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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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GIMP (김프)
개발
The GIMP Team
라이센스
오픈 소스 GPL v3
용도
이미지 편집
최신 버전
2.10.22
운영체제
Linux, Windows, OS X, FreeBSD
사이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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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인터페이스 특징
3. 기타
4. 결론
5. 여담


1. 개요


GIMP = '''G'''NU '''I'''mage '''M'''anipulation '''P'''rogram (그누 이미지 처리 프로그램)
김프의 UI는 GNOME DE(데스크탑 환경)의 기반인 GTK(GNOME Tool Kit)로 제작되고있다. GIMP의 UI를 만들기 위해 만든 툴킷이 GTK였으나 GNOME이 GTK를 데스크탑 환경에 채택하여 버젼업시키고 있는 것이다. 오프소스 자유소프트웨어로 GIMP 프로그램 소스코드 라이선스는 GPL v3+를 따른다.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리눅스, 윈도우, 맥을 모두 지원한다. 리눅스 진영에서 포토샵의 대용품으로 자주 추천한다. 간혹 중고교등의 공공 교육기관에서 포토샵 대신 김프를 가르치는 경우가 있다.[1] 실제로 해외에서는 그래픽 디자이너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을정도로 역사와 완성도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작업을 위한 포토그래퍼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포토샵보다 김프가 더 편한 경우가 많다. 편의성을 중시한 라이트룸보다 디테일을 중시하는 다크테이블을 사용하고, 불필요한 기능이 많은 포토샵보다 실무적인 기능에 집중한 김프가 작업에 더 효율적이라 느끼는 것. 이 프로그램의 홈그라운드 리눅스가 아닌 다른 운영체제에서는 인지도가 낮았으나 2015년이후 다시 상승 중에 있다. 설정만 잘하면 무료로 쓸 수 있는 최고의 이미지 편집기로 많은 메리트가 있다.
김프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프로 포토그래퍼도 적지 않으며, 몇몇 게임 회사에서까지 쓰고 있는 경우가 있다. 주로 아틀라스 등을 묶을 때 소스를 한꺼번에 자르는 용도나 DDS 소스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사용 직군은 포토그래퍼 · UI/테크니컬 아티스트 쪽인 경우가 많으며 테크니컬 아티스트의 입장에서는 직접적인 소스 작성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부 원화가의 경우 테스트를 직접 겸하고 있는 쪽도 있으며 누군가는 나쁘다고 하는 브러시 엔진을 생각보다 괜찮다고 하는 등 이쪽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다중해상도 아이콘 작성 등 일부 포토샵에 없는 기능도 있다.
외국 사이트를 찾아보면 포토샵 못지 않게 플러그인이나 브러쉬 등을 받을 수 있고, 여차하면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다. 브러쉬나 그레이디언트, 팔레트 등은 스크립트를 모르더라도 쉽게 만들어 내는 게 가능하며, 또한 포토샵 플러그인이나 브러쉬를 지원 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
사용 매뉴얼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일부분이 한글로 번역되어 있다.

2. 인터페이스 특징


흩어져 있던 개별 윈도우를 버젼 2.8 부터 단일 창으로도 변경가능하다.
김프 3.0 버전부터 UI를 GTK2에서 GTK3버젼으로 포팅 시킬 예정으로 인터페이스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2020년 10월 7일 2.10.22 버전 공개와 함께 3.0의 Nightly Build인 2.99.1이 공개되었다. Last Nightly build of GIMP 2.99.1 for Windows 64bit 3.0 버전을 미리 보고 싶다면 사용해보자.
UI 폰트 크기등의 변경을 위해 gtkrc 환경 설정 파일에서 값을 변경해주어야 한다. 리눅스에서는 /usr/share/gimp/2.0/themes내의 테마 디렉토리를 ~/.config/GIMP/2.10/themes/으로 디렉토리명을 변경 복사후 gtkrc파일에서 gtk-font-name과 font_name을 Sans 16과 같은식으로 변경하여 폰트와 글자크기를 설정가능하다. GimpDock::font-scale값도 조절하면 서브 폰트 크기도 변경가능. 그후, Preferences > Interface > Theme 설정창에서 복사된 새로운 테마를 선택하여야 한다.
UI의 메뉴, 버튼, 툴바, 서브툴바, 드래그&드랍, 다이얼로그의 개별적인 아이콘 크기도 gtkrc 파일에서 설정가능하다. 구글링하면 그에 대한 설정 파라메터를 알수 있다. 설정창 > 인터페에스 > Icon Theme에서 "use icon size from theme"을 선택후 기술한 gtkrc 파일을 편집해야한다. 리눅스에서 김프 패키지 설치 방법별로 위와같은 디렉토리 위치가 다르므로 역시 구글링을 해보아야한다. (flatpak이나 snap보다 apt로 최신 리파지토리를 지정하는게 편리하다.)
참고로, 위와 같은 기능은 '어도비 포토샵'이나 '어피너티 포토'도 따라할수 없는 GIMP만의 독특한 유져 인터페이스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다.
김프 인터페이스를 커스터마이징 하면 포토샵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사용도 가능하다.


3. 기타


오픈 소스 진영에서 포토샵에 대항한 프로그램으로서 홍보하고 밀어주고 있다.
주로 김프에 대해 불만사항으로 제시되는 것들은 포토샵 사용자들이 제시하는것이다. 일례로 인물보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주파수 분리 기법은 포토샵보다 김프가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따로 언급되지는 않는다. 다만 포토샵의 조정 레이어나 텍스트 효과[2]와 같이 김프가 밀리는 부분도 분명히 있기에 개선이나 기능 추가는 필요한 상황.
윈도우보다는 리눅스 진영에서 적합한 툴이다. 윈도우 버전은 공식 팀에서 만드는 것이 아닌 따로 윈도우즈 포팅팀이 있어 리눅스 버전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가져다 만드는 것이라 대응이 느린 경우가 있다.
윈도우즈에서 문제가 되었던 글꼴 로딩 시간은 2018년, 김프 2.10에서 확연히 개선 되었다. 글꼴을 새로 설치했을 때에도 불러오는 시간이 이전보다 매우 짧아진 것을 바로 체감할 수 있다. 사용상 문제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수준.
기능이 중복 되거나 하나의 기능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들이 이곳 저곳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직관적이지 못하고 정리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 있었다. 아이콘이나 시각적인 디자인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돕기보다 방해하는 요소도 있다. 이 문제는 2.10 업데이트로 도구 묶음 기능이 추가되면서 늦은 감이 있지만 해결되었다. 도구 묶음이 불편할 경우 설정에서 해제할 수 있다.
2.8 버전 이후 사이툴에서도 지원하는 레이어 그룹 기능이 있다. 클리핑 마스크역시 2.10 이후 보완되어 레이어 그룹과 클리핑 마스크를 지원한다.
포토샵 파일을 읽을 수 있긴 하지만 김프의 기능에 맞게 데이터를 불러와야 하므로 포토샵에서 적용된 레이어 효과나 기타 설정이 김프에서 지원 하지 않는다면 누락된다. 애초에 리눅스용이라 윈도우즈 포토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단지 포토샵과의 호환성 부분은 포토샵 파일이 4.0~5.0때 잠깐 공개되어던 PSD 포맷을 이용해 읽어들이는 것이라 더 그런 것도 있다.
레이어 다중선택이 어렵다. 사실 포토샵도 레이어 다중 선택은 CS2에 가서야 지원했다. 그런데 후발주자인 Krita가 그만 3.0에서 완벽한 레이어 다중선택을 구현해버렸다. 심지어 Krita는 레이어 스타일까지 구현. 다만 레이어 다중 선택의 목적이 레이어 병합이나 그룹 생성을 위한 것인데 김프에서는 방법이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같은 결과를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다만''' '포토샵'의 작업 매카니즘을 기준으로 보았을 경우에 단점으로 보이는 것일 뿐이다.'''
김프나 MyPaint 같은 GTK 계열은 윈도우즈에서 초반에 타블렛 압력을 인식 못해 종료 후 다시 구동해야 하는 경우에, 이건 정확히 말하면 타블렛 드라이버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 타블렛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켜야 인지되는 것이다. 간단한 해결방법은 타블렛으로 김프를 켜고 구동되는 사이에 계속 타블렛을 사용하는 것. 종료 후 다시 구동했을때 된다고 생각이 드는것은 보통 켜고 타블렛을 한번 그어보고 '아 안되네' 하고 다시 켜게 되는데, 한번 사용했으니 타블렛 드라이버가 활성화된 상태일테고 껐다 켜니 구동속도도 처음에 비해 빨라져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다. 마우스만 쓰면서 한참 있다가 다시 켜게 되면 여전히 인식 안된 상태가 되는 것은 상기된 이유 때문.
윈도우에서는 타블렛으로 곡선을 빠르게 그을 경우 각지게 꺾여 표시되는 문제가 2.8에도 여전히 있으며 높은 ppi나 심히 큰 사이즈의 캔버스를 쓸 경우 훨씬 버벅인다. 우분투에서 사용할 때 해당 문제들은 훨씬 덜하며 타블렛 문제도 없다. 요즘은 16:9 비율의 타블렛이나 모니터가 표준이어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4:3이나 16:10 비율이 혼재하던 시절에는 타블렛과 모니터가 비율이 달라 비율을 맵핑하려면... 그리고 Krita를 시작으로 휴이온쪽도 지원이 조금씩 되고는 있다.
그리고 GTK를 사용한 프로그램은 듀얼 모니터를 상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듀얼 모니터 사용자라면 타블렛 좌표 문제로 많은 문제가 있다. 그나마 와콤 태블릿이라면 김프를 띄울 한 모니터를 지정해서 거기서만 쓰도록 설정할 수는 있다.
CMYK 컬러 프로필 관리도 플러그인 중 세퍼레이트+(Seperate+)로 어떻게 든 대처는 가능하다. CMYK로 변환 시켜주는 정도로 인쇄작업은 별도 프로그램으로 한다. 오픈소스 계에서 비트맵 작업 중 인쇄 작업이 필요할 경우 Krita 등의 동종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 인쇄용으로 책자 등을 만들거나 수정하는데 사용하는 DTP 프로그램인 Scribus의 경우 자체에서 사용하는 색상 프로필은 CMYK인데 비해 연결된 비트맵 에디터인 Gimp는 RGB색상을 사용하는 지라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3] 다만 CMYK는 인쇄를 요하는 작업에서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이고 웹 업로드 듯 모니터로만 보는 이미지의 경우 고려할 필요가 없다. (인쇄를 한다해도 인쇄소와 작업자의 모니터를 캘리브레이션 하지 않는 이상 색상에 문제가 생기는 점은 어쩔 수 없다.)
2.8 버전의 경우 2.6과 다르게 .JPG 파일이나 다른 파일을 불러와 작업한 후에 내보내기 혹은 덮어 씌우기를 안 하면 ((포토섭도 마찬가지로 .PSD로 저장 된다.)GIMP의 고유 확장자인 .XCF 파일로 저장된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도 마찬가지이므로 일반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려면 내보내기를 사용하자. 파일 이름창에서 뒤에 붙는 확장자를 변경하면 내보낼 포맷이 자동으로 선택된다.

4. 결론


2020년 현존하는 모든 '''포토/이미지/그래픽 편집-보정 툴중 최강의 가성비와 더불어 리눅스 계열에서 포토샵 대체 툴'''로서 사용가능하다. 거기다 자유 소프트웨어이다. 편의성의 측면에서도 포토샵에 비해 손색없고(배우고 나면 실제 작업에서 포토샵 보다 효율이 높다), 포토샵 CC를 포함한 '''어도비사의 불편한 소프트웨어 구독정책'''때문에 다른 툴을 찾는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최고의 대안'''이다.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늘고 있고 '''해외 포토그래퍼들은 꽤나 애용하는 툴'''인 만큼 실질적인 작업에서 문제가 될 요인은 없다. 유튜브 강좌도 풍부하다.

5. 여담


GIMP는 포토샵이나 페인터보다 가볍다는 생각이 있는데, 사실 GIMP는 파이어폭스처럼 가벼움이 아니라 기능과 확장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툴이다. 포토샵이나 페인터 못지않게 규모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GPU 활용율에서는 윈도우즈/맥보다는 리눅스에 보다 최적화가 되어 있다. 리눅스나 윈도우즈에서도 초기 세팅을 잘 해줘야 한다. 컬러 다이얼로그등의 유져인터페이스 등에 문제가 있을시 메뉴-편집-설정창의 리셋 버튼을 활용하면 해결된다.
GIMP와같은 고도한 편집기능이나 사진 보정등에 중점을 두기보다, 가벼운 페인팅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이쪽보다는 훠닐 스타일픽스, Paint.NET, 메디방페인트, MyPaint 등이 존재하고, 리눅스 용의 페인터 중에는 KolourPaint, Gun Paint 등이 존재한다. 단지 이것들은 Paint.NET이나 MyPaint, 메디방페인트[4] 외에는 타블렛 조차 만족스럽게 잡지 못하는 편이다. 기능보다 가벼운 것을 원한다면 이쪽을 쓰는 게 좋지만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서는 김프 외에는 마딱한 해결책이 없다.
일본에서 만든 파생 버전으로 오픈 캔버스의 믹스 브러시와 사이툴같은 선따기 용도로[5] 사용하기 위해 G-pen툴을 추가한 김프 페인터가 있다.
2013년부터 대한민국 국군에 의해 내부망에서의 사용이 허가되었다. 인트라넷에서 공식적으로 다운로드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도 암암리에 김프 다운로드 파일이 돌아다녔기 때문에 사용하던 사람들은 사용했다.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 허용된 것이 2013년.

[1] 일단 이유는 포토샵은 사야 하는(그리고 가격도 100만원이 넘어가는 비싼) 프로그램인데 비해 김프는 무료이기 때문이다. 학교 입장에서도 포토샵을 가르치면 나름대로 예산을 소비해야 한다. 따라서 교육기관들에서도 환영하는 제품이다.[2] 텍스트에 효과를 준 뒤 텍스트를 편집하면 일부 효과가 풀린다.[3] 이 부분은 옵션에서 수정이 가능해졌다.Krita로 전환 가능.[4] 이쪽은 오히려 서피스 펜, Apple Pencil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디지타이저 지원에 적극적이다.[5] 용도만 그렇다는 거지 사용 느낌이 비슷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