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Me Do
1. 개요
영국의 락밴드 비틀즈의 곡. 비틀즈의 이름으로 낸 최초의 싱글이기도 하다. 존 레논의 하모니카 연주가 돋보이는 곡. 가사가 간단해 따라부르기가 쉬운 편이다. 싱글 발매일은 영국은 1962년 10월 5일, 미국은 1964년 4월 27일. 앨범으로는 Please Please Me에 실려 1963년 3월 22일에 발매되었다. 녹음 날짜는 1962년 9월 11일.
존 레논의 하모니카 소리가 사랑스러운 사랑 곡. UK차트 17위에 올랐다.[2] 원래는 이 곡 대신 밋치 머레이의 곡 How Do You Do It을 싱글로 밀려고 했지만 비틀즈 멤버들은 자신들의 오리지널 곡을 싱글로 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으며 결국 그렇게 관철해 냈다. 영국 버전 싱글에서는 링고 스타가 드럼을 쳤지만 미국 버전 싱글과 이 앨범에서는 링고 스타 대신 앤디 화이트라는 다른 드러머가 드럼을 쳤다. 링고는 탬버린을 쳤다. 조지 마틴의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사실 이것이 유일한 이유는 아니었지만 결정적이긴 했다.) 피트 베스트가 잘린 뒤 들어온 링고 스타였는데, 링고 스타 역시 조지 마틴의 마음에 들지 않아 이런 신세가 된 것. 피트 베스트가 녹음한 버전은 Anthology 1에 수록되었다.
2. 가사
3. 여담
이 곡은 비틀즈의 데뷔곡으로, 의미가 꽤 있는 곡이다. UK차트 17위를 기록했다. 이 곡의 영국 버전의 싱글(9월 4일 녹음분)에서는 링고 스타가 드럼을 쳤지만 미국 버전 싱글과 앨범(9월 11일 녹음분)에서는 링고 대신 앤디 화이트란 다른 드러머가 쳤다. 링고는 탬버린을 흔들었다. 하지만 링고는 이걸 그냥 넘겼다. 여러 모로 대인배.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가 유실되어 스테레오 버전은 제작되지 못했으며, 모노 버전으로만 유통되고 있다. 유일하게 스테레오로 실린 Please Please Me의 1963년 오리지널 스테레오 앨범에는 모노를 이용해서 만든 가짜 스테레오 버전이 수록되었으며, 2009년 리마스터링 때는 스테레오 앨범에도 그냥 모노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마녀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의 결계 표식에 이 노래의 제목이 쓰였다.
SCANDAL의 노래 제목에 Love Me Do가 쓰였다.
유럽과 캐나다에서는 2013년에 퍼블릭 도메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