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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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前 LCK 소속 해설 겸 분석가[3] . 前 Rising Star Gaming, SBENU KOREA, Team ROCCAT, G2 Esports, Rogue, FlyQuest, Griffin, 現 All Knights의 서포터.
아마추어 시절 인벤에 올린 바드 공략이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졌다.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국 서버 솔랭에서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었다.[4][5] 하지만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본인의 노력과 땀으로 스스로 팀을 만들어 챌린저스에 출전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더니 유럽으로 넘어가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롤드컵 무대까지 밟는데 성공한 나름 입지전적인 커리어를 갖게 되었다.
커리어 내내 팀 게임과 솔랭은 다르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며 맹활약 중인 선수이기도 하다. 롤 프로씬 초기에 비해 솔로랭크 점수가 점점 프로 성공을 위한 충분 조건까진 아니더라도 필요 조건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다른 4포지션에 비해 서포터 포지션이 가장 솔랭과 대회의 간극이 크다는 점에서 납득이 불가능한 건 또 아니다.[6] 세체폿이 되려면 솔랭도 더 잘해야 할 수도 있겠지만, 와디드의 솔랭 점수 정도면 리그 상위권, 롤드컵 4강팀 보좌역 정도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미.
2. 수상 경력
3. 선수 경력
- 2016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4위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pring 2017 8위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ummer 2017 8위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pring 2018 준우승
- 2018 Rift Rivals Blue Rift 우승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Europe Summer 2018 5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4강
-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19 10위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19 9위
3.1. 2016 시즌
Rising Star Gaming의 창단자이자 주장이며 그리고 코치 등 여러 직책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고 한다.[7] 당시 챌린저스 예선을 뚫었으며 해당 시즌에서 4위라는 쌩 아마추어 출신으로는 나름 호성적을 기록했다.[8]
이후 스베누로 이적하여 한 달 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9] 그러나 여러 논란으로 인해 팀이 운영 불능 지경에 빠졌고 결국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채 해체를 맞으며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
항상 시즌이 끝나면 나겜에 꾸준히 출연해 롤바타에선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고 롤러와에서는 외국생활 썰등을 풀었다. 그외에도 나겜 개인방송에 틈틈이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 명예사원 와사원이 되었다.
3.2. 2017 시즌
2017년 1월 5일, 국내를 떠나 Team ROCCAT에 입단하면서 해외로 진출했다.
3.2.1. LCS EU 스프링 2017
첫 프로 데뷔. 레딧에서 로스터가 공개되었는데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이전 시즌에 로캣이 CK 출신 한국인 두명 레이즈, 파랑을 데리고 승강전까지 갔다왔는데 또 CK 출신 이름모를 서포터라니.. 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던 것. 그리고 우려답게 개막전과 두번째 경기에선 역시나 하는 경기결과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패배를 기록했다.
3주차까지 평가는 그 레이즈보다 더 최악이라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레이즈는 캐리형 챔프를 안하고 탱챔프를 했기에 맞아주는 역할로 0인분에서 잘되면 0.5인분은 했다. 반면 이 선수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라인전 압살 챔프나 로밍캐리형 챔프를 잡아서 스킬을 사방으로 헛치고 상대 CC를 타겟으로 바꾸어 맞아주며 1타로 잘려나간다. 명백히 팀을 하드하게 역캐리하는 중으로 -1인분은 깔고 간다. 특히 1, 2위팀에게야 그냥 발렸지만 자이언츠전과 프나틱전은 와디드 말고 유럽인 서폿을 넣었으면 이겼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로캣의 또다른 최악의 시즌, 강등권이 확실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0승 7패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하차니, 내현이 있는 약팀을 잡고 천천히 연승을 쌓더니, 내리 6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기회까지 따낸 것이다! 물론 모든 팀원들이 갑자기 잘해준것도 있지만, 2라운드 내내 로캣이 전승을 찍고 그 주역이 에이스인 야난과 이를 든든히 받쳐주는 와디드라는 의견이 증가하면서 전방위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쌩신인으로 시즌 초반에는 로밍능력을 제외한 라인전 수행능력이나 원딜 보호능력이 싹 빵점인데다 리그 적응문제까지 겹쳤는데 본인이 노력으로 극복하면서 팀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 근데 알고보니 팀이 부진할 때도 알게모르게 뒤에서 여러 면에서 팀을 뒷받침 해주었다는게 밝혀졌다. 스프링 시즌 솔킬당한 횟수(짤린 횟수)가 '''단 한번밖에 없고''' 분당 와드 갯수(WPM)가 이그나 다음으로 2위. [10]
G2전에 알리스타로 지금껏 메타 때문에 보여줄 수 없었던 뛰어난 이니시에이팅을 선보이며 팀을 캐리하였고,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이어진 G2의 매치무패를 끝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지막 미스핏츠가 프나틱에게 어처구니없이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의 희망은 물거품이 되었다.
3.2.2. LCS EU 서머 2017
라칸장인 이라는 소리를 라칸 나오자마자 듣던 장본인. 유체봇인 즈벤미시와 2위봇인 한스 이그나가 모두 라인전 약캐인 라칸 던져주고 라인전 터뜨리려다 역관광을 당하였다.
문제는 라칸 밴당하면 팀 전체가 정신을 못차린다는것인데, 3연승 달리던 프나틱에게 기적의 패승승을 거두고 2연패도 끊었으니 이번에는 해피엔딩을 기대해보아도 될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스프링과 정반대로 탑과 정글의 폼이 내핵을 뚫고 들어가면서 더 약하다고 평가되던 팀에게도 지고 라칸 뽑아도 봇듀오가 정글 개입없이 킬주고 터지는 등 무너져버리고 있다.
결국 서머시즌도 승강전까지 다투다가 그보다 더 최악인 팀이 있었기에 승강전만 겨우 면하고 마지막 승패가 아무런 영향도 주지않는 경기에서 꿀잼롤을 시전, 정글 리신을 픽해 팀 정글러보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후 베인 원딜을 꺼내들었고 , 확실한 분위기메이커임을 보여줬다. 퍼포먼스와 관종이라는 평가처럼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전체적인 평가는 좋은편이다. 내년 시즌이 기대되는 선수.
3.3. 2018 시즌
EU의 이적소식이 북미에 비해 후순위로 밀린 가운데, 같은팀 Team ROCCAT의 원딜이었던 Hjärnan과 함께 G2 Esports로 간다는 루머가 나왔다.# 그리고 G2에서 로스터를 공개하면서 이적 사실이 확인되었다. 한국 용병과 현지 선수가 봇듀오 패키지로 이적한다는 사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우지-제로나 우지-마타, 한스사마-이그나 등 좋은 한국인-해외 선수 조합이 많았지만 금방 헤어진 반면 1년 넘게 이어진다는 것이 이색적이다. 이그나와 미스핏츠 양측이 말을 조심하지만 너무나 미련없이 서로 헤어진 것과 대조되어 유럽 현지 호감도도 높아진 듯하다.
3.3.1. LCS EU 스프링 2018
G2의 운영이 워낙 오락가락하고 얀코스와 와디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개인 평가는 영고라인이라던 로캣 시절보다도 애매할지 모르지만, 야난과 함께하는 라인전은 한스사마 레클레스 코베 미니트루팍스 등이 두렵지 않은 EU 탑티어이다. 얀코스가 탑미드 위주 케어를 하는데도 바텀에서 저들 상대로 상성 이상으로 이겨주는 장면이 밀리는 장면보다 더 많이 나왔다.[11] 탑미드가 캐리하는데 바텀이 사기적인 가성비를 뽑는 초반 라인전만 보면 유럽 한정 15 SKT 코스프레인데, 그 포스가 넥서스 밀어낼 때까지 못 가는게 문제.
그러나 시즌 초반 어긋난 손발과 후반 기복으로 인해 정규시즌 라이엇 올스타 서포터 3위에 못든 굴욕과는 정반대로, 4강에서 해당 투표 2위인 Splyce의 Kasing을 완파하고 팀의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프로는 성적으로 말한다는 것을 2년차에 보여주고 있는 셈.
결승에서는 로캣 시절과는 다른 아쉬운 오더로 인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현 유체폿 힐리생을 상대로 초반에는 우위도 종종 잡으면서 개인기량은 호평을 받은 편이다. 와디드 야난의 17 로캣이 습관적 역전승으로 프나틱과 G2를 때려잡던 것에 비하면 뭔가 아쉬운데, 아무래도 리빌딩을 거치면서 아예 새 팀이 되다 보니까 호흡 맞추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3.3.2. LCS EU 서머 2018
정규시즌은 5위로 마무리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미스핏츠에게 0:3 완패를 당하면서 선발전 진출이 확정되었다.
3.3.3.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그리고 샬케를 3:1로 꺾고 3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게되었다.
3.3.4.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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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소개
3시드였기 때문에 플레이인에서 시작했다. 첫 매치가 와카 최강팀인 슈퍼매시브였는데 상대 서폿인 눈꽃이 전 라인을 헤집으며 경기를 폭파시킬 동안 와디드 본인은 별 활약을 하지 못했고 결국 완패하고 말았다. 씁쓸한 사실은 아무도 이 상황을 이변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 G2의 인식이 어디까지 추락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후 수시로 레고를 밟는 야난을 잘 케어해주며 조 1위로 플레이인 2라운드로 진출했고, 인피니티까지 손쉽게 제압하며 조별리그까지 진출했다. 배정받은 조는 아프리카 프릭스, 플래시 울브즈, 퐁부 버팔로와 함께 A조였다. 그리고 A조에서도 순위 결정전까지 가서 플래시 울브즈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RNG를 격전 끝에 잡아내는 대이변을 만들어낸 후, 라이엇에서 Wadid's Homecoming이라는 특별 영상까지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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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 KT를 꺾고 올라온 IG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선수 소개를 할 때 한 태극기 세레모니가 화제가 됐다. 태극기를 들어올리고, 한바퀴 돌려 휘감는 이 동작이 너무 완벽해서 대체 연습을 얼마나 한거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멋진 세레모니였는데, 본인 피셜로는 경기 시작 1시간전에 겨우 받은거라 몇번 연습도 안했다고. 어쨌든 해당 해에 LCK가 매우 처참한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 세리모니로 한국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줬다.
18년 10월 31일 롤러와에서 밝힌 바로는 해당 세레모니는 2018 LCS 스프링 결승전에서 같은 팀 탑라이너 원더(Wunder)가 덴마크 국기를 들어보이는게 부러워서 기획했는데, 4강전 전날 저녁에 생각이 나서 급하게 어머니에게 연락했다고 한다. 태극기는 와디드 선수의 초등학교 동창의 어머니의 지인 분이 현수막을 하셔서 경기시작 1시간 전에 겨우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세레모니는 완벽했으나 상대는 그 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IG였고, 결국 우승후보 RNG를 꺾고 온 G2였으나 IG에게는 별 힘을 못 쓰고 3:0으로 패하면서 롤드컵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3.4. 2019 시즌
3.4.1. LEC 스프링 2019
G2와의 계약상 문제로 방출되었고,[12] Rogue에서 냉큼 데려갔는데 이전과는 달리 너무 폼이 좋지 않다. 용병이라면 용병답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13]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결국 2군으로 강등되고 말았다. 더 나쁜 소식은 2군 로스터 규정으로 인해 2군에서도 출전하지 못한 처지가 된 것. 정확히는 밴더가 출전하는 로그가 오더 문제가 딱히 두드러지지 않다 보니 1군 서브 신세다. 2군은 새 서포터를 영입했다.
그래도 센컨스와 히큐때문에 제기량 나오기 힘들었다는 동정론도 많아서 1군, 2군 둘다 출전못하고 있는데도 평가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편. 특히 원딜 - 미드 - 정글이 준수한데도 버스기사 폭행하는 이분(...)에 비하면 양반이라 SK팬들이 제발 와달라고 하기도. 종종 눈썩 던지기 때문에 밴더를 써보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밴더가 나왔을 때는 조금 덜 던지는 대신 정말 아무것도 안해서 처참한건 똑같았다. 밴더와 와디드의 차이라기보단 핀의 패기가 프로핏과 달리 일회성으로라도 먹혀서 2승을 거둔 것에 가깝다.
결국 5월 17일 팀을 나온다고 밝혔고, LCS팀 FlyQuest로 적을 옮겼다.
3.4.2. LCS 서머 2019
놀랍게도 아카데미로 이적했으며 제이제이를 밀어내지 못해 LCS 경기에 못 나오고 있다. 뛰어난 기량과 준수한 영어실력에 비해 취급이 매우 좋지 않다. 오히려 옆동네 LEC에서 카싱이라는 진짜 퇴물과 함께한 야난, 그리고 '''히큐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는 울라이트'''가 실로 기본 안된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와디드의 기량 자체는 재평가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라인전이 약하다고 욕을 먹었는데, 정작 전 파트너들은 진짜 라인전 약한 서포터 만나자 그냥 폭파당하고 개인기량 몰빵형인 또다른 롤드컵 4강 서포터인 밴더도 커버 못칠 저질스런 기량임이 증명됐다. 한국에서는 이니시 및 오더 특화로 이에 비해 기본기가 취약한 LCS 서포터라고 올레와 비교가 많이 되는데, 더블리프트 데리고 허구헌날 라인전 밀리던 올레와 야난, 히큐 파트너로 뒀던 와디드의 일대일 비교는 온당하지가 않은 듯하다.
그리고 5주 1일차 FOX전에서 망해가던 팀이 연패를 끊었는데 유미로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고 이전보다는 나은 운영 면에서의 판단력을 선사하면서 영입의 이유를 보여주었다. 5주 2일차 옵틱전 역시 유미로 연승을 달렸는데 이틀간 0/0/13, 0/0/14로 합계 0/0/27의 KDA를 기록, 가장 서포터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4경기만에 제이제이가 6경기 간 쌓은 승수의 2배 승수를 쌓으면서 영입 이유를 증명하는 중이다.
그러나 와디드표 연승도 결국 끊어졌고 팀의 성적은 러쉬없는 막장팀 에코폭스 바로 위 9위로 폭망했다. 다행히 포인트가 몰수되지 않아 선발전까지는 가는데, 선발전에서는 TSM은 몰라도 클러치, CLG 잡으려면 정말 대격변이 필요할 것 같다.
2020년에야 개인방송에서 속사정을 밝혔는데 비자가 안나와서 출전을 못했었다고.
3.4.3.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결국 2019년 롤드컵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롤드컵 플레이인 객원 해설을 맡았는데 원래 언변이 뛰어난 나겜 인재풀 선수로 유명했던 만큼 시작부터 각종 개드립으로 분위기도 띄워주고 유럽 리그에서 뛴 선수인만큼 국내 팬들과 해설진들은 상상도 못한 하이머딩거&피들스틱 조합을 딩거만 보자마자 바로 맞추는 위엄을 선보여서[14] 김동준 해설이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며 좋아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퍼즈 중 성캐쇼도 무리없이 각종 드립으로 소화하는것을 보며 클템mk.2 라느니, 해설 자리에 클템이 두명 앉아있는거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이를두고 팬들은 클템과 작을템이라면서 밀어주는중.
다만 말 속도가 굉장히 느린 편인데다 드립 욕심이 좀 많은 편이어서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듯.
3.4.4. LCK 스토브리그/2019
롤드컵 종료 이후 개인방송을 통해 중대발표가 있을꺼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계속 미루다가 11월 9일 트위터를 통해 중대발표를 진행했는데, 중대발표는 다름아닌 FA. 원래는 2021년까지의 장기계약이였으나 FlyQuest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프로게이머 생활 처음으로 FA가 되었다고 말했다.[15]
본인은 LCS나 LEC팀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식의 언급을 트위터에 남긴 것으로 보아 차기 행선지는 LPL 내지 LCK 쪽을 생각하는 모양인데 이적 시장이 공식적으로 오픈된지 한달 가량 지난 12월 중순에도 향후 거취에 대한 오피셜이 나온 바가 없다.
롤드컵 4강이라는 나름 통할 수 있는 높은 커리어를 지닌 서포터인데다가 유럽과 북미를 두루 경험한지라 해외의 메타에도 능하고 특유의 오더나 팀 플레이는 여전하기에 나름 쓸만한 매물이라 평가받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거취가 감감 무소식이라는 점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이 꽤 적지 않은 편.
2019년 12월 15일 방송에서 다음 스프링 시즌은 쉬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다양한 팀에서 오퍼가 왔었지만 생각이 많아져 모두 거절하였고 당분간 방송을 하면서 본인을 다듬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3.5. 2020 시즌
스프링 시즌에 들어와 분석데스크와 해설을 오고 가며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고, 유럽에서 선수활동을 해 영어가 된다는 점을 살려 영어 해설로까지 불려다니며 국내해설, 해외해설, 분석 데스크까지 가리지않고 LCK 스태프로서 꽤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러나 본인은 해설로는 만족하지 않는지 개인 방송에서 계속해서 선수로 뛰고 싶다, 프로 선수 복귀에 대한 열망을 지속적으로 표출해 왔었고, 결국 4월 18일 그리핀의 서포터로 합류하게 되었다는 오피셜이 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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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영상에 의하면, 승강전 결과와 관계없이 그리핀에서 2020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그리핀의 현재 최대 구멍이자 스프링 시즌 최악의 서포터로 불린 아이로브가 와디드로 교체되었으니 꽤 전력이 증가하긴 할 거라는 반응이 대부분. 반면 와디드의 솔랭 기록을 통해 선수로서의 공백 기간 동안 생각보다 폼이 떨어졌으므로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는 있다. 그러나 중론은 아이로브보다 못하는 것도 힘들다는 것.
3.5.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Gary Neville my friend :('''
강등 이후 본인의 트위터에 남긴 메시지[16]
승강전 1일차부터 바로 선발 출전. 팀이 최종적으로 패배하긴 했지만 그래도 개인 기량은 꽤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 내내 쉴새없이 입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리핀이 강등권까지 온 이유 중 하나인 부실한 매크로식 운영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이로브에 의해 상당히 고난한 라인전을 보냈던 바이퍼가 와디드와 함께 있자 상당히 안정적인 라인전을 할 수 있게 바뀐 것이 고무적.'''선수로서 와디드는 과대평가'''
조나스트롱[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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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 호흡에서는 전반적으로 빠지자 싸우자 콜이 안맞는 느낌이었다. 샌드박스와 1경기에서 21분 40초 경 용 앞에서 죽은게 대표적으로, 바텀에서 미니언을 치는 코르키와 블루쪽으로 빠지는 팀원 사이에서 우왕좌왕 하다가 팀원이 3점멸 쓰고 빠지자 혼자 버려지고 말았다. 결국 마지막임을 직감한 것인지, 아니면 팀합을 우려한 것인지 코치진에 의해 아이로브로 교체되었다. 허나 거짓말처럼 떨어져버린 바텀 라인전과 운영 능력으로 인해 이 경기도 패배하면서 팀과 함께 강등되었다.
2020년 5월 21일, 타잔과 함께 계약이 종료되어 FA가 되었다. 이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주간의 그리핀 활동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 이후로 서머 시즌엔 다시 해설로 복귀하며 해설로 정착하는듯 싶었으나 시즌 종료 후 래퍼드가 FA 신분의 한국 게이머들을 불러모아 주최한 코리안 인하우스 내전에 참여하는 등 아직 선수 복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듯 보인다.
3.6. 2021 시즌
3.6.1. LLA 2021 오프닝
2020년 10월 15일, SNS를 통해 다시 현역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설 및 분석가 활동을 왕성히 하면서도 개인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현역 선수 생활에 대한 꿈을 말해왔었고, 고려 대상으로는 기존 4대리그 뿐만 아니라 롤드컵 진출이 가능한 마이너리그 강팀 위주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스토브리그 개시 이후에 일부 메이저 리그 내 하위권 팀들의 오퍼가 들어오기도 했지만 본인은 롤드컵 진출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기에 상대적으로 진출 확률이 높은 와일드카드 지역 팀들과 적극적으로 이야기했다고 말하기도. 그 때문인지 중남미 LLA의 강호 All Knights와의 링크가 진하게 떴다. 본인도 트위터에서 뜬금없이 멕시코의 날씨가 어떠냐고 묻는 것을 보면 거피셜로 해외 이적이 확정적인 듯.
그리고 11월 29일 All Knights에 합류할 것이라는 국내 보도가 나왔다. 와디드 본인도 12월 1일 SNS를 통해 LLA 진출을 공식화하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해설로 편하게 갈 수도 있었을텐데 도전 정신이 정말 대단하다."라며 찬사를 보내는 반응이 다수.
12월 3일 All Knignts 입단 소식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12월 7일 출국하여 LLA로 떠났다.
2021 시즌 AK 입단 후 스프링 시즌 초반에 사실상 팀의 유일무이한 플레이메이커로서 활약하고 있다. 한타 일변도에 뇌절이 잦은 LLA 선수들 특성상 이들을 통제하고 제대로된 운영 마인드를 이식시키기가 어려운 편인데, 포니 해설이 진행한 와디드의 개인 인터뷰에 따르면 와디드가 적극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을 동료들에게 주문하고 이끌고 있다고. 초반에 주전 탑 라이너가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이탈하는 바람에 위기를 겪었으나, 같은 한국인 탑 라이너 루인이 합류한 이후에 상위권 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4. 분석데스크 및 해설 경력
2020 스프링 시즌 시작과 함께 LCK 분석데스크로 가게 되었다. 정말 심각한 삽질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선수들을 감싸주는 평소 LCK 분위기와 달리 직설적이면서도 거침없이 선수들의 실수를 질타하는 극딜 발언에 더해 비방송인 치고는 꽤나 훌륭한 진행 능력과 유창한 말솜씨, 찰진 사투리 덕에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빛돌의 빛소리와 다른 분석력, 신랄한 비판으로 분석데스크 자체의 퀄 또한 한 층 올라갔다고 보는 반응이 많다. 거기에 선수 출신만이 알 수 있는 밴픽의 분위기 등을 설명하며 분석도 못 하고 재미도 없고 쉴드만 친다는 기존 분석데스크와는 많은 차별점을 낳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으로 재개되는 2라운드부터는 분석데스크가 아니라 해설자로 참여했다. 분석데스크에서 미친듯한 극딜로 호평을 받은 것과는 달리 해설은 의외로 무난하게 진행했는데, 선출 특유의 감각은 좋게 평가할 수 있지만 와디드 특유의 신랄한 비판이나 극딜 능력이 조금 줄어들어서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본인이 밝힌 바로는 분석 데스크에서는 미리 적당한 수준의 선을 정해 놓고 멘트를 짠 후에 비판이나 극딜을 하지만 실시간으로 말해야 하는 해설의 특성상 나오려고 해도 자체적으로 한번 더 자제하며 필터링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부산 출신답게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본인도 이를 알고 최대한 사투리를 억제하려고 하다보니 말이 늘어져서 답답하게 들리는 측면이 있다. 전달력 면에서는 아직 더 발전해야할 측면이 분명 있다.
또한 영어가 가능하다 보니 LCK 해외중계에서 영어해설을 하기도 한다. 코로나 이슈때문에 해외 해설자가 입국을 못하자 급하게 땜빵을 하면서 맡은 것인데, 해설 경험치를 이중으로 먹는 셈. 그러나 진짜 네이티브에 비해서는 어찌되었던 영어가 딸리는건 사실이기 때문에 해외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영어가 너무 부족하다며 지적도 나오는 모양. 머리속에서 영어 단어를 고르느라 Oh, ohwaaa, oh god~ 같은 의성어를 남발하면서 시간을 끌어서 경기가 끝나면 oh~ 밖에 머리속에 남는게 없다는게 주요 지적이다. 모국어여도 하기 힘든게 해설 자리인데, 3년 남짓 해외생활을 했을 뿐인 선수가 맡기엔 부족한 측면이 있으니, 어찌되었건 절대치로는 잘하는 건 아니지만 급하게 땜빵으로 맡은것 치고는 무난하게 해주고 있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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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월 26일, T1 vs APK 2세트에 장시간 퍼즈가 걸리며 성캐쇼가 열린 와중에 성캐와 클템에 밀리지 않는 저세상 텐션으로 성캐쇼를 하드캐리하며 주가를 높였다. 그런데 이 때 실검 1위에 오르면 '''베인''' 코스프레를 한다고 했는데, 7년 전 클템마냥 시청자들이 화력을 집중해 기어이 와디드를 실검 1위로 올려놨다.여기에 더해 성캐는 와디드가 베인 코스프레하고 중계까지 해준다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그리핀으로 이적하면서 당분간 해설자나 분석가로선 못 볼듯 했으나 승강전에서의 패배 이후 FA로 다시 풀리면서 "당장 돌아와서 해설이나 다시하라"라는 반응이 대세다.
그리고 Mid-Season Cup 대회 때 해설로 복귀했고 2020 LCK 서머 시즌에서 정식으로 해설진에 합류했다. 게다가 해설진만이 아닌 분석 데스크까지 겸업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해설, 해외 해설, 분석 데스크까지 3탕을 뛰고 있다.
의외로 전용준 캐스터처럼 정말 해설 운이 없기로 유명한데, 20 시즌 스프링에서는 해외 해설로 무려 '''9경기 연속 1박 2일''' 해설을 했는데 해설이 끝난 뒤 어지간히 멘탈이 나갔는지 트위치 방제부터가 '''"해설 9시간 실화냐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냐 심지어 영어로 이거 몰카냐?"''' 그 뒤로 음소거 방송을 진행했고 미드 시즌 컵에서도 B조 해외 해설을 맡았는데, 하필 퍼즈에 타이브레이커까지 터져서 또다시 장장 1박 2일 8경기를 중계했다. 또다시 트위터로 한탄을 한 건 덤.#
7월 17일 5주차 경기에서 수은이 없다고 하자마자 선수들이 칼 피드백을 받았는지 수은을 사면서 와무당이 되었다.그것도 두번이나! 그 후로부터 감명을 받았는지 경기를 중계할 때마다 꾸준히 변수차단을 위해 원딜이 수은을 사는 것을 적극적으로 푸쉬하고 있다. 수은중독이나 수은성애자 기믹이 붙을 정도.
여러모로 선수나 팀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보다는 몸을 사리는 경향이 강한 국내 해설진들 중에서 보기 힘든 직설적으로 누가 못했다, 무슨 팀이 못했다하는 식의 말 그대로 팩폭을 시전해버리는 스타일 탓에 팀을 응원하는 악성팬들에게 많이 시달리는 해설이기도 하다. 그런만큼 사리기만 하는 해설과 비교된다면서 호평을 하는 이들도 꽤 많은 편. 예시를 들자면 리라, 폰과 함께 한 1라운드 결산 도중 T1 단락에서 페이커의 기량 부진을 직접적으로 언급한다던지와 같은. 그렇다고 마냥 시달리고만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을 비난하는 악성팬들에게 가불기를 걸어서 말문을 막아버린다던지와 같은 스킬도 선보이는지라 주가만 높아지고 있는 건 안 비밀.
어느 선수의 플레이를 강조를 할때 "기가 막힌다"는 표현을 거의 유일하게만 쓰는 말버릇이 있다.
2020 롤드컵 도중 “확실히 유리하다 생각하면 3:0, 비등하다 생각하면 3:2로 예상해야지 3:1 예상은 보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멘트를 반 농담으로 날리며 많은 3:1 예상을 한 LCK 해설/분석 데스크를 저격하였다. 그리고 결승 뒤풀이 방송에 비닐 피리를 불며 누누 춤을 추며 와피들이 되었다.
2021 시즌엔 LLA의 All Knights에 입단한 탓에 아쉽게도 당분간 해설을 못보게 되었다.
5. 솔로 랭크
보통 솔로랭크를 따로 언급하는 프로는 잘 없는데 와디드는 좀 유별난 케이스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솔로랭크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었다. 시즌3 플래티넘, 시즌4,5 다이아, 시즌6 마스터.[19][20][21]
사실 원래라면 이 정도 수준은 프로는 어림도 없겠지만[22] 솔로랭크와 팀 게임은 다르다고들 하듯 팀 게임에서는 다른 챌린저 유저와 비슷한 실력을 보여줄 때도 꽤 많다. 다만, 다이아~마스터가 자주 하는 치명적인 실수가 종종 나오기도 하고 이 때문에 저점이 매우 낮은 편.
그래도 프로 데뷔 직전엔 솔랭 챌린저를 찍었다. 유럽에서 챌린저를 찍어봤다고. [23] 가장 최근 국내 티어는 마스터 0~280점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 다만 평균 다이아1이 매칭되는 걸 보면 mmr은 굉장히 낮은 편인 듯. 보통 프로들은 점수보다 mmr이 훨씬 높은 경우가 많은데 와디드는 오히려 mmr보다 점수가 높다 (...)
시즌 말에는 게임 및 방송을 통 하지않다가 3일 남기고 갑자기 마스터 0점에서 챌린저를 도전하더니 하루에 200점을 올리는 기이한 능력[24] 을 보여주면서 막바지 챌린저에 도전하나 싶었지만 1일정도를 남기고 280점 정도에서 포기를 선언하였다. 트롤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못하겠다고 한다.[25]
최근 개인방송에서 말하기를 손목 통증 때문에 한국 들어와서 게임이나 방송을 도통 하지 못 하다가 손목이 낫자마자 솔랭을 돌렸지만 그 시기가 이미 시즌 종료 3일 전이라 아쉬웠다고 밝혔다.
6. 여담
- 영어가 꽤 수준급이라 소통 문제는 없다고 한다. 애초에 한국인 혼자[26] 팀에 갔던거라 어느정도 예상됐던 부분. 보면 인터뷰도 통역없이 곧 잘해내며 해설가 생활 중에 무리없이 영문 해설 대타를 뛰기도 했다.
- 롤러와에서 나겜에 고마운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그럴만 한게 무명의 와디드를 띄워준게 나겜이라 어찌 보면 당연한 것. 거기다 해설자로 전향을 준비할 당시에, 좁쌀 현수환 해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애정이 큰지 유럽서버에서 Hols7이라는 아이디를 만들어 부캐로 플레이를 하고있다. 전향 후에도 개인방송으로 좁쌀과 의견을 교환하며 친분을 유지하는 모습도 자주 나왔으며, 롤드컵 기사에서도 나겜을 또 언급,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인벤에 바드 공략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애정이 많은 챔피언인 듯. 최근 들어 공략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데 메타에서 쓰기 어렵다고 한다. 귀국 후 솔랭 방송에서는 바드 대신 라칸을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 2019년 9월 인벤에서 주최하는 AMD 자낳대 시즌3에서 불가사리누나의 나겜인맥을 통해 공혁준팀의 코치로 합류하였다. 여러모로 고통받는 가운데에서도 거의 생불급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며 이름값을 높혔다.
- 같은 해 12월 인벤에서 주최한 AMD 자낳대 2019 파이널에서는 장현재와의 친분으로 인섹 팀의 코치로 합류했다. 3회 멤버인 치킨쿤, 노돌리와의 재회는 덤. 감독인 인섹과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3회차에서 쓴맛을 본 기억 때문인지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유찰 3인[27] 과 자낳대 전패경력의 정글러 치킨쿤이 포함된 팀이였지만, 연습 기간 내내 와디드의 특훈과 준프로팀 수준의 디테일한 피드백을 통해 에이스 지수소녀를 필두로 강력한 팀워크를 만들어내며 우승에 기여하였다.
- 2020년 6월에 열린 2020 AMD 자낳대 시즌 1을 앞두고는 '자낳대에 다시 참가하고픈 의지는 있으나 서머 시즌 해설로 참여하게 된지라 이번엔 끽해야 친구인 던의 개인 코치 정도에서만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라는 언질을 남겼으나 결국 던의 영업으로 던이 속한 순당무 팀의 코치를 맡게 되었다. 아프다고 병가를 내고 강퀴에게 대타를 요청한뒤 자낳대 팀을 코칭하러 왔다가 강퀴에게 걸려서 공과 사를 구분해야한다고 혼났을 정도로 코칭에 공을 들였다. 그러나 코칭 스타일의 문제로 구멍을 메꾸고 팀게임을 하도록 유도한 4강전의 상대팀 코치인 인간젤리와는 달리 팀 내에서 오더가 갈려 게임 중에서는 물론이고 2세트의 밴픽 과정에서도 원딜 감블러가 악수를 두는 것을 그냥 방관했고, 실력이 부족한 탑과 서폿의 기량 향상에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며 팀은 4강전에서 2:0으로 패했다.
- 이름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특정 챔피언을 연상시키다 보니 이래저래 자주 엮이는 편. 고등학교 1학년 때 반장 선거에 출마했는데 "반을 위해 구르겠다."고 하자 아는 친구가 없었음에도 당선이 되었다고 한다.[28]
- 2020년 3월 26일 오후 8시 자 N포털 20대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올랐다.
- 원래 미드 라이너였다고 한다. 가장 즐겨 쓰던 챔피언은 바로 탈론. 그러나 시즌 5때 다이아 4를 찍은 이후부터 스스로 한계를 느끼던 와중에 아프리카 BJ 이상호가 똑같이 탈론 장인이었다가 쓰레쉬로 갈아탄 것을 보고 자신도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서폿으로 전향했다고.
- 명일방주를 한다고 한다.[29] 한섭과 중섭을 모두 돌리는 하드코어 독타. 본인 말로 프로 토너먼트가 있다면 쉽게 이김과 동시에 답글로 어마어마한 돈을 썼다고... 또한 게임이 구조적으로 현질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평을 내렸다. 12월 19일, 롤 미니맵 가리개와 본인 배경화면에 쓸 일러스트를 구하고자 디시인사이드 Hypergryph 갤러리와 명일방주 갤러리에 대회를 열었고, 2월 2일에 수상작들을 발표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 Rising Star Gaming 시절 팀원과의 마찰을 빚은 후 팀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 탈퇴했다고 한다. 나온 이후 하필 티어가 다이아였던 탓에 프로팀을 구하기 힘들어서 서울에서 혼자 원룸을 구해 주야장천 랭겜만 돌렸는데 이 때 스베누를 이끌던 박재석 감독의 제의로 연습생으로 들어갔지만 한 달만에 폭파되었다고.[30]
- 스베누 해체 후 아는 지인 집에 머물며 솔랭을 계속 돌리다가[31] 2판 정도 임프를 만난 후 그가 친추를 걸어 듀오를 계속 돌린 끝에 챌린저에 도달, 그 시점에 팀 로켓에서 트라이아웃 제의가 와서 독일까지 직접 테스트를 보러 간 것이 LEC 데뷔 계기였다고 한다.
- 팀 로켓과 G2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춘 야난과 꽤 각별한 사이였던 모양. 자신을 포함한 5명을 놓고 야난이 서포터를 골랐는데 그냥 느낌대로 자신을 골랐고 이후 G2에서 야난에게 오퍼를 넣자 무조건 본인이랑 하겠다고 말한 것이 이어져 G2에 입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계기로 야난에 대한 신뢰가 커졌다고.
- 자낳대 코칭 스타일은 총체적 난국인 치낙돼불백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1명의 캐리 포지션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의 자아를 끄고, 오직 캐리 포지션의 오더에 전적으로 따르게 만드는 것이다. 그게 잘 먹혔던 TSM!!!? 시절에는 우승을 거뒀지만 그렇지 못한 응애세력에서는 공동 3위로 마무리되었다.
[1] 전 아이디 Warded[2] Wadid 경력 상금.[3] 2020 LCK 스프링에 해설 겸 분석가로 중계에 참여했다. 당시에도 프로게이머를 은퇴한 것은 아니고 좋은 제의가 온다면 언제든지 복귀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시즌 후 그리핀에 선수로 복귀했다. 선수 본인도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를 강하게 원하는 편.[4] 2부 리그 예선 통과 때 '''다이아 4티어'''였다고.[5] 그래도 현지 랭크는 1등이 없었다 뿐이지 항상 마스터~챌린저 사이였다.[6] 초기에는 탑, 정글 솔랭전사의 실패율이 높았지만 탑 - 정글 솔랭전사 성공률이 급등한 후 가장 솔랭전사 실패율이 높은 포지션은 의외로 서폿이다.[7] 와디드에 따르면, 이 때 본인이 감독 겸 여러 역할을 맡아 바삐 움직였는데 심지어 스폰서를 구하는 것과 스크림 스케줄 등 세세한 운영까지 하나하나 본인이 직접 해결했다고 한다.[8] 와디드 본인이 회고하기를, 팀 게임에 매력을 느껴서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당시 본인의 티어가 다이아 4티어였던 탓에 마음 속에서 고민으로만 품고 있다가 롤을 하면서 알게 된 지인들과 의기투합해 팀을 만들고 그들과 함께 직접 챌린저스까지 끌어올렸다고 한다.[9] 이 때 서폿 경쟁자가 바로 현재 LCK 서폿 탑 티어로 취급받는 리헨즈. 라인전이 강했던 리헨즈에게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본인 역시 강점인 팀 플레이 및 오더를 가르쳐 주며 서로 상부상조 했다고.[10] 이그나가 1.59개, 와디드가 1.58개.[11] 코비나 한스사마의 메카닉이 야난보다 뛰어날 지 몰라도 미키나 카싱의 메카닉이 크게 뛰어나지 않은 것도 있다.[12]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어떤 문제가 얽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계약 상 자세한 전말은 밝힐 수 없다고.[13] 물론 이건 바텀 짝이 야난보다 훨씬 더 못하는 그 녀석이라 그런 점도 있다.[14] 다만 프로들 사이에서는 암암리에 딩거 피들이 좋은 조합이라는 게 소문이 나있었던 듯하다. 이 경기 이전에 딩거 원딜 강좌를 올린 한화의 상윤 선수의 유튜브에서도 딩거와 피들을 봇듀로 쓰면서 이거 좋다고 강의를 했었다. 거기에 더불어 당장 작년 롤드컵 4강을 함께했던 파트너가 세계 최고의 원딜 딩거로 평가받는 야난이었던 걸 생각하면 당연한 수순. 애초에 2018 서머 첫날 바이탈리티와 G2 본인들이 비원딜 딩거를 처음 꺼냈을 때 서포터로 전부 피들을 골랐으니 모를 리가 없다.[15] 실제로 와디드 선수는 단 한번도 FA발표를 한 적이 없다. 스베누가 폭파되었을 당시에도 로켓이 빠르게 데려가서 FA 발표할 필요도 없었고 G2에서 팽당할 위기였던 당시에도 로그에서 빠르게 영입해갔다.[16] 해당 트윗은 축구 해설가이자 독설가로 활약하던 게리 네빌이 축구 팀 감독으로서 최악의 성과를 거두자 다시 해설가로 복귀한 상황을 자신에 비유한 것이다.[17] 이유는 플레이도 애매했는데 그 바이퍼와 듀오했음에도 강등되었기 때문. 실제로 G2 당시 기록했던 최고 성적인 롤드컵 4강은 좋게 말해 야난 케어지 상체 버스였다. 다만 17 스프링의 와디드-야난 봇듀오는 즈벤-미시 정도 말곤 당해내기 힘든 유럽 최상위 봇듀오였던 것은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이다. 18 롤드컵까지 야난의 기량이 2년간 서서히 계속 떨어지면서 봇듀오의 위력도 반감된 것.[18] 하지만 2018년 롤드컵에서 당시 말그대로 언터쳐블급의 기량을 보여주던 RNG의 바텀을 상대로 리그 내 하위권 원딜이라고 평가받았던 야난을 데리고 어떻게든 버텨내면서 팀이 업셋의 실마리를 잡아내는데 일조한 것을 생각하면 마냥 버스라고 보기도 힘들다.[19] 솔로랭크 계정 wadid 참조.[20] 그래도 탑 레이팅은 항상 상위권이었고, 유럽 솔랭에서도 챌린저를 찍었기에 기본적인 기량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고 봐야 한다. 물론 유럽 챌린저가 대체로 한국에서 다이아1 ~ 마스터 구간에 머무는 걸 감안하면 그것도 프로게이머 치곤 높은 티어가 아니긴 하다. 와디드의 레이팅은 꾸준하게 평균 마스터~짤린저 언저리인 것. 1군 프로의 탑레이팅은 대부분 자국내 1위라는 것을 감안하면 랭크 점수는 낮았다고도, 높았다고도 볼 수는 없다. 일반인보단 높지만 아카데미 선수급의 레이팅이라고 봐야 맞는 듯.[21] 그나마 스베누에서 나온 이후 임프와의 듀오를 통해 챌린저를 찍어봤다고 본인이 밝혔다.[22] 보통 프로게이머가 되는 과정은 랭커를 찍고 자국 및 외국 구단에 스카웃되거나 정식으로 입단 테스트를 거쳐서 데뷔하는 것이지만 와디드는 본인이 직접 팀을 만들어서 2부 리그에 참가함으로써 커리어를 시작한 롤 판에서도 굉장히 드문 케이스다. [23] 부계정인 hols7 은 다이아2라고. 유럽의 hols7은 다르다라며 나겜의 홀사장을 흐믓하게 만들었다.[24] 1부 프로게이머가 된 이후부터는 솔랭을 좀 더 수월하게 올리는 모습이다. 아무래도 계속 성장해나가는 모습.[25] 방송을 보면 딱히 트롤이 많진 않지만 아무래도 다이아1~마스터에서 계속 매칭되니 본인이 하던 프로급 게임과 갭이 많이 느껴져서 그런 듯.[26] 한국인이 자기 혼자뿐이라고한다. 통역, 심지어 영어선생님도 없다고..[27] 노돌리, 던, 오킹[28] 심지어 2020 서머 승강전에서는 감정표현에 '베인의 도발'을 끼고 나왔다(...). 이쯤되면 즐기는 수준.[29]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힘들었을 때 버틸 수 있게 도와준 게임이 명일방주라고 한다.[30] 이 때 마스터 티어까지 올렸다고 한다.[31] 이 때 아침 10시부터 새벽 2, 3시까지 솔랭 빡겜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