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Survival Evolved/생물종/SE
1. 개요
1.1. 맵 내 스폰 생물
도에디쿠루스 ||
2. 공룡
2.1. 모렐라톱스 (Morellatops)
스코치드 어스에서 파라사우롤로푸스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게 될 생물인데, 아일랜드 맵의 트리케라톱스나 스테고사우루스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초중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형 초식공룡이다. 야생의 모렐라톱스는 홀로 있을때는 공격받았을 시 도망가지만 두마리 이상이 있으면 반격하니 변변찮은 무기가 없는 초반 생존자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처치시 다량의 고기와 가죽을 얻을 수 있다.
스코치드 어스 초반 생존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데, 타 맵의 트리케라톱스와 스테고사우루스와 비슷하다고 했지만 경우에 따라 길들이는 것을 생략하고 다음 단계의 생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 저 둘과는 달리[1] 모렐라톱스는 스코치드 어스 초반 생존에 있어 필수적인 생물이다. 저레벨의 모렐라톱스는 부메랑으로도 기절시키는것에 문제가 없으니 초반에 한마리정도 길들이는게 어렵지 않으며, 여유가 된다면 몇마리 더 길들여서 끌고다니는것도 나쁘지 않다.
탑승 시 공격 모션은 머리로 밀기와 특수공격인 '''땅 내리치기'''. 상당히 박력 넘치는 모션인데다가 공격 범위도 넓직하다. 일반 공격인 박치기는 범위가 생각보다 작은 편이지만 내려찍기 공격의 경우 정면의 매우 큰 범위를 동시에 커버 가능하다. 두 공격 모두 매우 큰 넉백을 가지고 있어 정면에서 공격해 오는 중소형의 생물들을 상대하는데 유용하다. 들 수 있는 무게도 적당해서 짐꾼으로 쓰기에도 좋은 편이며 트리케라톱스나 스테고사우루스보다 속도도 빠르고 공격력도 나름 준수하기 때문에 길들이게 되면 허구한 날 갑툭튀해 달려드는 랩터나 검치호 정도는 물리칠 수 있게 된다.
성능과는 별개로, 일단 이놈을 길들여 놓으면 '''굶어죽을 일이 없다'''. 채집능력은 초식공룡답게 열매 채집 효율이 매우 좋아서 땅 한번 내리치면 종류별로 3~40개가 넘는 열매들이 쏟아지며, 선인장 수액도 매우 잘 얻고 짚의 채집률도 매우 높다. 그 외에 특수능력으로 길들인 모렐라톱스를 강이나 우물 근처에 대려가면 물을 마시며 충전하기 시작하는데, 총 '''750'''의 물을 흡수하고 저장한다. 집 근처에 저수탱크를 설치하거나 물통을 가지고 다녀도 안되는건 아니지만, 철재 저수탱크가 500의 물을 저장하며 귀찮은 파이프를 연결해야 하고 물통은 스코치드 어스에서는 수통이나 물통에 담아둔 물이 천천히 증발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모렐라톱스쪽이 훨씬 효율이 나은 편.
단점은 낮은 선회력과 전방에 집중된 공격 범위를 들 수 있겠다. 때문에 소형 공룡과 싸울 때 뒤를 잡혀서 내려찍기 공격이 안 닿으면 그냥 내려서 알아서 싸우게 하는게 더 좋다. 아니면 수상 전투도 가능하니 원거리 무기를 사용해도 좋다.
참고로 이 공룡은 설정상 모렐라돈(Morelladon)과 케라톱스과(Ceratops) 공룡의 유전자를 합쳐 만들어진 가상의 종이다.
3. 포유류
3.1. 캥거루쥐 (Jerboa)
스코치드 어스 맵 전체에 걸쳐 자주 보이는 소형 포유류로 작고 귀여운 외모와 휴지장같은 내구력이 특징이다. 저 내구력이 얼마나 약하냐 하면은, 부메랑으로 '''한방'''에 기절시켜서 길들일 수 있고 몽둥이 '''3대'''에 기절시킬 수 있다. 공격받으면 여타 비슷한 생물들이 그렇듯이 도망치고, 죽이고 사체를 해체할 시 고기 2~4개와 가죽 1~3개 정도가 나온다.
아크에서 가장 길들이기 쉬운 생물 중 하나이며, 시간도 10분 이내로 해결된다. 야생의 개체는 모두 레벨 1이기 때문에 고레벨 개체를 뽑을 노력을 할 필요도 없다. 더 빠르게 길들이고 싶다면 Plant Species Y의 씨앗을 사용하면 된다. 총 5개와 2분 가량만 있으면 끝! 캥거루 쥐가 사막의 생존 필수품인 이유는 이렇게 길들이고 난 이후에 있다. 스코치드 어스는 특유의 위협적인 날씨 변화가 몇가지 있는데, 그런 것들을 미리 예측하고 플레이어에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어깨에 태우고 다니다가 갑자기 울부짖기 시작하면 3인칭, 또는 F버튼을 두번 빠르게 눌러 내려줘서 행동을 확인해주자. 각각의 날씨 변화별 행동은 아래와 같다.
- 모래폭풍 : 고음의 지저귐같은 소리를 내면서 하늘을 향해 짖는듯한 행동.
- 번개폭풍 : 낮은 톤의 소리를 내며 꼬리를 빠르게 떨음.
- 폭염 : 땅을 파는 듯하는 행동과 함께 중간톤의 으르렁거림.
- 비 : 하늘을 향하고 냄새맡는 행동.
여담으로 모자를 씌워줄 수 있다. 전투시 죽는 게 싫다면 철모자 하나 씌워주자.
4. 파충류
4.1. 가시 드래곤 (Thorny Dragon)
스코치드 어스 확장팩 발매 당시 제일 먼저 추가된 Mysterius Mysteries라는 Dossier에서 보여졌던 파충류로, 스코치드 어스 특유의 사막 분위기에 일조하는 생물들 중 하나다. 다만 처음 시작 지역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2] 어느정도 발전한 뒤 산지를 탐험하면 많이 볼 수 있다. 육식성으로 선공생물이기 때문에 아르젠타비스나 나방을 타고 날아가다가 잠깐 착륙해 쉬려는데 독침을 날리는 식으로 발견되는 때도 더러 있다. 독침 자체가 전부 다 맞거나 하지 않으면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으니 몇 발 얻어맞는것 정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길들이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속도는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며, 원거리 독침 공격도 모션만 보고 스텝을 밟으면 대부분의 독침을 피할 수 있고, 독침에 기절 피해가 붙어있지만 전부 다 맞아도 곧바로 쓰러지거나 할 정도가 아니며 한 발의 데미지도 상당히 약하니 크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 익스팅션의 벨로나사우루스와 비교한다면 정말 새발의 피 그 자체. 다만 근접 공격은 꽤나 강력한 편이니 그 점은 조심해야 한다. 사실 가시 드래곤을 길들이면서 가장 귀찮은 점은 기껏해 봐야 체력이 기절수치보다 적어서 초반에 길들이기 살짝 힘들다는 정도. 그렇다고 해도 석궁만 있어도 쉽게 길들일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시도해보자.
길들이고 나면 다양한 유틸성을 보여준다. 일단 안장에 이동식 대장간 기능이 있고 '''일부 기본 자원들의 무게를 적게 받는다'''.[3] 거기다가 기본 무게도 나쁘지 않아서 조금만 투자해주면 본진이 약탈당하거나 해도 재기할 수 있도록 비밀 금고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거의 비버랑 동급으로 나무를 다량을 채취하는 능력도 지녔으니... 그 뿐만 아니라 우클릭으로 사용하는 원거리 독침공격은 대미지가 400%쯤 넘어가기 시작하면 꽤나 많은 양의 기절수치를 준다[4] . 기본 피해량이 워낙 낮아서 대상을 죽일 일도 거의 없고 시간과 안전만 보장된다면 '''렉스도 마취도구 없이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 다만 가능하다 할 뿐이지 기절 피해량이 높은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시 드래곤만 사용하지 말고 마취 화살이나 마취 다트과 병용해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그리고 이쯤 되면 일반 공격 데미지도 꽤나 높아져 귀찮은 검치호나 다이어울프 정도는 쉽게 처치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가시 발사의 팁을 주자면, 에임을 돌려서 본 방향이 '''어느 방향이건''' 가시를 날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작정하면 가시를 뒤나 하늘로 날릴 수도 있다. 하지만 발사가 시작되는 부분은 '''도마뱀 몸통 왼쪽'''이다. 즉, 몸통 앞에 있을때 쏜다고 해서 맞는거 아니니까 피격할 대상이 왼쪽에 오도록 하자.
이처럼 정말 다방면에서 사용이 가능한 생물이지만 결국 한계는 있기 마련이다. 기본 능력치가, 특히 몸집에 비해 체력이 낮고[5] 이동속도도 느려서 PVP에는 사용할 수 없고 임시 대장간, 원거리 견제의 수단으로나 써야하는데 와이번이 없다면 케찰코아틀루스가 없는 SE에서는 빠르게 이동하기도 힘들어 공격을 피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부족들은 중반만 들어서도 가시 드래곤에게 눈길도 거의 주지 않고, 아직 아르젠타비스를 타고 다니기 전의 완전 초반 부족들에게는 나름 도움이 된다.
5. 곤충 및 절지류
5.1. 데스웜 (Death Worm)
아일랜드 맵의 알파 생물과 비슷한 위치의 생물로, 맵 외곽의 사막지대에 서식한다. 평소에는 땅 속에 숨어있어서 전혀 보이지 않지만[7] 주변에 데스웜이 숨어있는 곳 근처 땅 위를 돌아다니다 보면 멀리서 모래를 들썩거리며 꽤 빠른 속도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상대가 바로 위에 있을때 튀어나와서 강력한 공격을 하는데, '''뼛속까지 고통이 전해지는 225 데미지의 깡딜을 꽂아넣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공격속도와 모션이 느려서 피하기 어렵지는 않다는 것. 그렇다고 너무 만만한 것도 아닌게 공격범위가 엄청나게 넓다. 아르젠타비스로 공중으로 피하거나 와이번 정도 되는 이동속도가 아니면 한번에 피하는 것은 무리. 그렇다고 무작정 피하기만 하면 안되는게 땅 밖으로 자주 튀어나오지 않으면 그대로 사라진다. 길들이는 것이 불가능한데다 기절도 안하니 마취총은 내려놓자.
여기까지만 읽으면 이걸 왜 때려잡나 싶을텐데, 데스웜을 잡으면 데스웜 뿔(Death Worm Horn)을 드롭하고 이것은 후술하게 될 사마귀를 길들이는 재료이다. 이것뿐만 아니라 스코치드 어스 맵에서 흑진주와 거머리 혈액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그 외에도 대량의 자원을 얻을 수 있으니 큰 피해를 입을 상황이 아니라면 사냥하는 걸 추천한다. 알파 데스웜은 뿔을 훨씬 많이 주고 만티코어 투구 스킨을 주므로 마찬가지로 사냥할 가치가 있다.
야생에서 등장하는 개체의 레벨은 모두 1이다. 하지만 기본 능력치가 능력치니 방심은 금물.
라그나로크의 맵 5시 방향 사막지형에서도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 라그나로크의 데스웜은 스코치드 어스에서보다 약간 몸통이 가느다랗지만 능력치는 동일하며, 라그나로크 맵에서 데스웜 뿔을 얻으려고 한다면 찾기 힘든 사막보다는 얼음 동굴의 아이스웜을 잡는 편이 더 쉽고 빠르다.
5.2. 주전자 벌레 (Jug Bug)
좋은 기름과 수분 공급원. 스코치드 어스를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들의 초반 친구와 같은 생물이다. 맵 전 지역에서 발견되며, 귀뚜라미 비슷한 형태에 배부분이 크게 부풀어 있는 상태로 아마 가장 많이 발견될 것이다. 크기가 작거나 움직이는 속도가 빠른것도 아니므로 한두마리 발견하면 위치를 기억해두는 것도 좋다. 스탯표상의 공격력은 18로 생각보다 높으나 절대로 플레이어나 길들인 생물을 공격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고 사냥해도 되고, 죽이고 시체를 해체할 시 껍질과 고기를 얻을 수 있다.
주전자 벌레는 오일 주전자 벌레와 물 주전자 벌레 두 종류로 나눠진다. 둘 다 배의 색을 빼면 외형상의 차이는 없지만 오일 주전자 벌레는 좀더 위험한 지역에서 자주 발견되는 편이다. 주전자라는 말 답게 몸 속에 든 물이나 오일을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데, 배가 부풀어 있을 때 다가가서 E를 누르면 배의 크기가 줄어든다. 붉은 벌레는 최대 16개의 오일을, 푸른 벌레는 최대 200의 수분을 채워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다시 차지만 접촉시 날아서 도망치기 때문에 다시 찾거나 하는건 권장되지 않고, 그냥 다른 주전자 벌레를 찾는 편이 훨씬 빠르다.
5.3. 매미나방 (Lymantria)
스코치드 어스에서 가장 처음 접하게 될 비행생물이다. 성능만 보면 프테라노돈과 비슷한 편으로 아르젠타비스를 얻기 전까지는 사막 곳곳을 누비는데 크게 불편할 것이 없다. 하지만 이동속도가 느리고 공격력이 없는 수준이라 후반까지 두루 사용하는것은 힘들다.
야생에서 발견했을 경우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그냥 놔두는게 좋다. 기절수치가 체력과 비교해서 매우 높기 때문에 마취탄이 아니라면 죽어버릴 가능성이 훨신 높기 때문. 마비 화살로 기절시킬 때 피떡이 되는 수준이다.[10] 거기다가 고레벨의 개체는 전용 레귤러 키블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테이밍 시간이 6시간 전후로 걸리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아진다. 그리고 준비가 됐다고 해도 볼라를 사용하는것이 크게 추천된다. 도망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독구름도 막을 수 있다. 죽이고 사체를 해체하면 비단과 생고기, 키틴이 나온다.
야생 매미나방이 공격 받으면 독구름을 뿌리고 도망가는데, 독구름에 접촉하면 데미지는 없지만 10초간 대상의 이동속도를 '''90%''' 늦추고 기력을 크게 깎아먹는 효과가 있기에 원거리에서 볼라를 걸어 못 도망가게 하거나, 추격전이라면 바로 뒤를 따라 날아가지 말고 최대한 옆으로 피해서 가자.
테이밍 이후 성능을 요약하자면 타 맵의 프테라노돈과 비슷한 초반용 비행생물. 탑승해서 좌클릭 공격을 할 시 독구름을 뿌리는데, 스태미나가 장난 아니게 소모된다. 한번 사용할 때 마다 '''50'''이 소모되며, 공중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공중에서는 스태미나 회복도 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쓰기 상당히 난감한 편. 또한 다른 비행생물과 달리 우클릭을 해도 낚아채기가 안되기 때문에 플레이어 외에 다른 생존자나 소형생물들을 운반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타페자라나 아르젠타비스와 비교했을 시 이점이 있다면 프테라노돈보다는 아니지만 꽤 좋은 접근성을 들 수 있다. 다만 체력과[11] 공격력이 매우 심각하게 낮아서 PvP에서는 사용하기엔 좋지 않다. 독구름 CC기의 성능이 꽤 좋긴 하지만 보통 쓰기도 전에 총맞고 후퇴해야 할 확률이 높다. 프테라노돈이 그 종이장같은 내구도로도 후반 pvp용으로 각광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걸 감안해도 생존력을 보장해주는 기동성과 플레이어를 집을 수 있는 잡기 능력에 있기에, 체력도 별반 차이 없으면서 속도도 느린데 잡기 능력도 없는 사막나방은 PvP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PvE 역시 타페야라나 아르젠타비스를 얻은 이후라면 사막나방을 타고다닐 이유가 전혀 없고, 아무리 독구름의 성능이 좋다지만 그것만 믿고 와이번 알 훔치는데 쓰다가는 십중팔구 몰려든 와이번들의 다굴에 리스폰 창을 보게 될 것이다.
전체적인 평은 프테라노돈보다도 부족하지만, 펠라고르니스와 비슷하게 안장 해금 레벨은 45로 상당히 높은 계륵같은 생물. 안장 재료도 키틴 95개와 가죽 130개, 그리고 섬유 125로 비싼 편이나 그 정도 레벨이 될 쯤이면 검치호나 다이어울프 정도는 길들이게 되고, 온 사막에 널린 게 절지류들이기 때문에 만드는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다.
추후로 브리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5.4. 사마귀 (Mantis)
체력은 낮은 편이지만 호전적인 생물로, 근거리에서는 사마귀 특유의 앞발을 이용하여 공격하며 대상과 거리가 벌어지면 엄청난 속도로 도약하여 높은 데미지를 입힌다. 이 거리가 상상 이상으로 길어서 초반엔 도망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한 번 어그로가 끌리면 대다수의 지상 생물로는 도망치기 매우 힘들다. 어그로 범위도 넓은 편이니 날탈것이 준비되지 않은 초반엔 피해가는 것이 좋다.
길들이는 방법은 평화 테이밍으로, 준비물이 귀찮으면 귀찮았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그냥 먹이려면 너무 호전적이라 아르트로플레우라와 마찬가지로 벌레 퇴치제를 사용하고 접근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테이밍 시 먹는 먹이로, 오직 데스웜의 뿔만을 먹이로 먹기 때문에 재료의 준비가 상당히 오래 걸린다. 알파 데스웜이 아닌 이상 20마리를 넘게 사냥하고 뿔을 뜯어내야 겨우 고레벨의 개체를 길들일 수 있기 때문. 길들이는 시간은 상당히 짧다. 최고 레벨의 개체가 겨우 1시간 정도 걸린다. 딱 한가지 주의할 점은 주변에 날아다니는 독수리들. 사마귀는 독수리에 선공을 가하며, 대부분 사마귀가 이길 수 있지만 독수리가 반격해서 '''사마귀가 데미지를 입는 즉시 처음부터 다시 조련해야 한다'''. 그러니 반드시 주위 정리를 먼저 하고 조련을 시작하자.
길들인 사마귀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근접 무기나 도구 중 테크 장비, 전기봉과 전기톱, 채광 드릴 등을 제외한 장비[12] 를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무기는 하나를 장비해주면 양손에 자동으로 장착하고, 돌진 공격은 양쪽의 무기를 동시에 사용하게 되므로 효과는 '''두 배'''가 된다. 돌진 가능 거리도 그대로 긴 편이며, 기본 공격력도 준수하기 때문에 한 번에 한손으로 공격해도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하는 데미지를 아득히 뛰어넘으는다. 무기 대신 곡괭이나 도끼를 장비하면 안킬로사우루스나 테리지노와 비교할 수 있을만한 채집능력을 보여준다.
전투시 추천하는 무기는 칼. 장비시 기본 데미지가 '''90'''이 되고 돌진 공격 데미지가 그 두 배가 된다고만 가정해도 180 이상의, '''모사사우루스 입질의 기본 피해량를 초월하는 대미지가 나온다'''. 거기다가 고레벨 생물들이 가질 수 있는 괴랄한 공격력 스탯으로 잘하면 500% 이상의 피해량도 보여주고, 칼 자체의 등급이 올라면 올라갈 수록 그 대미지까지 곱해져서 총 피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은 다른 스탯인데, 스테미너는 소모량이 그렇게 빠르지 않아 괜찮은 편이지만 체력의 증가량이 다른 생물의 절반밖에 안 된다. 오히려 무게의 성장 증가량이 타 생물들의 2배인데, 안킬로사우루스처럼 기본 무게량이 더 높은 생물들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으며 오히려 높은 레벨의 개체이면 몇십 단위로 올라가는 무게 수치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전투용으로 살짝 아쉬운 스텟 배분을 받았으니 안정적으로 다용도 채집꾼으로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최초의 용도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살짝 아쉽다지 견습~우월 등급 정도의 칼에 도약 공격 한번 제대로 명중하면 와이번에 버금가는, 혹은 뛰어넘는 순간 피해량을 보여줄 수 있다. 갑옷을 둘둘 말고 있어도 치명상일 확률이 매우 높고 아쉬운 이동속도 때문에 쫓지 못하게 될거 같은 적은 등에다 벌집을 만들어 주자.
유용한 팁으로, 몽둥이를 들고 다닐 수 있는데, 대략 400% 공격력 기준으로 스코치드 어스의 거의 대부분의 생물들을 '''5방'''정도 안에 때려 눕힐 수 있다. 몽둥이의 등급이 높다면 다른 플레이어는 물론이요[13] 심지어 와이번도 돌진 공격 한번에 몽둥이 찜질 몇 방이면 기절시킬 수 있으니 마취도구가 부족하다면 꼭 써보자. 절대로 아쉽지 않을 성능을 보여준다. 메갈로사우루스를 길들일 경우 특히.[14]
익스팅션에서도 사마귀의 가치는 더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진 않았는데, 현재 익스팅션에서 등장하는 '''원소 광맥을 채광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이다!''' 원소 광맥은 철제 도구로만 채광이 가능해서 더 높은 채광 효율을 위해서는 사마귀에게 고등급 철제 곡괭이를 들려주고 채광하는 게 필수적이다. 이는 안킬로사우루스로도 불가능한 일이고, 익스팅션에 와서 원소 소모량이 기존 확장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마귀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다들 감이 올 것이가.
굳이 길들이지 않더라도 사마귀의 시체를 채집하면 다른 생물들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은 양의 키틴과 유기 폴리머가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사냥할 가치가 있다. 아직 재료가 부족하다면 사냥해보자.
참고로 스코치드 어스 스토리라인의 메인 빌런이라고 말할 수 있는 생물이다. 작중 차지하는 비중은 스코치드 어스의 지상 최강자 위치인 바위정령 이상. 존 다케야가 곡괭이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발견한 것이 최초 목격으로, 이후 의도적으로 수도관을 끊고 인부를 유인해 사냥하고 노스티를 조직적으로 공격하는 등 굉장히 지능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2020년 8월 8일 개발중인 사마귀 약충의 모습이 나오면서 출시 2년만에 브리딩이 가능해질것으로 보인다. [15]
6. 조류
6.1. 독수리 (Vulture)
사막 온 사방, 특히 변경의 모래사막과 산지에서 많이 보인다. 평소에는 별로 위협적이지도 않고 자기 할일 하러 돌아다니지만, 주변에 시체가 생기는 순간 돌변해서 '''플레이어는 물론 시체 근처에 있는 다른 생물들도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그로 방식이 디모르포돈과 똑같기 때문에 '''한 마리 덤빈다고 때리면 주변에 있는 다른 독수리들도 다 날아온다'''. 물론 한두 마리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3 ~ 4마리가 몰려다니며 공격력이 절대 약한 수준이 아니다.
길들이는 방식은 평화 테이밍이다. 스코치드 어스 특유의 빠른 부패속도 덕분에 쉽게 쌓이는 썩은 고기를 0번에 지정하고 근접해서 주면 된다. 바로 앞서 말했듯 주변에 시체가 없으면 비선공이기 때문에 접근도 매우 쉽고 평소에는 그렇게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지도 않으니 쫓아다니는 것도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최고레벨의 독수리도 겨우 30분이면 될 정도로 길들이는 시간이 짧다!
디모르포돈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사막의 조류로, 어깨에 얹은 상태에서 시체 근처로 가면 자동으로 고기를 뜯어온다. 이렇게 뜯어온 육류는 기본 썩는 시간이 '''4배 늘어난다'''. 냉장고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것이 빠르게 썩어 없어지는 SE에서는 매우 유용한 능력이다.
총평은 '''디모르포돈 상위 호환'''. 시체 채집 능력에, 전투력도 동일하고, 무엇보다 날려 보내면 '''디모르포돈 공격 능력을 사용, 즉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한다'''. 거기에 유틸리티 능력을 추가해주니 상위호환이 된 것... 무엇보다도 길들이는 것이 훨씬 쉽다!
죽이고 사체를 해체해도 주는 것은 썩은 고기 2~3개와 가죽 몇 개뿐이다. 마취약이 필요하면 학살에 나서보자..... 다만 스코치드 어스의 환경 특성상 고기의 부패 시간이 매우 짧으니 큰 메리트는 없다.
7. 환상종(Fantasy)
오리지널 맵인 아일랜드에서는 보스들과 일부 극소수의 예외만을 제외한다면, 등장하는 생물종들 모두가 비록 고증이 심하게 어긋나긴 했지만 전부 현실에 존재하거나 존재했던 생물들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진 편이였다. 스코치드 어스 확장팩부터는 기존의 생물 분류 방식으로는 정의가 힘든, 명백한 가상의 생물종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이어지는 에버레이션, 익스팅션 확장팩을 거치며 게임의 장르가 단순한 공룡 서바이벌 게임에서 SF, 액션으로 옮겨가는 계기가 되었다.
7.1. 불사조 (Phoenix)
폭염 기후에서만 등장하는 거대한 조류로, 스코치드 어스 맵 전체를 통틀어서 단 한마리만 등장하며 평상시에는 재로 변해 있는다. 영어 이름이 피닉스인 만큼 보통 유저들 사이에서는 불사조로 많이 불리지만 공식 한글 번역에는 불새로 번역되어 있는데, 이게 오역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불새 문서 참고.
조련 방식은 우선 폭염 기후에 피닉스를 찾는 것에서 시작된다. 피닉스를 찾은 후 일단 열심히 따라다니다 보면 폭염이 끝난 지점에서 피닉스가 재가 되는데, 그곳에 사방을 게이트로 막아놓고 다시 폭염 기후가 되기를 기다린다. 다시 폭염이 찾아오면 피닉스가 게이트 안에 갇히게 되는데 그때 화염 와이번, 화염방사기, 불화살 등을 이용해 화염 대미지를 입히면서 조련하면 된다. 화염방사기랑 불화살로 조련하려면 하룻밤을 꼬박 새야 하므로 화염 와이번의 브레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16]
조련에 성공하면, 폭풍간지나는 외모를 잠시 감상하고 능력을 이용해 보도록 하자. 참고로 길들인 이후의 불사조는 먹이는 오로지 유황만을 먹으며 절대로 땅에 내려앉지 않는다.[17] 따라서 테크 생물 복제실에서 불사조를 복제하기 위해서는 눈올빼미를 이용해 인위적으로 얼려서 땅에 떨어뜨려야 한다.
좌클릭 기본 공격은 부리로 쪼는 건데, 사실 거의 안쓴다. 거리도 초근접에 대미지도 높지 않기 때문이다. 우클릭은 지정 위치에 고정되는 화염 구를 날리는 것. 속도가 느려서 움직임이 느리고 큰 적에게는 괜찮지만 조금만 빨라도 맞추기가 어렵다.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주변에 화염기류가 생성되며 빠른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다. 이 속도는 ARK 전체를 통틀어 그리핀 다음으로 빠를 정도.[18] 그리고 피닉스의 정말 강력한 점은 바로 '''고속 비행 상태에서 적에게 접근하면 적을 타오르게 한다는 것.''' 그냥 한번 충돌만 해도 지속 대미지를 선사하는데 이게 '''무지 강력하다.'''[19] C키를 누르면 광석을 채취할 수 있다. 효율도 좋아서 절벽에 있는 철광석 등을 캐기에 좋지만 문제는 그리 높지 않은 무게치와 감당하기 힘든 광석들의 무게. 또한 동물성, 식물성, 광물류 자원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채집할 수 있지만 인밴토리 내의 자원에 대한 별도의 무게 감소 버프도 없다.
특수능력으로, 항상 불타고 있다는 불사조의 특성 때문인지 기본공격이나 특수공격으로 불을 붙인 채로 공룡을 죽이면 즉시 요리된 고기가 들어온다. 이 능력을 통해 고기가 순식간에 상해버리는 스코치드 어스에서 사냥 후 바로 요리된 고품질 고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인벤토리에 철광석과 같은 재련되는 아이템을 넣을 시 '''스스로 제련해 준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불에 면역인 것 뿐만 아니라 불에 면역인 화염 와이번이나 바위정령을 태울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희귀성에 걸맞은 만능생물인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일단 전투력은 플레이어가 탑승하고 있을땐 화염와이번의 카운터로 활용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안장이 없어 방어력이 낮고 체력도 케찰이나 와이번 같은 생물에 비교하면 높은편이 아니라 싸울 일이 있다면 화염속성 아닌 무기로 대처하면 되고 플레이어 미탑승시에는 각인 아르젠타비스 아니 레벨 차이가 난다면 그냥 아르젠타비스조차 이기기 힘들다. 자원 생산능력은 피닉스를 길들일 때 쯤에는 공업용 화로등이 당연히 구비 되어 있을 것이고 그 편이 훨씬 효율이 좋다. 기력효율 자체는 괜찮지만 질주능력을 남발했다간 문자 그대로 갈려나가는 유황을 볼 수 있다. 그나마 모든 면에서 최상위권의 채집능력을 보유했다는 면이 있어도 상기했듯 무게치가 좋지 않은데다 아르젠타비스처럼 인벤토리내 자원의 무게 감소 버프를 받지도 못해서 모드가 있거나 짐꾼 역할의 공룡을 동반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별 것 아닌 단점이지만 환상종인 주제에 딜로포한테도 선공당한다.[20]
종합해보자면 다방면에 좋은 기능을 가졌지만 각 능력마다 나사하나 빠진 듯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차라리 각 분야에 특화된 생물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더군다나 테이밍 난이도를 생각해보면... 거의 유일한 활용법이라면 고향인 스코치드 어스가 아닌 라그나로크에서 찾을 수 있다. 라그나로크 맵에는 광석들이 풍부하지만 분포 범위가 넓고 입체적으로 분포되어 있는데, 안킬로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기동성을 살려서 라그나로크 북부 절벽 같은 지형에서도 매우 간편하게 채광을 진행할 수 있다.[21] 이 경우 공격력에 투자하느라 부족한 무게를 보완하기위해 아르젠타비스나 케찰 한 마리 정도는 대동하는 것이 좋다. 불새를 길들일 수 있을 정도로 번성한 플레이어나 부족이 무게 위주로 분배한 아르젠 한 마리 없을 리는 없으므로. 여러모로 성능향상 패치가 없는 한 현재로서는 케찰 이상의 테이밍 난이도를 고려했을 때 성능보다는 오락 용도로 테이밍한다고 보는 것이 옳다.
기타 사항으로는 피닉스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대변 대신 실리카 진주를 싼다. 때문에 사육하면 주기적으로 약간의 실리카 진주를 얻을 수 있고, 가끔씩 매우 귀한 자원인 흑진주도 생산하니 참고하자.
7.2. 바위정령 (Rock Elemental)
판타지 작품에 흔히 등장하는, 바위로 이루어진 골렘 형상의 생물이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7.3. 와이번 (Wyvern)
스코치드 어스의 아이콘으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와이번과 동일한 모습과 능력을 갖춘 생물.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8. 보스
8.1. 만티코어(Manti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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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치드 어스의 유일한 보스이며, 전투 시간은 20분이 주어진다. 다른 아레나들과 다르게 와이번을 포함한 비행생물이 입장할 수 있다. 만티코어 아레나에 입장하기 위해 필요한 제물은 다음과 같다.
- 감마: 화염, 번개, 독 와이번 발톱 각각 2개, 수문장(Gatekeeper), 낭떠러지(Crag), 파괴자(Destroyer)의 유물.
- 베타: 화염, 번개, 독 와이번 발톱 각각 10개, 수문장의 유물, 낭떠러지의 유물, 파괴자의 유물.
- 알파: 화염, 번개, 독 와이번 발톱 각각 20개, 수문장의 유물, 낭떠러지의 유물, 파괴자의 유물.
문제는 만티코어가 소환하는 미니언들은 그냥 잡몹이 아닌, 그 무서운 필드보스급 생물인 '''데스웜과 바위정령'''이라는 것이고 나오는 숫자도 한두마리가 아니라 아레나 전체에 걸쳐 무슨 자갈 마냥 스폰된다. 덕분에 실제 만티코어 보스전을 뛰어보면, 어마어마한 깡딜과 넉백을 자랑하는 데스웜과 특유의 뎀감으로 아무리 때려도 도저히 쓰러지질 않는 바위정령들 때문에 병력의 분산과 쓸데없는 화력 낭비가 가면 갈수록 심각해지고 정작 중요한 만티코어는 땅에 도통 내려오지를 않아서 플레이어의 속이 터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만티코어 본체는 하늘에서 날아다니다가 꼬리에서 독침을 발사해 공격하는데, 이에 맞거나 지상에 닿으면 독구름이 퍼져 기절 수치를 올린다. 오르는 양이 생각보다 높아 기절 수치가 낮은 와이번은 빠르게 기절하고, 감마는 버틸만하지만 베타나 알파 난이도에서 독구름 안에 계속 머문다면 렉스 정도의 생물도 기절해버릴 수 있으니 자신이 탈 생물에 흥분제를 챙겨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익스팅션 확장팩 출시 이후로는 골렘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벨로나사우루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벨로나와 렉스로 아레나에 소환된 골렘과 데스웜을 전부 처치하고 여유가 된다면 터렛 모드로 전환해 만티코어를 사격하다가 만티코어가 땅에 내려올 때마다 렉스 부대로 공격하면 된다. 다만 직접 탑승해주지 않으면 데미지가 너무 약하고, 야생 골렘 자체의 체력이 높아서 잡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부족원이 적으면 사용하기 힘든 편이다.
라그나로크에서는 드래곤과 함께 한 아레나 안에서 플레이어들을 기다린다. 대신에 체력과 공격력 등의 스펙은 원본의 절반 수준이며, 발게로에서는 드래곤도 모자라 메가피테쿠스와 함께 세마리로 등장한다.
명색이 한 확장팩의 최종보스이지만, '''설정상 한 아크를 관장하는 관리자인 아일랜드의 오버시어나 에버레이션의 로크웰과는 달리, 일개 수호자급 존재에 불과'''하며 게임 외적으로도 스코치드 어스는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가 '''얼리 억세스''' 상태인 도중 발매된 최초의 DLC이며, 아직 팬덤의 피드백을 받기 이전이였기 때문에 만티코어를 처치해도 전용 엔딩이 없다. 그래서 보스전 후 실망하는 유저들도 간간이 있는 편. 사실 스코치드 어스의 스토리 자체가 아크의 메인 스토리에서 벗어난 부분이 많기도 하고 그리 비중도 크지 않기에, 라그나로크의 등장과 더불어 스코치드 어스 확장팩의 가치를 밑바닥까지 추락시킨 원인들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9. 관련 문서
[1] 사실 트리케라톱스는 웬만해서는 무조건 길들이고 넘어가는 편이지만, 스테고사우루스는 서식지가 내륙지역이라 초반에 접근하기도 어렵고 역할도 상당부분 트리케라톱스와 겹쳐서 안 길들이는 경우도 있다.[2] 사실 쉬움 지역에서도 가끔씩 한두 마리 보이긴 한다.[3] 나무, 짚, 섬유, 돌의 무게를 50%로 줄여 받는다.[4] 정확히는 가시 당 데미지의 '''4배'''에 해당하는 기절피해를 준다. 문제는 가시 하나당 피해량은 고작 '''1'''이고 10발을 다 맞추려면 매우 근접해야 한다. 일단 공격력 100% 기준으로 40의 기절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5] 비슷한 체격의 생물들이 최소 400대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심각한 물몸이다.[6] 일반 데스웜은 1개, 알파 데스웜은 20개.[7] K 버튼으로 궤도 카메라 모드로 바꾼 뒤 땅 밑을 확인하다 보면 거대한 기둥의 형태로도 발견이 가능하다.[8] 오일 주전자 벌레와 상호작용시 한정[9] 독구름 발사체에 맞춰야 피해량이 들어간다. 독구름 자체에는 피해량이 없다.[10] 다만 1레벨짜리도 헤드샷만 안날리면 길들일 수 있으니 준비만 되면 길들이도록 하자.[11] 프테라노돈과 타페자라의 사이로, 심각하게 후달리지는 않는다만 속도가 느려 원거리 무기에 매우 취약하다.[12] 횃불, 돌 곡괭이, 돌 도끼, 목재 둔기, 채찍, 가위, 창, 철제 곡괭이, 철제 도끼, 철제 낫, 검, 박제 도구[13] 심지어 몽둥이는 대상의 아머 수치가 몇백, 또는 천단위까지 올라가도 동일한 피해(5 기본 피해, 20 기절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마귀 특유의 높은 도구 효율과 함깨 맞추기만 하면 십중팔구로 기절시킬 수 있다.[14] 실력만 좋다면 '''마나가르마'''도 기절시킬 수 있어 다트를 쓰기 어려운 마나가르마 조련에도 쓰인다.[15] 다른 절지동물에게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음. 다만 매미나방의 애벌레는....[16] 100레벨 이상의 화염와이번도 1렙 피닉스의 조련수치가 10% 정도밖에 차지 않는다. 이것도 화염방사기, 불화살에 비하면 굉장히 높은거다.[17] 땅에 내려앉는 모션 자체가 없다.[18] 기본 속도는 피닉스가 빠르지만, 그리핀이 활공 능력을 사용하면 더 빨라진다.[19] 플레이어가 탄 상태로 이렇게 치고 빠지고 하면 '''화염 와이번까지 1vs1로 때려잡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와이번은 레벨이 엄청나게 높은 피닉스가 아니면 택도 없다.... 애초에 화염 와이번을 잡을 수 있는것도 피닉스가 불에 면역이 있어서이다.[20] 어렵사리 테이밍한 피닉스가 저렙이라서 잠시간의 방심으로 카르노한테 죽을까봐 노심초사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자면.. [21] 원래는 2명이 팀을 이뤄 아르젠타비스로 안킬로사우루스를 들어올려 채광하거나, 플랫폼 안장을 가진 케찰을 공중에서 정지시켜 둔 뒤 채광해야 해서 엄청나게 번거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