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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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8월, 모스크바 정치 위기 당시 내무군MVD의 사용 사진
КС-23(Карабин Специальный 23 мм)
KS-23(Karabin Spetsialniy 23mm)
23mm 특수 카빈
23mm 대공포 포신을 잘라 생산한 산탄총. 강선이 남아있어 슬러그 건의 일종이다.
감옥 내 폭동을 진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라이엇 건이며, 내무군이 사용했다. 단순히 폭동진압용 라이엇 건으로만 쓴게 아니라 체첸전에선 살상용으로 사용되었다. 실제로 단순 라이엇 건과 비교하기엔 총열이 꽤 길어 명중률이 좋다. 아래 왼쪽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교도소 내에서 쓰는 KS-23M은 개머리판도 없고 총열도 짧아 라이엇 건으로 볼 수 있지만 오른쪽 사진처럼 체첸전에서 쓰는 KS-23은 총열도 길고 개머리판도 고정형이 달려있다.
현재도 교도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북한에서도 사용중인 것으로 보인다.
ZSU-23-4 쉴카/ZU-23-2 같은 대공포에서 쓰이는 23mm 기관포 총열을 갖다가 쓴 덕에 산탄총으로는 특이하게도 총신에 강선이 존재하며, 그 때문에 러시아군 내부에선 공식적으로 카빈으로 분류한다. 6.27게이지(23mm)라는 생소한 크기의 대구경 산탄을 사용하는 게 특징. 구경은 물론 탄 길이가 3인치로 너무 커서[1] 장탄수는 약실을 포함해 4발뿐이다.
슬러그탄 같은 탄종은 강선의 혜택을 받아 장거리 사격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스페츠나츠 훈련 영상에서도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조준경을 달고 '''저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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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3K에도 스코프를 장착할 수 있어 다른 산탄총과 달리 긴 사거리를 적극 활용한다.
작동 방식은 평범한 펌프액션식. 얼핏 보면 장전손잡이를 당길 자리가 없는 것 같아 보이겠지만 총몸과 겹쳐질 정도까지 당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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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 발사기 어댑터를 장착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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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 스코프를 장착한 KS-23 민수용인 TOZ-123
사용 탄종이 특이한데 폭동 진압용이라서 고무탄 같은 특수탄을 쓰는 경우가 많다. 즈베즈다 섬광탄, Сирень-7 최루탄, OTS-6 갈고리탄(7층 높이까지 갈고리를 올려 걸리면 올라갈 수 있다.) 같은 별별 특이한 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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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살상용 산탄도 있고, 슬러그 철갑탄은 100m 거리의 자동차 엔진을 날려버릴 만큼 파괴력이 커서 도주하는 자동차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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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С-23(KS-23) 샷건/카빈. 아래 탄환은 23mm 비살상 고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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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С-23М «Дрозд»(KS-23M Droz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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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С-23К(KS-23K) 불펍 샷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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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Z-123 민수형 샷건. 수출용으로 강선과 큰 구경[2] 을 장점으로 세워 사냥용 슬러그 건으로 판매했다. 미국에 200정만 팔리고 빌 클린턴 정부에서 러시아 정부와 함께 총기 수입 규제 법안을 선언하여 판매가 중단돼 콜렉터들 사이에서 귀한 총기로 자리잡았다.
1993년 8월, 모스크바 정치 위기 당시 내무군MVD의 사용 사진
1. 개요
КС-23(Карабин Специальный 23 мм)
KS-23(Karabin Spetsialniy 23mm)
23mm 특수 카빈
23mm 대공포 포신을 잘라 생산한 산탄총. 강선이 남아있어 슬러그 건의 일종이다.
감옥 내 폭동을 진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라이엇 건이며, 내무군이 사용했다. 단순히 폭동진압용 라이엇 건으로만 쓴게 아니라 체첸전에선 살상용으로 사용되었다. 실제로 단순 라이엇 건과 비교하기엔 총열이 꽤 길어 명중률이 좋다. 아래 왼쪽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교도소 내에서 쓰는 KS-23M은 개머리판도 없고 총열도 짧아 라이엇 건으로 볼 수 있지만 오른쪽 사진처럼 체첸전에서 쓰는 KS-23은 총열도 길고 개머리판도 고정형이 달려있다.
현재도 교도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북한에서도 사용중인 것으로 보인다.
2. 특징
ZSU-23-4 쉴카/ZU-23-2 같은 대공포에서 쓰이는 23mm 기관포 총열을 갖다가 쓴 덕에 산탄총으로는 특이하게도 총신에 강선이 존재하며, 그 때문에 러시아군 내부에선 공식적으로 카빈으로 분류한다. 6.27게이지(23mm)라는 생소한 크기의 대구경 산탄을 사용하는 게 특징. 구경은 물론 탄 길이가 3인치로 너무 커서[1] 장탄수는 약실을 포함해 4발뿐이다.
슬러그탄 같은 탄종은 강선의 혜택을 받아 장거리 사격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스페츠나츠 훈련 영상에서도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조준경을 달고 '''저격'''하기도 한다.
[image]
KS-23K에도 스코프를 장착할 수 있어 다른 산탄총과 달리 긴 사거리를 적극 활용한다.
작동 방식은 평범한 펌프액션식. 얼핏 보면 장전손잡이를 당길 자리가 없는 것 같아 보이겠지만 총몸과 겹쳐질 정도까지 당겨진다.
[image]
최루탄 발사기 어댑터를 장착한 사진.
[image]
PU 스코프를 장착한 KS-23 민수용인 TOZ-123
사용 탄종이 특이한데 폭동 진압용이라서 고무탄 같은 특수탄을 쓰는 경우가 많다. 즈베즈다 섬광탄, Сирень-7 최루탄, OTS-6 갈고리탄(7층 높이까지 갈고리를 올려 걸리면 올라갈 수 있다.) 같은 별별 특이한 탄이 많다.
[image]
일반적인 살상용 산탄도 있고, 슬러그 철갑탄은 100m 거리의 자동차 엔진을 날려버릴 만큼 파괴력이 커서 도주하는 자동차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
3. 개량형 및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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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С-23(KS-23) 샷건/카빈. 아래 탄환은 23mm 비살상 고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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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С-23М «Дрозд»(KS-23M Droz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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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С-23К(KS-23K) 불펍 샷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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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Z-123 민수형 샷건. 수출용으로 강선과 큰 구경[2] 을 장점으로 세워 사냥용 슬러그 건으로 판매했다. 미국에 200정만 팔리고 빌 클린턴 정부에서 러시아 정부와 함께 총기 수입 규제 법안을 선언하여 판매가 중단돼 콜렉터들 사이에서 귀한 총기로 자리잡았다.
4. 매체에서의 등장
- Escape From Tarkov에서 12.8 업데이트로 인해 추가되었다. 프라퍼 우호도 2 레벨부터 판매하는 샷건으로, 기본 데미지가 600 이 넘어가는 미친샷건으로 등장한다.[3] 또한 폭동 진압용 총이라는 설정에 충실하여 "Star" 섬광산탄도 있다.
- Phantom Forces에서 56랭크에 해금되는 산탄총으로 등장한다. 펠릿 하나당 최대 37[4] 이라는 미친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반동이 높고 장탄 수가 적은데다 연사속도도 다른 펌프샷건에 비해 느리다. 다만 강선이 파여있는 고증을 잘 살려 슬러그탄 사용시 저격도 가능하다. 또한 탄퍼짐도 산탄총들 중에서 제일 적다.
- 서바리움에서 등장
3성 산탄총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KS-23(소녀전선) 참조.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 싱글 플레이 전용 총기로 나오는데 장탄수가 7발로 늘어났고 1970년대에 개발된 물건이 1961년에 등장한다. 보르쿠타 미션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옥중에서 입수해 산탄의 운동 에너지로 작살을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한 물건도 나온다.
- 콜 오브 듀티: 스트라이크 팀 - SS 23K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