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소녀전선)
1. 소개
미국제 기관단총. 계급장은 미군 상등병#s-3.1, 대사를 보면 일종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발사 속도가 미묘하지만 코스트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대화가 있는데, 이 총의 발사 속도는 분당 450발. 원본인 스텐과 MP40이 분당 500발이었다. 기관단총 치곤 너무 느렸지만 그 반대급부로 일종의 설계 결합이었던 후속개량형의 초탄 장전방식인 손가락을 구멍에 넣고 당기기를 할 때 이 느린 연사속도와 오픈 볼트의 우수한 방열구조 때문에 손가락이 데이는 일은 적었다고 한다. 덤으로 느린 연사속도 때문에 다른 기관단총보단 상대적으로 집탄율이 높았다. 대신 오픈볼트는 노리쇠 자체가 움직이다 보니 그 반동으로 초탄 명중률이 좋지 않았다.战争期间,为了降低生产成本,本国军方参考了司登小姐的外形,经过反复试验而出产的冲锋枪,就是我,M3。
不仅外形要被大家笑话,原本还做成一次性的武器,真是太过分了…明明我也立了不小的战功呢…
전쟁기간,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미군측에서 스텐 언니의 외관을 참고해, 실험을 반복한 후에 생산해낸 기관단총이 바로 저, M3에요.[1]
생김새 때문에 모두에게 놀림 당할 뿐만이 아니라[2] 원본까지 1회용 무기로 쓰이고 있다니,[3] 정말 너무해요... 분명 저도 적지 않은 전공을 세웠는데...
공식 아트북 설명에 따르면 음침하고 소심하며 뒤에서 궁시렁거리는걸 좋아한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외모에 열등감을 가지며 그리스건, 주유기라는 별명을 들으면 무섭게 돌변한다는 설정이 있다. 전반적으로 설정이 암울한 2성 인형들[4] 중에서 독보적으로 암울한 설정이다. 참고
2. 성능
2.1. 능력치
2.2. 스킬
2.3. 전용장비
숙소 신규 시설인 탐색시설의 업데이트와 함께 탐색 재화로 구매할 수 있게 된 전용장비. 5성 소음기에서 회피와 치명률이 대폭 상승하고 약간의 화력이 붙었다.당시 전략 사무국에서 잠입 작전을 위해 특수 제작한 소음기로 M3의 은밀성을 높였을 뿐만이 아니라 소가죽 덮개는 유사시 비상식량으로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2.4. 평가
2성답지 않게 탱킹 능력이 상당히 좋은 인형. 보통 SMG는 스텐과 스콜피온을 구하기 쉬워 2성은 잘 육성하지 않지만, 탱킹력은 스콜피온보다 조금 떨어지는 정도다.
화력이 30인 덕에 여차하면 스킬 업해서 수류탄 요원으로도 쓸 수 있는데, 실효 위력은 동 레어도의 PP-2000과 공동 3위. 이보다 높은 위력을 가진 수류탄 시전자는 3성의 PPS-43과 기간 한정 드랍 인형인 PP-19뿐이다. 버프도 회피는 다소 쓸모가 없지만 명중은 40%이나 올려줘서 꽤나 괜찮다. 탈2성정도는 아니지만 의외의 숨은 강자. 구체적으로 비교하면 PP-2000이 진형버프랑 회피치에서 우위에 있고 이쪽은 체력에서 우위에 있다.
그러나 초기 탱커인 스텐이나 스콜피온을 대신해서까지 쓸만한 성능이 아닌데다 같은 2성 경쟁자인 PP-2000도 그렇지만 수류탄 SMG 중에서는 핑파샤라는 걸출한 SMG가 존재하므로, 구하기 쉽다는 점만 빼면 전체적인 전투력이 핑파샤가 우월해서 굳이 일부러 육성할 필요는 없다.
3. 작중 행적
T65, T77, 개런드와 함께 9지역 야간임무의 주연으로 등장. 그 동안의 전무했던 존재감을 일격에 반전시키는 어마어마한 씬스틸러로 활약한다. M16이 사라져 상심하는 T91을 위로해줄 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M4A1으로 분장했는데, 깨알같이 이름이 M4-1[5] 로 표기되는 것이 압권이다.'''아뇨, 그 꼬맹이 자식을 죽여버리려 가요. 지금 당장 가서 죽여버릴 거예요. '''
그런데 의도는 좋았던 이 촬영은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일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굴러가게 된다. 원래 M16의 대역을 맡아 멋진 대사를 해줬어야 할 AK-47은 작전 중에 중상을 입고 실려가 버렸지, 대역을 맡기려고 한 예비책인 톰슨은 철혈 방어선 너머에 있지, 좌충우돌하는 가짜 비디오를 만드는 내내 T65의 삽질에 끌려다니던 M3 본인은 꼬맹이 자식과 조우하기까지 한다. 거기다 저지가 분장한 M3를 진짜 M4A1으로 착각해버리는 바람에 반드시 잡겠다고 쫓아오기까지 하는건 덤.
상당히 위험한 적이였으므로 웬만하면 도망쳐야 했지만, 저지가 '''그 주유기'''[6] 의 신호를 써서까지 숨어다니고 싶었냐고 질타하자 자신이 싫어하는 별명을 들은 M3는 제대로 빡쳐버린다. 주유기라는 말을 듣자마자 M3의 대화칸이 시뻘겋게 변하며 분노하는 것이 실로 압권.
어지간히 열받았는지 무사히 저지로부터 도망가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화를 버럭버럭 내면서 그 꼬맹이를 죽여버리겠다며 분을 삭히지 못했고, 다시 돌아가 전투를 벌이던 중 드리머의 연락을 받고 후퇴하려는 저지의 뒤통수에 대고 엄마가 밥 먹으라고 불렀냐느니 끝까지 뒷끝넘치는 욕설을 퍼부어버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7] 일이 간신히 좋게 종료된 후에는 바로 원래의 소심한 성격으로 돌아와 부끄러워한다.
주역인 T65보다도 훨씬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이 에피소드 덕분에 간만에 관심을 듬뿍 받게 되었다.
4. 대사
5. 여담
- 2차 창작에서는 알게 모르게 컬트한 팬이 많은데, 로딩 4컷 만화를 그리는 AC130이 대표적.[8] 해당 작가분의 후기 만화에 나오는 여성 지휘관 자캐가 M3를 드는 걸 봐도 대충 감이 올 지도 모르겠다. 2017년까지는 구글에서 "소녀전선 만화" 로 치면 제일 처음에 뜨는게 AC130의 그리스 건 만화였던적도 있었다.
- 단발에 긴 꽁지 머리가 달린 헤어 스타일이지만 잘 안 보여서 단발로 인식된다. 또한 그린 사람이 시바후가 아닌데도 너무나도 외모가 시바후의 그림체와 닮은 나머지 많이 엮이는 편이다.
- 참고로 중상 일러를 자세히 보면 유륜이 보인다(...) M12의 경우에도 도끼자국을 그려 넣는 패기를 보이며 결국 검열 당한 사례를 보면 검열에 딱히 신경쓰는 타입은 아닌듯 하다.
- 스토리가 아닌 인 게임 대사에서 봉급에 대해 언급하는 유이한 인형이다. 분명 대사를 보면 일상에서 절약하고 있다고 하는데 돈이 부족한 걸 보면 실적이 부족하거나 하는 이유로 생활고에 찌들리고 있는 듯(...).
6. 둘러보기
[1] 단가가 높고 공정이 복잡했던 톰슨을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된데다. 톰슨과는 비교도 안되게 싸게 만들다보니 아예 고장나면 새걸 받으라고 했다...가 전쟁 말기에 수리를 고려해서 부품을 생산했었다.[2] 주둥이가 툭 튀어나온 생김새가 공장, 차고 등지에 들어앉는 윤활유 주입기처럼 생겼다 해서 그리스 건(Grease Gun)이라는 별명이 붙었다.[3] 다만 이건 스텐의 생산 품질이 극악을 달렸을 때의 이야기[4] 본인이 마스코트 캐릭터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인기가 없다거나 자신이 엘리트라고 생각하지만 별볼일 없다고 대놓고 까이는 인형이나 환영받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눈에 띄지 않는 인형, 본인이 매우 환영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 인형, 본인 스스로는 자신이 믿음직스럽다고 생각하지만 인정 받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인형등등...[5] M4A1에서 A 를 - 로 바꿔 M4 마이너스 1. 즉, M3다. 중국어 원문의 경우 ‘사실은 M3(其實是M3)’로 표기. 일본 서버에서도 마찬가지로 '実はM3'이다.[6] M3의 별명으로 그리스 건이 붙은 이유가 윤활유 주유기를 닮아서다. 실제로 Grease Gun 이나 더 줄여서 The Greaser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었다고[7] 이에 저지는 말실수를 하지 않아서 이정도로 넘어가는 거라는 말로 응수했다. 덤으로 M3는 저지가 후퇴한 직후 바로 저지를 땅딸보라고 불러버린다.[8] 베타때부터 플레이해 온 고참이라 그런지 몰라도 얘뿐 아니라 1기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