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
1. 개요
Oktavia Von Seckendorff / オクタヴィア・フォン・ゼッケンドルフ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9, 10화에 등장한 마녀. 특정 화에 따라 모습과 설정이 조금씩 다르다.
덩치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거상을 연상시킨다.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아예 고층빌딩만한 초대형 사이즈로 등장한다. 머리에는 왕관, 얼굴에는 투구를 쓰고, 상의는 기사의 갑주를 입었으며, 하반신은 인어공주. 왕자(기사)와 인어공주(인어의 하반신), 그리고 마녀의 성질이 전체적으로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1] 그리고 이 마녀의 오리지널도 마찬가지로 인어공주와 연관이 있다. 사랑에 굶주리는 연모하는 마녀답게 1화에서 설명이 나왔던 '관심을 끌게 하는 붉은 리본'도 매고 있다.
칼을 들고 있지만 정작 공격은 수레바퀴를 날리는 식.[2] 다만 그저 바퀴라기보단 마녀의 성질을 보자면 운명의 굴레(wheel of fortune)가 더 정확할 듯.들고 있는 검은 지휘봉 정도로 쓰이며 바닥을 부술 때 한 번을 제외하고는 쓰이지 않았다.
엠블렘은 검들이 모여 부채꼴로 펴진 듯한 왕관의 모양. 검 가운데로 오선지가 펼쳐져 있고, 검 다섯자루의 힐트부분도 음표로 되어있다.
전용 테마곡은 'Symposium Magarum'(마녀의 연회)으로, 9화에서 사역마들이 연주하고 있는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2. 정체
'''미키 사야카'''가 '''마녀화한 모습'''. 9, 10화는 서로 다른 시간대이지만 둘 사이의 미세한 차이를 제외하면 똑같은 특징을 보여, 10화에서도 사야카가 마녀가 된 이유는 그녀가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카미죠 쿄스케 때문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성우는 사야카를 맡은 키타무라 에리.[3]
사야카는 '소원의 기준을 엄격히 하고 함부로 빌지 마라'는 선배 토모에 마미의 조언을 무시하고 슬퍼하는 카미죠를 위해 마법소녀가 된다. 처음엔 행복해하는 쿄스케와 자신이 마법소녀가 되었다는 자신감에 행복해했지만 곧 나타난 자신과 선배의 이상에 반대되는 정의롭지 않아 보이는 새로운 적이자 마법소녀의 강함에 무릎을 꿇어 버려 좌절감과 분개함에 감정 기복이 심한 사야카는 기분이 매우 나빠진다.
그 바로 뒤에 소울 젬의 비밀을 알아 버려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자신에 몸에 절망하고, 게다가 손이 나은 뒤로 자신이랑 연락을 끊어 버린 카미죠에게 버림받은 생각을 애써 묻어 두려는 찰나 친한 친구인 시즈키 히토미로부터 자신도 카미죠를 사랑한다고 선전포고를 듣는다.
히토미는 사야카랑 카미죠는 소꿉친구니 먼저 고백할 시간을 주겠다고 그녀 나름대로 배려했지만 소울 젬의 비밀을 알아 버린 사야카에게는 오히려 지옥 같은 시련이 되었다. 죄도 없는 친한 친구에게 괜히 화를 내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고 자신이 연모하던 남자와 친한 친구의 다정한 장면을 보는 등 점점 무너져가다 마지막엔 지하철에서 남자 2명 살해하고 '정의의 마법소녀'라는 최후의 보루마저 붕괴되자 결국 삶을 완전히 포기해 버린다. 사야카의 비탄의 눈물이 담긴 소울 젬은 그리프 시드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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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비아의 그리프 시드. 옆의 이미지는 10화의 장면으로 사야카의 그리프 시드라 마도카가 차마 쓰지 못하고 남겨 뒀던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미키 사야카 항목 참조.
3. 작중 행적
3.1. 9화
8화 끝에 소울 젬이 완전히 탁해진 사야카가 마녀화하며 얼굴만 추상적으로 나타났고 9화 초반부부터 악보와 기차[4] 가 가득한 결계를 펼치며 제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첫 등장에서는 사야카의 시체를 짊어진 쿄코를 향해 '''사야카의 목소리로''' 괴성을 지르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5]
이후 도망친 사쿠라 쿄코는 어떻게든 사야카로 되돌리기 위해 카나메 마도카와 합의를 맺고 동맹을 선언. 그녀를 데리고 결계에 침입, 마도카에게 사야카의 이름을 부르게 해 보지만 실패했다.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는 쿄코와 마도카를 무시하고 있다가 마도카가 말을 걸자 그제서야 공격을 가한다. 옥타비아는 그저 결계 안에서 연주를 듣고 싶었을 뿐이라 음악 감상에 방해가 되자 그제서야 공격에 나선 것이다. 주 공격은 수레바퀴를 소환하여 날리는 것으로 마도카를 지키느라 제 실력을 발휘 못한 쿄코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쿄코는 그때까지 공격을 맞으며 있다가 쓰러지고 이를 마도카가 보호하자[6] 팔을 뻗어서 마도카를 붙잡아 으스러뜨리려 하고 이에 쿄코는 절망하며 옥타비아의 오른팔을 잘라낸다. 그리고 이에 반격하듯 칼을 내리쳐 쿄코를 결계 바닥에 메다꽃으며 동시에 바닥을 붕괴시키고, 아래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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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뒤늦게 호무라가 나타나 마도카를 데리고 도주하고, 쿄코는 자신의 소울 젬을 박살내며 옥타비아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해 자폭한다.
쿄코와 마도카를 알아봤는지 피눈물을 흘리는 듯한 사야카의 실루엣이 나왔지만 프로덕션 노트에서 '사야카의 실루엣이지만 마녀화된 시점에서 자아가 없다'고 명시했고[7] 결과적으로 달라진 것이 없다. 마지막에 기도하는 쿄코의 모습이 옥타비아의 눈에 비춰지고 있었던 점이나 최후의 공격에 저항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어느정도 사야카의 의지가 닿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희망적인 바람일 뿐, 그것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소설판에서 "쿄코가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사야카를 끌어안자 사야카도 언뜻 미소짓는 듯해 보였다" 는 식의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면, 어쩌면 본편 묘사에 대해서도 '''"언뜻 사야카가 쿄코를 알아본 듯 보였다"''' 가 최선의 해석일 수 있다. 정말로 확실히 알아보았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쪽으로도 설명이 가능한 묘한 인상의 마지막이었다는 게 중요할 수 있다는 것.
3.1.1. 결계
8화에선 결계가 전철역에서 펼쳐진 것이 반영되었는지 선로와 오선지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9화에선 음악회가 열리는 강당의 모습. 마녀가 이동함에 따라 결계의 위치도 어느 공사장으로 바뀌었다. 강당 바닥에는 마녀와 음악을 연주하는 사역마들이 있고, 돔형태의 천장에는 텅 빈 객석이 있다. 바닥 밑에는 동일한 디자인의, 하지만 색상이 청색 계열인 공간이 있으며 여기로 떨어지는 순간 중력이 반전되어 이전 공간에서 바닥이었던 곳이 여기서도 바닥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결계의 형태는 사야카가 마법소녀가 되어 처음 물리친 마녀 H.N. 엘리의 결계와 매우 흡사하다. 마도카가 엘리의 결계에 휘말렸을 때에 보이는 전경과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가 자신의 칼로 바닥을 내리쳐 아래 공간이 드러났을 때에 상하가 전환되는 모습이 꽤 비슷하다. 아마도 마법소녀 시절의 기억이 반영되는 마녀의 결계이다보니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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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사역마
3.1.2.1. Holger(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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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비아의 수하이며 연주의 역할이 주어진 사역마.인어 마녀의 수하. 역할은 연주. 마녀를 위해 계속 음악을 연주하는 공허한 악단. 그 소리를 오래 듣는 자는 혼을 빼앗긴다. 이 악단은 마녀를 위해 존재하며, 마녀에게는 악단이 전부.
그들이 연주하는 곡은 연주가를 지향했던 쿄스케를 상기시키는 클래식 풍의 곡으로 되어있다. 9화에 등장하며 옥타비아를 위해 옥타비아의 결계 안에서 끊임없이 오케스트라를 연주한다. 작중 장면과 이 사역마들이 연주하는 노래와 맞물려 비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림 카드를 잘 보면 배경에 카미죠 쿄스케 모습의 누군가가 보인다.
본편에서는 평범하게 양복을 입은 인간 남성의 모습이었으나 극장판에서는 마치 목각인형 같은 모습으로 변경되었고 움직임도 사람처럼 자연스럽지 않고 인형 같은 움직임을 보인다. 반역의 이야기에서도 등장하였는데 악보의 다리를 놓는 일이 가능하며 연주함으로써 원환의 이치에 인도된 마녀들에게 빌려온 사역마들을 소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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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 아래편의 청색 공간에 카미죠 모습의 누군가가 있다. 같은 시각 호무라가 나왔을 때 카미죠는 교실에 있었으므로 진짜 카미죠는 아니다. 바이올린과 활을 들고 있으며 역시 사역마인 홀거 중 하나인 듯. 왼손 바이올린의 그립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마도카와 쿄코의 침입으로 인해 연주를 잠시 멈춘 것으로 보인다. 연주를 하고 있었든 아니든 카미죠의 모습을 한 이 사역마는 옥타비아가 보는 순간에는 연주를 하지도, 옥타비아를 '''돌아보지도 않는다.'''
3.1.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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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문자를 해석하면 affettuoso tempestoso가 된다. 이 단어는 둘 다 이탈리아어이며 음악 용어이다. 뜻은 affettuoso는 애정을 담아, tempestoso는 폭풍과 같이 격렬하게. 그녀의 사역마들과 결계 내, 그리고 마녀 문자들과 마녀 문자들이 나올 때의 배경(그녀의 기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마녀화가 될 때는 '''생전에 가장 행복했던, 혹은 기억나는 때'''를 모티브로 삼아 마녀화가 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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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쿄코가 사야카를 찾으러 갔을 때 들어간 결계의 통로 쪽에는 포스터가 있는데, 뒷면에는 마녀 문자로 '나를 봐줘'(Look at me)라고 도배되어 있고 앞면에는 카미죠의 콘서트를 알리는 내용이 써 있다. 참고로 날짜는 3월 4일, 각각 오사카와 도쿄의 마마마 방영 시간으로 되어 있다.
'나를 봐줘'라고 도배되어 있는 결계 통로의 포스터와 결계 안에서 등을 돌리고 있던 카미죠의 모습은 의미심장하다. 희망만큼의 절망을 가져오며 가장 바라는 것만은 충족되지 않는 마녀의 결계라는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BD판 및 극장판에는 마녀 문자로 쓰여진 글은 모두 검은 화면으로 변경 되었다.
3.2. 10화
본편 이전의 세번째 세계에서 등장. 칼이 두 자루이며 배색이 좀 다르다. 카나메 마도카, 사쿠라 쿄코, 토모에 마미, 아케미 호무라가 어떻게든 사야카로 되돌리기 위해 설득해 보지만 실패. 결국 호무라의 사제 폭탄 19단 콤보에 폭사. 이 때 불타면서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TBS 방영판에서는 폭사 직전 시간 정지 연출이 옥타비아가 움직이는 연출로 바뀌었다.
3.2.1. 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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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가 잔뜩 배치된 아이돌 콘서트풍의 콘서트장이다. 이 때문에 이쪽 루프에서는 카미죠가 바이올리니스트가 아닌 가수나 아이돌 지망생이었을 것이라 추정하는 사람도 있다. 이 결계에서 옥타비아가 나타날 때 흐른 BGM은 Pugna Cum Maga(마녀와의 싸움)이다.
3.2.2. 사역마
3.2.2.1. Klarissa(클라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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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비아의 수하이며 백댄서의 역할이 주어진 사역마.인어 마녀의 수하. 역할은 백댄서. 마녀의 뒤에서 쾌활하게 계속 춤만 추는 존재.
미타키하라 중학교 교복을 입은 녹색 머리 여성과 비슷한 모습이며, 히토미와의 사건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이 사역마는 마법소녀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 위에서 깔깔거리며 춤만 추다 오히려 옥타비아가 날리는 수레바퀴에 맞는 역할을 한다. 일종의 '''샌드백'''. 결국 과정은 다르지만 이 루프에서도 NTR을 당한 모양.
불우하게도 마녀의 공격에 휘말리는 나쁜 대우를 받고 있다. 마마마 포터블에서는 좀비처럼 돌아다니는데, 그 모습이 은근히 섬뜩하다. 10화의 호무라의 회상으로 그려진 시간축에서 등장한다.
반역의 이야기에서도 등장했다. 바르텔들 뒤에 잘 보면 춤을 추고 있는 클라리사가 보인다.
3.3. 반역의 이야기
본인의 '''소환물'''로 등장한다. 사야카가 칼로 가슴을 찌르자, 심장이 뽑혀나오는 연출과 함께 낚싯바늘에 걸려 등장하여 마도카, 마미, 쿄코, 나기사와 함께 폐쇄공간의 주인을 구원하기 위해 마녀에게 맞섰다.[8] 옥타비아의 사역마들이 전투에 특화된 편이 아니라 그런지 홀거는 뒤에서 연주만 하며, 빌려온 사역마들이 주로 전투를 벌인다.
샤를로테처럼 디자인이 살짝 바뀌어서 투구의 입 부분이 두툼해지고 가슴에 원환의 이치 앰블럼 모양의 훈장이 붙었으며 코르셋이 빨간 점박이 무늬로 바뀌었다.
반역의 이야기에선 카미죠와 관련된 트라우마를 떨쳐버린 덕분인지 더이상 수레바퀴를 쓰지않고 마법을 사용하는데, 음표나 악보 모양의 이펙트가 나오는 건 여전하다. 나기사의 비눗방울에 결계가 망가지자 호무릴리가 기계팔과 같은 촉수를 뻗어 막으려 들자 단칼에 그 촉수를 부숴버렸다. 이후 쿄코와 진지한 대화를 한 후[9] 함께 싸우면서 마음의 영향을 받았는지 옥타비아의 무기 역시 아까 사용하던 칼이 아닌 쿄코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형태의 창을 바뀐다. 그리고 마미가 '티로 피날레'로 거대한 크기의 로테들을 날려버리자 바로 날아가 호무릴리의 결계에 창을 깊숙이 박아넣고 오선지 형태의 마력을 풀어 호무릴리의 마법을 푸는 동시에[10] 마도카가 건너올 수 있게 길을 만든다.
'''-마녀 도감의 설명'''
이 마녀는 원환의 이치의 일부로부터 또다시 개체로 분리되었다. 과자의 마녀와는 다르게 인간체와 마녀체가 각각 개별 행동이 가능. 이 마녀는 물만 있다면 어디라도 나타난다.[11]
이후 세계가 개변 된 후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야카가 호무라와 한 판 붙으려고 소한했지만[12] 호무라가 박수 한 번으로 치자 사야카의 기억 일부가 사라져서인지 옥타비아가 사라졌다.
코믹스판에서는 소환되자마자 호무릴리와 칼로 대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째 코믹스판에서는 사야카 실루엣이 칼 들고 망토를 두르고 있는 인어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TVA 시점에서 옥타비아의 사역마들은 듣는 이의 정신을 갉아먹는 《Symposium Magarum》 을 음울하게 연주하여 마도카를 기절시켰지만, 극장판에서 이들은 세이버를 들고 지휘하는 사야카를 따라 《We're Here for You》 를 연주한다. 본래는 영원의 이야기 OST 중의 하나를 편곡한 것인데, 제목 그대로 호무라를 구원하기 위해 모인 마법소녀들의 합동 전투를 감동적으로 묘사하고 있어서 반역의 이야기 OST 중에서도 호평이 많은 곡이다.
3.4.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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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사야카의 도플로서 등장한다. 도플이라 마녀일때와 모습이 달라 위화감이 느껴지는 편. 공격할때는 음표를 연상시키는 검을 마구마구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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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기 사야카 때에도 등장하는 하레기 버전에서는 그냥 물고기같은 모습이 되었다.
4. 2차 창작
동인에서는 마녀 중에서 샤를로테 다음으로 관련 팬아트가 많이 나온다. 디자인 자체도 사야카의 인어공주 속성을 부각시킨 형태이고 TVA 본편 기준으로 마도카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등장한 주역 5인방의 마녀화인 데다가 작중 비중도 위의 샤를로테나 발푸르기스와 동급이니 당연하다면 당연.
생긴 것 그대로 그리는 경우도 있지만, 투구만 벗겨서 사야카의 머리를 내놓은 형태의 그림도 많이 나오는가 하면 반대로 그냥 사야카의 몸에 투구를 쓴 모습의 개그 소재로 쓰는 팬아트도 꽤 보인다.
그리고 양덕 중에는 코스플레이를 시도한 사람도 있다!
진지한 장르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원환의 이치에 도달한 사야카가 최종적으로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얼티밋 마도카의 도움을 받아서 자기 자신의 마녀와 싸우며 최종적으로는 그 마녀의 힘을 자신의 힘으로 만든다는 동인설정도 존재한다.
개그 장르에서도 자주 쓰인다. 사야카가 뭔가에 충격을 받거나 화가 나서 흑화하면 냅다 "나는 정말 바보"를 중얼거리면서 마녀화해 버리는 것이 클리셰 수준으로 쓰인다. 너무 자주 나오다 보니 친근감이 높아져서 사야카의 스탠드처럼 보일 정도. 어중간하게 마녀화 해서 몸의 일부분만 바뀌거나, 심지어 '''정말로 스탠드처럼''' 사야카의 등 뒤에 나타나는 것으로 묘사하는 2차 창작도 많이 있다. 심지어 극장판 1, 2기 특전으로 추가된 아오키 우메의 4컷 만화에서도 사야카의 포르티시모 모양 머리핀을 보고 쿄코가 "포르티시모는 소리가 크다는 의미 아냐? 너 걔(쿄스케)에게 시끄럽다고 인식되고 있구만?"이라는 개드립을 치자 사야카의 정수리에서 옥타비아의 상반신이 튀어나온다.(…) 반역의 이야기에서 정말로 스탠드와 비슷하게 묘사하긴 했다! 반역의 이야기 이후의 동인 설정에도 마찬가지.
취하고 있는 포즈 때문인지 콜롬비아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2012년 12월, C83에서 한정 판매한 극장판 일러스트 집에 메카닉(!)스럽게 그린 옥타비아 일러스트(옆에 사야카가 턱을 괴고 보고 있다.)가 있는데 거기에 쓰인 문장은 "난 정말 '''로보'''."(あたしって、ほんと'''メカ''') #
5. 기타
- 이름은 이하 두 사람에서 따온 듯하다.
유럽의 여성 이름으로 라틴어로 8번째 탄생을 의미한다. 8도 음정(Octave)과도 관련된 이름이다. 참고로 옥타비아의 첫 등장은 8화.
고대 로마의 역사에는 2명의 옥타비아가 나오는데, 둘 모두 남편이 다른 여자와 놀아났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옥타비아는 옥타비아누스의 누이이며 안토니우스의 아내였다. 그러나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와 사랑에 빠져 옥타비아와 이혼하고 클레오파트라와 결혼하였으며, 당연히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의 관계는 험악해졌다. 결국 옥타비아누스는 이집트를 공격하였고,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는 패배해 자살한다. 그러나 옥타비아는 재혼하지 않았고 안토니우스가 죽은 뒤 그의 자식들을 키우는 데 전념해 정숙한 아내로 칭송받았다.
제정 초기의 옥타비아는 위의 옥타비아의 증손녀이며, 클라우디우스의 딸이다. 그녀는 BC 53년에 네로와 결혼하여 황비가 된다. 정략 결혼이었기에 두 사람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았고 네로는 그녀를 철저히 무시했다. 그녀는 이름난 현모양처였기에 로마의 시민들에게서 동정을 받았으나, 결국 BC 62년에 네로는 포파에아와 결혼하기 위해 그녀에게 간통죄를 뒤집어씌워 이혼했으며 끝내 처형하고 만다.
고대 로마의 역사에는 2명의 옥타비아가 나오는데, 둘 모두 남편이 다른 여자와 놀아났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옥타비아는 옥타비아누스의 누이이며 안토니우스의 아내였다. 그러나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와 사랑에 빠져 옥타비아와 이혼하고 클레오파트라와 결혼하였으며, 당연히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의 관계는 험악해졌다. 결국 옥타비아누스는 이집트를 공격하였고,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는 패배해 자살한다. 그러나 옥타비아는 재혼하지 않았고 안토니우스가 죽은 뒤 그의 자식들을 키우는 데 전념해 정숙한 아내로 칭송받았다.
제정 초기의 옥타비아는 위의 옥타비아의 증손녀이며, 클라우디우스의 딸이다. 그녀는 BC 53년에 네로와 결혼하여 황비가 된다. 정략 결혼이었기에 두 사람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았고 네로는 그녀를 철저히 무시했다. 그녀는 이름난 현모양처였기에 로마의 시민들에게서 동정을 받았으나, 결국 BC 62년에 네로는 포파에아와 결혼하기 위해 그녀에게 간통죄를 뒤집어씌워 이혼했으며 끝내 처형하고 만다.
- 폰 제켄도르프(Von Seckendorff)
독일의 작곡가 칼 지그문트 프라이헤어 폰 제켄도르프. 파우스트를 만들어 낸 괴테의 <어부Der Fischer>를 제켄도르프도 작곡했던 경력이 있다. 자세한 건 6번 항목 참조. 쿄코와 옥타비아의 최후를 왠지 모르게 저 시에서 따온 것 같다.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부(Der Fischer)
>
>물이 솨아거렸다, 물이 솟아올랐다
>어부 하나 물가에 앉아있었다
>낚시 끝 고요히 바라보았다
>마음 속까지 서늘하구나
>그가 앉았을 때, 그가 귀기울일 때
>물결은 치솟아 갈라지고
>설레이는 물 속으로부터 솨아거리더니
>물에 젖은 여인 하나 솟아나온다
>
>여인 그에게 노래했다 여인 그에게 말 건넸다
>당신은 왜 우리 아이들을 유혹하나요?
>인간의 꾀로, 인간의 술수로
>여기 위로, 죽음이 이글대는 곳으로!
>작은 물고기들이 아래에서 얼마나 행복한지
>아, 당신이 좀 알기나 한다면,
>당신도 지금 그대로 내려올지 몰라요,
>그러면 그제야 당신도 건강해질 거에요
>
>해님도 원기를 되찾지 않던가요?
>달님도 바다에서 그렇잖아요.
>물결을 숨쉬며 얼굴을 돌리는 해님은
>물에 비쳐 곱절은 더 아름답지 않던가요?
>깊은 하늘도 당신을 유혹하지 않나요?
>그 촉촉하게 변한 푸르름도요?
>여기 당신의 얼굴마저도 당신을
>영원한 이슬 속으로 끌어들이지 않나요?
>
>물이 솨아거렸다, 물이 솟아올랐다
>그의 맨발에 적셔들었다
>그의 마음은 그렇게 부풀어올랐다
>사랑하는 이에게 인사를 건네듯
>여인 그에게 말 건넸다, 여인 그에게 노래했다
>그 때 그에게 일어난 일
>반은 여인이 끌어당겨, 반은 그 스스로 잠겨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
>(번역: 나성인님)
>어부(Der Fischer)
>
>물이 솨아거렸다, 물이 솟아올랐다
>어부 하나 물가에 앉아있었다
>낚시 끝 고요히 바라보았다
>마음 속까지 서늘하구나
>그가 앉았을 때, 그가 귀기울일 때
>물결은 치솟아 갈라지고
>설레이는 물 속으로부터 솨아거리더니
>물에 젖은 여인 하나 솟아나온다
>
>여인 그에게 노래했다 여인 그에게 말 건넸다
>당신은 왜 우리 아이들을 유혹하나요?
>인간의 꾀로, 인간의 술수로
>여기 위로, 죽음이 이글대는 곳으로!
>작은 물고기들이 아래에서 얼마나 행복한지
>아, 당신이 좀 알기나 한다면,
>당신도 지금 그대로 내려올지 몰라요,
>그러면 그제야 당신도 건강해질 거에요
>
>해님도 원기를 되찾지 않던가요?
>달님도 바다에서 그렇잖아요.
>물결을 숨쉬며 얼굴을 돌리는 해님은
>물에 비쳐 곱절은 더 아름답지 않던가요?
>깊은 하늘도 당신을 유혹하지 않나요?
>그 촉촉하게 변한 푸르름도요?
>여기 당신의 얼굴마저도 당신을
>영원한 이슬 속으로 끌어들이지 않나요?
>
>물이 솨아거렸다, 물이 솟아올랐다
>그의 맨발에 적셔들었다
>그의 마음은 그렇게 부풀어올랐다
>사랑하는 이에게 인사를 건네듯
>여인 그에게 말 건넸다, 여인 그에게 노래했다
>그 때 그에게 일어난 일
>반은 여인이 끌어당겨, 반은 그 스스로 잠겨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
>(번역: 나성인님)
- 마녀의 틀은 같지만 공격 패턴이 정형화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포터블에서 봤던 인과율 등이 적용된 결과가 아닐까 생각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13] 호무릴리도 포터블과 극장판의 모습이 다르게 묘사되고 있고.
- SLOT 마도카 마기카에서는 원작과 동일하게 호무라에게 폭사 당하기도 하지만 네 명의 마법소녀가 옥타비아를 쓰러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혹은 옥타비아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처치한 경우 마미는 다른 마법소녀를 팀킬하지 않고 12화의 장면처럼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인다.
- 반역의 이야기에서 호무릴리의 자아를 일깨워내기 위해 마도카가 호무릴리에게 말을 걸고 결국에는 호무라를 구하는 것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9화에서 쿄코가 마도카가 아닌 쿄스케를 결계로 데려갔으면 사야카 구출에 성공했을 것이다(...)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호무릴리는 어디까지나 특이 케이스로 마녀화 이후에도 자아가 남아있었으므로 이 가설을 실현 불가능에 가깝다...
[1] 아니면 '''정의를 위해 싸우는 '기사''''로써의 모습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헌신하며 사랑을 갈구하는 인어공주'''로써의 사야카의 양면성을 드러낸다고 생각할 수 있다.[2] 반면 코믹스판에서는 수레바퀴 투척 대신 칼부림을 해 댄다. 단 세 번째 루프에서는 제대로 바퀴를 날린다. [3] 9화 초반부에 처음 등장하면서 포효하는 부분이 있다. 극장판에서는 공사장 근처의 결계에 들어설 때에 나오며 소리는 짐승이 낮게 으르렁거리는 걸로 바뀌었다.[4] 사야카가 마녀화한 곳이 기차역이라서 그런 것으로 추정되며 일반적으로 마녀가 결계를 펼칠 때는 주변의 사물에 영향을 받는듯 하다. 그 예로 샤를로테가 있다. [5] "으아아아악!" 하는 마치 절규하며 울부짖는 듯한 소리다. 다만 극장판에서는 기차역에서의 괴성을 없애고 결계를 공사장 근처로 바꾼 후에 나오며 사야카의 목소리 대신 짐승의 낮은 으르렁거림으로 바뀌었다.[6] 극장판에서는 마도카가 쿄코 앞에서 용기 있게 나서는 모습을 보여 더 확실히 나온다.[7] 또한 그 실루엣이 흘리고 있는 것은 '''눈알'''이다. 흠좀무.[8] 마녀에 맞서기 전 골목에서 사야카가 호무라와 대화 후에 사야카가 환영으로 바닥과 망토로 호무라에게 잠시 보여줬다.[9] 쿄코는 사야카가 죽는 꿈을 꾸었으나 실은 그 꿈이 현실이고 함께 싸우는 지금이 꿈에 가깝다는 것에 슬퍼했으나 사야카는 자신도 지금의 역할을 받아들였지만 역시나 쿄코를 슬픔에 빠뜨린 게 가장 마음에 걸렸다고 고백했다.[10] 이 모든 일의 발단인 호무라는 자신이 이 결계 안에서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런 생각에 의거해 호무릴리는 흠집난 결계에 기계팔 형태의 촉수를 뻗은 뒤 버클러 모양의 마력을 발산해 메우려고 하였다. 옥타비아의 마력은 끈질기게 흠집을 메우려는 이런 호무릴리의 마력을 단숨에 걷어냈다.[11] 실제로 사야카가 반역의 이야기에서 옥타비아를 소환할 때 칼로 심장을 뚫고 물에서 낚시바늘로 옥타비아의 꼬리를 낚아서 소환하는 연출이었으며, 그 전에 사야카가 호무라와 대화할 때 물이 흥건히 고인 골목의 바닥과 망토에 옥타비아의 환영을 투영해 보여주었다. 굳이 사야카가 소환 중 칼로 심장을 찌른 것도 주변에 물이 없어 피를 이용해 소환 조건을 만족하기 위함이여서 그런 것.[12] 사야카 뒤에 개울이 있었다.[13] 이미 TVA에서 왼손에만 대검을 장비하는 것과 이도류 패턴이 나뉜 것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