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Season XII - PyeongChang

 

1. 개요
2. 소개
3. 예선
3.1. 아프리카
3.2. 동아시아
3.3. 서아시아
3.4. 중국
3.5. 북유럽
3.6. 서유럽
3.7. 중부유럽
3.8. 동유럽
3.9. 남유럽
3.10. 북미
3.11. 남미
3.12. 오세아니아
3.13. 대한민국
4. 본선
4.1. 북미 플레이오프
4.2. 16강
4.3. 8강
4.4. 4강
4.5. 결승
5. 결과
6. 총평


1. 개요


[image]
[image]

2. 소개


'''여왕의 귀환'''

이번 대회 컨셉이 '올림픽'인지, 그동안 한국인들과 소수 해외 선수들이 독점하던 양상을 바꾸기 위해 지역별로 출전 선수를 정했다. 그렇게해서 대한민국과 북미/남미는 2명, 유럽은 지역별로 한명씩해서 총 5명, 그 외에 서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서도 예선전을 치러 지난 대회들과는 다르게 출전 지역 범위를 늘리려는 시도를 하고있다.
총 상금 또한 1억 6천만원으로 지난 대회보다 많은 양이다. 대신 WCS 글로벌 파이널 직행권이나 wcs 포인트는 주어지지 않는다. 즉 WCS 스페셜 이벤트 격인 대회인 것. 직행권은 카토비체 대회에서 수여한다.
그렇지만 이렇게 큰 상금을 가지고 시작한 대회 치고는 너무 홍보가 미진한데, 주최측이 흥행을 포기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막장스러워 보일 지경이다. 심지어 티켓팅 오픈은 커녕 대회 장소마저 개막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까지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아예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는 루머까지 퍼지고 있었는데, 결국 '''진짜로 무관중으로 진행한단다.''' 애초에 IEM평창 대회 자체가 평일 오후에 진행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오지 않는 다는 것과 평창 동계 올림픽 때문에 장소 섭외에 제한이 올 수밖에 없다면서 결국 스튜디오에서 대회를 진행한다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커뮤니티 등지에서 명예롭게 무관중으로 망하는 편이 나을 거라는 말이 나올 정도. 그야말로 최악의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심지어 2월 2일에는 전 프로게이머 출신 트위치 스트리머 크랭크에게 한국어 중계권을 줬다가 몇 시간조차 지나지 않은 뒤에 다시 한국어 중계는 없을 것이라고 멋대로 통수를 치는 쓰레기같은 짓을 저지르기까지 했다. 덕분에 한국에서는 역대급으로 최악인 IEM으로 기억될 가능성만 높아지고 있었지만 그나마 다행히도 2월 3일에 아프리카 채정원 본부장이 트위터로 아프리카tv에서 한국어 중계를 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어 중계 유무로 한 차례 번복이 있어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지만 일단 시청자 입장에서만큼은 숨이 트인 셈.

3. 예선


[image]
[1]
유례가 없을 정도로 전 세계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데, 운영 측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북미 예선이 WESG와 겹치게 진행되며 대참사가 벌어졌다. 그러나 다행히도 운영진이 좋은 대처를 보여줬고, 논란은 어느정도 줄어들었다.

3.1. 아프리카


프랑스와 튀니지 이중국적을 가진 Stephano가 남아공 선수들을 압살하며 전승우승을 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미친 점막으로 맵의 시야를 장악하자 맵핵을 사용했다는 드립도 나왔다.

3.2. 동아시아


베트남, 태국 등의 국적을 가진 선수들이 출전하였다. 기막힌 날빌로 알려진 유명 플레이어 Has가 결승전에서 풀세트끝에 패배하고 Nice가 우승하며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스타2 커뮤니티에서는 흥행카드가 탈락해 아쉽다는 모습.

3.3. 서아시아


인도, 방글라데시등의 국적을 가진 선수들이 출전했고 인도 원탑인 Demi가 우승을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다.

3.4. 중국


'''iAsonu가 1차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결승전에는 Jim과 TIME이 올라왔고 TIME은 패자 브리켓을 거쳤기에 1패를 안고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다. 결승전은 12월 19일에 치러질 예정.
TIME이 결승전에서 Jim을 3:2로 꺾고 평창에 가게 됐다.

3.5. 북유럽


NaNiwa, Namshar, Snute, Serral등이 참가했고 결승전에는 Snute와 Serral이 맞붙었는데 북유럽 저그 자존심 싸움에서 Serral이 3:0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Snute는 Serral 때문에 WESG와 IEM 모두 예선에서 탈락했다.

3.6. 서유럽


PtitDrogo, DnS, DeMusliM 등이 출전했으며 Clem은 WESG 예선 때와는 다르게 나이제한이 걸리는지 참가하지 않았다.
DnS가 PtitDrogo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으며 12월 말에 한국에 있는 외국인 숙소에 와서 연습할 예정이다.

3.7. 중부유럽


Nerchio, ShoWTimE, Elazer, uThermal, Harstem, MaNa 등 많은 네임드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Elazer가 Guru, uThermal, ShoWTimE을 차례로 꺾으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3.8. 동유럽


우크라이나의 노장 게이머 Bly가 Minato를 꺾고 본선에 합류했다.

3.9. 남유럽


독일, 이탈리아 2중 국적의 HeRoMaRinE이 서유럽 예선 대신 남유럽 예선에 출전해 본선행의 행운을 얻었다.
2002년생 저그 Reynor도 Clem과 마찬가지로 나이 제한이 걸리는지 참가하지 않았다.

3.10. 북미


다행히도 운영진이 유연한 대처를 보여줘 대참사는 면하게 되었다.
IEM 본선이 WESG 북남미 예선과 일정이 겹쳤고 네임드인 Neeb, SpeCial, Scarlett등이 대거 실격 처리되며 흥행 카드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이 허무하게 대회를 마치고 운좋게도 본선진출의 자리는 Cham, PandaBearMe에게 돌아갈 뻔했으나 前 스타크래프트 2 해설자이자 現 ESL 직원인 Apollo 숀 클락의 트위터에 따르면, 이번 사태에 대한 해결책에 거의 도달했으며 IOC의 허락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이후 Apollo가 레딧에 올린 글에 따르면 날짜가 겹치는 것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는지 공지할 예정이며 억울하게 실격된 선수들에겐 따로 예선의 기회를 줘서 2명을 뽑은 뒤, 이미 본선에 진출한 Cham, PandaBearMe와 함께 이 4명에게 평창행 티켓을 주기로 했다. 이후 평창에서 본선 16강 경기를 하기 전에 이 넷이서 서로 경기를 치러 최종적으로 북미 대표로 참가할 2명을 정한다고 한다.
실격당한 선수들끼리 치른 2차 예선에서 SpeCial, Scarlett이 진출권을 획득했다. 2017년 WCS 서킷을 지배했던 Neeb은 탈락의 쓴 맛을 봤다.

3.11. 남미


남미에서 가장 유명한 Kelazhur도 WESG 북남미 예선에 진출했기 때문에 실격 처리될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숀 클락이 전할 추가적인 소식을 들어봐야 한다.
숀 클락의 글에 따르면 Kelazhur도 실격 당하지 않고 무사히 예선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elazhur는 예상대로 남미예선을 1위로 통과했고, 나머지 한 자리는 콜롬비아의 eGGz가 가져갔다.

3.12. 오세아니아


호주 최강인 Probe가[2] 손쉽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3.13. 대한민국


예선 1일차에서 이재선, 김유진, 고병재, 이신형, 주성욱, 김준호, 김도우, 어윤수가 통과했다. 이재선은 2017 글로벌 파이널 우승자인 이병렬을 3:0으로 꺾고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3] 김유진은 온풍 끝장전 등으로 기세가 한껏 오른 박령우를 역스윕으로 물리쳤으며, 주성욱과 김준호는 상위권 테란인 전태양과 조성주를 3:0으로 압살하였다 .
예선 2일차는 승자전 결승에서 김유진과 주성욱이 만났고 주성욱이 3:1로 이기며 평창행 첫 번째 티켓을 거머쥐었다.
고병재는 1차전에서 이신형을 2:0으로 압도하였으나 2차전에서 김유진에게 1:2로 지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이후 패자조 3차전 시점에서 최후의 테란으로 남았으나 김도우에게 1:2로 지며 안타깝게 탈락했다(김도우는 그 직전의 이신형전에서도 2:1로 이기고 다음 경기에 진출했다).
패자조 결승에서는 김유진과 김도우가 맞붙었고, 김유진이 3:1로 이기면서 평창행 두 번째 티켓을 획득하고 오랜만의 IEM 출전에 성공했다.
승자조 4강에서 3토스 1테란, 승자결승과 패자결승 대진이 프프전인 등 전체적으로 프로토스 선수들이 강세를 보인 예선이었다. 그리고 본선 진출 및 유력한 결승 진출 후보로 두 명의 한국 프로토스 선수인 주성욱, 김유진이 출전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4. 본선


본선 진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아프리카 지역 진출자: Stephano(튀니지)
동아시아 지역 진출자: Nice(대만)
서아시아 지역 진출자: Demi(인도)
중국 지역 진출자: TIME(중국)
북유럽 지역 진출자: Serral(핀란드)
서유럽 지역 진출자: DnS(프랑스)
중부유럽 지역 진출자: Elazer(폴란드)
동유럽 지역 진출자: Bly(우크라이나)
남유럽 지역 진출자: HeRoMaRinE(이탈리아)
북미 지역 진출자: SpeCial(멕시코), Scarlett(캐나다), Cham(멕시코), PandaBearMe(미국)
남미 지역 진출자: Kelazhur(브라질), eGGz(콜롬비아)
오세아니아 지역 진출자: Probe(호주)
대한민국 지역 진출자: 주성욱(대한민국), 김유진(대한민국)

4.1. 북미 플레이오프


'''북미 플레이오프'''(2월 5일 12시 00분)

'''선수'''
'''결과'''
'''선수'''
''''''
1경기
[image]Cham
0
3
[image]Scarlett
카탈리스트, 블랙핑크,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2경기
[image]PandaBearMe
0
3
[image]SpeCial
이스트와치, 블랙핑크, 백워터

말 그대로 예상대로의 결과가 나와 두 경기 모두 원사이드하게 끝났다.

4.2. 16강


'''16강'''(2월 5일 13시 30분)

'''선수'''
'''결과'''
'''선수'''
''''''
1경기
[image]Elazer
3
0
[image]Nice
애씨드 플랜트, 카탈리스트,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2경기
[image]Stephano
1
3
[image]주성욱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애씨드 플랜트, 블랙핑크, 카탈리스트,
3경기
[image]Scarlett
3
1
[image]TIME
이스트와치,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애씨드 플랜트, 블랙핑크,
4경기
[image]eGGz
0
3
[image]Serral
블랙핑크, 카탈리스트, 애씨드 플랜트
5경기
[image]Kelazhur
3
1
[image]HeRoMaRinE
에이바이오제니시스, 블랙핑크, 이스트와치, 카탈리스트,
6경기
[image]DnS
0
3
[image]김유진
카탈리스트,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블랙핑크
7경기
[image]Probe
1
3
[image]Bly
카탈리스트, 백워터, 블랙핑크,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8경기
[image]Demi
0
3
[image]SpeCial
이스트와치, 애씨드 플랜트, 백워터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경기 순서가 조금씩 바뀌었다. 그래서 주성욱과 스테파노의 경기가 첫 번째 경기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국가대표 선수별 실력차가 드러나는 경기들이었다. 그 증거로 '''풀 세트 경기가 없다.'''
주성욱은 스테파노의 물량으로인해 1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세트에서 실수없이 경기를 모두 가져왔다. 김유진은 DnS를 상대로 넘사벽의 실력차를 보여줬다. 후안이나 일레이져같은 서양의 강호들도 자신들의 실력수준을 보여줬다. 중국의 신예 리 페이난은 스칼렛을 상대로 영혼까지 털리며 중국 시청자 20만명을 안타깝게 했다.

4.3. 8강


'''8강'''(2월 6일 12시 00분)

'''선수'''
'''결과'''
'''선수'''
''''''
1경기
[image]Elazer
3
1
[image]주성욱
블랙핑크, 카탈리스트,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애씨드 플랜트
2경기
[image]Scarlett
3
1
[image]Serral
애씨드 플랜트, 카탈리스트, 에이바이오제니시스, 블랙핑크
3경기
[image]Kelazhur
0
3
[image]김유진
에이바이오제니시스, 블랙핑크, 애씨드 플랜트
4경기
[image]Bly
2
3
[image]SpeCial
이스트와치, 블랙핑크, 백워터, 카탈리스트,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일레이져가 주성욱을 꺾어서''' 한국선수는 김유진만 남게 되었다. 그리고 김유진은 켈라주르를 상대로 다시 넘사벽의 실력차를 보여줬다. 유럽 우승자인 세랄은 유일한 해외 gsl 리거인 스칼렛에게 전체적인 판짜기에서 밀리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Bly와 해외 테란 최강자인 후안은 혈전을 벌였고 승자는 후안이 되었다.

4.4. 4강


결선 전체 보기
'''4강'''(2월 7일 12시 00분)

'''선수'''
'''결과'''
'''선수'''
''''''
1경기
[image]Elazer
1
3
[image]Scarlett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애씨드 플랜트, 카탈리스트,
블랙핑크,
2경기
[image]김유진
3
0
[image]SpeCial
에이바이오제니시스,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블랙핑크,

김유진이 4강에 진출하면서 드디어 장민철을 넘어 스타크래프트 2 역대 상금 랭킹 1위에 등극하였다.

4.5. 결승


[image]
김유진은 빠르게 탐사정을 보내 스칼렛의 앞마당 건설을 방해하고 이에 스칼렛은 김유진의 앞마당에 부화장을 건설하는 등 초반부터 엎치락 뒷치락하지만 손해를 본 건 김유진 쪽. 이후 광전사, 사도, 예언자 등으로 계속 찔러주지만 스칼렛은 계속 깔끔한 수비를 해냄과 동시에 저글링을 돌려주며 김유진의 트리플을 견제했다. 그런데 김유진은 저글링을 잡을려다 파수기의 역장을 무려 4번이나 날려먹었고 이는 패배의 신호탄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필요한 순간에 역장 지원을 받지 못한 김유진은 스칼렛의 바퀴+궤멸충의 트리플 공격에 큰 손해를 입게 되고 후속으로 히드라+가시지옥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1세트를 내주었다.
서로의 운영 속에 빛나던 건 스칼렛! 공명 파열포 사도와 예언자, 그리고 분광기 견제까지 전부 막아낸 스칼렛은 가시지옥 드랍으로 김유진을 흔들었고 이에 김유진도 끝까지 살려낸 분광기에서 사도를 사용해 견제를 하며 히링링의 카운터인 거신을 준비했다. 그러나 라인전만 계속하다 스칼렛에게 다수의 가시지옥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게 되는데 이후 스칼렛은 히드라만 따로 돌려 김유진의 트리플 공격과 동시에 프로토스의 주 병력이 빠진 틈을 타 가시지옥이 달려들며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장악해버렸다.
백워터는 운영하기 편한 맵으로 평가받지만 결국 이 때문에 패배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스칼렛은 선못 전략을 통해 저글링으로 김유진의 짓고 있는 우관을 취소시키게 하는 성과를 거두고 배주머니 대군주의 3cm 수송으로 저글링을 프로토스 본진에 난입시켰다. 김유진도 미리 보호막 충전소를 지어 최대한 수비를 했으나 결국 앞마당이 저글링에 장악당하면서 내리 3세트까지 내주었다.
전 세트에 이어 또 한 번의 올인을 준비하는 스칼렛. 링링과 여왕을 대군주에 태워 공격하지만 김유진의 집정관 아케이드와 멀텟 능력에 막히고 만다. 김유진은 역으로 불멸자를 대동하여 공격하지만 스칼렛의 수비 또한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김유진은 딴 유닛을 잃을 지언정 불멸자만큼은 분광기 아케이드로 끝까지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1 업글차까지 극복해내며 김유진이 1세트를 만회한다.
저글링이 또 한 번 일을 터트렸다. 초반에 무난하게 흘러가다 일벌레 대신 6저글링을 선택한 스칼렛은 찌르는 사도의 시야를 피해 크게 돌아가 프로토스 앞마당의 수정탑을 파괴시키면서 차원 관문 업글 중지 등의 이득을 거두었고 후속타로 저글링 드랍, 정면 공격의 양방 치기를 통해 예언자와 사도가 아무 것도 못하면서 피해는 누적되었다. 결국 탐사정을 너무 많이 잃으면서 김유진은 GG. 스칼렛은 우승을 차지한다.
  • 결승 결과
'''결승전'''(2월 7일 15시 00분)
'''선수'''
'''결과'''
'''선수'''
''''''
[image]Scarlett
4
1
[image]김유진
카탈리스트, 네온 바이올렛 스퀘어, 백워터, 애씨드 플랜트,
블랙핑크,

5. 결과


'''순위'''
'''상금'''
'''성명'''
우승
50,000달러
Scarlett
준우승
25,000달러
김유진
3위
12,500달러
Elazer
SpeCial
5위
6,500달러
주성욱
Serral
Kelazhur
Bly
9위
3,000달러
Nice
Stephano
TIME
eGGz
HeRoMaRinE
DnS
Probe
Demi
17위
Cham
PandaBearMe

6. 총평


  • 한국은 2016 케스파 컵 이후 다시 외국인 선수에게 정복을 당했다. 물론 그때에는 한국 선수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충격은 그때가 더 컸지만 이번 대회의 충격 역시도 엄청났다.
  • 사샤 호스틴 개인 우승 커리어중 최고 대회가 이 대회가 되었다. 개인 입장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블리즈컨 포인트가 없기 때문에 블컨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의미는 없겠지만 어쨌든 이 대회를 통해 사샤는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다. 우승에 목말랐던 본인 입장에서도 너무나 달콤한 경험일 것이며 우승할 자격도 충분했다. 또한 소래포구에서 연습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중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 듯하다.
  • 김유진은 이번 시즌을 우승했다면 김준호와 IEM 우승 기록이 같아질 수 있었으나 그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 장소 자체가 협소해 무관중인데다 설상가상으로 경기들의 스코어마저 맥빠지는 경우들이 속출했다. 결승전마저도. 그러나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출전했고 중계 자체는 그럭저럭 잘 이루어져서 시청자들이 몰려들었다. 리 페이난 덕분인지 중국에서는 20만 명이 몰렸고 결승에서는 트위치 시청자가 3만이 모였다. ESL측의 삽질이 컸지만 대회 자체는 구사일생으로 건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대회의 주인공 스칼렛의 역할이 컸다.

[1] 11월 말에 올라온 iem측의 사진.[2] 대격변 전 매치에서 방태수와 닙이 고전한 적이 있다![3] 의외로 이재선은 이병렬 상대로 강한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과거 프로리그에서 만났을때도 2승1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고 2017 gsl 시즌1, ssl챌린지에서 압살한적도 있다. vsl과 같은 기타리그에서도 이병렬의 멘탈을 자주 깨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