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후

 

1. 개요
2. 상세
2.2. 그림체와 비판
3. 명언(?)집
4. 함대 컬렉션 참여 작품
4.1. 아야나미급
4.2. 쿠마급
4.3. 모가미급
4.4. 1항전
5. 관련 문서


1. 개요


しばふ. 일본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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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후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의 풀버전. 해당 그림은 픽시브 스팟라이트(일종의 큐레이팅 코너)에서 밀리터리 소녀 특집에 선정된 그림 중 하나다. 그의 상세했던 장비 묘사와 그것과는 140% 가량 엇나간 캐릭터 묘사를 축약한다.

2. 상세


밀리터리 전문답게 상세한 무장과, 최근 유행과 일선을 달리하는 소박한 캐릭터가 특징이었다. 함대 컬렉션에 참여하기 전부터 그 편린을 볼 수 있었다. 인물 묘사는 호불호가 갈리나 장비 퀼리티나 디자인 면에서 대체로 호평받았으며, 실제로 시바후가 그린 전차나 함선 등을 보면 굉장한 완성도를 자랑했었다.
월드 오브 워쉽 아시아 섭에 관련해서 일본 유저를 겨냥한 듯한 공식 일러스트를 그렸다. 작가 UGUME와의 나눈 트윗에 따르면 예전에는 동방 프로젝트 낙서도 그렸던 모양이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 최애캐는 카토 케이코이다. 일본 TV의 ZIP! 라는 프로그램에서 칸코레 특집 방송이 있었는데, 굉침 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해 소류가 히에이와 함께 희생되었고, 이후 NHK의 검색어 방송에서 굉침 및 히에이와 함께 키워드로 걸렸었다. 소류를 그린 시바후의 트위터에 "絶許"[1]라는 굵고 짧은 트윗으로 주변인들을 벌벌 떨게 했는데, 사실 이건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코믹스에서 프란체스카 루키니가 카토 케이코의 가슴을 주무르는 장면을 보고 열 받아서 한 발언이었다. 타이밍이 워낙 절묘했던지라 시바후 본인이 해명했다.

2.1. 함대 컬렉션


함대 컬렉션(칸코레)에는 C2기관에서 만드는 동인지에 삽화로 참가했다가 인연이 생겨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2] 칸코레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 위주로 그리지만, 상단의 이미지처럼 현대의 밀리터리 작품도 꽤나 많이 올린다. 또한 첫 일러스트레이터 중에서 쿠로쿠로와 함께 몇 안 되는 밀덕이었기에 특유의 의인화 공식을 만들어 냈으며, 현재 왠만한 칸무스의 의인화 형태는 전부 시바후의 공식에 기초했다고 보면 된다. 시마다 후미카네도 시바후의 공식을 따라 독일 칸무스들을 그려냈다. 같은 밀덕인 쿠로쿠로와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 예를 들면 시바후는 항모계를 궁수로 그렸지만, 쿠로쿠로는 음양사로 그렸다.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은 대체로 항모를 그릴 때 시바후의 공식을 따라 궁수로 그린다.
게임 내의 신규 일러스트 추가 빈도는 꽤 낮은 편이다. 서비스 개시 후부터 업데이트로 추가된 씨의 신규 일러가 오오이 개2와 이401 달랑 둘뿐이었다. 시바후가 사용 중인 컴퓨터그래픽카드가 박살났다는 소문이 신빙성있게 퍼졌었는데, 시바후 본인은 부정했다. 실제로 서적 등의 매체에 신규 일러스트를 투고 중이다.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과 마찬가지로 본인도 칸코레를 한다. 후미카네의 열렬한 팬이라 다이호가 나오자마자 대형함건조에 자원을 올인했는데, 다이호도 못 얻고 이벤트 완주도 하지 못해 정작 자기 딸내미인 시오이를 얻지 못하는 슬픔을 겪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이401(함대 컬렉션)항목 참조.
칸코레 백서에서의 인터뷰에선 우주전함 야마토를 시청했다고 발언했는데, 40대의 남성이 아니라 당시에는 현역 대학생이었다고 한다.
2020년 3월 22일 오후에 시바후의 트위터와 픽시브가 사라진 게 확인되었다. 어떤 트위터 유저가 벽람항로에서 자신이 그렸던 인트레피드와 칸코레의 인트레피드를 비교하며 조롱하는 바람에 화가 나서 계정을 삭제했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강한 시바후의 신념을 감안하면 추측이 맞을 가능성은 낮다.

2.2. 그림체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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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ャガイモ[4]

특유의 그림체 때문에 외국이나 국내나 일본에서나 그림체에 비판이 무수히 쏟아진다. 안티들의 주된 논지는 캐릭터가 단순하고 모에하거나 아름답지 않다는 것과, 얼굴형이 너무 비슷하다는 것이다. 시바후의 그림체는 얼굴이 둥글넓적하고 눈이 비교적 작은 소박한 스타일이기에 차분하고 귀여운 걸 좋아하는 팬들이 있는 반면, 모에 그림체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과 대조하면 위화감이 더욱 커진다.
시바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이들이 없지는 않으나, 악성재고 의혹이나 매번 새 일러스트때마다 불거지는 논란 등 그에 대한 팬덤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시바후의 화풍에 대한 논란은 상당수의 밀리터리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전반적으로 흔히 구사하는 고유의 사실주의적 화풍이 지니는 특징에서 기인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밀리터리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들이라 해서 다 그런 게 아니고, 딱히 리얼한 그림체도 아니다. 밀리터리 아트도 엄연히 하나의 장르이며, 사진급의 극사실주의로 그려내는 사람도 많다. 게다가 시바후의 강점이었던 의장 고증과 디테일은 이미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추월당한 지 오래다. 당장 메카 매니아였을 뿐인 코니시도 워스파이트에 이르러선 크레인만으로 함선을 판별할 수 있는 의장 고증을 달성했고, 밀리터리도 메카도 장기가 아니던 시즈마가 담당한 아키즈키는 포탑만으로 함급을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디테일의 일러스트를 그려냈다. 반면에 시바후는 의장 디테일마저도 발전하지 못하거나 퇴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바후의 가장 큰 문제는 그림체 이전에 본인의 태도다. 칸코레가 예상 외의 장수게임이 된 18년 초를 기준으로 화풍 때문에 논란이 발생하는 칸코레 일러스트레이터는 시바후뿐이기 때문이다. 칸코레는 따지고 보면 모에화 게임이기에, 밀리터리보다는 모에를 원하는 오타쿠 계열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요컨대 시바후가 장비를 그리는 능력은 괜찮을지 몰라도, 칸코레는 고증과 현실성에 치중한 밀리터리 게임이 아니기에 장비만 잘 그려서는 소용이 없다는 것. 다른 작가들의 그림체가 수려해지고 다양해지면서, 시바후와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격차는 겉잡을 수 없이 벌어지고 있다. 시바후와 가장 비슷한 단점을 가졌던 쿠로쿠로도 상당히 발전했고, 시바후처럼 도장찍기로 악명을 날렸던 쿠조 이치소조차 캐릭터가 못생겼다는 논란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16년에도 17년에도 항상 꾸준하게 그의 그림체는 불안했고, 도장찍기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으며 안티팬들 역시 꾸준하게 쌓여만 갔다.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가 바로 16년도의 미쿠마 수영복 한정 일러스트였다. 해당 일러스트는 공개되자마자 악평이 쏟아졌으며, 칸코레 역사상 최초로 계절 한정 일러가 교체되는 업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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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들어서 그린 일러스트들은 이전보다 눈동자를 조금 크게 그려 그림체의 변화를 노린 흔적이 보인다. 이렇게 눈동자가 크게 그려진 함대 컬렉션히부리다이토는 시바후치고는 무난하게 나왔다는 평을 받았고, 개선의 여지를 약간이나마 보여주는 듯 했다. 하지만 2018년 첫 이벤트인 레이테 후단 작전 이벤트의 최종 보상함인 인트레피드에서 상술한 문제점이 다시 드러나 비판을 받았는데, 시바후의 마이페이스적인 태도까지 겹쳐져서 반발이 그 어느 때보다 극심했다.
칸코레 초창기에 그려진 일러스트에 비해 최근에 그린 인트레피드나 이세 개2 같은 경우, 기본적인 인체 비례조차 지켜지지 않아서 그림체를 차치하더라도 상당히 이상해 보인다. 시바후에 버금갈 정도로 욕을 먹던 야도카리는 타슈겐트로 어느정도 만회하였고, 퀄리티가 들쭉날쭉했던 코니시도 2015년 즈음부터는 기복이 많이 줄었으며, 이치소조차도 도장은 계속 찍을지언정 퀄리티 자체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반면에 시바후는 갈수록 그림 실력조차 퇴화하고 있다. 최초로 낸 일러스트인 1항전이나 후부키, 키타카미 등의 일러스트는 선명한 색과 뚜렷한 선으로 그려졌지만, 이후로 나온 일러스트들은 점점 탁한 색과 흐린 선으로 완성되고 있으나, 이세급 전함 두 척과 아카기 개장 일러스트는 흐린 선은 유지하면서 밝은 색으로 그러졌다.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작품만을 담당하면 실력이 늘지는 못해도 퇴화하지는 말아야 한다. 칸코레의 주요 문제 중 하나로 메인 일러스트레이터 중 하나가 시바후라는 주장마저 진지하게 거론될 정도인데, 이는 칸코레뿐만 아니라 다른 코레겜 팬덤도 공감하는 네타다. 시바후가 담당한 칸무스 중 몇몇은 성능 때문에 억지로라도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5]
때문에 칸코레를 하는 한국인 게이머들은 시바후를 "ㅅㅂㅎ," "바후"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증오한다. 그나마 괜찮게 보는 사람들도 애증을 담아 "찐빵가게 사장님"이라고 부른다.

3. 명언(?)집


시바후는 트위터에서 변태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는다. 다른 나라라면큰 이슈가 됐을 법한데도 아무 일 없이 넘어가는 걸 보면 다른 이유로 대단하다. 이 기행 때문에 한때는 여자 아니냐는 낭설이 제법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아래는 니코니코 대백과시바후 항목을 참조했다. 해당 항목은 시바후의 기행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을 포기했는지, "시바후는 에게 선택받은 신성한 사도이기에 그가 말하는 발언은 보통 사람은 도저히 이해 못하는 영역에 달했다." 고 설명한다.
  • 살색이 많다고 다 좋은 게 아니잖아.[6]
  • (후부키의 일러스트에 있는 하얀 부분에 대해) 빤쭈! 빤쭈입니다!(パンツ!パンツです!)[7]
  • 친친에 너무 기운이 없어서 불안해진다는 이유만으로 아연을 빱니다[8]
  • X털의 뒤틀림은 마음의 뒤틀림
  • 퍽킹콜드친친미니마이즈[9]
  • 내가 여고생이었으면 복받지 못한 남성에게 손플레이를 막 해줬을텐데
  • 8월여고생은 매일 XX하고있어
  • 정보가 나온다랑 정액이 나온다는 닮지 않았나
  • 후미카네 선생님이 그리는 칸무스가 귀여워서 완전히 플레이어 측이 되고 싶습니다만…
  • (크기에 관해서) 즈이카쿠 짱 정도가 제일 좋습니다. 발전 여지가 있는 거처럼 보여도 실은 이 이상 발달하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 친친에 반테린[10] 바르지 마세요. 출산 중인 임산부 같은 소리가 나거든
  • 처녀막은 왜 있는 걸까? 발성기관 같군요 감사합니다[11][12]

4. 함대 컬렉션 참여 작품



4.1. 아야나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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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17 아야나미
No.018 시키나미
'''2차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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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95 아야나미 改二
No.427 시키나미 改二 

4.2. 쿠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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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19 오오이
No.020 키타카미
'''2차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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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4 오오이 改二
No.115 키타카미 改二

4.3. 모가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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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51 모가미
No.116 미쿠마
'''개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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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1 모가미 改
No.117 미쿠마 改

4.4. 1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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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뜻으로, 일본어에서는 매우 강한 분노를 표출함과 동시에 그 문제를 가지고 더 이상 거론조차 하기 싫다는 의미로 絶許 두 글자만 달랑 쓰는 경우가 존재한다.[2] 참고로 문제의 동인지는 함대 컬렉션보다 나중에 나왔다.[3] 뒷쪽의 탄 피부 소녀는 시바후의 I-401(시오이). 앞쪽의 소녀는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이오나.[4] 처음에 한국에서는 찐빵이라고 까는 사람들이 주류였지만, 일본 밈의 직도입과 찐빵도 너무 긍정적이라는 이유로 감자가 주류가 되었다. 이를 두고 칸코레를 비롯한 코레겜 팬덤에서는 시바후가 그린 캐릭터들을 "감자마름병에 걸렸다"고 표현하기도 한다.[5] 기본 운 40에 강한 화뇌합 아야나미, 함재기의 탑재량이 높아 제공권을 확보하는 카가와 인트레피드, 개2를 얻으면 전투와 폭격기 탑재와 포격이 가능한 이세 등, 대체하기 어렵거나 대체가 가능하더라도 이벤트의 출격 제한을 생각하면 2항전도 버리기 아까워진다.[6] 시바후가 그린 키타카미오오이의 2차 개장 일러스트는 이전에 비해 살색이 많아졌는데 다나카P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많은 이들이 살색이 많다고 다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이전 일러스트에 비해 인기가 없어서 동인지나 2차 창작 일러스트 등에는 경순양함이나 1차 개장시의 옷을 입고 있는게 훨씬 많다.[7] 이 발언은 pixiv에서 판치라가 나오는 칸코레 관련 일러스트 전용 태그로 쓰이기에 이른다.[8] 보통 아편을 빤다고 알려져 있던 부분인데, 니코니코 대백과의 시바후 항목에 따르면 아편이 아니라 아연을 빤다는 듯. 추가적으로, 아연중금속이 아니다. 정자의 건강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성분으로, 남성건강의 필수요소[9] 해설: "존나 추워서 자지가 쪼그라들었어." 참고로 니코니코 대백과엔 이게 따로 별개 항목이 존재한다.[10] 일본에서 판매하는 물파스[11] 발언시기가 우연히도 결혼패치 출시 직후였다.[12] 참고로 이 네타는 처녀성에 대해서 유독 환장하던 통칭 処女厨라고 부르는 부류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 중에, 여성 성우들이 연애 혹은 결혼을 하게 되면 그 후 해당 성우가 등장하는 영상에다가 処女膜から声が出てない(처녀막에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사용되는 것을 응용한 것. 가끔씩 앞서 문장에서 처녀라는 단어를 안 붙이고 사용한 적이 있다. 관련 내용에 대한 것은 비처녀 논란 문서를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