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음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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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
1986년부터 1990년까지 밴드 하얀그림자, 1991년부터 비트(Beat)에서 활동하던 중 1991년 신해철의 솔로 라이브 투어 멤버로 시작해서 1995년 N.EX.T의 멤버로 합류했고, 1997년 N.EX.T 해체 이후 1990년대 펌프 열풍에 기여했던 '웃기지마라~'로 유명한 노바소닉의 리더로 활동해 오다, 2014년 N.EX.T가 유나이티드 체제로 변경되면서 다시 N.EX.T 멤버로 간간히 참여했다. 이후 2017년 에메랄드 캐슬이 재결성될 때 들어가게 되었다.
N.EX.T 멤버들 중 가장 큰 형. 신해철과 나이가 같지만 생일이 빠르다 (빠른 68). 신해철이 오랜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발표한 영화 정글 스토리의 OST에도 참여했다. 2007년 탈퇴한 이유를 사업가적으로 변한 신해철의 마인드에 대한 실망이라고 말하였었고, 2013년 정말 우연한 기회에 신해철과 다시 만나 넥스트로 돌아가 기뻤다고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그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이후 신해철 사망 직후 흩어져 있던 대부분의 멤버들을 불러 모았다. 만일 그가 넥스트를 아예 떠나 있었더라면 추모공연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1990년대 부터 N.EX.T와는 별도로 Z-RAM[2] 이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유망신인을 발굴했다. 이지훈, 미스미스터#s-1, 에메랄드 캐슬, 리아의 앨범 프로듀스를 맡아서 이름을 알렸으며, N.EX.T 해체 이후에도 베이비 블루,[3] 이선희, 홍경민의 프로듀싱을 맡았다.[4] 작곡 실력도 출중한 편으로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 이지훈의 '왜 하늘은', 리아의 '개성' 미스미스터의 '널 위한거야' 등 굵직굵직한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KOZ란 예명도 있다.
특기는 스키이고, 취미는 가끔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두 바퀴 달린 것들을 타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딸과 놀아주는 것도 취미 중 하나였다.
좋아하는 가수는 카시오페아, 레드 핫 칠리 페페스다.
N.EX.T 유나이티드 활동 외에 부업으로 분당에서 빵집도 경영하고 있으며 남양주에도 지점이 있다. 링크(김진표 블로그)
2. 작곡 목록
본인 소속 그룹 활동 제외. 에메랄드 캐슬은 2017년 멤버로 합류 전까지만 쓴다.
- 1995년
- 김영희 - Remember(편곡)
- 1997년
- 1998년
- 베이비 블루 - 샤랄랄라 (Festival)(작사, 작곡), 오늘부터, Bye Bye Bye(MV), 종이 날개(MV), 볼수만 있다면, 내가 간직한 여름, 신의 저주(링크[5] )
- 에메랄드 캐슬 - Intro, 벌의 시대, Promise, 죄의 시대, Don't Cry, 정말?, 그 언젠가는(작사)
- 홍경민 - 슬픈 기도, 혼자만의 약속
- 1999년
- K2 - 모래시계(편곡)
- 2003년
[1] 82회 졸업생이다. 빠른 68년생으로 67년생들과 학교를 같이 다닌 관계로 고교 1년 후배로 기타리스트 손무현이 있고 2년 후배로 클론, 주영훈, 강현민, 강용석, 이상복이 있다.[2] 이 때문에 몇몇 뮤비에 Z-RAM이란 이름이 뜬다.[3] 황선영, 이상순이 속한 베이비 블루에 있었던 이혜민이 2000년에 그가 이전에 작곡을 맡았던 미스미스터#s-1에 합류했다. 베이비 블루 해체 이후에도 이들과 트위터에 서로 맞팔이 되어있고 흔적이 있다. 당시 장기순(건반)과 이수용(드럼)이 세션으로 참여했다.[4] 이때 이상순이 기타 세션으로 참여했다.[5] 2019년 기준 링크가 잘려서 대체. 1:48부터 2:01까지로 일부분만 남아 있다. 아쉽게도 해당 영상에서는 황선영의 솔로 활동(1997)이 베이비 블루 활동(1998) 뒤로 되어있다는 오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