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VA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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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부터 휴스턴 다이너모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축구전용구장이다.
2. 상세
휴스턴 다이너모 창단 이후 이 경기장이 개장하기 전인 2011년 시즌까지 휴스턴 대학교 캠퍼스 내에 있는 '''로버트슨 스타디움''' (Robertson Stadium)을 홈 구장으로 쓰고 있었다.
이 경기장은 스위트 룸 34개, 클럽시트 1,100석, 프리미엄 클럽, 서포서즈 전용 스탠드 및 푸드 코트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22,039석이다. MLS 및 FIFA 국제 표준을 따르며 축구, 미식축구, 라크로스, 럭비, 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경기장 건축가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설계한 '크리스토퍼 리'이며 설계회사는 Populous이다. 상당히 현대적인 외벽 디자인이 인상적인 경기장이다. 건설비용은 95백만 달러가 소요되었는데 이는 최근 지어진 북미권의 축구경기장 중에 가장 경제적인 것이다. (레드불 아레나 : 200백만 달러, 리오 틴토 스타디움 : 110백만 달러 , PPL 파크 : 115백만 달러)
완공이 되기 전인 2011년 12월에 다국적 은행인 BBVA 컴퍼스가 10년간 2,000만 달러에 명명권을 획득하여 '''BBVA 컴퍼스 스타디움''' (BBVA Compass Stadium)으로 불렸으나, 2019년 6월에 스페인에 있는 BBVA 은행 본사가 전세계에 있는 자회사들의 이름을 BBVA로 통합하기로 결정하면서 경기장 이름도 '''BBVA 스타디움'''으로 변경되었다.
도심에 위치해 있어서 상당히 좋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1] 이로 인해 다이너모가 잘 나갈때는 강력한 관중 동원력을 보여줬지만, 다이너모의 총연봉이 MLS 최하위권인데다가 2017 시즌 이전까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예전만한 관중을 채우지는 못하고 있다.
3. 기타
- 인터스테이트 69번을 사이에 두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가 위치해있고 두 구장은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다. 도보로 10분 거리에는 휴스턴 로키츠의 홈구장인 토요타 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