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Was Written

 


빌보드 200 '''역대 1위 앨범'''
''Load''
Metallica

''It Was Written''(4주)
'''Nas'''

''Beats, Rhymes And Life''
A Tribe Called Quest

<colbgcolor=#443120><colcolor=#c2a875> '''''It Was Written'''''
'''제목'''
It Was Written
'''아티스트'''
Nas
'''발매'''
1996년 7월 2일
'''녹음'''
1995 — 1996년
'''장르'''
힙합, 갱스터 랩
'''길이'''
58분 29초
'''트랙'''
14
'''레이블'''
Columbia
1. 개요
2. 상세
3. 트랙리스트
4. 뮤직비디오
4.1. 리믹스 버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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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스 크로놀로지'''
''Illmatic''
(1994)

''It Was Written''
'''(1996)'''

''The Album''
(1997)
나스의 2번째 앨범이자 전설적인 앨범 Illmatic의 다음 앨범. 피쳐링진이 화려한데, 당시 나스와 친분이 있던 DJ 프리미어, AZ, 맙딥, 로린 힐, 닥터 드레 등이 앨범에 참여했다.

2. 상세


전작이 최고의 작품성으로서 나스를 힙합신의 거물로 올려놓았다면 이 앨범은 상업적 성공으로 나스를 메인스트림에 올려놓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1] 일메틱으로 인해 만들어진 엄청난 기대감과 대중성을 노려 제작된 트랙들 덕분에 R&B/힙합 차트 1위와 빌보드 200 1위를 동시에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싱글들도 성공적이어서 Street Dreams는 빌보드 핫 100 22위, 로린 힐이 피쳐링한 If I Ruled the World는 영국 차트 12위, 빌보드 53위의 쏠쏠한 성공을 거뒀다.
전작과 달리 신디사이저, 알앤비 보컬 훅, 쪼개지는 드럼 비트 같은 요소들이 들어갔음에도 사운드는 꽤 묵직한편. G-funk의 거물로 유명한 닥터 드레가 프로듀싱한 Nas Is Coming도 앨범 분위기를 따라갔기에 캐주얼한 느낌은 아니다. 전작의 One Love, Halftime같은 톡톡 튀는 트랙을 원했다면 좀 아쉬울 수도 있는 부분.
앨범의 전체적인 컨셉은 묵직한 갱스터 힙합의 맙딥의 The Infamous나 Hell on earth와 유사하다. 실제로도 맙딥이 프로듀싱한 트랙도 두개나 된다.[2] 정확히 말하자면 당시 제이지를 중심으로 한 마피오소 힙합이 자리를 잡아나가며 묘한 기류가 형성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한 또다른 컨셉을 추구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3]
가사 자체도 삭막하다. 철학적이고 난해한 가사들이 돋보였던 전작과 달리 세속적인 모습이 강조된 것이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 대표적으로 Black Girl Lost[4]는 밝은 비트에 비해 거리를 헤메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흑인 여성을 담담하게 묘사했고, Watch Dem Nixxas에서는 권력 있는 갱스터 혹은 래퍼로서의 자기자신을 표현했는데 Illmatic에서 거리의 시인이었던 이미지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세속적이고 딱딱해 보이게 된 것이 눈에 띈다.
가장 Illmatic과 비교되고 실제로도 전작에 비하면 아쉬운 앨범이기도 하지만 전작의 후광에 묻혔을 뿐이지 이 앨범역시 힙합 역사에 남을 명반이라는 평가를 심심찮게 듣고 있다. Illmatic의 가장 큰 피해자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계속 고평가를 받고 있는 앨범으로 Illmatic 못지 않게 이 앨범으로 나스를 접한 사람들이 많다. 당시 평론가들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깐깐하기로 유명한 롤링 스톤과 NME를 제외하고 대다수 매체들, 특히 All music, The Source는 5점 만점에 4점을 주었다. 현재 힙합씬에서도 클래식 명반으로서 심심찮게 언급되기도 한다.
총 판매량은 미국 내 400만장으로 나스의 앨범중에서 가장 성공했다. 앨범 퀄리티가 뛰어나기도 하지만 1996년은 골든 에라의 절정기로서 투팍All Eyez On Me와 The Don Killuminati, 제이지의 Reasonable Doubt, 맙딥의 Hell on Earth, 스눕 독의 Tha Doggfather 등 워낙 미국 갱스터 랩이 상업적으로 가장 잘 나갈때였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5]
덤으로 이 시기는 락 음악에서 힙합 음악으로 주류가 바뀌던 분기점이었는데 당시 빌보드 200도 이 두 장르가 나눠먹다 시피 했다. 당장 It Was Written 이전 앨범 차트 1위도 메탈리카의 Load이며 펄 잼의 No Code도 2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996년 차트를 지배했던 그 유명한 앨라니스 모리셋의 메가히트 앨범 Jagged Little Pill은 당시 얼터너티브 록의 화룡점정. 이후 투팍과 비기의 디스전과 죽음이라는 비극이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아 힙합판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고 펍 대디, 자 룰, 넬리, 아웃캐스트, 미시 엘리엇, 에미넴 등의 스타들이 나타나며 주류는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3. 트랙리스트


'''트랙리스트'''
<rowcolor=#c2a875> '''트랙'''
'''제목'''
1
Album Intro
2
The Message
3
Street Dreams
4
I Gave You Power
5
Watch Dem Niggas (feat. Foxy Brown)
6
Take It in Blood
7
Nas Is Coming (feat. Dr. Dre)
8
Affirmative Action (feat. The Firm)
9
The Set Up (feat. Havoc)
10
Black Girl Lost (feat. Joel Hailey)
11
Suspect
12
Shootouts
13
Live Nigga Rap (feat. Mobb Deep)
14
If I Ruled The World (Imagine That) (feat. Lauryn Hill)

4. 뮤직비디오





4.1. 리믹스 버전




5. 기타



[1] 역설적으로 앨범 발매 당시에는 상업적으로 변질되었다는 비판을 들었으나 현재에 와서는 별로 상업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평을 받는다.[2] Black Girl Lost, Live Nixxa Rap[3] 예명을 Nasty Nas에서 Escobar Nas로 바꾼 것 또한 이런 변화의 연장선이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4] 다이나믹 듀오가 '살인자의 몽타주'로 샘플링 하기도 했다.[5] 갱스터 랩에 국한하지 않는다면 푸지스의 The Score, A Tribe Called Quest의 Beats, Rhymes and Life또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