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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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image]
이름
배어진
생년월일
1994년 11월 8일 (30세)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경상북도 경주시
닉네임
dade
아이디
닉변한다데 #
Ddend #[1]
포지션
미드
레이팅
시즌2 2526
시즌3 챌린저 1
시즌4 챌린저 1
시즌8 다이아 2
별명
다데 장군[2], 봄의 제왕[3], 다데기
학력
신라공업고등학교 졸업
소속팀
[image] CJ Entus
(2012.09.07~2013.02)
[image]'''Samsung Galaxy Ozone
(2013.02.27~2014.02.11)'''
[image]'''Samsung Galaxy Blue'''
'''(2014.02.12~2014.10.31)'''
[image] Team M3[4]
(2014.12.06~2015.12.03)
[image] Qiao Gu Reapers
(2016.01.12~2016.3.13)
[image] Newbee
(2016.05.10~ 2016.11.24)
방송주소


[Clearfix]

1. 소개


[image]
'''Bae "dade" Eo-jin'''
'''General Dade'''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프로게이머로 전 Samsung Galaxy Blue의 미드 담당이었다. 수많은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2012년 8월 기준 레이팅 2500++로 레이팅 1위를 유지했었다. 덕분에 붙은 별명이 솔랭전사. 평소에도 멘탈이 매우 준수하고 과거 행실이 깨끗한 편에 속하는 프로게이머이다.
개인방송에서 아직 고딩이라서 프로까지는 안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2012년 9월 7일자로 CJ 엔투스에 입단했다. 이와 동시에 기존에 미드를 맡던 엠붑이 원딜로 가고 페코가 건강문제로 하차. 또한 입단하자마자 그 동안 명확하지 않았던 오더 역할을 맡게 되었다.
2012 윈터 시즌 종료되고 CJ 엔투스가 Frost와 Blaze를 영입하면서 CJ 엔투스에서 탈퇴. 당시 개인방송에서 '우리팀은 팀이 아니라 개개인으로 플레이 한다'라며 투덜거렸던 것으로 보아 팀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모양이다. [5] 결국 탈퇴 이후 MVP의 부름을 받고 테스트를 통해 MVP에 입단.
LCK 커리어가 2회 우승 2회 준우승으로, 2020년 기준 9회 우승 1회 준우승의 페이커, 2회 우승의 이지훈, 2회 우승 1회 준우승의 비디디와 더불어 단 넷 뿐인 LCK 우승을 두 번 이상 달성한 미드 라이너다.[6] 다데가 2014 시즌을 끝으로 LCK를 떠나 중국으로 갔다는 점을 생각하면 짧은 전성기동안에도 값진 커리어를 의미있게 쌓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2. 플레이 스타일



다데의 특징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한 챔피언을 수없이 갈고 닦아 그 챔피언의 포텐셜을 극한까지 뽑아내는 장인'''이다. 특히 '''AD 암살자의 달인'''이라 불릴 정도로 AD 암살자에 대한 숙련도가 극에 달했으며, 그가 시즌2 부터 장인이라 불리던 라이즈와 트페는 물론, 롤 전체에서 가장 어려운 챔피언에 속하는 제드나 야스오를 프로씬에서 그 정도로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연습에 의한 결과물이다.
그리고 시즌4 당시, 이렇게 극한까지 연습한 챔피언의 풀이 넓어짐에 따라 더이상 '라이즈 제드 밴하면 할 거 없는 선수'가 아닌, 세체미라 불릴 자격을 얻은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모스트 픽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지만, 정작 아마추어 시절 스웨인 장인으로 유명했다. 그외에 라이즈도 즐겨 사용하는데, 트페 이외에 딱히 좋아하는 챔프는 없고 그때그때마다 OP 챔프를 연습하는 편이라고. 자신은 페이커앰비션의 중간 정도, 공격적이지도 않고 수비적이지도 않게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가는 스타일이라는 모양.
2013 서머 시즌부터는 주요픽이던 트페, 카직스, 라이즈가 모두 너프되고, 제드가 밴 등으로 쓸 수 없는 상황에서 힘이 쭉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더블리프트는 전략분석가 데스크에서 다데가 제드를 제외하면 플레이하는 AP 챔피언 폭이 너무 좁은 것 같다면서 과대평가된 미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온게임넷의 영어 해설자인 몬테크리스토 역시 '스프링 시즌 이후로 기량이 심하게 떨어졌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나마 남은 픽이 카서스인데, 섬머 시즌 대세 챔프인 제드, 아리, 피즈 등의 암살형 챔프들에게 상성상 너무 약한지라 봉인된 상태. 그리고 정작 그 대세 챔프들은 제드를 제외하면 전혀 쓰지 않는다. 오죽하면 롤드컵에서 블루팀임에도 불구하고 아리를 밴하는 모습이 잔뜩 나왔다.[7] 종종 오리아나와 다이애나를 사용해보기도 했으나 경기 결과상 썩 좋지 않은 편. 그 외의 주요픽은 포킹형 챔프인 제이스와 이즈리얼(파랑이즈) 정도이나 이들 픽 역시 하향 및 메타 변화로 인해 써먹기 어려워졌다.
그래도 윈터 시즌에는 니달리와 카직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너프된 제드 역시 여전히 장인의 수준으로 잘 다루었다. 직스를 선보이고 그라가스 실력을 향상시키는 등 서머 시즌이나 롤드컵에 비하면 비판이 줄어들고 있다. 다만 사전 인터뷰를 보면 팀원들은 여전히 다데의 그라가스를 못미더워하는 눈치고 아예 본인도 "'''자꾸 그러면 대회 때 그라가스 써버린다.'''"라고 대응했다.[8]
그러나 블루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빅파일 배틀로얄에서 르블랑으로 大망하며 흑역사를 하나 더 써버렸다. 이번엔 직스를 픽한 경기에서만 이겼다.
기복이 큰 미드라이너라는 평이 있는데, 사실 기복이 큰 것이 아니고 '''챔프 간 숙련도 차가 굉장히 크다'''.[9] 익숙한 챔프를 잡으면 말 그대로 미쳐 날뛰는 반면, 잘 쓰지 않던 챔프를 사용하면 제 기량을 내지 못하고 팀의 블랙홀이 된다. 진짜 고수만이 다룰수 있다는 트페라던가 무시무시한 피지컬을 요하는 제드, 야스오같은 챔프는 S급인데 이상하게 전투에서 광역 궁 한방의 비중이 높은 챔프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라가스라든가, 오리아나라든가.[10] 꼭 비교 대상이 페이커나 류라서 그런 것은 아닌 듯. 롤드컵 때는 노력이 좀 부족했다고 말했지만, 아무래도 메타에 맞춰 챔프 폭을 늘려가는 능력은 한 수 아래의 미드라이너들보다도 오히려 모자란 것으로 보인다. 형제 팀의 미드라이너도 AD를 잡으면 캐리하고, AP 메이지를 잡으면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을 보면 팀 특성인지도.
로코도코의 말에 따르면 스킬샷 적중률은 떨어지지만 언제 싸우면 이기는지 정말 잘 아는 독특한 스타일의 감각적인 플레이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일반적인 프로 미드라이너들은 미드로 기용 가능한 챔프 대부분을 평균적인 수준으로 사용하면서 필살기에 해당하는 변수가 강력한 챔프를 하나둘씩 지니고 있다. 시즌 2에서의 알렉스 이치나 앰비션, 엑스페케 등이 그래왔고, 시즌 3에서의 수많은 후발주자 미드라이너들이 기본적으로 이런 소양을 갖추고 등장했다. 이런 범용성에서의 끝판왕으로 등장한 것이 세체미로 칭송받던 페이커의 등장이고, 시즌 3 후반부부터 시즌4에 이르러서는 이 팀의 균형을 맞추는 범용성이야말로 미드라이너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데는 이런 미드라이너들과 궤를 달리하는 것이, 다른 미드라이너에 비해 좁은 챔프풀을 가지는 대신 프로겐의 애니비아, 엑스페케의 카사딘과 같은 일명 '''필살기'''라 칭할 수 있는 챔피언들로만 그 활용폭이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당장 예시로 들 수 있는 제드나 야스오만 보더라도 다데의 플레이는 다른 미드라이너들의 그것보다 수준이 높다는 걸 체감하게 되는데, 이는 쌓이고 쌓인 경험치와 피지컬의 융화임을 금세 눈치챌 수 있다. 페이커, 루키, 이지훈 등의 챔프풀이 굉장히 넓고 깊이도 결코 얕지 않은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 다데가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말 그대로 챔피언으로 빙의할 정도로 많은 연습과 연구로 쌓은 이른바 '''장인어른'''의 모습 때문이다. 이 점은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는데 메타와 챔피언이 서로 어울릴 때는 그 어떤 미드라이너들보다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나 메타에 어긋나버리면 활용도가 떨어져 급격히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때문에 삼성의 전략과 밴픽은 이런 미드라이너에게 초점을 두게 되며, 당연하지만 다데나 폰의 챔프풀이 하나씩 늘어갈 때마다 팀의 밴픽부터 전략, 대응, 멘탈 등의 승리에 기여하는 요소가 급격히 커질 수밖에 없어서 이는 현재의 삼성 블루가 왕좌지재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다가 메타가 다시 한 바퀴 돌아 라이즈와 트페가 부활하고, 야스오를 새로이 익힌 롤챔스 2014 스프링에서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직스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챔프폭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된 셈. 아직 꺼내들지 않았지만 픽밴 상황에 따라 니달리나 카서스 정도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직스를 제외한 그의 현재 픽 대부분이 조합을 심하게 탄다는 점이 약간의 아쉬움일 뿐. 이 정도면 롤드컵의 부진과 윈터시즌의 애매함에서 벗어나 충분히 강력한 미드라이너로서의 위상을 회복했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전에는 제드, 트페, 라이즈 3밴을 먹으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었다면 야스오나 소라카, 직스 등 사용 가능한 챔피언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예전처럼 3밴으로 틀어막을 수도 없게 되었다. 삼성 오존과의 4강 2세트에서 야스오로 역대급 하드 캐리를 선보이면서 수많은 팬들에게 자신의 위용을 다시한번 과시하였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을 꼽자면, 직스트위스티드 페이트같은 챔피언을 플레이할 때 방어막이나 회복, 점화가 아닌 유체화를 드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한타에서 포지셔닝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인듯 하다. (본인이 인터뷰에서 언급) 그러나 삼성 오존과의 내전에서는 모조리 점화를 들었는데, 그 '''이번엔 한타고 뭐고 일단 널 죽이겠다''' 식의 스펠 구성으로 '''임프를 찢어발겼다'''. 삼성 오존은 원딜러의 캐리력에 상당히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팀이기에 이 선택은 맞아떨어져 다데는 4강전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결승전에서 승리, 1세트에서는 카사딘으로 하드 캐리해 강력한 픽이 하나 더 늘었음을 보여주었고, 4세트에서는 3다데 밴을 이끌어내고도 모두가 잊고 있었던 카드 미드 라이즈를 꺼내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르블랑을 잘 다루지 못해 선픽하지 못하고 패배한 2세트가 유일한 결점이지만 어차피 3세트에서는 꿍이 반대로 트페 카운터인 제드를 꺼내들지 못했기에 쌤쌤.[11] 2회째 대회 MVP를 차지해 페이커와 같은 자리에 섰다.
2014 스프링 시즌에는 롤 마스터즈 풀리그전에서 페이커와 한번 맞붙은 적이 있었고 결과는 치열한 장기전 끝에 블루가 승리했었다. 롤 마스터즈 결승에서 다시 한번 SKT T1 K와 붙게 되면서 이번에는 과연 페이커와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까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실제로 2세트에 SKT T1 K와 붙게 되었지만 이 경기에서는 페이커의 케일이 라인전에서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어도 다데가 응하지 않고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경기 이후 인터뷰에 의하면 어차피 팀이 이기면 내가 이기는건데 굳이 상대가 자신있어하는 싸움을 해서 변수를 만들어 줄 이유가 없다고.
어느 정도로 평가가 올랐냐면 챔프폭, 특히 르블랑을 못 다루는 것을 빼고는 그 페이커에게도 뒤질 이유가 없다는 평가도 많아졌다. 이를 넘어 세체미 다데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현 시점에서의 평가라고는 하지만 지금껏 페이커가 1년 넘게 쌓아온 커리어가 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가 없는데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다데의 위상을 보여준다. 다만 한국 LoL 팬덤이 당장의 폼을 지나치게 중시하고 팀이나 선수를 성급하게 재평가해 버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빠른 평가를 내리기보다는 두고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롤 프로게이머들의 전성기가 상당히 짧으며 세대 교체 주기가 매우 빨라서 선수의 재평가도 이에 맞춰 매우 성급해진 것이기도 하며, 다데도 좋은 커리어를 3시즌 째 쌓고 있는 상황이라 평가가 빠르다고 하기도 뭐하다.
하지만 그 재평가가 오래 가지는 않아서 또 재평가설에 휘말렸다. 2014 서머 시즌 4강전에서 폰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둘 때만 해도 평가가 최고조에 이르렀지만, 정작 직행에 성공한 롤드컵 본선에서는 챔프폭으로 인해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숙련된 챔프를 다룰 때는 데프트의 고통을 덜어주고 함께 캐리했지만, 여전히 챔프폭을 많이 넓히지 못한 상황에서 기존의 주 챔프들이 너프되어 고생했다. 게다가 주 챔프들의 티어와 범용성이 떨어지자 상대에게 밴픽을 통해 다시 공략당하기 시작한 것은 덤. 그래도 C9과의 8강전에서 데프트마저 라인전을 밀리는 상황에서 머리채를 잡고 캐리하며 여전히 다데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 결국 4강 내전에서 패하며 세체미 자리는 폰에게 내주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지만 훈훈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만 중국에 진출한 시즌 5에서도 챔프폭 문제는 여전한데다 제드를 제외하면 그의 주 챔프들이 전부 멸망했다고[12] 보아도 무방한 상황이라, 함께 진출한 폰과 루키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밴으로 막을 수 없는 폰이나 거의 모든 챔프를 잘 다루는 것으로 알려진 루키에 비하면 그가 캐리할 수 있는 환경이 쉽게 조성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고인이 되었다는 야스오로 하드캐리를 보여주는 등 봄이 되면 LPL을 씹어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팬들도 많다. 실제로 2월 28일 Snake에게 승리하는 등 봄부터 M3의 경기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데마시아컵에서는 King과의 첫번째 경기에 야스오를 꺼내들었는데 펜타킬을 내는 등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줬다.
어쨌든 중국에서 2년을 보내며 세체미 라인에서는 완전히 밀려났다고 볼 수 있다. 연습량의 문제가 아니라 딜교환이 치열하고 생존기가 부실한 AP챔프 대부분을 잘 다루지 못하기 때문.[13] 사실 다데가 좋은 모습을 보이는 AP 챔프는 소라카, 룰루, 직스 등 반반파밍이 용이하고 원딜 서포팅에 탁월한 챔프나 트페, 라이즈 등 손가락보다 판단력이 중요한 챔프로 한정되어 있었다. 결국 정석 AP 챔프, 특히 과거의 그라가스, 오리아나나 현재의 아지르 같은 초반 조작이 난해한 챔프를 다룰 경우 다른 S~A급 미드라이너들에 너무나 밀리기 때문에 과거의 위상을 잃게 되었다. 그 와중에도 제드, 야스오 등 검을 든 챔프만 잡으면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리즈시절이 생각나는 하드캐리를 보여주지만 LPL 상위권 팀은 이를 팀플레이로 봉쇄하기에 먹히지 않는다.

3. 수상 경력


'''우승 경력 '''
'''리그 오브 레전드 '''
<color=#373a3c> '''LOL 클럽 마스터즈 우승'''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우승'''
리그출범

'''MVP'''
'''삼성 갤럭시'''

폐지[14]
<color=#373a3c>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우승'''
나진 소드

'''MVP 오존'''

SKT T1
<color=#373a3c> '''제 2회 LOL AMD 챔피언십 프로팀 최강전 우승'''
나진 e-mFire[15]

'''MVP 오존'''

폐지
<color=#373a3c> '''HOT6 Champions Spring 2014 우승'''
SKT T1 K

'''삼성 갤럭시 블루'''

kt 롤스터 애로우즈
'''준우승 경력 '''
'''리그 오브 레전드 '''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 준우승
Tempst

'''CJ ENTUS'''

나진 실드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준우승
kt 롤스터 불리츠

'''삼성 갤럭시 오존'''

NaJin White Shield
HOT6 Champions Summer 2014 준우승
NaJin White Shield

'''삼성 갤럭시 블루'''

GE Tigers
'''수상 경력 '''
'''리그 오브 레전드 '''
<color=#373a3c>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MVP'''
윤하운
(나진 소드)

'''배어진
(MVP 오존)'''

이상혁
(SKT T1)
<color=#373a3c> '''HOT6 Champions Spring 2014 MVP'''
이상혁
(SKT T1 K)

'''배어진
(삼성 갤럭시 블루)'''

이병권
(kt 롤스터 애로우즈)

4. 선수 경력



4.1. 2012 시즌


CJ 엔투스 시절에는 인간 억제기 롱판다와 함께 '''인섹이 고통받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물론 롱판다보다'''는''' 역량이 뛰어난 편이었지만 당시 CJ 엔투스의 부진에는 다데의 책임도 꽤 있다. 롱판다의 억제기 기믹 때문에 롱판다가 크게 부각되어서 묻혔을뿐, 인섹이 기껏 키워주면 던지는 플레이를 보여준 점은 비슷하다. 다데기라는 별명이 생긴 것도 이 당시였다. 초반 라인전을 제외하면 그다지 힘을 못쓰는 모습이었고, 판단력도 좋지 못한 편.
2012 롤드컵 선발전에서 데뷔를 하게되였다. 1경기는 CJ 엔투스의 경우 한타에서 유리한 조합을 가지고 게다가 라인전에서 우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한타에서 세번 연속으로 지면서 경기를 그대로 패배하는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한타에서 유기적인 플레이가 제대로 살지 못한채 국지전 양상으로 전개되어 개인 기량에서는 최고라고 손꼽히는 LG-IM이 이긴 것으로 해석되었다. 물론 이긴 LG-IM에서도 실수가 잦았다.
2경기에서 CJ 엔투스는 깜짝 전략으로 뉴 메타를 보여주었다. 진급을 들고 마나의 보주를 산 별부름 소라카와 말자하, 리신을 활용하여 라인전을 하지 않고 타워를 빠르게 밀어 버리는 것이 전략의 핵심. 이 전략은 제대로 먹혀들어 CJ 엔투스는 미드 타워를 3분 20초 만에 미는데 성공하고 연이어 탑과 봇의 1차 타워까지 빠른 시간에 철거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CJ는 맵 장악력의 우세를 적극 활용하여 리신을 이용한 게릴라로 타워를 계속 밀면서 한타를 절대 해주지 않으며 버프 몹들과 용, 바론을 다 챙기면서 승기를 굳혔다. 게다가 CS를 못 먹어서 도란링만 3개 들고 다니던 말자하가 특유의 궁 제압-모든 스킬 폭딜로 우왕좌왕하던 LG-IM의 챔피언들이 틈을 보이는 족족 끊어버리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면서 한타에서의 희망마저 말려버렸다. 그러나 경기가 거의 끝나간 시점에 마지막 한타에서 옵저버 화면의 모든 영웅들이 멈춰 버리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LG-IM 측에서 접속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지만 이미 경기가 많이 기울었던 시점이어서 인지 패배를 인정하였다.

4.2. 2013 시즌



4.2.1.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선 아쉬운 플레이가 자주 나왔다. KT B팀과의 경기에선 존야 있는 피들스틱을 어떻게든 잡아보려고 앞도약을 썼다가 먼저 끊기는가 하면, Azubu Frost와의 8강전 4경기에서는 미드리신으로 캐리하면서 인섹을 제외한 팀원중에 유일하게 mvp를 받으면서 ad최강의 미드라이너 입지를 굳혔다 8강전 5경기에서 당시 카직스가 OP 챔프인 것 같아서 쓰긴 써봤는데 정작 카직스 연습을 많이 한 상태가 아니었던지라 템트리라든가 플레이에 실수가 많이 나왔고 결정적으로 우세한 상황이라고 생존을 도외시하고 딜템만을 둘둘 감은 상태에서 '''점프로 벽을 못넘는''' 바람에 패배, 인섹의 불참 사태 이후로 롤판의 나비효과를 창시하기도 했다.
이후 오존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4.2.2.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에서는 조별예선에서는 신인 시절 페이커의 대표챔프 신드라를 다이애나로 솔킬내는등 무난한 활약을 해주었고 4강 SKT전에서는 페이커를 상대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라이즈로 역대급 KDA를 자랑하는 라이즈를 보여주면서 대장군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임프와 마타의 봇듀오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갑자기 결승전에서 그 이전까지는 8강에서 단 한번 사용했을 뿐인 제드를 픽하며 3경기를 모두 캐리. MVP 포인트가 높게 책정돼있는 결승전 특성상 순식간에 임프마타를 제치고 시즌 MVP를 차지해버린다.[16]

4.2.3. HOT6 Champions Summer 2013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는 스프링 MVP 라기에 무색할 정도로 기량부터 상당히 떨어져 있었다. 거기에 넓지 못한 챔피언폭으로 인해 세체미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드를 플레이한 경기가 2경기인데, 딱 그 2경기에서만 MVP로 선정.
어쨌든 위에 언급된 약점으로 인해 SKT T1과의 4강에서 팀을 탈락시킨 주범이 되었다. 그나마 다데가 자랑할 만한 챔피언들을 잡을 수 없었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우선 라이즈는 당시 버젼에서 스킬 사거리가 너프, 최상위티어의 미드라인에서 한참 내려와있었다. 트페 역시 자체너프, 카운터챔프의 발견 등으로 직전 시즌 자랑했었던 100% 밴픽률에서는 내려온 상태. 1경기에서 다데가 제드로 캐리하자 이후세트에서 바로 밴을 먹었고 결국 다데가 할 줄 아는 챔프가 트페밖에 안 남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게 2, 3경기에서 내내 트페를 픽했지만 2경기에선 마타의 기적같은 로밍으로 아리바이콤보를 갱승시켜 더블킬을 먹고 상당히 유리하게 시작했으나 12분 선데캡이라는 결과론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템을 뽑았고 이후 아리바이콤보에 무너지며 팀을 역캐리했다. 3경기에서는 더욱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궁을 쓰고 전장에 잘못 합류해서 적에게 얻어맞고 바로 점멸을 쓴다던가 궁을 쓰다가 케이틀린 덫을 밟고 의문사한다던가 등등 이전시즌에 보여준 포스는 온데간데 없는 상황. 그나마 4경기에서 오리아나를 했지만 당시 상성이던 그라가스를 상대로 라인전부터 이기지 못했고 그렇게 GG, 팀을 3, 4위전으로 떨어뜨리는데 제일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3, 4위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건 아니었다. 1경기에선 그나마 트페로 4강보단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자 프로스트가 다데에게 제드와 트페만 주지 말자는 식의 밴픽을 하며 다데의 존재감을 봉인하는데 성공. 그나마 오존이 이긴 3경기는 클템의 슈퍼하드쓰로잉이 빛났던 경기였으니 이쯤이면 말이 필요없다.
어떻게 블라인드픽까지 간 상황에서 다데는 자신의 자존심인 제드를 픽했고 갱맘도 제드를 픽하며 제드 미러전이 확정. 하지만 스프링 때 제드는 온데간데 없으니 경기 후반엔 자신이 압도적으로 최다데스를 자랑하고 있었다. - 온데간데 없다고 까지 할 정도로 못하진 않았다. 경기를 직접 보면 1:1 상황에서든 갱킹이 오든 딸피로 멀쩡한 갱맘의 제드를 맞이하든 데스를 하더라도 동물적 딜계산으로 최소 동귀어진을 해내며 제드로 클라스 차이를 보여주었다. 단지 데스 수가 많다고 이런 식으로 서술을 하는 것은 단순 결과창만 봤거나 아예 인게임 플레이를 편협한 시각으로 봤다는 이야기다. - 하지만 롤은 팀 게임인지라 게임은 이겼는데 자세한 건 이창석의 갱맘이 벽을 넘었더라면 을 참조... 결국 댄디의 기적같은 바론스틸을 토대로 마지막 한타에서 마타의 쓰레쉬는 갱맘의 제드에 사형선고를 적중시켰고 매드라이프의 쓰레쉬는 뜬금없이 미니언에 사형선고가 들어가며 둘 사이에 완벽한 딜로스를 만들어내며 승리, 다데의 롤챔스 제드 연승 또한 이렇게 지켜졌고 이후 SKT가 롤챔스에서 우승하며 오존의 롤드컵 진출도 확정되었다. 당시 사람들의 반응은 기대보다는 걱정이 압도적이었는데 그냥 SKT랑 kt Rolster Bullets가 롤드컵 나가는 게 훨씬 더 나았을 거라 생각했으니 말 다했다.
'''그리고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더라...'''

4.2.4.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에서 다시 다데기로 롤백하면서 '''오존의 조기탈락의 가장 큰 원흉'''이 되었다. '''이 한방으로 지금까지 한국 LOL 선수들 중 역대 최고로 욕을 많이 먹은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다데에겐 본인 커리어 역사상 가장 최악의 흑역사 임팩트로나 누적으로나 이 시즌3 다데를 앞설 만한 선수는 18 크라운, 19 소드 등등의 이름만 들어도 현기증이 나는 쟁쟁한 선수들밖에 없다.
다른 모스트픽이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추세에서 제드마저 밴으로 묶이고,[17] 그 좁은 챔프폭으로 팀 전략을 짜다보니 오존이 꺼낼 수 있는 카드 자체가 적어질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다데의 플레이 자체도 롤드컵에 출전한 다른 미드라이너들과 비교해 크게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존의 다른 멤버들도 다소 기복이 있었으나 말 그대로 '기복' 정도의 수준이었고, 다섯 포지션중 가장 중요한 미드라이너인 다데의 경우 '클래스'였다는 평. 적어도 피딩은 하지 않은 '''레지날드 이하'''로 취급될 정도이니 말 다한 셈이다. 특히 그라가스 활용도를 보면 '''페이커를 킬할 뻔 했던 레지날드가 궁을 제대로 쓴 게 딱 한 번 뿐인 다데보다 확실히 더 나았다.'''
만약 8강에 진출했다 해도 트페나 미드 이즈는 미봉책 수준이였고, 딱히 챔프폭을 커버할 대책은 강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제드를 계속 밴당하자 고른 그라가스나 리산드라 같은 경우는 정말 챔프를 처음 쓰는 사람마냥 연습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눈에 보였다.
그라가스가 어땠냐면 이랬다. 이게 '''한 경기에서만''' 날린 궁이라는 게 더욱 슬픈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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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격으로 온게임넷이 이런 것까지 방송에 내버리는 바람에… 게다가 이 영상이 공개된 것은 다데가 푸짐하게 싸면서 8강 진출이 불투명해진 경기 직후부터였다(…).[18]결론은 경쟁도 뭣도 없는 곳으로.
결국 오존의 롤드컵 조별예선 탈락확정 이후 롤 커뮤니티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게된다. 아마도 단일 선수가 이정로도 까였던건 장건웅의 눈맵 사건 이후 처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한국팀에게 기대했던 경기력이 아니라며 많은 비판을 받게 된다. 딱히 부진했던건 다데만이 아니었지만, 결국에는 다데 똥이 워낙 크고 결정적이었던지라. 다데가 평타만 쳤어도 팀원에게 업혀서 어떻게든 8강 진출은 가능했을 수준의 경기들이었는데, 그 평타를 못쳐서 8강을 말아먹었다 보니 뭐라 실드를 쳐 줄 여지가 없다.
결국에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는데, 정도가 너무 심한 모습도 보이고 있기때문에 너무 과도한 비난은 피해야한다는 의견과 기사도 나왔다.[19][20]

4.3. 2014 시즌



4.3.1.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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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WCG 한국 선발전에서는 삼성 블루와의 1경기에서 니달리를 픽하며 적절한 창 사용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2, 3경기에서 이즈리얼과 그라가스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특히 3경기의 그라가스 궁은 롤드컵 때와 완벽히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친듯이 까였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16강 AW Arena와의 16강전 2차전에서는 밴당하지 않은 제드를 플레이해 MVP를 받는 활약을 보이면서 그래도 제드는 여전히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16강 Team Dark와의 1차전에서 그라가스를 픽하여 해설진의 극찬을 받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각성 다데'라는 말이 나올 만큼 적절한 궁극기 사용과 로밍 등으로 삼성 오존의 압승을 이끌었고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인터뷰에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할 만큼 열심히 연습한 흔적이 보인다. 다만 그라가스의 궁이 거의 대부분 근접한 상태에서, 그러니까 못 맞추는게 이상할 정도의 거리에서 사용되었다는 점을 보면 아직도 그다지...
8강 프로스트와의 경기에서 원래 잘 했던 니달리와 과거 잠깐 흑역사였던 카직스를 픽하여 상대 미드라이너인 갱맘을 완벽하게 말려 죽이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2차 각성 다데'라는 말이 나왔다. 챔프폭도 꽤 넓어졌고, 이제 제드 밴 하나로 나쁜 모습을 강요당하는 일은 없어 보인다.
4강 실드와의 경기에서 직스 깜짝 픽을 보여주며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다데의 챔프폭은 어느새 5픽까지 불어나 3밴 1픽으로는 막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결승전 SKT T1 K와의 경기에서 미드라이너 1인자와의 맞대결에서는 처참히 무너지고야 말았다. 1경기에서는 롤드컵 때의 흑역사를 청산하기 위해 그라가스를 꺼내 들었지만 페이커의 리븐에게 '''3분 솔킬을 당하며''' 라인전부터 영혼까지 털렸다. 2경기에서는 출시 이후 계속 밴되었던 야스오를 롤챔스에서는 처음으로 꺼내들었지만, 상대의 픽은 상대방이 들어오면 감사한 카서스. 1경기와는 다르게 라인전에서 카서스를 상대로 동귀어진하거나, 정글러와 서포터가 가세한 3인 갱에서 진혼곡을 맞고도 실피로 생존하거나, 진혼곡의 도움으로 구승빈을 잡아내고 봇 라인을 정리하고 있었던 채광진의 시비르를 잡아내는 등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야스오의 유틸성을 끌어내기 위해 픽한 삼성 오존의 탑 라이너인 루퍼의 자크가 SKT T1 K의 탑 라이너인 임팩트의 쉬바나를 상대로 라인전을 버티지 못했고, 한타에서는 푸만두의 알리스타가 자크를 한타진형에서 내쫓아 한타에서 야스오가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패배. 결국 후반 한타에서 자크 잡아먹고 잘 성장한 임팩트의 쉬바나 앞에 자신을 던지며 트리플 킬을 헌납하고 장렬히 패배하였다. 결국 3경기에선 라인 스왑으로 인해 미드 라이너와 맞라인을 서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오존이 3버프 컨트롤을 하면서 첫 블루를 먹고 팀원과 함께 레드 카정을 하면서 푸만두의 알리스타를 퍼블로 따내 좋은 시작을 했으면서도[21] 벵기와 임팩트의 다이브에 킬과 버프를 내주었고[22], 이어진 두번째 다이브에서는 벵기의 엘리스를 잡았지만 본인도 잡혔다.[23] 이후에는 술통 폭발로 드래곤을 스틸해 보려고 했으나 스틸도 실패하고, 이어진 한타에서 '''술통 폭발을 써 버려서 딜이 부족해''' 2:4로 대패. 이후 '''벽점멸'''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승기를 내주고 마지막에는 팀원 셋이 죽고 넥서스가 깨질 위기에서 집으로 한시바삐 귀환해야 하는 도중에 벵기의 엘리스에게 세 번이나 방해를 받고 결국 마지막에는 잘리고 말았다.
경기 전에는 유일하게 페이커에게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미드 라이너이기 때문에 전용준 캐스터가 열심히 포장했지만, 다데 > 페이커라는 상성은 옛날 이야기일 뿐이었다. 페이커를 상대로 맞라인에서 분전한 류상욱과는 달리 처절하게 박살나고 말았고 그 와중에 탑에서 레넥톤이랑 1:1을 했던 다데의 그라가스는 미드에서 1:2를 했던 페이커의 리븐보다 10개가량 더 적은 CS를 챙겨 이래저래 더 비교가 되고 말았다. 나름 열심히 준비한 그라가스는 분명 롤드컵 때의 그라가스보다는 나았지만 그럼에서 불구하고 이번 롤 챔스의 류상욱의 그라가스와 비교될 정도로 숙련도가 낮은 것이 보였다. '''챔프 폭은 분명 나아졌으나, 챔프 숙련도가 낮은 점'''이 발목을 잡았다.
어쨌든 윈터시즌의 다데는 최소 롤드컵보다는 많이 나아진 폼을 보여준 건 사실이었다.
앞으로 이 챔프 숙련도를 높이는 것이 배어진의 과제일 듯하다. 나름 챔프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고, 피지컬은 여전히 뛰어난 편이므로 계속 노력한다면 롤드컵 때처럼 비판받을 이유는 없다. 메타가 계속 바뀌는 상황에서 적응을 잘 해 나가면 될 것이다.

4.3.2. HOT6 Champions Spring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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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of Spring'''

'''야스오 그 자체'''

폰과 자리를 바꿔 형제팀 삼성 블루로 이동했다. 빅파일 배틀로얄에서 처음 출전했는데, 라인전 기량은 괜찮았지만 그 이후의 플레이에서는 마타라는 확실한 오더가 있던 오존 시절에 비해서 오히려 더욱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1경기 르블랑은 사실상 생신인인 플라이 선수의 그라가스에게 솔킬을 따이는 등 완전히 박살나서 그라가스에 이어 또다른 흑역사를 쓴데다 얼마 지나지 않아 플라이 선수가 그라가스로 마스터즈에서 앰비션의 르블랑에게 그야말로 박살나서 더더욱 비교가 되고 말았다... 또 2:2에서 맞이한 5세트에서 자신의 상징인 제드로도 무리한 플레이를 하다 역관광을 당하는 등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그리고 플라이가 배틀로얄에서 코코의 르블랑에 다시 박살나면서 다데 르블랑의 평가는 더더욱 내려갈듯. 단 하나 다행인 것은 배틀로얄 VOD가 유료이므로 경기를 본 사람이 얼마 없다는 것.
HOT6 Champions Spring 2014에서도 다시 만난 팰컨스를 압도했다. 1세트에서는 카사딘을 픽해 이를 노리고 나온듯한 갱맘의 카직스에게 솔킬을 따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장기적으로 상대의 탑 라이즈와 캐리대결에서 승리하며 1인분 이상을 해냈다. 그리고 2세트에서는 롤 마스터즈에 이어 다시 한 번 인생챔프 야스오를 꺼내들었고 야스오공 조합을 보여주며 초반부터 팰컨스의 멘탈을 그대로 산산조각 내버렸다. 초반부터 2차 타워에서 자신을 희생해 팀에게 3킬을 안기며 게임을 터뜨렸고 이후로 스피릿의 오공과 환상의 콤보로 상대를 농락했다. 역시 숙련된 챔프를 플레이할 때는 2인자 경쟁에 뛰어들만한 미드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
8강 CJ Frost전에서는 야스오와 라이즈가 밴을 당하여 1경기는 오리아나로 역시나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하였지만, 2경기에서는 직스를 꺼내들어 적절한 딜로 승리에 기여했으며 3경기에는 약간 상향된 트페를 꺼내들어 게임을 터뜨렸다. 이에 위협을 느낀 프로스트는 4경기에 야스오 라이즈 트페라는 '''3다데 밴'''을 했으나 직스를 풀어주는 바람에 꾸준히 커주면서 딜 넣을 것을 다 넣은 직스와 데프트 이즈리얼의 활약으로 역전승에 성공 그리고 다데는 부활의 신호탄을 쏘는데 성공하였다.
4월 30일 오존과의 롤챔스 4강전에서 1세트에는 미드 카르마를 픽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눈썩급 플레이를 보였으나, 2세트에서 야스오를 픽하면서 롤챔스 역사에 남을 슈퍼 하드캐리[24]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모든 비난을 잠재웠고, 3세트에서는 미드 소라카를 픽하면서 중간에 한번 허무하게 잘린 것을 제외하면 조합과 챔피언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또 한번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세트에서 다시 한번 야스오를 꺼내들면서 하트의 나미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결국 오존을 3:1로 잡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나진 화이트 실드와의 결승전에서 1경기는 카사딘으로 팀을 캐리하면서 MVP를 받았다. 하지만 2경기는 귀신같이 꿍의 르블랑에게 말리면서 패배.. 3경기에선 다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4경기에서는 라이즈를 픽해 실드 챔피언들을 녹이면서 3대1로 승리하였고 본인은 시즌 MVP를 획득하면서 스프링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등극하였다.
롤드컵 ~ 2013-2014 롤챔스 윈터까지의 평은 '''챔프 폭은 넓은데 챔프 숙련도가 얕다'''였지만, 이는 사실 2013 스프링 ~ 서머 시즌 이후 자신의 주 챔프들이 제대로 너프되고, 그나마 롤드컵 때 써먹을 챔프였던 제드는 필밴이었던지라 사실상 주 챔프를 쓸 수가 없었던 다데가 급격한 기량 하락을 보인 것. 하지만 2014 스프링 시즌에 들어서 주 챔프였던 트위스티드 페이트, 라이즈 등이 다시 상향되고, 야스오에 있어서는 제 2의 인생챔프라 할 정도의 완성도[25]를 보여주었으며, 블루의 팀 색깔에 맞는 미드 소라카 역시 꺼내들 수 있게 됨으로써 2014 스프링 시즌에서는 미드 3밴으로 다데를 카운터치기 어렵게 된 것이다.

4.3.3.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4월 24일 마스터즈에서는 SKT K를 상대로 미드 소라카를 픽하면서 서포터형 미드라이너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죽을듯 말듯 하면서도 소라카 힐, 궁극기, 스펠로 살아남고 팀원들도 살려주는것이 압권. 더군다나 코그모, 나미도 힐을 들었으며 나미 역시 힐스킬이 있어서 그야말로 지속적인 싸움에서 SKT K를 압박하였다.
롤 마스터즈에서 야스오를 픽해 진에어 팰컨스에게 복수하는 데 성공했다. 스피릿의 오공 정글이 흥했다는 점을 무시해서는 안되지만 다데 본인은 해설진이 '''제 2의 인생챔프''' 드립을 칠 정도로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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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마스터즈에서는 확실히 현 세체미라는걸 입증했다. 페이커의 케일을 맞아 초반 cs가 조금 밀렸지만 [26][27]한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2경기 직스로 데프트와 함께 경기를 캐리하였다. 그 결과 삼성의 3대0 승으로 비교적 싱겁게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하였다. 야스오가 열렸지만 직스를 픽해 자신은 야스오충이 아니라고 인터뷰 하기도 하였다.

4.3.4. HOT6 Champions Summ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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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30일 SK에서 제작한 모바일 앱 T롤에서 다데 vs. 페이커 이벤트 매치가 녹화방송 되었다. 해당 방송은 롤 마스터즈와 마찬가지로 T롤에서만 다시 볼 수 있다. 페이커 제드 vs. 다데 야스오, 페이커 리븐 vs. 다데 라이즈, 페이커 티모 vs. 다데 이즈리얼 이렇게 세 번의 '''사용자 설정''' 1:1에서 세판 다 승리하였다. 1세트는 칼같은 실드 계산과 플래시를 이용한 순간 표창 회피와 q거리 계산, 3세트는 라이즈 w에 속박당하면 리븐 q, e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 + 깨알같은 대포미니언 어그로 관리가 관전 포인트. 도트단위로 남는 피계산으로 센빠이를 골로 보내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특히 3경기는 대포미니언 아니면 진짜 몰랐다. 2세트야 페이커가 티모를 픽한데다 이것저것 실수까지 겹쳐서... 그리고 인벤 댓글창은 페독 vs. 페까들의 경연장... [28]
롤챔스 서머 조별예선 SGB vs. SKK 셧아웃도 그렇고, 이정도 되었으면 2014년, 최소한 스프링~이 시점 최고의 미드라이너는 다데라고 해도 문제가 없을 듯 하였으나.. 롤챔스 서머 2014 결승전에서 루키와의 맞라인전에서 크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며 챔프폭 문제가 또다시 발목을 잡아 세체미 타이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해지게 되었다.. 다만 아직까지는 최상급 미드라이너중 하나인 것은 확실하다는 평.
롤챔스 서머 8강, 진에어 스텔스와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 MVP를 받으면서 역대 롤챔스 5번째로 3세트 연속 MVP를 기록하게 되었다.
  • 정민성
    • 아주부 롤챔스 서머 2012/8강
    • 아주부 롤챔스 서머 2012/4강
  • 윤경섭
    •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2012-13/12강
      • 12경기 1,2세트,
      • 15경기 1세트
  • 최인석
    •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2012-13/12강
      • VS GSG : 1,2세트
      • VS MVP BLUE 1,2세트
  • 배어진
    • 핫식스 롤챔스 서머 2014/16강
    • 핫식스 롤챔스 서머 2014/8강
특히 1세트에서는 이전까지 사용하지 않던 아리를 들고 나와 챔프폭이 또 늘었음을 보여줬고 2세트에서는 오랜만에 제드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아리는 시즌3 롤드컵 이후 너프를 당해 프로 경기에서 나오지 않고 있었고 8강전이 진행된 4.11 버전은 아직 아리가 버프되지 않은 버전이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솔로 랭크에서 써보니 좋길래 버전 생각을 못하고 그냥 썼다고 밝혔다. 그 외에 준비하던 비밀 병기 중 하나가 제라스였는데 페이커가 먼저 선수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4강 내전에서 1경기 라이즈를 꺼내며 엄청난 활약을 하였다. MVP는 마오카이가 얼마나 사기캐릭인지 보여준 최천주가 탔지만 그에 못지 않게 라이즈로 활약 하면서 승리하였다. 라이즈를 가지고 미드에서 cs를 상대보다 더 먹었고 한타에서의 딜계산과 뛰어난 위치선정을 보는 내내 다데!를 외치게 했고 왜 그가 다데 대장군인지 보여줬다. 2경기는 자신의 모스트픽중 하나인 제드를 픽해 적절하게 운영하면서 승리. 제드의 정석이 무엇인가를 보여줬다. 뛰어난 딜계산과 완벽한 위치선정은 보는 내내 다데!를 외치게 했다. 3경기는 트페를 골랐지만 전체적으로 밀리면서 패배했고 4경기 다시 제드를 픽하여 팀을 리드하였다. 결국 3대1 승리로 또 한번 결승 진출을 하였다. 총 4번 결승진출을 하였고 전무후무한 롤챔스 3번째 우승을 도전하게 되었다. 특히 4경기 제드는 이날 경기의 백미였는데 본진을 수비하던 임프의 코그모를 혼자 난입해 잡고서 유유히 빠져나오는 장면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거기에 한타에서 제드를 통한 광역딜링은 소름 끼칠 정도. 상대였던 폰은 1,2,3,4경기 내내 다데에게 크게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KTA와의 결승전에서는 라인전에서는 크게 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카카오가 미드갱을 자주 노리고 하면서 루키에게 라인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한타에서는 역시 다데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4경기 결정적인 순간에 역전을 당하게 되면서 블라인드픽까지 가게 되었고 야스오 미러전을 했으나 초반부터 말리면서 격차가 벌어지면서 패배, 결국 2연속 우승과 MVP 등극에는 실패하였다.
이 경기에서 KTA가 삼성블루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세계 최고의 팀으로 평가 받는 블루 라이너들의 약점을 여실히 보여주었는데 다데는 과거 안좋은 평가를 들을때 부터 항상 발목을 잡아왔던 "챔프폭"문제가 다시 발목을 잡고 말았다. 다데가 스프링과 서머 시즌 화려한 부활을 알리며 주 챔프로 삼아왔던 카드는 제드, 야스오, 직스, 라이즈, 트위스티드 페이트, 카사딘 등이다.[29] 그런데 이 픽들은 대부분 라이즈에게 상성상 약하다. 따라서 KTA는 상대의 알리스타 밴을 통해 카운터가 없는 마오카이를 선픽하고 이를 카운터칠 수 있는 미드 AD인 제드를 밴한 뒤 라이즈를 노골적으로 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력 픽중 하나인 라이즈를 빼앗긴 상태에서 이를 카운터 칠만한 카드가 딱히 준비 되어 있지 않다 보니 카카오의 미드 갱과 함께 라인전부터 지고 들어가는 상황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 2, 3경기에서는 한타 상황에서 클래스를 발휘하며 이를 뒤집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5경기에서 본인의 부활의 상징같은 존재였던 챔프인 야스오 미러전에서 루키에게 완패 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 팀 전체적으로도 챔프폭 문제가 다시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이는 밴픽 과정에서 드러났다. 우선 현 탑라인은 나무 메타로 불릴정도로 두 챔프의 OP성이 뛰어난데 블루는 블루나 레드 어느 사이드에서 플레이하든 알리스타를 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탑라이너인 최천주선수가 기본소양급으로 다룰 필요성이 있을정도로 OP 평가를 받는 알리스타의 연습이 덜되었다는걸 짐작할 수 있는 부분, 또 현재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춰졌다고 평가받는 미드 라인 중에서 안정성으로 아직 1티어급으로 평가받는 오리아나를 계속 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30], 롤드컵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4.14버전에서 오리아나가 너프를 먹긴 했지만 지금처럼 제드를 밴하고 라이즈를 선픽하는 전략을 상대가 들고나왔을 때 오리아나를 밴카드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문제는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
다른 세체미 후보인 페이커이나 롤챔스 서머 2014 결승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미드임을 증명한 루키에게 다른점은 크게 밀리지 않거나 오히려 한타에서의 교전능력 만큼은 앞선다고 평가받았지만 챔프 폭에서 만큼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삼성 화이트나 나진 쉴드 같은 팀들을 롤드컵의 상위라운드에서 다시금 만날 가능성이 높은만큼 이 문제를 해결해야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이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임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4.3.5.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그리고 결국 다름아닌 또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다른것도 아니고 상성상 앞서는 아리를 상대로 매혹을 연거푸 맞으며 밀려버리는 안습한 제드의 모습을 보여주며 삼성블루의 떠오르는 단점과 더불어 본인의 거품이 쫙빠지는 탈수기 효과를 맞이하고 있다. 솔직히 다른것도 아니고 미드에서 너무 차이가 나버려서 게임이 터져버린 만큼 반성이 뼈저리게 요구된다. 그러나 이번 게임을 다데의 탓으로 돌리기도 힘든 것이, 이 부분은 정글러의 부족한 미드 지원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데는 제드의 정석대로 라인전에서 나쁘지 않게 플레이한 이후 중반 이후의 스플릿 플레이를 위해 자신의 성장을 뒤로한 채 전 라인에 지원을 다녔고,[31] 이걸 커버해줘야 하는 것이 사실상 자르반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파밍에 필요한 시간도 내지 못할 정도로 데프트와 다데를 빡빡하게 돌렸고 [32] 그 결과 아무리 딜러진이 우수해도 템차이는 뒤집지 못할 정도였다. 프나틱과의 2차전에서는 탈론을 픽했으나, 엑스페케의 제드에게 솔로킬을 따이는 등 자존심만 다시 한번 구기고 말았다. 그나마 쓰레쉬의 귀신같은 커버로 상황을 복구하고, 이후 데프트의 코르키가 무난히 캐리 하면서 경기에는 승리 했지만, 개인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낮아진 상황.
결론적으로 보자면 작년의 삼성 화이트 때와는 다른, 팀 전체를 짊어지려 했던 부담때문에 스스로 자멸한 판. 팀 단위로 조직한 전략이 엑스페케의 기량에 의해 뒤집어진 것으로, 다데가 문제였다기보단 엑스페케가 잘했다고 평가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따지자면, 데프트도 레클레스에게 한타에서 처참하게 밀렸다는 말이 되기 때문.[33] 다데는 1대1 라인전에서 부터 스플릿 대치 상황이나 한타상황, 딜적인 측면까지 엑스페케를 단 하나도 넘지 못했다. 적어도 프나틱에 패배한 그 경기에 있어서 엑스페케와 다데의 차이가 승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이 게임만으로 다데의 수준을 판단하는건 이르긴 하지만, 본인이 보여준 안좋은 모습을 극복해줄 필요가 있다. 다만 과도한 비난은 삼가야 함이 당연하다. 프나틱의 기복, 특히 엑스페케의 바이오리듬은 프로겐에서 마이틀리까지 오르내리기 때문이고, 특히나 다데와의 전적에서 인간 상성급으로 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어진 프나틱과의 2차전에서도 비록 팀은 이기기는 했지만 어시먹고도 제드를 그다지 압박못하고 상대 골렘에서 일기토하다가 엑스페케의 신들린 피흡센스로 솔킬을 당하고 상대 봇타워 2차밀다가 짤리고 상대에게 타워를 내주는 전반적으로 엑스페케에게 밀리는 말그대로 인간상성급의 모습을 보이면서 엑스페케에게 다데카운터라는 별명을 공고히 해주고 말았다.[34] 하지만 한타에서 확실하게 탈론의 한타능력을 제대로 각인시켜주며 산화. 1대1에선 밀렸어도 이 팀에 맞는 미드는 본인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줬다. 그 외의 경기에서는 좋은 활약을 했다. 본인의 모스트1인 야스오로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LMQ와의 경기에서는 카사딘을 픽해 데프트와 함께 팀을 캐리했다. 특히 데프트가 잘했지만 던지는 경우도 나와서 위기를 맞았는데 그때마다 다데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내에서 가장 실력에 대한 논란이 많던 선수이기도 한데, 이 선수에 대한 비난조의 평가는 곧 이 선수에게 패배했던 페이커나 폰 등의 수많은 탑급 미드라이너에 대한 모욕이기도 하다. 이 선수는 다른 미드라이너들과는 다른 특이한 색을 가진 선수로써 여타 미드라이너들의 잣대를 갖다대면 당연히 모자라보인다. 하지만 계속해서 보여주는 특색있는 플레이는 운이 아닌 엄연히 이 선수의 실력이 만들어내는 결과물.[35]
C9과의 8강 1경기에서는 제이스를 픽했으나 무난하게 팀 전체적으로 밀리면서 패배 하였다. 하지만 2경기에서는 본인의 주 챔프중 하나인 트페를 픽해 로밍이나 한타에서 적절하게 활약하며 9킬 2데스 11어시스트로 활약, 3경기에서는 다시한번 제이스를 픽했고 스피릿의 리신이 게임을 터뜨리면서 게임이 끝났다. 마지막 4경기에서는 본인의 베스트 챔프인 야스오로 8킬 3데스 11어시스트로 활약, 3대1로 C9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 하였다. 상대는 형제팀인 삼성 갤럭시 화이트.
화이트와의 1경기에서는 야스오를 픽했으나 게임이 터져버리고 본인은 1킬도 못하고 데스만 7번을 하면서 패배 하였다. 2경기에서는 라이즈를 픽해 초반에 흥했으나 루퍼의 마오카이와 의 제이스를 막지 못하면서 또다시 패배, 3경기에서는 비장의 카드였던 트페를 꺼냈으나 또다시 게임이 터지면서 결국 3대0으로 완패 하였고, 본인의 2번째 월드 챔피언십이 끝이 났다. 결국 할일이 없어진 다데가 메자이까지 가는 막장 경기 속에서 싱긋 웃는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가 1류임을 증명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비교적 담담하고 밝은 표정으로 삼성 화이트를 축하 해주고 에게 자기가 입던 자켓을 건네 주어서 화제가 되었다. 외국 해설자들도 다데 장군은 자켓[36]을 통 벗는 일이 없었는데 폰에게 건네줬다고 놀라워 했으며 관련 클립도 쉽게 검색될 만큼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14시즌 롤드컵 명장면 중 하나로 남았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샹크스 드립이 흥했다. 이 때 일로 졌음에 불구하고 한국 롤 커뮤니티에서 온통 칭송받았다. 그리고 형제팀은 화이트는 결승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4.3.6. LCK 스토브리그/2014


이후 삼성 갤럭시 형제팀이 전부 공중분해되면서 팀을 나왔고, 루퍼와 함께 M3로 이적하였다.

4.4. 2015 시즌



4.4.1. LPL 스프링 2015


한국에서 보였던 것에 비하면 기량이 현저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메타를 타는 챔프폭 문제에 다데의 장점인 소통이 잘 이뤄지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지르로 MVP도 받고, 당시 롤챔스에서 대세 챔프로 떠오르고 있는 빅토르를 꺼내는 등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아지르가 너프를 당하고 LGD와의 경기에서 당시 패치에는 힘든 라이즈를 꺼냈었다. 심지어 상대가 라이즈의 하드 카운터로 알려져있는 초가스를 선픽으로 박아놓은 상태였다. 챔프폭으로 얼마나 고통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월 5일자 Snake전 2세트에서 '''르블랑으로 MVP를 받았다'''. 그야말로 르블랑다운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상대방의 스킬샷도 잘 피했다. M3가 1세트에서 밀렸던 것에 비해, 2세트에서는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서 영어권 중계 해설진이 이런 엄청난 경기력의 M3는 대체 어디 갔다 이제 나타난 거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다데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4월 10일자 EP전 2세트에서 1만 골드 차이로 유리한 게임을 정글러의 쓰로잉으로 지고 말았다. 자칫하면 M3가 승강전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 상당히 뼈 아픈 패배였다.
결국 WE의 IEM 이후 기세에 밀려 승강전으로 떨어졌지만 EP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제드를 잡고 초반 다데에게 집중된 2~3인갱에 0킬 3데스를 찍었음에도 이후 신들린 컨트롤로 탑에서, 봇에서 적 미드, 정글, 서폿을 상대로 3:1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따였지만 매번 죽을때마다 상대 르블랑을 죽이고 같이 죽는 훌륭한 어그로 능력을 보여주며 루퍼와 함께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르블랑을 잡고 억제기에 쌍둥이까지 모두 내줬지만 결국 역전하는 1경기도 그야말로 예술. 다데와 루퍼가 지금의 폼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다음 시즌의 미래는 밝아보인다.
사실 다데를 상대하는 팀들이 초반 미드 3인갱으로 다데를 찌르는 패턴이 매우 빈번한데 팀의 정글러가 전혀 돌봐주지 않은 것 역시 리그에서의 부진에 한몫 했다. 그렇지만 정글러 역시 승강전에서 완벽한 세주아니 궁 사용 등 포텐을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에는 고통에서 해방될지도.

4.4.2. LPL 서머 2015


서머시즌에도 훌륭한 노후대비 재테크 달인의 면모를 과시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ap를 주로 다루고 있다. 숙련도는 확실히 진보했지만, 아직까지도 ad를 하던 버릇이 있던지 IG와의 경기에서 잘 성장한 카시오페아로 카카오의 올라프와 일기토를 벌이다가 사망, 반면에 올라프는 딸피로 살아가 머리를 감싸쥐는 멘붕을 보여주었다. 러브시드의 알리스타가 슈퍼 이니시로 루키를 끊어 그 경기는 이겼지만 분명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다만, 이때 M3 멤버 전원이 역전한 흥분에 취했던지, 그냥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다데를 제외한 4명이 루키의 빅토르를 죽이려다가 그라가스가 동귀어진 당했다. IG의 마오카이와 코르키가 죽은 것을 생각하면 의아한 판단.
시즌 종료후 페이스북에 팀을 구한다는 글을 적었는데 아주 짧고 굵게 적었다. 이 글이 사실이라면 M3와 계약이 종료됐을 가능성이 있다. 남아있는 다데의 팬들은 다데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했던 스피릿과 동반이적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도 제시하는 중이다.

4.5. 2016 시즌



4.5.1. LPL 스프링 2016


그리고 이적한 팀이 밝혀졌는데, Qiao Gu Reapers의 서브 미드로 입단했다. 도인비가 팀원들과 호흡을 더 많이 맞춰봤고, 중국에서 보여준 폼 자체가 도인비가 압도적으로 우세하기 때문에 주전은 도인비의 차지일 것으로 보인다. 기사
아마 반바지 코치의 인맥으로 입단한 것이 아닌가 싶다. 최명원 코치에 의하면 도인비와 비슷하게 오더형 미드의 성향을 가지고 있고, 도인비가 잘 안쓰는 AD 암살자나 트페 등의 챔프폭이 있기 때문에 영입한 모양. 그리고 그대로 보험으로 남았다.
계속해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던 중 3월 중순 경 개인방송을 통해 팀을 나왔다고 밝혔다. 애초 계약 당시에 팀에서는 도인비와의 주전 경쟁을 이야기했으나 단순히 후보 선수로서 스크림 등 팀 단위 연습에도 전혀 참가하지 못하는 등 계약 당시의 조건들이 전혀 이행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본인은 게임 내외로 주위 환경에 민감한 편인데 중국은 경기장 내의 시설 문제나 흡연 등의 연습실 환경 문제에 언어적인 문제까지 겹치면서 적응하기 어려웠다는 듯. 아직 팀을 구하지는 못했으나 프로게이머를 은퇴할 생각은 없다고 하며, 프로게이머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돈이 최고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아 국내 무대 복귀는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월 13일 본인의 SNS를 통해 용병 신분으로 LPL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어느 팀의 용병으로 출전하는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본인의 전 소속팀이였던 Qiao Gu Reapers로의 복귀가 유력하다고.
결국 규정 때문에 나가지 못하였고 QG는 몰수패를 당하고 만다. 다데의 설명

4.5.2. LPL 서머 2016


5월 10일에 결국 QG로 다시 돌아가게 됐음이 알려졌다.[37] 개인 방송에서도 다시 불러주면 갈 뜻이 있다고 했었으니. 현재는 QG에 미드 자원이 없어서 주전 미드가 될 듯하다.
QG에서의 첫 3경기 동안 평가는 별로 좋지 않은 편. 귀신같은 한타 능력은 여전하지만 전임자인 도인비에 비해 전반적인 기량이 모자라다.[38] 라인전은 피즈로 루키의 트페에게 털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갱킹에도 많이 취약해졌다. 게다가 도인비가 담당하던 스펠체크나 오브젝트 관리 등에서 공백이 생겨서 팀이 영 흔들리는 상황. 그래도 이런 팀적인 문제를 해결하면 부활할 가능성도 있다.
정석픽을 도저히 못다뤄서인지 제드와 야스오를 뽑기도 했다. 저 둘을 픽한 경기에서는 제드로 스플릿하다 상대방의 4인 설계에서 살아남고 팀이 역으로 받아쳐 캐리하기도 하고 야스오로 노 에어본인데 강철폭풍으로 궁을 우겨넣고 캐리하는 등 과거의 그 모습이 엿보였다. 문제는 저 둘 픽한 경기를 빼면 더이상 탑클래스 미드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세계 최고 제드라는데도 이견이 있는데, OMG전에서 중국의 초신성인 icon을 상대로 제드를 주고받으며 2:0으로 참교육을 당했다. 물론 다데도 특유의 클래스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아이콘이 메카닉도 뛰어나면서 감각적 플레이도 다데에 크게 밀리지 않았다. 이제는 제드를 써도 메카닉 부족이 드러나는 그런 상황이다.
IG와의 단두대 매치에서도 1세트에 말자하로 루키의 빅토르에 초반부터 CS 30개를 털리며 역캐리해버렸다. 2세트에 미드 4인갱, 3인갱을 연달아 작렬하며 루키의 오리아나를 말려놓고 블라디로 캐리했지만 3세트에 다시 빅토르로 루키의 피즈에 탈탈 털리고 루키가 하드캐리하며 팀을 승강전으로 추락시키고 말았다. 다데가 도인비 대신 들어와 2015 서머 통합준우승, 2016 스프링 정규시즌 조별리그 1위였던 팀을 서머시즌에 승강전으로 보낸 반면 도인비는 2부리그 4~5위권에서 놀던 새 팀을 단박에 우승시키고 1부리그로 이끌며 비교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서머 시즌이 끝나고 계약 해지가 임박하였는데, 스피릿이 개인 방송으로 밝힌 바에 의하면 팀을 나온 듯 하다. 팀의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

4.6. 은퇴


2020년까지 이렇다 할 소식이 없었는데 울프가 주최하는 대회인 RCK라는 은퇴 선수들끼리 출전하는 대회에 나감으로써 은퇴로 확정지어졌다.
RCK에 참가해 3세트 16레벨 카사딘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5. 개인방송


Newbee에서 나온 후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시작하였다. #
최근에는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고있다.

6. 기타


[image]
인터뷰할 때의 자세가 항상 근엄한 정자세여서 '''다데장군님''', 여기서 더 발전하면 제드나 야스오 등 일본풍 챔피언을 잘 다루어서 '''다데쇼군'''으로 불린다.[39] 2014 롤챔스 스프링때는 날이 풀렸음에도 시종일관 패딩을 입는 모습을 보고는 '''다데장군님 갑주 입으셨다'''라고 하고 8강 CJ 프로스트전에선 패딩을 벗고 경기에 임하자 '''봉인 해제''' 드립을 쳤다.[40] 인터뷰에서 사용하는 어휘도 '무찌른다'는 등 장군같은 어휘를 사용하는 중. 그에 힘입어 이런 영상까지 만들어졌다. #
이러한 다데의 장군 이미지는 그의 전성기로부터 4년이 지난 2018년에 진에어 그린윙스 원거리 딜러인 테디가 계승한다. 단 테디의 경우는 다데처럼 근엄한 외관이나 말투, 챔피언 취향 및 운용 방식, 자켓 패션 등의 외부적인 이미지로 장군 밈이 붙은 것이 아니고 팀내 유일한 에이스로서 영고라인의 극한으로 고통받으면서 불리함을 이겨내고 근성의 승리를 거두는가 하면, 테디가 게임 내에서 한 번이라도 사망할 경우 바로 넥서스가 밀리고 경기를 내주는 등 '테디가 대장군처럼 팀을 혼자 이끈다', '대장군인 테디가 무너지면 진에어는 패배한다' 라는 개념과 함께 만들어진 이미지라 볼 수 있다.
예전에 프로 입단하기 전에 '다데의 조용한 음악방송'이란 타이틀로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했는데, 정말로 조용한 음악만 틀어놓고 주야장천 트위스티드 페이트라이즈만 해서 매우 재미가 없는 걸로 유명했다.
시즌3 롤드컵에서 보여준 그라가스 덕분에 '똥 싸는 그라가스'의 대명사화. 술통폭발이 빗나가면 '다데궁'이라고 부르며, 해외에서도 'DADE'라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미 '부노궁'이라든가 '감성센도'처럼 고유명사화 된 듯. 더불어 다데의 그라가스는 술통이 아닌 게임을 던진다는 말까지 따라다니고 있다. 2014년 서머 시즌 들어서 탑 그라가스가 등장하기 시작하자 8강전 사전 인터뷰에서 상대팀 탑솔러에게 다데보단 그라가스 잘 할 수 있다면서 디스당했다. 여전히 그라가스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는 듯 하지만 탑으로 가서 다행이라고.
2013 WCG LOL 대표 선발전 8강에서 삼성블루와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3세트에 그라가스를 꺼내 들었으나 다시한번 다데궁을 보여주며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역시 명불허전 다데가스!' 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심지어 2013-2014 롤 챔피언스 윈터 4강 경기전 인터뷰에서는 팀원에게도 까였다.
김몬테는 시즌 3부터 롤드컵 시즌마다 자국리그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다 롤드컵에서 폭망하는 선수에게 다데상을 혼자서 수여하고 있다. 1회 수상자는 다데, 2회 수상자는 나메이, 3회 수상자는 갓브이다. 4회 수상자는 몇년째 세체정에 도전하지만 8강에서 진짜 세체정 후보를 만나 피똥 싼 클리어러브가 수상했다.
CJ시절부터 솔랭에선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주나 대회에서는 여지없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걸 보고 라일락,미드킹에 이은 솔랭전사의 끝판왕이라고 불린다.혹자의 말로는 '''솔랭한정 세체미'''.솔랭과 대회의 갭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인데 어느정도냐면 '''미드마이로 페이커의 리븐을 갖고논다'''.[41]
2014년 롤챔스 스프링이 시작되고 그라가스, 카사딘이 리메이크를 통해 밴/픽 리스트에서 완전히 나가 떨어지고,[42][43] 역시 잘 사용하지 않는 룰루의 너프가 이뤄진 동시에, 다데의 주 챔프였던 트위스티드 페이트라이즈가 상향을 받는 등 최근 패치의 수혜자가 되며[44] 다시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2014년 8월 1일, 형제팀인 삼성 갤럭시 화이트를 꺾고 HOT6 Champions Summer 2014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최초의 롤챔스 결승 4회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롤챔스에서 유일하게 두 개 팀에서 우승,준우승을 모두 경험한 선수이다. 이로써 우승 2회, 준우승 2회로 롤챔스 기준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였지만 2015년에 SKT가 롤챔스를 2회연속 우승하며 페이커벵기가 4회 우승으로 최고 커리어를 갱신했다.
선수생활이 롤러코스터 그 자체다. 구 CJ 엔투스, 2013 스프링 우승, 2013 롤드컵, 2014 스프링 우승에 이르기까지 나락 → 정상 → 나락 → 정상을 2번씩 왔다갔다 했다. 2014 스프링시즌 우승 후 인벤과의 인터뷰
인터뷰 실력이 상당히 늘었다. 본래 좀 어버버한 인터뷰를 했으나 점점 MVP를 받고 우승까지 하면서 자신감이 생긴 모양. 2014 4강 내전을 앞둔 사전 인터뷰에서 댄디가 "이거 신경쓰지 말고 롤드컵때 던졌던거 주으러 가야지", 라는 식으로 말하다 "같이 던졌으면서 뭘.." 이라는 식으로 받아 쳤다. 그 전 인터뷰도 보면 다데가 블루로 간건 어느정도 좌천성 이동이였다는걸 이야기 해 주는데 댄디가 다데가 블루에 가서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약간 배신감이 들었다고 할 정도.
[image]
쇼미더 롤챔스 2014 서머시즌 결승전 예고 영상을 찍었는데, 역대급 관문을 탄생 시켰다.
개인방송에서 전 KT 과의 팀랭에서 가장 먼저 Arrows의 미드라이너로 제안을 받은 사람은 다데였다고 한다. 그러나 멀록과의 갈등으로 나왔다고 한다.
LoLeSports가 선정한 '시즌4 롤드컵 베스트 오브 베스트 플레이어 20'[45] 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라는 이야기였지만 롤드컵 4강 대 삼성 화이트 전에서 팀이 셧아웃을 당하면서 쓴웃음을 짓게 되었다.
3:0으로 처참하게 패배한 후 자신이 입고 있던 점퍼를 폰에게 주어 화제가 되었다.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롤드컵 무대를 밟았음에도 형제팀에 의해 또 다시 좌절하게 된 다데이기에 누구보다 슬퍼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삼성 화이트를 응원하는 대인배스러운 모습과 함께 다시 한 번 다데 장군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피글렛과 솔랭에서 싸움이 난 적이 있다. 피글렛의 시비에도 공손함을 잃지 않았고 게임이 끝나고 먼저 사과한 반면 피글렛은 개인 방송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데를 비꼬거나 대놓고 채팅창에 욕을 하려다 지우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다데의 이미지는 상승하고 피글렛의 이미지는 땅속으로 추락했다. 그리고 피글렛에게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보긴 어렵다. "랜턴첨나왔을때가 생각난다" 이 말이 비난한걸 뜻하지도 않고, 오히려 게임이 잘풀릴려고했는데 져서 좀 아쉽다라는 뜻에 더 가깝다.
이후 이적을 알아보던 중 대박 오퍼가 들어왔다. 원래는 C9와 협상중이었는데, 중국쪽에서 무려 연봉 2억 5천만원을 제시했다고.
다데와 페이커의 솔랭 야스오 플레이를 보여주는 영상이 나왔는데 반응이 페이커는 야스오도 잘하네! 다데는 야스오 그 자체.
2015 롤드컵 방송 중에 스피릿에 의하면 루퍼와 다데는 먹는거 좋아하고 담배를 싫어하는데, 그래서 중국 적응에 힘들었다고...[46] 음식도 입에 안 맞는지 엄청나게 말랐다.
최근 NB 탈퇴후 정말 말 그대로 E스포츠 씬에서 잠수를 타는 바람에 많은 팬들이 근황을 궁금해 하는 선수중 하나, 다만 LPL에서 보여준 폼은 말 그래도 최악중에 최악이라서 LCK로 돌아오긴 어렵고 중국쪽도 거의 배척받는 중이라서,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갈수 있을진 의문이다.
오랜 잠수 끝에 드디어 복귀를 했다! 비록 솔랭 복귀이지만 데프트와 듀오도 하는 등 간접적으로라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 같다.

[1] 부계정, 모스트1이 트린다미어인데 다데피셜 부캐가 아니면 트린하는 이유가 없다고...[2] 인터뷰 때 자세가 근엄해서 붙여졌다.[3] 다데가 정점에 오른 건 모두 스프링 시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봄을 제외하면 위력이 떨어진다는 말도 있어서 다데 본인도 봄의 제왕이 아닌 그냥 제왕으로 불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인터뷰하였다.[4] 前 WE.A[5] 트롤쇼 11화에서 인섹 역시 CJ팀을 나가며 'CJ 망해라'를 외쳤다고 한다. 아무래도 상기에 언급된 프로스트 블레이즈의 CJ 영입이 구 CJ 멤버들이 NLB결승을 앞둔 상태에서 밝혀졌기 때문에 언짢았을 수 있다. [6] 후보 선수까지 포함하면 T1 서브 미드였던 고리도 포함해 다섯 명이다.[7] 롤드컵 당시 타 팀은 블루팀일시 제드, 아리 정도는 밴하지 않고 있다가 퍼플팀에서 밴을 하지 않고 살려두면 픽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8] 대화의 전개가 임프: 그라가스나 폭딜이 나오는 챔프는 다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 : 다데 선수는 못 하실 거 같은데요. → 마타: 다데는 왜 그러죠? → 다데: 으... 자꾸 그러면 대회 때 그라가스 써버린다.[9] 클템도 다데는 날마다 기량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챔프를 잡으면 잘하고 못하는 챔프를 잡으면 못한다고 언급했다.[10] 때문에 다데의 저 숙련도 문제는 독수리의 부리는 왜 노랄까? 콘샐러드 선수는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는걸까요? 미드킹은 정말 미드킹인가와 더불어 롤챔스 4대 미스테리로 꼽힌다.[11] 다만 꿍은 트페 카운터로 피즈를 대신 써서 대박친 적이 있었다. 꼭 제드를 못 다루는 것이 포인트였다고 보기는 애매.[12] 야스오, 트페, 미드 라이즈 외에 직스, 니달리, 소라카 등도 멸종했다. 사실상 제드, 카사딘, 백번 양보해서 아리 정도를 빼면 챔프폭 문제가 꽤 심하다.[13] 정말로 챔프의 유형이 문제가 아니라 챔프폭 넓히는 속도가 더럽게 느린 장인어른에는 이 있다. 다데는 꿍과 달리 손에 맞는 챔프가 정해져 있다.[14] 풀리그 방식을 롤챔스가 2015년부터 이어 받았다.[15] 1회 때는 제닉스와 나진을 초청팀으로 불러서 한 단순한 이벤트성 친선경기였다.[16] 3,4위전이 끝난 시점까지 임프가 500점, 다데는 300점으로 오히려 결승전에서 만난 블레이즈의 플레임 700점에도 뒤지는 순위였다. 하지만 2, 3경기 내리 MVP를 수상하며 1경기에서 MVP를 수상한 임프를 100점 차이로 이기며 MVP 수상에 성공했다. 플레임이 한 경기라도 캐리하며 MVP를 받았으면 전무후무한 준우승팀에서 MVP를 수상하는게 가능했을 뻔[17] 롤드컵이 끝난 시점에서 제드의 밴픽률은 100%로 압도적 1위, 물론 밴율 역시 82.5%로 압도적 1위. 밴율 2위는 55.6%의 쉔. 밴이 안 되었던 몇 경기는 페이커가 미드리븐으로 처음부터 하드카운터를 치기 위해 칼을 갈고 있었으니 실질적인 밴율은 더 높다고 봐도 된다.[18] 이후 온겜은 악플이 많이 달릴 것으로 예상했는지 해당 영상 시리즈의 SKT T1편, 나진 소드편과는 달리 삼성 갤럭시 오존편은 유튜브에 공개하지 않았다.[19] 정말 엄청난 악플이 쏟아졌다.. 롤갤이나 인벤 모두 다데를 까는글... 너무 심하자 전용준 캐스터가 과도한 비난은 삼가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했다.[20] 사실 비판이 아닌 비난은 삼가는 것이 옳다. 위에서 언급한 바로는 장건웅급으로 깐다고 하는데, 사실 장건웅은 게임 외적으로 신사답지 못한 행위가 문제가 된것이지, 다데는 게임 내적인 비판이라면 모를까 게임 외적으로 조롱이나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었다.[21] T LoL 어플을 통해 공개된 SKT T1 K 팀원들의 뒷담화에서는 3버프 컨트롤 당했을때가 결승전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평하면서도, 1경기가 아닌 2연패 후에 멘탈이 나간 상태에서 3경기에서 시도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디스했다.[22] 루퍼의 문도와 함께 상대의 갱에 맞서기로 하고, 문도가 탑으로 순간이동을 하고 그라가스는 배치기로 달려들었으나 푸만두가 문도의 순간이동을 취소시켰다. 결국 순식간에 타워밖에서 2대1을 하게 되어 사망하였다[23] 당시의 아이템 선택도 모렐로노미콘을 선택했었는데, 당시 그라가스는 지속적으로 술통포킹으로 체력을 깎아줘야 하기에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가 더 선호되던 경우였다. 라인전에서 말려버려 모렐로를 골랐던 것이 다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려주는 부분[24] 야스오로 트위치를 암살하는 장면이 2번이나 나왔고, 그 중 한번은 트위치가 은신을 쓰고 숨어 들어간 위치를 정확하게 폭풍으로 긁어버리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 후 임프 또한 다데의 야스오를 칭찬했다.[25] 2013-14 롤챔스 윈터 결승에서도 야스오를 꺼냈으나, 당시에는 에어본을 조합에 넣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쉬바나에 상성상 뒤쳐지는 탑 자크를 기용했다가 쉬바나에게 게임이 터져버리는 모습을 보였던 반면, 2014 롤챔스 스프링 4강전에서는 '''조합에 에어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야스오를 꺼내들어 오존쪽으로 기울어가던 기세를 블루쪽으로 비틀어버리는 하드캐리를 선보였다.[26] 소환사 주문이 다데는 점멸유체화, 페이커는 점멸점화였는데, 점화가 라인전 딜교에 유리한 반면, 유체화는 한타 때 유리한 소환사 스펠 구성이었으며 초반 상황도 스피릿이 봇에 묶여있었던 반면, 뱅기가 맵에서 보이지 않았으니 다데가 라인전에서 강하게 나갈 수도 없었다.[27] 경기 후 다데는 인터뷰에서 페이커가 정글러와 같이 공격적인 승부를 즐기는데, 자신은 이에 굳이 맞서지 않았다고 했다.[28] 사실 미드 1:1 매치를 가지고 개인 기량을 평가한다는 것은 과한 말이지만, 페이커의 과한 팬들은 다데가 페이커에 비해 스펠과 챔프 상성 전부다 지고 들어가는 상황에서도 "미드 라인에서 다데가 맞싸움을 피했었기 때문에 페이커가 우위다"라는 주장을 펼치며 다데를 밑으로 깔고 가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다데의 팬이 아니더라도 은근히 반감을 사다가 역풍을 맞은 셈.[29] 미드 라이즈의 가장 큰 약점은 초반 라인 푸쉬력이 떨어져 운영면에서 상대 미드라이너에 비해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런데 탑에서 에이콘이 썸데이에게 고전하면서 스피릿의 발이 탑에 묶일 수 밖에 없었고 라이즈의 초반 약점은 카카오의 갱킹과 운영에 의해 커버가 됐다. 로밍이 없다는 전제하에 라이즈는 제드, 카사딘, 야스오 등 접근이 필수인 근접 챔프를 상대로 매우 효율적인 라인전을 수행할 수 있다.[30] 다데선수가 그라가스 만큼이나 못다루기로 유명한 챔프가 바로 오리아나다.[31] 제드는 라인전이 끝난 이후 스플릿 푸쉬를 통한 운영 싸움이 핵심인 챔피언이다. 이 제드로 한타에서 크게 활약하는 건 사실상 다데나 페이커 수준이 아니면 불가능.[32] 여기서 삼성 블루의 치명적일 정도로 높은 다데와 데프트 의존도가 드러난다. 본래 탑과 정글러가 맡아야 할 라인 커버나 지원을 이 팀에선 미드와 원딜에게 요구하고 있다. 사실 이것이 롤드컵에서 블루의 팀파워가 떨어졌다는 증거이기도 한 것이 SKT T1 K나 삼성 화이트를 이길 때는 이런 수준의 의존도를 보이지는 않았다. 뉴메타를 보여준 천주가 루퍼와 임팩트를 이기고 스피릿이 세체정 소리를 들었기에 그 깔린 판에서 다데와 데프트가 다 쓸어담았던 것.[33] 데프트가 이 게임에서 뽑은 딜량이 어마어마하다는 식으로 데프트는 1인분을 넘게 했다는 식으로 반박할 수 있지만 게임 내내 중요할 때마다 포지션을 이상하게 잡아 패배의 쐐기를 마련한게 다름아닌 데프트다. 다데가 단초를 제공했다면 데프트는 쐐기를 박은 셈. 다만 당시 삼성 블루는 대치 상황에서 상대에게 전혀 우위를 점할 수 없는 조합으로써, 그나마 '''뭐라도''' 해볼 수 있는 것은 데프트의 코그모뿐이었다. 결과론적으로 위험을 무릅쓰다가 붙잡혀 망했지만 그냥 뒷쪽에서 사리고 있었으면 그대로 말라 죽었을 확률이 크다.[34] 물론 상성상 수은장식띠가 없으면 탈론이 제드에게 밀리는 건 어느정도 당연한 얘기다. 탈론은 광역딜과 극후반 치명타 딜이 핵심이고, 제드는 중반의 괴물급 암살능력이 강점임은 감안해야 한다.[35] 상기해보자면, 이 선수는 라인전이 아니라 한타에서 강하다고 평가받는 선수다. 그러면서 기량을 계속 키워 라인전까지 탑 티어 미드라이너들에게 맞설만큼 성장한 것. 다시 말하지만 다른 선수의 기준으로는 이 선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 마치 라인전, 탱킹, 합류 타이밍 등 변수가 너무나 많아서 도저히 하나의 척도로는 제대로 선수를 평가할 수 없게 변한 탑라인처럼, 미드에서도 세체미를 논하며 선수들을 줄세우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36] 대놓고 General Jacket이라 언급했다.[37] 정확히는 1팀인 Newbee에 합류했다.[38] 도인비가 라인전을 못한다는 평이 많은데 그건 중체미라는 과대평가에 대한 반론에 가깝다. 페이커, 루키, 페비벤, 이지훈 등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한두 번 털려서 그렇지 다른 중국 미드라이너들을 털어먹은 적도 많다.[39] 사실은 원래 다데장군이라 불렸는데, 2013 롤드컵 당시 그라가스로 싸는 모습을 본 롤갤러들이 '나라망신 → 넌 한국팀이 아닌 일본팀 → 그러므로 장군이 아닌 쇼군' 이런 과정을 거쳐서 만든 비하적인 표현이었다. 그러나 이후 폼이 다시 올라오면서 찬양의 의미로 변경[40]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땀이 나면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일부러 점퍼나 패딩을 입는다고 한다. [41] 초반에는 상성상 밀리면서 cs가 뒤쳐졌으나 플라스크3포+명상으로 딜교환에서 조금씩 우위를 보기 시작하더니 4렙에 칼같은 딜견적으로 솔킬을 내버렸다.그 이후 미드는 맛집이되고 미칠듯이 성장한 다데가 텔+하이랜더로 모든 라인을 헤집고 다녔다.하이라이트는 페이커의 리븐이 바람가르기 3타+궁을 '''바로 앞에서 1초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날렸는데 매의 눈으로 일격필살로 회피하고 피들이 나타날 시간을 벌어 역관광 시킨것'''[42] 그런데 카사딘은 다시 op라는 평가를 받으며 필밴의 자리를 되찾았다. 근데 이 카사딘 또한 리메이크 이후 다데가 다룰 수 있는 챔프가 되었다. 연습의 결과라고 보는 편이 좋을 듯 하다.[43] 그라가스는 리메이크 이후 밴/픽 리스트에 다시 복귀했으나 미드 보다는 주로 탑솔챔피언으로 나오게 되었다.[44] 오죽하면 우스갯소리로 이런 짤방도 나왔다 #[45] 대회가 끝나고 뽑은 MVP가 아니라 대회 전, 해외 기자와 캐스터 분석가 등이 팀 기여도와 개인기, 포지션 소화 능력, 리더십, 일관성 등의 수치를 고려해 선정한 것이라 한다.[46] 하트가 숙소 안에서 담배 펴서 던지고 그랬는데 중국 선수들은 숙소 안에서 담배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