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Knights/리그 오브 레전드
1. 개요
2. 수상 기록
3. 행적
4. 現 멤버
4.1. Pancake(팬케이크, Manuel Scala, 마누엘 스칼라)
4.2. Kiefer(키퍼, Nicolás Rivero, 니콜라스 리베로)
4.3. Grell(그렐, Jesús Loya, 헤수스 로야)
4.4. Straight(스트레이트, Roberto Guallichico, 로베르토 과이치코)
4.7. Zothve(조트베, Cristóbal Arróspide, 크리스토발 아로스피데)
4.8. Samkz(샘케이지, Samuel Pereira Rosa, 사무엘 페레이라 로사)
5. 前 멤버
1. 개요
칠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AK'''.
2. 수상 기록
3. 행적
3.1. 2019 시즌
2018년 10월 경, 다음해 LLA 리그 신설을 앞두고 칠레 출신 프로 렐리 레이서인 펠리페 로시와 럭비 선수 하비에르 코랄이 창단했다. 참가 조건을 맞췄기 때문에 기존 지역 리그부터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LLA 1부리그에 진입하였고, 특이한 점은 라틴 아메리카 최초로 한국인 선수 및 감독진을 수입했다.
초창기 멤버로 GC 부산 라이징 스타의 정글러 김광협, ES Sharks의 탑 라이너 이상원을 영입하고 손석희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하는 등 이전의 라틴아메리카 팀에서 선호하지 않던 한국인 선수들에 감독까지 한국인으로 선임하는 등 LCK의 스타일을 표방하는 것으로 보인다.
3.1.1. 2019 오프닝
대거 한국인을 영입한 공을 톡톡히 봤는지, 17승 4패로 LLA 최초 시즌에서 정규 시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맹주로 불리는 Isurus Gaming을 꺾고, 같은 칠레팀인 Kaos Latin America를 제치는 등 새로운 라틴 맹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이어진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정규시즌 중 한 번도 지지 않았던 Isurus Gaming에게 2:3으로 일격을 맞고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신생팀치고는 준수한 성적인 편이나, 기존 명문팀들을 제치고 정규 시즌 1위의 돌풍을 이끈 팀으로서는 중요한 고비에서 전승을 거둔 상대에게 MSI 출전권도 뺏기는 등 다소 아쉬운 마무리를 지은 셈이다.
3.1.2. 2019 클로징
AK의 시즌 돌풍 효과를 보았는지 이후부터 남미권에 한국인 코치진 및 선수들이 대거 진출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클로징 시즌을 앞두고 호글렛 김광협을 일본팀 AXIZ로 떠나보내고, 정글러 김동현을 영입했다. 시즌 후반부까지 Isurus Gaming과 우승권 다툼을 벌였으나, Isurus Gaming에게만 2패를 거두면서 2위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이어진 플레이오프에서는 절치부심하여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또(...) 결승전에서 Isurus Gaming을 만나 0:3으로 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쳐야만 했다.
3.2. 2020 시즌
3.2.1. 2020 오프닝
결국 창단 멤버였던 손석희 감독 및 이상원 선수를 방출하고, 정글러 김동현도 방출한다. 그러나 새로 감코진으로 터키 TCL에서 SuperMassive의 돌풍을 이끌었던 김선묵 감독과 OPL에서 팀을 이끌던 박희근 코치를 영입하면서 친한파를 다시 인증했다.
김선묵 감독은 입단 후에 한국인 정글러만 쓰던 기존과는 달리 서브 원딜러였던 마누엘 스칼라를 정글러로 포변시키고, 팀 다이나믹스 출신 탑 라이너 박진철과 터키 부르사스포르 해체로 팀을 나온 원딜러 얼라이브 노진욱을 영입했다.
이후 정규 시즌에서 2위를 한 후에, 상위 스플릿 개념으로 상위 5개팀만 다시 리그전을 치루는 Phase 2에서 1위를 달성하며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짓고 플레이오프 결승전행을 확정짓는다.
5월 3일 열린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플옵 1라운드부터 도장깨기를 하고 올라온 지긋지긋한 라이벌 Isurus(...). 이번에도 풀세트 혈전이 벌어졌고 3연속으로 해당 팀에 패할 수는 없었는지 3:2로 드디어 Isurus를 꺾고 LLA 사상 두 번째 우승팀이 되었다.
김선묵 감독은 우승 소감으로 낯선 나라에서 적응하기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팀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했고 한국 선수들이 신인 정글러의 성장에 많이 도움을 줘 기뻤다고 소감을 남겼다. MSI가 코로나 이슈로 취소되어 이 팀을 당장 국제전에서 볼 수는 없으나, 한국인 선수진들과 신인 현지 선수들의 합을 더 키우면 다음 시즌에서도 호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2.2. 2020 클로징
클로징 시즌을 앞두고 브라질 용병으로 가서 승격도 시키고 정규시즌 1위도 찍었지만 포스트시즌 현지인들에게 고통만 받은 정글러 그렐을 영입했다. 이어 리버스 이스포츠에서 칠레 리그 우승을 맛본 01년생 미드 유망주 Kiefer로 플루고를 대체한다. 플루고의 리더십과 약간의 오더를 뉴비가 무사히 넘겨받을 수 있다면, 이스루스나 R7, 인피니티 등에 비해 열세였던 허리라인의 무력과 중량감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근 김선묵 감독이 한국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오프닝 시즌 우승 이후에 휴가차 귀국하고 나서 코로나 때문에 비행편이 끊겨 LLA 개최지인 멕시코로 귀환이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 그나마 게임단에서는 김 감독이 귀국할 때 이미 이런 상황이 나올거라 예상을 한 상태였고, 오랜 기간 떨어져 있던 가족 때문에 어쩔 수 없음을 알고 배려차원에서 귀국을 허가했었다고. 그래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멕시코행 항공편을 구하는 동안 온라인 상으로 코칭을 진행하고, 평소에는 현지에 남아있는 박희근 코치가 업무대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축인 선수진이 일부 바뀌었음에도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번에도 이어나가며 정규 시즌 페이즈1을 6연승으로 마무리했다. 별다른 이변이 없으면 롤드컵에 합류하는 AK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즈2에서는 조금 기세가 떨어져 2승 2패를 기록했으나, 페이즈1에서 따놓은 포인트로 무난하게 결승에 직행했다.
그러나, 2020년 8월 29일 벌어진 LLA 클로징 결승전에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도장깨기를 하고 올라온 Rainbow7에게 2:0으로 앞서다가 2:3으로 리버스 스윕을 당하는 충격패를 당하면서 준우승에 그쳤고, 이번 시즌에도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필 라이벌인 Isurus도 아니고 시즌 내내 우위를 점했던 상대였기에 더 충격적인 희생양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스프링의 탈 중남미급 운영에 기존의 라체탑 지수의 두뇌와 새로 영입한 그렐과 키퍼의 공격성을 조화시키며 어나더 레벨로 군림하는 듯했으나, 조용히 강력한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공격성을 키워온 R7이 업셋을 만들었다. 키퍼는 확실히 한 번 다전제에서 흐름을 내주자 경험 부족이 드러났고, 용병 얼라이브도 미드 출신인 레자에게 변수 생성력과 생존력 모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변이 일어났다.
3.3. 2021 시즌
3.3.1. 2021 오프닝
시즌 시작 전 스토브리그에서 김선묵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 뒤이어 코치인 박희근 코치, 그리고 한국인 용병 지수와 얼라이브 또한 팀을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11월 23일에는 팀의 핵심 전력이던 뉴비마저 LCS로 러브콜을 받고 떠나며, 사실상 스프링 우승의 주역들이 모두 팀을 떠나버렸다. 리빌딩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강팀의 위치에서 내려올 수도 있어보인다는 게 중론.
11월 27일, 리빌딩에 시동을 걸었는지 새로운 코치로 CBLOL에서 산투스 이스포츠를 이끌던 헬리에를 데려왔고, 같은 리그팀인 Infinity eSports CR에서 스트레이트를 영입했다. 또한, 한국에서 해설 및 분석관 일을 하고 있던 와디드를 영입한다는 링크가 떴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새로운 바텀 라이너로 팬케이크를 포변시켰는데, 김선묵 감독 체제 때 정글로 포변했었던 선수가 다시 원상 복구되었다.
그리고 12월 1일 와디드가 개인 SNS를 통해 LLA 진출을 공식화했고, 12월 3일 공식적으로 All Knights 입단 소식이 떴다.
12월 7일, 헬리에와 함께 산투스 이스포츠를 이끌었던 영국인 출신 모라 감독을 영입했다.
그런데 리그 개막일 직전, 영입한 주전 탑 라이너 스트레이트가 건강 문제로 이탈하여, 이제 갓 유망주인 조트베가 주전으로 나오게 생겼다.
결국 우려 속에 개막전부터 무기력한 모습과 함께 패배하여 좋지 않은 출발을 기록했다. 2경기였던 KLG전에서는 50분 혈전끝에 간신히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 시즌 강팀의 포스를 잃어버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터져나왔다. 경기 종료 후, 포니 해설과 와디드와의 통화 내용에 따르면 스트레이트의 건강 문제로 인한 이탈로 모든 밴픽 및 연습 방식이 다 꼬여버렸다고. 또한 대체자로 출전한 조트베는 17살의 어린 선수라 경험도 부족한데다가, 다른 로컬 선수들도 아무리 와디드가 오더를 해도 잘 따라주지 않아 와디드가 처음으로 게임 플레이 중에 화를 터뜨리기까지 했다고. 감코진도 이 부분에 대한 우려가 큰지 선수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중이라고 한다. 와디드가 스스로 현재의 팀 전력이 리그에서 사실상 최약체라고 인정하기까지 했으나, 스크림에서는 패왕이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월 1일, 스트레이트 문제 때문인지 한국의 탑 라이너 루인 김형민을 긴급하게 영입했다. 그런데 2월 중에 다시 또 감독이 방출되더니 한국 출신 "Jaeby" 정재훈 감독이 영입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루인 합류 이후에 탄력을 받았는지 연승가도를 달리며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무난하게 페이즈 2로의 합류가 예상되고 있다.
4. 現 멤버
4.1. Pancake(팬케이크, Manuel Scala, 마누엘 스칼라)
4.2. Kiefer(키퍼, Nicolás Rivero, 니콜라스 리베로)
4.3. Grell(그렐, Jesús Loya, 헤수스 로야)
[image]
멕시코 출신 정글러. Dash9 Gaming에서 Leza와 함께 원투펀치였고, 4강에서 Rainbow7을 꺾고 LLN 마지막 시즌 우승을 저지시킨 적이 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았는지 Rainbow7이 리빌딩을 하는데 이 둘을 그대로 사왔다.
오디, 솔리드스네이크와 함께 중남미 최정상급 정글러이다. 당장 LLN LLA 2연준 커리어도 무시할 것이 못되는데다, 서포터야 다음 팀 가서도 쳐말아먹는데 그렐 빠진 여파를 R7이 서머에 수습하질 못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도 잘나가는 정글러이다. 2부리그에서도 영 시원찮은 로스터를 이끄는 정글러였음에도 타이탄과 하우즈에 이은 정규시즌 MVP 공동 3위 라인이었고, 포스트시즌에는 하우즈와 fNb 쌍포를 앞세운 PRG에게 결승에서 무너지긴 했지만 이것도 4개 세트 내내 그렐의 힘으로 초반을 앞섰으나 1세트는 하우즈의 탈리야 바론스틸로, 4세트는 fNb의 탑 키아나 궁대박으로 역전을 당하는 등 그야말로 그렐은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는데 상대가 잘하고 운도 없어서 역전당한 수준이다. 당연하지만 승강전에서 그렐의 힘으로 CNB를 격파하고 팀도 승격하였다.
2부리그 소년가장이던 선수가 1부리그에선 행복롤(?)을 하고 있다. 노스페루스의 각성에 힘입어 둘이서 함께 리그를 씹어먹고 있다. 다만 그렐이 빠진 마지막 주차 Caos가 못하긴 했지만 노스페루스가 영원히 고통받는 모습을 보면, 마치 젠지처럼 미드정글 의존도가 과도한 정규시즌 1위라도 봐도 무방하다. 는 카붐이 해냈다!
2020 시즌, AK에 영입되면서 다시 LLA로 복귀했다.
4.4. Straight(스트레이트, Roberto Guallichico, 로베르토 과이치코)
메카닉과 챔프폭 측면에서는 경쟁자였던 Relic보다 뛰어난 탑솔러.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아쉬운 편으로, 각성 전 부각스와 비교해도 하위호환에 불과하다.
2020년 11월 27일, Infinity eSports CR에서 같은 리그 AK로 이적했다. 그런데 이적하자마자 한 경기도 못 뛰고 건강 문제로 이탈했다.
4.5. Ruin(루인, Kim Hyeong-min, 김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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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4.6. Wadid(와디드, Kim Bae-in, 김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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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4.7. Zothve(조트베, Cristóbal Arróspide, 크리스토발 아로스피데)
03년 2월 출생의 어린 유망주. 아르헨티나 지역리그 팀임 Coscu Army에서 프로 데뷔 경력이 있다.
4.8. Samkz(샘케이지, Samuel Pereira Rosa, 사무엘 페레이라 로사)
17살의 어린 유망주로 AK가 첫 프로팀 입단이다. 브라질 서버에 챌린저 계정을 3개를 보유하고 있다.
5. 前 멤버
- 손석희(Stardust) 감독 : 2019년 10월 8일 계약종료. 이후 Flamengo eSports로 이적.
- 누누 레마(Nunu) 코치 : 2019년 11월 5일 계약종료. 이후 Rensga eSports로 이적.
- 김선묵(VicaL) 감독 : 2020년 11월 5일 계약종료. 이후 Rascal Jester로 이적.
- 박희근(SoulStrikes) 코치 : 2020년 11월 19일 계약종료.
- 노진욱(Alive) : 2020년 11월 20일 계약종료. 이후 Beşiktaş Esports로 이적.
- 토마스 파브레(Shyro) : 2020년 12월 4일 은퇴 후 All Knights 커뮤니티 매니저로 전환.
- 막시밀리아노 우트레로(Unforgiven) : 2021년 1월 11일 계약종료. 이후 XTEN Esports로 이적.
5.1. Hoglet(호글렛, 김광협)
5.2. Zeicro(자이크로, Juan Fierro, 후안 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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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었는지 또 들여온 원딜러. 마침 부정행위로 인해 리그에서 퇴출된 Havoks 소속이었던지라 백수였던 상황에 취직했으니 좋은 기회가 될 상황이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Manu가 강판당한 뒤에 쭉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CLS로 다시 돌아가서 Evilvice로 들어갔다.
2019년에는 All Knights 소속으로 뛰고 있다. 분명 괜찮은 노장 원딜이긴 한데, 다른 팔팔한 남미 원딜들이 워낙 잘해서 뭔가 부족하게 느껴진다.
2019 시즌 종료 이후, 같은 리그의 Furious Gaming으로 이적했다.
5.3. Nova(노바,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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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참조.
5.4. Parang(파랑,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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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참조.
5.5. Plugo(플루고, Joaquín Pérez, 호아킨 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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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후히'''
칠레 국적의 미드라이너. 2016 오프닝 시즌에 Dark Horse에서 뛰다가 클로징 시즌에 비상이 걸린 KLG로 이적했고 팀을 우승시켰다. 어쨌든 남미 리그 내에서는 위상이 괜찮다. 암살자를 선호하는 두뇌파 미드라이너라고 하는데 국제전에서 암살자로 잘한 기억은 없다. CLG...가 아니라 CLS 즉 남미 최고의 미드는 이스루스의 emp를 꼽는 편이지만, 그 다음 티어에 Rebirth의 Rakyz와 함께 넣어줄 수 있다. emp도 세계무대 기준 그렇게까지 먹히는 미드는 아니지만 균형이 잡혔다면, 여기는 소프트웨어만 괜찮고 Rakyz는 하드웨어만 괜찮다.
하지만 남미 리그 내 경쟁력과 별도로 국제대회만 나오면 솔 밴당한 후히 뺨치는 호구같은 라인전으로 상대를 캐리하곤 한다. 2015년도 IWCT에서 에 함께 와일드카드 상하위권을 가르는 안습의 미드 4인방이던 호주의 Swiffer와 베트남의 Lovida, 일본의 Roki 모두 우승과 거리가 멀어진 것은 물론 자국리그에서도 하위 팀으로 청산당하거나 하부리그로 내려갔는데, 이 선수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습. 심지어 스위퍼나 로키가 로비다, 플루고보다는 확실히 한 수 이상 위였다... 2016 롤스타전이나 2017 롤드컵 등등 호구스런 면모가 좀 덜해질지언정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장점이 있는 미드이니 자국리그에서는 우승도 세 번이나 하고 자리를 지키는데 맵리딩과 한타는 어느 정도 관록이 있다. 그러나 이것이 상대 이니시에이터진이 수준 높지 않을 때 CLS식 늪롤 운영과 원딜 중심 한타를 보좌하는 능력 정도라는 것이 문제. 괜히 상대 미드는 물론 탑정글 메카닉도 급격히 향상되는 국제전만 나오면 극심한 호구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2018 오프닝 시즌은 상대팀 리버스가 멍청하게 풀어준 스웨인으로 결승전 5세트를 하드캐리하고 우승을 확정하였다.
어쨌든 2018 MSI에서는 팀이 2승을 따내는 사이 애니비아나 블라디미르와 같은 챔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해서 그간의 오명을 다소 씻어냈다. 의외로 김동준 해설이 플루고를 팀의 핵심으로 평가했는데 메카닉과 캐리력은 영 좋지 않지만, 과도하게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렸으면서도 딱히 날카롭지는 못한 팀에서 적절한 멱살잡이 브레이커 역할을 해주는 티가 나고, 판단력이 좋다고 한다. 동준클템 조합이 플루고의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는 후히에 대해서는 그 최전성기에조차 박하게 평한 적이 많지만, 리그 수준과 리그 내 상대적 위상을 감안해서 장점을 봐주는 것 같다.
2018 RR에서도 라인전은 가끔 뽀록을 빼면 주로 약해서 티어울프와 슬로우의 커버를 많이 필요로 하지만[2] , 조이로 보여주는 센스는 확실히 예전의 호구 플루고에게도 이런 장점은 있었구나 싶은 경기력이다.
하지만 상남자 메타인 2018 롤드컵은 아주 시원하게 말아드셨다. 역시 플루고는 플루고...
2020년 5월 2일 은퇴했다.
5.6. Jisu(지수,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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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철 항목참조.
5.7. Newbie(뉴비, Leandro Marcos, 리앤드로 마르코스)
[image]
아르헨티나 국적의 서포터. Slow와 같이 남라틴에서 최고로 꼽히는 서포터이다. 일단 이 서포터는 강력한 메카닉으로 바텀 라인전을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이 선수는 라틴아메리카 선수 최초로 한국서버에서 챌린저를 찍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량에 대해서는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AK 입단전에는 Isurus 멤버였다가, 2019 시즌 내내 임대와 있었다.
임대 시절에도 부족한 원딜러인 Zeicro와 여전히 캐리력 부족한 Plugo를 데리고 Arce가 노쇠한 라틴아메리카에서 라체폿 놀이를 했으나... 결국 딜러 캐리력의 부족으로 우승은 못했다. 2019년 11월 임대간 AK에 완전 이적했고, 2020 오프닝 시즌에서 드디어 친정팀을 꺾고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라체폿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