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게임)
1. 개요
대한민국에서 제작된 최초의 상업 오토메 게임.
어렸을 적의 첫사랑을 기억하는 소녀가, 1년간의 노력을 통해 크리스마스에 고백을 받아 해피엔딩을 이루는 것이 주 목표.
공략 캐릭터는 총 3그룹에 각 그룹에 4명씩, 12명이라는 공략 캐릭터 수를 자랑한다. 각 그룹별로 한 명씩 동시공략할 수 있다.
주중에 아르바이트/학습으로 패러미터를 올리고 휴일에 이벤트를 보거나 쇼핑을 나가는 전형적인 연애&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시스템이다. 저연령층의 소녀들을 타겟으로 한 게임이라 그런지 난이도도 낮고 인터페이스도 쉬운 편.
연애 외에도 화장, 코디, 헤어스타일을 관리할 수 있는데, 게임 중에는 이 요소들이 호감도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 선택지를 잘 찍어도 코디를 망치면 엔딩을 보지 못하는 경우까지 생기므로 연애 엔딩을 위해서는 필수.
다만 스토리나 연애 면에서는 부실한 면을 보였다. 캐릭터들과의 연애스러운 이벤트는 플레이 중 겨우 '''한 두개'''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공통 이벤트나 남성 캐릭터의 고민에 관련된 문제이다. 한마디로 '''연애 게임인데 연애가 없다'''.
또다른 단점으로는 인터넷 소설이 한창 인기 있을 시기에 나와서 그런지 내용과 문체가 완전 귀여니류 인터넷 소설#s-2을 게임화한 느낌이다. 게임 내 문장에 이모티콘이 엄청나게 많이 삽입되었다거나, 스토리의 개연성이 전혀 없다거나, 게임임을 감안해도 굉장히 황당한 설정 등 인터넷 소설의 고질적인 단점들을 지니고 있다. 여성향 인터넷 소설에 내성이 없는 사람들은 주의하자.
게다가 출시된 지 15년이 넘은 고전이라서 그런지, 지금 시대에는 매우 성차별적이거나 무례하다고 비춰지는 언행들도 종종 나온다. 주인공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첫 인사를 상대방의 외모평가[1] 로 시작한다.
그리고 소풍장면에서 남자주인공들이 가져온 도시락을 보고 '여자인 나는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라고 말하는 성고정관념의 결정체인 대사도 나와있다....
주인공이 주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회'에서는 이런 현상이 노골적으로 나타난다. 중년의 남자 심사위원들이 후보로 나온 사람들을 보고 '저 아가씨는 성형을 너무 심하게했다, 자연미가 부족하다, 이 아가씨는 그저 그렇다 등의 무례한 외모평가를 심사랍시고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등장인물
2.1. 주인공
안경을 벗으면 미소녀라는 법칙을 지키고 있는 여주인공. 처음 등장은 뱅뱅이 안경에 체육복 차림이지만 안경을 벗고 잘 꾸미면 미소녀가 된다. 그렇다 쳐도 상당한 외모인지 주말에 시내에서 발생하는 랜덤 이벤트에서 모델로까지 발탁될 지경이니 상당히 예쁜 측에 속하는 듯. 사실 어린 시절에도 아주 예쁘긴 했다.
누구를 공략하려고 마음 먹기도 전에 어린 시절 옆집에 살던 피아노를 잘 치는 소년에 대한 첫사랑의 추억이 새겨지며 게임이 시작된다.
누구를 공략하려고 마음 먹기도 전에 어린 시절 옆집에 살던 피아노를 잘 치는 소년에 대한 첫사랑의 추억이 새겨지며 게임이 시작된다.
2.2. 공략가능한 남자 주인공
''' * 1그룹(학교 사람들)'''
- 정유강
19세, 11월 3일생, A형.
학생회장 캐릭터. 대기업 대설그룹의 후계자로 냉철하고 진지한 성격이며 사리판단을 잘 한다. 후계자로서의 위치 때문에 자유가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무뚝뚝해 보이는 것도 사실 이 때문. 주인공과 교류하며 차차 감정을 익혀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버그인지 실수인지, 정유강 엔딩CG 상단 좌측에 CG컨셉과 이미지 구상을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부탁한 메시지가 그대로 적혀있다(...)
학생회장 캐릭터. 대기업 대설그룹의 후계자로 냉철하고 진지한 성격이며 사리판단을 잘 한다. 후계자로서의 위치 때문에 자유가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무뚝뚝해 보이는 것도 사실 이 때문. 주인공과 교류하며 차차 감정을 익혀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버그인지 실수인지, 정유강 엔딩CG 상단 좌측에 CG컨셉과 이미지 구상을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부탁한 메시지가 그대로 적혀있다(...)
- 설지민
19세, 3월 8일생, O형.
같은 학교의 미술부 선배이며 같은 미술학원에 다닌다. 겉으로 보기에는 밝은 것 같지만 의외로 우수에 차 있으며 공략을 하게 되면 쓸쓸해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죽은 어머니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한 듯. 외에는 엔딩CG의 구도나 장소가 정유강과 매우 비슷한데 퀄리티는 좀 더 떨어지고 불편하게 안고 있는 듯한 점이 매우 좋지 않다.(...)
같은 학교의 미술부 선배이며 같은 미술학원에 다닌다. 겉으로 보기에는 밝은 것 같지만 의외로 우수에 차 있으며 공략을 하게 되면 쓸쓸해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죽은 어머니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한 듯. 외에는 엔딩CG의 구도나 장소가 정유강과 매우 비슷한데 퀄리티는 좀 더 떨어지고 불편하게 안고 있는 듯한 점이 매우 좋지 않다.(...)
- 민시호
25세, 4월 28일생, O형.
국어 선생님. 학교 옥상에 텐트치고 살고 있다. 성격은 부드럽고 자상하지만 훈계를 좀 많이하는 편. 공과 사는 구분하는 그야말로 참교육의 교사 컨셉인 듯. 1그룹의 단체 이벤트이나 보육원 이벤트때 아이 돌보는 것도 아주 좋아했던 부분이나 주인공에게도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둥 아빠같다는 느낌도 살짝 섞여있다. 엔딩이 굉장히 황당한데 크리스마스에 태풍이 와서 민시호의 집이 날아갈 것을 걱정한 주인공이 학교 옥상으로 찾아갔다가 강풍에 휩쓸려 날아갈 뻔하자 민시호가 구해주고 교내로 들어가 서로 고백하는 내용이다(…)
국어 선생님. 학교 옥상에 텐트치고 살고 있다. 성격은 부드럽고 자상하지만 훈계를 좀 많이하는 편. 공과 사는 구분하는 그야말로 참교육의 교사 컨셉인 듯. 1그룹의 단체 이벤트이나 보육원 이벤트때 아이 돌보는 것도 아주 좋아했던 부분이나 주인공에게도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둥 아빠같다는 느낌도 살짝 섞여있다. 엔딩이 굉장히 황당한데 크리스마스에 태풍이 와서 민시호의 집이 날아갈 것을 걱정한 주인공이 학교 옥상으로 찾아갔다가 강풍에 휩쓸려 날아갈 뻔하자 민시호가 구해주고 교내로 들어가 서로 고백하는 내용이다(…)
- 채민규
17세, 12월 24일생, B형
주인공의 상당히 활발한 후배로 성격도 좋고 싹싹하다. 모범생 같으나 비보이 댄스에 무진장 빠져있다. 강대협과 더불어 노력파에 은근 열혈파 기믹도 소유. 어두운 부분이나 복잡한 사연은 유일하게 없는 캐릭터.
''' * 2그룹(하나의 고양이 사건 이후 만나게 되는 대학생 지인들)'''주인공의 상당히 활발한 후배로 성격도 좋고 싹싹하다. 모범생 같으나 비보이 댄스에 무진장 빠져있다. 강대협과 더불어 노력파에 은근 열혈파 기믹도 소유. 어두운 부분이나 복잡한 사연은 유일하게 없는 캐릭터.
- 이지하
20세, 9월 15일생, A형.
성당의 주일학교 교사. 성가대 지도를 맡고 있다. 참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이라고 할지라도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대인배. 의외로 유혈낭자한 영화를 좋아한다(…). 꿈은 영화 시나리오 작가. 여담이지만 포옹으로 끝나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지하 혼자만 엔딩 CG가 키스씬이다. 평소 그의 약간 내성적이고 선뜻 나서지 못하던 성격에 비해 혼자만 키스로 끝난 걸 보면 주인공에 의해 가장 성장한 케이스로도 해석 할 수 있다.
성당의 주일학교 교사. 성가대 지도를 맡고 있다. 참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이라고 할지라도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대인배. 의외로 유혈낭자한 영화를 좋아한다(…). 꿈은 영화 시나리오 작가. 여담이지만 포옹으로 끝나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지하 혼자만 엔딩 CG가 키스씬이다. 평소 그의 약간 내성적이고 선뜻 나서지 못하던 성격에 비해 혼자만 키스로 끝난 걸 보면 주인공에 의해 가장 성장한 케이스로도 해석 할 수 있다.
- 강대협
20세, 7월 27일생, O형.
스포츠센터 사장의 아들로 헬스 강사.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인지라 지한얼과는 자주 투닥거린다. 이지하와는 서로 가장 친한 친구 사이. 참고로 버그가 걸려 있어서 버그 픽스를 하지 않는 한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가장 공략하기 어려운 캐릭터다. 화끈한 성격 답지 않게 엔딩CG는 제일 발랄한 느낌을 준다.
여담이지만 강대협의 대사 중 메타적 요소가 있는 대사가 있다. 소풍에서 공원 깡패가 주인공 무리에게 행패를 부릴 때 한 번에 제압하고는 '이벤트용 그림도 없이 끝날 것들이 까불고 있어'라는 대사가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이벤트용 그림은 게임 속에서 모을 수 있는 일러스트를 뜻하는 듯하다. 즉, 자신들이 게임 속에 있다는 것을 가정하고 내뱉는 대사이다. 물론 이 대사는 단지 플레이어에게 실소를 유발하기 위해 끼워넣은 장치일 뿐, 실제로 이들이 (두근두근 문예부 모니카처럼)자신이 게임속 인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스포츠센터 사장의 아들로 헬스 강사.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인지라 지한얼과는 자주 투닥거린다. 이지하와는 서로 가장 친한 친구 사이. 참고로 버그가 걸려 있어서 버그 픽스를 하지 않는 한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가장 공략하기 어려운 캐릭터다. 화끈한 성격 답지 않게 엔딩CG는 제일 발랄한 느낌을 준다.
- 지한얼
20세, 4월 15일생, B형.
쿨하고 어두운 성격의 동네 주먹짱.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가정 사정이 좀 복잡하다. 이상적인 어른스러운 동네 오빠 분위기가 물씬 나며 CG가 제일 퀄리티가 높다는 평이 은근히 자자했으나 엔딩CG에서 아쉬움을 느낀 사람이 많다.
쿨하고 어두운 성격의 동네 주먹짱.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가정 사정이 좀 복잡하다. 이상적인 어른스러운 동네 오빠 분위기가 물씬 나며 CG가 제일 퀄리티가 높다는 평이 은근히 자자했으나 엔딩CG에서 아쉬움을 느낀 사람이 많다.
- 지유민
16세, 7월 2일생, B형.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외모지만 속내는 어른스럽고 성숙해 혼자 참고 감정을 곱씹는다. 지한얼의 배다른 동생. 공식 홈페이지에는 제대로 소개되어 있지 않았다. 일단은 모성애를 자극하는 듯한 컨셉인 듯. 기껏해야 주인공과 2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작중에서는 마치 초등학생처럼 묘사되는 부분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의 강아훈과 비슷한 포지션의 캐릭터인데(주인공과의 나이차도 비슷하다), 외모나 행동 묘사로 봤을 땐 이 쪽이 강아훈보다 훨씬 어린애처럼 느껴진다. 이후 엔딩CG에선 주인공을 연애상대로 인식하면서 점차 연애감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 * 3그룹(사교클럽 사람들)'''초등학생처럼 보이는 외모지만 속내는 어른스럽고 성숙해 혼자 참고 감정을 곱씹는다. 지한얼의 배다른 동생. 공식 홈페이지에는 제대로 소개되어 있지 않았다. 일단은 모성애를 자극하는 듯한 컨셉인 듯. 기껏해야 주인공과 2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작중에서는 마치 초등학생처럼 묘사되는 부분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의 강아훈과 비슷한 포지션의 캐릭터인데(주인공과의 나이차도 비슷하다), 외모나 행동 묘사로 봤을 땐 이 쪽이 강아훈보다 훨씬 어린애처럼 느껴진다. 이후 엔딩CG에선 주인공을 연애상대로 인식하면서 점차 연애감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 하은성
18세, 9월 29일생, AB형.
인기 아이돌 스타로, 건방지고 자신만만하지만 예의는 제대로 갖추고 있다. 유재영과 함께 러브 2에 나오는 유이한 러브 1 캐릭터. 유재영때문에 가수로서의 꿈을 키웠던 모양. 무너진 유재영의 모습을 보며 평소 모습답지 않게 굉장한 분노를 표출한다. 후에 공략을 성공하면 엔딩 때 대놓고 기자들 앞에서 주인공을 내세우며 여자친구라 소개한다. - 친동생으로는 러브 2의 공략 캐릭터 하은호가 있으며 하은호를 공략할 경우 하은성이 동생을 무척이나 아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기 아이돌 스타로, 건방지고 자신만만하지만 예의는 제대로 갖추고 있다. 유재영과 함께 러브 2에 나오는 유이한 러브 1 캐릭터. 유재영때문에 가수로서의 꿈을 키웠던 모양. 무너진 유재영의 모습을 보며 평소 모습답지 않게 굉장한 분노를 표출한다. 후에 공략을 성공하면 엔딩 때 대놓고 기자들 앞에서 주인공을 내세우며 여자친구라 소개한다. - 친동생으로는 러브 2의 공략 캐릭터 하은호가 있으며 하은호를 공략할 경우 하은성이 동생을 무척이나 아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유재영
26세, 2월 8일생, O형.
일종의 히든 캐릭터 1. 동네 레코드점의 주인으로 예전에는 유명한 기타리스트였다. 하은성 공략 도중에만 공략할 수 있다. 오토메게임이 그렇듯 그 역시 상당히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엔딩에서도 어째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표한 사람이 많았다. 이 엔딩CG에선 여주가 천사 날개를 하고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 엔딩 마무리가 아쉽다면 유재영의 유일한 쉼터를 가장 잘 표현했다고도 보면 될 듯. 러브 2에서 발렌타인 패치를 하면 유재영이 등장하는 히든 이벤트가 있는데 거기에서는 거리의 악사로 특별출연한다.
일종의 히든 캐릭터 1. 동네 레코드점의 주인으로 예전에는 유명한 기타리스트였다. 하은성 공략 도중에만 공략할 수 있다. 오토메게임이 그렇듯 그 역시 상당히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엔딩에서도 어째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표한 사람이 많았다. 이 엔딩CG에선 여주가 천사 날개를 하고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 엔딩 마무리가 아쉽다면 유재영의 유일한 쉼터를 가장 잘 표현했다고도 보면 될 듯. 러브 2에서 발렌타인 패치를 하면 유재영이 등장하는 히든 이벤트가 있는데 거기에서는 거리의 악사로 특별출연한다.
19세, 6월 12일생, O형.
본명은 레나 A 알 샤리프 빈 세라 아지즈. 금발의 왕자님. 중동 석유 산유국인 코루스칸트 왕국의 5번째 왕자이며 영국인 혼혈이어서 금발 벽안. 또 한국어에 아주 능숙하다. 왕자님답게 완벽하고 모든 여성에게 매우 친절하지만 남자에게는 가차 없다.(...) 비극적이게도 본인보다 본인 루트에서 잠깐 얼굴을 비치는 엑스트라 악역 형님인 압둘이 더 인기가 많았다(…).[2]
그의 정체는 어렸을 때 주인공의 옆집에 살면서 아침마다 피아노를 연주하며 주인공의 걸음을 붙들고, 헤어질 때에 오르골을 주었던 그 남자아이. 즉 주인공의 첫사랑이었고 초기 이벤트때 까지도 아직 이 소년을 그리워 하는 티를 내던 주인공의 태도로 보아.... 안드레아가 진 히로인인 셈.
본명은 레나 A 알 샤리프 빈 세라 아지즈. 금발의 왕자님. 중동 석유 산유국인 코루스칸트 왕국의 5번째 왕자이며 영국인 혼혈이어서 금발 벽안. 또 한국어에 아주 능숙하다. 왕자님답게 완벽하고 모든 여성에게 매우 친절하지만 남자에게는 가차 없다.(...) 비극적이게도 본인보다 본인 루트에서 잠깐 얼굴을 비치는 엑스트라 악역 형님인 압둘이 더 인기가 많았다(…).[2]
그의 정체는 어렸을 때 주인공의 옆집에 살면서 아침마다 피아노를 연주하며 주인공의 걸음을 붙들고, 헤어질 때에 오르골을 주었던 그 남자아이. 즉 주인공의 첫사랑이었고 초기 이벤트때 까지도 아직 이 소년을 그리워 하는 티를 내던 주인공의 태도로 보아.... 안드레아가 진 히로인인 셈.
- 진희승
26세, 12월 1일생, AB형.
일종의 히든 캐릭터 2.주인공의 사교클럽의 선생님으로, 주말에는 레스토랑을 경영한다.
그 역시 어둡고 슬픈 과거를 가진 인물. 안드레아 공략 도중에만 공략할 수 있다. 공략하다 보면 주인공을 향해 "나... 솔직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여주가 되묻자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주인공은 그 말에 신경을 쓰고 결국 이 말에 대한 게 무엇을 뜻하는 지는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다. 엔딩 CG에선 주인공을 이성으로 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어필된다. 어른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어른스러운 성격.
일종의 히든 캐릭터 2.주인공의 사교클럽의 선생님으로, 주말에는 레스토랑을 경영한다.
그 역시 어둡고 슬픈 과거를 가진 인물. 안드레아 공략 도중에만 공략할 수 있다. 공략하다 보면 주인공을 향해 "나... 솔직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여주가 되묻자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주인공은 그 말에 신경을 쓰고 결국 이 말에 대한 게 무엇을 뜻하는 지는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다. 엔딩 CG에선 주인공을 이성으로 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어필된다. 어른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어른스러운 성격.
2.3. 주인공의 주변인들
'''*가족'''
- 엄마
주인공의 어머니이다. 한 때 세인트메폴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
패션은 크게 스포티, 큐티, 섹시, 엘레강스의 네 가지의 스타일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하는 분이시다.
현실에서 들으면 다소 개그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문장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튜토리얼이다.
주인공이 입는 옷에 따라 저 네가지 이미지(스포티, 큐티, 섹시, 엘레강스)가 결정되고, 공략 남캐의 호감도와 직결되기 때문이다.그리고 저 네 가지 이미지는 주인공이 특수 아르바이트를 할 때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친구'''패션은 크게 스포티, 큐티, 섹시, 엘레강스의 네 가지의 스타일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하는 분이시다.
현실에서 들으면 다소 개그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문장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튜토리얼이다.
주인공이 입는 옷에 따라 저 네가지 이미지(스포티, 큐티, 섹시, 엘레강스)가 결정되고, 공략 남캐의 호감도와 직결되기 때문이다.그리고 저 네 가지 이미지는 주인공이 특수 아르바이트를 할 때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 민재희
공식 설정상으로 주인공의 베스트프랜드. 그러나 주인공에게 안경을 벗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라고 강요하거나, 게임 초반에는 조언을 가장해 은근히 주인공을 외모로 깎아내리는 행동을 한다. 부유층 자녀의 생일파티에서 정보와 인맥을 얻기 위해 별로 친하지도 않은 수경의 생일파티에 억지로 가는 등, 진짜 저렇게 피곤하게 사는 사람이 현실에 존재하나 싶을 정도로 주변 인맥을 의식하는 행동을 종종 보인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주인공에게 하는 외모깎아내리기가 조금씩 잦아들고, 주인공이 중요한 대회가 있을 때 응원해준다.현실에서는 상당히 피곤한 스타일이지만,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의 엄마와 함께 게임의 기본적인 튜토리얼을 해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주인공에게 하는 외모깎아내리기가 조금씩 잦아들고, 주인공이 중요한 대회가 있을 때 응원해준다.현실에서는 상당히 피곤한 스타일이지만,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의 엄마와 함께 게임의 기본적인 튜토리얼을 해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 정하나
주인공의 또 다른 친구. 첫 인상은 마냥 귀여운 이미지의 서브캐릭터이지만 약속시간에 한 번도 늦은 적이 없고 항상 일찍 나온다는 주인공의 말로 보아, 그렇게 허술한 성격은 아닌듯하다. (하나는 단순히 '친구를 만날 생각을 하면 설레서 일찍 준비하고 나오게 되더라'라고 말하지만...그렇다 한들 일정수준 이상의 시간관리능력이 없다면 n년간 약속에 단 한번도 안 늦기는 힘든 일이다.)
고양이 사건으로 그룹 2의 공략남캐들과 접점을 제공해주는 캐릭터이다.
점성술과 심리테스트에 관심이 많은 듯한데, 게임 초반에는 주인공에게 점성술사를 찾아가보라고 권유하기도 한다.
고양이 사건으로 그룹 2의 공략남캐들과 접점을 제공해주는 캐릭터이다.
점성술과 심리테스트에 관심이 많은 듯한데, 게임 초반에는 주인공에게 점성술사를 찾아가보라고 권유하기도 한다.
2.4. 공략 캐릭터와 관련된 사람들
'''*안드레아 주변인들'''
- 그레이슨
압둘왕자의 저택에 상주하는 집사이다. 진희승의 비밀을 알고있는 사람이다. [3]
- 압둘왕자
코루스칸트 왕국의 1순위 후계자. 혼혈이라는 이유로 안드레아 왕자를 배척하며, 안드레아 왕자에게 천박하다고 하지만, 정작 하는 행동은 자기가 더 천박하다.[4]
그러나 공략 남자캐릭터들 못지않은 외모 덕분에, 압둘왕자를 후속작에 공략캐릭터로 넣어달라는 건의도 있었다고한다.
'''*한얼의 주변인들'''그러나 공략 남자캐릭터들 못지않은 외모 덕분에, 압둘왕자를 후속작에 공략캐릭터로 넣어달라는 건의도 있었다고한다.
- 한얼의 친어머니
외도를 저지른 한얼의 아버지가 새어머니(이 새어머니의 아들이 지유민이다. 한얼과 지유민은 배다른 형제인 셈)를 집에 들인다는 핑계로 한얼의 친어머니를 집에서 쫓아냈다. 이후 전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게임 후반부에 한얼을 만나려고 약속장소에 와 있던 주인공이 한얼의 친어머니를 우연히 만난다.[5] 하지만 한얼의 어머니는 주인공이 부르는 것을 듣지 못하고 군중 속으로 사라진다. 이후 한얼이 도착했을 때 한얼의 어머니를 봤다고, 같이 찾자고 하면서 선택지 세 개가 뜨는데, 세 개중 어떤 것을 선택해도 한얼의 어머니는 찾을 수 없다.
하지만 한얼은 그 때 자신의 어머니가 행복해 보였는지 질문을 하고, 주인공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거면 된거라며 애써 초연한 모습을 보인다.
'''*정유강의 주변인들'''하지만 한얼은 그 때 자신의 어머니가 행복해 보였는지 질문을 하고, 주인공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거면 된거라며 애써 초연한 모습을 보인다.
- 정수경
대설그룹 회장의 딸이자, 정유강의 여동생.다소 까칠하고 어두운 성격의 정유강과는 다르게 구김살 없는 밝은 성격을 보인다. 전형적인 철부지 부잣집 딸 캐릭터로 설정한 듯하다. 초반에는 주인공과 서먹하지만, 게임이 진행되면 교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로 가까워진다.[6]
- 정유강의 아버지
대설 그룹의 회장. 정유강에게 혹독한 후계자 수업을 강요하지만, 정작 자녀에게 필요한 정서적 지원은 거의 해주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정유강이 아버지를 매우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이 아버지의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다. 일시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좋아 보이게 하기 위해 고아원을 설립한 뒤 한번도 찾아오지 않고 방치한다던가[7] 인디밴드의 공연을 즐기는 정유강에게 '그런 천한 음악을 들으면 안된다'는 망언을 하기도 한다.
2.5. 마을사람들
- 홍기현 선생님
주인공이 다니는 단과학원 선생님. 5년전에 아내를 병으로 떠나보낸 뒤 줄곧 혼자서 생활하고 있다.
주인공은 이 선생님에게 '빨리 머리가 새어버린 탓도 있지만 워낙에 완고하고 융통성 없는 탓에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신다.'는 하드코어한 평가를 내린다.
주인공은 이 선생님에게 '빨리 머리가 새어버린 탓도 있지만 워낙에 완고하고 융통성 없는 탓에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신다.'는 하드코어한 평가를 내린다.
- 한수진 선생님
주인공이 다니는 미술학원 선생님. 저택에 있는 안드레아 왕자의 집사와 묘한 관계성은 있어보이지만 정황상 러브라인은 아닌 것 같다.(러브라인일리가 없지...)
- 경숙언니
주인공의 마을에 있는 팬시점 주인. 주인공이 아줌마라고 부를 때마다 언니라고 부르라며 너스레를 떤다.
주인공은 이번에도 역시나 '착하고 이만하면 이쁘고 살림도 잘하는데'라며 평가를 내린다.
정작 경숙언니 본인은 아무 생각도 없는데 주인공 혼자서만 이 사람을 노처녀 취급하고 있는 게 아이러니...
주인공은 이번에도 역시나 '착하고 이만하면 이쁘고 살림도 잘하는데'라며 평가를 내린다.
정작 경숙언니 본인은 아무 생각도 없는데 주인공 혼자서만 이 사람을 노처녀 취급하고 있는 게 아이러니...
- 기준아저씨
주인공의 마을에 있는 서점 주인. 주변 시선은 전혀 의식하지 않고 시 구절을 소리내어 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경숙언니의 말에 의하면 팬시점에 물건도 안 사면서 계속 들락거린다고 한다.작중에서 경숙언니에게 관심을 표출하는 캐릭터로 설정된 듯하다.
경숙언니의 말에 의하면 팬시점에 물건도 안 사면서 계속 들락거린다고 한다.작중에서 경숙언니에게 관심을 표출하는 캐릭터로 설정된 듯하다.
- 지희 수녀님
주인공의 마을에 있는 성당의 수녀님. 신실한 수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 주인공의 집에 직접 찾아와 성가대복을 준다.
- 지훈아저씨
주인공 마을의 슈퍼마켓주인. 주인공 피셜 겉보기에는 멍해보이지만(역시 이 게임에서는 외모평가를 빼놓으면 섭섭할 지경) 일도 열심히하고 붙임성도 좋아서 마을 사람들에게 평판이 좋다고 한다
2.6. 시내에 있는 사람들
- 옥순언니
시내에 있는 패션몰(라피르넬) 주인. 화장품 가게에서 근무하는 옥춘의 쌍둥이 언니이다. 주인공피셜 쾌활하지만 다소 말이 많다고 한다. 영업능력도 수준급이다. 예전에 동대문 옷가게나 시내 옷가게에서 호객을 잘 하는 점원 같은 느낌이다. 대화하기를 클릭하면 주인공에게 몸을 아슬아슬하게 겨우 가릴 정도의 망사 원피스를 추천하기도 한다.
- 옥춘언니
시내에 있는 화장품가게(샤린화장품) 점원, 옥순의 쌍둥의 동생이다. 옥순을 닮아서 영업력이 좋고 쾌활한 성격이다.
- 미화언니
시내에 있는 헤어샵 주인. 헤어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에서 유학을 갔다왔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지만 결국 부모님을 설득하여 미용 쪽 진로를 택할 수 있었다고 한다.주인공 피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셔서 학생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대화하기로 대화하다보면 '학생도 꿈이 있다면 꼭 쟁취하도록 하세요'라는 말을 하며 주인공에게 격려를 해 준다.
이 게임에서 주인공에게 외모 평가나 충고가 아닌, 진로에 관한 격려를 해 주는 몇 안되는 인물들 중 한 명이다.
실제로 대화하기로 대화하다보면 '학생도 꿈이 있다면 꼭 쟁취하도록 하세요'라는 말을 하며 주인공에게 격려를 해 준다.
이 게임에서 주인공에게 외모 평가나 충고가 아닌, 진로에 관한 격려를 해 주는 몇 안되는 인물들 중 한 명이다.
- 영배아저씨
시내의 한 카페 주인. 사람 좋아보이는 인상의 중년 남성이다. 이 카페는 따뜻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인기가 많은 카페라는데 정작 게임 내에서 음료를 구매할 순 없다.
이후 주인공이 한얼을 도와서 카페 일을 같이 하게 되는데, 그 때 주인공이 일하는 카페가 여기이다. 하지만 배경을 보면 카페라기보다는 칵테일 바에 가깝다는 게 함정.
이후 주인공이 한얼을 도와서 카페 일을 같이 하게 되는데, 그 때 주인공이 일하는 카페가 여기이다. 하지만 배경을 보면 카페라기보다는 칵테일 바에 가깝다는 게 함정.
- 점성술사
망토로 눈을 가리고 있으며, 수정구슬을 만지고 주문을 외우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는 실제 무속인과는 동떨어진 모습으로 단지 점성술사의 클리셰를 한데 뒤섞어놓기만 한 모습이다.
남자 정보를 알려주는 것으로 보아, 공략 캐릭터의 뒷조사도 하는 듯하다.( )
남자 정보를 알려주는 것으로 보아, 공략 캐릭터의 뒷조사도 하는 듯하다.( )
- 매니저
하은성의 매니저이며, 방송국에서 볼 수 있다. 주인공에게 쌀쌀맞은 모습을 보인다.
하은성이 주인공을 보고 인사하자, 매니저가 하은성에게 '너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무슨 말인지 알지?'라며 하은성의 사생활에 구설수가 생길 것을 염려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을 상당히 경계하는 듯하다.
하은성이 주인공을 보고 인사하자, 매니저가 하은성에게 '너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무슨 말인지 알지?'라며 하은성의 사생활에 구설수가 생길 것을 염려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을 상당히 경계하는 듯하다.
3. 주인공의 스탯
3.1. 건강지수
주인공의 건강지수는 크게 스트레스와 비만도로 분류할 수 있다. 이 둘은 당연히 적을수록 좋다.
최고수치는 300이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이 두 가지 수치가 30 정도만 넘어가도 게임진행에 차질이 생기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1.1. 스트레스
말 그대로 주인공의 현재 스트레스 지수를 나타내주며, 이 수치가 너무 많이 쌓이면 주중에 알바/활동에서 성공확률이 크게 떨어진다. 웬만하면 30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방법으로는 주중에 스포츠센터 다니기, 슈퍼마켓에서 목욕세트 구매, 책이나 음반 구매, 음식섭취 등이 있다. 하지만 음식섭취로 스트레스를 낮출 시 비만도가 올라가므로 비만도 관리를 해야 한다면 이 점에 유의해야한다.
아르바이트를 주1회 이하로 하고, 주중에 하루는 반드시 스포츠센터를 넣으면 웬만해선 스트레스 지수가 15를 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스포츠센터를 애용하도록 하자...스트레스 지수와 비만도를 동시에 낮출 수 있는 건 이게 유일하다.[8]
3.1.2. 비만도
주인공의 비만을 측정하는 수치로, 이 수치가 너무 많이 쌓이면 대회 때 감점사유가 된다.
패스트푸드점의 음식을 섭취하거나, 슈퍼마켓에서 간식을 사먹거나, 레스토랑에서 음료가 아닌 식사류를 섭취하였을 때 비만도가 올라간다. 이 수치는 일정 수준(30 이상)을 넘기 전까지는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 것 같아보이지만, 만약 대회에 출전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대회 출전 시에는 비만도가 가능하면 10이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2. 성격지수
무려 주인공의 전반적인 인품을 수치화해서 나타낸 것이다.
300이 최고수치이긴 하지만 이 수치까지 도달할 일은 잘 없다. 한 번 쌓일 때 2~5정도만 쌓이기 때문에 매주 꾸준히 스탯을 쌓아도 200을 넘기기 쉽지 않다.
주로 주중의 활동을 통해 이 스탯을 쌓지만, 주말에도 여러 제품을 구매하면서 이 스탯을 쌓을 수 있다.
특히 팬시점에서는 도덕성을 제외한 성격지수들을 한번에 5~10까지 끌어올려줄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아서 특정 수치가 지나치게 낮을 때나 대회 직전에 성격지수를 급하게 올려야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고[9] , 게임이 진행될수록 새로운 물건이 업데이트되는 다른 가게와는 달리 이 곳은 물건이 줄어들어도 업데이트되지 않는다. 즉, 처음 진열된 물건을 다 구매하면 더 이상 구매할 수 없다.
3.2.1. 지성
주중 활동 중 단과학원에 가면 이 스탯을 올릴 수 있다.
서점에서 학습 관련 서적을 구매하거나, 레코드점에서 집중이 잘 되는 음악 등을 구매해도 이 스탯을 쌓을 수 있다.
또한 팬시점에서 공책과 연필을 구매하면 이 스탯을 한꺼번에 10정도 쌓을 수 있고,
팬시점에서 편지지를 구매해도 이 스탯이 5정도 오른다.
3.2.2. 감수성
주중 활동 중 미술학원에 가면 이 스탯을 올릴 수 있다.
주중활동이 아니어도 이 스탯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기 때문에 가장 쉽게 올릴 수 있는 스탯이다.
특히 팬시점에서는 이 스탯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액자 제품을 사면 이 스탯을 한번에 10까지 올릴 수 있다.
3.2.3. 도덕심
도덕심이긴 하지만, 성당을 다니거나 복음 관련 서적/음반 등을 구매할 때 오르는 스탯인 것으로 보아 천주교식 교리를 잘 지키려는 태도 등을 나타내는 신앙심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주중 활동 중 성당을 다니면 올릴 수 있는 스탯이다.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커피숍 아르바이트[10] 를 하면 이 스탯이 3이나 깎이는 데다가,[11] 무엇보다 스탯을 한꺼번에 올릴 수 있는 팬시점에 없는 유일하게 없는 항목이기 때문에 네 가지 성격관련 스탯 중 가장 쌓기 힘든 스탯이다.
3.2.4. 사교성
주중활동 중 주니어클럽(진희승이 운영하는 그 레스토랑 맞다. 거기가 주중에는 주니어사교클럽이고, 주말에만 레스토랑으로 운영한다더라...)을 다니면 올릴 수 있는 스탯이다.
서점에서 파는 패션잡지, 레코드점에서 파는 플래티넘 최신가요를 사면 사교성이 오른다.
팬시점에서 액자를 사면 한 번에 10이 오른다.
3.2.5. 생일별 스탯
처음 게임에서 캐릭터의 이름을 정할 때 생일도 설정하도록 하는데, 이렇게 생일을 묻는 이유는 별자리 때문이다.
내가 설정한 캐릭터의 생일별 별자리에 따라 주인공이 처음 부여받는 기본 스탯이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특정 수치가 더 높고 낮고의 차이일 뿐, 모두 다 스탯30 2개, 스탯 50 1개, 스탯 10 1개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3.3. 외모관심
의상관심과 화장관심의 두 가지 스탯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의상과 화장품을 소지한다고 해서 이 스탯이 쌓이는 게 아니라, 해당 의상을 착용했을 시에만 이 스탯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지만, 의상의 가격이 비쌀수록 착용 시 오르는 스탯 값이 높아진다.
3.4. 주인공의 스타일
크게 스포티, 큐티, 섹시. 엘레강스로 나뉘어진다.(진짜다.)[12]
각 공략 남캐들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정해져있으니 그 캐릭터를 공략하고 싶으면 해당 스타일에 맞는 옷을 착용하면 된다.
그리고 무성향 아이템들만 착용하거나, 각 특성들이 비슷한 비율로 섞여있으면 무성향이 된다. 엑스트라 알바를 할 때를 제외하고는 무성향 스타일이 게임에서 크게 득이 되지는 않는다.
참고로 엑스트라 알바를 할 때는 모든 아이템이 무성향이어야 한다.[13]
주요 스타일이 잘 잡혀있으면 아이템 중 한두개는 다른 스타일이어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주요 아이템이 엘레강스이고, 헤어나 자잘한 아이템이 큐티라고 해서 무성향이 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4. 주중 활동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매일 1가지 활동씩 총 5번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즉, 주인공은 주중에 12가지 활동(학습활동 5가지, 아르바이트 7가지)중에서 5개만 선택해서 할 수 있다.
학습활동은 성격 지수를 올려주는 대신에 돈이 깎이고, 아르바이트는 반대로 돈을 벌어다주는 대신에 특정 성격지수가 깎인다.
아르바이트의 경우, 스트레스지수 뿐만 아니라 성격 스탯도 성공과 실패 여부를 결정한다.
돈을 많이 받는 아르바이트일수록 성격 스탯이 높아야 실패 확률이 적다.
특히 미용실 알바나 커피숍 알바는 성격 스탯이 100이 넘지 않으면 거의 100% 실패한다고 보면 된다.
4.1. 학습활동
4.2. 아르바이트
5. 공통 이벤트
공략 남주들끼리 단체로 모이는 이벤트가 각 그룹마다 1~2회씩은 꼭 있다.
이 때 주인공이 어떤 스타일로 입고 왔는지,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공략 캐릭터들의 호감도가 결정된다,
이는 당연히 개인 이벤트(각 그룹 중에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남주와 1대 1로 만나는 이벤트. 총 3그룹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한 그룹당 1명씩, 총 3명의 남주와 개인 이벤트를 하게 된다.)와 엔딩에 영향을 미친다.
5.1. 1그룹(정유강, 설지민, 민시호, 채민규)
5.2. 2그룹 (지한얼, 지유민, 강대협, 이지하)
5.3. 3그룹(하은성, 유재영, 안드레아, 진희승)
6. 대회
각 시즌마다 대회가 있다. 주로 주인공의 주변인들이 전화로 대회참여를 권유하고, 그로부터 일주일 뒤 대회 참여 의사를 묻는 편지가 도착한다. 이 때 '네'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참여신청이 된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성격지수를 일정 수준 이상 쌓아야 최종후보에 오를 수 있다. 성격지수가 일정 수준 이하이면 대회 최종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는 쪽지가 오고,대회에 참여할 수 없다.
대회에는 총 4명의 최종후보가 오르고, 상은 은상, 금상, 대상이 있다. 즉, 후보 4명중 1명만 수상하지 못한다. 1명만 상을 받는 대회보다 어쩌면 더 잔혹하다.
대회는 심사위원의 평가 >> 네티즌투표 >> 수상 의 순서로 진행된다.
앞에서도 말했듯 심사위원들이 인신공격에 가까운 외모평가를 한다. 심지어 게임 내에 대사 스킵 기능도 없기 때문에 그런 대사들을 눈뜨고 보고 있어야 한다.
주인공이 화장을 하지 않으면 '저 아가씨는 왜 출전한거죠?', '얼굴이 철판인가보죠...뭐...'와 같은 대사들을 내뱉기도 한다.
만약 주인공이 메이크업을 했더라도 드레스코드가 살짝 맞지 않으면 '저 아가씨는 왜 저런 옷을 입고 온 거죠? 시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는 격이에요'라고 말한다.
대회에서 어떻게 입고 오든 상관없이 네티즌 투표에서는 무조건 최고점을 받는다.[14] 하지만 메이크업이나 드레스코드, 성격스탯, 비만도, 스트레스지수 등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수상하지는 못한다.
7. 특수 아르바이트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스타일로 시내에 나가면 특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이 때 정해진 스타일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하다. 날짜를 지켜서 시내에 나가도 정해진 스타일을 충족하지 못하면 관계자가 '이 친구는 이번 일에 꼭 맞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하며,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게 된다.
주중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이 3000원~7000원 선인 데 비해 이 특수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은 적게는 15000원에서 크게는 60000원까지 하기 때문에 게임을 한층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15]
한 번에 평소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의상을 구매해야 하는 대회가 있기 전에는 항상 이런 특수 아르바이트가 있다.
특수 아르바이트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8. 엔딩
12월 20일 마지막 주말을 보내고 나면 몇 번의 컷신 이후 크리스마스가 된다. 이 때 남주와의 호감도에 따라 엔딩 루트가 결정된다.
대부분의 연애엔딩이 상당히 급전개인데다가 비현실적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당황스럽다라고만 말하다가 엔딩장면이 끝나가자 갑자기 사랑한다고 말하는 등, 등장인물의 감정선 처리가 세심하지 못한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미성년자인 주인공이 20대 중반인 남주(심지어 선생님과도!)와 연인관계로 엮이는 장면은 지금 보기에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작성하다가 느낀건데 대사 중간에 말줄임표(...)가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다. 어절 중간에 점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아재감성 문체가 이때부터 시작된 걸지도 모른다.
8.1. 1그룹
8.1.1. 정유강
8.1.2. 설지민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던 주인공에게 어떤 소포가 배달된다.
8.1.3. 민시호
8.1.4. 채민규
8.2. 2그룹
8.2.1. 이지하
8.2.2. 강대협
8.2.3. 지한얼
이 엔딩은 지한얼의 분위기에 맞게 크리스마스에 눈 대신 비가 내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엔딩 장면은 다음과 같다.
8.2.4. 지유민
이 엔딩은 햇빛이 비치는 맑은 날씨로 시작한다. 아마 캐릭터의 특성을 고려한 듯하다.
8.3. 3그룹
8.3.1. 하은성
말이 필요없다. 기자회견장에서 아직 사귀지도 않은 주인공을 자신의 애인이라고 소개하며, 다짜고짜 고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상대방의 동의 없이(게다가 아직 사귀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애인이라고 밝히는 행위, 고백을 거절하기 곤란한 상황을 만드는 것 등은 인터넷 소설에서는 자주 보이는 클리셰이지만, 엄연히 상대방에 대한 정신적 폭력이다. 그러니 어디서 본 거 있다고 섣불리 따라하면 영 좋지 못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이 엔딩은 크리스마스에 집에있는 주인공에게 전화가 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8.3.2. 유재영
지한얼 엔딩과 마찬가지로 이 엔딩도 크리스마스에 비가 내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엔딩은 주인공과의 연애 엔딩이라기보다는 유재영이 주인공에게 위로받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엔딩이다.
그러나 일단 미성년자와 20대 중반 남성을 엮는 엔딩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데다가,
유재영이 계속 지훈의 이름만 되뇌이는 장면이나, 보는 관점에 따라 주인공이 감정노동을 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평가가 갈린다.
8.3.3. 안드레아(진엔딩)
이 게임의 사실상 진엔딩이다. 이 엔딩이 진엔딩인 이유는 인트로 스토리에서 등장했던, 피아노치는 남자아이가 이 안드레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엔딩 치고는 상당히 개연성이 저세상이다...
우선 크리스마스에 tv를 보다가 주인공은 안드레아가 유력 왕위 계승자였던 압둘왕자를 물러나게 하고 왕위에 올랐다는 뉴스를 본다. [16]
그리고 주인공에게 갑자기 헬기가 날아들어온다.(진짜다.) 그리고 안드레아는 헬기에서 갑자기 주인공의 방 창문으로 뛰어들어온다.(가정집에 헬기 착륙장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제작자가 나름대로 개연성 살리겠다고 한 설정인 듯 하다. 하지만 이것도 현실성없긴 마찬가지다.)
주인공의 방 안으로 난입한 안드레아는 주인공에게 왕비가 되어달라고 다짜고짜 청혼을 한다(...)
이 때 안드레아는 '당황스럽다는 거 알아, 지금 당장 결혼하자는 말은 아니야...'라고 하지만, 몇 분 뒤에는 주인공을 끌어안고 헬기에 매달린채로 '이대로 코루스칸트로 날아가자'따위의 말을 한다.
8.3.4. 진희승
진희승이 주인공에게 같이 식사를 하자며 전화를 하고, 주인공은 레스토랑으로 간다.
그러나 레스토랑에는 손님이 한 명도 없고, 갑자기 이벤트를 하듯 불빛이 켜진다,
진희승이 주인공과의 데이트를 하기 위해 과감히 가게휴무를 한 것이다.
그리고 이후 대사는 다음과 같다.
8.4. 노멀엔딩
모든 남주와의 호감도가 일정수준 이하일 때 나오는 엔딩이다. 주인공이 게임 초반의 상태처럼 츄리닝에 뺑글이 안경을 쓰고 등장한다.
9. 후속작
후속작으로 LOVE2 파르페가 출시되었으며 그 후속편으로 러브 온라인이 기획되었으나, 폐업으로 이후 소식은 확인할 수 없다.
2011년 현재 제작사가 사라져 버려서 공식 홈페이지는 전혀 다른 업체의 홈페이지로 바뀌어 있다.
게임 자체는 노리박스[17] , 고부장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 생각하는 것보다 외모평가의 수위가 세다. 화장이 너무 진하구나, 이럴 때 그런 옷차림은 안어울리는데, 그렇게 입으니까 예쁘네, 너한테 어울리는 화장법을 잘 알고있네, 화장이 떡칠이네 등등... [2] 압둘의 외모에 반한 여성 제작진들이 압둘도 공략하게 해달라고 졸랐으나 노총각 3인방의 결사반대 때문에 불발되었다.[3] 안드레아 왕자를 공략하면 이 비밀을 집사를 통해 들을 수 있다.[4] 다짜고짜 남의 집에 처들어와서 욕을 하며 행패를 부리는 행동, 주인공을 보고 천한 계집이라고 지칭하거나, 안드레아 왕자가 혼혈이라는 이유로 노골적인 차별을 하는 행동 등등...[5] 주인공이 한얼의 친어머니 얼굴을 아는 이유는 얼마 전 한얼이 보여준 친어머니 사진 때문이다. 적어도 10년은 지났을 텐데 예전 어머니 모습을 몇 초만에 바로 알아본다는 것이 개연성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건 게임의 다른 요소들(주인공의 집 앞이나 공원 한가운데서 남주가 헬기를 타고 등장하는 장면도 있는 마당에...)도 마찬가지이니 이 정도는 그냥 눈감아주도록 하자.[6] 그러나 주인공과 많이 친해지지는 않는다. 애초에 초반에 공략캐릭터 1그룹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한 조연 캐릭터라서 그런듯하다.[7] 이후 정유강이 방치된 고아원에 지원을 하거나, 자주 찾아가곤 한다.[8] 게다가 성공/실패 여부와 관련없이 무조건 비만도 -8, 스트레스지수 -5 이기 때문에 실패해도 리스크가 전혀 없다.[9] 비슷한 특성을 가진 아이템인 레코드, 책 등이 2000~4000원인데 비해, 팬시점 물건은 기본 6000원부터 시작한다.[10] 일하는 곳은 영배아저씨가 운영하는 시내의 그 카페이다. 배경 인테리어가 칵테일 바에 가까운 것도 그렇고, 일할 수록 도덕심(이라고 쓰지만 사실상 신앙심)이 깎이는 것으로 보아, 시내의 그 카페는 커피만 파는 곳이 아니라 주류를 같이 취급하는 곳이 아닐까 한다. 요즘 인스타 핫플 카페 중에 낮에는 카페, 밤에는 칵테일 바로 운영하는 곳들이 많은데, 이 곳도 그런 류의 가게일 듯하다. 천주교신자 + 미성년자가 칵테일(술)을 제조한다는 점이 게임 내에서는 도덕심(신앙심)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듯...[11] 다른 아르바이트도 성격 스탯이 깎이긴 하지만, 그건 기껏해야 1~2정도이다. 한 번에 3이나 깎이는 건 꽤 큰 패널티인 셈.[12] [image][13] 굳이 돈들여서 무성향 아이템 살 필요 없다. 그냥 기본 아이템 착용하고 가면 된다.[14] 화장을 하지 않거나 드레스코드를 맞춰입지 않아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15] 실제로 게임을 해 보면 알겠지만, 주중 활동은 되도록이면 학습활동 위주로 채우고(주중 아르바이트는 정말 돈이 모자랄 때, 한 주에 1~2회정도로만 해야 그나마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수준의 성격 스탯을 쌓을 수 있다) 돈은 이같은 특수 아르바이트로 버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돈은 특수 아르바이트로 한꺼번에 벌 수 있지만, 성격 스탯은 아이템구매로 올리는 것도 한계가 있고 정말 매주 꾸준히 쌓아나가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16] 스트리밍으로 이 장면을 본 선바가 한 멘트이다. 코루스칸트 같은 엄격한 순혈주의 왕정국가에서 며칠만에 왕위계승자가 뒤바뀌는 건 그 계승자가 죽거나 큰 일이 생기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일이니 -- 그만큼 비현실적인 개연성이라는 뜻이다.[17] 서비스 종료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