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57 분신룡 트레스라군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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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되었을 때 상대 몬스터 1장의 원래 공격력을 흡수하며, 엑시즈 소재 1개를 사용해서 카드 존 1곳을 봉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넘버즈. 같이 발매된 다른 넘버즈들처럼 OCG 오리지널 넘버즈이다.
일단 수비력이 높은 편이어서 젬나이트 펄급의 공격까지 막아낼 수 있고, 흉내쟁이 환술사스러운 공격력 흡수 효과 덕분에 일단 최소한 이 카드가 나올 당시에 존재했던 몬스터에게 박살날 가능성은 드물다. 아니, 오히려 자신의 기본 공격력 100이 가산되는 덕분에 일단 나오면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무조건 상대의 제일 강한 몬스터를 전투로 박살낼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지라 위기돌파 능력도 강력하다. 아니면 옆에 있던 약한 몬스터를 때려 높은 대미지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 게다가 이 공격력 상승 효과는 엑시즈 소환 이외의 특수 소환에도 발동하며 소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 효과이기 때문에, 묘지에서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같은 카드로 소생시켜서 어태커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카드의 원래 공격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리미트 리버스에 대응되는 등 소생에 상당히 유리한 편. 공격력 흡수 효과를 쓸 수 없는 상황일 경우라도 원래 높은 수비력을 살려 그대로 벽으로 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수비력이 높다고는 해도 2800라인이나 그 이상도 잘 튀어나오게 된 현 환경에서는 불안하다. 퍼펙트 디클레어러도 서포트 없인 은근히 잘 뚫리는 판에 전투 내성이나 효과 내성이 있는 것도 아닌 이 카드는 더욱 살아남기 힘들다. 공격력 흡수 효과를 이용해 공격 표시로 운용할 것을 생각해도 운 좋게 공격력이 정말 강한 몬스터의 공격력을 베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전투로 지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따라서 상대 필드 위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의 공격력을 보고 이 카드를 어떤 표시로 특수 소환할 것인지 생각해 보자.
지반 침식과 유사한 카드 존 봉인 효과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1턴에 1번 제약이 없는지라 타이밍을 잘 노려 소환하면 나오자마자 상대의 카드 존을 한꺼번에 3개나 못 쓰게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우주의 수축 등과 함께 병용해서 카드 존 봉쇄형 락다운 덱을 만들어 써볼만한 가치가 있을지도 모른다. 허나 최근 등장한 신 마스터룰 덕분에 상향 아닌 상향(?)을 먹었는데, 나오자마자 마함존으로 통합된 펜듈럼 존을 막아버릴수 있다.
일단 수비용으로도, 공격용으로도, 락다운용으로도 쓸 수 있는 등 활용 가능성 하나는 확실히 다양한 엑시즈 몬스터. 소재가 3장짜리인게 마지막으로 발목을 잡지만, 이런 효과를 지닌 몬스터를 2장짜리로 하기엔 좀 강하다. 그렇다고 3장짜리로 보자니 똑같이 소재를 3장 요구하는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좀 약해보이기도 하지만, 이 카드는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리지 않고도 상대 몬스터를 때려죽일 수 있으며 일반적인 방법으로 소생시켜도 의미가 있는 몬스터라는 점이 다른 카드들과 차별화된다.
이름의 숫자 57은 고로아와세로 읽으면 고나, 즉 일본어로 가루라는 의미이다. 영어판의 Tri-Head '''Dust''' Dragon이라는 이름에는 가루라는 이름이 확실히 들어가있지만 일본판에는 어디 있나 할 수도 있는데, 분신룡이라는 이름의 분신(奮迅)이 먼지 가루를 의미하는 분진(粉塵)과 발음이 같다. 또한 분신(奮迅)은 '맹렬히 떨쳐 일어남'을 뜻하는 말로, 상대의 기세에 맞서 공격력을 늘리고, 자신의 기세로 상대의 카드 존을 봉쇄하는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그러니까 분신술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No.74 매지컬 클라운-미싱 스워드와 마찬가지로 일본판과 영어판의 이름이 너무 다르다. 일본판에선 트레스라군[1] 이라고 용의 이름을 붙여줬는데 영어판의 이름은 그냥 생긴 걸 묘사해놓은 '머리 셋 달린 먼지 용'이다. 일본판에서 멀쩡히 있던 이름을 없애버린 자이언트 웜이나 퓨먼과는 정반대.
여담으로 넘버즈 숫자가 가슴 정중앙 부분에 있어서 잘 안보인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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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되었을 때 상대 몬스터 1장의 원래 공격력을 흡수하며, 엑시즈 소재 1개를 사용해서 카드 존 1곳을 봉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넘버즈. 같이 발매된 다른 넘버즈들처럼 OCG 오리지널 넘버즈이다.
일단 수비력이 높은 편이어서 젬나이트 펄급의 공격까지 막아낼 수 있고, 흉내쟁이 환술사스러운 공격력 흡수 효과 덕분에 일단 최소한 이 카드가 나올 당시에 존재했던 몬스터에게 박살날 가능성은 드물다. 아니, 오히려 자신의 기본 공격력 100이 가산되는 덕분에 일단 나오면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무조건 상대의 제일 강한 몬스터를 전투로 박살낼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지라 위기돌파 능력도 강력하다. 아니면 옆에 있던 약한 몬스터를 때려 높은 대미지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 게다가 이 공격력 상승 효과는 엑시즈 소환 이외의 특수 소환에도 발동하며 소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 효과이기 때문에, 묘지에서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같은 카드로 소생시켜서 어태커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카드의 원래 공격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리미트 리버스에 대응되는 등 소생에 상당히 유리한 편. 공격력 흡수 효과를 쓸 수 없는 상황일 경우라도 원래 높은 수비력을 살려 그대로 벽으로 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수비력이 높다고는 해도 2800라인이나 그 이상도 잘 튀어나오게 된 현 환경에서는 불안하다. 퍼펙트 디클레어러도 서포트 없인 은근히 잘 뚫리는 판에 전투 내성이나 효과 내성이 있는 것도 아닌 이 카드는 더욱 살아남기 힘들다. 공격력 흡수 효과를 이용해 공격 표시로 운용할 것을 생각해도 운 좋게 공격력이 정말 강한 몬스터의 공격력을 베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전투로 지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따라서 상대 필드 위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의 공격력을 보고 이 카드를 어떤 표시로 특수 소환할 것인지 생각해 보자.
지반 침식과 유사한 카드 존 봉인 효과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1턴에 1번 제약이 없는지라 타이밍을 잘 노려 소환하면 나오자마자 상대의 카드 존을 한꺼번에 3개나 못 쓰게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우주의 수축 등과 함께 병용해서 카드 존 봉쇄형 락다운 덱을 만들어 써볼만한 가치가 있을지도 모른다. 허나 최근 등장한 신 마스터룰 덕분에 상향 아닌 상향(?)을 먹었는데, 나오자마자 마함존으로 통합된 펜듈럼 존을 막아버릴수 있다.
일단 수비용으로도, 공격용으로도, 락다운용으로도 쓸 수 있는 등 활용 가능성 하나는 확실히 다양한 엑시즈 몬스터. 소재가 3장짜리인게 마지막으로 발목을 잡지만, 이런 효과를 지닌 몬스터를 2장짜리로 하기엔 좀 강하다. 그렇다고 3장짜리로 보자니 똑같이 소재를 3장 요구하는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좀 약해보이기도 하지만, 이 카드는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리지 않고도 상대 몬스터를 때려죽일 수 있으며 일반적인 방법으로 소생시켜도 의미가 있는 몬스터라는 점이 다른 카드들과 차별화된다.
이름의 숫자 57은 고로아와세로 읽으면 고나, 즉 일본어로 가루라는 의미이다. 영어판의 Tri-Head '''Dust''' Dragon이라는 이름에는 가루라는 이름이 확실히 들어가있지만 일본판에는 어디 있나 할 수도 있는데, 분신룡이라는 이름의 분신(奮迅)이 먼지 가루를 의미하는 분진(粉塵)과 발음이 같다. 또한 분신(奮迅)은 '맹렬히 떨쳐 일어남'을 뜻하는 말로, 상대의 기세에 맞서 공격력을 늘리고, 자신의 기세로 상대의 카드 존을 봉쇄하는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그러니까 분신술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No.74 매지컬 클라운-미싱 스워드와 마찬가지로 일본판과 영어판의 이름이 너무 다르다. 일본판에선 트레스라군[1] 이라고 용의 이름을 붙여줬는데 영어판의 이름은 그냥 생긴 걸 묘사해놓은 '머리 셋 달린 먼지 용'이다. 일본판에서 멀쩡히 있던 이름을 없애버린 자이언트 웜이나 퓨먼과는 정반대.
여담으로 넘버즈 숫자가 가슴 정중앙 부분에 있어서 잘 안보인다.
'''수록 팩 일람'''
[1] 스페인어로 3을 뜻하는 "Tres"(트레스)+드라군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