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de
- 이 항목은 리듬게임에서의 수록곡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의미의 Blade는 블레이드 항목,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는 블레이드(마블 코믹스)를 참조해주세요.
1. 오투잼의 수록곡 Blade
[1]
초기 오투잼 온라인에서 수록된 곡이며[2] , Beautifulday에서 작곡했다. 사이트에 적힌 곡 설명에선 뱀파이어 같은 괴물들을 머신건으로 상대하는 기분이 들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섬네일에서의 오투잼 마스코트의 모습은 블레이드 캐릭터를 의식한듯하다. 곡 자체는 멋들어진 기타 사운드를 선보이며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곡의 하드 패턴은 처음 나왔을 때 난이도 18을 부여받았다. 당시, 그러니까 오투잼 초창기 시절에는 최고 레벨이자 보스곡이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1번-7번 노트에 16비트 하이햇 연타가 트릴로 주구장창 나오기 때문에 개인차가 상당히 갈렸었다. 그 실체는 노멀 패턴을 살짝 수정해서 가운데 5라인으로 몰아넣은 후 양쪽 트릴만 추가한 것. 이런 면에서는 성의 없다고 욕을 먹기도 했다.
본 채보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은 바로 '''배드 말림'''. 오투잼 온라인은 판정이 상당히 후하기로 유명했는데, 문제는 배드 판정까지도 상당히 넓었고, 그렇기에 트릴 부분의 노트를 실수로 하나라도 더 치게되면 앞선 노트에서 계속해서 배드 판정이 나는 바람에 게이지가 뚝뚝 떨어졌다. 물론 노트가 밀린 부분을 한 박자 쉬어주면 수습이 가능하지만 다른 노트를 처리하면서 수습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설령 어찌저찌 수습한다 쳐도 다시 배드 말림이 일어나기 일쑤였다. 이런 이유로 난이도는 상당했으며, 특히 후살이 꽤나 강력하게 나온다. 이후 최고 레벨이 확장되면서 사기 난이도라는 말이 많았고, 결국 레벨 20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체감은 23 내외로 여전히 사기라는 평을 들었다. 그리고 오투매니아에서 하드 판정을 먹인 후 플레이를 해보면 온라인에서 익숙한 판정이 죄다 배드뜨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 곡의 최고 난이도 자리를 계승한 곡이 그 악명 높은 Electro Fantasy SUPER HARD의 '''이지''' 패턴이였으니 난이도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이 갈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초창기의 콩라인. 왜냐하면 Jinglebell Mega Mix가 16레벨 주제에 30레벨에서나 볼 법한 패턴으로 유저들의 키보드를 박살내버리면서 초창기의 진 최종보스곡으로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난이도에 개인차가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잘 평가해도 블레이드가 징글벨보다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블레이드의 체감이 23정도라면 징글벨의 체감은 쉬는 구간을 감안하더라도 26정도다(...).
배치의 특성상, New eXperience 패치에 추가 된 랜덤 옵션과 슈퍼랜덤 옵션[3] 이 본 곡의 난이도를 크게 낮추는데 공헌을 하였다. 랜덤 옵션으로는 황금배치를 노릴 수 있고, 슈퍼랜덤 옵션은 황배를 노리긴 좀 까다로워도 말리기 딱 좋은 채보의 반복성을 떨어뜨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번외 버전으로 리로디드와 어나더가 있었는데, 거의 같은 곡에 패턴만 약화시켜(...) 내놓은 것. 특유의 무한 트릴 패턴의 빈도는 많이 줄었지만, 후살만큼은 여전히 강력하다.
오투잼 U에도 업데이트 되었는데, 온라인 수록곡들은 대부분 온라인 시절의 패턴을 최대한 반영한 것과는 다르게 이 곡은 패턴을 거의 갈아엎어 흔적도 찾기 힘들 정도로 새롭게 작성되어있다. 본 게임 특성상 양측 트릴 배치를 넣기 곤란한 것도 있지만, 옛 시절의 썩 좋지 않았던 패턴을 기억하는 유저 대다수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후에 아티스트 KAZ에 의해 오투잼 아날로그에 Blade II (Live Mix)란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원곡에 비해 펑크한 분위기가 일품.
후속작인 Blade III. 원작과의 괴리가 상당하다.
2. Ryu☆의 5집 앨범 Plan 8의 수록곡 Blade
롱버전 음원
Ryu☆가 靑龍 명의를 사용하여 작곡한 곡으로, 그의 5번째 앨범인 Plan 8에 최초로 수록되었다.
리플렉 비트 콜레트 섬머 시즌의 추가 해금곡으로 수록되었다. 그 탓에 역시 같은 작곡가의 앨범에 수록된 곡인 KOROBUSHKA (Ryu☆Remix)나 Sakura Luminance처럼 라이센스 곡 취급을 받는다. 해당 곡 앨범 자켓도 그렇고, 앨범 발매 기념 이식곡으로 보면 된다.
청룡의 곡들 중 그 어떤 곡들보다도 '''굉장히 부담스러운 보이스 샘플링'''으로 악명높다(...).
BLUE DRAGON에 해당곡을 다시 리믹스한 곡이 수록되었다.
2.1. 리플렉 비트 시리즈
전체적으로는 Ryu☆이 작곡한 곡들의 패턴이 복합적으로 나오는 보면. Castle on the Moon에 등장하는 3TOP 투하와 일반+TOP 동시치기, waxing and wanding에 등장하는 체인-일반-체인의 16비트 트릴, 532nm에 등장하는 연속 롱노트 등, 종합적인 처리력을 요구하는 보면이다.
리플렉 비트 유구의 리플레시아에서 삭제되었다.
[1] 원곡이 아닌 Another 버전. 다만 원곡과 큰 차이는 없다.[2] 곡의 등장 시기는 2의 항목보다 훨씬 일찍이다.[3] EZ2DJ 시리즈의 그것과는 이름만 같고 다르다. EZ2DJ에서는 노트 하나하나당 배치가 무작위로 바뀌는 옵션이라면, 오투잼에서는 마디마다 랜덤이 새로 걸리는 식의 옵션이다. 다만 EZ2DJ Platinum의 슈퍼랜덤 옵션은 오투잼과 똑같은 옵션으로 변경된 적이 있었으며, EZ2DJ 6thTRAX ~Self Evolution~에서 원래대로 돌아왔다가 이후 PS(플래티넘 슈퍼랜덤) 옵션으로 분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