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cination MAXX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악곡. 작곡가는 NAOKI로, 이 곡에서는 100-200-400이라는 명의를 사용하였다. 이 명의가 의미하는 것은 바로 이 곡의 BPM. 흔히 FAXX라고 줄여서 부르며, 공식석상에서도 이 축약표기를 사용한 적이 있다.
MAX 300을 필두로 한 MAX 시리즈의 리믹스를 제외한 4번째 악곡으로 DDR MAX 및 비트매니아 IIDX 7th style의 MAX 300이 300이라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bpm으로 충격과 공포를 주었듯 이 곡도 등장 당시 상식을 넘는 BPM을 보여주었다. 특히 EXTREME까지 가장 빨랐던 The legend of MAX를 뛰어넘는 속도의 폭타로 인해 DDR 시리즈의 고난이도 요소인 "초발광"의 시작곡 대접을 받고 있다.
변속이 굉장히 압박적인데, 작곡가 명의처럼 100BPM, 200BPM, 400BPM [1] 세 템포를 넘나드는 심한 변속이 플레이어를 괴롭게 한다. [2]
2. 댄스 댄스 레볼루션
2.1. Fascination MA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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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P 무봉 플레이 영상
DDR SuperNOVA의 엑스트라 스테이지 전용곡 중 하나로 등장했다.
싱글 익스퍼트와 챌린지는 초반을 제외하고 중반 저속부터는 구성이 거의 같기 때문에, 익스퍼트를 클리어했다면 챌린지에 바로 도전해도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스퍼트가 챌린지보다 1 낮은 17 난이도로 책정되어 있으며, 실질적으로 17중에서 상급에 속한다.
또한 CHAOS와 더불어 NOTE를 걸 경우 박자 파악에 힘든 곡이기도 하다. 이쪽의 경우는 저속구간 끝난 후부터 박자가 엇갈린 채로 나오기 때문에 NOTE를 걸면 죄다 연녹색 화살표로 튀어나오는 맹점이 있어서 그렇다. 그래서 VIVID나 RAINBOW[3] 등의 노트 스킨을 쓰는 방법도 추천되는 편이다.
ESP 패턴의 경우 chris4life에 의해 MFC가 나왔다.
2.2. Fascination ～eternal love 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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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4life의 '''18레벨 세계최초 MFC''' 영상최근에 시작한 분은 잘 모르실지도 모르지만,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DDR에서, Fascination ~eternal love mix~를 리버스를 걸고 즐긴다. 이것이 세계적으로 스탠다드하게 지내는 방식입니다. 이것이 세간의 상식입니다. 진짜입니다. -U1-ASAMi #
DDR SuperNOVA의 엑스트라 스테이지 전용곡으로, 2016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깜짝 추가되었다. U1-ASAMi가 2MB명의로 eternal love mix라는 부제를 붙여 리믹스한 노래로, 노래에 추가로 들어가 있는 나레이션은 스토커. 나레이션 내용 또한 전화로 계속해서 자신이 짝사랑하는 사람을 스토킹하는 내용이다.
채보는 얼핏 보기에 단순하게 보이지만 순간 정지 기믹이 실전에서는 외우지 않는 한 정말 힘들며, 싱글 챌린지 한정으로 후반의 압박적인 동시 밟기 역시 난이도가 높다. 특이하게도 더블 익스퍼트와 챌린지는 표기 난이도가 17로 같은데, 패턴이 추구하는 성향이 전혀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챌린지 쪽을 조금 더 어렵게 쳐주는 편이지만, 익스퍼트쪽은 BPM 200의 32비트,400의 16비트가 짧게 몇번 나오므로 주의.
3. beatmania I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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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4 GOLD ~
- 가정용판 수록 : 14 GOLD
- 단위인정 수록
- SPA : 개전 (CS GOLD)
IIDX에서의 특징이라면 '''모든 보면이 변속에 익숙하다는 전제 하에서는 노멀 게이지 기준 물렙이다'''.[6] 그 이유는 후반의 연타 구간까지는 어렵지만 그 후부터는 무난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하드 게이지 기준으로는 개인차를 많이 타는 곡이다. 사실 이 곡의 모든 패턴들이 다 그렇지만, 변속이 없다면 레벨이 하나 이상씩 내려가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 변속에 대응하는 법을 체득하여 무리없이 공략할 수 있다면 다른 처리력 중시 보면들에 비해 비교적 쉽게 깰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해당 레벨을 졸업할 때가 서서히 다가와도 클리어를 못할 수 있다.[7] 이처럼 극단적인 개인차 곡이라 정확히 어느 수준의 곡이라고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하드게이지 비공식 난이도표 기준으로는 개인차 S의 최상위권 곡이다. 옛날에는 개인차 A+에 등재되어 있었으나 상향되었다.
SPA는 노멀 게이지 이하에서는 어느 정도 실력(12레벨 입문한 수준)이 된다면 다 무시하고 매번 플로팅해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드 클리어를 노린다고 해도 자신이 패턴에 매우 익숙하고 플로팅을 빠르게 할 수 있다면 역시 매번 플로팅해도 안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추천하는 배속 조절 방법은 SUDDEN+이나 LIFT를 조절해 처음 배속을 4.0에 가깝게 맞추고 그 상태에서 건반으로 1.0까지 내린 채로 시작하는 것이다. 맨 첫 구간은 저속을 치기 힘들어 해도 쉬운 편이기 때문이다. 이후 400 구간은 배속 조정이 필요없고, 100, 200으로 떨어질 때 각각 플로팅 후 연타 구간 직전 쉬는 시간에 건반으로 1.0으로 만든다. 그러면 배속 조절은 끝. 하지만 EX 하드 클리어나 풀 콤보를 노린다면 필연적으로 저속을 깡으로 쳐야 한다. 챙이 있는 모자로 시야를 가리면서 플레이하면 좋다.
이 곡이 가정용판 전용곡인 Pluto와 함께 투덱 변속곡계의 양대산맥인 이유는 BPM 100, 200, 400 구간 모두 까다로운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가장 BPM이 낮은 100 부분은 극초반 124676421... 식의 나선계단과 중반의 강렬한 반복계단이 눈에 띄는데, 특히 두 번째 구간인 반복계단을 저속으로 칠 때 상당히 힘들다. 이 곡에 도전하는 절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BPM 400을 기준으로 녹숫을 맞추므로 이 구간들이 정말 극단적으로 뭉쳐보인다는 것. BPM 200 부분은 중후반의 축연타 섞인 동시치기 구간과, 이 곡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12비트 세로연타 구간이다. 동시치기 구간은 플레이 영상만 보고 단순한 회복구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는데, 배속을 높이지 않은 채로 플레이한다면 상당히 느려보이고, 숨막히게 동시치기가 떨어지는 mosaic보다도 템포가 빠른 동시치기다. 배치 자체도 은근히 더럽거니와, 가끔씩 스크래치 견제도 섞여들어와서 손배치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기가 힘든 편이다. 스크래치와 연타에 말려서 손배치가 꼬이는 순간 게이지가 쭉 떨어진다. 12비트 세로연타는... 그냥 잘 치는 수 밖에 없다. BPM 200에 12비트니 Scripted Connection⇒ A mix의 중후반 16비트 세로연타와 박자가 비슷하긴 하다. BPM 400 부분은 녹숫을 이 쪽에다가 맞추는 이상 가장 쉽게 느껴져야 하는 곳이다. 그리고 실제로 후반부의 BPM 400 구간은 정말 단순한 배치가 계속 이어지므로 가장 확실한 회복구간이 된다. 문제는 초반의 4비트 축연타 부분이 꽤 까다롭다는 것. 저속계단이 이어지다가 곧바로 고속연타로 넘어가는데 박자가 말리기 쉽다. 그냥 치기에도 까다로운데, 설상가상으로 종종 BPM이 200으로 낮아지는 유사 일시정지 패턴도 있어 아차 하는 순간 망하기 쉽다. 또한 26 Rootage부터 바뀐 기본 배속 시스템으로는 최저 배속으로도 BPM 400구간의 스크롤 속도(녹색숫자)가 300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배속 설정이 더 곤란해졌다.
SPA 보면은 가정용 IIDX GOLD에서 단위인정 싱글 개전의 첫 스테이지에 등장하기도 했다. 개인차가 상당한 곡이지만 가정용 GOLD에는 그렇게 어려운 곡이 마땅찮아서 들어간 듯.[8] 그리고 이 곡은 싱글 노멀 패턴이 9레벨인 4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9]
BGA는 IIDX 14 GOLD 테크노용 범용 BGA로, 이 곡에서 처음 사용된 것이다. 이 BGA는 대표적으로 DJ TROOPERS의 Ubertreffen, CS DJ TROOPERS의 Pluto에 사용된다.
변속이 심한지라 개인의 페이스를 상당히 많이 타는곡이다. 탑랭커 DOLCE.가 GOLD 시절에 이 곡에서 DJ CHAN에게 밀린 경력이 있는데, '''그것도 WEEKLY RANKING에서 마지막 11시간을 남겨놓고 밀렸었다.''' # 그래서인지 IIDX 16 EMPRESS OST 발매 기념 영상 DOLCE. 20연발에서 나온 질문 중 DOLCE.가 짜증내하는 채보는? 이라는 질문에서 DJ YOSHITAKA는 VANESSA와 이 곡 으로 추측을 했었다. 그러나 정작 답은 '''The Smile of You'''.
여담으로 같은 DDR 출신 극악 변속곡이고 같은 작곡가가 제공한 Pluto와 난이도를 비교하자면 Fascination MAXX는 싱글, 더블 모두 노말 클리어는 변속에 강하다면 하위~최하위지만 하드클리어 난이도는 개인차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다. 반면 Pluto는 싱글, 더블 모두 게이지를 가리지 않고 중상~상위권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특히 더블 어나더는 비공식 난이도 기준 12.3이라는 상당한 수준의 난이도라는 차이점이 있다.
풀콤페일을 달성한 유저도 있다.
BPM을 200으로 고정시킨 버전도 있다. 이 곡의 난이도에 변속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줬는지 보고 싶다면 이 영상을 보면 좋다.
[1] 100-400-(200)-400-(200)-400-(200)-400-(200)-400-100-200-(100)-200-400-100-200-400[2]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경우 중간에 순간 정지가 한번 있다. 그외엔 전부 IIDX와 동일한 BPM.[3] 저속 이후로 보라색으로만 노트가 나오는 점은 같지만, 미묘하게 배색 타이밍이 달라서 구분이 되는 편이다.[4] 노래가 완전히 끝나고 스토커가 전화를 받는 소리가 나온후 흘려나오는 보이스다.[5] 비기너는 CS GOLD에서만 즐길 수 있다.[6] 특히 DPN 보면은 비공식 레벨이 '''6.6'''으로 책정될 정도로 심한 역사칭이다.[7] 12레벨 하드 클리어를 이 곡의 SPA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내로라하는 12렙 보스급 곡들을 안정적으로 하드 클리어 하는데도 이 곡 때문에 표백이 막혀버리는 경우도 있다. DPA 역시 하드게이지 난이도가 지뢰급이여서 12렙 11.6 이하 보면들 중에서 논외취급을 받고 있다.[8] 기어코 패시네이션을 넣었지만 그래도 개전 수준의 보면이 부족하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정용 IIDX에는 정규 보면 3개 외의 흑 어나더라 불리는 새로운 차분이 생겨났다. 그나마 단위인정에서는 배속 조절했다고 바로 셔터 내려가는 것도 아니고, CS의 특성상 코인 제한이 없고 지력치도 E에 불과해서 하드 게이지에 비해서는 훨씐 쉽다.[9] 싱글 노멀 패턴의 레벨이 9인 곡들은 최신작 기준 이 곡과 Sense 2007, CONTRACT, gigadelic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