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t Fo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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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7월에 발매된 라나 델 레이의 정규 5집 앨범.
2. 트랙리스트
3. 평가
빌보드 200 차트 1위. Meek Mill, Tyler, The Creator의 신규 앨범 3개와 앨범차트 1위를 두고 초접전을 벌이다가 라나의 5집 앨범이 Tyler의 새 앨범과 판매량 약 1,000units 차이로 앞섰고, 1위로 데뷔했다. 라나의 'Lust For Life'는 약 107,000units, 타일러의 'Scum Fuck Flower Boy'가 약 106,000units, 믹 밀의 'Wins & Losses'가 102,000units로 각각 그 주 빌보드 200 차트의 1, 2, 3위를 달성했다.
4. 발매 전
거리에 라나의 얼굴이 있는 포스터가 붙여졌다. 중간에 Love란 글이 있는 시네마틱 포스터였는데 라나가 자신의 SNS에 인증을 하면서 새로운 앨범의 리드싱글임이 확인되었다.
2017년 2월 20일 리드싱글 Love가 공개되었다.(영상) 포스터에서 느껴지던 복고풍의 시네마틱 느낌으로 뮤직 비디오가 제작되었다. 이전에 라나가 시도하던 곡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가사 또한 이전에 주로 쓰던 것들과는 다르다. 이전까지 라나가 주로 다루던 감정은 '우울'이었지만 이 싱글에서 우울함이란 느껴지지 않았고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가사 또한 '너희들은 젊고 사랑에 빠지 좋은 때지'라며 우울함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빌보드 싱글차트에 44위로 진입하며 2집 리드싱글 West Cost에 이어 가장 높은 순위로 데뷔하는등 전작들에 비해 좋은 화력을 보였다.
2017년 3월 29일 앨범 ''Lust For Life''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Love의 싱글 커버나 뮤비와 비슷한 시네마틱 영상이다.
2017년 4월 20일 두번째 싱글 "Lust For Life"가 공개됐다. Love와 비슷하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The Weeknd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 곡 또한 라나의 변화를 보여주는 곡이다. 확연히 대비되는 곡으로는 Born To Die가 있는데 Born To Die가 타이틀 싱글 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가 죽음에 대한 우울이 가득 깔려 있던데에 비해 Lust For Life는 제목부터 삶에 대한 욕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젊을 때 죽는게 좋다는 말이 있지만 그건 틀려. 삶에 대한 욕망이 나를 살아가게 해'라는 가사는 '우린 죽기 위해서 태어난 거야'라고 하던 Born To Die와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싱글차트에서 64위로 데뷔하며 Love에 이어서 차트인에 성공했다.
2017년 5월 14일 Coachella에서 수록곡 Coachella-Woodstock In My Mind가 공개되었다. 외국에서의 평은 썩 좋지 못한 편이다. 앨범에서 빼겠다고 하였으나 결국 수록되었다.
2017년 5월 22일 Lust For Lif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Love를 잇는 시네마틱 영상으로 Lust For Life의 트레일러 영상보다 다채로운 색감을 보여준다. Lust For Life의 가사와 뮤비에는 할리우드의 H간판이 나오는데 그 곳은 '페그 엔트위슬' 이라는 여배우가 삶을 비관하여 투신 자살한 장소였다. 삶의 희망을 잃고 한 여배우가 자살한 장소에서 삶의 욕망을 노래하는 아이러니한 곡이다. 아예 전 컨셉들과의 완벽한 대조 그 자체를 컨셉으로 잡은 듯하다. 또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행위로 자신에대한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는 해석 또한 있다.
2017년 7월 12일 유튜브에 Groupie Love와 Summer Bummer(ft. A$AP Rocky, Playboi Carti)가 공개되었다.
2017년 7월 12일 SNS에 앨범아트와 16곡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기존 앨범처럼 차 앞에 서 있는 건 비슷하지만 완벽하게 다른 점이 있다. 바로 기존의 앨범커버에서는 늘 무표정을 짓던 라나였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활짝 웃는 표정을 보여준 것. 글씨체 또한 기존의 세로로 긴 폰트[1] 가 아닌 Video Gam의 폰트[2] . Love와 Lust For Life 그리고 웃는 표정의 앨범커버는 라나의 변화에 대한 확정을 알렸다.
5. 발매 후
2017년 7월 21일 Lust For Life가 발표되었다. 메타크리틱 평점은 전작과 동일한 78점. 2017년 발매된 여성 아티스트 앨범 점수 순위를 따지자면 라나 델 레이는 3등. 지금은 77점이다.
이전 싱글들로 예고했던 바와 같이 이번 앨범은 확연하게 전 앨범들과 대조를 이루었다. 또한 Coachella - Woodstock In My Mind를 기준으로 앞부분은 라나의 기존 Honeymoon과 Born to Die의 스타일을 약간 찾아볼 수 있었지만, 뒷부분은 컨트리풍 음악과 느린 템포를 기반으로 다양한 피처링이 더해진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현재까지는 좋은 평을 많이 받고 있다.
- 2017년 2월 20일 리드싱글 'Love'가 공개되었다. (MV)
- 2017년 3월 29일 새 앨범 'Lust For Life'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영상)
- 2017년 4월 20일 새 싱글 "Lust For Life"가 공개되었다. The Weeknd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현재는 유튜브 미등록 영상으로 링크만을 통해서 영상을 볼 수 있게 변경되었다.
- 2017년 5월 14일 유튜브를 통해 앨범 수록곡 Coachella - Woodstock In My Mind가 공개되었다. 앨범이 출시된 현재로서 다시 생각해보면 미리 공개한 큰 의미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본다.[3]
- 2017년 5월 22일 "Lust For Lif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영상)
- 2017년 7월 12일 유튜브를 통해 Groupie Love와 Summer Bummer(ft. A$AP Rocky, Playboi Carti)가 공개되었다.
- 2017년 7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앨범아트 공개. 동시에 앨범 수록곡 16곡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 2017년 7월 21일 5집 Lust For Life가 발매되었다. 메타크리틱 84점을 기록했으며, 로드의 "Melodrama"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올해의 여성아티스트가 되었으며, 55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매우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메타크리틱 점수는 77점으로 메타크리틱에올라온 라나의 앨범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이다. NFR 발매 이후로 세 번째가 되었다.
다만 대중들과 평단의 호평과는 달리, 라나 팬덤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앨범이다. 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음반으로 자주 꼽힌다. 그도 그럴게 팬덤에서는 기존의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와 라나 본인의 자전적인 가사를 좋아했던 반면 이번 앨범은 대중성 짙은 곡조와 가사, 이전에 비해 밝아진 분위기, 다른 가수들의 피처링 등으로 인해 라나의 본인의 특색이 많이 옅어졌기 때문. 다음에 발매된 Norman Fucking Rockwell!이 평단의 찬사와 더불어 팬들에게도 가장 사랑받는 음반이 되었음을 생각하면 미묘하다.
6. 기타
2018년 1월, "Get Free"가 "Creep"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라디오헤드가 소송을 걸었다고 주장했지만, 라디오헤드 측에서는 소송을 건 적이 없다고 밝혔다.
[1] 폰트명: Rainbow[2] 해당 로고는 폰트 변형 혹은 자체 레터링 제작으로 보인다[3] 앨범 트랙이 Coachella - Woodstock In My Mind를 경계로 하여 전반부에는 트렌디하고 더 위켄드, 에이셉 라키 등 흑인음악 뮤지션과 협업한 대중적인 사운드의 트랙들이 포진하고, 후반부에는 미드 템포에 컨츄리풍의 빈티지한 사운드에 스티브 닉스, 숀 레논(존 레논의 아들) 등 과거의 아티스트와 협업이 특징적이다. 트랙 명에서도 이것이 드러나는데, 코첼라는 현대의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이고, 우드스톡은 1960년대 후반의 히피와 반전, 저항운동의 상징이다.[4] 앨범 등가 단위(Album-equivalent Units)를 점수로 환산.[5] 앨범 차트 2위로 데뷔. 106,000 units[6] 3위로 데뷔. 102,000 un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