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Global Invitational 2018

 


'''PUBG Global Championship'''
대회 출범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


PUBG Global
Championship 2019

'''PUBG Global Championship 우승팀'''
대회 출범

'''Gen.G GOLD(TPP)
OMG(FPP)'''

Gen.G
[image]
[image]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
'''대회 기간'''
2018년 7월 25일 ~ 7월 29일
'''주최'''

'''주관'''
'''개최지'''
독일 베를린
'''참가팀'''
20개 팀
'''맵'''
에란겔, 미라마
'''모드'''
스쿼드 1인칭 / 3인칭
'''패치 버전'''

'''경기장'''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
'''중 계'''
[ 펼치기 · 접기 ]
'''중계 플랫폼'''
'''TV'''

'''온라인'''

'''중계진'''
'''캐스터'''
박상현
'''해설자'''
김동준, 김지수, 나형기(지클레프)

'''일 정'''
[ 펼치기 · 접기 ]
'''3인칭'''
7월 25일 ~ 7월 26일
'''채리티 쇼다운'''
7월 27일
'''1인칭'''
7월 28일 ~ 7월 29일

'''상 금'''
[ 펼치기 · 접기 ]
'''총 상금'''
$2,000,000
'''팀 상금'''
'''우승'''
$400,000
준우승
$160,000
3위
$100,000
4위
$60,000
5위 ~ 6위
$35,000
7위 ~ 8위
$20,000
9위 ~ 12위
$10,000
13위 ~ 16위
$5,000
17위 ~ 20위
$2,500
매치 우승
$10,000
'''개인 상금'''
'''Most Kills'''
$10,000
'''Longest survivor'''
$10,000

'''결 과'''
[ 펼치기 · 접기 ]
'''우승'''
3인칭
1인칭
[image] '''Gen.G GOLD'''
[image] '''OMG'''
'''준우승'''
3인칭
1인칭
[image] '''Team Liquid'''
[image] '''Team Liquid'''
'''Most Kills'''
3인칭
1인칭
'''김인재''' (EscA)
'''야오 하오''' (lionkk)
'''Longest Survivor'''
3인칭
1인칭
'''김인재''' (EscA)
'''야오 하오''' (lionkk)

1. 개요
2. 중계
3. 대회 방식
4. 출전팀
5. 경기 진행
6. PUBG 리그 성공의 분수령
7. 운영상 문제점
8. 평가
8.1. 해결된 문제
8.2.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문제

[clearfix]

1. 개요



'''PGI VENUE UNVEILING TRAILER'''
펍지 주식회사가 주최하는 첫 번째 메이저 e스포츠 토너먼트. 2018년 7월 25/26일(3인칭), 28/29일(1인칭)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1]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200만달러 규모이며, 전 세계의 각 국가와 지역에서 열리는 예선전에 참여한 팀 중 가장 누적 포인트가 높은 상위 팀이 출전하게 된다. 각 국가별로 시드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2장이 주어지며, 2018 상반기 펍지 코리아 리그 포인트 상위 점수를 Gen.G GOLD, Gen.G BLACK 형제팀이 각각 1, 2위를 차지해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프로리그 본선 이외에 스트리머 팀들로 구성된 이벤트전도 열릴 계획이다. 한국은 딩셉션이 특별 초청되어 에버모어/주안코리아/유레카와 함께 포엔트로 팀으로 나가게 됐다. 본래 윤루트가 포엔트로로 나갈 예정이었으나 윤루트의 Gen.G BLACK이 리그 본선에 진출하면서 유레카가 대신 출전. 스트리머 대회이지만 모두 현역 프로 선수이거나 선수 활동을 했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2. 중계


각 대회는 트위치, OGN, 아프리카 TV,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한국 중계진은 공식 카페의 오피셜에 따르면 캐스터에 박상현, 해설에 지수보이(김지수), 김동준, 지클레프(나형기)로, APL의 중계진이 그대로 투입된다. 국내 프로리그 중계진들 중 게임 이해도와 케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중계진이기 때문에 반기는 의견이 많은 편. 일자별 중계진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
- 7/25(수) TPP 1일차 : 박상현, 지수보이(김지수), 지클레프(나형기)
- 7/26(목) TPP 2일차 : 박상현, 지수보이(김지수), 지클레프(나형기)
- 7/27(금) 이벤트 경기 : 박상현, 지수보이(김지수), 지클레프(나형기)
- 7/28(토) FPP 1일차 : 박상현, 김동준, 지수보이(김지수)
- 7/29(일) FPP 2일차 : 박상현, 김동준, 지수보이(김지수)
그리고 OGN PSS이동진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도 본인의 방송에서 PGI 중계를 맡게 됐다고 하는 것을 볼 때 APL과 PSS 중계진들이 각자 담당하는 방송국에서 이원 생중계 형식으로 따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OGN 경기는 케이블 OGN 채널과 티빙에서 볼 수 있다. 1,2일차 경기는 전용준 캐스터가, 3,4일차 경기는 이동진 캐스터가 진행한다. 고수진 해설도 중계를 맡는다.

3. 대회 방식


TPP 2일, FPP 2일로 경기가 열린다. 각각 100만달러씩 총 상금이 배분되고, 일일 4라운드로 총 16라운드로 진행된다. 대회용 맵은 에란겔미라마가 사용된다.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 팀 점수 내역'''
순위
점수
순위
점수
'''1'''
'''500'''
11
80
'''2'''
'''410'''
12
65
'''3'''
'''345'''
13
50
4
295
14
40
5
250
15
30
6
210
16
20
7
175
17
15
8
145
18
10
9
120
19
5
10
100
20
0
킬 점수 1킬당 15점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 블루존 변경 사항'''
'''페이즈'''
'''딜레이'''
'''대기'''
'''이동'''
'''초당 피해량'''
'''축소'''
'''육지 비율'''
1
90
300
300
0.6
0.4
0
2
0
120
120
0.8
0.55
0
3
0
90
120
1
0.6
0
4
0
60
180
3
0.55
1
5
0
60
120
5
0.7
0
6
0
60
120
8
0.6
0
7
0
60
90
10
0.5
0
8
0
60
60
14
0.5
1
9
0
60
80
18
0.001
0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에서의 블루존은 더욱 치명적으로 변경됩니다. 플레이어는 안전 지역에 머물기 위해 더욱 빨리 움직여야 하며, 그렇지 않는다면 일반 경기보다 훨씬 더 많은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피해량은 첫 번째 페이즈부터 증가합니다. 0.4% (틱 당 피해량) 였던 피해량은 0.6%로 증가할 것이며, 나머지 페이즈에서도 증가합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선, 속도와 효율이 게임 시작부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 상금 팀 배분'''
'''순위'''
'''$'''
'''%'''
'''순위'''
'''$'''
'''%'''
'''1'''
'''$400,000'''
'''40.00%'''
13
$5,000
0.50%
'''2'''
'''$160,000'''
'''16.00%'''
14
$5,000
0.50%
'''3'''
'''$100,000'''
'''10.00%'''
15
$5,000
0.50%
4
$60,000
6.00%
16
$5,000
0.50%
5
$35,000
3.50%
17
$2,500
0.25%
6
$35,000
3.50%
18
$2,500
0.25%
7
$20,000
2.00%
19
$2,500
0.25%
8
$20,000
2.00%
20
$2,500
0.25%
9
$10,000
1.00%
Match Winner (8): 10,000 (1%) each Match
10
$10,000
1.00%
MVP (2)
$10,000
1.00%
11
$10,000
1.00%
Total
USD $1,000,000
12
$10,000
1.00%
토너먼트는 이틀간의 TPP 스쿼드, 이틀간의 FPP 스쿼드의 순서로 치뤄집니다. 각 시점 모드의 우승자들에게는 총 상금 미화 1,000,000불이 수여됩니다. 우승 팀에게는, 400,000불이 수여되며, 2등 팀에게는 160,000불, 3등 팀에게는 100,000불이 수여됩니다.

4. 출전팀


'''메나'''
'''중국'''
'''중국'''
'''유럽'''




'''OYUN HIZMETLERI'''
'''4AM'''
'''OMG'''
'''TEAM LIQUID'''
'''유럽'''
'''유럽'''
'''북미'''
'''북미'''




'''WELCOME TO SOUTH GEORGO'''
'''PITTSBURGH KNIGHTS'''
'''TEAM GATES'''
'''GHOST GAMING'''
'''북미'''
'''아시아'''
'''아시아'''
'''아시아'''




'''HONEY BADGER NATION'''
'''REFUND GAMING'''
'''MADE IN THAILAND'''
'''AHQ ESPORTS CLUB'''
'''독립국가연합'''
'''독립국가연합'''
'''일본'''
'''일본'''




'''NATUS VINCERE'''
'''AVANGAR'''
'''CREST GAMING XANADU'''
'''Crest Gaming Windfall'''
'''남미'''
'''오세아니아'''
'''대한민국'''
'''대한민국'''




'''SAVAGE ESPORTS'''
'''CHIEFS ESPORTS CLUB'''
'''GEN.G GOLD'''
'''GEN.G BLACK'''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 독립 국가 연합, 중동, 오세아니아 이렇게 각 지역에서 총 20개 팀이 출전하게 된다. 젠지 마이너 갤러리 - 각 팀별 랜드마크 지도
[image]
국내 공식 해설 김지수 해설위원의 각 팀과 선수 분석

4.1. 중국



6월 초 전세계에서 참가팀이 가장 먼저 확정되었다.
  • 4AM

중국 전역에서 가장 큰 팬 층을 가진 4AM팀은 갖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리고 그들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항상 다른 팀들에 맞서 치열하게 싸운다. 그들은 전투 후에 더 강해진다. 그들은 PGI에서도 강해질 것이다!

거의 국민 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 내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 팀이다. 4AM을 달고 있는 중국 유저들도 심심찮게 보일 정도.
  • OMG

2017년 여름에 창단된 OMG 팀은 아시아와 동남아 서버에서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그들은 매우 노련한 코치진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선수 중 한 명은 뛰어난 생존자로, 우승 확률 50%를 자랑한다. 다양한 전술을 훈련 받은 이 유능한 선수들은 뛰어난 게임 실력을 보여 주며 우승을 향한 장애물을 극복할 것이다.

중국에서 리틀 페이즈 클랜이라고 불리는 1인칭 강팀. 지수보이 해설의 분석에 의하면 중국 팀 답지 않은 정보수집-이동을 통한 신중한 운영이 특징인 팀으로 인원 분배보다는 4인이 함께 다니는 전략으로 이득을 보는 스타일. PGI 4일차 1인칭 라운드에서는 그 판단력이 빛을 발했다. 자기장을 깎아가며 인서클에 있는 팀을 밀고 좋은 자리를 점령하는 페이즈클랜 스타일의 게임플레이를 선보였다. 본인들이 페이즈의 메타 분석을 많이 했다고 밝히고 있는데 페이즈클랜의 스타일에서 신중함이 더 들어가 있다. 이동할때와 멈춰야 할 때에 대한 판단이 매우 정확하고, 4:4 교전 능력도 매우 출중해 유리한 전투 포지션을 선점하고 라이언을 필두로 한 뛰어난 샷빨로 밀어붙인다. 4일차가 끝난 시점에서 핵을 의심하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신들린 이동동선과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고, 사실상 세계 최강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2. 아시아



두 번째로 참가팀이 확정된 지역. 한중일 3국 동아시아를 제외하고 동남아시아와 대만까지 포함한 지역이다.
  • Refund Gaming

베트남의 스타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Refund Gaming은 그들의 승부욕을 채우고 역대 최고의 세계 토너먼트에서 모든 베트남 게이머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MiTH

태국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설립되고 운영되는 'Made inThailand' E스포츠 팀으로 알려져 있는 MiTH는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밀어붙이고, 항상 E스포츠 세계에 변화를 주길 원한다.

한국 리그에 초청되어 1인칭 여포 팀으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던 태국의 인기 PUBG 팀으로 덕분에 국내에서도 상당히 인지도가 높다.
  • AHQ

AHQ는 대만의 가장 유명한 E-스포츠 팀 중 하나이다. 이 대회가 열리기 전, 불행하게도 몇몇 멤버들은 교체되어야만 했다. 공식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은 동료들과 팀웍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지역 예선전에서 화려하게 승리했다. 그들은 PGI에서 정당하게 자격을 얻었다.


4.3. 독립국가연합



2018년 4월, 종합 게임 E-스포츠 구단 NatusVincere는 가장 강력하고 유망한 PUBG 팀 GRUBIE와 계약했다.

AVANGAR는 2017년 여름에 새로 설립된 종합 E-스포츠 구단이다. AVANGAR는 CS:GO와 PUBG 팀을 보유하고 있다.


4.4. 북미



  • Team Gates

Team Gates는 PUBG 초창기부터 FPS에 경력있는 매우 경쟁력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구단이다. 그들은 원래 북미의 PUBG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도왔던 멤버들과 함께 Team Ignite로 시작했다. 게이츠 팀은 각 라운드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전술을 개발하여 PGI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북미 포인트 1위를 차지하고 올라온 팀. 그러나 교전능력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고, 팀 전략 역시 교전을 피해 순위방어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라 교전능력이 세계적으로 상향평준화된 본 대회에서 고득점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 GhostGaming

유명한 E스포츠 팀인 GhostGaming은 PUBG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에도 명성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hostGaming은 전투에 참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그들 사이에 있는 적과 맛있는 치킨을 먹을 준비가 되어 있다.

  • Honey Badger National

Vapor 팀이 전신인 Honey Badger National은 E스포츠 리그와 PUBG에서 그들 자신의 이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루키 팀이다. Honey Badger National은 때때로 무모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들의 공격적인 수류탄은 그들을 싸워야 할 가장 어려운 상대 중 하나로 만든다.

노보프노예가 랜드마크인 팀으로 사전 인터뷰에서 어떤 팀이 노보에 오든 죽을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한국 리그에서 노보를 사수하기 위해 한동안 피터지는 싸움을 하던 골드 팀과 멸망전이 일어날지 주목해야 할듯 했는데, 결국 노보 대신 밀베를 파밍하는 전략으로 수정해 경기에 임했다.

4.5. 남미/오세아니아/중동



  • Savage Esports

PGI 경쟁자들 중 가장 최근에 합류한 팀들 중 하나인 Savage Esports는 계속해서 높은 순위를 기록함으로써 남미 예선 동안 베를린행 티켓을 확보했다. 리그에서 많은 수의 킬포인트를 기록한 Savage Esports는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부응하는 것을 증명하고자 한다.

  • Chiefs Esports Club

Chief Esports Club은 호주 출신의 유명 E스포츠 팀이다. 그 팀의 플레이는 많은 아마추어 게이머들과 프로 게이머들에게 감탄을 준다. 지역 예선전을 장악한 후, Chiefs Esports Club은 전 세계 PGI 관중들에게 남쪽 땅의 PUBG가 어떤지 보여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 Oyun Hizmetleri

이 새로운 팀은 2018년 여름 터키의 LG PUBG TAMGAME에서 리그 예선과 결승 모두 1위를 차지해서 PGI 2018에서 터키를 대표할 자격을 얻었다.


4.6. 유럽 연합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최강팀들이 모여 있는 지역. 가장 주목받던 Faze는 탈락했지만[2] 여전히 매우 강력한 팀들이 모여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장 스콤이 진정한 유럽 슈퍼 팀을 구성한 것은 불과 5개월 전이었다. 그 이후로 팀 리퀴드는 그들의 전략을 확정할 시간을 갖게 되었고, 선수들은 PGI2018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전세계 프로씬에서 단연 주목받고 있는 구단. 제멋대로인 프로대회 규정과 혼란스러운 메타 속에서도 유럽 지역 예선 대회들에서 매번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PGI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외곽을 깎아가는 플레이를 선호하며 차량 운용보다는 도보 운용을 주로 선호하지만 차량 운용 능력도 유럽 팀 중에서 손에 꼽는다고 평가받는다. 지수보이 해설은 운영도 탄탄하고 정보 수집 능력도 좋아 약점이 거의 없는 팀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3인칭 2일차 경기가 끝난 상황에서도 종합 2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보이며 최상위권 팀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한국의 팀들에 비해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택하는 경향이 드러났는데, 3인칭이 익숙하지 않아서 선택한 것인지는 1인칭 경기가 진행될 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인칭에서도 묘하게 중꼬박 후 존버 전략을 주로 사용했는데, 20개 팀 체제에서는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전략으로 보인다.
  • Pittsburgh Knights

챔피언 시티 출신의 피츠버그의 나이츠는 한결같다. 그 기사들은 금욕적이고 겸손하며 배고프다. 세계 최고의 팀의 타이틀을 정당하게 주장하는 임무는 간단하다. 나이츠는 PGI의 성배를 가져오기 위해서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는다.

유럽에서 새로이 떠오르고 있는 강팀. 킬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공격적인 성향으로 특히 돌격 멤버 TEXQS의 샷빨이 매섭다고 평가받는다. 초반에 도박수를 자주 던지는 편이나 피드백 이후 자기장을 깎아가는 플레이도 선보이고 있다 2:2 선 후발대 포지션으로 많은 재미를 봤다. 지수보이 해설의 분석에 의하면 라운드가 길어지면 기복이 생기는 것이 약점.
  • Welcome to South Georgo(WTSG)

WTSG는 공인 팀은 아니지만 경험이 풍부한 유럽 팀이며,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강한 모습을 선보이곤 했다. 그들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운영하며, 항상 누적 킬 포인트에서 높은 순위를 내며,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구 킹귄(kinguin)팀. 젠지 블랙과 같은 강남을 랜드마크로 삼았고 PGI 이전 카토비체에서 한차례 강남을 두고 피터지는 싸움을 한 적이 있다. 그 덕분인지 팀명 왼쪽에 한글로 '''환영'''이라고 써놓고 블랙을 도발했다. 심지어 팀복에서 '환영 Welcome to South Georgo'라고 적혀 있다. 이 도발에 대해서는 국내 시청자들이 아니꼽게 보는 시선도 적지 않았지만 그만큼 사석에서는 상당히 유쾌한 산수들이라는 증언이 많다. 1일차에 랜드마크 멸망전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경로가 많이 겹쳐서 블랙과 몇차례 맞붙는 모습이 다시 나오는 중. 대체로 강남 전투 상황은 블랙이 사격하고 WTSG가 이동을 위해 빠르게 빠져나가는 양상을 보인다. 일부 라운드는 차량 경쟁에서 블랙을 이겨서 블랙을 갓카로 쫓아내고 강남을 독차지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 한번은 쌍보급까지 강남에 떨어져서 쾌재를 부르기도.

4.7. 일본



한국처럼 형제팀이 나란히 PGI에 진출했다. 한 팀은 로얄로드를 걸어오던 전통의 강팀이고 한 팀은 초창기 부진하다가 최강팀으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한국과 묘하게 공통점이 많은 편.
  • Crest Gaming Xanadu

Crest Gaming Zanadu는 예선전부터 PUBG JapanSeries 우승까지 왕좌로 향하는 길을 개척했다. 그들은 슬로건인 '일본 탄환 열차'처럼 일본에서 군림하는 챔피언들을 앞질렀다. 그들은 일본의 챔피언으로서 PGI에서 다시 한번 왕좌로 향하는 도로를 여행할 계획이다.

랜드마크는 강북. 상당히 강력한 교전 능력을 선보이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대회에 초청받은 일본 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 일본 PUBG 팀의 특징이지만 지수보이 해설의 분석에 의하면 자나두는 오히려 젠지 골드 같은 한국 팀과 비슷한 스타일의 운영을 보여주는 팀이고 경기력도 중위권의 한국 팀 정도로 우습게 볼 수 없는 팀이라고.
  • Crest Gaming Windfall

Crest Gaming Windfall은 일본의 PUBG 프로씬의 약팀이었지만 리빌딩을 통해 강팀으로 성장했다. 결국 어느 팀도 그들에게 도전할 수 없는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 일본에서 챔피언이 될 기회는 그들의 형제 팀 CGX, CGW에 의해서 좌절될 것이다.

전형적인 순위방어 위주의 전략을 주로 채택한다. 일본 PUBG 팀의 메타를 잘 보여주는 팀으로 교전틀 최대한 피하고 방어적인 운용을 하는 것이 특징. 지수보이 해설의 분석에 의하면 킬 포인트를 먹지 못하는 것이 약점이 될 것이라고 한다.

4.8. 한국



세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참가팀이 결정된 국가. 리그 내내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던 두 형제팀이 함께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Gen.G Gold팀은 FPS에 필요한 탁월한 슈팅 기술과 민첩성을 지닌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한국의 PUBG 선수들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을 보여 줄 자신이 있다. 당신은 PGI 기간 동안 그들이 선보이는 능력을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국내에서 손에 꼽을 인기팀. 운영력과 피지컬 같은 경기력도 최상위권으로 꼽히는 팀이어서 가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고, 묘하게 준우승을 계속 했음에도 광탈이 없는 준수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결국 PKL 포인트 1위로 진출했다. 북미의 Honey Badger National과 노보 랜드마크가 겹치고 두 팀 모두 랜드마크를 양보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에 주요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는 중. 골드 팀 인터뷰

세계 랭킹 2위인 Gen.G Black 선수들은 예선전마다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그들은 한국 PUBG 리그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PGI에서 최고의 게임 플레이를 선보일 것을 약속할 것이다.

APL 파일럿과 1시즌을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한 전통의 강팀. 시즌 2에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묘하게 힘이 빠졌다거나 뒷심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이 나왔는데, 결국 형제팀과 진출하게 됐다. 여전히 다른 프로들에게 고평가 받는 실력을 자랑하며 특히 섹시피그는 대부분의 프로들이 손꼽는 국내 1위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해외의 프로들에게도 상당히 유명한 만큼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 IEM 시절에도 맞붙었던 Welcome to South Georgo(WTSG)와는 강남 랜드마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할 것이 예상되는 중이다. 블랙 팀 인터뷰

5. 경기 진행



  • 표기된 경기 시각은 한국 표준시 기준이다. (UTC+09:00)
3인칭
Charity Showdown
1인칭
2018.07.26(목)
2018.07.27(금)
2018.07.27(금)~28(토)
2018.07.28(토)
2018.07.29(일)
오프닝 00:30
매치 1 01:00
매치 1 23:00
매치 1 22:00
매치 1 22:00
매치 1 01:00
매치 2 02:00
매치 2 00:00
매치 2 23:00
매치 2 23:00
매치 2 02:00
매치 3 03:00
매치 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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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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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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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UBG 리그 성공의 분수령


블루홀 관계자에 따르면 PGI는 PUBG 리그화의 사실상 분수령으로 여기고 있고, 실제로 PGI의 흥행 여부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화의 향후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할 수 있다. 덕분인지 인게임 로비에서부터 PGI 로고와 주제곡이 나오도록 패치되었고, 인게임 비행기나 각종 건물에 PGI 로고가 그려져 있는 등,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다만, 배그 E스포츠 자체가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 편이라 염려하는 의견이 많은 편으로 이 대회가 성공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의문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데, 각 지역 대회부터 첫단추를 잘못 끼운 것인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우선 지역마다 시드권을 따내는 경기의 방식이 제각각이라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당장 유럽권에서는 1인칭만을 진행하고 미라마는 프로경기용으로는 대단히 부족하다는 여론[3]이 절대다수라 경기를 오로지 에란겔로만 진행했다. 이는 PKL에서 3대 리그의 경기 방식이 통일되지 않았던 문제가 세계구급으로 드러난 부분이라 리그화에 있어서 상당히 치명적인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적지 않은 상황. 팬덤이나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흥행에 대해서 큰 우려를 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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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기준 25일 잔여 좌석
7월 24일 기준 26일 잔여 좌석
7월 24일 기준 28일 잔여 좌석
7월 24일 기준 29일 잔여 좌석
멀리 갈 것 없이 티켓 예매 사이트만 보더라도 개최 하루전인 7월 24일 기준으로 모든 경기 날짜(25,26,28,29일)의 좌석 티켓이 매진되지 않은 상황이다. 링크 위 이미지에서 분홍색과 파란색이 구매가 가능한 좌석이다. 일단 대부분의 좌석이 판매된 상태라 가장 많은 좌석이 남은 첫번째 날 기준으로도 8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전세계인이 보는 앞에서 듬성 듬성 혹은 텅 비어 있는 관중석을 보게 될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이라는 얘측도 나왔지만 스킨만 받고 경기장을 오지 않은 사람들을 예측하지 못한 것인지 본경기의 점유율은 티켓 판매량만 못했다. 다만 1일차 개최식 공연을 할 때 듬성듬성한 좌석을 보고 조롱이 상당히 많이 나왔는데, 본경기가 30분 넘게 지연될 정도로 관중 입장이 늦어져서 좌석이 비어 보인 것이었고, 어느 정도 수준의 점유율은 채웠다. 그렇지만 주객이 전도된 상황인 것은 부정할 수 없고, 스킨보다 본경기 관람의 매력이 적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상황. 당장 국내 대회마저도 결승전급 경기의 좌석 점유율이 여타 종목에 비해 떨어진다는 여론이 많은 편인데, 티켓 오픈 즉시 매진 행렬을 보이던 여타 세계대회급 종목에 비해 분명 흥행력이 낮은 것 아니냐는 지적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본 경기가 얼마나 원활하게 진행되고 흥행 요인을 만들 수 있느냐에 따라 다음 PGI의 성공 여부, 나아가 다음 PGI의 개최 여부까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2일차 기준으로 일단 한국 시청률 자체는 선방했는데 방학 시즌인 학생들은 큰 문제가 아니더라도 직장인 시청자를 공략하기 힘든 새벽 시간대 방송이었지만 시청자 수를 확인 가능한 아프리카 티비는 APL 고정 시청자층 수준의 4000명 전후를 유지했고, 트위치는 공식 중계 채널이 3만명대 후반에서 4만명대 중반을 오갔고, 여러 유명 배그 스트리머들이 중계방을 열고 본인들의 평소 방송 시청자 수 정도인 1000~2000명대의 시청자를 대동했다. 다만 공식 채널 시청자는 어느정도 거품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각 대회 우승팀을 뽑는 투표를 통해 링사이드 스킨을 주는 이벤트가 열렸고 적지않은 유저들이 여러개의 아이디를 돌려놓고 다수의 투표를 진행해 스킨을 받는 행위를 했기 때문. 그래도 방송 시간대부터 아침까지 관련 키워드가 네이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는 등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 처럼 화제성이나 시청률 면에서 망한 대회라고 보기는 어렵다.

7. 운영상 문제점


PUBG 측에서는 4일치 모든 티켓이 매진되었다고 발표하였다.(링크) 그러나 정작 방송화면으로 봐도 많은 수의 좌석이 비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PGI 2018 티켓을 사면 한정판 무기 스킨과 옷을 주는데 '''많은 사람들이 인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해 티켓을 구매하였고, 이는 관중석의 공석으로 드러났다.''' 한정판 스킨의 가격이 그 희소성으로 인해 스팀마켓에서 100단위로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만큼 경기에 관심이 없는 유저들도 스킨을 얻기 위해 티켓팅을 시도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한 것. 독일 경기장에 들어가지도 않고 티켓만 사는 얌체들을 막을 장치[4]를 만들지 못한 것은 펍지가 좋게 보면 순진했던 것이고, 나쁘게 보면 초보적인 운영상 실책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조명이 매우 많은 반면 냉방시설이 미비해서 현장의 관중석이 상당히 더웠고, 그 때문에 경기장을 나가버리는 관객도 적지 않게 나왔다. 선수들도 상당히 더웠는지 경기 종료 이후 땀범벅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벤츠 아레나 시설 문제일 수도 있지만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대비가 이루어지지 못해서 관람 환경이 좋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기장 앞에서는 암표를 판매하는 중국인들이 많았으며 스킨을 얻기 위해 입장하고 스킨만 받고서 퇴장한 인원이 상당하여 군데군데 빈 자리가 속출하였다. 사은품 배부역시 문제가 많았으며 이 때문에 전반적으로 입장 및 진행이 지연되어 매끄럽지 못한 행사 진행이 계속 지적받고 있다. 거기다가 조명이 많았지만 냉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현장이 더웠고, 그때문에 빠려나간 관객들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틀째인 26일(한국 시간 27일)에도 상품증정에 대한 클레임이 끊이질 않았다. 첫날 오프닝 행사에 입장을 하지 않은 관객으로 인해 빈자리가 많았던것을 의식한듯 5시 이후에 줄을 서있던 사람들에게는 자리로 돌아가라며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해산을 통보하였으나 이미 30분 이상 줄을 서있던 관객들은 거세게 항의하였다. 일반적으로 강제로 줄을 해산할 경우 번호표등을 배부하는것이 원칙이나 PUBG측과 아레나 시큐리티팀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관객에게 무책임한 태도를 고수하였다. 특히 해당 직원은 줄서서 기다리던 관중에게 폭언을 퍼붙고 이에 항의하는 관객들에게 불만을 표하면 당장 퇴장조치하겠다며 항의도 못하게 하였다. 결국 사은품을 받지 못한 관객들은 자리로 돌아가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기다리는것을 택하였고 결국 PUBG의 의도와는 다르게 관중석은 비었다. 결국 1라운드가 진행 될 무렵 PUBG목걸이를 패용한 직원 및 알바들이 관중석에 투입된듯 하나[5] 여전히 관중석에는 빈 섹터가 속출하였다.
결국 프리미엄석 앞에서 다시 배부를 시작하였으나 기프트 카드를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의 구분이 없어지고 진행요원들끼리도 의사소통이 안돼서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 앞에서 진행요원들끼리 다투는 등 아마추어적인 진행이 이루어졌다. 그나마 2라운드가 끝나고 나서는 비교적 진정된 상황을 보이고 있다. 대기열도 많이 줄어들었다. 다만 티셔츠와 부직포가방, 뱃지 등이 떨어졌는지 이 세가지를 제외한 스킨 카드만 배부하고 있다. 관중석은 절반 넘게 빈 상태

8. 평가


수치상으로는 작년 2017 독일 게임스컴 인비테이셔널의 시청자 숫자를 넘어섰고[6][7] 유럽과 미국의 시청자가 줄어든 대신 베트남과 태국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오히려 시청자 숫자가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 중국어 시청자들을 제외해도 2018년에 열린 모든 국제 e스포츠 게임 대회들 중 최상위권에 드는 상황. http://m.ruliweb.com/pc/board/1003/read/2162276
또한, 비판을 받았던 기존의 옵저빙 개선과 멀티뷰 도입, 국가대항전으로서의 대회 성격도 어느정도 반영된 상태에서 경기 내용도 나쁘지 않게 뽑힌 결과 여전히 문제는 많지만 시작 전부터 실패할 것이다, 암울할 것이다는 예측을 깨고 어느정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8.1. 해결된 문제


  • 버그 해결 : 단순히 옵저빙에 잡히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지만 국내 APL대회에서 나온것거 같이 게임에 영향을 주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하지 않았다. APL 윤루트 끼임버그 사실 버그를 미연에 방지하는것은 아주 기본적이고 당연한 것이지만, 지금까지 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해 펍지가 욕을 한 사발 먹었던 것을 생각하면 나름 발전했다고 봐줄 수 있다.
  • 개선된 옵저빙과 관전 시스템 : 옵저버 화면 한정으로 시청자들이 상황을 파악할 시 편하도록 연막탄의 농도를 변화시킨다거나, 수류탄 궤적과 총알의 궤적을 볼 수 있게 하는 등 시청자들이 직관적으로 게임을 볼 수 있게 여러 편의적인 관전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또한 쌩뚱맞게 시청자를 잡는다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었고 원거리 뷰와 멀티 뷰를 통해 자기장의 상황과 전투를 동시에 보여주고 매치 우승팀의 로고가 화면 정중앙에 크게 뜨는 등 예전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었다.
  • 개선된 시청편의성 : 멀티뷰를 도입하고 국가대항전이라는 대회의 성격에 맞게 여러 해설팀을 두어 자국 및 응원팀 중심의 해설을 함과 동시에 참가 선수들의 상태와 스코어, 순위 등을 계속해서 화면에 보여줌으로서 호평을 받았다. 점수계산도 이전처럼 느릿느릿 나오는게 아닌 실시간으로 반영된것은 덤.
  • 스킨 판매를 통한 참가팀 지원 : 펍지측에서 CSGO와 마찬가지로 대회에 참가한 팀의 스킨을 판매하여 이렇게 번 수익을 해당 팀에게 지원함으로서 시청자들이 직접적으로 팀을 지원할 수 있게 만들고, 팀 역시 수익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대회 참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구심점을 마련한다고 밝혔고 시청자들과 선수들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또한, 트위치 등을 통해 순위 맞추기와 우승팀 맞추기로 스킨을 뿌리면서 여러 잠재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는것으로 아주 좋은 홍보효과를 보았다.

8.2.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문제


  • 여전히 지루한 초반, 싸움이 몰리는 후반 : 게임 시작 후 15분까지는 제대로된 전투가 일어나지 않는건 여전했다. 방송화면에 팀의 인원 소개와 스탯을 나열하는 등 최대한 덜 지루하게 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여전히 자동차를 타거나 도로를 열심히 달리고 아이템을 줍고 견제사격을 하는 그 이상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또한, 최종 자기장에 이르러 탈락팀이 우수수 나오는 장면 또한 그대로였다. 대회에서의 배틀로얄이라는 장르 자체가 '최대한 초반을 스무스하게 넘긴 후 가능한 싸움을 피하며 킬 포인트보다는 순위방어를 제일 중요시한다.'는 메타를 중심으로 하는지라 게임 자체의 장르를 변경하거나 킬 포인트를 와장창 쏟아붓지 않는 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보인다. [8]
  • 티켓은 매진, 텅텅 빈 좌석 : 티켓은 매진되었으나 스킨만 받아가는 사람들로 인해 좌석은 방송화면에도 티가 날 정도로 비어보였다. 이에 대한 개선책을 펍지측에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각 지역/국가별 리그 : 이번 PGI 2018이 국가대항전이라 각 국가팀들에게만 해설팀을 붙이고, 집중해서 옵저빙을 하고 응원한 덕에 시청자들의 재미는 불러일으켰으나, 이걸 어떻게 각각의 국가 리그에 적용해야할지가 가장 문제로 꼽힌다. 예를 들어 한국만 해도 한 번의 경기 때 20여개의 팀이 참가하는데 각각의 팀별 화면까지는 어떻게 가능하다고 쳐도 이 많은 팀에 일일히 해설을 붙여주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 옵저빙 문제 : 국가별, 팀별 응원 해설이 아닌 직관온 팬들을 위한 대회 현장 해설과 관련된 문제. 특정한 응원 팀이나 응원 국가가 없는 시청자들은 현장 해설을 보며 우상단의 킬로그로 추측하는것 외에는 여전히 누가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 어떻게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에 대해 의문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각 팀별, 국가별 해설을 듣는 사람들은 응원팀의 상황에만 관심을 쏟느라 문제를 덜 느꼈을지도 모르나 이렇게 현장에서 게임을 관람하는 일반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옵저빙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역시 각 지역/국가별 리그 문제와도 일맥상통한다.

[1]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동명의 축구장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와는 다른 다목적 경기장이다.[2] 기존 유럽 대회는 16개 팀으로 구성된 경기를 펼쳤고, 페이즈클랜은 16개팀 구성에 최적화된 메타를 지니고 있었다. 자기장을 깎아가며 만나는 스쿼드를 쓸어담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페이즈클랜의 주 메타인데, 20개 팀 구성이었던 대회 메타에서 페이즈의 전략은 빛이 바랬고, 변한 게임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리그 초반 광탈을 지속해 후반부에 다시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만 결국 탈락하고 만다.[3] 국내에서도 미라마 3인칭 대회가 온갖 비판을 받은 적이 있는데, 식생이 없이 사방이 트여있는 지형 뿐이라 지리적 이점을 돌파하는 것이 1인칭이든 3인칭이든 매우 어렵고, 두 스쿼드가 맞붙을 경우 다른 곳에서 이이제이를 먹을 만한 샷각이 수도 없이 나온다. 에란겔 이상으로 자기장 운빨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4] 4라운드 전경기 종료 이후나 최소한 몇경기 종료 이후 퇴장시 스킨을 나눠주는 방식이 좌석 점유율을 지키는 데에는 최선이었을 것이다.[5] 사은품 스킨 수집을 위해 중국인들이 대량 구매를 한 자리에 메꿔앉았다.[6]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동시 시청자 수 5~70만명으로 시청자 수와 관련하여 이것저것 논란이 많은 중국을 제외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상승폭을 보여주었다.[7] 중국은 각 플랫폼 통합 6000만명이 넘게 봤다는 수치가 나왔는데 실제 수치에서 뻥튀기 됐다는 것이 중론. 참고로 중국 내에서 뷰봇 논란이 일어나는 대부분의 게임들은 텐센트와 관련되어 있다. 특히 텐센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라이엇의 게임 롤은 2017 롤드컵이 최대 동시 시청자 1억명, 2018 MSI는 1억 2700만명에 육박했는데출처 중국을 제외한 시청자가 중국 시청자의 1/133에도 미치지 못하는 말도 안되는 수치를 보여준다. 많이 봐줘서 전세계 게임 인구수 = 중국인 게임 인구수라고 하더라도 1억명은 지나치게 많다. 중국 인구가 약 13억인 것을 감안하면 인구의 1/13이 봤다는 것인데 이는 비현실적인 수치이다. 그리고 배그의 중국 로컬 서비스는 텐센트가 전담한다. 텐센트가 얼마나 중국 정부와 정경유착하며 철저한 보호 아래 성장했는지 생각해 보면 중국 시청자는 걸러서 보는것이 맞다.[8] 거의 동시기에 개최된 포트나이트 2018 Summer Skirmish 또한 이러한 배틀로얄 장르 자체의 특성 때문에 게임 후반까지 존버가 판을 치고 최대한 전투를 피하는 등의 장면이 나왔었으며, 포트나이트 2018 여름대회는 아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주차부터 아예 킬 포인트 체제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