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L
1. 개요
말 그대로 IPL의 팀리그. GSL과의 협약 때문인 건지 평소 GSL처럼 개인리그, 팀리그를 연달아 운영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던 건지 IPL에서는 IPL TAC라는 GSTL처럼 3시즌을 오픈시즌처럼 한 다음 2012년 8월 15일 IPTL을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2. 세부
IPL은 원래 팀리그와 개인리그를 같이 하고 이벤트 리그도 같이 하는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리그였다. [1] IPL TAC이 존재하고 3시즌을 하고 있을 정도로 팀리그에 관해서 아예 전무했던 건 아니다.
하지만 IPTL의 출범은 IPL = 개인리그, IPTL = 팀리그로 못박아두는 것과 동시에 IPL TAC가 단순히 예선을 거친 더블 엘리미네이션이었다면 IPTL은 좀더 리그로서의 틀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IPTL이 출범하면서 프리미어 디비전, 컨텐더 디비전, 아마추어 디비전이라는 3개의 리그를 동시에 만들었고 프리미어에는 전 시즌 IPL TAC 3 우승팀부터 시작한 최상위 8개 팀, 컨텐더는 그 다음의 상위 8개 팀으로 구성하고 아마추어 디비전은 팀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면 어떤 팀도 참가가 가능하게 하였고
이렇듯 체계적으로 갖춘 팀리그는 GSL에서도 나오지 못한 새로운 방식이었다. 참가 팀의 숫자만 해도 당장 IPTL 시즌 1은 42개 팀이다.
거기다 온라인이란 방식 때문에 국내 팀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가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면 많은 국내 팀들이 참가하지 못하고 해외 팀만으로 참가했겠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방식 때문에 기존 IPL TAC에서의 상위 성적을 이룬 모든 팀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IPTL 등장 전 IPL TAC 때부터 그래왔지만 현재는 GSTL과 함께 양대 팀리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3. 특징
리그 방식이 굉장히 새롭다. 프리미어, 컨텐더는 2개 조로 나누어 4팀씩 풀리그로 진행하고 아마추어 디비전은 8팀씩 나누는 4개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연히 빈 자리는 자동적으로 부전승이 된다.)
거기다가 더욱 새로운 건 팀리그인데 승격강등이 존재한다. 프리미어 디비전의 하위 4팀은 승격강등전에 가게 되고 컨텐더 디비전의 하위 4팀은 아마추어 디비전으로 직행, 상위 4팀은 승격강등전으로 가게 되며 아마추어 디비전의 상위 4팀은 컨텐더 디비전으로 직행한다. 그리고 승격강등전에서 상위 4팀은 프리미어 디비전으로, 하위 4팀은 아마추어 디비전의 상위 4팀과 함께 다음 시즌 컨텐더 디비전에 속하게 된다. 헷갈린다면 아래의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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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디서 많이 봤는데?
곰TV와의 협약 때문인지 아니면 진짜로 곰TV의 방식이 좋아서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IPTL은 GSL과 GSTL을 완전히 섞어놨다. 앞서 했던 IPL TAC는 GSL과 GSTL에서 각각 정규 시즌을 하기 전에 내보였던 3번의 오픈시즌이고 (숫자도 같다)
정규시즌인 IPTL의 3개조는 코드 S, 코드 A, 코드 B가 생각날 정도다. 실제로 프리미어와 컨텐더 사이에만 승격강등전이 존재하지 컨텐더와 아마추어 사이에는 승격강등만 존재하지 별도의 리그가 존재하지 않는 점까지 완전히 판박이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프리미어 디비전 = 코드 S, 하위 4팀 = 16강, 32강 탈락
컨텐더 디비전 = 코드 A, 상위 4팀 = 코드 A 24강 진출, 하위 4팀 = 코드 A 48강 탈락
아마추어 디비전 = 코드 B, 상위 4팀 = 코드 A 예선 진출
어?
IPL 4에서 경비와 숙소비 등등 지원을 해가면서 라스베가스에서의 결승과 시드까지 팍팍 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좋아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르게 보자면 GSL이 그만큼 틀을 잘 짰다고 할 수 있겠지만 어째 이전 리그에서 보여줬던 태도부터 시작해서 곰TV를 좋아하긴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5. 역대 IPTL 일람
5.1. IPL TAC(Team Arena Challenge)
온라인 대회로 되어 있는 팀리그로 방식은 듀얼 엘리미네이션이 도입된 위너스리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순위는 상위권까지만 표시한다
오프라인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시당하기 쉽지만 당장 시즌 1에만 해도 2011년 역대 GSTL 우승팀인 IM, SlayerS, MVP 3팀이 참가했고 특히 SlayerS와 MVP는 주전 선수를 총동원하기까지 한다.
온라인으로 된 IPL TAC는 시즌 3까지만 하며 이후 '''IPTL'''을 출범한다고 한다. 이래저래 GSL을 모방하고 싶긴 싶은 모양. 당장 3시즌으로 시작된다는 IPL TAC만 해도 GSTL Feb, Mar, May로 보일 정도. 실제로 GSTL 또한 정규시즌을 하기에 앞서 오픈시즌을 3번 했으니... 거기다 우승 상금 또한 $9000로 초기 GSTL 우승 상금인 1천만원과 거의 똑같다.
팀리그이기 때문에 팀 순위와 다승 순위를 별도로 기재한다. 다승 순위는 3위까지만 기재
비록 IPTL이라 정식으로 명명되고 출범된 건 아니지만 GSL과 GSTL도 오픈 시즌을 모두 기록하기 때문에 IPTL 또한 오픈 시즌을 별도로 분류하지 않는다.
5.1.1. IPL Team Arena Challenge 1
- 총 상금: $10,000
- 시작 날짜: 2011년 12월 5일
- 끝난 날짜: 2011년 12월 22일
5.1.2. IPL Team Arena Challenge 2
- 총 상금: $20,000
- 시작 날짜: 2012년 1월 23일
- 끝난 날짜: 2012년 3월 9일
- 특이사항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초청팀 12팀과 예선을 통과한 4팀으로 구성한다.
예선은 총 2번 했으며 각 예선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메인 토너먼트 참가
상금 규모가 늘어나서 전체적인 상금 액수가 상승하고 4위 팀에도 상금이 지급된다.
IM은 초청을 거절했고 SlayerS는 중간에 사정이 생겨서 불참, StarTale이 대신한다.
2일차 예선을 통과한 2개 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했다.
예선은 총 2번 했으며 각 예선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메인 토너먼트 참가
상금 규모가 늘어나서 전체적인 상금 액수가 상승하고 4위 팀에도 상금이 지급된다.
IM은 초청을 거절했고 SlayerS는 중간에 사정이 생겨서 불참, StarTale이 대신한다.
2일차 예선을 통과한 2개 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했다.
5.1.3. IPL Team Arena Challenge 3
- 총 상금: $20,000
- 리그 기간: 2012년 5월 16일 ~ 8월 11일
- 특이사항
Vile 팀의 해체로 인해 그 빈자리를 dtG가 대신함
oGs 팀의 해체로 인해 그 빈자리를 aTn.Type이 대신함
초청된 16개의 팀들 중에서 8팀은 2라운드부터 시작하며 그에 따라 16강, 8강식이 아니라 패자조처럼 1라운드 2라운드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리그가 끝나고 나면 온라인인 TAC가 아닌 GSTL처럼 IPTL이라는 정식 리그 출범 계획
그랜드 파이널은 미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
그랜드 파이널 이전에 쇼매치로 양팀간의 에이스 1명씩을 선발해 9전 5선승제 매치도 함
oGs 팀의 해체로 인해 그 빈자리를 aTn.Type이 대신함
초청된 16개의 팀들 중에서 8팀은 2라운드부터 시작하며 그에 따라 16강, 8강식이 아니라 패자조처럼 1라운드 2라운드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리그가 끝나고 나면 온라인인 TAC가 아닌 GSTL처럼 IPTL이라는 정식 리그 출범 계획
그랜드 파이널은 미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
그랜드 파이널 이전에 쇼매치로 양팀간의 에이스 1명씩을 선발해 9전 5선승제 매치도 함
5.2. IPTL
3번의 오픈시즌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팀리그인 IPTL을 출범했다. 이제 IPL TAC가 아닌 IPTL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5.2.1. IPTL Season 1
- 총 상금: $22,000
- 리그 기간: 2012년 8월 15일 ~ 11월 22일
- 특이사항
리그를 프리미어 디비전, 컨텐더 디비전, 아마추어 디비전 3개조로 나누어 진행
프리미어와 컨텐더는 IPL TAC 3 최상위 8팀, 상위 8팀이 시드를 받아 출전
프리미어와 컨텐더는 4팀씩 2개조 풀리그, 아마추어 디비전은 8팀씩 4개조 토너먼트
승격강등전이 존재함
프리미어와 컨텐더는 IPL TAC 3 최상위 8팀, 상위 8팀이 시드를 받아 출전
프리미어와 컨텐더는 4팀씩 2개조 풀리그, 아마추어 디비전은 8팀씩 4개조 토너먼트
승격강등전이 존재함
5.2.2. 2013 IPTL Season 1
- 총 상금: $22,000
- 리그 기간: 2012년 12월 12일 ~ 2013년 2월 8일
- 특이사항
[1] 주최사인 IGN이 워낙 다양한 걸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전신인 CGS(Championship Gameing Series)에서도 1세트는 스타1/2세트는 카운터 스트라이크/3세트는 헤일로/4세트는 DOA4/5세트는 4종목중 룰렛이라는 괴악한 룰을 했을 정도 -_-;;[2] 온라인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지만 오히려 온라인이란 점이 국내 팀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가 있다는 점이 될 수 있다.[3] 그랜드 파이널 vs QIM (theognis, 김민형, 최병현, 안상원, 안호진)[4] 패자조 3라운드 vs SlayerS (양준식, 김동주, 김상준, 조명환, 문성원)[5] 패자조 1라운드 vs Millenium (LaLush, Feast, Stephano, KleeneX, Adelscott)[6] 승자조 2라운드 vs NS호서 (주훈, 김정훈, 배철호, 강초원, 정지훈)[7] 공동 3위이므로 기재[8] 승자조 3라운드 vs Prime (문학선, 최종혁, 장현우, 조성주, 이정훈)[9] 그랜드 파이널 1차전 vs LG-IM (안상원, 최용화, 황강호, 임재덕, 최병현)[10] 승자조 1라운드 vs CheckSix Gaming (김성한, Mkengyn, Ver, Perfect, Mystik)[11] 패자조 2라운드 vs Team Empire (Beastyqt, Kas, 이상헌, Happy, TheMi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