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A AUTO CHESS/영웅/Uncommon($2)
1. 박쥐기수(Batrider)
기존의 스킬은 끈적이는 네이팜이었으나 2019년 7월 30일자 패치에서 스킬이 변경되었고, 1코스트에서 2코스트 기물이 되었다. 기사 조합이나 트롤 조합에서 사용되는 기물이다. 스킬을 사용하면 마치 모플링처럼 일직선으로 이동하는데, 지나간 자리에 불길을 남겨 지속 피해를 입힌다.
2. 야수지배자(Beastmaster)
오크+전사나 사냥꾼 조합에서 주로 기용되는 딜+탱 역할의 기물이다. 특히 사냥꾼 조합에서 매우 드문 앞라인을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타 화력은 평균 이상이지만 몸이 그렇게 튼튼하진 못하다. 그래도 오크 시너지를 받으면 탱킹도 어느 정도 해주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2019년 6월 15일자 패치에서 스킬이 도끼 던지기에서 야생의 부름으로 변경되었다. 야생의 부름은 소환물 한 마리를 소환한다. 보통 1번 정도만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스킬의 쿨다운이 10/9/8초라서 운이 좋다면 전투에서 2~3번 소환을 할 수도 있다. 1성 멧돼지에 비해 2성 매의 사정거리가 더 길다. 그리고 3성 곰의 사정거리는 근접이 되는 대신 체력이 상당히 높아지며, 전투에 돌입하면 바로 도발 스킬[3] 을 사용한다. 참고로 3성 곰은 사실 고독한 드루이드가 소환하는 영혼 곰을 가져왔으며, 어두운 숲의 혼령이라는 치장을 한 것이다.
3. 혈귀(Bloodseeker)
오크, 주술사 조합에서 기용되는 핵심 기물 중 하나. 체력이 준수하고, 공격 속도도 우수한 편이다. 스킬을 사용하면 해당 지점에 의식을 치루는데, 2.8초 후에 해당 지역 위에 있는 적들에게 순수 피해를 입히고 침묵 시킨다. 디스럽터와 함께 기용하면 시너지도 챙길 수 있고, 둘 다 침묵 장판을 까는 셈이라 궁합이 아주 좋다.
4. 혼돈 기사(Chaos Knight)
기사 조합의 시작. 자체 스탯이 공수 양면으로 준수한 편이고 악마 시너지로 상당한 공격력을 얻을 수 있다. 그대신 스킬의 성능은 랜덤성을 재쳐두더라도, 떨어지는 편. 기사 조합의 전방에서 딜탱을 담당하며 보통 루나와 함께 3성 각을 봐 주는 유닛이다. 기사 조합이 아니라도 평균 이상의 스탯에다가 악마 종족까지 붙어 초반에 강력하기에 초반에 전방 포지션이 필요할 때 용병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팔기 좋다. 유일한 평타중심의 근접 기사라서 방템과 공템이 전부 잘 어울린다. 2019년 12월 11일자 패치에서 공격 속도가 너프되었다.
5. 자연의 예언자(Furion[4] )
엘프 덱의 초반을 담당하는 유닛이지만 전체적인 스탯이 좋지 않아 1성 때에는 작은 나무정령 한 마리 소환하기도 힘들다. 체력이 낮고 방어력이 0이라서 금방 녹기 때문이다. 드루이드 특성상 3성을 찍기 쉽지만, 엘프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 쓰이거나 고독한 드루이드를 조합할 때 말고는 잠시 벤치에 있는 경우가 많다. 어찌 되었든 일단은 엘프인데다 3성을 빠르게 찍을 수 있기에 엘프 덱에선 자주 기용되는 유닛.
6. 가면무사(Juggernaut)
스킬 피해량도 준수하고 공격력과 공격속도도 높은 편이라 딜링 자체는 2코스트 중 상위권인 대신 체력이 근접 유닛치고는 낮은 편. 전사 및 오크 시너지를 보기 위해 주로 채용되나, 준수한 광역딜을 넣을 수 있기에 게임 초반 용병으로 쓰기도 한다. 레벨에 따른 스킬 피해 상승량 비율이 꽤나 높아 3성 가면무사가 돌기 시작하면 상당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스킬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려면 5초 동안 적에게 붙어서 돌아야 하는데 가면무사는 전사중에서도 최저의 체력을 가지고 있어 오크 시너지가 없다면 금방 녹는다. 그래서 3성을 찍지 못하면 스킬이 없는 셈이 되기에 수틀리면 중간에 다른 전사로 교체되는편. 스킬 시전 중 피해량 없는 일반 공격을 사용하기에 아이템으로 얻는 적중 대상 방어력 감소와 적중 대상 마법 저항력 감소, 흡혈이 전부 적용된다. 특히 스킬이 마법 대미지이기에 마법 저항력 감소 아이템의 효율이 좋다. 또한 스킬 시전 중 상대 스킬에 면역이기 때문에 스킬 기반인 메이지의 카운터로 악명이 높다.
7. 라이온(Lion)
특이하게도 스킬의 마나 코스트가 100이 아닌 10이다. 따라서 10의 마나를 채우면 마나 흡수가 발동하는데, 적의 마나를 흡수한 후 흡수한 마나만큼 아군의 마나를 채워주며, 아군이 이미 스킬을 사용한 경우에는 쿨다운을 감소시킨다. 사실 마나 흡수는 라이온의 고유 기술이 맞지만, 차크라 마법은 원작에서 빛의 수호자의 스킬이다.
8. 루나(Luna)
엘프-기사 조합의 주요 광역딜러 중 하나. 1성에서 2성, 3성으로 갈수록 딜능력이 기대 이상으로 올라간다. 순수 누적딜링만 보면 2골드 중 최강. 공격 아이템과 궁합이 좋아 조합의 핵심딜러의 역할이 가능하며 스킬이 패시브기 때문에 광기의 가면을 줘도 침묵되지 않는다. 하지만 맷집이 약한 편이고, 사정거리도 길지 않기 때문에 쉽게 녹아내릴 수 있어서 엘프나 기사 시너지를 받아 유지력을 보강해줘야 한다. 여러 명의 적을 계속 공격하기에 후열 딜러들의 마나를 좀 더 빨리 채워주는 마나 셔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중반 이후에 1성 루나의 기용은 피하는게 좋다.
9. 미라나(Mirana)
스킬이 발동하면 '다른 체스판에서 싸우는 내 미라나의 적' 단일 대상을 저격해, 명중 시 기절시키고 날아간 거리만큼 피해량이 증폭된다. 따라서 '다른 체스판에서 싸우는 내 미라나'도 내 체스판의 적을 향해 스킬을 쏜다. 명중하면 높은 피해와 긴 스턴을 가하지만 스킬을 쏘더라도 체스판의 거리에 따라서 날아오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상황이 다 끝나갈 쯤에나 맞는 경우도 있다. 스킬을 제외하면 자체 스탯은 쓸만한 편으로 공격 속도가 빠르고 공격력도 보통 이상은 간다. 그리고 원거리 유닛치고 체력이 준수한 편이다. 하지만 방어력이 0이기 때문에 쉽게 녹는다. 주 사용처는 헌터조합과 엘프조합으로 바람순찰자랑 같이 사용해서 각 조합에 3엘프, 혹은 3헌터를 끼워넣는 용으로도 사용된다. 이 둘이외에는 사용되지 않아서 3성각을 보기 쉽다. 오거 마법사에 이어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하자 2019 6월 26일자 패치에서 임시 제외되었다. 2019년 12월 24일에 유닛 풀에 복귀하였다. 예전에 비해 스킬 위력만 개선되었다.
10. 모플링(Morphling)
기본적으로 암살자에 속하기 때문에 적진 깊숙이 파고들어 공격하다가, 액티브 스킬이 발동하면 적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로 돌진 후 어그로를 초기화한다. 스킬의 피해량은 준수하지만 맷집은 별로 좋은 편이 아니다. 주로 초반에 타이니/레이저와 함께 사용하여 정령 시너지를 받거나 암살자 시너지를 발동시키기 위해 기용되는 유닛. 정령시너지의 활용은 더 나아가서 레이저를 포함한 마법사 조합에 용병으로 사용한다.
11. 오거 마법사(Ogre Magi)
마법사 조합의 시너지를 맞춰주는 탱커 포지션. 스킬 시전 시 지정된 아군이 스킬을 두 번 연속으로 사용하게 하므로 마법사 조합에서 상당히 유용하다. 연금술사와 함께 기용하여 오거 시너지를 발동시키는 6고블린+2오거+3메이지 조합도 고려할만 하다. 조합이 제대로 갖추어 지면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기준으로는 스킬 효과가 미비한 편. 리워크되기 이전에는 피의 욕망 스킬을 사용하였으나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하자 2019년 5월 25일 패치에서 임시 제외된 적이 있다. 유저 투표에서 가장 빨리 유닛풀에 복귀해야할 유닛 1위로 뽑혔고, 덕분에 가격과 스킬 및 시너지 효과가 개편되어 복귀하였다.
12. 예지자(Oracle)
신과 사제 시너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유닛. 운명의 칙령은 적용 대상을 무장 해제시켜 평타를 칠 수 없게 만들지만 대신 해당 대상은 100%의 물리 피해 저항력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평타가 중요한 경기 초반에는 적이 물리 피해를 입지 않게 만들어 오히려 트롤링을 할 수도 있지만[7] 신 시너지를 완성한 후에는 완성된 덱이 마법 피해로 적을 녹여버리기 때문에 물리 저항력 부여 페널티가 큰 의미가 없게 되고, 평타 위주의 적 유닛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므로 높은 효율을 보이게 된다.
13. 퍽(Puck)
용기사, 늑대인간, 연금술사와 더불어 종족이 2개나 있는 유닛. 주로 용과 마법사 시너지를 챙기기 위해 가져가며 엘프 시너지 때문에 엘프 조합에서 가져가기도 한다. 스킬 쿨타임이 짧고 스킬딜로도 마나가 차서 한번 마나가 차면 상당한 딜이 나온다. 다만 용 시너지 없이는 첫 마나를 채우기가 너무 힘들고, 좁은 폭의 직선형 기술이라 배치의존도가 높다. 그래서 용기사를 사용하는 조합이 아니면 그나마 머릿수 채우기 용으로 6메이지 조합에서 쓰이며, 이 이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14. 슬라다(Slardar)
스탯 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유닛. 같은 코스트 내의 기물 중에서 압도적으로 DPS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스킬로 방어력이 깎인 대상에게 평타질을 시작하면 상당한 화력이 나온다. 특히 스킬에 맞은 적의 방어력 자체를 상당히 깎아버리기 때문에 슬라다의 스킬에 맞은 적은 점사당할 경우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또한 스킬의 쿨다운이 3초에 불과하기 때문에 마나 아이템이나 공격 아이템을 쥐어주면 상당한 효율을 보여준다. 전사 조합에서 슬라크와 함께 기용되거나 중후반 메두사나 파도사냥꾼과 함께 기용되어 나가 시너지를 받기 위한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굳이 전사가 아니더라도 상대 마법사가 강력할 때 메두사/파도사냥꾼을 동시에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임시방편으로 투입되기도 한다. 2019년 8월 31일자 패치에서 임지 제외되었다가 11월 28일자 패치에서 다시 돌아왔다. 2019년 12월 11일자 패치에서 공격 속도가 너프되었다.
15. 슬라크(Slark)
자이로콥터, 바람 순찰자와 더불어 오토체스에서 가장 빠른 공격 속도를 보유하고 있는 유닛. 심지어 패시브 효과로 인해 슬라크에게 공격당하는 적은 공격 속도가 낮아지며, 반대로 슬라크의 공격 속도는 점점 빨라진다. 때문에 암살자 조합에서 평타를 오래칠 수 있다면 상당한 DPS를 보여주는 유닛이다.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광기의 가면과도 매우 잘 어울린다. 또한 나가 시너지로 인해 암살자 조합의 카운터인 마법사 조합에 대항하기 위해 범용성 있는 다른 나가와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공격 속도가 매우 높은 대신 공격력과 체력이 낮은 편. 특이 사항으로 원래 3코스트 유닛이였지만 스킬 변경 후 2코스트로 낮아져서 그런지 2코스트 유닛 중 유일하게 기본 체력 재생을 가지고 있다. 거듭된 상향 패치로도 선호도가 매우 낮은 유닛이라 임시로 게임 내에서 제외되었다가 2019년 7월 14일 패치 때 다시 돌아왔다. 임시 제외되기 이전에는 뛰어들기 스킬을 사용했었다.
16. 벌목꾼(Timbersaw)
고블린 조합의 탱커이자 초반 광역 딜러. 초반 고블린 시너지를 완성시키는 유닛으로 고블린/메카 시너지를 받는 데다 체력/방어력이 2코스트 유닛 중 가장 높고 스킬의 성능도 레벨당 피해량 증가 비율이 낮지만 쿨다운이 짧고 범위가 준수하며 '''순수 피해'''를 주므로 매우 강력하다. 초반에 고블린 시너지를 받으면서 벌목꾼 2성을 빠르게 획득했다면 연승을 따내기 쉽다. 다른 조합에선 시너지를 내는 것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탱커 용병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많다. 3성까지 찍으면 후반에도 탱킹용 용병으로 계속 사용해도 좋을 정도의 성능을 보인다.
[1] 도타 2 영문판의 정식 명칭은 Nature's Prophet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토 체스 영문판에서는 정식 명칭 대신 Nature's Prophet의 본명인 Furion으로 표기된다. 도타 올스타즈 시절부터 Furion으로 불리었기 때문에 이런 표기를 고집한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와의 저작권 문제 때문에 Furion이라는 명칭을 영웅 스토리에서조차 언급하지 못하고 있는 도타 2와는 대조적.[2] 아눈카산(Anunkasan, 독수리) 치장을 하고 있다.[3] 쿨다운 60초.[4] 도타 2 영문판의 정식 명칭은 Nature's Prophet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토 체스 영문판에서는 정식 명칭 대신 Nature's Prophet의 본명인 Furion으로 표기된다. 도타 올스타즈 시절부터 Furion으로 불리었기 때문에 이런 표기를 고집한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와의 저작권 문제 때문에 Furion이라는 명칭을 영웅 스토리에서조차 언급하지 못하고 있는 도타 2와는 대조적.[5] 여기서 마법은 스킬을 뜻하는 것이다. 따라서 물리 대미지 기반 스킬도 무시할 수 있다.[6] 스킬 아이콘이 오거 시너지와 겹치는 관계로 "정제되지 않은 화염 폭발" 아이콘으로 대체되었다.[7] 다만 적 기물 중 운명의 칙령에 맞은 기물들만 남은 상황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아군 유닛이 운명의 칙령에 맞은 적 기물을 기본 공격하지는 않기 때문에 적 캐리에게 운명의 칙령을 걸게 되면 적군의 DPS는 깎아먹고 아군은 운명의 칙령에 맞지 않은 기물을 위주로 점사하게 되어 결론적으로 이득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딸피가 된 적 기물에게 운명의 칙령이 걸리게 되어 아군들이 체력이 많은 적을 공격하게 되면 어그로 분산이 되어 명백한 트롤링이 된다. 또한 운명의 칙령은 그림자 주술사의 주술처럼 딜 스킬이 아니기 때문에 덱 파워에는 큰 기여를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