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우룽베이역
九龍灣站 | Kowloon Bay Station
홍콩 구룡반도 쿤통구에 있는 MTR 쿤통선의 철도역으로, 1979년 10월 1일에 개업하였다.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으로, 이 역부터 쿤통역까지는 고가화가 되어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처럼 대놓고 고가철도가 시가지를 지난다.
람틴역과 야우통역도 지상에 위치하기는 하나 두 역은 주변 주거지역에 가는 소음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콘크리트로 완전히 밀폐되어 있으므로 지하역과 별반 다를 것이 없으니, 제대로 된 지상역은 이 역과 응아우타우콕역, 그리고 쿤통역 단 세개뿐인 셈이다.
그와 동시에 MTR의 승강장 디자인 방침과 다소 다른 승강장을 가진 역인데, 다른 즉 원래부터 MTR 소속이었던 홍콩 지하철 역들에 다 있는 정사각형 타일이 여기는 없다. 이는 다른 쿤통선의 고가역도 동일한 점으로, 2011년 리모델링을 통해 판넬로 깔끔하게 갈아치워버렸다.
역명 유래는 이 지역이 원래 구룡반도(九龍)의 만(灣)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카이탁 국제공항 건설 등을 목적으로 간척을 통해 평지와 항구로 탈바꿈해서 만이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카이탁 공항이 있던 자리를 보면 활주로 모양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잘 보면 활주로 맞은편의 육지의 해안선도 깔끔한 직선이다.
또한, 이 역 바로 앞에 MTR사 본사와 쿤통선의 차량기지인 까우룽베이차량기지가 있다.
그러나 차량기지의 경우 신정차량기지마냥 위에 아파트 단지가 있는지라, 눈을 크게 뜨지 않는 이상, 아니면 출고/입고가 아닌 이상 열차를 보기는 쉽지 않다. 위치를 여기로 잡은 이유는 다름 아닌 전동차 배달이 용이한 항구가 있는 덕인 듯 하며 실제로 신차들도 이 쪽에 있는 항구로 반입된다. 그리고 플러스로 아파트 단지와 쇼핑몰을 위쪽에 올렸다.
다른 역들과 비교했을때 여러모로 출구 구조가 단조롭다. 출구 단 세개가 끝이다. 그래도 편의점 등 가게같은 걸 보면 갖출 건 다 갖추고 있다. 그리고 쿤통선 초기 역, 아니, 거의 모든 MTR 역들이 그렇듯이 화장실이 없다(...).
역 주변은 East Kowloon Cultural Centre, MCL Cinemas Telford 영화관, Telford Plaza 쇼핑몰이 있다. 그리고 쿤통선 까우룽베이 차량기지가 옆에 붙어 있다. 카이탁 국제공항 성업 당시에는 공항 터미널에서 제일 가까웠다. 공항 그 자체만 놓고 보면 다음 역인 응아우타우콕역이 더 가까웠지만 거기서 제일 가까웠던 건 터미널이 아니라 그냥 주기장이었다.
1년에 2회 또는 3회[2] 홍콩 코믹월드[3] 가 열리는 구룡만국제무역전시센터(Kowloonbay International Trade & Exhibition Centre, '''KITEC''') 전시장[4] 이 그나마 가장 가까운 역이다. '''무려 2km나 떨어진 것은 함정'''이지만.
1. 개요
홍콩 구룡반도 쿤통구에 있는 MTR 쿤통선의 철도역으로, 1979년 10월 1일에 개업하였다.
2. 역 정보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으로, 이 역부터 쿤통역까지는 고가화가 되어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처럼 대놓고 고가철도가 시가지를 지난다.
람틴역과 야우통역도 지상에 위치하기는 하나 두 역은 주변 주거지역에 가는 소음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콘크리트로 완전히 밀폐되어 있으므로 지하역과 별반 다를 것이 없으니, 제대로 된 지상역은 이 역과 응아우타우콕역, 그리고 쿤통역 단 세개뿐인 셈이다.
그와 동시에 MTR의 승강장 디자인 방침과 다소 다른 승강장을 가진 역인데, 다른 즉 원래부터 MTR 소속이었던 홍콩 지하철 역들에 다 있는 정사각형 타일이 여기는 없다. 이는 다른 쿤통선의 고가역도 동일한 점으로, 2011년 리모델링을 통해 판넬로 깔끔하게 갈아치워버렸다.
역명 유래는 이 지역이 원래 구룡반도(九龍)의 만(灣)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카이탁 국제공항 건설 등을 목적으로 간척을 통해 평지와 항구로 탈바꿈해서 만이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카이탁 공항이 있던 자리를 보면 활주로 모양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잘 보면 활주로 맞은편의 육지의 해안선도 깔끔한 직선이다.
또한, 이 역 바로 앞에 MTR사 본사와 쿤통선의 차량기지인 까우룽베이차량기지가 있다.
그러나 차량기지의 경우 신정차량기지마냥 위에 아파트 단지가 있는지라, 눈을 크게 뜨지 않는 이상, 아니면 출고/입고가 아닌 이상 열차를 보기는 쉽지 않다. 위치를 여기로 잡은 이유는 다름 아닌 전동차 배달이 용이한 항구가 있는 덕인 듯 하며 실제로 신차들도 이 쪽에 있는 항구로 반입된다. 그리고 플러스로 아파트 단지와 쇼핑몰을 위쪽에 올렸다.
3. 역 내부 시설
다른 역들과 비교했을때 여러모로 출구 구조가 단조롭다. 출구 단 세개가 끝이다. 그래도 편의점 등 가게같은 걸 보면 갖출 건 다 갖추고 있다. 그리고 쿤통선 초기 역, 아니, 거의 모든 MTR 역들이 그렇듯이 화장실이 없다(...).
4. 역 주변 안내도 및 주변 정보
역 주변은 East Kowloon Cultural Centre, MCL Cinemas Telford 영화관, Telford Plaza 쇼핑몰이 있다. 그리고 쿤통선 까우룽베이 차량기지가 옆에 붙어 있다. 카이탁 국제공항 성업 당시에는 공항 터미널에서 제일 가까웠다. 공항 그 자체만 놓고 보면 다음 역인 응아우타우콕역이 더 가까웠지만 거기서 제일 가까웠던 건 터미널이 아니라 그냥 주기장이었다.
1년에 2회 또는 3회[2] 홍콩 코믹월드[3] 가 열리는 구룡만국제무역전시센터(Kowloonbay International Trade & Exhibition Centre, '''KITEC''') 전시장[4] 이 그나마 가장 가까운 역이다. '''무려 2km나 떨어진 것은 함정'''이지만.
[한문] 香港九龍觀塘區九龍灣 觀塘道近德福花園[영문] Kwun Tong Road near Telford Gardens, Kowloon Bay, Kwun Tong District, Hong Kong[1] 저 역 뒤로 보이는 아파트 아래에 차량기지가 있다.[2] 전성기 시절에는 1년에 4회도 했으나 2014년 이후로 홍콩 오타쿠들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점차 회차가 축소되고 있다. 2019년에는 2월과 8월 2회만 했다.[3] 대한민국의 코믹월드를 하는 에스이테크노가 하는 행사이다.[4] 전시장 용으로 지은 건물이 맞긴 한데 사실상 쇼핑몰처럼 굴러간다. 전시면적은 1만㎡에도 미치지 못한다. SETEC보다 약간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