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번(ARK: Survival Evolved)
1. 개요
게임 ARK: Survival Evolved의 스토리 맵인 스코치드 어스에 처음 등장해 익스팅션, 제네시스 파트 1, 무료 DLC 맵인 라그나로크와 발게로, 크리스탈 아일 맵에서 등장하는 생물로, 학명은 ''Draconis vipera''.[1] 발톱이 달린 한 쌍의 날개와 한 쌍의 다리를 갖고 기력을 소모해 브레스를 발사할 수 있는, 판타지 작품에 흔히 등장하는 전형적인 와이번의 형태를 띈 생물이다.
무려 6종의 DLC에 출현하지만 스코치드 어스에서는 화염, 독, 번개로 총 3종의 와이번이 나오며,[2] 라그나로크에서는 냉기까지 추가되어 4종의 와이번이 나오고, 발게로에서는 냉기와 화염 2종만 출현한다.[3] 또한 익스팅션에서는 감염된 와이번과 포레스트 타이탄전 한정으로 포레스트 와이번[4]이 등장하며, 제네시스에서는 특정 미션 한정으로 너프된 스탯의 와이번과 브루트 와이번이 등장한다. 또한 크리스탈 아일에서는 크리스탈 와이번이 등장하며, 해당 종은 기존 와이번과 다소 차별화된 특징을 가진 아종이다.
또한 데이터상으로 존재하는 아종들만 23종으로, 이는 아크 생물들 중 가장 많은 아종 수이다.
더군다나 유독 색과 관련한 버그가 많이 생기는 생물이기도 하다. 아크의 대부분의 생물들은 각자의 부위에 따른 색상 팔레트가 존재하는데, 이에 지정된 색을 제외하면 이벤트나 색 돌연변이, 부위별 색 변경 치트가 아닌 이상 지정된 색 이외 다른 색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 다만 와이번만 유독 지정된 색 이외의 색을 가지고 스폰되는 경우가 많으며, 해당 와이번의 알이 생성되어 그 알을 줍고 키우면 해당 색을 가진 와이번을 키울 수 있다.[5]
원래 테크 안장이 계획이 되어 있었는지 데브킷에 테크 와이번 안장 관련 데이터가 존재한다. 다만 3년 전에 나온 데이터고 실상은 쓰이지도 않는 데이터이기에 의미가 없다. 다만 데브킷에는 남아 있는지, 주로 리소스를 많이 우려먹는 대형 모드 같은 곳에 돌려 써지는 편.
'''해당 문서에서 서술하는 와이번은 기존의 4속성 와이번과 그의 알파종에 대해서만 서술합니다. 크리스탈 와이번의 경우 크리스탈 와이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스탯
환상종인 와이번답게 대형 육식공룡들인 렉스나 스피노를 능가하는 높은 스탯을 자랑하며 그중에서도 80이라는, 비행생물들 중 데저트 타이탄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의 공격력과 2310이라는 압도적인 비행속도가 눈에 띈다. 이는 테크 호버와 부스터를 킨 트로페오, 크리스탈 와이번 다음으로 비행생물 중 굉장히 빠른 축에 드는 속도이다.
다만 이렇게 강력한 생물인만큼 조련 후 체력과 공격력에 너프가 가해지며, 기본 기력량과 레벨당 상승치 모두 동급의 타 생물들과 비교했을 때 절반 수준으로 매우 낮기에 운용시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3. 상세
와이번은 스코치드 어스에서 처음 등장한 독 와이번(Poison Wyvern), 번개 와이번(Lightning Wyvern), 화염 와이번(Fire Wyvern)의 3종류와, 이후 라그나로크 DLC에서 추가된 얼음 와이번(Ice Wyvern), 익스팅션에서 원소 감염이 진행된 감염된 와이번(Corrupted Wyvern)까지 총 5종류의 아종이 있다. 속성별로 와이번은 각 종류마다 스탯의 차이는 없으나 외형과 브레스가 다르며, 모든 와이번은 자신과 같은 속성의 브레스에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예를 들어 화염 와이번은 화염 브레스에, 번개 와이번은 번개 브레스에 완전히 면역이다.
이외에도 포레스트 타이탄전에서 등장하는 포레스트 와이번, 크리스탈 아일에서만 등장하는 크리스탈 와이번[8], 이벤트 기간에만 등장하는 도도 와이번이나 뼈 와이번 등이 있으며, 길들일 수 없는 알파종으로 알파 화염 와이번이 등장한다.
야생의 와이번은 현재 스코치드 어스[9], 라그나로크[10], 익스팅션[11], 발게로[12] 이렇게 4개의 맵에 등장하며 공통적으로 용암 협곡이나 해안가 동굴 같이 험한 지형에 특정적으로만 많은 수가 서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와이번 자체의 강함과 더불어 서식지 특유의 위험한 지형 때문에 와이번들의 서식지로 들어가 이들을 마주한다는 건 실질적으로 '''아크를 플레이하며 생존자가 필드에서 겪게 될 가장 큰 위험 중 하나이다.'''[13][14] 라그나로크, 스코치드 어스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를 꼽는다면 두말할 것 없이 이 와이번들의 집단 서식지인 용암 협곡을 꼽을 수 있다. 다행히 서식지가 한정된 탓에 일부러 근처에 가지만 않는다면 공격당할 일이 없기는 하나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는 와이번의 특성상 종종 서식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장소까지 퍼져나가는 일도 있으며, 어그로 범위 역시 상당히 넓은 편이라 만일 와이번 서식지 주변을 돌아다니게 된다면 항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만약 어떻게든 와이번들에게 어그로가 끌렸고 맞서 싸워야만 한다면, 플레이어의 무기나 길들인 생물들의 스펙이 변변치 못할 경우 큰 각오를 하는것이 좋다. 야생의 와이번은 기가노토사우루스나 티타노사우루스등의 필드보스급 생물을 제외한다면 아크에서 플레이어가 마주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적들 중 하나로, 기본 스탯도 높으면서 후술할 엄청난 공격력과 특수기능으로 무장된 브레스를 AI 특유의 명중력으로 거의 100%에 가까운 명중률로 꽃아넣기 때문에 싸울 경우 생존자나 아군 생물들에게 큰 피해가 누적되게 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와이번은 야생일 때 공격력에 1.2배의 대미지 보정 계수가 적용되기 때문에''' 야생 와이번의 물기와 브레스의 실제 공격력은 스탯표에 나와있는 수치의 1.2배에 달한다! 즉 야생 와이번의 기본 공격력은 무려 96. 따라서 단순히 스탯표상의 공격력만을 보고 대놓고 들이댔다가는 생각보다 큰 피해에 당황하게 될 것이다. 와이번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브레스에 아예 면역인 바위정령이나 날아다니는 와이번들을 추락시켜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리퍼, 압도적인 공격력과 큰 공격 범위로 와이번들이 달라붙는 족족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가노토사우루스 등의 강력한 생물종들로 맞대응하는것이 좋다.
길들인 와이번에 탑승할 시 공통적으로 탑승시 좌클릭으로 물기 공격을 하며 이 공격은 범위가 상당히 넓고 대미지도 높으므로[15] 브레스에 소모될 기력을 아끼려면 자주자주 사용하는게 좋다. 우클릭으로 기력을 소모해 지상, 공중 어디에서든지 브레스 공격을 할 수 있다. 지상에서 C를 누르는 걸로 강한 바람을 일으켜 정면의 적에게 큰 넉백을 주고 나무를 쓰러뜨리며 선인장 조각과 짚을 대량으로 채집할 수 있고 공중에서의 C는 아르젠타비스나 케찰같이 지상 생물을 들어올리는 키이며[16] 덕분에 케찰코아틀루스가 등장하지 않는 스코치드 어스에서는 그저 전투용 생물 이상의 큰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4. 종류
4.1. 일반
평범하게 다른 생물들처럼 스폰되는 일반적인 와이번 종류이다.
4.1.1. 화염 와이번 (Fire Wyvern)
주로 붉은색, 검은색 계열이며 다소 작은 뿔들이 여러개 있는 두상이 특징이다. 브레스는 1초간 지속되는 짧은 화염 방사로 번개 광선과 유사한 즉발형 인스턴트식의 공격이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화염방사기처럼 점점 넓어지는 짧은 부채꼴 형태의 판정범위를 가지고 있고 20 대미지를 초당 9번, 총 180의 피해를 입히며 추가적으로 10초간의 디버프식 화상 피해를 입힌다.
적중 시 틱 대미지는 브레스 판정범위에 있을 경우 계속적으로 들어가는 근접공격력 기반의 피해이고, 화상피해는 브레스에 한 틱이라도 맞으면 10초간 디버프가 걸리는 방식으로 대형 공룡 기준 75의 고정된 피해를 근접공격력에 상관없이 1초마다 입힌다. 브레스 한 번 사용 시 소모되는 기력량은 160.
브레스가 스치기만 해도 초당 75의 안장 방어력을 무시하는 고정 피해를 10초간, 총 750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나 브레스 자체의 피해량이 알려진 것과는 달리 상당히 형편없는 수준이고 사정거리 또한 가장 짧다. 브레스 한번에 소모되는 기력량과 브레스 연사 속도를 생각한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의 DPS는 오히려 맹독 와이번이 더 높을 지경.
덕분에 PvP, PvE 양쪽 다 주력으로 활약하지는 못하고 번개 와이번이나 독 와이번이 없을 때 꿩 대신 닭으로 사용된다. 그 외에는 불새 조련할 때 쓰는 정도.
4.1.1.1. 알파 화염 와이번 (Alpha Fire Wyvern)
모든 알파 와이번은 '''화염 와이번'''으로 등장한다.
크기 차이는 알기 힘들지만 색이 다른 화염 와이번과 다르게 흰색과 알파 특유의 오오라가 크게 섞여 있기 때문에 주로 검은색 바탕인 와이번들이 주로 등장하는 위치의 특성상 못 보는게 더 힘들고, 어그로 범위가 다른 와이번들에 비해 상당히 작아서 왠만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다.
다만, 한 번 어그로가 끌렸을 경우 운이 좋거나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해 그리핀, 마나가르마 등의 특수능력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도망칠 수 없다.''' 속도가 일반 와이번들과 비교해도 훨씬 빠르기 때문. 와이번을 타고 있다면 도망가다가 추격하는 알파 와이번의 브레스에 타죽을 바에야 이판사판 정공법으로 맞서 싸우는 쪽이 더 나을 수도 있다.[17] 그래도 체력량이 다른 알파종들에 비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며 브레스도 가장 위력이 떨어지는 화염 브레스이기 때문에 각인 번개 와이번이나 바위정령, 기가노토 등의 강력한 생물로 상대하면 어렵지 않게 처치할 수 있다.
처치 시 상당량의 와이번 젖[19]과 벽에 걸 수 있는 알파 와이번 트로피, 와이번 장갑 스킨을 준다.
4.1.2. 독 와이번 (Poison Wyvern)
주로 녹색이며 얼굴 생김새가 뱀을 닮았다. 브레스는 약간의 유도성을 지닌 독 폭탄 투사체인데 맹독 와이번 기준으로 가까운 타겟을 향해 날아가고 맞을 경우 폭발하며 직격한 대상과 그 주위 생물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다른 와이번들과 비교했을 때 조준이 어려운 편인데, 독 브레스는 타 브레스와 다르게 단발성 투사체인데다가 발사 당시 타겟이 위치해있던 곳로 날아가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맞추기가 어려워진다. 다행히 타 와이번들에 비해 소모되는 스테미너량은 85로 적은 편이니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남용은 금지.
장점은 독 브레스의 투사체가 최대 사거리제한이 있지만 번개, 불 와이번들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멀리 날아간다는 점이며[20] 투사체가 날아가는 경로에 1~2초 정도 유지되는 독성 구름을 남기고 명중한 위치에 5초동안 유지되는 훨신 큰 범위의 독구름을 남긴다. 이 독구름은 내부의 생물들에게 한번에 10의 피해를 1초에 4번씩, 초당 40의 피해를 입히며 한 지역에 여러번 발사하는것으로 중첩(!) 시킬수 있다. 물론 지속시간 리셋같은 중첩은 아니고 구름 3개가 겹치면 초당 120의 대미지를 입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고 자체적인 대미지가 낮은것도 아닌것이, 직격할 경우 '''100''', 빛맞출 경우에도 독 투사체의 폭발 반경에 있는 생물들에게 '''80'''의 폭발 피해를 준다. 추가적으로 이 독 브레스와 독구름의 대미지는 생물의 안장과 플레이어의 갑옷 '''방어력을 완전히 무시'''하기 때문에[21] PvP 상황에서 공격력 상승에 따른 이득이 매우 크다.
단점은 브레스 공격이 맞추기가 어렵고 독가스는 폭발 및 이동한 위치에만 형성돼서 피해량의 기대치가 매우 낮다는 것. 설사 모든 브레스를 명중시킨다고 하더라도 브레스의 DPS 자체가 와이번들 중 가장 낮기 때문에 순수한 대미지 딜링에 있어서는 와이번들 중 가장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위에서 언급한 특징들 덕에 맹독 와이번은 PvE보다는 PvP에서 주로 활약하며, 적 생존자나 기가노토사우루스, 렉스 같은 대형 지상 생물들을 상대로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긴 사거리 덕택에 터렛 범위 밖에서 안전하게 브레스로 폭격을 퍼부을 수 있으며, 브레스가 명중시 일단 탑승한 생물들에게 자체적으로 들어가는 대미지는 둘째치고[22] 만약 맞춘 생물에 플레이어가 타고 있다면 독가스가 '''탑승한 플레이어에게도 피해를 주며''', 가스마스크가 없다면 순식간에 부활창으로 보내버린다.[23][24] 그리고 기수를 잃은 생물은 서서 집중공격 당하거나 적진으로 혼자 돌격하다가 죽을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또는 적 기지, 특히 벽에 직격시켜 독구름을 남기면 기지 안쪽으로도 퍼지기 때문에 적들이 기지 밖으로 나올 생각도 못하게 할 수 있다.
4.1.3. 번개 와이번 (Lightning Wyvern)
주로 하얀색, 푸른색 계열이며 날개에 번개무늬가 있다. 브레스는 번개 광선인데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으로 한번 쓰면 4초간 번개를 발사하고 기본수치 25의 대미지를 초당 8번 준다. 기력 소모량은 160. 브레스 발사가 선딜 이후에는 최대 사거리까지 즉발로 피해를 입히고 약간의 유도성이 있기에 맞추는게 상당히 쉽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안장과 갑옷의 방어력에 대해 사실상 무시하는 수준으로 거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25]''' 고등급의 안장과 갑옷으로 무장한 상대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지속적으로 기절 피해도 주지만 테이밍 전용으로 쓰기에는 깡 데미지가 마비 피해에 비해 심하게 강력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브론토사우루스라도 되지 않는 이상 기절하기 전에 죽을 확률이 높기 때문.
위에서 언급한 브레스의 특징 덕분에 와이번들 중 PvE, PvP 상관없이 '''대미지 딜링에 있어서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브레스의 DPS가 무려 200으로, 4초동안 브레스를 전부 명중시킬 시 800의 피해를 입히며 이 값은 당연히 여타 와이번들의 브레스와 마찬기지로 근접 공격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고레벨의 개체라면 브레스 한번으로 무려 4000~5000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브레스를 명중시키는것도 일단 사거리 안에만 진입하면 매우 쉬운 편으로, 애매한 대미지 판정을 가진 화염 와이번의 브레스나 투사체인 독 와이번과 비교했을 때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맞추기가 쉽다.[26] 사거리도 대략 토대 20칸 정도로 절대 짧지 않기 때문에 다른 비행생물과의 공중전 상황에서도 충분히 활약 가능하며 지상의 적들을 상대할 때 저고도로 강하하며 브레스로 지상을 훑고 다시 상승하는 식으로 운용한다면 왠만해서는 반격받을 걱정 없이 적 생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점은 특히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상대할 때 두드러지는데, 브레스 한 틱의 피해량이 100이 넘어가는 고레벨 번개 와이번은 브레스가 전부 명중했다 가정했을 시 한턴당 '''3000'''이 넘는 폭딜이 나온다. 물론 저게 다 맞을리는 없지만 브레스에 익숙해지면 못해도 2000은 넘는 딜이 나온다. 그 딜이면 야생 기가노토의 무지막지한 피통을 장시간에 걸쳐 깎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기력 운용을 잘 해야 하고,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속도와[27] 덩치 때문에 가까운 거리나 낮은 지형에 내려오면 금방 따라 잡히기 때문에 절벽이나 높은 바위 위 같이 기가노토사우루스가 확실히 도달하지 못하는 장소를 미리 찾아서 전투 중간에 안전하게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가노토의 엄청나게 넓은 공격 범위 역시 주의 대상.
이처럼 강력한 브레스로 인해 알을 훔칠 때 가장 위험한 와이번이기도 하다. 다른 와이번보다 사거리도 긴데, 야생 번개 와이번은 플레이어가 아무리 무빙을 해도 AI가 에임 핵 수준이라 즉발성의 브레스 대미지가 그대로 다 꽂혀서 다른 와이번들과는 차원이 다른 피해를 주기 때문. 안장 방어력을 사실상 무시한다는 점 때문에 대부분의 생물들은 맞다보면 순식간에 죽거나 기절해버린다.
4.1.4. 냉기 와이번 (Ice Wyvern)
라그나로크에서 추가된 새로운 종류의 와이번으로, 주로 눈처럼 하얀색이거나 하늘색을 띄어 멀리서 얼핏 보면 번개 와이번과 비슷한 모습을 지니고 있고 얼굴에는 가시 대신 고드름 같은 얼음들이 붙어있다.
다른 와이번들처럼 브레스를 쏠 수 있으며, 특수능력 역시 붙어있다. 특수능력은 브레스에 생물들이 맞을 시, 동작 속도가 10초간 느려지는 것. 이 브레스로 지상 탈것은 물론 프테라노돈 같은 빠른 공중 탈것도 바보로 만들어 버릴 수가 있다.
특히 라그나로크에 같이 추가된 생물인 그리핀이 이 브레스에 맞는다면 치명적인데, 하강하면서 가속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다이빙 시스템이 사실상 전부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인 그리핀에겐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공격이다. 이러한 특수효과 외에 브레스 자체의 성능은 화염 와이번과 동일하다.
다만 저러한 특수능력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네 종류의 와이번 중 공격력은 꼴찌를 다투고 특수능력인 공격속도 감소는 크게 체감되지 않으며, 이동속도 감소는 도망가는 것을 제한하는 것 외에는 별 쓸모가 없는데 와이번이 잡을만한 것 중 도망가는 녀석은 사실상 스피노나 기가노토 정도 말고는 없기 때문.[28]
위와 같은 특징들 때문에 원래부터 거의 사용되지 않던 와이번이며, 익스팅션 확장팩 발매 이후로는 성능상 냉기 와이번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 마나가르마가 나옴에 따라, 더 이상 PvP던 PvE던 인게임 공룡 종류를 모두 길들여서 모으려는 목적 같은 것이 아니라면 길들일 이유를 찾기 어렵게 되었다.
마나가르마가 완전한 비행생물이 아니며 사기성 때문에 출시 초기에 비해 성능이 크게 하향되었지만 여전히 냉기 와이번으로 대체되진 않았다. 그래서 굳이 따져보자면 와이번들 중 가장 멋있게 생긴 외모 덕분에 PvE에서 자가용으로 길들이려는 사람이 종종 있는 정도이지, 같이 등장한 그리핀에 밀려 라그나로크의 아이콘으로 떠오르지는 못했다.[29]
더군다나 둥지 분포나 AI도 다른 와이번과 다르며, 와이번 특유의 속성별 발톱 아이템도 주지 않고 공식 위키에서도 서식지를 따로 분류시켜놓는 것을 보면 사실상 위의 3속성과 별개인 생물이라고 봐도 좋다.
또한 해당 와이번 종은 라그나로크가 출시될 때에는 단순히 색만 하늘색 계열인 번개 와이번의 모습이었다.[30] 지금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작업 된 것이다.
발게로에서 스폰되는 냉기 와이번과 라그나로크의 와이번은 표면적으로는 같으나 서로 다른 개체였다. 다른 맵에서 발게로의 냉기 와이번 클래스를 인식을 못하여 발게로에서 테이밍한 냉기 와이번은 다른 맵으로 데려갈 수 없는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했으나 2020년 4월 22일자로 310.41버전 패치로 인해 발게로에서도 라그나로크의 와이번으로 교체되었다. 해당 패치 이후 새로 스폰되는 와이번과 알들은 모두 라그나로크의 냉기 와이번 클래스이기 때문에 어느 맵이든 이동이 가능해졌다.[31]
여담으로 마나가르마 도감에서 냉기 와이번의 존재가 언급되었으며, 이로서 모드로부터 추가된 비스토리맵 역시 본편과 같은 세계관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1.5. 감염된 와이번 (Corrupted Wyvern)
익스팅션에 추가된 와이번이다. 원소에 감염된 형태이며 기본적인 화염 와이번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 당연히 조련이 불가능한 종이며, 처치 시에는 감염된 결절과 심장, 화염 발톱이 드랍된다.
4.1.6. 크리스탈 와이번 (Crystal Wyvern)
4.1.6.1. 알파 블러드 크리스탈 와이번
4.2. 특수
4.2.1. 포레스트 와이번 (Forest Wyvern)
익스팅션의 포레스트 타이탄을 상대할 때 나오는 와이번이며, 30m 가량의 몸 길이를 가진 다른 와이번에 비해 절반 정도의 크기를 가지며, 강렬한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이루어진 색상이 특징이다.
화염 와이번과 같은 능력이지만 사거리가 적어도 2배는 길다.
4.2.2. 크리스탈 와이번 여왕 (Crystal Wyvern Queen)
DLC 크리스탈 아일의 보스 생물이다. 해당 문단 참조.
4.2.3. 좀비 와이번 (Zombie Wyvern)
4.2.4. 뼈 화염 와이번 (Bone Fire Wyvern)
4.2.5. 브루트 화염 와이번 (Brute Fire Wyvern)
4.2.6. 도도 와이번 (Dodo Wyvern)
5. 조련
와이번은 일반 생물들에게 사용되는 기존의 평화 및 기절 방법의 테이밍이 불가능하고 알을 훔친 뒤 부화시켜 새끼를 각인하는 방법으로 조련이 가능한데, 이 과정이 초심자나 미숙한 사람이라면 상당히 어렵다.[32] 알을 구하는 것부터 새끼를 육아하는 것까지 처음부터 하려면 어느 하나 쉬운게 없으며 수월한 테이밍을 위해선 여러모로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
현재 와이번들의 서식지는 스코치드 어스에 용암 협곡의 형태로 1곳, 라그나로크에 용암 협곡과 해안과 동굴의 형태로 2곳, 발게로에 얼음 협곡과 그 내부로 이어진 용암이 흐르는 동굴을 따라 1곳까지 총 4개의 장소가 존재하며 각 장소의 지형별 특징에 따라 와이번들의 알을 훔쳐오는 데 사용되는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 외 라그나로크의 설산 지대에는 낮은 확률로 냉기 와이번의 둥지가 스폰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아래에 따로 후술.
- 월드 스카 (스코치드 어스)
[image]
모든 와이번 협곡의 시초이다. 라그나로크나 발게로의 협곡과 비교조차 안될정도로 거대하며, 와이번 분포도 상당히 많은편이다. 다만 스토리가 있는 확장팩[33]이 으래 그렇듯 고렙은 거의 안뜬다. 라그나로크 덕분에 인기도 없으므로 대부분의 알들이 부패시간이 다 지나있을것이다. 부패시간이 지나도 자연적으로 사라지진 않기 때문에 직접 청소를 해줘야 한다.
모든 와이번 협곡의 시초이다. 라그나로크나 발게로의 협곡과 비교조차 안될정도로 거대하며, 와이번 분포도 상당히 많은편이다. 다만 스토리가 있는 확장팩[33]이 으래 그렇듯 고렙은 거의 안뜬다. 라그나로크 덕분에 인기도 없으므로 대부분의 알들이 부패시간이 다 지나있을것이다. 부패시간이 지나도 자연적으로 사라지진 않기 때문에 직접 청소를 해줘야 한다.
- 용암 협곡 (라그나로크)
[image]
처음 시도하는 경우 일단 끝에 있는 용암폭포와 용암강을 조심하면서 겨우 훔칠만한 고레벨 알을 찾은 뒤 냅다 돌진하여 둥지에 있는 알을 훔치는게 보통이다. 그리고 아마 십중팔구 몰려온 와이번들에 의해 독에 중독되고, 번개에 지져진 후, 불에 구워질 것이다. 그러니 멀티플레이라면 부족원과 같이 가서 알이 있는 둥지를 미리 찾아놓고 잘 키운 비행생물을 동원해야 한다.[34] 부족원이 먼저 광역 어그로를 끈 뒤 둥지에서 멀어지면 그때 미리 찾아놓은 둥지로 가서 알을 훔친뒤 뒤도 보지 말고 달아나라. 아마 형형색색의 와이번들이 벌써 뒤를 쫓아오고 있을 것이다. 남은것은 각종 지형이나 다른 생물에 달라붙어 비행하면서 와이번들의 어그로가 튀거나 지형에 끼여 못 쫒아오게 되기를 바라며 무사히 도망치는 일 뿐. [35]
처음 시도하는 경우 일단 끝에 있는 용암폭포와 용암강을 조심하면서 겨우 훔칠만한 고레벨 알을 찾은 뒤 냅다 돌진하여 둥지에 있는 알을 훔치는게 보통이다. 그리고 아마 십중팔구 몰려온 와이번들에 의해 독에 중독되고, 번개에 지져진 후, 불에 구워질 것이다. 그러니 멀티플레이라면 부족원과 같이 가서 알이 있는 둥지를 미리 찾아놓고 잘 키운 비행생물을 동원해야 한다.[34] 부족원이 먼저 광역 어그로를 끈 뒤 둥지에서 멀어지면 그때 미리 찾아놓은 둥지로 가서 알을 훔친뒤 뒤도 보지 말고 달아나라. 아마 형형색색의 와이번들이 벌써 뒤를 쫓아오고 있을 것이다. 남은것은 각종 지형이나 다른 생물에 달라붙어 비행하면서 와이번들의 어그로가 튀거나 지형에 끼여 못 쫒아오게 되기를 바라며 무사히 도망치는 일 뿐. [35]
- 해안 동굴 (라그나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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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남쪽 해안가 동굴에 위치한 서식지는 기존의 훔치고 도망가는 방식으로 알을 얻으려고 한다면 난이도가 용암 협곡에 비해 악랄한 수준으로 급상승한다. 일단 지형 자체가 마치 악의 소굴을 연상시키는데, 이유인 즉슨 협곡이 아니라 해안가이기 때문에 주변에 와이번 수십마리가 넓게 포진해있고 동굴형태이면서 입구가 바다쪽에 하나밖에 없다. 입구로 들어가는 과정에서부터 십중팔구 주위 와이번들의 어그로를 있는대로 전부 다 끌어올 것이다. 당연하게도 동굴 안에도 와이번이 배치되어 있으며 알파종이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동굴 내부가 상대적으로 좁고 어두우며 바닥에는 강줄기까지 흘러 그리핀이나 락 드레이크라 할지라도 안에서 활강하며 싸우기는 쉽지 않다. 다행인 점은 알을 집었을 때 용암 협곡과 어그로 생성 방식이 약간 달라서 동굴 밖 와이번들에게까지 어그로를 생성하진 않는다는 것. 하지만 동굴 내부만 해도 와이번 수가 절대 적지 않으며 무엇보다 워낙 더럽게 많이 포진해있어서... 어그로까지 끌었다간 말 그대로 수십 마리를 한번에 상대해야 했을 것이다.
이곳은 알을 훔치기 위해서는 기존의 훔치고 도망가는 방식 대신 정공법을 택하는 것이 좋은데, 바로 바다로부터 강줄기가 동굴 내부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이용해 자동포탑이나 미니건 터렛이 달린 모터보트를 타고 들어가 방해하는 와이번들을 싹 다 쓸어버리고 동굴 내부의 모든 알들을 유유히 털어오는 것이다.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와이번들을 상대로 자동 조준으로 수천 단위의 DPS 를 꽂아넣는 터렛은 매우 효율적이며[36] 탈것인 모터보트와 그 위에 세워진 터렛, 철제 벽 등의 건축물 모두 와이번의 공격에 면역이다. 탄약이 좀 소모되긴 하겠지만 이 방법으로 정말로 쉽게 한번에 동굴 전체의 알을 다 털어올 수 있고 모터보트는 한번 만들어 놓으면 자원 및 생물 수송, 이동식 기지 등의 용도로 유용히 사용될 수 있으므로 손해보는건 전혀 없는 편. 운 나쁘게 죽더라도 설치해놓은 침대 등으로 바로 모터보트에서 리스폰 하면 장땡이다. 마침 리드시크티스도 라그나로크엔 등장하지 않기에 최고의 방법.
굳이 훔치고 도망가겠다면 마나가르마나 락 드레이크 등이 동굴 내부에서는 와이번이나 그리핀보다 움직이는게 더 수월한 편이며 동굴 입구 바로 위에는 여러 출구로 이어지는 크리스탈 동굴이 있으니 도망갈 때 참고하면 좋다.
라그나로크 남쪽 해안가 동굴에 위치한 서식지는 기존의 훔치고 도망가는 방식으로 알을 얻으려고 한다면 난이도가 용암 협곡에 비해 악랄한 수준으로 급상승한다. 일단 지형 자체가 마치 악의 소굴을 연상시키는데, 이유인 즉슨 협곡이 아니라 해안가이기 때문에 주변에 와이번 수십마리가 넓게 포진해있고 동굴형태이면서 입구가 바다쪽에 하나밖에 없다. 입구로 들어가는 과정에서부터 십중팔구 주위 와이번들의 어그로를 있는대로 전부 다 끌어올 것이다. 당연하게도 동굴 안에도 와이번이 배치되어 있으며 알파종이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동굴 내부가 상대적으로 좁고 어두우며 바닥에는 강줄기까지 흘러 그리핀이나 락 드레이크라 할지라도 안에서 활강하며 싸우기는 쉽지 않다. 다행인 점은 알을 집었을 때 용암 협곡과 어그로 생성 방식이 약간 달라서 동굴 밖 와이번들에게까지 어그로를 생성하진 않는다는 것. 하지만 동굴 내부만 해도 와이번 수가 절대 적지 않으며 무엇보다 워낙 더럽게 많이 포진해있어서... 어그로까지 끌었다간 말 그대로 수십 마리를 한번에 상대해야 했을 것이다.
이곳은 알을 훔치기 위해서는 기존의 훔치고 도망가는 방식 대신 정공법을 택하는 것이 좋은데, 바로 바다로부터 강줄기가 동굴 내부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이용해 자동포탑이나 미니건 터렛이 달린 모터보트를 타고 들어가 방해하는 와이번들을 싹 다 쓸어버리고 동굴 내부의 모든 알들을 유유히 털어오는 것이다.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와이번들을 상대로 자동 조준으로 수천 단위의 DPS 를 꽂아넣는 터렛은 매우 효율적이며[36] 탈것인 모터보트와 그 위에 세워진 터렛, 철제 벽 등의 건축물 모두 와이번의 공격에 면역이다. 탄약이 좀 소모되긴 하겠지만 이 방법으로 정말로 쉽게 한번에 동굴 전체의 알을 다 털어올 수 있고 모터보트는 한번 만들어 놓으면 자원 및 생물 수송, 이동식 기지 등의 용도로 유용히 사용될 수 있으므로 손해보는건 전혀 없는 편. 운 나쁘게 죽더라도 설치해놓은 침대 등으로 바로 모터보트에서 리스폰 하면 장땡이다. 마침 리드시크티스도 라그나로크엔 등장하지 않기에 최고의 방법.
굳이 훔치고 도망가겠다면 마나가르마나 락 드레이크 등이 동굴 내부에서는 와이번이나 그리핀보다 움직이는게 더 수월한 편이며 동굴 입구 바로 위에는 여러 출구로 이어지는 크리스탈 동굴이 있으니 도망갈 때 참고하면 좋다.
- 냉기 와이번 둥지 (라그나로크,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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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 와이번은 다른 화염, 번개, 독 와이번들과는 달리 라그나로크 맵 동쪽 설산 설원 지역의 산꼭대기나 절벽 쪽에 둥지를 튼다. AI 또한 기존 와이번들과 달라서 둥지를 지키지도 않고, 알을 훔쳐도 어그로가 아예 생기지 않거나 생겨도 오래 지속되지도 않는다. 또한 알의 스폰 시스템도 달라서 알이 스폰되는 둥지 위치에 특정 레벨의 와이번이 있으면 그 레벨에 따른 알이 생성된다. 때문에 PvE 서버에서는 고레벨의 냉기 와이번은 일부러 살려두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만 보면 알을 얻기 정말 쉬워 보이지만 문제는 설산의 추위와 정말 낮은 냉기 와이번의 스폰률. 냉기 와이번이 스폰되는 동쪽 설산은 현재 아크의 모든 맵을 통틀어 가장 기온이 낮은 곳으로, 지형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영하 60도 안팎의 미친 추위를 자랑한다. 물론 이건 낮일때의 기온이고, 밤이 되면 온도는 더 떨어져서 가장 추운 산꼭대기 부분은 영하 70도 이하로까지 온도가 떨어진다. 너무나 그 추위가 심해서 인내에 스탯을 투자하고 모피옷을 입어도 초단위로 체력이 뚝뚝 떨어져서 순식간에 얼어죽으며[37] 최소 대가나 우월 등급의 모피옷이 아니라면 장시간 설산에서 머무는 것은 불가능하다. 온 사방에 우글거리는 다이어울프와 유티라누스는 덤. 공중 탈것을 타고 접근하려 해도 잠깐 내려앉아 쉬고 있으면 갑자기 다이어울프들이 달려들어 물어뜯으며 아차 하는순간 유티라누스 공포 포효에 걸려 조종불능 상태에 빠진다. 추가적으로 냉기 와이번의 스폰률은 굉장히 낮은 편이므로, 운이 나쁘다면 몇시간 넘게 지옥같은 설산을 뒤지며 와이번이 스폰되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냉기 와이번은 다른 화염, 번개, 독 와이번들과는 달리 라그나로크 맵 동쪽 설산 설원 지역의 산꼭대기나 절벽 쪽에 둥지를 튼다. AI 또한 기존 와이번들과 달라서 둥지를 지키지도 않고, 알을 훔쳐도 어그로가 아예 생기지 않거나 생겨도 오래 지속되지도 않는다. 또한 알의 스폰 시스템도 달라서 알이 스폰되는 둥지 위치에 특정 레벨의 와이번이 있으면 그 레벨에 따른 알이 생성된다. 때문에 PvE 서버에서는 고레벨의 냉기 와이번은 일부러 살려두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만 보면 알을 얻기 정말 쉬워 보이지만 문제는 설산의 추위와 정말 낮은 냉기 와이번의 스폰률. 냉기 와이번이 스폰되는 동쪽 설산은 현재 아크의 모든 맵을 통틀어 가장 기온이 낮은 곳으로, 지형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영하 60도 안팎의 미친 추위를 자랑한다. 물론 이건 낮일때의 기온이고, 밤이 되면 온도는 더 떨어져서 가장 추운 산꼭대기 부분은 영하 70도 이하로까지 온도가 떨어진다. 너무나 그 추위가 심해서 인내에 스탯을 투자하고 모피옷을 입어도 초단위로 체력이 뚝뚝 떨어져서 순식간에 얼어죽으며[37] 최소 대가나 우월 등급의 모피옷이 아니라면 장시간 설산에서 머무는 것은 불가능하다. 온 사방에 우글거리는 다이어울프와 유티라누스는 덤. 공중 탈것을 타고 접근하려 해도 잠깐 내려앉아 쉬고 있으면 갑자기 다이어울프들이 달려들어 물어뜯으며 아차 하는순간 유티라누스 공포 포효에 걸려 조종불능 상태에 빠진다. 추가적으로 냉기 와이번의 스폰률은 굉장히 낮은 편이므로, 운이 나쁘다면 몇시간 넘게 지옥같은 설산을 뒤지며 와이번이 스폰되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 그레이트 트렌치 (발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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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라그나로크, 스코치드 어스의 와이번 협곡과 동일하다. 단, 냉기 와이번만 스폰됨에 따라 브레스를 맞을시의 타격이 상당히 크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설산이므로 춥기까지 한데, 안의 화염 와이번 둥지는 더우므로 옷 갈아입기가 귀찮을 것이다.
기존 라그나로크, 스코치드 어스의 와이번 협곡과 동일하다. 단, 냉기 와이번만 스폰됨에 따라 브레스를 맞을시의 타격이 상당히 크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설산이므로 춥기까지 한데, 안의 화염 와이번 둥지는 더우므로 옷 갈아입기가 귀찮을 것이다.
- 화염 와이번 동굴 (발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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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한 발게로의 냉기 와이번 협곡(The Great Trench) 아래쪽에 입구가 있다. 들어가면, 상당히 거대한 동굴과 화염 와이번들이 득시글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화염 와이번만 스폰되며, 당연하지만 알파 와이번도 스폰된다. 내부는 넒다지만 입구도 좁고 용암길도 같이있기 때문에 도주에 주의해야 한다. 알파 와이번이 스폰되면 가뜩이나 좁은 동굴 내부에서 그 빠른 속도와 덩치로 돌아다니므로 알 훔칠 생각은 접고 전투하거나, 누군가가 잡아주길 바라며 도망가자.
어떻게든 원하는 알을 얻는데 성공했다면, 기쁨에 젖은 나머지 알을 아무런 준비 없이 바로 부화시키는건 좋지 않은 선택이다.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새끼 와이번은 와이번 우유로만 각인과 배고픔을 채우는 것이 가능한데 이 와이번 우유는 알파 와이번을 죽이거나 암컷 와이번[38]을 기절시켜야만[39] 얻을 수 있다. 알파 와이번을 죽이면 50개, 암컷 와이번을 기절시킬 시 5개의 우유를 인벤토리에서 획득할 수 있다. 즉 와이번 서식지로 한번 더 가야하므로 우유를 얻은 후 부화시키는 것이 낫다. 다만 정 우유를 얻기 뭐하다면 다에오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40] 우유를 얻는데 팁이 하나 있다면, 위의 해안가 와이번 동굴에 터렛 달린 모터보트를 끌고 들어가 와이번을 학살하는 방식으로 알을 약탈했을 경우 알파 와이번이 터렛에 죽으면서 우유 50개가 바로 플레이어의 인벤토리에 들어온다. 그럼 바로 배 위에 미리 설치해놓은 저장고에 우유를 집어넣으면 끝. 알도 훔치면서 겸사겸사 동시에 우유도 대량 뜯어올 수 있는 방법이다. 위에서 설명한 발게로의 냉기 와이번 협곡(The Great Trench) 아래쪽에 입구가 있다. 들어가면, 상당히 거대한 동굴과 화염 와이번들이 득시글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화염 와이번만 스폰되며, 당연하지만 알파 와이번도 스폰된다. 내부는 넒다지만 입구도 좁고 용암길도 같이있기 때문에 도주에 주의해야 한다. 알파 와이번이 스폰되면 가뜩이나 좁은 동굴 내부에서 그 빠른 속도와 덩치로 돌아다니므로 알 훔칠 생각은 접고 전투하거나, 누군가가 잡아주길 바라며 도망가자.
참고로 와이번 새끼의 레벨은 부모의 레벨과 색상을 똑같이 물려받는데,[41] 알 상태일때도 정보 하단에 보면 부모의, 즉 알의 레벨을 확인할 수 있다. 와이번들의 야생 최대 레벨은 150인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최대 190으로, 운만 좋다면 고스펙의 와이번 알을 단번에 손에 넣을 수 있다. 알을 훔치기 전에 주위 와이번들의 레벨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
6. 성능
전체적인 성능을 말하자면, 높은 위력과 속도를 앞세운 유리 대포. 아크의 대미지 공식상 안장을 채운 생물들은 방어력 25짜리 기본 안장이더라도 '''총기류의 피해는 50%, 폭발물의 피해는 20%'''나 줄여준다. 물론 와이번 자체는 키울 때 각인을 하게 되므로 기본적으로 모든 피해로부터 최대 30%의 피해감소를 받지만 어차피 와이번은 지상에 내려앉아 생물들과 싸우기보다는 공중에서 폭격을 가하기 때문에 각종 원거리 무기에 노출되기 쉽다. 다른 날탈것들에 비해 덩치도 큰 생물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브레스를 뿜는데 눈에 안 띌 수도 없다보니 일점사를 받기 더욱 쉽다는 것. 덕분에 안장을 채우는 대부분의 생물들과 비교해서 피해를 더 많이 받는 것은 물론이고, 공중에서는 날아오는 총알을 막아줄 엄폐물도 없고 크기도 크니 체감 피해량은 훨씬 더 커진다.
렉스보다 물기가 잘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지상전이 괜찮을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늘 말하듯이 와이번에게는 안장이 없다. 날 때는 커브도 넓게 도는데다가 땅에 착지해서 이동할 시 그 기동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처참하다. 또한 지상에는 단순 깡스펙과 맞딜로는 와이번을 능가하는 생물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물어보겠다고 내려왔다가 공격 세례 맞고 끔살나는게 현실이다. 땅에 내려서 브레스만 쏴대면 좋지 않겠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번개나 화염 등의 와이번이 브레스 뿜어 보겠다고 자리잡는 곳은 적에게도 아주 잘 보이는 곳임을 기본적으로 뇌리에 박아놓아야 한다. 독이 그나마 사거리가 길다지만 남들 다 총쏘면서 피를 녹여대는 마당에 혼자 독구슬 졸졸졸 굴리는 공격을 쓰는건 죽여달라고 광고하는 꼴. 위와 같은 이유로 공식 PvP 서버에서는 활용하기가 그리 쉽진 않다.
대신 PvE의 경우 공식 비공식 가리지 않고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최상위 포식자 취급이라 중형 육식공룡 이하에게 선공받지 않으며 비행속도 및 무게가 준수하고, 전투력 역시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는 야생 생물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강력한 브레스와 물기의 대미지라는 장점만 부각돼서 맵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거나 야생 공룡들을 사냥하는데 굉장히 좋기 때문에 호버 스키프를 해금하기 전까진 자가용으로 자주 사용되는 생물들 중 하나다.
6.1. 장점
- 아크 최상위권의 원거리 고화력
와이번 중 가장 브레스 깡딜이 높은 번개 와이번의 경우, 익스팅션 확장팩이 발매된 현재까지도 원거리 DPS로 따진다면 최상위권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42] 기본적으로 와이번의 브레스 공격은 종류를 불문하고 전부 넓은 지역에 범위 피해를 입히며, 화염 브레스의 화상 디버프, 독 브레스의 독구름, 전기 브레스의 기절피해, 냉기 브레스의 빙결 등 고성능의 특수 효과까지 추가로 붙어있다. 이는 아크 전체를 통틀어서도 위협적인 능력이며 전투 시 포탑의 방어 밖의 적에게 큰 피해를 강요할 수 있다.
- 매우 빠른 비행속도
전투력과 별개로 비행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빠르다. 활강이나 부스트 등 특수한 경우의 짧은 속도 증폭을 제외한다면 와이번보다 빠른 비행생물은 기껏해야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불사조나 부스터를 킨 트로페오그나투스, 트로피컬 와이번 뿐이다. 이 빠른 속도 덕분에 와이번은 전장에 신속히 참여할 수 있고 전투시 불리하면 언제든지 도망갈 수 있다. 케찰과 동일한 종류의 생물들을 집어올릴 수 있는 덕분에 수송 및 테이밍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고, 그냥 단순히 날아다니면서 보급품을 수집하는 용도로도 적합하다.
- 활용력
기본적으로 브레스로 폭격을 하는 것이 와이번의 정체성이지만, 종류와 특성에 따라서 여러가지 목적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일단 고레벨의 각인된 화염 와이번은 브레스 대미지와 더불어 체력을 지속적으로 깎는 화염 디버프를 적 생물에게 걸 수 있으며, 스코치드 어스에서 불사조를 조련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번개 와이번의 경우 가장 높은 DPS와 정확도를 가지고 있고 안장 및 갑옷의 방어도를 무시하는 히트스캔형 빔 브레스로 공중전이던 지상 공격이던 큰 활약이 가능하다. 독 와이번은 브레스의 사정거리가 가장 길고 대미지가 폭발 형식으로 들어가며, 생물과 그 탑승자에게 동시에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PvP에서 기수 저격용 공중 병기로서 활약한다. 냉기 와이번은 이론상 이동속도를 떨어뜨리는 봉쇄 능력으로 PvP에서 전쟁 시 아군 지원 및 적들의 발을 묶는 용도로 쓸 수 있으나 브레스의 사정거리가 너무 짧아 위험부담이 크고, 마나가르마 등의 다른 생물에게 능력도 밀리고 다른 속성 와이번 등에 화력도 밀려 실제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공격용 외에도, 비행속도가 빠르며 무게 스탯이 은근히 높고 최상위 포식자 생물이라 중형 육식공룡 이하에게 선공받지 않기 때문에 맵 이동용 및 짐을 옮기는 데 굉장히 유용하다. 뛰어난 전투력과 더불어 생고기와 고품질 생고기를 채집하는 효율도 매우 높기 때문에 고기 캐는 용도로도 적합하며, 중형 이하 대부분의 생물들을 전부 집어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전투, 채집, 이동 등 무엇 하나 버릴 것 없이 다방면 활약이 가능한 생물이다.
공격용 외에도, 비행속도가 빠르며 무게 스탯이 은근히 높고 최상위 포식자 생물이라 중형 육식공룡 이하에게 선공받지 않기 때문에 맵 이동용 및 짐을 옮기는 데 굉장히 유용하다. 뛰어난 전투력과 더불어 생고기와 고품질 생고기를 채집하는 효율도 매우 높기 때문에 고기 캐는 용도로도 적합하며, 중형 이하 대부분의 생물들을 전부 집어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전투, 채집, 이동 등 무엇 하나 버릴 것 없이 다방면 활약이 가능한 생물이다.
6.2. 단점
- 안장 장착 불가
와이번이 가진 큰 단점. 안장의 방어도 효과를 못 받기 때문에 기본 각인 효과나 메이트부스트 등으로 버텨야 한다. 고화력의 원거리 무기가 난무하는 PvP에서 와이번의 활약이 제한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며, 특히 다수의 헤비 오토터렛 등으로 무장된 요새에는 접근하는것조차 불가능하다. 지나가던 유저들이 높은 등급의 저격소총 등으로 쏴대는 거에도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항상 몸을 사려야 하는 이유가 된다.
- 브레스의 아군 피해
서버에서 별도로 아군 오사를 금지해놓지 않았다면 브레스의 극딜이 그대로 아군 및 테이밍한 생물들에게도 들어간다. 브레스는 범위 공격이므로 적과 아군이 뒤얽혀 싸우는 난전 상황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밖에 없는데, PvP에서 잘못하면 아군한테 욕이나 먹고 기껏 테이밍한 생물들이 죽어나가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다.
- 너무 넓은 회전반경
이론상 최고의 비행속도와 고화력의 원거리 공격능력을 갖춘 와이번이지만, 정작 와이번과 다른 공중생물들이 공중전을 펼치면 너무나도 큰 회전각도 때문에 번개 와이번이 아니면 공격을 제대로 맞출수가 없다. 대부분의 생물이 와이번보다 빠르게 날 수가 없으니 서로 어쩔 수 없는 건 피차일반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상대가 활강을 하는 그리핀이나 제트엔진을 켠 상태의 트로페오라면 기동력 등에서 밀리게 된다.[43]
7. 다른 생물들과의 비교
날아다니며 원거리 브레스 공격으로 지상을 폭격할 수 있는 와이번의 특성상 렉스나 기가노토 같은 대부분의 지상 생물들은 와이번에게 피해를 입히는거나 쫒아가서 공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투가 벌어질 시 혼자서는 이길 수 없다. 따라서 이 항목에서는 비행이 가능하거나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 와이번과 직접적인 전투가 가능한 생물들 위주로 서술한다.
- 케찰
단순 일대일 싸움이라면 당연히 와이번이 이긴다. 와이번이 회전반경 문제로 공중 생물들과의 전투에서 문제를 겪는다고 해도 케찰의 큰 크기와 느린 속도는 와이번의 브레스 공격의 좋은 표적이다. 정 안되면 그냥 근접해서 물어버리면서 싸워도 된다. 문제는 케찰은 데저트 타이탄과 함께 플랫폼 안장이 달리는 유일한 비행생물인데, 비록 과거의 패치로 더 이상 플랫폼 안장에 자동포탑 설치가 안 되게 바뀌었더라도 여전히 인력으로 작동하는 미니건 터렛과 발리스타 터렛 등은 설치가 가능하다. 미니건 터렛은 2000이 넘는 DPS가 나오고 발리스타 터렛의 체인 볼라에 맞으면 와이번은 그대로 추락하며, 그게 아니더라도 플랫폼 위의 탑승자가 저격소총으로 조금만 쏴주기만 해도 체력이 눈에 띄게 깎여나간다. 비공식 서버라면 아예 플랫폼 안장에 터렛을 올려 터렛케찰을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와이번은 근처에 접근조차 할 수 없다.
야생의 개체이건 길들인 개체이건 상관 없이 일단은 와이번의 하드카운터이다. 일단 골렘은 와이번의 가장 큰 장점인 브레스 공격에 대해 완전히 면역이며 기존 물기 공격도 야생 개체라면 원래 대미지의 10%, 길들인 개체라면 안장의 방어도까지 곱연산이 적용되어 원래 대미지의 5% 이하만이 바위정령에게 들어간다. 반면에 와이번은 바위 정령의 돌 던지기에 맞을 경우 꽤 큰 피해를 입는다. 당연히 브레스가 안 먹힌다고 내려앉아서 대놓고 맞딜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며 와이번을 타고 가다 바위정령을 봤다면 그냥 길가의 돌 보듯 하고 지나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골렘쪽도 와이번을 보면 적당히 경계하며 그냥 지나가도록 두자. 문제는 바위정령 입장에선 와이번이 교전을 피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오히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맹독 와이번의 브레스에 맞고 죽거나 와이번에게 기수가 낚아채여 끌려가 끔살당할수 있기에 조심해야한다.
전투는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브레스로 극딜이 가능한 와이번의 압승이다. 락 드레이크로서는 날아다니는 와이번을 공격할 수단이 제한적이며, TEK 안장을 낀다고 한들 움직이면서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와이번을 맞추기 매우 어렵고 애시당초 원소 소모가 심해 함부로 쏘기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비록 와이번이 안장이 안 달려서 물몸이라고 해도 체력과 대미지를 비롯한 기본적인 스탯이 락 드레이크보다 높으며 설사 불리해지더라도 날아서 바다나 평지 쪽으로 도망가면 끝. 락 드레이크의 기동성이 뛰어나다고 해봤자 날 수 있는것도 아니며 와이번의 일반 비행 속도는 아크 비행생물들중 가장 빠르기 때문에 작정하고 도망가면 락 드레이크로는 절대 못 따라잡는다. 당장 하늘 높이 올라가기만 해도 락 드레이크가 할 수 있는것이 없다. 물론 와이번은 에버레이션 아크에 못 들어오며 방어력은 안장이 달리는 락 드레이크가 더 높고 벽타기, 은신 등 락 드레이크만의 특수능력 때문에 상황에 따라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편.
마나가르마가 유리하지만, 전체적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까다로운 상대이다. 마나가르마는 현재 아크의 그 어떤 생물과도 비교가 불가능한 폭발적인 기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즉발형 히트스캔 브레스에 상대를 얼려버리는 CC기까지 추가로 붙어있다. 비록 마나가르마 브레스 자체의 대미지는 와이번보다 떨어지지만 안장이 없는 와이번에게는 이것조차 상당한 피해량이며 그 외의 요소들, 이를테면 조준의 편의성, CC기, 본체의 기동력과 같은 것들이 와이번과 비교했을때 넘사벽의 성능을 자랑하므로 싸우게 될 경우 선회반경 때문에 자유로운 위치 선점과 기동이 힘든 와이번은 마나가르마를 제대로 공격조차 하지 못한 채 순식간에 얼어죽는다.
다만 마나가르마의 브레스와 부스트를 통한 공중 기동은 전부 기력을 대량으로 잡아먹어서 아무리 육아를 거친 개체라고 한들 장시간 사용이 불가능하고, 너프로 인해 부스트와 대쉬, 점프로 인한 기동도 횟수 제한이 생겼다. 그에 반해 여전히 체력 및 공격력과 같은 와이번의 기본 스팩 자체는 마나가르마를 능가하므로 마나가르마 입장에서도 와이번이 마냥 쉬운 상대만은 아니다. 당장 와이번이 최고도로 날아서 도망가기라도 한다면 왠만한 기력의 마나가르마로는 추적조차 불가능하게 되며, 고속으로 비행하는 와이번에게 브레스를 오랫동안 조준해서 얼리는 것 역시 매우 어려운 일이다. 번개 와이번의 브레스 등에 정통으로 맞기라도 한다면 체력이 그리 높지 않은 마나가르마로서는 큰 피해를 입는것은 덤. 결국 지속적인 비행이 불가능하다는 마나가르마의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쉽지 않은 상대가 될 수밖에 없다.
다만 마나가르마의 브레스와 부스트를 통한 공중 기동은 전부 기력을 대량으로 잡아먹어서 아무리 육아를 거친 개체라고 한들 장시간 사용이 불가능하고, 너프로 인해 부스트와 대쉬, 점프로 인한 기동도 횟수 제한이 생겼다. 그에 반해 여전히 체력 및 공격력과 같은 와이번의 기본 스팩 자체는 마나가르마를 능가하므로 마나가르마 입장에서도 와이번이 마냥 쉬운 상대만은 아니다. 당장 와이번이 최고도로 날아서 도망가기라도 한다면 왠만한 기력의 마나가르마로는 추적조차 불가능하게 되며, 고속으로 비행하는 와이번에게 브레스를 오랫동안 조준해서 얼리는 것 역시 매우 어려운 일이다. 번개 와이번의 브레스 등에 정통으로 맞기라도 한다면 체력이 그리 높지 않은 마나가르마로서는 큰 피해를 입는것은 덤. 결국 지속적인 비행이 불가능하다는 마나가르마의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쉽지 않은 상대가 될 수밖에 없다.
- 벨로나사우루스
와이번의 브레스 공격력은 매우 강력하지만 벨로나사우루스의 터렛 모드 DPS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치명적이다. 거기다 벨로나사우루스의 가시 공격은 비행 생물의 기력을 소진시켜 땅으로 떨어뜨리는 특수능력이 있기 때문에 잘못하다간 도망도 못 가고 땅에 떨어져 고슴도치가 돼 죽기 십상이다. 다만 벨로나사우루스의 자체 체력 수치는 별 볼일 없고 대부분 공격력과 기력에 스탯을 찍느라 체력이 낮은 경우가 부지기수니 브레스만 잘 밖아넣는다면 죽이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다만 이것도 이상적인 일대일 전투의 이야기고, 터렛 모드로 배치된 다수의 벨로나사우루스나 사람이 탑승 중인 공격력이 높은 각인 벨로나사우루스의 경우는 와이번에게 치명적이니 왠만해선 근처도 가지 말자.
물몸의 와이번에게는 비행을 봉쇄하는 리퍼의 투사체 공격은 극도로 치명적이다. 난전 중에 이 공격에 맞아 착지당하기라도 한다면 순식간에 여기저기에 들어오는 공룡들의 입질과 총탄 세례에 끔살당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면에 리퍼의 방어력은 와이번의 브레스 공격에도 어느정도의 탱킹을 보장하고 근접해서 물기보다는 날아다니며 브레스로 폭격을 주로 하는 와이번의 특성상 어깨에 지참한 광원생물 범위 내에 리퍼를 두는것도 쉽지 않으니 리퍼가 전투에서는 확실히 유리하다. 이렇듯 리퍼가 전투에 있어서는 압도적이지만 PvP에서 리퍼를 상대함에 있어 한가지 조커카드가 있으니 바로 독 와이번의 브레스. 독구름이 탑승자에게까지 범위 피해를 입히므로 직격에 성공할 경우 리퍼는 멀쩡한데 탑승자가 죽어나갈 수 있다. 물론 리퍼의 탑승자가 애초에 방독면을 끼고 있는 상황이라면 씨알도 안 먹히지만.
MEK이 전반적으로 우세하다. 고등급 MEK의 소총은 한발 한발이 로켓런쳐급 위력이 나오므로 조금만 연사당해도 물몸의 와이번에게 치명적이며 반대로 메이트부스트나 각인 효과 등을 전혀 받지 못하고 방어도라고는 쉴드 모듈이 전부인 MEK에게도 와이번의 브레스 공격, 특히 번개 와이번의 극딜과 화염 와이번의 디버프는 위협적이다. 날아다녀서 소총으로 맞추기 힘든건 덤. 다만 MEK의 스펙이 와이번을 압도하며 와이번의 브레스 사정거리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아 MEK에게 공격을 명중시키려면 가까이 접근할 수 밖에 없는데, 와이번 입장에서 이는 큰 부담이다. MEK이 쉴드장을 전개하기라도 한다면 안그래도 물몸인 와이번은 디버프 때문에 내부에 진입하는것도 힘들고, 접근해서 브레스 쏘다가 소총이나 칼질에 몇번 맞기라도 한다면 체력이 순식간에 반토막난다. 결국 싸우게 되면 십중팔구 와이번 쪽이 피해가 누적되어 먼저 후퇴할 수 밖에 없게 되고, 이 경우 MEK 역시 고속으로 날아가는 와이번을 쫒아갈 수 없으니 승부를 내지 못한다. 정리하자면 전반적으로 와이번측이 불리하지만 와이번도 나름의 한방을 먹일수 있는정도. 맹독 와이번으로 기수 저격도 안되고 쉴드장에 독 투사체가 막히기 때문에 애초에 타켓으로도 잘 노려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8. 스토리
'''레이아의 탐사노트 #28 (스코치드 어스)'''
내가 그것들을 찾았을 때, 난 그들을 가루가 되도록 뭉개버리고 싶었다. 이 알들은 내가 사랑했던 자를 죽인 괴물들의 새끼들이며, 그들은 결코 나의 연민을 구하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알고있다. 만약 내가 이 생물들을 내 소유의 시종으로서 기를 수 있다면, 날 배신했던 그 신들도 나를 칠 수 없을 것이다.
난 그들이 어미로부터 받는 따뜻함을 흉내내기 위해 거대한 모닥불을 만들었고, 그들이 알에서 깨어나면 먹이를 먹일 수 있도록 추락한 그 야수들로부터 우유를 모았다. 이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아니, 그렇게 될 것이다. 난 이 생물들을 키울 것이며 그들의 주인이 될거고, 살아남을 것이다. 너에게 약속할게, 존. 난 우리 둘 모두를 위해 살겠어.
존 데케야, 레이아, 헬레나의 탐사노트에 모두 등장하는 스코치드 어스의 스토리를 관통하는 핵심 생물이다.'''헬레나의 탐사노트 #16 (스코치드 어스)'''
그 사마귀들이 마을을 무시하고 지나칠 거라는 나의 믿음은 근거없는 것이였고, 난 우리 모두가 이 아침 일출이 우리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걱정에 사로잡혔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모든 연습에도 불구하고, 내 소총은 무겁게 느껴졌고 사마귀 때가 다가올수록 내 손은 떨리기 시작했다. 다행이도, 그들만이 우리를 찾아온 유일한 손님은 아니였다.
마을사람들은 공중으로부터 번개와 화염이 내리꽂히며 접근하는 곤충들을 찢어버리는 순간 환호하였다. 누군가가 이름을 외쳤다: Wali al Aswad. 박수갈체를 알아차리지 못한체 여전히 검은 로브 뒤에 숨어있는, 그 인물. 신속하며 효율적으로, 와이번들은 짧은 비행으로 사마귀 때를 섬멸하고 지평선 넘어로 사라졌다.
Wali al Aswad... 난 그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어, 감사인사라도 하기 위해서는.
사실 와이번은 원래부터 스코치드 어스 아크에 존재했던 생물이 아니였으며, 그 시작은 과거 레이아가 젊었을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이집트의 여사제였던 레이아는 스코치드 어스 아크에 처음 왔을 때부터 오벨리스크 빛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그것을 신이 내린 기둥으로 생각하고 숭배하였다. 곧 다른 생존자들과 연합하여 작은 마을을 건설하고 그곳의 지도자로 추양받게 된 레이아는 따뜻한 마음씨와 종교적인 믿음 덕분에 사막에서부터 몰려온 생존자들을 전부 받아주었고 시간이 지나자 작은 마을은 점점 더 조직되고 발전하여 큰 도시 규모까지 성장하게 된다.
레이아는 이 도시의 이름을 노스티(Nosti)라고 지었으며, 소문을 듣고 점점 스코치드 어스 아크의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이들 중에선 19세기 서부에서 무법자로 이름을 날리던 존 데케야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레이아는 존 데케야를 받아주었으며 곧 존 데케야는 실력을 인정받아 도시를 지키는 경비대장의 직책을 맏게 된다.
행상인으로 변장한 강도 조직의 레이아 납치 시도, 사마귀 때의 공격 등 숱한 위기가 있었지만 존 데케야의 활약 덕분에 레이아와 노스티는 무사하였고, 날이 갈수록 노스티는 번영하고 안정적으로 스코치드 어스의 생존자들을 보호하고 먹여살릴 수 있게 된다. 동시에 레이아와 존 데케야는 서로간에 호감을 갖고 사랑을 싹틔우기 시작한다. 도시의 번영과 평화로움 덕분에 기뻤던 레이아는 이 모든것이 신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오벨리스크를 기념하는 축제를 개최하기로 계획하고, 이에 응답이라도 한 것인지 언젠가부터 오벨리스크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이 예사롭지 않게 변한다.
이 때부터 기존 스코치드 어스에 존재하지 않았던 생물인 와이번이 갑자기 등장하여 도시와 생존자들을 위협하였고, 존 데케야는 불안한 낌새를 느끼지만 레이아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기존의 계획대로 축제를 연다. 모든것은 평화와 폭력의 성질을 동시에 지닌 신의 양면성이라고 생각하면서...
모두가 들떠있던 어느날 밤, 갑자기 오벨리스크가 유래없이 강력한 파장을 발하고,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어나며 지면이 내려앉고 스코치드 어스 아크에서 가장 번영하던 도시였던 노스티는 순식간에 모든 생존자들과 함께 갈라진 땅 사이로 무너져내려 자취를 감춘다.[44][45][46] 다행히 검치호를 타고 레이아를 구하러 온 존 데케야 덕에 도시 전체가 멸망하였음에도 둘만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모든 것을 잃고 다시금 사막으로 쫒겨난 둘은 와이번들에게 쫒기다가 결국 한 건물 폐허에 갇히게 되고[47], 시간이 지나서 물과 식량은 떨어져 가는데 와이번들은 둘을 포기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결국 존 데케야는 스스로를 희생해 와이번들을 유인하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죽음에 절규하며 레이아는 이전까지와 달리 호흡을 고르고 정확한 조준의 사격으로 와이번들을 쏘아 죽여 그의 복수를 한다.
번영했던 도시, 사랑하는 사람 등 모든것을 잃고 분노와 절망에 빠진 레이아는 존 데케야의 마지막 말대로 자신을 배신한 신(오벨리스크)들의 뜻에 반하여 꼭 살아남으리라 다짐하게 되고, 와이번 알을 훔쳐 새끼들을 육아하는데 성공하여 와이번 라이더로 홀로 살아가게 된다.
시간은 지나고, 한편 아일랜드 맵에서 아크의 진실을 깨닫고 스코치드 어스 아크로 이송당한 헬레나는 사막에서 생존하느라 오만가지 고생을 다 하는데 어느날 바위 정령을 만나 죽을 위기에 처한 헬레나를 번개 와이번을 타고있는 정체불명의 사람이 구해주게 된다. 이후 사마귀때의 습격으로 헬레나가 있던 마을이 위기에 처했을 때도 동일한 인물이 화염 와이번과 번개 와이번을 타고와 브레스로 사마귀 때를 쓸어버림으로서 마을은 무사했으며, 사람들은 그 인물을 Wali al Aswad라고 부르며 환호하였다.
Wali al Aswad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인물을 꼭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든 헬레나는 모렐라톱스 한마리를 받아 모험길에 올랐으며 고생 끝에 겨우겨우 베일에 싸인 그 와이번 탑승자를 만나게 된다. 예상했다시피 그 인물은 과거 와이번을 길들이는데 성공했던, 이제는 나이가 든 레이아였으며 헬레나가 말하는 아크의 진실을 듣고 헬레나에게 과거 자신의 도시와 생존자들에게 벌어졌던 일들을 말해준다. 자신은 오벨리스크를 믿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헬레나를 가디언 아레나로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대려다 준 레이아는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 이후 와이번을 타고 돌아가고, 헬레나는 Wali al Aswad의 진짜 이름 레이아를 언급하며 역시 작별 인사를 한다. 이로서 헬레나와 스코치드 어스 아크, 과거 노스티의 멸망을 이끌었던 와이번과의 인연은 끝나게 된다.
[1] 후에 이 Draconis라는 학명은 락 드레이크와 마나가르마에게도 쓰이게 되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들과 묶어 '''용족'''이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마그마사우루스의 경우에는 불명. 물론 엄밀히 표기를 따지자면 용속 내지는 드라코니스속 정도가 될 것이다.[2] 또한 할로윈 이벤트 한정으로 스코치드 어스에서 도도 와이번과 3속성의 좀비 와이번, 알파 와이번의 변형인 뼈 와이번이 등장한다.[3] 또한 발게로의 냉기 와이번은 20년 4월 22일자 전까지는 라그나로크의 냉기 와이번과 다른 개체였다.[4] 화염 와이번의 모델이지만 크기가 작고 색은 선명한 붉은색과 노란색을 가지고 있다.[5] 예를 들어 색은 분명히 번개 와이번이었는데 알고 보니 맹독이나 화염 와이번이었다던지, 검은 색의 냉기 와이번이나 녹색의 화염 와이번 등이 스폰되면 해당 개체의 알이 생성되는 식이다.[6] 영문 아크위키에는 기본 속도 3000, 질주 속도 2310이라고 나와있으나 실제로는 크리스탈 와이번보다 느리기 때문에 잘못된 수치이다.[7] 번개, 화염, 맹독, 크리스탈과 알파 크리스탈로 다섯 종류가 존재.[8] 별개의 3종과 후계자, 보스 정도가 있다.[9] 기본 3속성[10] 얼음 와이번이 추가되어 4종이 등장[11] 감염된 와이번[12] 얼음, 화염 2종[13] 나머지 것들이라면 표면 리퍼킹이 들끓는 에버레이션의 지상, 오염된 기가노토가 두자릿수로 무한 스폰되는 익스팅션의 금지된 구역 정도가 있다.[14] 비교적 느리고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잘끌리지않는 렉스와는 달리 달리기로는 도망가는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속도에다가 전투력까지 더높은 와이번은 상당히 위험하다[15] 렉스를 능가하는 강력한 대미지를 가졌다.[16] 케찰코아틀루스와 동일한 종류의 생물들을 집어 올릴 수 있었으나, 지금은 아니다.[17] 모든 와이번을 가지고 있다면 화염 와이번으로 어그로를 끌고 나머지 와이번으로 공격하면 쉽다. 알파 와이번의 브레스도 화염 속성이라 일반 화염 와이번에게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18] 인게임에서는 붉은 부분이 흰색으로 되어있다.[19] 수는 50개로, 단순히 암컷 와이번을 기절시키고 나오는 것보다 많다.[20] 최대 토대 57칸 정도[21] 방어상수 값이 '''0'''이다.[22] 골렘은 어차피 모든 브레스 공격에 '''면역'''이다.[23] 타겟이 가까워서 눈앞에서 폭발할 경우 독 와이번에 타고있는 기수도 대미지를 입는다. 따라서 방독면은 반필수[24] 직격탄을 맞을경우 직격시 받는 대미지와 자체적인 폭발이 합쳐진 엄청난 대미지가 한번에 들어간다.[25] Armor coefficient(방어 상수) 값이 '''0.1''' 이다.[26] 굳이 단점을 꼽자면, 화염 와이번처럼 살짝만 스쳐도 되는 것도, 독 와이번처럼 저격이 가능할 정도로 사거리가 길지도 않아서 다른 와이번에 비해서도 공격에 쉽게 노출된다.[27] 야생 생물은 기력 제한이 없어 무한 질주가 가능하다.[28] 게다가 라그나로크 한정으로 스폰되는 개체수도 훨씬 적으며, 둥지도 특유의 구조와 육각형 모양의 주상절리가 펼쳐져있는 형태를 가진 다른 와이번의 둥지에 비해 찾기 힘들다.[29] 또한 마나가르마가 큰 너프를 먹음에 따라 대체된 자가용도 냉기 와이번이 아닌 그리핀이나 락 드레이크 같은 생물이며, 와이번 종류라고 해도 기존의 3속성이나 크리스탈 아일에서 크리스탈 와이번 또는 트로페오그나투스를 조련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30] 그 흔적으로 냉기 와이번의 알을 잘 보면 번개 와이번의 알에서 톤만 밝게 한 정도이다.[31] 다만 어디까지나 이는 새로 키운 와이번들에 해당되며 그 이전에 키워온 와이번들은 발게로의 와이번 클래스이기 때문에 여전히 서버 이동이 되지 않는다.[32] 스코치드 어스 확장팩 발매 당시만 해도 불사조와 티타노사우루스 정도를 제외하면 생물종들 중 독보적으로 어려운 조련 난이도여서 많은 유저들이 샷건을 치곤 했으나, 현재는 락 드레이크나 리퍼, MEK, 마그마사우루스 같은 확장팩의 최상위 생물종들에 비하면 그래도 쉬운 편이라고 평가받는다. 특히 MEK의 테이밍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레이드 확률 보상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와이번 및 기타 생물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난이도를 자랑한다.[33] 익스팅션, 에버레이션, 스코치드 어스 등[34] 다만 그리핀이나 마나가르마 등 와이번 이상으로 고속 비행이 가능한 생물이 있다면 알이 있는 둥지를 찾아놓았다가 와이번들이 주변에 없을때 가서 챙겨오면 장땡이다.[35] 이미 자신의 부족이 충분히 강하다면 고등급의 안장을 착용한 기가노토사우루스를 하이랜드 쪽에 풀어놓자. 단 메이트부스트는 반드시 받아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 이후에 할 일은 몰려오는 와이번 무리를 처치하며 경험치, 대량의 자원, 와이번 알을 획득하는 것이다.[36] 접근하는 와이번들이 브레스도 쓰기 전에 우수수 떨어진다[37] 추위 저항력이 1000이 넘어가도 동상에 걸린다.[38] 종류는 상관이 없다.[39] 현재는 싱글의 경우 죽여서도 와이번의 우유가 나오도록 패치가 됐다.[40] 주의할 점은 우유는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고 스택이 쌓이질 않는다. 그러나 저장고에는 들어간다! 하지만 기르는데 거의 4일 가까이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어차피 몇번이고 암컷 와이번에게서 우유를 가져오거나 알파 와이번을 사냥해야 한다.[41] 부모 암수가 레벨이 동일하도록 되어 있다.[42] 비교할만한 원거리 화력을 가진 생물은 기껏해야 벨로나사우루스, MEK, 데저트 타이탄 정도다. 그나마도 벨로나사우루스는 기력 대비 피해량이 높은 편이 아니고, MEK은 귀한 자원인 원소를 엄청나게 잡아먹으며, 타이탄들은 애시당초 비교대상으로 볼 수 없는 설정상 세계관 최강자들이다.[43] 특히 그리핀의 경우 활강 공격과 특유의 기동성으로 인해 그리핀 한마리 가지고 야생 와이번들을 때려잡는 경우도 있다.[44] 이는 아크의 목적이 어디까지나 생존자들을 진화시켜 테크 기술에 도달하게 한 후 가디언을 격파, 종국에는 지구로 보내져서 원소 오염의 핵인 킹 타이탄을 제거해 재생 프로토콜을 실행하는데 있지 생존자들이 그저 아크에 눌러앉아 잘 먹고 잘 살도록 유지시키는게 아니기 때문이다.[45] 생존자들의 진화 과정이 통제를 벗어나 단순히 새로운 생물종 추가, 소규모 환경 변화로 교정시킬 수 없을 때는 오벨리스크가 직접 리셋 절차를 실행하게 된다.[46] 스코치드 어스 맵에 있는, 유물을 얻을 수 있는 사막 동굴 중 하나가 바로 이 때 땅 속으로 내려앉아 멸망한 노스티의 잔해이다.[47] 이 역시 노스티처럼 멸망해버린 다른 도시의 잔해 중 일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