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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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범 LG그룹계 대기업. 전선, 전력설비, 금속, 에너지 등 기간산업에 기반을 둔 대표적인 B2B 그룹으로, B2B 사업 특성상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있지만 LG계열에서 분리된 그룹 중에서 GS그룹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재계서열 16위다. 회장은 구자열로, 구평회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2003년 LG그룹 구인회 창업주의 동생들인 구태회, 구평회, 구두회가 LG그룹에 소속되어 있던 LG전선, LG산전, LG칼텍스가스 등을 계열 분리하여 LG전선그룹을 형성하였고, LG전선이 중심축을 이루었다. 2년 후인 2005년 3월 14일 LG전선그룹에서 LS그룹으로 그룹명을 변경하고 독립 법인으로 출범하였다(GS그룹은 2005년 3월 31일 출범).
2020년 11월 오너가 3세 경영이 본격화된다. 구자명(구태회 3남)의 장남 구본혁이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다. 구본혁 사장은 2019년에 이미 CEO로 선임됐지만 본인이 경영수업을 더 받아야한다며 자진사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구자엽(구태회 차남)의 장남 구본규 부사장은 LS엠트론 CEO로 선임됐다. 참고기사
2. 계열사
LS그룹의 계열사 틀을 기준으로 하였다.
- LS머트리얼즈 : 슈퍼 커패시터 전문 제조업체, LS엠트론에서 분리되었다.
- LS전선 : 초고압, 해저, 광케이블 등을 생산 하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전선업체
- LS ELECTRIC : LG산전 → LS산전 → LS ELECTRIC. 전력 기기 등 제작. 한때 쇼케이스 냉장고와 엘리베이터 사업도 하였지만 지금은 각각 캐리어와 오티스에 합자회사 형식을 거쳐 매각하였다.
- LS니꼬동제련[3] : 조선제련주식회사 → 한국광업제련공사 → LG금속 → LG산전 → LS니꼬동제련. 일본 '니코금속'(현 JX Nippon Mining & Metals)사와 합작하면서 현 사명으로 변경 ※ LG금속 제련사업부 = LS니꼬동제련, 가공사업부 = LS메탈
- LS네트웍스 : 舊 국제상사. 프로스펙스 브랜드 보유
- E1 :여수에너지 → LG칼텍스가스 → E1. 국내 LPG 시장 점유율 2위
- 이베스트투자증권 : 舊 이트레이드증권. 2008년 9월 글로벌 앤 어소시에이츠 사모펀드(G&A PEF)에서 인수하였는데, 인수 자금 3,350억 중 1/3인 1,000억을 LS네트웍스에서 출자하였다. 법적으로는 사모펀드 투자자는 주주가 아닌 단순 투자자로 취급되지만, 실제로는 옛 LG증권 출신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시중에서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LS그룹이 직접 금융 계열사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사모펀드를 통해 우회 지배하고 있는 계열 증권사로 간주한다.
- 예스코 : 舊 극동도시가스. 서울·경기지역 도시가스 공급 업체
- 가온전선: 1947년 대한민국 최초의 전선회사로 출범한 국제전선. 희성전선에서 LS 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가온전선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 LS메탈 : LG금속 → LG산전 → LS산전 → LS메탈 . 동(銅)관, 스태인리스관 제조. 가정·산업용 전자제품, LNG플랜트·선박, 건설 분야 판매 ※ LG금속 제련사업부 = LS니꼬동제련, 가공사업부 = LS메탈
- LS글로벌 : 산업용 비철금속원자재 무역, IT시스템 구축/운영관리 사업을 맡고 있는데 현재 IT부문은 LS ITC 자회사로 분리되었다.
- LS엠트론 : 한국중공업 → LG전선 → LS전선 → LS엠트론. LS전선의 기계사업부, 부품사업부가 독립법인으로 출범하여 설립되었다. 국내 최초의 트랙터 제조 업체. 엠트론(Mtron)은 Machinery의 M과 Electronic Components의 tron을 합쳐 만든 사명이다. 그러나 현재는 부품사업부의 동박사업, 자동차부품사업 등을 매각하여 기계사업부, 특히 트랙터사업 중심으로의 변환을 꾀하는 중이므로 향후 사명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전체 매출의 60% 가량이 트랙터사업부에서 발생하는 등 트랙터사업부에 대한 비중이 굉장히 높다.
- 광영토건
- 남광건설산업
- 남양개발
- Superior Essex
- LS I&D : Superior Essex(LS 미국내 자회사)를 인수한 해외전선사업 중간지주사이자 LS그룹 국내부동산을 소유 하고 있다.
[1] 신용산역 앞에 있다. 舊 국제센터빌딩. ㈜LS, LS메탈, LS네트웍스, E1, 예스코홀딩스 본사 및 LS니꼬동제련 서울사무소 소재지로 아셈타워에 있던 계열사들이 모두 집합했다.[2] 금정역 앞에 있지만 역에서 약 10분정도 걸어가야 한다.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글로벌 본사는 LS엠트론 하이테크 센터에 있음)가 있다.[3] Nikko 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