정도로 타락하기는 했으나 어느 정도 전사로서의 긍지나 자긍심의 파편이 남아있는 모습들을 보인다.
이후 시즌 9 485화에서는 멀쩡한 전사인 켄타스와 루나크가 자리를 비우고,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일부 전사들만 남은 상태에서 유니온의 총공세를 당하게 되어,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다.
그리고 501화에서 미라이는 마두크가 탐욕을 위해 일족을 희생시키려는 것만이 아니라 무시할 수 없는 힘을 지닌 유니온과 인간을 두고, 언제든 없애버릴 수 있는 대상으로 취급하는 잘못된 판단까지 내렸다고 한탄한다.[12]
상당수의 특징을 귀족과 공유한다. 웨어 울프들은 진정한 힘을 드러내서 싸울 때는 웨어 울프라는 이름답게 늑대의 울음소리를 내고, 언제나 윗옷이 시원하게 벗겨진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전대 가주들보다 더 어리다고 추정되는 5장로 루나크는 전대 가주였던 7장로 자르가와 6장로 우로카이보다 유니온에서의 서열이 높았으며, 전대 가주급의 존재인 프랑켄슈타인을 몰아붙이며 우위를 점했다. 루나크보다 서열이 높았던 4장로 록티스는 사실 신체 개조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나[18], 정말로 웨어 울프가 더 강한 게 아니냐는 의견에 힘을 실어주었다. 더 놀라운 것은 현재 등장한 전대 가주들보다 근소하게나마 강하다고 평가받는 루나크와 켄타스가 전대 가주들에 비해 '''존재해온 시간이 상당히 적었다는 것.'''[19] 추가로 웨어 울프들은 '''소울 웨폰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순수한 힘만으로 보여주는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웨어 울프들이 귀족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두크의 체제에서는 6개 크루, 23명의 웨어 울프 전사가 있으며[20], 이들 중 루나크와 켄타스를 제외한 21명의 전사들이 로드 마두크에 의해 신체 개조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바로 '''신체 개조를 받은 전사들 상당수가 충분한 자질과 경험을 쌓지 못한 상태에서 개조로 얻은 힘으로 전사의 자리에 올랐고, 그 인위적 힘만 믿은 나머지 수련을 하지 않아서 발전이 없어졌다.'''
또 수련을 쌓아 힘을 키워온 웨어 울프 전사들에게서도 악영향의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전대 가주들과 동세대로서 경험 많은 웨어 울프인 드라쿤이 자신보다 한참 어린 케이 루에 패배하거나, 상태가 멀쩡한데다가 원래부터 전사였고, 신체 개조로 파워업한 가야르가 다 죽어가는 켄타스에게 밀리다 끝내 지고 말았다거나, 프랑켄슈타인에게 얼마 못 가 간단하게 패배한 고르마 등 초창기 귀족과 맞먹었다는 언급, 처음 등장한 전사인 루나크가 보여준 어마어마한 실력으로 쌓아올린 위상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 전대 가주들이 그 이름값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주었고, 현 가주들도 의외로 숨겨둔 저력들을 보이는 것에 비하면 참담한 상황이다. 심지어 무지카 vs 우지르 크루 전에서 무지카의 말에 따르면 우지르를 제외한 나머지가 어떻게 전사의 칭호를 받았는지 모르겠고 그저 힘만 강한 쓰레기라고 언급했다.
그래도 리더끼리의 대결로 들어가보면 전대 로드인 무자카가 최강의 귀족이자 노블레스인 라이제르와 비교되며 전체적인 면에서는 빈사 직전의 라이제르와 싸울 정도로[21] 강한 모습을 보여줘 종족의 위상이 그나마 유지되고 있다.[22] 심지어 2장로 마두크는 자신의 입으로 "'''유니온 따위는 언제든지 없애버릴 수 있다'''"라고 말하기까지 하였다. 만약 개인의 무력이 귀족보다 웨어 울프가 더 강하다고 해도 숫자의 차이를 감안하면 대충 균형은 맞을 듯.
또한 무자카도 전대 로드의 강함은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전대 로드의 힘을 생각하면서 루케도니아를 공격하려 하는 마두크의 행동을 믿지 못했고, 세력이 과거 무자카가 있던 전성기의 시절의 절반 이하로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로드가 있어서 웨어 울프 종족이 당해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노블레스가 없는 귀족과 웨어 울프의 세력이 대등한 것이라고 한다.
노블레스: 파멸의 시작에서 라이와 무자카의 싸움, 그리고 당시의 라이의 몸 상태가 자세히 드러남에 따라 단 혼자서 몇 명의 웨어 울프 전사들을 압살할 수 있는 최강의 웨어 울프인 무자카조차도 최강의 귀족인 노블레스와 비교하면 확실히 뒤쳐진다는 게 드러나는 등, 시즌 7에 와서 웨어 울프의 위상은 나날이 추락하고만 있다. 루나크와 켄타스는 확실히 강하긴 하지만 둘 다 어느 정도 한계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웨어 울프의 추락한 위상을 되살릴 수 있는 건 마두크 뿐인지라 마두크의 강함에 그만큼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마두크와 비슷하다고 평가된 자이가의 실력을 보면 '''라스크레아보다 한참 약하다.'''[23] 거기다가 신체 개조로 얻은 2차 변신에서 블러드 스톤을 쓴 3차 변신 상태에서도 라스크레아의 공격에 중상을 입기도 하며,[24] 블러드 스톤이 없다면 라스크레아보다 약하다는 것이 확정되었다.[25]
이런 상태 때문에 실제 전투에서는 오히려 가주 하나하나가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숫자빨로 밀어붙이는 웨어 울프 전사들을 쓰러뜨리는, 이제까지의 추측과는 반대의 양상을 보이게 되었다. 과거엔 어땠을 지 몰라도 현 시점에서는 숫자로 밀어붙이는 건 웨어 울프라는 것. 그리고 웨어 울프의 전사가 가주에 해당되는 직위라는 게 밝혀지면서 웨어 울프들의 전사들의 숫자가 23명 이상인데 가주들은 전성기 때도 고작 13명이었고, 이는 밸런스가 심각하게 망가진 오류라고 여겨진다는 시선도 있지만, 그렇기에 귀족들이 수백년 전에 가주들을 뽑고 멈춘 상태였는데 비해 웨어 울프들은 수백년 동안 계속해서 강자들을 뽑아왔고, 그 반동으로 대부분이 가주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도 있다.[26]
물론 해당 전투에서는 현 웨어 울프 최강자인 마두크와 사실상 웨어 울프 최강의 전사인 드라쿤을 제외한다면 웨어 울프 투톱으로 보이는 루나크와 켄타스는 불참했지만, 귀족 진영에서도 유일한 원로 가주였던 게슈텔이 가주 자리에서 물러난 지 얼마 안 되었고, 최약의 가주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엿한 강자인 세이라, 그리고 카리어스가 불참했고 라자크도 다굴로 죽었기 때문에 다굴만 아니었다면 더 많은 활약을 할 수도 있었다. 만약 귀족들이 분열되지 않고 옛날처럼 13명의 가주가 있는 체재였다면 마두크가 웬만큼 강하지 않은 이상 전면전을 벌인다고 해도 웨어 울프들이 무참하게 당할 거라는 게 중론.
그리고 노블레스의 힘을 본 드라쿤은 무자카가 존재하던 전성기 시절의 웨어 울프들이라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전성기 시절의 귀족들을 이기는 건 불가능했을 거라는 걸 간접적으로 시인했으며, 루케도니아를 배신한 전대 귀족 가주들의 힘에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27]
현 시점에서 웨어 울프 종족에게 남은 희망은 주라키/도란트/자이가 등 '''크루 리더급 전사들'''이 보여줄 활약과 수많은 동족들을 희생시켜 가면서까지 만들었다는 '''키메라 타이탄''', 아직 실력을 전혀 보여주지 않은 '''현 로드 마두크''' 뿐이었으나 갈수록 답이 없는 상태가 되고 있다.
이후 432화에서 웨어 울프 전사들이 귀족들에 비해 왜 그렇게 많은지, 어째서 현 가주들이나 프랑켄슈타인, (몸상태가 성치 않은) 켄타스에게 그렇게 쉽게 당했는지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 나왔는데, 알고 보니 '''전사들 중의 절반은 신체 개조를 받고 그 힘으로 전사의 자리에 오른 것이기 때문이었다.'''[28] 현 가주들보다 숫자가 3배나 되는 것은 그렇게 신체 개조의 힘으로 원래는 전사급이 못 될 웨어 울프들을 강하게 만들어서 전사로 뽑았기 때문이다. 현 가주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순수하게 전사급의 힘을 갖지 못한 채 개조되어 얻은 힘만 믿고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 했기 때문이라고.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 전사급인데도 너무 쉽게 당한 웨어 울프들은 사실 대부분이 원래 전사급이 안 될 웨어 울프라는 것이 드러나며 깎여나간 종족의 위상이 다시 회복되나 싶었지만, 그 동안 너무 까이다보니 반작용으로 작중 나온 부분들을 무시하고 '''과대평가'''였다.
나머지 절반인 전사의 칭호를 따고 신체 개조를 받은 진정한 전사들이 루나크, 켄타스 이상 급일 것이라는 과대평가가 많았으나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29] 물론 도란트는 다른 3명이 모두 당한 상황에서도 프랑켄슈타인을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이며 '''루나크, 켄타스와 동급 이상의 강자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러나 얘는 웨어 울프 내에서도 실력을 숨기고 있던 차기 로드 후보였지, 다른 전사들이 얘처럼 강한 것이 아니다.[30] 그래도 크루 리더급들은 우지르를 제외하면[31] 모두 전사가 된 후에 신체 개조를 했기 때문에 제법 강한 것으로 보인다.[32]
이후 435화에서 도란트가 프랑켄슈타인을 기절시킨 상태로 상처 하나 입지 않고 간단히 패배시킴으로서 종족의 위상이 회복되었다. 그렇지만 이 때 프랑켄슈타인이 기절했던 것은 다크 스피어가 너무 강해지는 바람에 프랑켄슈타인을 방해했던 덕분임이 드러났고 평가가 다시 어느 정도 내려갔다. 그래도 이것으로 모든 신체 개조를 받은 웨어 울프 전사들이 귀족의 가주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건 절대 아니라는 것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단, 대다수의 웨어 울프 전사들은 귀족의 가주보다 아래이며 대다수가 크루 리더급을 제외한다면 원래 전사라고 해도 실력이 약간 떨어진다. 도란트와 자이가, 주라키처럼 가주들을 압도하는 로드 후보들이 있으나, 일반적인 진정한 웨어 울프 전사들은 가주 중 아직 조금 미숙한 라엘과 대등한 수준이라고 한다. 드라쿤이 괜히 현 가주들의 힘에도 경악하고, 라엘의 힘에 감탄하고 카리어스의 힘에 살짝 놀란 도란트가 괜히 현 가주들을 웨어 울프들이 간단히 지워버릴 수 없는 존재였는데 '''왜 그렇게 쉽게 본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종족의 위상을 조금 올린 도란트는 특별한 위치라고 하는데 436화에 따르면 무자카가 혼자서만 차기 로드가 될 거라고 생각하던 것이 아니라 신경 쓰면서 뒤를 봐주면서 조언도 해주고 대놓고 자신의 뒤를 이어서 로드가 되라고 말해주기도 했다.[33]
또 다른 웨어 울프 전사들의 실력은 437화에서 어느 정도 드러났다. 도란트의 평가에 따르면 라엘의 현 실력은 진정한 전사들과 비교해서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34] 즉 진정한 전사의 경우 최소한 라엘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 켄타스에게 패배한 가야르도 원래 전사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부분.[35][36]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웨어 울프 전사들은 상당수가 노력을 등한시하여 500년 간 필사적으로 노력해오거나 여러 경험들을 쌓은 가주들에 비해 실력들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현 가주들보다 나이가 많고 그들 못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며 힘을 기른 도란트[37], 루나크나 켄타스의 경우는 가주들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신체 개조로 약해지지 않았다면 드라쿤 역시 최강의 현 가주인 케이보다도 강했을 것이다. 즉 타고난 역량은 가주와 비슷한 조건이지만 신체 개조에 의존한 악영향 및 노력 부족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38]
무자카의 말에 따르면 웨어 울프 전사들은 과거에도 처절한 노력을 해오면서 힘을 기르는데 다들 주력했던 모양으로, 반대로 귀족들은 레이가의 말에 따르면 루 가문의 가주 외에는 힘을 기르는데 그렇게 큰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하며 전력을 발휘해본 경험도 거의 없다고 한다.[39] 과거와 양상이 정반대가 된 셈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개조를 받고 전사가 된 경우 때문에 너무 저평가되는 경우도 많은데[40], 어리긴 해도 경험이 좀 있는 현 가주인 라엘과 대등하다고 평가 받는다든가, 하급 장로 수준이라고 평가받은 M-21을 가볍게 쓰러뜨린 가야르라든가, RK 3인방을 가볍게 쓰러뜨려 비록 개조된 힘으로 전사가 되긴 했어도 그럭저럭 강한 편이던 가이탄 등을 보면 개조의 영향으로 허점이 많이 생겼지만, 진정한 전사들의 실력 자체는 가주과 얼추 비슷한 수준이다.[41]
게다가 이후 크루의 리더인 도란트나 무자카에게 재능적 면에서 그보다 낮게 평가받은 자이가의 활약 등을 볼 때 우지르를 제외한 크루 리더급들은 최소한 전대 가주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보인다.[42]
요약하자면 힘이 각각 1인 A와 B가 있는데 A는 전통적인 수련을 통해서 자신의 성장시켜서 힘을 기르고 B는 개조 수술을 받아 힘을 9로 만들었다. 하지만 쉽게 얻은 힘이다 보니 자신들의 한계를 넘지 못했고 정체된다. 반면 A는 초기에는 B보다 약했으나 스스로 수련을 통해서 자신의 한계들을 극복해 나갔고 궁극적으로 10의 한계를 넘어 11의 힘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론 귀족이 위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는 노블레스라는 존재 때문이다. 실제로 노블레스가 없는 귀족 = 웨어 울프라는 설이 거의 정설로 받아드리는 중.
하지만 당시에 웨어 울프는 전사들의 수가 적었고, 대신 질은 현재의 웨어 울프들보다 훨씬 강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당시에 웨어 울프 전사들의 수는 불명이지만 당시에 로드였던 무자카를 제외하고 전사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드라쿤, 자이가, 마두크, 가르다 등이 있고[43] 귀족 측에는 13명의 가주가 있었다.
여기서 현재 정상적인 웨어 울프 전사인 쿠하루의 경우 라자크와 겨룬 결과 레이가보다 조금 부족하거나 비슷하게 묘사됐다.[44] 하지만 케이 루보다 좀 더 위인 실력자인[45] 자이가나 그와 비슷한 실력자인 가르다와 드라쿤, 그리고 그 자이가보다 한 수 위인 것으로 보이는 마두크, 이들은 최강의 전사로 취급되는데 현 최강의 가주인 케이 루가 못해도 전대 가주들보다 두 배 이상으로 평가 받기 때문에 최상위급 전사>>일반적인 전대 가주>=일반 전사로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게 있는데 여기서 루 가문의 전대 가주다. 케이 루가 가주가 되고 고작 500년을 수련해서 그 정도로 강해졌고, 전대 루 가문의 가주는 케이보다도 더욱 많은 시간을 수련에만 집중해서 투자해왔기 때문.[46] 이것을 본다면 케이보다 훨씬 강한 것이 당연하다.[47][48]
하지만 루 가문을 제외하면 자르가나 우로카이의 실력이 비슷해 보이고, 그 자르가한테 죽임을 당한 로이아드의 전 가주(세이라의 아버지)는 이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아래에 있을 것이며 록티스는 정황상 귀족 대표로 4장로에 있었기 때문에 이들보다 크게 실력이 뛰어난 건 아닌 듯하다.[49]
라구스 같은 경우에는 본편에서 상당한 포스를 보여줬으나 이는 라구스가 신체 개조로 회복력을 높인 것 외에는 다른 힘을 얻었다는 묘사는 없으나, '''대신 자신의 힘을 단련시키며 여러 기술들을 연구하고 개발해왔다고 한다.'''[50] 그라데우스는 광전사로써 위엄을 보여주며 현 가주인 루디스를 상대로 우위를 보였지만 '''동귀어진할 뻔했기 때문에''' 사실 크게 좋은 평가를 주긴 힘들다. 이것도 신체 개조를 받아서 더 강해졌다는 언급이 있다.[51]
정황상 웨어 울프들은 질적으로는 전대 가주들보다 '''위였다.''' 전대 루 가문의 가주는 820년 전 당시의 마두크와 자이가 둘을 혼자서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라스크레아와 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추측이다.[52][53]
가르다나 드라쿤은 우로카이나 자르가보다 강해보이는데 정황상 격차가 커보인다. 애초에 우로카이가 루나크를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는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상당히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그 전 장면에서 루나크가 우로카이에게 화를 낼 때 아무 말도 못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점으로 보면 루나크>=우로카이일 가능성이 높은데, 여기서 루나크는 가르다나 드라쿤보단 명백히 아래다. 즉 격차가 확실히 있을것이다.
물론 당시에 웨어 울프들은 귀족보다 적었지만 힘으로는 대등했다, 라고 평가되었는데 확실히 개개인의 역량에서 더 위를 차지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당시 무자카가 행방불명되고 마두크 세력이 무자카를 따르던 전사들을 전부 제거했다고 하는데, 아직 공개되지 않는 전사들도 있으며 이들이 가르다급은 안 되더라도 현재의 주라키나 조금 아래인 루나크급인 전사들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있었다곤 해도 마두크 세력엔 자이가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마두크 세력의 수가 더 위였다고 묘사됐기 때문에[54] 때문에 그들을 상대로 우위에 있는것도 이상하지 않다.[55]
당시엔 유망주였던 도란트와 그에 비슷해 보이는 주라키, 어린아이였던 켄타스나 루나크 같은 이들을 배제해도 누가 봐도 '''가주<웨어 울프 전사'''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로드 대 로드인 전대 로드와 무자카의 우열여부가 중요한데, 작중 라이제르와 대적이 가능한 게 무자카뿐이라는 언급이 있다.[56] 무자카가 전대 로드의 존재를 위협적으로 본 것은 맞으나 그게 자신보다 강해서일거라곤 장담할 순 없으며, 그냥 고전할 상대로 보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즉 무자카>=전대 로드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노블레스'''의 존재다. 만약에 무자카가 로드와 대치하고 있다면 '''라이를 누가 막을수 있을까의 유무인데''' 무자카를 상대로 한 수 위인 라이제르가 무자카를 죽이려고 마음을 먹으면, 라이제르의 소멸기나 파괴력 등을 볼 때 제압하려 하지 않는다면 무자카의 회복력을 쓸 틈도 없이 즉사시킬 수도 있다.
또한 지금보다 약했던 당시의 마두크와 자이가는 힘을 합치더라도 루 가문의 전대 가주를 감당하기 어려워보인다.[57]
결론적으로 전대 가주들보다는 과거의 웨어 울프 전사들이 일반적으로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보이지만, 그 대신 전대 루 가문의 가주나 힘을 기르는데 집중한 라구스 '''같은 예외는''' 웨어 울프 전사들 중에서 최강의 전사들을 압도하는 강자들이며 또 웨어 울프들에게는 역사상 최강의 로드인 무자카가 있었기에 노블레스가 포함되지 않은 두 종족의 균형이 맞았던 것이다.[58]
즉 로드끼리를 제외한 가주와 전사들의 비교는 제일 강한 자는 귀족 측이 압도적이지만, 일반적인 실력은 웨어 울프 측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전사급 웨어 울프들은 4명이 한 개의 '''크루'''로서 움직인다. 각 크루에는 보다 특출난 실력의 리더[59]가 하나씩 있으며, 나머지 구성원들은 리더의 통제하에 행동한다. 또한 작중에서 특별한 용어가 나오지는 않지만 크루 안에서도 2명씩 움직이는 파트너 같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루나크&켄타스, 그루이&가이탄, 드라쿤&카이오, 쿠하루&마운트, 주라키&가야르, 우르네&미라이, 도란트&브랑, 고르마&크라노처럼 유심히 보면 크루 내에서도 유독 행동을 같이 하는 관계가 보인다.[60]
루나크, 켄타스, 그루이, 가이탄의 경우에는 루나크를 중심으로 크루를 이루라고 마두크가 명령을 내렸었다.
443화 기준으로 남은 웨어 울프 전사들의 숫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우라와 쓰러진 도란트를 제외하면 5명으로 추정되는 상태인 만큼 모든 크루가 붕괴되어버린 상태며, 남은 크루 리더는 주라키가 유일하다.
특이하게도 드라쿤 크루와 달리 다섯 개의 크루들은 루나크 크루처럼 이탈로 소멸하기는 했지만 크루 일원들 중 1명은 모두가 살아있고 이후 다들 나름대로 개과천선하며 살아남게 된다.[61]
마두크가 죽고 난 후, 결국 크루 개념 자체는 사라졌다.
489화에서 바슘의 말에 의하면 크루가 다르다는 이유로 전사들이 서로 적대적인 관계처럼 견제하면서 지내왔다고 한다.
'''굵은 글씨'''는 크루 리더, 혹은 그에 준하는 자.
★표시는 신체 개조를 받지 않은 채로 전사가 되거나, 전사가 된 후 신체 개조를 받은 인물.
✖ 표시는 신체 개조를 받고 전사가 된 인물.
콩가루 크루. 애초에 크루가 아니였다가 무자카를 찾아 없애기 위해 마두크가 임명한 임시적 협력관계에 가까운 크루가 되었다. 지휘자는 루나크지만, 루나크의 의견을 따라주는 켄타스와는 달리 그루이와 가이탄은 마두크가 루나크를 지휘자로 임명해 넷이서 움직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발하여 명령을 내릴 생각은 말라고 말하더니 둘이서 따로 움직였다.[63] 그렇기에 넷이서 크루를 이루고, 리더가 루나크여야 함에도 반으로 쪼개지는 등 통제가 되지 않았다.
드라쿤 측은 크루라고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루케도니아 침공 같은 중요한 사안을 팀워크도 잘 맞지 않는 다른 크루를 섞어서 보낼 수는 없으니 같은 크루라고 추측된다. 그리고 카이오가 등장하면서도 이들 넷이 같은 크루라는 것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는데, 카이오 曰 "생각지도 못하게 쿠하루가 죽어버리는 바람에 우리 전력이 확 줄었잖아." 이는 루케도니아 침공 전력 전체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크루 내부의 전력의 감소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드라쿤이 쿠하루와 마운트, 카이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까지, 다른 여타 크루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시즌 7에 등장했을 때 라자크, 케이에게 밀리거나 전대 가주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여서 당시에는 독자들에게 루나크, 켄타스에 비해 약하다는 인상을 심어주었지만, 시즌 8에 다른 웨어 울프 전사들이 보인 추태로 재평가를 받았다. 쿠하루는 결국 라자크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레이가를 뛰어넘었다고 평을 받은 라자크하고 접점을 벌인 것으로 라자크보다는 약해도 레이가보다는 좀 부족한 정도와 대등했고[65], 드라쿤도 신체 개조로 인한 부작용으로 전성기 시절보다 오히려 약해졌다지만, 시즌 8의 웨어 울프 대부분이 약해진 드라쿤보다 더더욱 약한 듯한 모습을 보여 드라쿤 정도는 양반 수준이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고, 카이오는 나름 뛰어난 은신 능력을 보였으며 마운트도 맷집 하나만큼은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컨대 드라쿤 크루는 루케도니아를 침공한다는 중대한 임무를 맡을 만한 실력을 가진, 웨어 울프 내에서도 확실히 강력한 크루였다는 것. 그리고 시즌 8의 웨어 울프들이 켄타스에게 전사는 자신을 위해 일족을 죽이는 자가 아니라 일족을 위해 죽는 자여야 한다는 일침을 들었는데, 드라쿤은 이와 대조되게 자신의 동료인 카이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쿤도 결국 신체 개조를 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강해지기 위해 일족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을 테니 결국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보라는 말에 당혹해하거나 전사로서의 긍지를 밥 말아먹은 모습을 시도 때도 없이 보인 가야르와 비교하면, 라자크에게 애도를 표하는 등 전사로서의 최소한의 긍지는 갖고 있었고, 비록 일족 모두를 위해서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동료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조차도 버린 모습 등을 보면 실력 뿐만 아니라 전사로서의 마음가짐도 여러 웨어 울프 중에서도 비교적 상당한 인격자 수준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드라쿤 크루는 의도적으로 악행을 저질렀다기보다는 로드인 마두크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기만 했었을 뿐인 크루였던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주군만 잘 만났더라면 드라쿤 크루도 켄타스/루나크와 별 다를 바 없는 선한 모습을 보였을 듯 하다. 받들어 모시던 주군이 하필 마두크였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을 뿐.
정리하면 드라쿤 크루는 여러 크루들 중에서는 상당한 실력과 인격을 지닌 훌륭한 크루였지만, 종족의 진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로드에게 반기를 들지는 않았고 어설픈 신체 개조로 수련으로 얻은 노력을 배반해버려 되려 약해져버렸다는 점에서 결국 다른 크루들과 마찬가지로 마두크 산하 웨어 울프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한 크루였다고 평할 수 있겠다. 또한 드라쿤의 말에 따르면 자신들은 '''일족의 전사 중의 전사'''라고 했었다. 전사가 가주와 같은 지위임을 생각하면 그 전사 중의 전사라는 단어는 나중에 원래 전사였던 자들의 발언에 따르면 쿠하루와 마운트 역시 원래부터 전사였음을 알 수 있다.[66] 또한 마운트 역시도 심각하게 낮은 지능과는 별개로[67] 쿠하루와 더불어서 전사 중의 전사라고 드라쿤에게 언급되어 일반 전사가 아님이 확실하게 언급되었다. 카이오의 경우는 드라쿤이 쿠하루와 마운트를 언급할 당시 함께 있지 않았기에 확실하게 언급된 것이 없으나 마운트랑 비슷한 수준의 모습을 보아 진정한 전사로 추정된다.
주라키, 가야르, 우르네 & 미라이 총 4인의 웨어 울프들이 속해 있으나, 가야르와 우르네의 죽음으로 인원이 줄게 되었다. 이후 미라이도 죽으면서 주라키 혼자 남았다. 최초로 크루를 공식화한 예.[68] 그리고 가야르는 웨어 울프 전사들 중에서도 특히나 졸렬함을 보였는데, 우르네와 미라이 역시 갈수록 같은 크루인 가야르 못지 않게 졸렬함과 자기합리화, 내로남불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동료가 죽자 상황이 불리한 데다가 심지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싸우려는 모습을 보면, 우지르 크루의 주근깨 고타루보단 나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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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노블레스에 등장하는 종족. 노블레스 세계의 늑대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명칭이 '웨어 울프'로 되어 있지만, 본래는 띄어쓰기 없이 '웨어울프(Werewolf)'라고 써야 한다.
2. 소개
귀족와 함께 오래 전 세상에 군림했던 존재들 중 하나. 초창기부터 언급되기 시작했으나 등장한 건 작품 중반부터이다. 236화에서 프랑켄슈타인의 언급에 따르면 귀족들이 세상에 정점에 올라서있고, 웨어 울프들은 노블레스가 나서지 않은 귀족 세력과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2]
허나 지금은 잘못된 힘을 선택한 대가로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 당하고 그 수도 매우 적어졌다. 현재는 귀족들 도움이 없으면 종족유지도 힘든 상황.
3. 상세
평온함을 추구하며 하위 종족을 보호하려 하는 귀족과는 달리 종족 자체가 호전적이고 지배욕이 강하며, 인간들을 딱히 존중하지도 않는다. 또한 귀족과는 달리 정신을 지배하는 능력이 없어 인간에게 정체를 숨기기 힘든 탓인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프랑켄슈타인의 언급에 의하면 귀족과 웨어 울프 둘 다 수가 적긴 하지만 웨어 울프가 귀족보다 더 적다고 한다. 성격은 대체로 절제적이고 신중한 귀족과는 달리, 호전적이라는 특성에 잘 어울리게 제법 드세고 활기차다.
이들의 수장은 귀족과 마찬가지로 '로드'라고 부르는데, 혈통으로 로드의 자리가 이어지는 귀족들과는 달리 '''가장 강한 자가 로드가 된다.''' 즉 로드의 휘하에 있는 웨어 울프들은 원한다면 언제든지 현 로드에게 로드가 되겠다는 도전장을 내밀 수 있고, 현 로드는 주저 없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결판을 내야 한다. '''이긴 자가 로드가 되는 것이므로 휘하의 웨어 울프들은 모두 로드의 잠재적인 도전자다.''' 이는 '일족의 규율'이라고 한다. 이러저러한 면에서 웨어 울프의 로드는 귀족의 노블레스와 비슷한 면이 있다. 귀족의 노블레스는 귀족들을 수호하고 때로는 처형하는 존재로서, 웨어 울프의 로드는 웨어 울프들 중 우두머리라는 존재로서 모두 각 일족의 최강자라는 점과 모두 일족과 어느 정도 거리감이 있는 자리로서 외롭고 고독한 점이 비슷하다.
귀족들이 단체 영면과 가주들의 배신을 거치며 세력이 약체화된 것처럼 무자카의 일로 인해 웨어 울프들 사회도 크나큰 혼란이 벌어지고 아예 '''내전'''이 일어났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확히는 무자카의 평화주의적 행보를 모두가 반대했고, 무자카 제일의 충신이었던 가르다도 맘에 들어하지 않았지만 마두크의 음모로 무자카가 라이제르와 싸움에서 쓰러져 유니온에 끌려가 실험체가 되어 행방불명이 된 후, 무자카를 배신자로 주장한 마두크의 말을 믿지 않고 그에 대항한 자들이 가르다 한 명만이 아니라는 사실이 451화에서 밝혀졌다. 웨어 울프 전사들 여럿과 여러 일족들이 가르다를 중심으로 뭉쳐서 무자카가 자신들을 배신했을 리 없다며 마두크에 대적했고,[3] 마두크와 마두크를 따르는 전사들이 그들을 모두 죽이고 실험체나 타이탄의 재료로 사용했다는 사실도 공개되었다. 그리고 마두크는 자신들이 죽인 무자카를 따르는 일족들은 전부 무자카의 손에 죽었고, 가르다는 무자카를 따라서 일족을 배신했다가 처형되었다는 식으로 왜곡해서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M-21은 웨어 울프가 멸종했다고 알고 있었지만, 프랑켄슈타인은 그들은 아직도 어디선가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2장로가 된 로드 마두크와 그 밑의 웨어 울프들(루나크 등)이 모두 유니온의 편이 된 것으로 보인다.[4] 웨어 울프의 로드가 일족을 움직일 때는 유니온에 알리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오래 전부터 약속되어 있었다. 하지만 마두크는 무자카를 처리하기 위해 독단적으로 일족들을 움직였다.
켄타스나 무자카의 언급으로 보면 단일족인 듯하며, 무자카가 사람과의 사이에서 딸을 보았다는 걸로 봐서는 인간과의 이종교배가 가능한 것 같다.
일원들 개개인의 성격은 천차만별이다. 드세고 호전적이라는 건 똑같지만, 켄타스처럼 전사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있고, 루나크처럼 상식인이 있는가 하면, 그루이처럼 악랄하거나, 가야르처럼 졸렬한 자들도 있다.
카리어스의 언급(325화)과 시즌 8에서 등장한 웨어 울프 과학자들을 보면 모든 웨어 울프들이 강하지는 않으며[5], 귀족에게 가주가 있다면 이쪽에는 전사라는 가주에 비견되는 위치가 있다. 그리고 가주들의 특성과 더불어 웨어 울프들도 나름대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가장 빠른 전사라든지, 일족 최강의 전사라든지.
468화 이후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가 472화에서 마두크가 죽고 빼앗겼던 힘이 되돌아감으로서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하지만 일족의 반 이상이 사망하는 큰 피해를 입는다.
473화에서 2장로였던 마두크가 사라진만큼 5장로 루나크가 유니온에 잔존해있던 웨어 울프들은 전원 철수시킴과 동시에 유니온으로부터 탈퇴했다. 그런데 마두크가 그 난리를 친 것에 대해서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웨어 울프 측의 고향에서 고에너지 반응을 파악해 싸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있던 유니온이 마두크가 아닌 루나크가 대신해서 탈퇴라는 큰 건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에 의구심을 품고서 마두크에게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는데 이는 시즌 9에서 1장로와 3장로, 그리고 1장로의 친위대들이 지금이 호기라고 생각해 웨어 울프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 상륙했다. 거기다가 믿을 수 있던 루나크와 켄타스는 각각의 이유로 없는 최악의 상황.[6]
그리고 유니온에게 일방적으로 학살을 당하면서 또 다시 멸종 위기에 처하고 있다. 앞서 싸움과 마두크의 폭주로 인해서 거의 죽을뻔 한 것을 겨우 살아남은 지경이라 그런지 루나크와 켄타스를 제외하고선 싸울 수 있는 인원들의 몸 상태가 그야말로 병신이나 다름없기에 처절하게 학살당하고 만다.[7] 그나마 힘이 있던 도란트와 주라키가 어떻게든 상대해보지만 역부족.
남은 일족을 지키기 위해서 처절하게 사투를 펼치던 도란트와 주라키[8]에게 가르다가 가세하면서 어떻게든 싸워보지만 이마저도 역부족.[9] 결국 셋다 당하기 직전인 상황에서 루나크와 함께 노블레스와 프랑켄슈타인이 등장하면서 겨우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무자카가 프랑켄슈타인의 치료를 받고 회복되었으며, 라이제르가 정신세계 들어가 그를 깨움으로서 무자카는 의식을 차리고 일어났다. 현재 모두가 켄타스의 의견을 따라주고는 있지만, 켄타스는 무자카님이 깨어난다면 자신이 이런 주제넘을 짓도 마지막이라며 무자카를 사실상 다시 로드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무자카도 원래라면 간섭하기 싫지만 일족에게 큰일이 생겼다면 어쩔 수 없다면서 자신이라도 필요하다면 일족을 위해 움직이겠다고 말한다.[10]
에필로그에서는 결국 무자카가 다시 로드로 등극했다.
4. 다른 종족과의 관계
312화와 시즌 7의 과거 회상에서 무자카는 루케도니아에 마음껏 들락날락했다. 그 때는 웨어 울프들이 루케도니아에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는지, 아니면 무자카가 웨어 울프의 로드라서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과거 회상에서 무자카 뿐만 아니라 마두크까지도 갈 수 있었다는 것을 보면 비교적 출입이 자유로웠다는 게 맞다.무자카가 귀족의 전대 로드에게 말을 높이는 걸 보면 웨어 울프일족이 귀족에게 존대하는 입장인듯. 웨어 울프들에겐 인간들의 일에 간섭해선 안 된다는 규칙은 없었지만 그들의 의지로 인간들의 일에 개입하는 걸 피해왔다. 그리고 웨어 울프의 로드였던 무자카는 귀족이나 웨어 울프가 인간들 일에 되도록 관여하지 않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11]
하지만 세상의 변화에 따라 웨어 울프들도 변했다. 인간들은 사리사욕을 위해 웨어 울프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웨어 울프들은 이를 역이용해 권세를 휘둘렀다. 그 탓에 인간을 보호하려 하는 귀족들과 인간을 지배하려는 웨어 울프들이 충돌하곤 했다. 그 당시 귀족들의 로드는 이를 가리켜 웨어 울프들이 힘은 넘치고 인간들이 특유의 능수능란한 방법으로 유혹하니, 이런저런 이유로 인간들 일에 끼어드는 걸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무자카는 뒤늦게 진상을 알고 마두크를 비난했지만, 마두크를 비롯한 웨어 울프 모두가 인간들을 지배하기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낙담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무자카는 웨어 울프들에게 인간을 억압하는 걸 용납하지 않겠다, 불만이 있으면 나에게 도전하라고 단호히 전했다. 하지만 마두크가 무자카 님도 노블레스처럼 인간을 위해 동족을 해칠 수 있겠냐고 묻자 대답하지 못하고 자리를 떴다. 그 일이 있고 세월이 흐른 후 무자카의 딸 애슐린이 인간에게 살해당했다. 이 일로 인해 무자카는 인간들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다. 하지만 노블레스는 인간을 지키려 했다. 때문에 그 전까지 친하게 지내던 둘은 인간에 대한 신념 차이로 대립하게 되고, 그 결과 노블레스는 820년 간 수면을 취해야 되었고 무자카는 유니온에게 사로잡혀서 실험체가 돼버린다. 그러면서 공석이 된 웨어 울프의 로드 자리는 마두크가 차지하게 되었다.
현 시점에서 웨어 울프들은 세상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고 있다. 로드 마두크와 휘하의 웨어 울프들은 유니온에 붙었다. 하지만 충성심과는 별개로 마두크의 방침에 답답함을 느끼는 웨어 울프가 있는가 하면, 인간과 다름없이 생활하는 동족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웨어 울프도 있다.
343화에서 마두크가 유니온에 들어간 이유 떡밥이 던져졌는데, 인간들의 '뛰어난 점'(새로운 문명을 건설할 수 있는 기술과 과학 능력들)을 배우고 궁극적으로 그걸 차지하기 위해서 인간 세력(유니온)에 있다고 가이탄이 언급했다. 하지만 뒤이어 그루이가 인간들의 문명을 보면서 '로드의 말대로 가축(인간)은 방목을 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과거 행적들을 보면 인간들을 지배할 가축으로 여기고 있을 뿐 존중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웨어 울프 중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이들을 실험체가 되어가고 있고, 같은 종족마저도 고위층들의 이익을 위해서 희생시킬 정도로 썩어버린 모습을 보인다. 그야말로 켄타스의 말대로 진정한 의미의 전사들은 루나크나 켄타스밖에 남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기껏해야 동료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린 드라쿤 정도는 아슬아슬하게 전사라고 부를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드라쿤 또한 하위 일족을 희생당하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 로드에게 반기를 들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루나크와 켄타스에 비견할 만한 정도는 아니다.
그나마 원래 전사였던 웨어 울프들은 일족을 희생시킬 정도로 타락하기는 했으나 어느 정도 전사로서의 긍지나 자긍심의 파편이 남아있는 모습들을 보인다.
이후 시즌 9 485화에서는 멀쩡한 전사인 켄타스와 루나크가 자리를 비우고,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일부 전사들만 남은 상태에서 유니온의 총공세를 당하게 되어,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다.
그리고 501화에서 미라이는 마두크가 탐욕을 위해 일족을 희생시키려는 것만이 아니라 무시할 수 없는 힘을 지닌 유니온과 인간을 두고, 언제든 없애버릴 수 있는 대상으로 취급하는 잘못된 판단까지 내렸다고 한탄한다.[12]
5. 특징
상당수의 특징을 귀족과 공유한다. 웨어 울프들은 진정한 힘을 드러내서 싸울 때는 웨어 울프라는 이름답게 늑대의 울음소리를 내고, 언제나 윗옷이 시원하게 벗겨진다는 특징이 있다.
- 긴 수명
오래 전 인물인 마두크, 루나크, 켄타스가 아직도 멀쩡하게 살아있는 걸 보면 귀족과 마찬가지로 긴 수명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기다가 이미 천 년 이상은 산 켄타스와 루나크는 여전히 한창 혈기왕성한 청년기 취급을 받는 젊은 웨어 울프들이다.[13]
- 엄청난 신체능력
귀족조차 뛰어넘을 정도로 강력한 육체를 가지고 있다. 특히 최상위 귀족들인 로드와 가주가 소울 웨폰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웨어 울프들은 그런 것 없이 오직 자신들이 가진 육체의 힘만으로 싸운다.[14]
- 신체 변형
모든 웨어 울프들은 자신의 팔다리를 늑대처럼 변형시킬 수 있으며, 웨어 울프들은 이러한 변형 상태를 본 모습이라고 부른다. 웨어 울프들에게 이렇게 변형된 팔다리는 무기이며, 일족의 전사쯤 되면 가주들의 소울 웨폰과도 맞설 수 있게 된다. 소울 웨폰이 오직 가주들에게만 허락된다는 점, 소울 웨폰이 역대 가주들의 영혼이 쌓여 대를 이어갈수록 강해진다는 점과 비한다면, 모든 일족들이 가지고 있으며, 전사쯤 되면 소울 웨폰과도 맞먹는다는 이 변형 능력은 그 자체로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 특출난 회복력
웨어 울프들의 상징. 귀족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는 부분으로 상처가 생길지언정 쉽게 전투불능이 되지 않으며 단시간에 회복할 수 있다. 이 덕에 장기전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다. 신체 일부분이 아예 소실되는 경우는 회복이 어려우나[15], 인간의 기술을 얻고 이를 적용시킨 이후에는 간단하게 극복한 듯하다.[16]
- 종족 구별
- 원거리 공격 및 비행 능력
사실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진 존재들은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들로, 당연히 웨어 울프들도 구사할 수 있다. 쿠하루 같은 경우는 특이하게 불을 사용하기도 한다.
6. 전투력
기본적으로 웨어 울프는 일족의 최강자인 로드, 로드를 보좌하며 일족을 지키는 전사, 연구/잡일 등에 종사하는 일반 웨어 울프로 구성된다. 이들은 과거부터 숫자가 귀족보다 적음에도 세력은 귀족들과 맞먹어 왔다고 한다. 물론 이 세력은 노블레스를 포함하지 않았을 시의 귀족 세력과 맞먹는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리고 라이제르의 형이 살아있을 시기였을 경우, 로드와 13명의 가주, 그리고 노블레스 형제까지 합친다면 귀족 세력의 숨겨진 힘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뜻이 된다. 그래도 무려 신이라 불려온 귀족과 맞먹는 세력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개개인의 전투력은 귀족보다 높았다는 말이 된다'''.이게 뭐야? '''너희 전사가 맞는 거냐?'''
'''너 말고 다른 녀석들은 전사의 자격을 어떻게 얻은 거지?'''
새로운 힘을 얻어 더 강해졌다고 하더니 너 말고는 나머지는 그냥 '''전사보다 힘만 센 쓰레기잖아.'''
너희가 착각하고 있다는 건 과거 전사보다 강해졌다는 생각이야.
'''분명히 말하면 너흰 과거의 전사보다 강하지 않아.'''
너흰 분명 과거의 전사들보다 몇 가지 능력이 조금씩 위에 있는 건 분명해.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더 강함을 논할 순 없지. 과거 전사들은 오랜 시간 자신의 힘을 갈고 닦았고 끝없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그 누구보다도 이해하며 그 능력을 활용할 수 있었지.
너희가 갑작스럽게 새로운 힘을 얻어 몇 가지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해서 모든 것을 극복한 과거의 전사들보다 강할 리가 없지.
'''너흰 그냥 자신의 능력조차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힘만 센 쓰레기일 뿐이야.'''
실제로 전대 가주들보다 더 어리다고 추정되는 5장로 루나크는 전대 가주였던 7장로 자르가와 6장로 우로카이보다 유니온에서의 서열이 높았으며, 전대 가주급의 존재인 프랑켄슈타인을 몰아붙이며 우위를 점했다. 루나크보다 서열이 높았던 4장로 록티스는 사실 신체 개조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나[18], 정말로 웨어 울프가 더 강한 게 아니냐는 의견에 힘을 실어주었다. 더 놀라운 것은 현재 등장한 전대 가주들보다 근소하게나마 강하다고 평가받는 루나크와 켄타스가 전대 가주들에 비해 '''존재해온 시간이 상당히 적었다는 것.'''[19] 추가로 웨어 울프들은 '''소울 웨폰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순수한 힘만으로 보여주는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웨어 울프들이 귀족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두크의 체제에서는 6개 크루, 23명의 웨어 울프 전사가 있으며[20], 이들 중 루나크와 켄타스를 제외한 21명의 전사들이 로드 마두크에 의해 신체 개조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바로 '''신체 개조를 받은 전사들 상당수가 충분한 자질과 경험을 쌓지 못한 상태에서 개조로 얻은 힘으로 전사의 자리에 올랐고, 그 인위적 힘만 믿은 나머지 수련을 하지 않아서 발전이 없어졌다.'''
또 수련을 쌓아 힘을 키워온 웨어 울프 전사들에게서도 악영향의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전대 가주들과 동세대로서 경험 많은 웨어 울프인 드라쿤이 자신보다 한참 어린 케이 루에 패배하거나, 상태가 멀쩡한데다가 원래부터 전사였고, 신체 개조로 파워업한 가야르가 다 죽어가는 켄타스에게 밀리다 끝내 지고 말았다거나, 프랑켄슈타인에게 얼마 못 가 간단하게 패배한 고르마 등 초창기 귀족과 맞먹었다는 언급, 처음 등장한 전사인 루나크가 보여준 어마어마한 실력으로 쌓아올린 위상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 전대 가주들이 그 이름값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주었고, 현 가주들도 의외로 숨겨둔 저력들을 보이는 것에 비하면 참담한 상황이다. 심지어 무지카 vs 우지르 크루 전에서 무지카의 말에 따르면 우지르를 제외한 나머지가 어떻게 전사의 칭호를 받았는지 모르겠고 그저 힘만 강한 쓰레기라고 언급했다.
그래도 리더끼리의 대결로 들어가보면 전대 로드인 무자카가 최강의 귀족이자 노블레스인 라이제르와 비교되며 전체적인 면에서는 빈사 직전의 라이제르와 싸울 정도로[21] 강한 모습을 보여줘 종족의 위상이 그나마 유지되고 있다.[22] 심지어 2장로 마두크는 자신의 입으로 "'''유니온 따위는 언제든지 없애버릴 수 있다'''"라고 말하기까지 하였다. 만약 개인의 무력이 귀족보다 웨어 울프가 더 강하다고 해도 숫자의 차이를 감안하면 대충 균형은 맞을 듯.
또한 무자카도 전대 로드의 강함은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전대 로드의 힘을 생각하면서 루케도니아를 공격하려 하는 마두크의 행동을 믿지 못했고, 세력이 과거 무자카가 있던 전성기의 시절의 절반 이하로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로드가 있어서 웨어 울프 종족이 당해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노블레스가 없는 귀족과 웨어 울프의 세력이 대등한 것이라고 한다.
노블레스: 파멸의 시작에서 라이와 무자카의 싸움, 그리고 당시의 라이의 몸 상태가 자세히 드러남에 따라 단 혼자서 몇 명의 웨어 울프 전사들을 압살할 수 있는 최강의 웨어 울프인 무자카조차도 최강의 귀족인 노블레스와 비교하면 확실히 뒤쳐진다는 게 드러나는 등, 시즌 7에 와서 웨어 울프의 위상은 나날이 추락하고만 있다. 루나크와 켄타스는 확실히 강하긴 하지만 둘 다 어느 정도 한계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웨어 울프의 추락한 위상을 되살릴 수 있는 건 마두크 뿐인지라 마두크의 강함에 그만큼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마두크와 비슷하다고 평가된 자이가의 실력을 보면 '''라스크레아보다 한참 약하다.'''[23] 거기다가 신체 개조로 얻은 2차 변신에서 블러드 스톤을 쓴 3차 변신 상태에서도 라스크레아의 공격에 중상을 입기도 하며,[24] 블러드 스톤이 없다면 라스크레아보다 약하다는 것이 확정되었다.[25]
이런 상태 때문에 실제 전투에서는 오히려 가주 하나하나가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숫자빨로 밀어붙이는 웨어 울프 전사들을 쓰러뜨리는, 이제까지의 추측과는 반대의 양상을 보이게 되었다. 과거엔 어땠을 지 몰라도 현 시점에서는 숫자로 밀어붙이는 건 웨어 울프라는 것. 그리고 웨어 울프의 전사가 가주에 해당되는 직위라는 게 밝혀지면서 웨어 울프들의 전사들의 숫자가 23명 이상인데 가주들은 전성기 때도 고작 13명이었고, 이는 밸런스가 심각하게 망가진 오류라고 여겨진다는 시선도 있지만, 그렇기에 귀족들이 수백년 전에 가주들을 뽑고 멈춘 상태였는데 비해 웨어 울프들은 수백년 동안 계속해서 강자들을 뽑아왔고, 그 반동으로 대부분이 가주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도 있다.[26]
물론 해당 전투에서는 현 웨어 울프 최강자인 마두크와 사실상 웨어 울프 최강의 전사인 드라쿤을 제외한다면 웨어 울프 투톱으로 보이는 루나크와 켄타스는 불참했지만, 귀족 진영에서도 유일한 원로 가주였던 게슈텔이 가주 자리에서 물러난 지 얼마 안 되었고, 최약의 가주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엿한 강자인 세이라, 그리고 카리어스가 불참했고 라자크도 다굴로 죽었기 때문에 다굴만 아니었다면 더 많은 활약을 할 수도 있었다. 만약 귀족들이 분열되지 않고 옛날처럼 13명의 가주가 있는 체재였다면 마두크가 웬만큼 강하지 않은 이상 전면전을 벌인다고 해도 웨어 울프들이 무참하게 당할 거라는 게 중론.
그리고 노블레스의 힘을 본 드라쿤은 무자카가 존재하던 전성기 시절의 웨어 울프들이라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전성기 시절의 귀족들을 이기는 건 불가능했을 거라는 걸 간접적으로 시인했으며, 루케도니아를 배신한 전대 귀족 가주들의 힘에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27]
현 시점에서 웨어 울프 종족에게 남은 희망은 주라키/도란트/자이가 등 '''크루 리더급 전사들'''이 보여줄 활약과 수많은 동족들을 희생시켜 가면서까지 만들었다는 '''키메라 타이탄''', 아직 실력을 전혀 보여주지 않은 '''현 로드 마두크''' 뿐이었으나 갈수록 답이 없는 상태가 되고 있다.
이후 432화에서 웨어 울프 전사들이 귀족들에 비해 왜 그렇게 많은지, 어째서 현 가주들이나 프랑켄슈타인, (몸상태가 성치 않은) 켄타스에게 그렇게 쉽게 당했는지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 나왔는데, 알고 보니 '''전사들 중의 절반은 신체 개조를 받고 그 힘으로 전사의 자리에 오른 것이기 때문이었다.'''[28] 현 가주들보다 숫자가 3배나 되는 것은 그렇게 신체 개조의 힘으로 원래는 전사급이 못 될 웨어 울프들을 강하게 만들어서 전사로 뽑았기 때문이다. 현 가주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순수하게 전사급의 힘을 갖지 못한 채 개조되어 얻은 힘만 믿고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 했기 때문이라고.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 전사급인데도 너무 쉽게 당한 웨어 울프들은 사실 대부분이 원래 전사급이 안 될 웨어 울프라는 것이 드러나며 깎여나간 종족의 위상이 다시 회복되나 싶었지만, 그 동안 너무 까이다보니 반작용으로 작중 나온 부분들을 무시하고 '''과대평가'''였다.
나머지 절반인 전사의 칭호를 따고 신체 개조를 받은 진정한 전사들이 루나크, 켄타스 이상 급일 것이라는 과대평가가 많았으나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29] 물론 도란트는 다른 3명이 모두 당한 상황에서도 프랑켄슈타인을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이며 '''루나크, 켄타스와 동급 이상의 강자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러나 얘는 웨어 울프 내에서도 실력을 숨기고 있던 차기 로드 후보였지, 다른 전사들이 얘처럼 강한 것이 아니다.[30] 그래도 크루 리더급들은 우지르를 제외하면[31] 모두 전사가 된 후에 신체 개조를 했기 때문에 제법 강한 것으로 보인다.[32]
이후 435화에서 도란트가 프랑켄슈타인을 기절시킨 상태로 상처 하나 입지 않고 간단히 패배시킴으로서 종족의 위상이 회복되었다. 그렇지만 이 때 프랑켄슈타인이 기절했던 것은 다크 스피어가 너무 강해지는 바람에 프랑켄슈타인을 방해했던 덕분임이 드러났고 평가가 다시 어느 정도 내려갔다. 그래도 이것으로 모든 신체 개조를 받은 웨어 울프 전사들이 귀족의 가주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건 절대 아니라는 것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단, 대다수의 웨어 울프 전사들은 귀족의 가주보다 아래이며 대다수가 크루 리더급을 제외한다면 원래 전사라고 해도 실력이 약간 떨어진다. 도란트와 자이가, 주라키처럼 가주들을 압도하는 로드 후보들이 있으나, 일반적인 진정한 웨어 울프 전사들은 가주 중 아직 조금 미숙한 라엘과 대등한 수준이라고 한다. 드라쿤이 괜히 현 가주들의 힘에도 경악하고, 라엘의 힘에 감탄하고 카리어스의 힘에 살짝 놀란 도란트가 괜히 현 가주들을 웨어 울프들이 간단히 지워버릴 수 없는 존재였는데 '''왜 그렇게 쉽게 본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종족의 위상을 조금 올린 도란트는 특별한 위치라고 하는데 436화에 따르면 무자카가 혼자서만 차기 로드가 될 거라고 생각하던 것이 아니라 신경 쓰면서 뒤를 봐주면서 조언도 해주고 대놓고 자신의 뒤를 이어서 로드가 되라고 말해주기도 했다.[33]
또 다른 웨어 울프 전사들의 실력은 437화에서 어느 정도 드러났다. 도란트의 평가에 따르면 라엘의 현 실력은 진정한 전사들과 비교해서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34] 즉 진정한 전사의 경우 최소한 라엘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 켄타스에게 패배한 가야르도 원래 전사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부분.[35][36]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웨어 울프 전사들은 상당수가 노력을 등한시하여 500년 간 필사적으로 노력해오거나 여러 경험들을 쌓은 가주들에 비해 실력들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현 가주들보다 나이가 많고 그들 못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며 힘을 기른 도란트[37], 루나크나 켄타스의 경우는 가주들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신체 개조로 약해지지 않았다면 드라쿤 역시 최강의 현 가주인 케이보다도 강했을 것이다. 즉 타고난 역량은 가주와 비슷한 조건이지만 신체 개조에 의존한 악영향 및 노력 부족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38]
무자카의 말에 따르면 웨어 울프 전사들은 과거에도 처절한 노력을 해오면서 힘을 기르는데 다들 주력했던 모양으로, 반대로 귀족들은 레이가의 말에 따르면 루 가문의 가주 외에는 힘을 기르는데 그렇게 큰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하며 전력을 발휘해본 경험도 거의 없다고 한다.[39] 과거와 양상이 정반대가 된 셈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개조를 받고 전사가 된 경우 때문에 너무 저평가되는 경우도 많은데[40], 어리긴 해도 경험이 좀 있는 현 가주인 라엘과 대등하다고 평가 받는다든가, 하급 장로 수준이라고 평가받은 M-21을 가볍게 쓰러뜨린 가야르라든가, RK 3인방을 가볍게 쓰러뜨려 비록 개조된 힘으로 전사가 되긴 했어도 그럭저럭 강한 편이던 가이탄 등을 보면 개조의 영향으로 허점이 많이 생겼지만, 진정한 전사들의 실력 자체는 가주과 얼추 비슷한 수준이다.[41]
게다가 이후 크루의 리더인 도란트나 무자카에게 재능적 면에서 그보다 낮게 평가받은 자이가의 활약 등을 볼 때 우지르를 제외한 크루 리더급들은 최소한 전대 가주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보인다.[42]
요약하자면 힘이 각각 1인 A와 B가 있는데 A는 전통적인 수련을 통해서 자신의 성장시켜서 힘을 기르고 B는 개조 수술을 받아 힘을 9로 만들었다. 하지만 쉽게 얻은 힘이다 보니 자신들의 한계를 넘지 못했고 정체된다. 반면 A는 초기에는 B보다 약했으나 스스로 수련을 통해서 자신의 한계들을 극복해 나갔고 궁극적으로 10의 한계를 넘어 11의 힘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7. 820년 전 웨어 울프 VS 귀족 비교
일반적으론 귀족이 위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는 노블레스라는 존재 때문이다. 실제로 노블레스가 없는 귀족 = 웨어 울프라는 설이 거의 정설로 받아드리는 중.
하지만 당시에 웨어 울프는 전사들의 수가 적었고, 대신 질은 현재의 웨어 울프들보다 훨씬 강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당시에 웨어 울프 전사들의 수는 불명이지만 당시에 로드였던 무자카를 제외하고 전사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드라쿤, 자이가, 마두크, 가르다 등이 있고[43] 귀족 측에는 13명의 가주가 있었다.
여기서 현재 정상적인 웨어 울프 전사인 쿠하루의 경우 라자크와 겨룬 결과 레이가보다 조금 부족하거나 비슷하게 묘사됐다.[44] 하지만 케이 루보다 좀 더 위인 실력자인[45] 자이가나 그와 비슷한 실력자인 가르다와 드라쿤, 그리고 그 자이가보다 한 수 위인 것으로 보이는 마두크, 이들은 최강의 전사로 취급되는데 현 최강의 가주인 케이 루가 못해도 전대 가주들보다 두 배 이상으로 평가 받기 때문에 최상위급 전사>>일반적인 전대 가주>=일반 전사로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게 있는데 여기서 루 가문의 전대 가주다. 케이 루가 가주가 되고 고작 500년을 수련해서 그 정도로 강해졌고, 전대 루 가문의 가주는 케이보다도 더욱 많은 시간을 수련에만 집중해서 투자해왔기 때문.[46] 이것을 본다면 케이보다 훨씬 강한 것이 당연하다.[47][48]
하지만 루 가문을 제외하면 자르가나 우로카이의 실력이 비슷해 보이고, 그 자르가한테 죽임을 당한 로이아드의 전 가주(세이라의 아버지)는 이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아래에 있을 것이며 록티스는 정황상 귀족 대표로 4장로에 있었기 때문에 이들보다 크게 실력이 뛰어난 건 아닌 듯하다.[49]
라구스 같은 경우에는 본편에서 상당한 포스를 보여줬으나 이는 라구스가 신체 개조로 회복력을 높인 것 외에는 다른 힘을 얻었다는 묘사는 없으나, '''대신 자신의 힘을 단련시키며 여러 기술들을 연구하고 개발해왔다고 한다.'''[50] 그라데우스는 광전사로써 위엄을 보여주며 현 가주인 루디스를 상대로 우위를 보였지만 '''동귀어진할 뻔했기 때문에''' 사실 크게 좋은 평가를 주긴 힘들다. 이것도 신체 개조를 받아서 더 강해졌다는 언급이 있다.[51]
정황상 웨어 울프들은 질적으로는 전대 가주들보다 '''위였다.''' 전대 루 가문의 가주는 820년 전 당시의 마두크와 자이가 둘을 혼자서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라스크레아와 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추측이다.[52][53]
가르다나 드라쿤은 우로카이나 자르가보다 강해보이는데 정황상 격차가 커보인다. 애초에 우로카이가 루나크를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는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상당히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그 전 장면에서 루나크가 우로카이에게 화를 낼 때 아무 말도 못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점으로 보면 루나크>=우로카이일 가능성이 높은데, 여기서 루나크는 가르다나 드라쿤보단 명백히 아래다. 즉 격차가 확실히 있을것이다.
물론 당시에 웨어 울프들은 귀족보다 적었지만 힘으로는 대등했다, 라고 평가되었는데 확실히 개개인의 역량에서 더 위를 차지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당시 무자카가 행방불명되고 마두크 세력이 무자카를 따르던 전사들을 전부 제거했다고 하는데, 아직 공개되지 않는 전사들도 있으며 이들이 가르다급은 안 되더라도 현재의 주라키나 조금 아래인 루나크급인 전사들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있었다곤 해도 마두크 세력엔 자이가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마두크 세력의 수가 더 위였다고 묘사됐기 때문에[54] 때문에 그들을 상대로 우위에 있는것도 이상하지 않다.[55]
당시엔 유망주였던 도란트와 그에 비슷해 보이는 주라키, 어린아이였던 켄타스나 루나크 같은 이들을 배제해도 누가 봐도 '''가주<웨어 울프 전사'''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로드 대 로드인 전대 로드와 무자카의 우열여부가 중요한데, 작중 라이제르와 대적이 가능한 게 무자카뿐이라는 언급이 있다.[56] 무자카가 전대 로드의 존재를 위협적으로 본 것은 맞으나 그게 자신보다 강해서일거라곤 장담할 순 없으며, 그냥 고전할 상대로 보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즉 무자카>=전대 로드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노블레스'''의 존재다. 만약에 무자카가 로드와 대치하고 있다면 '''라이를 누가 막을수 있을까의 유무인데''' 무자카를 상대로 한 수 위인 라이제르가 무자카를 죽이려고 마음을 먹으면, 라이제르의 소멸기나 파괴력 등을 볼 때 제압하려 하지 않는다면 무자카의 회복력을 쓸 틈도 없이 즉사시킬 수도 있다.
또한 지금보다 약했던 당시의 마두크와 자이가는 힘을 합치더라도 루 가문의 전대 가주를 감당하기 어려워보인다.[57]
결론적으로 전대 가주들보다는 과거의 웨어 울프 전사들이 일반적으로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보이지만, 그 대신 전대 루 가문의 가주나 힘을 기르는데 집중한 라구스 '''같은 예외는''' 웨어 울프 전사들 중에서 최강의 전사들을 압도하는 강자들이며 또 웨어 울프들에게는 역사상 최강의 로드인 무자카가 있었기에 노블레스가 포함되지 않은 두 종족의 균형이 맞았던 것이다.[58]
즉 로드끼리를 제외한 가주와 전사들의 비교는 제일 강한 자는 귀족 측이 압도적이지만, 일반적인 실력은 웨어 울프 측이 높다고 볼 수 있다.
8. 크루
전사급 웨어 울프들은 4명이 한 개의 '''크루'''로서 움직인다. 각 크루에는 보다 특출난 실력의 리더[59]가 하나씩 있으며, 나머지 구성원들은 리더의 통제하에 행동한다. 또한 작중에서 특별한 용어가 나오지는 않지만 크루 안에서도 2명씩 움직이는 파트너 같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루나크&켄타스, 그루이&가이탄, 드라쿤&카이오, 쿠하루&마운트, 주라키&가야르, 우르네&미라이, 도란트&브랑, 고르마&크라노처럼 유심히 보면 크루 내에서도 유독 행동을 같이 하는 관계가 보인다.[60]
루나크, 켄타스, 그루이, 가이탄의 경우에는 루나크를 중심으로 크루를 이루라고 마두크가 명령을 내렸었다.
443화 기준으로 남은 웨어 울프 전사들의 숫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우라와 쓰러진 도란트를 제외하면 5명으로 추정되는 상태인 만큼 모든 크루가 붕괴되어버린 상태며, 남은 크루 리더는 주라키가 유일하다.
특이하게도 드라쿤 크루와 달리 다섯 개의 크루들은 루나크 크루처럼 이탈로 소멸하기는 했지만 크루 일원들 중 1명은 모두가 살아있고 이후 다들 나름대로 개과천선하며 살아남게 된다.[61]
마두크가 죽고 난 후, 결국 크루 개념 자체는 사라졌다.
489화에서 바슘의 말에 의하면 크루가 다르다는 이유로 전사들이 서로 적대적인 관계처럼 견제하면서 지내왔다고 한다.
9. 작중 등장하는 웨어 울프
9.1. 로드
- 과거 시점: 무자카의 전임자.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고, 마두크를 통해 언급만 되었다. 무자카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보고는 그에게 로드 자리를 물려주려고 했다고 한다.
- 820년 전: 무자카
- 본편 시점: 마두크
- 차세대 로드: 무자카[62]
9.2. 전사급 웨어 울프
'''굵은 글씨'''는 크루 리더, 혹은 그에 준하는 자.
★표시는 신체 개조를 받지 않은 채로 전사가 되거나, 전사가 된 후 신체 개조를 받은 인물.
✖ 표시는 신체 개조를 받고 전사가 된 인물.
9.2.1. 루나크 크루
콩가루 크루. 애초에 크루가 아니였다가 무자카를 찾아 없애기 위해 마두크가 임명한 임시적 협력관계에 가까운 크루가 되었다. 지휘자는 루나크지만, 루나크의 의견을 따라주는 켄타스와는 달리 그루이와 가이탄은 마두크가 루나크를 지휘자로 임명해 넷이서 움직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발하여 명령을 내릴 생각은 말라고 말하더니 둘이서 따로 움직였다.[63] 그렇기에 넷이서 크루를 이루고, 리더가 루나크여야 함에도 반으로 쪼개지는 등 통제가 되지 않았다.
9.2.2. 드라쿤 크루
드라쿤 측은 크루라고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루케도니아 침공 같은 중요한 사안을 팀워크도 잘 맞지 않는 다른 크루를 섞어서 보낼 수는 없으니 같은 크루라고 추측된다. 그리고 카이오가 등장하면서도 이들 넷이 같은 크루라는 것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는데, 카이오 曰 "생각지도 못하게 쿠하루가 죽어버리는 바람에 우리 전력이 확 줄었잖아." 이는 루케도니아 침공 전력 전체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크루 내부의 전력의 감소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드라쿤이 쿠하루와 마운트, 카이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까지, 다른 여타 크루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시즌 7에 등장했을 때 라자크, 케이에게 밀리거나 전대 가주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여서 당시에는 독자들에게 루나크, 켄타스에 비해 약하다는 인상을 심어주었지만, 시즌 8에 다른 웨어 울프 전사들이 보인 추태로 재평가를 받았다. 쿠하루는 결국 라자크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레이가를 뛰어넘었다고 평을 받은 라자크하고 접점을 벌인 것으로 라자크보다는 약해도 레이가보다는 좀 부족한 정도와 대등했고[65], 드라쿤도 신체 개조로 인한 부작용으로 전성기 시절보다 오히려 약해졌다지만, 시즌 8의 웨어 울프 대부분이 약해진 드라쿤보다 더더욱 약한 듯한 모습을 보여 드라쿤 정도는 양반 수준이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고, 카이오는 나름 뛰어난 은신 능력을 보였으며 마운트도 맷집 하나만큼은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컨대 드라쿤 크루는 루케도니아를 침공한다는 중대한 임무를 맡을 만한 실력을 가진, 웨어 울프 내에서도 확실히 강력한 크루였다는 것. 그리고 시즌 8의 웨어 울프들이 켄타스에게 전사는 자신을 위해 일족을 죽이는 자가 아니라 일족을 위해 죽는 자여야 한다는 일침을 들었는데, 드라쿤은 이와 대조되게 자신의 동료인 카이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쿤도 결국 신체 개조를 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강해지기 위해 일족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을 테니 결국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보라는 말에 당혹해하거나 전사로서의 긍지를 밥 말아먹은 모습을 시도 때도 없이 보인 가야르와 비교하면, 라자크에게 애도를 표하는 등 전사로서의 최소한의 긍지는 갖고 있었고, 비록 일족 모두를 위해서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동료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조차도 버린 모습 등을 보면 실력 뿐만 아니라 전사로서의 마음가짐도 여러 웨어 울프 중에서도 비교적 상당한 인격자 수준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드라쿤 크루는 의도적으로 악행을 저질렀다기보다는 로드인 마두크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기만 했었을 뿐인 크루였던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주군만 잘 만났더라면 드라쿤 크루도 켄타스/루나크와 별 다를 바 없는 선한 모습을 보였을 듯 하다. 받들어 모시던 주군이 하필 마두크였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을 뿐.
정리하면 드라쿤 크루는 여러 크루들 중에서는 상당한 실력과 인격을 지닌 훌륭한 크루였지만, 종족의 진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로드에게 반기를 들지는 않았고 어설픈 신체 개조로 수련으로 얻은 노력을 배반해버려 되려 약해져버렸다는 점에서 결국 다른 크루들과 마찬가지로 마두크 산하 웨어 울프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한 크루였다고 평할 수 있겠다. 또한 드라쿤의 말에 따르면 자신들은 '''일족의 전사 중의 전사'''라고 했었다. 전사가 가주와 같은 지위임을 생각하면 그 전사 중의 전사라는 단어는 나중에 원래 전사였던 자들의 발언에 따르면 쿠하루와 마운트 역시 원래부터 전사였음을 알 수 있다.[66] 또한 마운트 역시도 심각하게 낮은 지능과는 별개로[67] 쿠하루와 더불어서 전사 중의 전사라고 드라쿤에게 언급되어 일반 전사가 아님이 확실하게 언급되었다. 카이오의 경우는 드라쿤이 쿠하루와 마운트를 언급할 당시 함께 있지 않았기에 확실하게 언급된 것이 없으나 마운트랑 비슷한 수준의 모습을 보아 진정한 전사로 추정된다.
9.2.3. 주라키 크루
주라키, 가야르, 우르네 & 미라이 총 4인의 웨어 울프들이 속해 있으나, 가야르와 우르네의 죽음으로 인원이 줄게 되었다. 이후 미라이도 죽으면서 주라키 혼자 남았다. 최초로 크루를 공식화한 예.[68] 그리고 가야르는 웨어 울프 전사들 중에서도 특히나 졸렬함을 보였는데, 우르네와 미라이 역시 갈수록 같은 크루인 가야르 못지 않게 졸렬함과 자기합리화, 내로남불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동료가 죽자 상황이 불리한 데다가 심지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싸우려는 모습을 보면, 우지르 크루의 주근깨 고타루보단 나은 듯하다.
9.2.4. 우지르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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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기 전엔 실실 쪼개고 있었으며, 켄타스가 투지를 불태우자 크루의 다른 전사들은 당황했는데, 혼자만 끝까지 쪼개고 있는 걸 보면 넷 중에서도 가장 인성이 안 좋아 보인다. 무자카와 싸우던 중 무자카가 날린 공격을 공중에서 맞아 시체조차 남기지 못한 채 간단하게 죽어버렸다.
- 녹색 머리카락에 검은 피부에 노란 문신 ✖
말이 없고 후드에 가려져 표정을 보기 힘든 비쥬얼로 강자인 것처럼 보였지만, 알고 보니 무자카 발목 잡기 안습 1회용... 무자카에 의해 얼굴이 함몰된 후 우지르가 그를 받았으나, 뒤이어서 무자카가 날린 공격을 맞고 의도치 않게 우지르에게 프렌드 실드 역할을 해주면서 소멸했다.
9.2.5. 도란트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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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트 크루는 현재 도란트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다. 그리고 크라노와 브랑이 사망했지만 카리어스는 조금 지친 것 외에는 부상도 없었고, 라엘은 신체 변형한 크라노에게 공격당해 살짝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어서 별 탈이 없는 거나 다름이 없다. 프랑켄슈타인, 라엘이나 카리어스에게 너무나도 쉽게 당한 모습을 보였는데, 도란트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신체 개조를 받고 전사의 자리에 올랐다고 도란트가 언급한다.
9.2.6. 자이가 크루
여태까지 네 명으로 이루어진 웨어 울프 크루하고는 다르게, 구성원이 세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근데 첫 등장시는 세 명으로 보였지만, 420화에서는 네 명으로 나왔던 오류가 있다.[71] 이미 자이가가 죽어버렸고, 이어서 가우라도 죽어 바슘 1명만 남았으니 사실상 크루가 끝장이 난 셈. 결국 1장로의 침입때 바슘마저 전사하면서 정말로 크루가 끝장났다.
9.3. 기타 웨어 울프
- 가르다 ★
- M-21 - 비록 웨어 울프의 심장을 이식해 만들어진 개조인간일 뿐이지만, 웨어 울프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72]
- 애슐린 - 무자카의 딸이며 인간과 웨어 울프의 혼혈이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 타이탄
10. 기타
- "소울 웨폰을 가짐으로써 가주의 능력이 완전하게 되는 거야. 너희(웨어 울프)의 발톱과 같은 거지"라는 자르가의 언급 때문에 웨어 울프들은 손톱을 대대로 물려받거나 선대의 영혼을 손톱에 축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데, 해당 언급은 문맥상 소울 웨폰이 신체와 마찬가지라는 뜻이기에 가능성은 낮다. 자르가는 소울 웨폰의 영혼이나 대물림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다.
- 붉은 눈으로 일치하는 귀족과는 달리 지금까지 등장한 웨어 울프들의 눈동자 색은 제각각이다. 머리색은 귀족과 웨어 울프 모두 다양하다.
- 워낙에 공격적이고 드센 종족들인지라 강력한 우두머리가 수시로 제어를 해야 하는 것 같다.
- 웨어 울프들에게도 귀족의 노블레스 같은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었는데, 사실 그런 건 필요가 없다. 귀족들은 종족을 이끄는 자와 종족을 수호하는 최강자가 따로 정해져있는 반면에 웨어 울프들은 앞서 말했듯이 최강자가 종족을 이끌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 시즌 6까지는 무자카를 제외한 나머지 웨어 울프들은 어쩐지 노블레스인 라이와의 전투를 귀신 같이 피해갔다. 루나크부터 시작해 가이탄과 그루이까지 모두 다 라이와 적으로 마주쳤지만 싸움을 피했다.[73] 시즌 6까지는 라이와 싸운 웨어 울프는 한 명도 없었다. 이후 시즌 7에서 쿠하루를 제외한 드라쿤 일당과 싸우게 됐지만, 드라쿤 일당은 라구스에게 힘을 흡수당해 죽었다.
- M-21의 힘의 근원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처음으로 웨어 울프가 거론되었고, 그 당시에는 귀족보다 훨씬 수가 적고 폐쇄적인 집단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어쩐지 시즌이 지날수록 새로운 웨어 울프들이 점점 많이 등장해서, 시즌 8 현재는 전사급 웨어 울프들만 수십 명에 이른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연구 시설과 전문 연구원을 보유하고 집단을 통제해서 약자들을 실험대상으로 사용하는 등 조직적인 사회 생활도 하고 있다. 유니온과 손을 잡고 자실 것도 없이 루케도니아의 전대 로드와 전대 가주들이 영면에 들었을 때, 웨어 울프들만으로 루케도니아를 쳤어도 충분히 루케도니아를 전멸시키고 유니온도 개발살낼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이 있었는데, 도대체 왜 유니온과 손을 잡았는지 의문. 다만 현재와 같은 세력[74]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유니온과 손을 잡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본래 전사급은 못 될 웨어 울프들에게 신체 개조로 힘을 부여해 전사들의 수를 대폭 늘린다든가 하는 등이라고 추측되었고, 이후 432화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 노블레스가 나중에는 귀족으로 불리듯이, 웨어 울프들은 스스로를 '일족'이라고 호칭한다.
- 전사들이 일족을 실험체로 도구로 사용하여 힘을 얻었듯이, 현 로드인 마두크 역시 일족과 전사들을 모두 희생시켜 힘을 흡수한다. 그래서인지 468화 이후 다단계 판매 취급받고 있다.
[1] M-21은 비록 개조인간이지만, 프랑켄슈타인의 거듭된 연구와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순혈 웨어 울프들까지 일족으로 착각할 만큼 웨어 울프에 근접하게 되었다.[2] 노블레스인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의 존재를 아는 웨어 울프들은 극소수였고, 후반부에 가서야 알려지게 되었다. 아마도 마두크와 배신자 가주들의 야합으로 인해 알려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로드인 무자카도 자신이 로드가 된 후 뒤늦게 존재를 알고 흥미를 보이는게 시작이었다. 무자카도 로드의 자리에 오른 이후에야 우연히 들었다며 라이제르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을 보아 무자카 대에서야 알아차리게 된 듯 보인다. 가르다도 실제로 뒤늦게 알아차렸다.[3] 웨어 울프들이 무자카를 로드로 추대한 이유는 역사상 최강의 웨어 울프인 무자카를 내세워서 '''세계 정복'''이 하고 싶었기 때문. 이런 이유로 무자카의 평화주의에 불만을 가졌으나, 무자카가 일족을 배신할 리는 없다고 그 부분은 신뢰했던 모양.[4] 하지만 켄타스는 유니온의 일원이 아니다. 이후 루케도니아가 공격받았을 때 그걸 감지한 유니온에서 추궁할 때 나는 지금 유니온의 2장로로 여기있는 건데 왜 일족의 일을 묻냐는 식으로 답하고 그걸 1장로가 인정한걸로 봐서 유니온에 소속된 건 어디까지나 2장로 마두크와 5장로 루나크 개인일 뿐이라는 입장인 걸로 보인다.[5] 그래도 평범한 인간들보다는 월등히 강할 것이다. 당장 동네북 취급받는 귀족의 중앙기사단원들도 보통 인간들을 한참 상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6] 루나크는 다 죽어가는 무자카를 치료하기 위해서 프랑켄슈타인에게 부탁하러 서울로 갔고, 켄타스는 앞서 배신한 전대 가주들과 침공한 웨어 울프 건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사과하기 위해서 귀족들의 땅으로 향했기에 그야말로 망했다.[7] 이 둘도 다치긴 했지만(특히 켄타스) 마두크가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것에 당하지 않은 만큼 다른 인원들에 비해서는 양호한 상태이다. 다른 인원들은 회복도 더뎌진 상태고 특기인 장기전은 에너지 소모가 이상하리만큼 빨라서 더더욱 불가능한 몸상태였다.[8] 이들이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싸운 이유는 다름아닌 속죄. 마두크가 자신들을 죽일 뻔 한 일에 대해서 자신들도 마두크의 의견에 동의해 희생을 당연하다는 듯이 삼아온 이들이 마두크와 같은 죄인이기에 원망할 자격도 없으며, 이후 살아남으면서 어떻게든 일족을 위해서 한몸 불사르기 위해서 각오했기 때문.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본래 이들이 각오 한 것은 침략이라는 상황에 목숨으로 갚게다가 아니라 살아서 어떻게든 일족을 위해서 죄를 갚겠다는 의지다.[9] 가르다의 몸상태도 도란트와 주라키처럼 좋지 않은데 아예 오랜 세월 실험체로 쓰이고 죽다 살아난 가르다는 심지어 목소리조차 회복하지 못했을 정도로 몸상태가 최악이다.[10] 또 그놈의 책임 때문에 마음대로 죽지도 못한다고 투덜거리고 했다.[11] 엄밀히 말하자면 귀족의 전대 로드는 귀족이 먼저 인간들의 일에 개입하는 것을 아예 모두 금지했고, 웨어 울프의 전대 로드인 무자카는 인간들의 삶에 끼어들어 균형을 깨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섞여 살아가고 도움을 주는 정도의 개입은 허락했다. 그런데 둘 다 일족을 완벽하게 통제하지는 못했다...[12] 인간을 무시해왔는데, 귀족도 인간도 모두 자신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힘을 지니고 있고 결코 무시할 수 없음을 실감하게 된 것이다.[13] 무자카가 820 년만에 깨어나서 오랜만에 둘을 보고 예전에는 한참 어렸던 꼬맹이들이 이렇게 자란 건가라면서 회상하는 걸 보면 여전히 젊은 웨어 울프임을 알 수 있다. 사람 기준으로 치면 많아야 20대 중반~30대 초반밖에 안 됐을 듯? 그리고 820년전에 루나크는 이미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무자카가 일족을 떠나있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루나크의 어린 시절이라면 천년은 훌쩍 넘겼을 것이다.[14] 당장 루나크와 켄타스처럼 신체 개조 없이 오로지 순수한 자신의 노력만으로 전사로 인정받는 웨어 울프들이 전투를 하면 시원하게 땅이 갈라지고 바위가 부서지는데 무자카처럼 일족의 최강자급의 웨어 울프가 전투에 임하면 주변이 완전히 개박살난다. 그것도 가벼운 할퀴기 수준의 공격만으로도.[15] 그렇지만 회복력이 가장 뛰어난 전성기의 무자카의 경우는 지금처럼 팔을 재생하는 것만으로 지치지 않고, 단기간에 즉시 재생할 정도의 회복력을 지니고 있었다.[16] 즉 회복력을 강화시켜 전성기의 무자카 수준의 회복력을 모두가 지니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프랑켄슈타인이 손을 써뒀기에 신체 개조를 한 이들은 다크 스피어의 공격에 당하면 재생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서 상처가 더 악화된다. 회복력이 한참 약해진 무자카도 일정 수준에서 회복력의 저항을 이용해서 다크 스피어의 기운의 침투를 막아내던 것을 생각하면 전성기의 무자카는 다크 스피어의 기운에 당해도 회복력이 늦어지기만 할 뿐으로 끝난다는 것.[17] 이 대사에서 나오는 너희는 우지르 크루를 말한다. 그리고 이들은 신체 개조를 받아서 스펙만 업된 케이스. 그러나 실상은 다른 크루도 크게 다르지 않다.[18] 근데 사실 록티스는 신체 개조 없이도 루나크보다 강하다. 신체 개조를 받았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신체 개조 없이도 4장로에 걸맞는 강함을 지니고 있었던 것을 보아 루나크는 전대 가주급과 거의 비슷한 실력이라고 보는게 맞다.[19] 현재의 전대 가주들이 최소 2000살 이상은 된 반면에 루나크와 켄타스의 나이는 1100 ~ 1300살 정도에 불과하다. 과거 무자카가 루케도니아에 갔을 때 전대 가주들은 전부 다 현재 작중 시점과 똑같은 모습이였다. 그에 반해 무자카가 기억해낸 과거 시절 루나크와 켄타스의 모습은 '''어린 아이'''였다. 노블레스 세계관에서 강함에 있어 로드나 노블레스 같이 혈통을 제외하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이 '존재해온 시간'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사실이다.[20]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16명이 사망한다. 이들 중 시즌 7에서 그루이와 가이탄은 무자카에게, 쿠하루는 라자크에게, 드라쿤과 카이오, 마운트는 라구스에게 사망했고, 시즌 8에서 가야르는 켄타스에게, 고르마는 프랑켄슈타인에게, 크라노는 라엘에게, 브랑은 카리어스에게, 우지르 크루 두 명과 우지르 본인, 자이가는 무자카에게, 가우라는 로자리아에게, 우르네는 M-21에게 사망했다. 또한 루나크와 켄타스 둘은 현 로드 마두크에게 등을 돌린 상태이다. 총합 18명의 전사가 빠져 남은 숫자는 이제 5명이고, 그마저도 셋은 그냥 허접한 쓰레기 확정이다. 이마저도 도란트가 혼절했다가 깨어났지만 중상 상태이고 심적으로 흔들리고 있어서 실질적인 숫자는 넷에 불과하다.[21] 단, 힘 자체는 라이제르가 우위에 있다. 820년 전 대결에서도 전성기의 무자카와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아 약해진 라이제르의 싸움에서 드러났다.[22] 다만 라이제르가 무자카가 대등하다고 평가받던 것은 라이제르의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다. 820년 전 역시 라이제르의 상태가 안 좋았었고, 그 당시 무자카는 실험 등의 부작용을 겪기 전이라 전성기 시절임에도 라이제르의 승리, 무자카의 패배로 끝났었다. 라이제르는 작중에서는 물론이고 과거의 모습인 820년 전에도 이미 죽어가는 상태에서 시작되었다. 라이제르는 힘을 써서 생명력이 부족해지면 '''약해진다고''' 록티스가 언급하기도 했다. 라이제르는 무자카를 쓰러뜨렸지만 생명력을 너무 소비해서 수면기에 들었던 것 뿐이었다.[23] 당장 자이가는 케이를 회복력 빨로 겨우 이긴 녀석이고, 라스크레아는 엄연히 케이보다 강하다. 케이가 약점을 뺼 시 자이가랑 비슷한 수준인 드라쿤에게 조금씩 밀리다가 약점을 파악해서 이긴 것과 달리 라스크레아는 약점을 파악하지 않고도 드라쿤, 카이오, 마운트에 이디안까지 상대해서 쓰러뜨렸다.[24] 다만 최종 변신 상태는 라스크레아를 아득히 뛰어넘는다.[25] 지친 무자카를 상대로 초반에 우세를 점했지만, 문제는 지친 무자카는 한참 약한 상태였다는 점이다. 참고로 무자카는 현재 보여준 것만 보면 회복력 너프가 악영향이 와 우지르 크루 셋을 상대하고도 지쳐서 헐떡이는 수준까지 몰려있어, 멀쩡한 상태에서는 단기전이면 몰라도 장기전일수록 본래 회복력을 믿고 강력한 힘을 난사하는 스타일이 전투 방식이다보니 힘의 소비를 예전처럼 회복력이 따라가질 못해서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 당장 라스크레아가 순식간에 드라쿤, 카이오, 마운트, 이디안이라는 우지르 크루보다 훨씬 강한 강자들 넷을 순식간에 쓰러뜨린 것과 대비된다.[26] 잘 눈치 채지 못하는 사실이지만 정작 무자카가 로드로 있던 시절 때는 전사들의 숫자는 가주들과 비슷했다. 게다가 가야르의 독백에서 나오듯이 신체 개조를 한 전사들은 대부분 '''노력해도 안 되는 경우'''였기 때문에 신체 개조를 받아들인 것이다. 이것을 봐서 알 수 있듯이 단지 신체 개조를 안 했다고 모든 웨어 울프들이 가주급 이상으로 강해졌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27] 애당초 노블레스가 없는 귀족들이 웨어 울프랑 대등하다고 평가되었고, 무자카도 전대 로드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그 강함을 생각하면 마두크가 이끄는 웨어 울프들이 루케도니아를 치는 짓을 자살행위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전대 로드의 강함은 소울 웨폰을 써서 전력을 다해 날린 우로카이의 공격을 소울 웨폰도 꺼내지 않고 가볍게 막아내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보여졌다.[28] 근데 정작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신체 개조를 한 22명의 전사들 중에서 원래 전사 출신은 고작 9명으로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29] 물론 드라쿤의 경우처럼 신체 개조를 받기 전에도 전사였던 인물도 약해진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의지하면서 약해지기 쉬운 회복력 같은 경우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30] 그런데 정작 로드 후보라서 특별하다는 작중 언급을 무시하고, 여기서도 모든 크루 리더들이 도란트급의 실력자라는 식으로 서술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준 차이가 다르다.[31] 얘도 일단 원래부터 힘이 전사에 가까웠기에 무자카도 전사에 맞는다고 인정했고, 사실상 원래 전사였던 것이나 다름 없다고 한다.[32] 원래부터 전사의 수가 절반 정도라고 하니, 6개의 크루 리더들과 켄타스를 제외해도 4, 5명이 더 있는 셈이어야 했으나 어떻게 된 것이 진짜 전사의 수는 루나크와 켄타스를 포함해도 10명으로 밝혀졌고, 켄타스의 말에 따르면 신체 개조를 한 19명의 웨어 울프 중 절반 정도는 전사 자격을 얻고 힘을 받아들였다고 하는데 그 숫자가 고작 8명임이 드러났다. 일단 가야르는 421화에 따르면 전사인데 재능의 한계를 느끼고 신체 개조를 받은 경우라고 한다. 드라쿤 크루도 카이오를 빼면 모두 원래 전사임이 확정이며 카이오도 사실상 비슷한 수준인 것을 보면 신체 개조를 받기 이전부터 전사일 확률이 높다.[33] 또 이 때의 도란트는 무자카를 상당히 동경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배신자로 오해하는 지금 존경하던 무자카를 향한 배신감에 휩싸여 무자카에 집착하고 있다.[34] 도란트는 오랜 세월 재능과 힘을 숨겨온 만큼 다른 전사들보다 훨씬 강하며 애초 무자카가 인정한 로드 후보였다.[35] 가야르의 경우는 전사 출신임에도 본인 항목에도 있듯이 전사 시절에도 재능의 한계를 느꼈기에 신체 개조를 택했다.[36] 전사들의 실력이 라엘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신체 개조를 받고 전사가 된 크라노 같은 경우도 라엘과 어느 정도 싸웠으나 라엘이 마음을 가다듬고 전력을 다하자 상처 하나 없이 승리했다. 지금의 라엘은 크라노와 처음 싸울 때가 아닌 크라노를 압도적으로 쓰러뜨렸을 때의 마음가짐을 하고 있는 상태며, 다르게 말하면 원래부터 전사였던 웨어 울프는 신체 개조를 통해서 전사가 된 웨어 울프를 상처 하나 없이, 혹은 별 상처 없이 이길 수도 있을 강자라는 뜻이 된다.[37] 이쪽은 재능이 특출나고 몰래 힘을 기르면서 신체 개조를 받은 예외적 케이스지만.[38] 심지어 우지르도 전사에 걸맞는 강함을 지니고는 있지만, 신체 개조로 강해졌음에도 이전의 웨어 울프 전사 수준의 힘보다는 강하지 않다는 식으로 무자카가 평가했을 정도다. 그만큼 예전 시대의 웨어 울프 전사의 힘은 강했다는 듯. [39]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존재로 인해서 대련 열풍이 불기 전까지만 해도 자기 힘들을 어떻게 다뤄야할지도 감을 못 잡는 경우도 있었다.[40] 자이가의 경우 무자카와 경합을 '''과거'''에 했던 것으로 띄워지고, 현재도 최강의 전사 중 한 명이지만 신체 개조로 노력을 배신해서 대폭 약해지지 않았을 시의 드라쿤보다 약했을 케이에게 고전하고 회복 능력을 뺀다면 약간의 위를 점한체 승패를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41] 쿠하루가 정확한 비교를 보여줬는데 라구스의 평가에 따르면 현 가주들의 힘은 500년 전 당시의 전대 가주들의 힘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물론 500년 전을 기준으로 했기에 생존했던 전대 가주들은 그보다 더 강해져서 현 가주들을 능가했던 것이다. 어쨌든 진정한 전사들의 실력은 500년 전의 전대 가주들의 실력, 즉 현 가주들의 실력과 비교해서 약간 부족한 정도와 현재의 라엘과 비슷한 수준으로 현 가주들보다 살짝 떨어지는 정도이다.[42] 우지르의 경우는 지쳐있는 상태의 켄타스를 압도한 것이나 무자카에게 개조 전부터 전사에 가까웠었던 것 같고(실제로 사실이었다.), 전사인 게 이상하지 않다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무자카는 신체 개조를 받았음에도 예전의 전사들보다 강하지 않다고 디스했다. 다만 '''지금의 진정한 전사의 강함과 무자카 세대의 진정한 전사의 강함은 굉장히 다르다.''' 현재 진정한 전사들이 가주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약간 미숙한 면이 있게 보여지며 가주로서 '''첫 실전이었기에''' 자신의 실력의 한계를 감을 잡아가는 중인 라엘과 비슷한 수준인 것과 달리 과거의 전사들은 루나크와 켄타스가 신체 개조를 거부한 만큼 유독 노력을 해왔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전사 자격을 얻은 후에도 오랜 세월을 노력했기에 최소 현재의 전대 가주급이거나 그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전사의 자격에 가깝기는 해도 결국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우지르의 실력은 현 가주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아래인 수준으로 볼 수 있다.[43] 주라키나 가야르는 루나크, 켄타스, 도란트와 같은 세대로 추정돼서 제외.[44] 중요한 것은 쿠하루의 나이는 결코 레이가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나온 설정들을 보면 '''오히려 레이가의 나이가 쿠하루보다 두 배 이상은 많을 것이다.'''[45] 신체개조로 얻은 회복력 덕분.[46] 최소 '''케이의 4배가 넘는 시간을 투자해왔다.'''[47] 애초 현 가주들이 전대의 가주들의 힘을 따라잡아가는 것은 전대 가주들과는 달리 500년간 죽어라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며, 특히 불완전한 소울 웨폰으로 전대 가주를 넘어선 라자크의 경우는 케이조차도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미친듯이 수련하며 노력해왔다고 한다.[48] 그런 케이랑 대등한 실력인 것이 현재의 자이가다.[49] 당연하지만 신체 개조를 받기 전인 820년 기준의 록티스를 말하는 것이다. 신체 개조를 받은 록티스는 우로카이, 자르가보다 훨씬 강하다.[50] 즉 현 가주들이 500년간 죽어라 노력해서 오랜 세월 살아온 전대 가주들의 500년 전 힘을 따라잡았던 것처럼, 전대 가주인 라구스가 야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해서 힘을 키운 것이다. 또한 라구스는 가주 시절에도 이미 상당히 강했던 듯한 게슈텔의 언급이 있는데, 라구스가 전력을 발휘하자 예전보다 더욱 강해졌다고 하며 그라데우스와 이디안은 감당하지 못하는 라스크레아의 공격을 간단히 막아내거나 그라데우스와 이디안을 압도하는 라스크레아를 조롱하는 등 현재의 전대 가주 둘을 뛰어넘는 강함을 보여줬던 것을 두고도 게슈텔은 이런 평가를 내리지 않았었다. 즉, 힘을 감추면서 싸우던 때의 라구스는 가주 시절 때의 힘만 쓰고도 가주급을 넘어선 힘을 보여준 것으로 봐야할듯. 애초 820년 전에 라이제르를 배신하기 전, 수백년 간 계획을 준비했다는 것을 봐서 '''가주 시절에도 이미 천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힘을 기르기 위해 가장 노력했던 듯 보인다.''' 그리고 이 탓에 블러드 스톤을 썼음에도 마두크보다도 훨씬 더 자신의 힘을 제대로 다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1] 사실 신체 개조만이 아니더라도 50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니 자연스럽게 더 강해진다.[52] 적어도 820년 전 당시의 마두크나 자이가보다 강한 것은 확정이다. 당시 마두크나 자이가는 비슷비슷했는데, 820년이 지나서 힘이 더욱 강해진 지금의 자이가도 실력면에서 케이를 능가하지 못하고 신체 개조로 강화시킨 회복력빨로 겨우겨우 판정승을 받기 때문.[53] 루 가문의 전대 가주의 실력은 최소 2차 변신을 한 마두크와 비슷한 실력에서 최대 라스크레아와 비슷한 실력으로 추정된다. 전성기 시절의 무자카보다 약한 것은 확실하다.[54] 대다수의 웨어 울프들이 마두크를 찬동했다는 묘사가 나온다.[55] 마두크를 따르던 전사들이 사라진 것은 마두크도 얕보지 못할 실력자인 가르다와 그녀를 따르는 전사들과 싸움으로 인해서 사망했다고 하면 자연스럽다.[56] 무자카의 경우는 사기적인 회복력 탓도 있다. 프랑켄슈타인도 과거의 무자카의 회복력을 떠올리면서 치사하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며, 라이제르에게 데미지를 입어도 타이탄 수준의 즉석 회복력을 보여서 라이제르에게 힘에서 밀려도 아무리 상처를 입혀도 다 회복해버리니(...) 도저히 제압이 되지 않았다. 참고로 상처 회복이나 손실된 신체 재생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필살기 등을 날려서 힘을 소모하더라도''' 금방 회복된다고 한다.[57] 케이는 라스크레아의 호위 문제 때문에 수련에 집중할 수 없지만, 루 가문의 전대 가주는 '''최소'''를 기준으로 해서 4배인 것이지 실제는 5~6배도 충분히 가능한 시간을 오로지 수련에만 투자해왔다. 케이보다 더욱 수련에만 전념하며 몇 배에 달하는 시간을 수련해왔고, 자이가는 케이랑 싸우면서 고작 500년을 수련해서 가주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강하다고 놀라며 시간이 지난다면 위험하니 반드시 죽여야한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58] 만약 배신자 가주들이나 마두크가 배신하지 않았고, 과거 체제가 계속 이어졌다고 가정한다면 웨어 울프 측은 마두크, 자이가, 드라쿤, 가르다, 도란트라는 최강급 전사 다섯을 보유하였을 것이며, 그 중에서도 도란트는 웨어 울프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59] 드라쿤, 주라키, 우지르, 도란트, 자이가. 그루이와 가이탄이 마두크도 둘이 죽은 후 또 멋대로 움직인거냐고 짜증을 낼 정도로 멋대로 움직여대서 문제였지 루나크도 크루 리더에 포함된다.[60] 이는 현실의 공군의 편대/분대 관계와 유사하다. 전투기 4기가 한 개 편대를 이루는데 이 중 1번기와 2번기가 분대를 이루어 서로 지원하고, 3번기와 4번기도 분대를 이루어 서로를 지원하는 방식.[61] 주라키 크루는 아직 둘이 살아있어 그나마 유일하게 남은 크루이며, 우지르 크루는 고타루(하늘색 머리카락)가 살아있고, 자이가 크루는 바슘(바가지 머리)이 살아 있고, 도란트 크루는 리더인 도란트가 일단 중상이라 더 이상 싸울 수도 없지만 일단은 살아있다. 또 도란트도 켄타스의 부축을 받고 무자카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실에 과거를 회상하는 등 더 이상 무자카 측에 적대할 생각은 없어진 듯하다.[62] 에필로그에서 다시 로드가 된 것이 드러났다. 물론 본인은 하기 싫어했지만. 다만 일족의 상황이 엉망이다보니 어쩔수 없었던 면도 있었을듯. 다행히 다른 세력과 적대적이지 않지만 워낙 전사가 줄었다보니 최강자이기도 한 로드라도 좀 강한자로 내세워야 하는데 그동안 차기 후보로 보였던 세사람 모두 귀족의 로드와 비교하면 너무 부족하다.[63] 루나크의 보고를 들은 마두크는 그 놈들이 또 멋대로 움직였다고 짜증을 냈다.[64] 432화에서 무자카가 '전에 없애버렸던 녀석'이라 말함으로서 인증한다. 또한 가이탄과 싸울 때 이것 밖에 안 되냐고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었고, 없애버린 것은 가이탄 뿐이다. 가이탄은 소멸시켰지만, 그루이는 처음에 바로 두 동강을 내버렸기 때문.[65] 레이가와 비교할 때 좀 부족하다고 평가를 받는 수준의 힘을 내보이던 라자크와 대등했었다.[66] 쿠하루의 실력은 전대 가주인 레이가보다 약간 부족한 정도였으니.[67] 본인도 자기가 멍청한 것은 자각하고 있다.[68] 최초로 등장한 것은 루나크 크루였다.[69] 이 쪽은 애매. 원래 전사가 아니라 전사가 되기 직전인 상태에서 신체 개조를 받았다고 한다. 그 탓에 전사 출신은 아니지만 전사 출신과 다를 바 없다고 하면서 무자카도 실력이 전사에 걸맞는다고는 인정했다.[70] 432화에서 탄투라라는 이름이 나왔지만 435, 436화에서는 도란트로 나오는 것으로 봐서 이디안의 경우(클라우디아 → 드로시아)처럼 옥에 티다.[71] 420화에는 같은 공간 내에서 좀 떨어진 상태에서 또 다른 크루 일원 4명이 모여있는 광경이 있었다.[72] 그런데 완전한 각성 이후에는 무자카조차도 완전한 우리 일족이라고 인정한다. 이를 보아 인간 → 웨어 울프로 변신하는 수준으로 보인다.[73] 물론 그루이와 가이탄의 경우는 무자카도 같이 난입해서 라이가 둘의 처단을 양보했을 뿐, 무자카의 난입이 없었으면 라이가 직접 둘을 처단했을 것이다.[74] 체계적인 조직 체계와 연구시설, 개조를 통해 얻은 보다 강력한 신체 능력, 현 가주의 3배에 달하는 숫자의 전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