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300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가는 NAOKI이며, 이 곡에서는 Ω 명의를 사용했다.
PARANOiA와 전개가 다소 비슷한 테크노 곡. 2MB의 리믹스인 MAX.(period)에서는 아예 파라노이아 선택~게임 시작까지의 부분을 샘플링했을 정도다.[1] 이후 MAXX UNLIMITED → The legend of MAX로 MAX시리즈 계보가 이어진다. 가면 갈수록 PARANOiA의 색채는 점점 사라져, Fascination MAXX에서는 완전히 다른 악곡인 것처럼 느껴진다.
일본 커뮤니티나 공략 사이트에서는 반각 가타카나로 300을 표현한 ﾖﾛﾛ(요로로)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또한 곡의 포스때문인지 서양의 DDR유저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있는 곡인데,[2] 미국의 DDR포럼에서 좋아하는 DDR 곡에 대하여 논할 때는 항상 빠짐없이 등장하며, 심지어는 'MAX 300은 국가로 지정해야 한다'라는 드립을 친 적이 있는데 이게 국내에 퍼지면서 리듬게임 갤러리 등지에서는 '미국국가'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3]
2. 댄스 댄스 레볼루션
2.1. 원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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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에서의 난이도는 당시로서 독보적으로 여태까지 나온 어지간한 DDR 시리즈 보스곡들을 그냥 발라버리는 수준이자 '''당시 난이도 최고 표기인 10을 최초로 찍은''' 곡이다. [4] 게다가 DDRMAX 당시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플레이할때는 1.5배속, REVERSE 옵션 강제 적용에 게이지 회복이 안되게 설정이 되어있었다.
여담으로 이 노래는 AC EXTREME ~ AC SuperNOVA2의 챌린지 코스인 TRICK[5] 에 EXPERT채보가 마지막 스테이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이 노래를 '''0.25배속으로 밟아야 한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곡이 처음 나오고 나서의 이야기고, 그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그저그런 고난이도 및 이보다 더 깡패수준의 스텝을 밟기 위한 관문 역할을 하는정도의 난이도다. 난이도 시스템이 기존의 1~10+에서 1~20으로으로 세분화 개정된 DDR X에서 이 곡의 싱글 익스퍼트 채보 난이도는 15. 복잡한 허리틀기 스텝도 적고 변칙박자나 변속도 없어서 15치고는 약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단 평균 밀도가 레벨 15를 아득히 뛰어넘는 빽빽함을 자랑하니 체력관리에 유의할 것.[6]
DDR X에서 추가된 X-Special 채보의 경우, 싱글쪽은 기존 익스퍼트 채보보다 노트수는 적으나, 허리틀기 채보가 확실하게 강화된 패턴. 더블의 경우, 중간 지점 까지는 레벨 16 정도의 배치가 나오나, 멈춤구간 이후에 엄청난 1,2P 횡단 배치가 나와 골치아프게 한다. 체중이동이 상당히 강한 와중에도 폭타를 시작하는 발을 평상시의 반대로 밟아야하는 역족(逆足)패턴이 종종 등장하며 동일한 발판을 양발 번갈아 밟아야 깔끔하게 이어지는 구간도 있는 등 채보를 미리 익히지 않는 이상 발이 무조건 꼬일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공략이 까다롭다. X 당시 난이도 17이었다가 X2에서 18로 올라갔다.
최초의 초고난이도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고난이도곡을 위한 등용문적 존재가 되어서인지, 유저들의 플레이 카운트가 매우 높다. 온라인으로 선곡 랭킹을 집계하게 되면 반드시 다른 신곡이나 인기곡들을 제치고 15위 안에는 들어가 있다.
DDRMAX~EXTREME까지는 전용 BGA가 있었는데, SuperNOVA에서 삭제되었다가 한참 뒤인 DDR A에서 부활하였다. 그다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EXTREME같이 동시 밟기가 콤보를 따로 올리는 게임에선 ESP를 풀 콤보시 573콤보가 나온다.
2.2. MAX 300 (Super-Max-Me 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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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DJ인 Jondi & Spesh가 리믹스하였다. 부제 Super-Max-Me는 슈퍼 사이즈 미의 패러디. 첫 등장은 해외용으로 발매된 DDR Ultramix2이며, 아케이드에는 SuperNOVA에 수록되었다. 원곡보다 bpm이 올라갔으며 저속 구간도 존재한다. MAX 300의 리믹스지만 MAXX UNLIMITED의 멜로디도 들어갔다.
CSP 영상
Ultramix2 첫 수록 당시엔 챌린지 채보가 없었지만 STR!KE에 수록되면서 추가. 챌린지 채보의 경우 노트수가 많은 축에 속한다. 마지막 구간의 달리기 채보가 인상적.
2.3. MAX 360
DDR A의 DDR SELECTION을 통해서 리믹스인 MAX 360이 등장하였다. 상세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3. beatmania I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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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7th Style ~ 26 Rootage
- 가정용판 수록 : 7th Style, 11 RED, INFINITAS (17년 5월 추가)
- 단위인정 수록
- SPH : 8단 (CS RED), 히든 8단 (CS 7th)
참고로 싱글, 더블 양쪽 다 어나더 난이도가 없다.
BPM이 12~300으로 되어있지만 메인 BPM은 300이고 시작부분과 중반부를 제외하면 BPM이 변하지 않는다. 이 BPM 300은 DistorteD에서 메인 BPM 400인 DUE TOMORROW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주 BPM이 가장 높은 곡이었다. 다만 시작 BPM이 '''50'''으로 설정되어있고, '''시작하자마자 300으로 바뀌니''' 배속 걸 때 50에 맞추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SUDDEN+ TYPE B나 플로팅 하이스피드 & 서든+ 조합을 쓸 경우 '''배속이 자동으로 50에 맞춰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엔 곡 시작 전에 녹숫을 원래 녹숫의 6배로 맞춰주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26 Rootage에서 노멀 하이 스피드의 시스템이 변경되었는데 여기선 최저 단계로도 메인 BPM인 300 구간의 녹숫이 200이 되어 노멀 하이 스피드로는 플레이하는 것이 곤란해지게 되었다.
DDR의 순간정지 부분은 BPM이 12까지 감속되는 형태로 등장한다. IIDX의 스크롤 매커니즘으로는 순간정지를 구현할 수 없기 때문. 참고로 이 구간은 '''IIDX에서 가장 낮은 BPM'''이기도 하다. 직후에 나오는 트릴에서 박자감을 잃어 BAD 말림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채보 난이도는 10 레벨 최상위권. 하드 게이지 부분에서는 Quickening을 연상시키는 중간중간에 연타가 얹어서 발광, 471 combo 이후로 정규배치로는 상당히 꼬이는 중살 등 위험한 부분이 많다. 이런 부분들은 정규, 미러 배치로는 상당히 골치 아프기 때문에 랜덤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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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덱에서 가장 낮은 BPM 구간이 있는 덕분에 이런 엽기적인 녹숫을 볼 수 있기도 하다. 녹숫 공식에 BPM 12와 0.5배속을 넣어보면 정확히 저 녹숫이 나온다.
본가쪽인 DDR MAX의 OST와 beatmania IIDX 7th style의 OST에 둘 다 수록되었는데 음색이 약간 다르다. beatmania IIDX 버전이 실제로 연주할 때 들리는 키음과 배경음에 가까운 느낌인데다 일부 신스음이 잘 들리지 않고, 주로 키음에 할당되었던 타악기 소리가 DDR 버전보다 더 크게 들린다.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로 갈리는 듯. 어째선지 7th style에서 엑스트라 소환시 BGM으로 나오는 MAX 300은 DDR 버전이다.
BGA에서는 듀엘이 단독 출연하는 레이어 연출이 있었는데 20 tricoro부터 삭제되었다.
26 Rootage에서 바뀐 기본 배속 시스템으로 인해 플로팅이 강제되는 피해를 받아 대다수 유저들이 선곡을 기피하였고, 급격히 낮아진 선곡률로 인해 결국 27 HEROIC VERSE에서 삭제되었다. MAX 300의 삭제가 당시 트위터에서 이야기거리가 되기도 했다.
3.1. 아티스트 코멘트
4. 사운드 볼텍스 (MAX 300 takamatt MIN REMIX)
리믹서는 takamatt.
변경점
- SKILL ANALYZER 수록
- EXHAUST : Skill Level 03(2013.10.4 ~ 2013.12.6)
4.1. 채보 상세
EXH 손배치 포함 PERFECT 영상
사운드 볼텍스 II -인피니트 인펙션-까지는 10레벨이었으나 그 실체는 10레벨과는 거리가 먼 그야말로 '''엄청난 지뢰곡'''으로 cloud에 버금가는 처리력을 필요로 한다. 레벨에 맞지 않는 원핸드가 바로 그 이유인데, 고작 10레벨임에도 원핸드로 전 버튼을 커버한다던가, 중후반부의 10레벨이라고는 볼 수 없는 괴이한 트릴까지... 체감 레벨은 12레벨에 가까우며 특히 초견 하드클리어 난이도는 13레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결국, 사운드 볼텍스 III 그래비티 워즈에서 EXH 난이도가 10에서 11로 상향이 되었고, 이는 온갖 레벨에 맞지 않는 곡들이 여전히 레벨을 유지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EXHAUST 레벨 상향곡'''이다. 그래도 여전히 유저들의 평은 12레벨을 줘도 충분한데, 11레벨은 너무 낮게 주어졌다는 평.[8]
사볼4가 되고 난 이후 난이도 개편으로 상향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여전히 11레벨로 유지가 되면서 '''11레벨 보스곡'''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5볼이 되면서 ADV는 1상승, EXH는 무려 2나 뛰어오른 13렙으로 배정되었다. 그나마 제 위치를 자리잡았다.
여담으로 MAX 300의 리믹스임에도 불구하고 BPM이 그에 한참 못미치는 136이다 보니, MAX136이라는 멸칭으로 놀림을 받곤 한다.
또한 부스에서 인피니트 인펙션으로 넘어오면서 삭제된 배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배경이 변경된 곡이다.[9] 이유는 불명.
5. 기타
2000년대 초 배포된 유명 스텝매니아용 팩인 DDR Foonmix의 본 곡의 네타 리믹스인 MAX
(^^)NAOKI가 캡콤으로 이직후 crossbeats REV. SUNRISE에서 Ω 명의로 2020라는 곡을 투고했는데, Ω 명의로 곡을 쓰는건 '''이 곡 이래로 무려 17년'''만이자 크로스비츠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투고한 곡이기도 하다. 단 2020이라는 곡은 해당 작 내에서 보스 포지션이 아니다. [12]
SEVEN's CODE에서는 Ω r 명의로 MAX SBY -428-라는 곡을 투고하였다. MAX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는 점, 난이도가 이전까지의 곡들과 차원을 달리한다는 점에 있어서 이 곡의 정신적 후속곡에 가깝다.
[1] PARANOiA 부분에서는 익스퍼트 채보 기준으로 元 파라노이아의 채보가 '''똑같이 나온다'''.[2] 이 때문인지 유튜브에 MAX 시리즈들을 검색해보면 별의별 정체불명의 리믹스들이 있다. 리믹스의 질이 아주 좋은 것부터 아주 개판인 것까지.[3] 비슷한 맥락으로 스타크래프트의 OST 중 Terran 1이 해외에서 한국 국가라는 별칭이 붙은 사례가 있다.[4] 첫 등장인 DDRMAX 당시에는 숫자 난이도 표기가 폐지되고 새로 도입된 레이더 난이도 표기만 있었다. 숫자 난이도가 부활한 후속작 DDRMAX2에서 10으로 책정되었다는 이야기.[5] 순서는 祭 JAPAN (FROM NONSTOP MEGAMIX) - SEXY PLANET (FROM NONSTOP MEGAMIX) - ECSTASY (midnight blue mix) - AM-3P(AM EAST mix) - MAX 300. 각 스테이지마다 옵션이 걸려 있는데, 1 ~ 2스테이지엔 BOOST(2스테이지는 EXTREME엔 리버스 옵션 추가), 3스테이지엔 BRAKE(EXTREME엔 리버스 옵션 추가), 4스테이지엔 WAVE가 걸려 있다.[6] DDR(2013) 기준 STREAM(평균밀도) 수치가 143인데, 같이 140대에 포진한 익스퍼트 패턴들이 다음과 같다. Anti-Matter('''레벨17'''-STR140), PARANOiA Revolution('''18'''-143), Elemental Creation('''17'''-145), Fascination MAXX('''17'''-149) 그리고 챌린지, '''Valkyrie Dimension(19-145)'''[7] 초인(超人)과 발음이 같은 점을 노린 말장난.[8] 사실 레벨을 매기는 것부터 문제인게, 11~13에서 손교차랑 16비트 원핸드 따닥이, 원핸드 BT를 다 담당하는 채보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채보가 꽤나 비정상적인것.[9] 부스땐 명 리믹스, AA 리믹스와 같은 배경을 사용했지만 후속작부터는 2편때 추가된 Quietus Ray, Dawn of Asia와 같은 배경을 사용한다.[10] BMS 구동기인 LR2의 세팅 배경 미리보기로 본 곡(?)이 나온다.[11] 원곡의 FOON 콜 중 F에 해당하는 키음[12] Master 패턴 76레벨. UNLIMITED 패턴은 존재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