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 쿤통선

 


'''홍콩철도유한공사'''

MTR 쿤통선
港鐵觀塘綫
MTR Kwun Tong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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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메트로-카멜 직류형 전동차(M형)
'''노선 정보'''
'''분류'''
지하철
'''기점'''
왐포아역
'''종점'''
티우켕렝역
'''역 수'''
17
'''개업일'''
1979년 10월 1일
'''사용차량'''
메트로-카멜 직류형 전동차
CNR-창춘 전동차
'''차량기지'''
까우룽베이차량기지
'''노선 제원'''
'''노선연장'''
18.4㎞
'''궤간'''
1,435㎜[1], 1,432㎜[2]
'''선로구성'''
전 구간 복선[3]
'''사용전류'''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최고속도'''
80㎞/h
'''표정속도'''
80㎞/h
'''지상구간'''
까우룽베이역쿤통역
'''통행방향'''
우측통행[4], 좌측통행[5]
'''개통 연혁'''
1979. 10. 1. 섹깁메이역쿤통역
1979. 12. 16. 침사추이역섹깁메이역[6]
1979. 12. 22. 야우마테이역
1979. 12. 31. 몽콕역
1980. 2. 12. 센트럴역침사추이역[7]
1982. 5. 10. 프린스에드워드역 환승승강장
1982. 5. 17. 프린스에드워드역
1989. 8. 6. 쿤통역쿼리베이역[8]
1989. 10. 1. 람틴역
2001. 9. 27. 쿼리베이역노스포인트역[9]
2002. 8. 4. 야우통역쿼리베이역
2002. 8. 18. 야우통역티우켕렝역
2016. 10. 23. 왐포아역야우마테이역
1. 개요
2. 노선 정보
3. 노선 및 역 목록
4. 개통 연혁
5. 운행 차량
6. 여담
6.1. 개념환승
6.2. 연장 떡밥


1. 개요


홍콩철도 유한공사가 운영중인 MTR의 노선들 중 하나인 쿤통선(觀塘綫)은 중국 홍콩특별행정구에 있는 야우침몽구 홍함 택지지구 내 왐포아역(黃埔站)[10]에서 사이쿵구 정관오 신도시의 티우켕렝역(調景嶺站) 간 구룡반도 내 구간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이며 노선색은 녹색이다.
왐포아역을 지나, 췬완선과 함께 야우마테이역 - 몽콕역 - 프린스에드워드역을 달리다 갈라져서, 신구룡 중동부의 주택지구들을 지나 쿤통 지역을 거쳐 정관오선야우통역티우켕렝역까지 간다.

2. 노선 정보


[image]
▵ 1979년/1980년 개통 구간을 포함한 초기 쿤통선 노선도.
1979년 개통한 '''최초의 홍콩 지하철'''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유서 깊은 노선이며[11], 개통 당시부터 1982년까지는 "Initial Modified System"[12]이라는 이름으로 쿤통에서 출발하여 구룡반도 중부 자운산과 카우룽통, 섹깁메이를, 그리고 몽콕을 거쳐 침사추이 그리고 빅토리아 하버를 가로지르는 해저터널홍콩 섬 센트럴역까지 달렸다.[13]
이 직행노선의 일부인 몽콕역 - 센트럴역 구간은 1982년 4월 26일췬완선으로 분리 개통되어 췬완선으로 변경되고, 쿤통선은 야우마테이에서 타절했으나, 대신 1989년 이스턴하버 터널 개통과 동시에 쿤통역을 넘어 이스턴하버 터널과 나란히 놓인 선로를 따라 바다를 건너는 람틴역-쿼리베이역간 구간을 개통함으로서 초창기 이후로 다시 한번 바다를 건너는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image]
▵ 쿼리베이역과 람틴역 개통 후의 쿤통선. 뚱충선과 공항선이 있는 것으로 보아 1998년과 2001년 사이로 추정된다.
하지만 쿼리베이역은 홍콩섬선과의 평면환승이 안 되었다. 이로 인해 혼잡도가 올라갔고, 뉴스에서도 수차례 언급될 정도로 쿼리베이역은 말 그대로 터져나갔다.
이로 인해 운영사인 MTR은 혼잡도 완화를 목적으로 2001년노스포인트역까지 끌어와서 평면환승을 가능하게 했다.[14]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오래되기도 했고, 그 탓에 고질적인 문제였던 혼잡도에 비해 턱없이 비좁은 일부 역의 승강장[15] 등 사실상 이 혼잡도 해결 문제가 해결방법이 거의 없다 판단했는지, 이스턴하버 터널 구간을 새 노선인 정관오선으로 치환하고, 대신 쿤통선은 람틴역에서 야우통역으로 빠진 뒤 티우켕렝역에서 종착하게 함으로서 종점 두 역을 정관오선과 병행하는 현재의 구조가 되었다.
쿤통선은 구룡반도 구간만 지나간다. 선형이 쪽으로 뻗는 직선이 아닌 순환선이 될듯 말듯한 반원현과 같은 구조인데, 이는 쿤통선 계획을 세울 당시 영국령 홍콩을 통치하는 영국 중앙정부에서 홍콩 섬구룡반도 '''신구룡'''이라 부르던 신계 남부[16]는 어떻게든 식민지로 유지하려 했기 때문이다. 사실 신계는 99년 조차지라서 1997년 중국에 돌려줘야 했지만[17] 홍콩 섬구룡반도 그리고 신구룡만큼은 어떻게든 가지려고 애를 썼다. 그 덕에 최초 홍콩 지하철을 만들 때에는 신계지하철을 보내는 것을 매우 꺼렸고, 되도록이면 홍콩 섬구룡반도 그리고 신계 남부 신구룡만 지하철을 놓고자 했다. 신계로 들어가는 홍콩 지하철 계획이 나온 것은 중영공동선언으로 1997년 홍콩 '''전체의 반환'''을 결정하고 난 이후에나 나왔다. 초안이 논의되던 1980년엔 신계 남부로 신구룡이라 주장하던 샤틴까지만 동철선이 들어가도록 계획하였으며 1983년 샤틴까지만 동철선이 구광철도라는 이름으로 개통하였고 샤틴 이북은 1984년 중영공동선언 직후에 영유권이 해결되자 1985년에야 연장했다.
당초 홍콩 지하철을 놓은 목적도 신계 자체를 커버하려는 것 보다 홍콩 섬과 빅토리아 하버를 사이에 두고 바로 맟닿아 있으면서도 먼 듯한 구룡반도를 연결하는 것이었으며[18], 이에 따라 1979년1980년에 최초로 개통한 노선은 (구)쿤통선[19] 구간과 앞서 언급한 홍콩 섬 - 구룡반도 간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부랴부랴 지은 해저터널 노선을 합친 셈이었다. 교통난 해결 목적을 달성한 뒤 이 크로스하버 터널 구간은 1982년췬완선으로 분리 편입되고, 별도 계획 수정 없이 야우마테이역~몽콕역 구간은 췬완선과 쿤통선이 공유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병용 구간은 오히려 방향별 환승이 편하기에 현재 홍콩 MTR의 혼잡도를 생각하면 신의 한 수인 셈.
그러나 영국령 홍콩 정부는 침사추이-완차이 간 도로 터널인 크로스하버 터널과 침사추이-애드미럴티 간 철도터널 빼고는 구룡반도와 홍콩 섬 간 육상교통수단을 확충하지 않았다. 그 덕에 쿤통선 추가 연장이 이루어진 1989년 이전까지 지하철 해저터널은 단 한개뿐이었다. 이 때문에 제국주의 시절마냥 백인들이 사는 홍콩 섬과 중국인들이 사는 구룡반도/신구룡을 분리하려 하느냐는 비판을 받았다. 제대로 된 해결책인 이스턴터널이나 뚱충선 개통 등 추가 구간을 뚫은 건 홍콩 주권반환이 확정되고 나서 민심 수습책이 필요한 1980년대 말과 1990년대의 일이었다. 이스턴터널은 1989년에 개통되었고 웨스턴터널은 란타우 섬 첵랍콕에 신공항이 생긴 반환 후 1998년에 개통되었다.
그리하여 이 노선은 신계로 절대 안 가는 노선으로 탄생했다. 티우켕렝역신계에 있지만 이건 1997년 홍콩 반환 이후에 정관오선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끼어들어간 것이고 왐포아역부터 야우통역까지는 순도 100% 구룡반도선, 특히 구룡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섹깁메이나 자운산을 훓어 지나가는 노선이다.
노선 건설 당시 영국령 홍콩 정부에서는 '''구룡선'''이라는 노선명도 검토했었다. 이유는 구룡-홍콩 간 연결을 뜻하는 것과 동시에 홍콩 트램이 없던 구룡반도 지역에도 도시철도 서비스를 공급하는 의도 두 가지였다. 그러나 막상 개통 후 생각보다 새 교통수단이던 지하철에 홍콩인들이 빨리 친숙해지고, 노선 추가건설 및 연장 요구가 빗발치자 홍콩섬선도 추가로 개통되었다.
노선이 구룡반도 택지지구를 쭉 지나간다. 섹깁메이, 록푸, 자운산[20], 초이훙[21]구룡반도 택지개발지구를 모두 지나가고 동쪽의 거주지 겸 상업지구로 동구룡 최대 번화가 쿤통으로 가며 더 나아가 1998년 개발된 신계 사이쿵구의 정관오 신도시로도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몽콕과 야우마테이로 가는지라 이용객이 비교적 많은 편이기는 하나, 정관오선을 제외한 MTR의 주요 도시철도 노선인 췬완선홍콩섬선의 일일 이용객이 각각 약 백만명에 달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이용객 수치가 한참 적은 6~70만 명 대이다. 그럼에도 70만명에 달하는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은 이 노선이 흝고 지나가는 지역들에 오래 자리한 섹깁메이나 자운산 같은 베드타운들 덕이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거의 주거지역만을 지나가니, 출퇴근 인구를 제외한 이용객의 수가 많지 않은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닌 셈이다. 섹깁메이나 자운산 같은 곳은 1960년대 중국 대륙에서 공산화와 전쟁을 피해 넘어온 난민들을 수용하는 난민 아파트로 시작된 유서깊은 택지지구이다
쿤통선 일대는 중국인들이 주로 거주하여 인근에서 중국 색채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자운산이나 섹깁메이 등에는 영화에서 흔히 봐 왔던 성냥갑 같은 낡은 복도식 아파트가 즐비하여 매우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준다.[22] 초이훙 아파트단지는 한국인들에게 갑자기 선호되는 관광지가 되었는데 이 초이훙 역시 1970년대 식 복도형 아파트이며 무지개를 뜻하는 이름답게 아파트 외벽을 무지개색으로 예쁘게 칠해놨다. 그 외 카이탁으로도 까우룽베이를 통해 갈 수 있고, 악명높던 구룡성채도 이 노선 역세권이었는데 록푸역과 가까웠다. 현재는 공원이 되어 사라졌지만 여전히 록푸역에서 내려 구룡성채 터인 구룡채성공원으로 갈 수 있다. 까우룽베이역부터 쿤통역까지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금정구 구간처럼 주택가를 고가로 흝고 가는데, 낮이나 밤이나 지금은 없어진 구룡성채 못지 않게 즐비하게 들어선 건물들이 장관이다. 그러나 초이훙 아파트, 구룡채성공원, 몽콕, 야우마테이 등을 빼면 한국인이 잘 안가는 곳들이 대부분이라 이 노선은 주로 홍콩인들이 이용하고, 한국인들은 집이 자운산이나 정관오 쪽인 장기거주자이거나 쿤통에 볼 일 있는 비즈니스 목적 방문객, 초이훙 아파트단지 등을 보러가는 사람 정도뿐이다.

3. 노선 및 역 목록


[image]
MTR 쿤통선 역 목록
한국어 역명
중국어 역명
영어 역명
승강장
환승노선
주변 관광지, 비고
왐포아역
黃埔站
Whampoa Station


왐포아 가든
홍함 페리선착장[23]
호만틴역
何文田站
Ho Man Tin Station



야우마테이역
油麻地站
Yau Ma Tei Station

췬완선

몽콕역
旺角站
Mong Kok Station

췬완선
몽콕
프린스에드워드역
太子站
Prince Edward Station

췬완선

섹깁메이역
石硤尾站
Shek Kip Mei Station



까우룽통역
九龍塘站
Kowloon Tong Station

동철선
비컨힐
록푸역
樂富站
Lok Fu Station


구룡채성공원
웡타이신역
黃大仙站
Wong Tai Sin Station


웡타이신 사원
다이아몬드힐역
鑽石山站
Diamond Hill Station

튄마선 1단계
난리안 가든, 치린 수도원
초이훙역
彩虹站
Choi Hung Station



까우룽베이역
九龍灣站
Kowloon Bay Station


까오룽베이 국제무역전시장[24]
응아우타우콕역
牛頭角站
Ngau Tau Kok Station


[25]
쿤통역
觀塘站
Kwun Tong Station



람틴역
藍田站
Lam Tin Station


[26]
야우통역
油塘站
Yau Tong Station

정관오선

티우켕렝역
調景嶺站
Tiu Keng Leng Station

정관오선
빅토리아만 동부

4. 개통 연혁


  • 1979년 10월 1일 섹깁메이(石硤尾) ↔ 쿤통(觀塘) 구간 개통
  • 1979년 12월 16일 조던(佐敦) ↔ 침사추이(尖沙咀) 구간 개통[27]
  • 1979년 12월 22일 워털루역(Waterloo)[28] 개통
  • 1979년 12월 31일 아가일역(Argyle)[29] 개통
  • 1980년 2월 12일 침사추이(尖沙咀) ↔ 채터(Chater)[30]구간 및 해저터널 개통
  • 1982년 4월 26일 워털루(Waterloo) ↔ 채터(Chater) 구간 췬완선으로 분리[31]
  • 1982년 5월 4일 구광동철 까우룽통역 개통과 동시에 환승 개시[32]
  • 1982년 5월 10일 프린스에드워드(太子) 환승 승강장 개장[33]
  • 1982년 5월 17일 프린스에드워드역(太子) 정식 개통
  • 1985년 5월 31일 홍콩섬선 개업과 동시에 일부 역의 역명 변경[34]
  • 1989년 8월 6일 쿤통(觀塘) ↔ 쿼리베이(鰂魚涌) 구간 및 해저터널 개통
  • 1989년 10월 1일 람틴역(藍田) 개통
  • 2001년 9월 27일 쿼리베이(鰂魚涌) ↔ 노스포인트(北角) 구간 개통
  • 2002년 8월 4일 람틴(藍田) ↔ 야우통(油塘) 구간 개통 및 노스포인트(北角) ↔ 야우통(油塘) 구간 정관오선으로 분리[35]
  • 2002년 8월 18일 야우통(油塘) ↔ 티우켕렝(調景嶺) 구간 정관오선과 같이 개통
  • 2007년 12월 1일 구광동철이 MTR 산하에 편입되면서 까우룽통역 환승 게이트 폐지, 무료환승이 가능해짐
  • 2016년 10월 23일 야우마테이(油麻地) ↔ 왐포아(黃埔) 구간 개통

5. 운행 차량


1979년 홍콩 지하철 첫 개통 당시 쿤통선으로 운행하던 야우마테이 - 센트럴 구간 시절부터 운행하던 메트로-카멜 EMU 직류형 차량[36]이 있으며, 2012년부로 운행을 개시한 CNR-창춘 EMU 차량[37]이 있다. 차후에 2017년부터 CRRC-시팡에서 제작된 차량이 투입되어[38] 현재 운행중인 모든 M형 전동차를 2023년까지 대차할 예정이며, 2020년 이후부터의 투입이 예상된다.

6. 여담



6.1. 개념환승


노선의 역 중 네곳에서 평면환승이 가능한데, 바로 췬완선과의 환승역인 프린스에드워드역몽콕역, 그리고 정관오선과의 환승역인 야우통역티우켕렝역 되시겠다.

'''프린스에드워드역'''

위층 승강장
몽콕역
췬완선
삼수이포역
몽콕역
쿤통선
섹깁메이역
아래층 승강장
췬완선
삼수이포역
몽콕역
쿤통선
섹깁메이역
프린스에드워드역에서는 췬완선 삼수이포역/췬완역 방면 및 쿤통선 몽콕역/왐포아역 방면 열차끼리, 그리고 췬완선 몽콕역/센트럴역 방면 및 쿤통선 섹깁메이역/티우켕렝역 방면 열차끼리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즉, 반대 방향끼리의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몽콕역'''

위층 승강장
야우마테이역
췬완선
프린스에드워드역
쿤통선
아래층 승강장
야우마테이역
췬완선
프린스에드워드역
쿤통선
몽콕역에서는 프린스에드워드역과 반대로 '''같은 방향끼리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정작 안내방송 상으로는 같은 방향끼리의 평면환승은 야우마테이역에서 가능하다고 '''안내하나, 전혀 그렇지 않다.''' 미리 알아두자. 그래도 바로 상하층 환승 구조라 환승에 큰 지장은 없다.

'''야우통역'''

위층 승강장
람틴역
쿤통선
티우켕렝역
쿼리베이역
정관오선
티우켕렝역
아래층 승강장
람틴역
쿤통선
쿼리베이역
정관오선
티우켕렝역
야우통역에서는 쿤통선 티우켕렝역 방면 및 정관오선 쿼리베이역/노스포인트역 방면 열차끼리, 그리고 쿤통선 람틴역/왐포아역 방면 및 정관오선 티우켕렝역/정관오역 방면 열차끼리 환승이 가능하다. '''즉, 반대 방향끼리의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티우켕렝역'''

위층 승강장
야우통역
쿤통선
''종착역''
정관오선
정관오역
아래층 승강장
야우통역
정관오역
쿤통선
''종착역''
티우켕렝역에서는 쿤통선 종착 승강장에서 정관오선 정관오역 방면 열차로 바로 환승이 가능하며, 쿤통선 호만틴역/왐포아역행 열차와 정관오선 노스포인트역 방면 열차끼리 환승이 가능하다. '''즉, 같은 방향끼리의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6.2. 연장 떡밥


췬완선침사추이역홍콩 섬 애드미럴티역 사이 구간이 극도의 혼잡함을 자랑하는지라[39] 이 노선을 현재의 종점인 왐포아역에서 홍콩 섬 동부의 코즈웨이베이나 노스포인트까지 끌고 가자는 주장도 구룡반도 홍함이나 토카완 주민들 사이에서 나온다. 문제는 이미 홍함역애드미럴티역을 이어줄 동철선 연장구간이 공사중인지라 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일단 추진하는 쪽에서는 공사비 충당도 가능하고 해협 폭이 좁은 노스포인트로 노선을 접속시키면 된다고는 주장하고 있고, 웹사이트도 있다.
다만, 연장구간 개통 당시 왐포아역 구조 소개에 이 역이 단선 승강장으로 지어진 이유를의 주변에 자리한 쇼핑몰들의 지하 구조물로 인한 사실상 부지 부족이라고 못을 박아버린 터라(...). 그리고 결정타로 송나라 시대 발굴된 유물들이 잔뜩 묻혀있는 곳이 홍함 일대라 이것도 문제라면 문제다. 쿤통선 왐포아 연장만 해도 송나라 시대 유물이 발목을 잡아 공사가 한참 늦춰진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서 왜 송대 유물이 대거 나오는지 이유는 애산 전투 항목 참조.

[1] 왐포아역야우마테이역[2] 야우마테이역티우켕렝역[3] 단, 왐포아역은 단선.[4] 왐포아역몽콕역[5] 몽콕역티우켕렝역[6] 단, 몽콕역야우마테이역은 미개통. 이후 침사추이역야우마테이역 구간은 췬완선으로 편입[7] 이후 췬완선으로 편입[8] 야우통역쿼리베이역은 이후 정관오선으로 편입[9] 이후 정관오선으로 편입[10] 상하이의 황푸 강과는 무관하고, 홍함역홍콩이공대학과 붙어 있는 홍함의 고급 택지지구다. 원래 일본인들이 주로 살았고, 나중에 반환 후에는 대륙 부자들도 들어와 살며 구룡의 부촌으로 떠올랐다. 구룡에 사는 한국 교민들은 이 곳 왐포아와 역시 부촌으로 국제학교가 즐비하여 아이 교육에 좋은 까우룽통에 주로 살고 이스트침사추이에서 일한다.[11] 홍콩 지하철 선로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910년에 개통한 동철선이지만, 그것은 지하철이 아닌 간선철도 목적으로 개통한 것이고 순수한 지하철 목적으로 개통한 노선은 이 쿤통선이 최초이다.[12] 굳이 번역하자면 초창기 변형노선쯤 되겠다.[13] 당시는 채터(Chater)역으로 불렀다. 역명 유래는 역 위로 지나가는 도로인 차터 로드(Chater Road)[14] 물론 그 이전부터 계획하기는 했다.[15] 주로 도로 한가운데에 설치된 지상구간의 고가역들의 문제였다.[16] 췬완, 콰이충, 칭이 섬, 샤틴 등 빨간 택시가 영업하는 신계 남쪽 지역들과 구 카이탁 국제공항이 있던 구룡반도 외곽 바운더리 스트리트 이북을 이르는 명칭이다. 이 지역들은 도심용 택시가 진입하며 도심의 연장으로 보았다.[17] 이 "중국"도 대만에 있는 중화민국인지 1949년 10월 1일 건국된 중화인민공화국인지를 놓고 영국 정치권 내에서 논쟁이 상당했다. "중화인민공화국과 협상한다"는 결정이 나온 것은 1973년이었다.[18] 홍콩은 스타페리 요금을 고작 몇 달러 소액을 올렸다가 중국계 좌익 주민들이 67 폭동을 일으켜 고초를 겪은 바 있다. 그땐 해저터널이 없어 페리로만 바다를 건널 수 있었기 때문에 이리저리 불편했다. 영국은 홍콩을 지배하고 나서 영국인이 사는 홍콩 섬을 주로 개발했고, 동시에 홍콩에 유입된 중국인들은 홍콩 섬에 들어서지 못하고 구룡반도에 거주했는데 영국령 홍콩 정부는 이러한 인종별 거주 분리를 조장했다.[19] 쿤통 - 야우마테이 간[20] 웡타이신역다이아몬드힐역 근처를 원래 전통적으로 자운산이라 불렀다. 옛날 홍콩 영화에 흔히 나오는 지명인 자운산이 바로 웡타이신 일대를 일컫는 말로 홍콩 기성세대들은 지금도 이쪽을 자운산이라 부른다. 광동어로는 Tsz Wan Shan.[21] 한국인들에게 요즘 들어 여행지로 각광받는 초이훙 아파트단지가 이 곳이다.[22]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1편에 나오는 버스 추격씬이 나오는 판자촌 같은 곳이 섹깁메이 단지이다. 당시에는 판자촌과 아파트가 섞여있는 곳으로 베트남 전쟁 종전 후 넘어온 베트남 화교 보트피플 출신 피난민들이 몰려 살았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싹 밀려 재개발되어 사라졌다. 난민들은 모두 정식으로 홍콩 시민권을 얻어 정규 택지지구에 입주했고 판자촌은 홍콩 주권반환을 앞두고 구룡성채를 밀어버릴 때 같이 철거해 없애버렸다.[23] 현재 노스포인트역 앞인 노스포인트 부두와 센트럴 스타페리 부두로 가는 페리가 운행중이다, 노스포인트 페리는 신세기페리, 센트럴 페리는 리카싱의 청콩그룹 자회사인 CKS에서 운항한다.[24] 홍콩 코믹월드가 이곳에서 열린다. 역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중이니 참조[25]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에 그나마 제일 가까웠던 MTR 역. 튄마선이 생기면 카이탁역이 생기며 그땐 다이아몬드힐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진다.[26] 정관오선 개통 전까지 이 역에서 야우통 방면이 아닌 '''노스포인트 방면'''으로 열차가 다녔다. 그 연결선은 지금도 멀쩡히 살아 있다.[27] 섹깁메이 ↔ 쿤통 구간과는 직통.[28] 야우마테이역[29] 몽콕역[30] 센트럴역[31] 이후의 췬완선 개통연혁은 해당 문서 개통연혁 문단 참조.[32] 단, 운영사가 달랐기에 무료환승이 아니라 도쿄 지하철 처럼 환승게이트가 별도로 있었고 추가운임을 내는 형식이었다.[33] 프린스에드워드역은 개통 첫 7일간은 출구나 개찰구, 대합실 없이 췬완선과의 환승 승강장 목적으로만 이용되었다.[34] 아가일역(Argyle) > 몽콕(旺角), 워털루역(Waterloo) > 야우마테이(油麻地)로 각각 역명 변경[35] 이후의 정관오선 개통연혁은 해당 문서 개통연혁 문단 참조.[36] 통칭 '''M형''' 차량[37] 통칭 '''C형''' 차량[38] 통칭 '''Q형'''[39] 해저터널을 건너는 지하철 노선 중 중심가를 지나는 노선인지라 혼잡도가 극악에 달한다. 대표적 병목구간이 바로 침사추이-애드미럴티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