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 CNR-창춘 전동차
정관오선 시험 운행 당시 모습(영상 초반).
홍콩 MTR 쿤통선과 MTR 남부섬선을 운행하는 차량.
C형 차량이라고도 한다. 본래는 2015년 개통을 앞둔 홍콩섬선 서부 연장분으로 반입한 차량으로, 췬완선, 정관오선과 함께 2012년 5월 29일을 시작으로 췬완선에 시범으로 투입하였다. 본래대로라면 홍콩섬선에도 들어가서 MTR의 4대 도시철도 노선을 모두 누비며 운행을 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고, 2013년 9월 5일을 끝으로 정관오선과 췬완선에서의 운행을 종료하였다. 현재는 전량 쿤통선에서 운행중인 차량.
MTR 최초로 중국 본토 차량 제작사에 발주를 넣은 건으로, 여러모로 말이 많았던 차량. 자잘한 불량이 많았던 차량인데, 정위치 정차를 못하는건 기본이고, 정차위치에서 13미터나 넘어가서 정차를 하지 않나[1] 등등. 덕분에 이전에 차량 제작을 맡았던 현대로템, 알스톰(구 메트로-카멜), AdTranz를 놔두고 굳이 중국 제작사에 맡겼냐는 비판이 빗발쳤다.
원래대로라면 정관오선에 투입된 현대로템제 차량처럼 4대 노선 골고루 돌아가며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관리 편의를 위해 전량 동일 노선에 투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전부 쿤통선 까우룽베이 차량기지로 이적되었다.
높은 가속도[2] 등 장점도 있지만, 홍콩 본토 내 반중감정 + 중국제 차량에 대한 불신 등이 겹쳐 여러모로 안좋은 인식이 많은 차량.
S형 차량이라고도 한다. 남부섬선 동부구간 개통을 대비하여 3량 10편성(총 30량)이 반입되었으며, 디자인 면에서는 도색만 좀 다를 뿐 쿤통선에서 운용중인 동사의 C형 차량과 다를 바가 거의 없다.
자동 운전 차량으로 제작되어 전면부 전망을 볼 수 있다. 운전실 출입문도 없으며, 운전실은 신분당선 D000호대 전동차와 거의 100% 동일하다. 애드미럴티 이후 애버딘 근방에서 잠시 바다로 나가는 구간이 철교로 건설되어 나름대로 전망이 좋다. 그러나 그 점 빼고는 중국제 차량이라는 인식 덕에 홍콩 쪽 철덕들에게는 C형 차량처럼 인기가 없다.
1. 개요
홍콩 MTR 쿤통선과 MTR 남부섬선을 운행하는 차량.
2. 상세
2.1. 쿤통선용 차량
C형 차량이라고도 한다. 본래는 2015년 개통을 앞둔 홍콩섬선 서부 연장분으로 반입한 차량으로, 췬완선, 정관오선과 함께 2012년 5월 29일을 시작으로 췬완선에 시범으로 투입하였다. 본래대로라면 홍콩섬선에도 들어가서 MTR의 4대 도시철도 노선을 모두 누비며 운행을 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고, 2013년 9월 5일을 끝으로 정관오선과 췬완선에서의 운행을 종료하였다. 현재는 전량 쿤통선에서 운행중인 차량.
MTR 최초로 중국 본토 차량 제작사에 발주를 넣은 건으로, 여러모로 말이 많았던 차량. 자잘한 불량이 많았던 차량인데, 정위치 정차를 못하는건 기본이고, 정차위치에서 13미터나 넘어가서 정차를 하지 않나[1] 등등. 덕분에 이전에 차량 제작을 맡았던 현대로템, 알스톰(구 메트로-카멜), AdTranz를 놔두고 굳이 중국 제작사에 맡겼냐는 비판이 빗발쳤다.
원래대로라면 정관오선에 투입된 현대로템제 차량처럼 4대 노선 골고루 돌아가며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관리 편의를 위해 전량 동일 노선에 투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전부 쿤통선 까우룽베이 차량기지로 이적되었다.
높은 가속도[2] 등 장점도 있지만, 홍콩 본토 내 반중감정 + 중국제 차량에 대한 불신 등이 겹쳐 여러모로 안좋은 인식이 많은 차량.
2.2. 남부섬선용 차량
S형 차량이라고도 한다. 남부섬선 동부구간 개통을 대비하여 3량 10편성(총 30량)이 반입되었으며, 디자인 면에서는 도색만 좀 다를 뿐 쿤통선에서 운용중인 동사의 C형 차량과 다를 바가 거의 없다.
자동 운전 차량으로 제작되어 전면부 전망을 볼 수 있다. 운전실 출입문도 없으며, 운전실은 신분당선 D000호대 전동차와 거의 100% 동일하다. 애드미럴티 이후 애버딘 근방에서 잠시 바다로 나가는 구간이 철교로 건설되어 나름대로 전망이 좋다. 그러나 그 점 빼고는 중국제 차량이라는 인식 덕에 홍콩 쪽 철덕들에게는 C형 차량처럼 인기가 없다.
[1] 그나마 이것도 기관사가 비상제동을 걸어서 이렇게 된 것.[2] MTR에서 이전에 도입한 메트로-카멜제 차량이 3.6km/h/s로(6M2T), 원래 1편성만 있던 전량 모터(8M0T) 차량이 최대 4.68km/h의 가속도를 자랑했는데, 이 가속도가 이 C형차량에서는 기본가속도로 잡혀 있다. M형 차량에 비해 발차할때 앞으로 나가는 힘이 더 세게 느껴지는 편.[3] 준표준궤 4대 노선에 투입되는 M형 차량 일부에도 시범으로 장착된 적이 있으나,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욕만 얻어먹고 추가적인 개조를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