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ThinQ/논란 및 문제점
1. 디스플레이
- 세계 최초로 18:9 비율을 가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해당 콘텐츠가 많지 않아서 체감하기 어렵다고 한다. 대부분 16:9 비율에 맞춰졌기 때문에 좌우로 필러박스가 생겨서 넓은 디스플레이의 의미가 단번에 퇴색되는 것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다행히, 기기 설정에서 각 애플리케이션 별로 비율을 조정할 수 있으며 동영상 재생 시에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18:9 비율을 사용하는 기기들이 갤럭시 S8을 필두로 대거 출시되어 컨텐츠도 늘고 있고 애플리케이션들도 거의 대부분 최적화가 진행되어 현재는 큰 문제는 아닌듯 하다.
- 오줌액정 비율이 높은 편이며 색상 불균형으로 인한 액정 그라데이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디스플레이의 좌우 균형이 맞지 않는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 출처 이렇게 경미한 경우도 있다.
- 디스플레이 색감이 많이 푸르다.심지어 플러스 모델은 일반 모델보다 색온도가 더 높게 설정돼있다.
- 여전히 잔상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017년 여름 기준, 아직 발매 초기라 전작들에 비하면 아직까지 불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만 추후 잔상문제를 겪는 사람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이유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퀀텀 IPS 디스플레이의 종특 때문. 다른 LCD 스크린을 가진 폰들도 마찬가지로 잔상문제가 있지만, 퀀텀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형광물질이 열에 약해서 잔상이 더 생긴다고 한다. 다행히도 구리 히트 파이프 쿨링으로 타 폰들에 비해 발열량이 감소했다고는 한다. AMOLED의 번인 때문에 LCD 폰을 사는 사람들도 있기에 아쉬운 점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다시 생기는 것을 무한 반복한다는 점에서 번인과의 차이점은 있다. [1]
- 기기 디스플레이에서 AOD 화면상태에 빛샘 현상이 보인다.이는 잔상과는 다르며 백라이트를 밑에서 위로 쏴주는 퀀텀 IPS 디스플레이 특성이라고 한다.
2. 세대에 비해 떨어지는 사양 및 경쟁력이 부족한 스펙 논란
2.1. 한 세대 낮은 모바일 AP 탑재 논란
모바일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821 MSM8996 Pro가 전작인 G5와 V20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 820 MSM8996의 리비전 AP인 만큼 큰 성능 향상을 이루지 못했고, 이미 퀄컴이 2017년 상반기 타겟 플래그십 모바일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을 발표했기 때문에 2017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답지 않은 성능을 가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샤오미를 비롯해 OPPO, Vivo 등 중국 제조사들이 해당 모바일 AP를 탑재해서 2016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했었고,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경쟁해야할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 갤럭시 S8+가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과 여기에 성능을 맞춘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8895)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드웨어 경쟁에서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작인 G5와 동일한 모바일 AP를 탑재한 V20와 비교했을 때 성능 향상이 이루어진 것 자체는 사실이며 이 수준은 리비전 AP라 하더라도 체감이 될 수 있는 수준의 격차를 기록했다고 한다. 게다가, 삼성전자가 퀄컴의 최우선 고객이라는 경제논리가 작용[2] 해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의 초도물량 전량을 가져간다는 주장이 점점 사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1 MSM8996 Pro가 최선의 선택이라는 의견도 있다. 즉,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을 제대로 공급받을 수 있는 시기는 2017년 2분기나 되어야 가능[3] 한데 LG전자 입장에서는 2017년 2월 공개 및 3월 출시 일정을 맞춰야하기에 차선책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과 퀄컴 스냅드래곤 821 MSM8996 Pro의 경우, 간단한 웹서핑이나 SNS, 동영상 시청, 퍼즐이나 미니 게임 등의 간단한 오락등의 작업에서는 큰 성능 격차를 보이지 않겠지만, 3D 고사양 게임 애플리케이션 구동 등을 비롯한 많은 리소스를 처리해야하는 작업에서는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구형 모바일 AP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LG전자의 2017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임에도 불구하고 경쟁 상대로 2016년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와 비교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더군다나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의 후속작인 갤럭시 S8 & 갤럭시 S8+이 2017년 3월에 공개되면서 더 다양한 기능과 불과 3만 원 밖에 차이나지 않는 출고가 정책으로 인해 더더욱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2.1.1. G6+ 사양 논란
2017년 2월 공개 및 3월 출시 일정을 맞춰야했던 상황에, 전작인 G5와 V20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 820 MSM8996의 리비전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821 MSM8996 Pro 탑재를 차선책으로 따를 수 밖에 없었던 G6 ThinQ 기본형 모델과 마찬가지로 6월 중순 공개 및 6월 말 출시된 플러스 모델인 G6+ ThinQ에서도 AP는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아쉬움이 더 커지게 되었다. 다만 이는 G6 ThinQ 출고가 설정 미스에 기인한 문제로,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을 탑재하고도 가격차가 10만원 이내면 기본형 모델 구매자들의 뒷통수를 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G6 ThinQ와 G6+ ThinQ의 차이점은 용량과 무선충전, B&O 튜닝 및 기술 탑재 뿐이며 형제 모델인 G6 ThinQ보다 나은 AP를 사용하는건 기존 G6 ThinQ 구매자들에게 역차별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한 얘기다.
미국 지역에 출시된 기본형 모델과 플러스 모델만 무선충전을 지원하며[4] , 경쟁 기종인 갤럭시 S8 & 갤럭시 S8+뿐만 아니라 출시일 간격이 3개월밖에 되지 않았던 V30 ThinQ & V30+ ThinQ와 달리 고속 무선충전은 지원하지 않고 일반 무선충전만 지원한다.
2.2. 카메라 성능 논란
후면 카메라에는 기존 G 시리즈에 탑재되었던 LASER AF와 컬러 스펙트럼 센서가 탑재되지 않았다. 듀얼 렌즈 구성 등을 굉장히 강조하면서 후면 카메라 기능을 주력으로 마케팅하는 것과 모순되는 부분이다. 물론 경쟁기종인 갤럭시 S8 및 S8+에는 듀얼 렌즈도, Laser AF도 없기는 하다. 화소수 부분에 있어서, 광각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AP에서 처리할 수 있는 화소 수인 총 2600만 화소에 맞추기 위해 일반, 광각 화소수를 동일하게 1300만 화소로 내렸다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G5나 V20는 일반과 광각을 전환하면 카메라를 초기화하면서 약간 시간이 걸리지만 G6 ThinQ는 바로 전환이 가능하다. 비교적 모듈이 큰 고성능의 센서 대신 비교적 모듈이 작은 소니 엑스모어 IMX258을 카메라 센서로 탑재했는데, 주로 중급형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센서이기에 논란이 되었다. IMX258의 센서 크기는 1/3인치(F/1.8)으로, 경쟁 제품이 1/2.55인치(F/1.7)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광각 카메라의 센서 크기는 1/3.6인치(F/2.4)이다. 또한 전면 카메라의 성능도 좋지 않은 편이다. 500만 화소에 조리개 값은 F/2.2 값을 가지는데 이는 경쟁작인 갤럭시 S8, 그리고 전작인 G5에 비해 낮은 성능을 가진다.
이 때문에 전작인 G5나 V20에 비해 오히려 화질이 안 좋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다만 실제 사진 화질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 주간 촬영 시에는 경쟁사의 플래그십 폰과 비교해 퀄리티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그러나 요즈음 주간 촬영 결과물이 안 좋은 폰은 찾기도 힘들고, 주간 촬영이 볼만하다고 해서 자랑할 게 아니라 지극히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한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물론 야간은 특히 동영상 촬영 시에는 처참하게 압도당한다. 야간까지 갈 것도 없이 실내에 들어가거나 날이 흐린 주간이거나 해서 광량이 조금이라도 떨어지기만 하면 곧바로 한 폭의 모자이크화를 그려낼 정도. 사실 이는 센서 성능에 따른 하드웨어 상의 문제다. 아무리 소프트웨어 상에서 보정기술이 좋아도 절대적인 시그널-노이즈 비율[5] 이 좋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6] 어차피 전작인 G5와 V20도 G6 ThinQ에 '비하면' 그나마 야간 사진이 잘 나온다는 거지 객관적으로 바라봤을 때 플래그쉽의 사진 퀄리티를 뽑아내는 물건은 아니었다.
다만 광각 카메라의 경우 주광 사진에서조차 수채화 현상을 뿜어내던 전작들보다 확실히 큰 개선이 있었다. G5와 V20은 광각 카메라에 불과 800만화소짜리 센서를 이용했기 때문에 화질에 한계가 뚜렷했다.
추후 업데이트로 브라이트 카메라가 추가[7] 되며 야간 촬영이 상당히 나아졌다. 해상도와 전환시의 카메라 렉을 생각했을 때 4개 픽셀을 하나로 합쳐서 밝기를 높이는 기술로 추정된다.[8] 물른 애매한 저조도에서는 여전히 영 좋지 못하다.
3. 원가 절감 논란
G 시리즈는 LG전자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만들어 내야 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브랜드'''이다. LG전자의 정체성을 여과없이 보여줘야 하는 스마트폰 브랜드로,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기능 및 센서들을 차별하는 것과는 엄연히 달라야한다. 하지만, G 시리즈에서도 원가 절감을 보여줘서 논란이 되었다. 2017년 하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추정되는 V20의 후속작과 차별화를 둔다고 하더라도 너무 심하게 원가 절감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 고릴라 글래스 3를 전면 디스플레이 패널 강화 유리로 사용했다. 고릴라 글래스 3(그 베가 아이언에 들어간 모델. )는 공개된 지 4년이 지났고 갤럭시 S4에 사용되었던 제품이다. 갤럭시 노트7이 고릴라 글래스 5를 사용했고 V20도 고릴라 글래스 4를 사용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퇴보 수준이다. 그런데 후면 패널에는 고릴라 글래스 5를 사용하고 후면 카메라 모듈에는 고릴라 글래스 4[9] 를 사용하는 기묘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단순한 원가 절감 정책 및 수급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LG전자는 정확한 이유를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가 고릴라 글래스 3가 5에 비해 스크래치 등에 강하고 터치감 등이 좋다는 이유로 전면에 고릴라 글래스 3를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대신 3가 5보다 깨짐에는 약하다) 이후 전면 디스플레이에도 고릴라 글래스 5를 사용한 파생 모델이 공개되어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그런데 판매 후 사용자들의 내구성 테스트를 보면 무지막지한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다보니 딱히 별 문제는 되지 않는 듯하다. 반면 고릴라 글래스 5를 사용하는 갤럭시 S8은 지금까지 테스트한 여러 스마트폰 가운데 첫번째 낙하 테스트에서 바로 금이 간 최초의 기종으로 기록됐다고 한다. 물론 갤럭시 S8은 엣지 디스플레이을 적용했기에 태생적으로 깨짐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 전작인 G5에 있던 전면 상단부의 LED 알림이 삭제되었다. LED 알림은 이미 V20부터 없긴 하지만, V20에는 상위 호환 기능인 세컨드 스크린이 있기에 삭제된 것이다.[10]
- 또한, 전작인 G5에 있던 IR Blaster(적외선 포트)가 제거되어 LG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던 리모콘 기능을 활용할 수가 없게 되었다. 물론 다른 스마트폰은 적외선 리모컨 기능이 진작에 삭제되었다.
- 일반적으로 금속 재질로 제작되는 유심 트레이의 재질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잘 부러진다. SD 카드와 유심 부분이 사이즈가 같지 않아서 유심 트레이 뽑을 시 조심하지 않으면 힘이 한 쪽으로 집중되어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쪽 끝을 당기지 말고 중앙을 잡고 수평이 되도록 잘 살펴보며 당겨 빼야 한다. 만약 유심 트레이가 파손되어 걸렸을 경우, 억지로 빼지 말고 바로 서비스 센터로 가야 한다. 억지로 뺄 경우 메인보드의 유심 인식 핀이나 납땜 등이 손상돼서 수리 비용이 매우 증가할 수 있다.
4. 사후 지원에 대한 의구심
비록 이 부분은 G6 ThinQ에서 생긴 문제는 아니지만,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듯이 G 시리즈는 호의적인 언론의 평가와는 달리 처참한 판매량과 이로 인해 내다버린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 때문에 기기를 구매하더라도 2년동안 무탈히 사용할 수 있는지 우려스럽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특히 G4부터 새 모델 출시 후 매 월 보안 패치나 소소한 기능 업데이트를 챙겨주던 기존 모델의 소프트웨어 사후지원을 내친다는 문제점도 있다. 가장 가까운 예로 V20가 G6 ThinQ의 출시 이후 업데이트 기간이 마구 늘어지더니 오레오 업그레이드 이전에는 거의 8달 동안 업데이트를 못 받기도 하였다.
- 전작인 G5에 적용했던 모듈형 구조를 한 세대도 이어가지 못하고 적용하지 않았다. 당시, 후속 기기와 호환성 문제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을 때 LG전자는 해당 구조를 지속시킬 것인지에 대해 애매모호하게 대답을 하다가 결국 적용하지 않게 되어 G5 사용자 위주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애초에 이미 2016년 10월 중순, LG전자가 직접 모듈형 구조를 포기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 2016년 2월, G6 ThinQ 공개 직전에 G4와 V10의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 포기를 선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특히, 직접적인 전전세대 기기의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포기 선언으로 인해, 이후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18:9 비율이라는 비주류 해상도를 적용하면서 과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는 역시 비주류 해상도인 4:3 비율을 적용해 소프트웨어 사후지원이 이르게 중단된 뷰 시리즈의 전례도 있어서 후폭풍을 피해갈 수 없다는 전망도 존재한다.
이 문제로 인해 LG전자는 기기 공개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G4와 V10의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에 대한 질문이 거세지자 공식적으로 입장을 번복했다. 다만, 소프트웨어 사후지원을 원하는 사용자에 한해서 선택적으로 진행한다는 말과 최적화 문제를 언급[11] 하는 등 추후 문제가 발생할 때 사용자들에게 원인을 돌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해당 논란에 대해 실망을 느낀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 가치와 최고의 성능을 운운하며 선별적 업데이트를 예고한 것'에 대해 '등 떠밀려 해주긴 해주겠는데 발적화 업그레이드할 속셈이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까지 나오고 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점은, 등 떠밀려 해 준 것치고 LG전자 전체 스마트폰의 최적화 수준을 보았을 때, G4랑 V10의 누가 최적화 수준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18년 초 LG 모바일 사업부의 본부장이 바뀌게 되면서 사후지원에 대한 부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G6 ThinQ, V20, G5 등 펌웨어 업그레이드 횟수가 남아있는 단말기가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예정되어있으며, G6 ThinQ, V20, G5의 오레오 오픈소스 공개가 공개되며 오레오 업데이트가 확정되었다. 더불어 최근 발표된 ThinQ 모델이 출시되면서 V30 단말기를 V30 ThinQ로 모델명을 변경해주고, AI 펌웨어를 업데이트가 된 상태이다. LG전자의 2018년 2월 말 오레오 업데이트 약속과 달리 3월 달로 지연된 것으로 보아, G6 ThinQ 펌웨어 적용을 위해 잠시 미뤄둔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18년 4월 30일,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12]
5. 3극 오디오 단자 호환성 문제
3극 오디오 단자를 꽂을 경우 구글 음성인식과 [13] 간헐적으로 실행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는 LG 옵티머스 시절부터 존재했던 문제로 LG G7 ThinQ부터는 공식적으로 3극 단자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힘으로써 명시적으로 해결된 문제다.
이에 대한 본질적인 원인은 이어폰 단자 자체적으로 내구성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4극 헤드폰/이어폰 사용에는 지장이 없지만 3극 기기를 사용하다보면 접촉불량이 생기는 것으로 전작인 V20 이용자들도 동일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셀프 해결책으로 바늘을 이용해 단자 안의 핀을 다시 펴주거나 센터에서 단자를 교체 받는 방법이 있지만, 개선품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하다 보면 다시 문제가 생긴다고. 대부분의 음감용 헤드폰/이어폰은 3극이기 때문에 4극 to 3극 젠더를 꽂고 쓰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다.
한편, LG전자에서는 이번 문제에 대해서 늦장으로 문제를 파악하였으며 LG G7 ThinQ부터는 아예 3극을 지원하지 않음을 명시하였다. 그리고 서비스 센터에서는 번들 이어폰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6. 진동모터 고장 이슈
모터의 LG전자답지 않게 진동모터가 고장났다는 글이 꽤 올라온다. 링크1 링크2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해준다 센터 엔지니어의 설명으로는 초기 생산품에 탑재된 모터 자체에 내구도 결함이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또 뜯었다 조립할 때 철저히 결합한 뒤 방수 테스트도 진행해서 주니 방수 기능에는 문제가 없다.
7. 볼륨 버튼, 후면 모서리 이격
부품 교체 수리후 재조립 시 후면 모서리 에서 딸깍 소리가 난다. 당연히 소리가 나지 않는 게 정상이다. 제대로 붙이지 않으면 방수기능이 저하된다. 이 경우 다시 조립해달라고 하자. 주로 초기 모델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다.
8. 용량 대비 배터리 지속시간 논란
5.7인치 디스플레이에 3300mAh의 상당히 큰 용량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다른 기기보다 빨리 닳는다는 주장이 있다. 옵티머스 G와 옵티머스 GK에서 비판받은 점인 일체형 배터리를 다시 채용하면서 심리적 및 물리적으로 수명이 더 빠르게 감소할 여지라기엔 아예 초기부터 그랬다. 전작 G5보다 약 500mAh 증가한 3300mAh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고 밝기가 개선된 점이 빨리 닳는 이유로 추정된다. 모 카페의 회원에 의하면 3개월 사용한 G6 ThinQ가 화면 켜짐 1시간 40분 만에 45%가 닳았다고 한다. 같은 용량에 화면은 더 커진 V30 ThinQ이 엘지폰 역사상 모처럼 배터리로 극찬받은 것을 생각하면 G6의 전력 효율이 안습한 것. 허나 19년 1월 2일 오레오 마이너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효율이 늘어난 것 같다고 체감하는 사용자가 나오는 추세이다....
9. 그 외 문제점
- 카메라 렌즈의 쏠림, 후면 전원버튼 불량 등 자잘한 결함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 후면 카메라 렌즈 주변부의 내구도가 약해 어느 순간 수포처럼 보이는 실기스가 생기거나 심하면 깨지기도 한다. 센터에서 이 부분만 따로 교체가 가능하지만 지점에 따라 후면을 완전히 교체하지 않고 렌즈 주변부만 교체하는 경우 방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고지하기도 한다. 오픈마켓에서 파는 렌즈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것이 속 편한 방법. 다만 렌즈 부분이 뚫려있지 않은 통짜 보호필름을 부착할 경우 사진 촬영에 왜곡이 생기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 출시 국가 혹은 지역에 따라 탑재되는 기능이 다르기에 하드웨어 차별 논란이 있다. 무선충전 솔루션은 미국 내수용과 한국 내수용의 플러스 모델에만 지원하며 쿼드 Sabre DAC 및 64 GB 내장 메모리 옵션은 한국 내수용 모델을 비롯한 일부 아시아 국가 출시 모델에만 제공된다. 심지어 유럽 국가 출시 모델을 비롯한 일부 모델에는 무선충전 솔루션과 쿼드 Sabre DAC 모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전면 강화 유리로 고릴라 글래스 5를 사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의미도 전략도 알 수 없는 지역 파편화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간편 결제 솔루션인 LG 페이를 2017년 6월부터 서비스 개시할 것이라 밝히긴 했으나, 결제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2017년 말은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었다. 개발 단계에서 제대로 정리된 것이 없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는 LG 페이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하고 내장된 MME 솔루션이 잉여화될 수도 있다고 한다. 즉, 이렇게 되면 MME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 때문에 발생한 원가 인상 요인은 고스란히 기기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용자가 떠안게 된다. 이후 2017년 6월 1일부터 LG 페이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논란이 사그라들었다.
- LG 페이로 한번 결제를 한 뒤부턴 NFC 기능이 먹통이 되어버린다. 재부팅하면 해결되긴 하지만, 잠시뿐이고 LG페이로 결제를 또 한다면 다시 NFC가 먹통이 되어버린다. 모바일 티머니 등 NFC 기능을 주로 활용한다면 이 버그가 해결될 때까지 LG 페이의 사용을 뒤로 미루는 편이 좋다.[14] .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이후 이러한 현상이 사라진 듯 하다.
- 세븐나이츠를 플레이할 때 싱크가 맞지 않다고 한다. G6 ThinQ 사용자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현상.
- 전작인 G5와 V20에서 지원하던 USB ALT Mode를 지원하지않아 HDMI와 DP 출력이 불가능하다. 화면 출력을 사용하려면 크롬캐스트나 무선 미러링(미라캐스트)을 사용하거나 특정 회사의 전용 HDMI 케이블을 사용해야한다.
- 상하단의 베젤 넓이가 서로 다르다. 특히 전면 베젤에 색이 있는 경우에[15] 더 거슬린다. 또한 기기의 이너베젤 면적이 넓다.
- 간헐적으로 유튜브 어플리케이션과 시스템 UI가 충돌을 일으켜 노크코드와 간단한 디스플레이 설정 빼고는 조작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는 강제 재부팅을 해야한다. 만약 후면 버튼이 고장났다면, 얌전히 휴대폰이 방전되도록 방치하여 재부팅하는 수밖에는 없다.
[1] 이 증상은 안드로이드 파이 마이너 업데이트 이후 RGB조절이 가능해지며 설정에서 청색을 최대한 줄이면 잔상이 대부분 사라진다. LG폰 종특인 잔상이 생겼을때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를 쓰면 잔상이 대부분 제거되는 원리와 비슷한 것으로 추측된다. [2] 이 부분에 대해서 삼성전자가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의 생산사라는 이유가 더 크게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생산주체는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이고 퀄컴의 고객은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이다. 애초에 삼성 엑시노스를 거래할 때도 양 측은 별개의 회사처럼 거래를 하기 때문에 같은 삼성전자라 하더라도 별개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즉,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를 TSMC에서 생산했어도 최우선 고객이 삼성전자인 것은 변함이 없고, 이미 퀄컴이 지난 2013년, 퀄컴 스냅드래곤 600 APQ8064T의 고클럭 버전을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에 독점 공급한 전례가 존재한다.[3] 실제로 MWC 2017에서 같이 공개된 소니 모바일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을 탑재하지만 2017년 5월에 출시한다. 즉, 공개 시기와 출시 시기의 격차가 큰 것인데, 이는 MWC 2016 당시, 퀄컴 스냅드래곤 820 MSM8996을 탑재한다고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출시 시기가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 출시 이후로 밀렸던 G5를 포함한 여러 스마트폰의 상황과 유사하다.[4] 국내에선 G6+ ThinQ 모델만 무선충전 가능[5] 모든 센서는 기본적으로 노이즈 신호가 섞여 있다. 저조도에서 DSLR 카메라의 ISO(센서 감도)값을 지나치게 높게 잡으면 이미지에 자글자글한게 끼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노이즈가 크게 잡혀서 그런거다. 즉, 저조도 사진의 핵심은 각 센서가 얼마나 많은 광량을 받아내어 노이즈 비율을 줄여내느냐에 있다. 갤럭시 S7 센서에 대한 설명에서 노이즈 관련 이야기를 보면 센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가 될 것이다.[6] 센서가 가지는 시그널-노이즈 비율의 절대적인 한계가 잘 나타나는 실내, 저조도에서는 당연하게도 경쟁작들보다 사진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7] 2018년 7월 5일~12일, LGM-600S/L 모델과 LGM-G600K 모델에서 각각 빌드 버전 v20g, v20h에 추가되었다.[8] 최초 공개 당시 업데이트로 나왔던 V30에도 이와 비슷한 방식이였으며, 이후 선탑재 출시된 G7 ThinQ도 역시 동일하다.[9] 북미 지역은 후면 카메라에도 고릴라 글래스 3를 사용한다.[10] 전면 상단부의 LED 알림은 LG G7 ThinQ에서 다시 부활했다.그러나 LG V40 ThinQ에서는...[11] 넥서스 5X의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 이후, 기기의 무한부팅 현상이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때문이라며 원인을 전가해 무상 A/S 서비스 기간이 지났다면 무상 A/S 서비스를 거부하는 문제가 발생했었다. 결국 LG전자는 G4와 V10와 마찬가지로 넥서스 5X도 무한부팅 발생 시 무상 A/S 서비스 기간 이후에도 무상으로 서비스해 주기로 하였으나, 이미 유상으로 A/S를 받은 경우 수리비 반환 대신 포인트를 제공하기로 하여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12] ThinQ 업데이트는 2018년 7월 5일에 배포되었다.[13] LG G6엔 Q 보이스가 없다.[14] Google 앱을 사용중지하거나, 다운그레이드하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말이 있다. 왜 그런지는 불명(...)[15] 미스틱 화이트, 아이스 플래티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