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ReGame?
[clearfix]
1. 개요
<3집 멤버들이 모두 복귀하며 잠시 6인체제가 된 넥스트. 앨범커버는 당연히 퀸 앨범 'Queen II'에 대한 오마쥬.>'''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 <그대에게>[1]
'''이제는 쉽게 살라고도 말하지 힘겹게 고개 젓네 난 기억하고 있다고 언젠가 지쳐 쓰러질 것을 알아도 꿈은 또 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 <The Dreamer>[2]
'''누구는 잘 나간다 하고 누구는 무지 힘들게 살았대 누구는 벌써 아깝게 삶을 접었대'''[3]
- <Friends>[4]'''단 한번이라도 나와의 기억 때문에 눈물을 흘린 적 있니'''
'''만일 그렇다면 정말로 그랬었다면 뒤늦은 부탁을 들어주겠니'''
'''날 잊지 말아줘.. 괴로워해줘..'''
'''도저히 못견딜만큼 당장 죽고 싶을 만큼 지금의 나처럼....''' - <The Last Love Song>[5]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세상에 길들여짐이지 남들과 닮아가는 동안 꿈은 우리 곁을 떠나네''' - <영원히>[6]
활동기간 : 2005 말(넥스트 5기(5집 멤버) + 김세황)
2006년~2007.2(넥스트 5기 멤버 + 5.5기 멤버)
활동멤버 : 넥스트 5.5기 - '''신해철, 김세황, 데빈, 김영석, 이수용, 지현수'''[7] 등[8]
와해 일보직전이던 5집 멤버(데빈 제외)에 3~4집 황금기 멤버들이 다시 들어와 함께하면서 나오게 된 셀프 리메이크 앨범. 키보디스트 자리는 오디션을 거쳤는데, 배우 지현우(본명 주형태)(더 넛츠)의 친형 지현수(본명 주윤채)[9] 가 선발되어 평균신장을 올리는 혁혁한 전과를 세웠다(…).
신해철(보컬), 김세황(기타), 데빈 리(기타), 김영석(베이스), 이수용(드럼), 지현수(키보드)라는 역대 넥스트의 최다 멤버이자 최고 멤버 구성으로 이루어진 앨범.
과거 무한궤도 시절에 나온 '그대에게'와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신해철의 비트겐슈타인 앨범 수록곡 'Friends', 그리고 N.EX.T 1집과 2집의 몇몇 곡들을 리메이크했다. 더불어 신곡 'The Last Love Song'도 수록. 선곡기준에 대해서는 앨범 작업시 ''''원한''''이 남은 곡들을 주로 집어넣었다고 신해철이 밝힌 바 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신해철의 철학은 자기가 가늠하기로 완성도가 90 정도이고 나머지 10이 부족하더라도 그냥 레코딩을 저질러버리는 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에, 녹음 당시 기술의 한계와 좋지 않은 환경 등으로 아쉬움이 배인 곡들에 대해 시간이 갈수록 '원한'이 쌓인다는 것. 자신의 작업방식을 '''윤상'''과 비교하기도 했는데, 윤상은 그와는 정반대로 90이 완성되도 10이 부족하면 절대 발표하지 않는다고. 확실히 '그대에게'나 '영원히', 'The Dreamer' 등은 리메이크한 보람이 있을 정도로 좋다. 하지만 '불멸에 관하여'나 '도시인' 등이 수록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일. 도시인의 경우에는 데프콘과 싸이가 리메이크한 버전이 있지만 라이브에서 느낄 수 있는 락적인 느낌의 리메이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쉽기 그지없다.[10]
특이한 것은 엄정화의 가수 데뷔곡인 눈동자(작사/작곡이 신해철이다)가 이 앨범에 리메이크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채연이 불렀다. 피처링 가수 명단을 보고 '풋, 채 채연?'이라고 비웃던 사람들을 한방 먹였을 정도로 의외로 싱크로율이 괜찮다. 특히 원곡에서는 노래의 갈피를 못 잡던 엄정화를 생각하면 초월 리메이크.
그리고 먼데이키즈가 소몰이창법으로 부른 버전의 '인형의 기사 Part II'가 다소 미묘한 평을 받는다. 온라인에서는 신해철이 혼자 부른 Crom Ver.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 곡이 5.5집의 타이틀곡이기도 한데... 앨범의 완성도에만 신경을 써서 그런지 뮤직비디오는 전작의 'Growing Up'을 잇는 저예산 쌈마이(…) 영상물이다. 신해철의 말에 따르자면, 당시 유행하던 드라마 타이즈 스타일의 뮤직비디오에 너무 지친 나머지 '뮤지션의 연주' 위주의 연출을 뮤직비디오 감독에게 요구했었고 '드라마' 부분은 간략하게 '''신해철 본인이 직접 찍어서''' 살짝살짝 보여주기로 기획했다고 한다. 즉 초기 기획만으로 보면 뮤비의 주인공은 노래를 부른 먼데이키즈 였다. 그러나 순조롭게 진행하던 도중 어른의 사정으로 '''기획자체가 뒤집어지면서''' 이에 모 케이블방송에서 공개되었듯 '''신해철 뮤직비디오 감독 데뷔'''라는 타이틀로 그 발로 찍은 영상물이 주인공이 되는, 우리가 잘 아는 뮤직비디오가 탄생하고야 말았다.
'날아라 병아리'에 윤도현이 피처링했다고 해서 신해철과 윤도현의 화음을 기대했…지만 정작 윤도현이 참여한 것은 보컬 파트가 아니라 전주 부분의 하모니카 연주(…). 다 합쳐도 30초가 되지 않는다(…).
그 외에 무한궤도 및 N.EX.T의 이전 곡들도 현재의 나이든 신해철이 불러서 원곡과는 느낌이 제법 달라졌다. 다만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나 '그대에게' 의 경우 전반부에는 솔로시절의 애띤 목소리에서 곡이 전개됨에 따라 현재의 굵은 톤으로 부른다는게 특이점이라면 특이점.
많은 이들이 이제는 아버지가 된 신해철의 시점에서 나올 것이라 알려진 아버지와 나 Part III[11] 을 기다렸지만 미수록. 그 대신 신곡으로 'The Last Love Song'이 수록되었다. 신해철 사상 최초의 픽션 러브송이라고(…). 아내랑 헤어지면 어떤 심경일지를 생각해서 노래에 담았다고 한다.
이 곡의 보컬 녹음은 정확히 '''5시간''' 걸렸다고 한다. 원래 신해철이 노래를 부르지 않은 <눈동자>, 나레이션 위주의 <아버지와 나>, 신곡 <The Last Love Song>을 제외하면 신해철이 라이브에서 자주 부르는 편에 속하는 곡들이 수록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 때문에 편곡 역시 스튜디오 지향 편곡보다는 라이브 편곡을 스튜디오에 그대로 옮겨온 느낌에 가까웠다.
N.EX.T 1집 곡인 '영원히'는 여기에 리메이크 버전이 실린 뒤에야 TJ미디어에 실리게 되었다(…).[12]
이 멤버로 666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알다시피 1년도 채 안 되어 멤버의 절반이 갈렸다. 정확히는 신해철이 갈아버린 게 아니라, '''스스로 나갔다.'''
2. 활동
2.1. 2005년
2005년 연말에 개최된 <The Last Love Song> 콘서트를 통해 김세황이 재가입하고, 곧 ReGame? 앨범이 발매될 것임을 알렸으며,
콘서트의 이름과 동명의 곡인 <The Last Love Song>을 선공개하였다.
2.2. 2006년
2월, 마침내 ReGame? 앨범이 발매되고 쇼케이스 콘서트를 시작하면서 넥스트 5.5기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4월에는 2006 축구대표팀 응원 앨범 <Go For The Final>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에서 Here, I Stand For You 싱글에 수록되었던 <Arirang>을 새로 편곡한 <돌격! 아리랑>과 신해철과 바다가 듀엣으로 부른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숨결>을 발표하였다.
활동한 기간이 1년 밖에 안되지만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와 협연을 했다는 큰 업적을 세웠다. 자세한 것은 후술.
2.2.1. N.EX.T with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굉장히 짧은 활동기간이지만, 그래도 나름 옹골찬 활동 기간이었는데, 이 때 넥스트가 이룬 업적이 국내에서는 록 장르 최초로 '''RPO와의 협연 공연'''을 한 것이다. RPO의 동영상은 굉장히 극저화질과 극저음질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게 몇 개 있는데, 촬영하지 말라는 공지가 있었던 것을 보아 신해철 본인이 CD나 DVD 내려다가 '날아라 병아리'에서 관객들의 싱얼롱으로 싱크가 안 맞는(...) 상황이 발생하여 귀찮아지기 시작한 듯 하다. 2008년 성우진과의 인터뷰에서 '그건 좀 천천히 하려고요' 라고 했다.
2.2.2. 데빈의 탈퇴
2006년 11월, 데빈이 끝내 넥스트를 탈퇴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유는 앨범 활동을 하면서 더블 기타로 밴드를 이끌던 상태에서 본인의 입지가 많이 약해져 오랫동안 고민하다 결국에 탈퇴하기로 한 것이다.
탈퇴하기 전 마지막 공연에 나오지 못하면서 언론 측에서 불화설을 제기하였고, 항의를 하는 일부 극단적인 팬들 때문에 결국 사건이 찜찜하게 끝나고 만다.
2.2.3. 넥스트, 또 다시 갈라서다
데빈이 탈퇴한 이후로 1997년 해체 직전까지의 넥스트 멤버[13] 들과 새로운 멤버[14] 로 이루어져 있던 넥스트도 점점 무너지기 시작한다.
2.3. 2007년
2007년 1월, 김영석과 이수용이 넥스트의 탈퇴를 결정했다. 신해철의 사업적인 마인드와 견해 차이로 탈퇴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과 이수용을 제외한 멤버는 계속 남아있었고, 나머지 멤버들은 이후 넥스트 6기의 기초가 되는 멤버가 되지만 ReGame? 앨범의 활동은 거의 자연스럽게 종료되었다.
신해철은 재즈 앨범이자 통산 25번째 앨범인 <The Songs For The One>을 발표하였다. 가끔씩 TV에도 출연하였고,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Jazz Scandal With Seba>를 열어 활동을 이어나갔다.
비슷한 시기에 전문 인터뷰어인 지승호와 인터뷰를 한 내용을 담은 <신해철의 쾌변독설> 이라는 저서의 출판을 준비한다.
그리고 ReGame? 쇼케이스에서 예고했던 <666> 앨범의 준비를 시작하였다.
이후 활동 내역은 넥스트 6집 666 Trilogy Part I과 이어진다.
3. 참여 멤버 및 곡목
녹음 멤버:
신해철 - 보컬(메인 보컬), 프로그래밍, 프로듀서, 현악 편곡, 믹싱(Nextoris studio),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김세황 - 기타, 녹음(CP&Koz studio)
데빈 리 - 기타(전기 기타), 공동 프로듀서, 녹음(Nextoris studio)
김영석 - 베이스, 녹음(CP&Koz studio)
이수용 - 드럼
지현수 - 키보드
윤도현 - '''하모니카'''(트랙5)
스탭:
박권일 - 프로듀서, 믹싱·녹음(Kocca studio), 프로덕션 수퍼바이저
Gary Owen(김대홍), Ivan Zelenca - 현악 편곡
Petr Belohlavek, Dana - 오케스트라 조정
Zdenek Bartak - 오케스트라 감독
정호정 - 녹음(Kocca studio)
민지연 - 보조(Kocca studio)
송경조 - 녹음(Rui studio)
정택주 - 보조(Rui studio)
이건호 - 녹음(studio 9)
Milan Jilek - 녹음(sutio "A" of the Czech Radio)
Karel Fisl - 보조(sutio "A" of the Czech Radio)
Bernie Grundman(Bernie Grundman Mastering, 헐리우드) - 마스터링
김명주 - 디자인
설기범 - 사진
송현주 - 마케팅 디렉터
성태현, 고인율, 권일구 - 매니지먼트
김봉찬 - 디지털 마케팅
곡목:
1. 아버지와 나 Part Ⅰ[15] 신해철 | 5:10
2. 아버지와 나 Part Ⅱ 신해철 | 2:58
3. '''Friends'''[16][17] 신해철, 다빈크(임형빈)[18] | 4:51
4. '''그대에게'''(완전판)[19][20] 신해철 | 5:06
5. 날아라 병아리 (Feat. 윤도현)[21][22] 신해철 | 5:10
6. 눈동자 (Feat. 채연)[23] 신해철 | 5:49
7. The Dreamer[24][25] 신해철 | 5:19
8. 인형의 기사 (Feat. 먼데이키즈)[26][27]
9.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때[28][29] 신해철 | 4:58
10. '''The Last Love Song'''[30] 신해철, 김세황, 데빈 | 5:26
11. 영원히[31][32][33] 신해철 | 5:20
총 재생 시간: 59:35
+ 12. 인형의 기사 (Crom Ver.) / 앨범에는 없고 오직 음원사이트에만 풀렸다. 유튜브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먼데이키즈 피처링과 달리 오직 신해철만 부른 버전.
4. 여담
- 훗날 신해철 사후에 진행된 히든 싱어 신해철 편에 날아라 병아리와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가 각각 2라운드와 4라운드 미션곡으로 나왔는데, 이 때 쓰인 음원[34] 이 해당 음반에 실린 리메이크 버전 음원이다.
[1] 음원 수록은 1991년 Myself가 마지막, '''15년 만'''의 앨범 재수록 및 리메이크이며, 라이브 음원으로는 1999년 모노크롬 라이브 때 수록됨[2] 1994년 Being 앨범에 수록, 12년 만의 리메이크[3] 신해철은 지승호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는 벌써 아깝게 삶을 접었대' 는 자신과 셋이서 함께 다니던 어린 시절의 단짝 중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두 친구가 교통사고로 한꺼번에 죽어버린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실화라고 대답했다.[4] 2000년 Wittgenstein Part 1에 수록, 6년 만의 리메이크. 창법은 비슷하나, 반 키 내려갔고 녹음상태가 훨씬 좋아졌으며, 마침내 리얼 드럼을 사용했다.[5] 신곡. [6] 1992년 Home 앨범 수록, 14년 만의 리메이크[7] 2006~2013, 2014~[8] 이 당시 쌩, 쭈니, 동혁도 가끔씩 무대에 섰다. 즉 넥스트 5기의 라인업은 완전히 와해되진 않았으나 5기 단독활동은 없는 애매한 상태였다. 물론 RPO 콘서트 때는 5.5기만 섰다.[9] 형이 동생의 예명에 맞춰서 예명을 지었다.[10] 두 곡 모두 1997년 The First Fan Service 라이브앨범에서 라이브 어레인지가 음원화되었으며, 2006년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서 이채로운 편곡을 보여주어 팬들을 감동시켰다.[11] 5집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완성이 되었다고 이야기했으며, 후속 앨범으로 연기되었다고 하였다. 유작으로서 가이드 보컬이 아닌 제대로 된 보컬로 완성되었을 가능성이 제일 높은 곡으로, 넥스트 신보에서 나올 가능성을 '''아직도''' 기대하고 있다. [12] 참고로 공연에서도 신해철이 종종 언급해왔지만, 신해철 본인이 직접 언급할 정도로 굉장히 애착을 가졌던 곡 중에 하나다.[13] 김세황, 김영석, 이수용[14] 지현수는 새로운 멤버가 맞지만, 데빈은 엄연히 따지면 새로운 멤버는 아니다. 신해철과 비트겐슈타인 시절이었던 2000년부터 재결성된 멤버로 구성된 넥스트 5기에도 참여했고, 2006년까지 같이 활동했기 때문. 그러나 편의상 새로운 멤버로 기재한다.[15] 아버지와 나 Part I, II는 원래 1집 <HOME> 에 수록[16] 원래 <비트겐슈타인 Part.1 : A Man's Life>에 수록.[17] A키->G#키로 반음 내려갔음. 또한 드럼의 미스터치가 증가하였음(비트겐슈타인 때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이수용의 드럼으로 녹음했을 것으로 추정)[18] 편곡은 데빈과 함께했다.[19] 신해철의 데뷔곡이자 신해철 2집 Myself에 수록, 1999년 모노크롬 라이브에 수록. 이후 2012년 문재인 선거운동곡 'Reboot The Nation'으로 편곡되었고, 고인의 유가족이 안철수에게 지급하여 2017년 대선에서 안철수가 자기들 맘대로 개사하여(...) 사용하였다.[20] 김영석의 언급을 통해 녹음 시에는 C키로 녹음하고 피치를 낮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7년만에 넥스트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서는 그대에게가 C키인 줄 알고 연주를 하다가 싸그리 다 날려먹었다고 한다...[21] 원래 2집 <The Return of N.EX.T Part 1 : Being>에 수록[22] C키->B키로 반음내려갔음.[23] 엄정화의 데뷔곡이자 <바람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영화 OST. 신해철은 엄정화의 첫 프로듀서였다.[24] 원래 2집 <The Return of N.EX.T Part 1 : Being>에 수록[25] D키->C#키로 반음 내려갔음.[26] 원래 1집 <HOME>에 수록. 연주곡인 Part 1은 리메이크되지 않고 멜로디와 가사가 붙은 Part 2만 리메이크되었다.[27] A#키->A키로 반음 내려갔으며, 악기배치가 많이 달라졌음. 또한 대부분을 먼데이키즈가 불렀으며 신해철은 끝에 딱 한 소절 부르고 튄다(...) 그래서 5.5집의 해당 리메이크 버전을 노래방 등에서 부르게 될 경우, 노래를 먼데이키즈가 불렀다고 나온다.[28] 무한궤도의 데뷔앨범에 수록. 신해철을 상징하는 곡 중 하나다.[29] C키->A키로 3키 내려갔음. 2002년 베스트 앨범 발매 기념 공연 Be My Best 시절부터 어느정도 내려가 있던 키라, 예상범위 안에 있긴 했다.[30] 신곡. 넥스트 5기 멤버에 김세황이 합류하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공연할 때 첫 선을 보였다.[31] 원래 1집 <HOME>의 마지막 트랙. 사실 트랙 순서를 보면 알겠지만, 어느 정도 1집의 오마쥬이기도 하다.[32] A#키->A키로 반 음 내려갔음. 진행 형식(후렴구 부분)이 약간 달라졌다.[33] 이후 신해철의 2014년 라이브에서 이상하게 이 곡만 키가 반 정도 더 내려갔다. G#키로. 저음을 더 선호하는 방식으로 가는 듯 보이지만, 저음을 감당 못하는 듯한 정황도 보인다.[34] 각 음원에서 신해철의 음성과 반주를 따로 분리해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