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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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모습.
게임 Supreme Commander에 등장하는 결전병기. UEF가 지구의 하와이 제도에 건설했으며 스토리를 관통하는 핵심요소다.
무한한 전쟁이 진행될수록 엄청난 비용소모와 병력손실을 감수해야 했던 통합지구연방. 그러나 적들은 도저히 멈출 기세가 보이지를 않는다. 무슨 수를 써서든 승리를 쟁취하고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사명감에 집착한 이들은 결국 대량 파괴 병기 프로젝트에 손을 댄다. 앨런 라일리 연방대통령은 임기 내에 반드시 이뤄야 할 프로젝트라며 의회와 군부의 전폭적 지지를 얻어내 막대한 예산을 들이부었고 그 결과물로 나온 것이 이 막강한 플래닛 킬러 블랙 선(Black Sun)이다. 막강한 에너지 광선을 지구 궤도상의 양자 게이트웨이(Quantum Gatewa])에 쏘아 네트워크를 통해 근처에 게이트가 있는 '''어떤 행성이든 일격에 파괴'''가 가능한 무기다.[1][2] 여러가지로 생각 안 해봐도 이정도 스펙이면 무한한 전쟁은 끝나니 우왕ㅋ굳ㅋ 소리가 나오지만 광선을 쏘는데 드는 에너지의 양이 엄청나 '''핵융합발전으로도 감당이 안된다!''' 결국 반영구적이고 강력한 동력원인 지구의 지열을 이용하기로 하고[3] '''하와이 제도의 화산 분화구에다가 지어버린다.''' 3844년 9월경에 완공.
블랙 선은 스토리 상 꽤나 중요한 역할의 물건이긴 하지만 그 등장은 각 진영의 마지막 미션과 엔딩에서 밖에 이뤄지지 않는다.
다른 두 진영이 연합해서 방해했지만 지휘관이 이끄는 부대가 방어에 성공해 완전 충전 후 발사된다. 게이트웨이를 통해 이동한 광선은 Aeon Illuminate(에이온)의 모성인 세라핌 II(Seraphim II)와 Cybran Nation(사이브런)의 모성인 프로키언(Procyon)을 파괴하고 양측은 항복을 선언한다. 전쟁은 끝이 나고 라일리 대통령은 사만다 장군을 칭찬하나 사만다 장군은 플레이어를 칭찬하며 데레데레한 모습을 보여준후 플레이어의 ACU가 격납고에서 정지하는 모습을 보며 게임은 끝난다.
에이온 침공군과 UEF의 방위군을 물리치고 블랙 선을 장악한 사이브런은 구스타프 브랙먼 박사가 고안한 해방 메트릭스(Liberation Matrix)와 양자 바이러스(Quantum Virus)를 블랙 선의 광선을 통해 양자 게이트 네트워크(Quantum Gate Networks) 전역에 퍼뜨린다.[4] 미리 광선의 세기를 조작한 덕분에 어떤 행성도 파괴되지 않았으며 해방 메트릭스로 전 영역의 심비온트들이 해방되었으며 양자 바이러스로 게이트웨이가 고장 나 수년 간(약 5년 정도) 성간 이동이 제약받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사이브런은 해방 심비온트들과 함께 축하를 나누며 자유를 즐긴다. 다만 성간이동이 불가능해 져 지구에 남겨지게 된 플레이어는 브랙먼 박사가 내린 지령[5] 에 따라 사이브런 군 중 유일하게 지구에 홀로 남게 된다.
사이브런과 연방군 말고도 막슨파와 공주파가 '''내분을 벌이며''' 블랙 선 주도권을 다투던 에이온. 결국 막슨파가 블랙선을 장악하게 되나 막슨에게 협조하던 연방군 배신자 아놀드는 오히려 공주에게 제어권을 넘겨준다. 분개한 막슨이 아놀드의 ACU를 자폭시켜 죽여버리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공주는 블랙선의 광선 한가운데로 몸을 던져 자신을 양자 게이트 네트워크(Quantum Gate Networks) 연결, 희생하여 공주와 블랙 선 장치 모두 폭발해 사라진다. 공주는 희생하기 전에 상징이 종종 진실을 왜곡하기도 하며 그런 상징은 믿음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파괴되어야 하고 블랙 선도 예외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즉 사이브런과 막슨파, 연방 모두 블랙 선이라는 파괴병기만이 평화를 이룰 수단이라고 여겼으므로 그것을 파괴함과 동시에 교훈을 심어준 것.[6] 이와 동시에 우주 전역에 있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에게 진정한 평화와 사랑, 즉 길 사상(The Way)의 진짜 교훈을 심어준다. 모두의 마음에 평온이 자리잡으면서 전쟁은 끝나고 평화조약이 체결된다. 이때 공주의 목소리가 브랙먼 박사와 사만다 장군에게 울려퍼지는데 대략 두 사람의 뜻이 모두 이뤄졌다는 뜻. 사만다 장군을 비롯한 연방군은 전쟁의 종식을 가장 원했다. 비록 그들이 원하는 대승리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성공한 것. 브랙만 박사와 사이브런의 경우 평화와 사랑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아 심비온트들은 해방을 맞고 에이온의 '''심비온트 사냥'''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사실 이 무기에는 큰 부작용 이 있는데 그 출력이 너무도 강력해서 '''다중우주의 경계에 구멍을 뚫어버리는 것.''' 그 결과 무한한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다른 세계에 살아 있던 세라핌들이 지구에 '''복수의 대공세'''를 벌이게 된다.
무기의 이름은 독일 관련 오컬트에 자주 등장하는 슈바르체존네에서 따온 듯. 블랙 선과 슈바르츠존네 모두 검은 태양이란 뜻이다.
게임 속 모습.
1. 개요
게임 Supreme Commander에 등장하는 결전병기. UEF가 지구의 하와이 제도에 건설했으며 스토리를 관통하는 핵심요소다.
2. 건설과 성능
무한한 전쟁이 진행될수록 엄청난 비용소모와 병력손실을 감수해야 했던 통합지구연방. 그러나 적들은 도저히 멈출 기세가 보이지를 않는다. 무슨 수를 써서든 승리를 쟁취하고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사명감에 집착한 이들은 결국 대량 파괴 병기 프로젝트에 손을 댄다. 앨런 라일리 연방대통령은 임기 내에 반드시 이뤄야 할 프로젝트라며 의회와 군부의 전폭적 지지를 얻어내 막대한 예산을 들이부었고 그 결과물로 나온 것이 이 막강한 플래닛 킬러 블랙 선(Black Sun)이다. 막강한 에너지 광선을 지구 궤도상의 양자 게이트웨이(Quantum Gatewa])에 쏘아 네트워크를 통해 근처에 게이트가 있는 '''어떤 행성이든 일격에 파괴'''가 가능한 무기다.[1][2] 여러가지로 생각 안 해봐도 이정도 스펙이면 무한한 전쟁은 끝나니 우왕ㅋ굳ㅋ 소리가 나오지만 광선을 쏘는데 드는 에너지의 양이 엄청나 '''핵융합발전으로도 감당이 안된다!''' 결국 반영구적이고 강력한 동력원인 지구의 지열을 이용하기로 하고[3] '''하와이 제도의 화산 분화구에다가 지어버린다.''' 3844년 9월경에 완공.
3. 엔딩에서의 모습
블랙 선은 스토리 상 꽤나 중요한 역할의 물건이긴 하지만 그 등장은 각 진영의 마지막 미션과 엔딩에서 밖에 이뤄지지 않는다.
3.1. UEF
다른 두 진영이 연합해서 방해했지만 지휘관이 이끄는 부대가 방어에 성공해 완전 충전 후 발사된다. 게이트웨이를 통해 이동한 광선은 Aeon Illuminate(에이온)의 모성인 세라핌 II(Seraphim II)와 Cybran Nation(사이브런)의 모성인 프로키언(Procyon)을 파괴하고 양측은 항복을 선언한다. 전쟁은 끝이 나고 라일리 대통령은 사만다 장군을 칭찬하나 사만다 장군은 플레이어를 칭찬하며 데레데레한 모습을 보여준후 플레이어의 ACU가 격납고에서 정지하는 모습을 보며 게임은 끝난다.
3.2. Cybran Nation
에이온 침공군과 UEF의 방위군을 물리치고 블랙 선을 장악한 사이브런은 구스타프 브랙먼 박사가 고안한 해방 메트릭스(Liberation Matrix)와 양자 바이러스(Quantum Virus)를 블랙 선의 광선을 통해 양자 게이트 네트워크(Quantum Gate Networks) 전역에 퍼뜨린다.[4] 미리 광선의 세기를 조작한 덕분에 어떤 행성도 파괴되지 않았으며 해방 메트릭스로 전 영역의 심비온트들이 해방되었으며 양자 바이러스로 게이트웨이가 고장 나 수년 간(약 5년 정도) 성간 이동이 제약받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사이브런은 해방 심비온트들과 함께 축하를 나누며 자유를 즐긴다. 다만 성간이동이 불가능해 져 지구에 남겨지게 된 플레이어는 브랙먼 박사가 내린 지령[5] 에 따라 사이브런 군 중 유일하게 지구에 홀로 남게 된다.
3.3. Aeon Illuminate
사이브런과 연방군 말고도 막슨파와 공주파가 '''내분을 벌이며''' 블랙 선 주도권을 다투던 에이온. 결국 막슨파가 블랙선을 장악하게 되나 막슨에게 협조하던 연방군 배신자 아놀드는 오히려 공주에게 제어권을 넘겨준다. 분개한 막슨이 아놀드의 ACU를 자폭시켜 죽여버리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공주는 블랙선의 광선 한가운데로 몸을 던져 자신을 양자 게이트 네트워크(Quantum Gate Networks) 연결, 희생하여 공주와 블랙 선 장치 모두 폭발해 사라진다. 공주는 희생하기 전에 상징이 종종 진실을 왜곡하기도 하며 그런 상징은 믿음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파괴되어야 하고 블랙 선도 예외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즉 사이브런과 막슨파, 연방 모두 블랙 선이라는 파괴병기만이 평화를 이룰 수단이라고 여겼으므로 그것을 파괴함과 동시에 교훈을 심어준 것.[6] 이와 동시에 우주 전역에 있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에게 진정한 평화와 사랑, 즉 길 사상(The Way)의 진짜 교훈을 심어준다. 모두의 마음에 평온이 자리잡으면서 전쟁은 끝나고 평화조약이 체결된다. 이때 공주의 목소리가 브랙먼 박사와 사만다 장군에게 울려퍼지는데 대략 두 사람의 뜻이 모두 이뤄졌다는 뜻. 사만다 장군을 비롯한 연방군은 전쟁의 종식을 가장 원했다. 비록 그들이 원하는 대승리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성공한 것. 브랙만 박사와 사이브런의 경우 평화와 사랑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아 심비온트들은 해방을 맞고 에이온의 '''심비온트 사냥'''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3.4. 그러나…
사실 이 무기에는 큰 부작용 이 있는데 그 출력이 너무도 강력해서 '''다중우주의 경계에 구멍을 뚫어버리는 것.''' 그 결과 무한한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다른 세계에 살아 있던 세라핌들이 지구에 '''복수의 대공세'''를 벌이게 된다.
4. 그 외
무기의 이름은 독일 관련 오컬트에 자주 등장하는 슈바르체존네에서 따온 듯. 블랙 선과 슈바르츠존네 모두 검은 태양이란 뜻이다.
[1] 우주에 떠있는 함선을 워프시켰던 (오프닝 참조) 양자 게이트웨이에 맵을 초월하는 스케일의 거대한 포를 발사해 '''게이트웨이와 이어진 행성들 하나하나를 날려버린다.'''[2] 어찌보면 Warhammer 40,000에 나오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플래닛 킬러 함선보다 더 무서운 녀석인게 플래닛 킬러는 행성 하나 날리는데 약 20분 걸리지만 이 녀석은 맞았다 하면 얼마 안 가 행성이 붕괴![3] 지열로 증기를 만들어 터빈을 돌리는 우리네 방식이 아니라 '''그 열에너지 자체를 이용한다!''' 오오 미래기술 오오[4] 시대의 천재 구스타프 브랙먼이기에 가능한 일이다.[5] "지구의 심비온트들을 잘 부탁한다"[6] 원문은 : symbols often corrupted the truth, and that they must be destroyed so that beliefs can be changed, and the Black Sun is no exception of this f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