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4

 


[image]오리지날 버전
[image]세르비아군의 현대화 버전인 M-84 AS
1. 제원
2. 개요
3. 설계
3.1. 무장
3.2. 장갑
3.3. 기동성
4. 운용
5. 둘러보기
6. 관련 문서


1. 제원


개발 설계국
베오그라드 군사기술 연구소
생산연도
1984‒1991[1]
생산댓수
650대
운용연도
1984 ~
개발국가
유고슬라비아
운용국가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쿠웨이트, 보스니아, 세르비아, 유고슬라비아[2]
참전전쟁
유고슬라비아 내전, 걸프 전쟁
전장
9.53 m
전폭
3.57 m
전고
2.19 m
중량
41.5 t
승무원
3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주무장
48구경 125mm 활강포 2A46 (42발)
부무장
7.62 mm 동축 기관총, 12.7mm 대공 기관총 연막탄 발사기
장갑
복합장갑
엔진
V-46TK 디젤엔진 (1000 마력)
항속거리
700 km
지상고
470 mm
최고속도
68 km/h (31 mph)

2. 개요



M-84는 유고슬라비아에서 개발된 3세대 MBT로 소련의 T-72를 개량시킨 버전 중 하나이다. 현재까지도 세르비아, 쿠웨이트,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운용되고 있다.

3. 설계



3.1. 무장


M-84A의 경우 2A46 125mm 활강포를 장비했다. 소련식 자동장전장치를 채용한 다른 전차와 동일하게 3명이 탑승하지만 포탑에 탑승하는 승무원의 위치에 차이가 있다. 서방권 전차처럼 좌측엔 전차장, 우측엔 포수가 앉는 구조로 되어있다.
차체 내부에는 케로젤식 자동장전장치에 40발의 포탄을 적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데, 이는 T-72의 약점을 그대로 담습하였다. 포탑 아래에 있는 차체 하부에 탄약이 적재되어있는데, 이는 지뢰의 공격에 취약하며 측면 하부를 공격당할 시 전차가 유폭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훗날 크로아티아 독립전쟁 때 유고 연방군이 이를 인지하고 개량한 끝에 이러한 문제를 어느정도 개선하기에 이르었다.
한편 원형 T-72에는 없던 측풍감지기를 포탑 전방에 설치하였으며, 오리지널 T-72와 구별할때 가장 쉬운 식별점이다.

3.2. 장갑


화생방 방호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고, 최대 410 mm의 복합장갑을 지니고 있었다. M-84A 이후 버전으로 양산된 전차는 금속, 화강암, 석영 등으로 복합되어 제작된 차체 장갑과, 포탑장갑의 경우 16 mm 강판을 탑재(플라스틱 수지, 유리 활용)하여 방어력을 향상시켰다. 차체의 경우 550 ~ 650 mm 장갑을, 포탑의 경우 560 ~ 700 mm의 장갑을 보유하고 있는 효과를 지니게 되었다. 유고 내전때 이러한 장갑 설계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게 되었다.

3.3. 기동성


초창기 모델의 경우, 수냉식 V46-6 12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780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개량을 한 이후로는 V46-TK엔진을 탑재해 (1000마력) 항속거리를 450 km에서 650 km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크로아티아에서 제작된 M-84의 경우, 독일제 1100마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M-84 중 엔진 성능이 가장 뛰어났었다.

4. 운용



4.1. 걸프전


[image]
유고슬라비아 붕괴 이전에 쿠웨이트에서는 170대의 M-84AB, 각각 15대의 M-84ABI ARV, M-84ABK를 도입하였다. [3] 이 중 일부가 이라크군에 의해 노획되는 굴욕을 겪었으나, 이라크군의 T-62S, T-55S를 상대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성능을 발휘하였고 일부가 손상되었으나 빠르게 복구되었다.

4.2. 유고 내전



4.2.1. 슬로베니아


유고슬라비아 인민군(JNA)은 전략적 요충지를 다시 탈환하고자 시도했고, 슬로베니아 방위대는 어떠한 기갑부대도 존재하지 않았으나 20대의 JNA소속 M-84S를 파괴시키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모든 M-84S를 공여받음과 동시에 슬로베니아의 독립이 승인되었다.

4.2.2. 크로아티아


부코바르의 전투에서 투입되었는데, 이 때 JNA는 보병의 지원 없이 시가전을 펼치는 바람에 쉽게 노출되었고 많은 전차가 RPG 등에 의하여 파괴되었다.

4.2.3.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보스니아 내전에는 M-84S가 소량으로 파병되었는데, T-55를 주력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더불어 스릅스카 공화국의 육군에게 공여하고자 파병된 것과 보스니아에 JNA 본부가 있었다. 사라예보 포위 작전, 그 외의 소규모 전쟁에 투입되었다. 다만, 파괴된 차량 수는 알 수 없다.

5. 둘러보기






6. 관련 문서



[1] 유고슬라비아의 기준으로 크로아티아의 경우 2003년까지 생산함[2] 유고 연방 해체 때 까지 운용함[3] 다만 전량이 한꺼번에 도입된 것은 아니고, 유고내전으로 인하여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