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DO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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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펌프 잇 업 프라임에 수록되는, KPF(Korea Pump it up Festival) 2016에서 처음 공개된 펌프 잇 업 프라임 최종보스곡.
KPF 스피드 결승이 종료된 후 남녀 우승자의 피날레 축하공연 코너에서 첫 선을 보였다. 대회 당시 사회자인 EXC의 말로는 WPF에 대한 대비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며, 체험용으로만 플레이해 달라는 코멘트와 함께 이 곡의 시작을 종용했다고 한다.
2. 상세 설명
1950과 Yog Sothoth의 리믹스에 BPM은 220으로, 원곡들보다 '''1.1배'''나 증가한 매우 빠른 속도를 보여주며, 동시에 동일한 밀도, 난이도의 채보를 보여주는, 그야말로 펌프 잇 업 프라임의 끝에 걸맞은 곡이다. 싱글 채보가 먼저 추가되었으며, 이후 1.19.0 패치로 더블 채보가 추가되었다.'''자, 이제부터 PARADOXX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C, KPF 대회 사회자이자 본 곡의 채보 제작자[3]
펌프 프라임의 최종 패치 이전에는 리믹스 곡임에도 유일하게 해금 스텝이 존재했던 곡이었다. 최종 패치 이전엔 아케이드 곡이 아닌 풀송, 리믹스, 숏컷 채보들은 모든 채보를 해금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었는데 이 곡만은 예외였으며 더블 28을 해금하기 위해서는 '''싱글 26을 A'''를 받고 '''무려 28000PP'''를 지불해야 했다.
'''FEFEMZ*의 S26''' & PENGUIN[4]의 S23 '''첫 플레이.''' FEFEMZ*가 첫 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14배드 21미스 기록을 내며 굉장히 수월하게 플레이했다. 후반부 요그 소토스 부분의 마지막 피아노 속주에서 미스가 많이 났을 뿐, 초반 1분 40초 가량은 풀콤보(...)였으니...
KPF 채보와 1.18.0 채보 비교 영상. 실제로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특히 중간 1950 부분과 후반부의 요그 소토스 피아노 속주 부분은 KPF 에서 공개된 채보에 비해 매우 어려워졌다. 참고하면 좋은 트윗.
3. 채보 구성
3.1. 싱글
- Lv.21: 전반적으로 아케이드의 요그 소토스 S18, S21과 1950 S20의 패턴을 섞어놓은 형태의 채보. 초반부는 매우 쉽게 진행되며, 주의해야 할 구간은 1950구간에서 나오는 16비트 751751 비비기. 중살역시 고속 떨기와 비비기로 이루어져 있다. 후반부 요그 소토스의 피아노 속주 부분은 처음엔 아케이드 S18 형태로 시작하다 마지막에는 S21 형태의 폭타로 마무리한다.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크게 어려운 구간은 없는 평이한 21 혹은 20-21 중간 정도에 걸려있는 난이도를 보여주는 채보이다.
- Lv.23: 아케이드의 23레벨에 있는 일부 채보를 열화시켜서 가지고 왔다.[5] 이 곡은 후반 요그 소토스의 피아노 폭타 부분에서 클리어 여부가 확연히 갈리는데, 허리틀기는 거의 없지만 220 BPM의 고속 폭타가 나온후 12비트 허리틀기 겹롱폭타가 등장한다. 여기를 넘겨도 마무리 직전까지 떨기, 폭타가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을 버티느냐 못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VVV와 함께 싱글 23 중에서는 손꼽히게 어려운 채보.
- Lv.26
29미스 브레이크 온 영상. 플레이어는 FEFEMZ*.
펌프 잇 업 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싱글 26으로써,[6] 26이라는 레벨에 걸맞은 엄청난 난이도를 보여준다. 초반~중반은 26레벨 치고는 무난한(?) 패턴으로 나온다. 중간중간에 겹발판 스킬이나 짤막한 허리틀기가 나오는데, 이 정도 레벨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는 할만한 수준. 다만 문제는 BPM이 220으로 매우 빨라서 플레이하기 쉽지 않은 데다 리믹스라서 곡 길이도 길기 때문에 체력 소모도 엄청나다. 그나마 최후반 폭타의 앞부분까지는 26이라는 난이도에 비해 쉬워보이지만 후살에 등장하는 이 채보의 아이덴디티, 32비트 사이드 말타기가 등장하면서 플레이어를 나락으로 떨어뜨려 버린다. 이 구간은 틀기는 말할 것도 없고 끌기로도 너무 빨라서 미스를 안 낼 수가 없는 막장 구간이다. 다만 발이 커서 사이드 2노트를 한 발로 처리할 수 있는 유저는 이런 구간을 상대적으로 쉽게 넘길 수 있기 때문에 싱글 최종보스라는 명성에 비해 비교적 쉽게 클리어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S25가 진공 청소기랑 1950밖에 없던 시절에는 S25 건너뛰고 패러독스 S26을 먼저 클리어한 유저도 있을 정도니... 한 마디로 S26이라는 난이도에 걸맞게 싱글 채보 중 가장 어렵다는 게 평균적인 의견인 건 맞지만, 싱글 최종보스 채보가 신체조건으로 인해 체감 난이도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3.2. 더블
- Lv.25 - 2.04.0 업데이트로 추가된 채보이다.
FEFEMZ*의 D25 실버 S 영상
트릴과 짤막한 폭타들로 체력을 좀먹는 곡. 이 좀먹혀 바닥 난 체력으로 마지막 16비트 폭타의 후살 한 방을 견디면 클리어 할 수 있다. 문제는 이 폭타 한 방이 이동폭을 넓게 달고 나와서 강도가 상당한 데다 2분 30초 남짓한 시간 내내 짤막하게 폭타를 밟아왔기 때문에 그 마지막 한 방의 체감이 곡을 하는 입장에선 생각보다더 세게 다가온다는 것. 클리어만 노린다면 비슷하게만 쳐주고 후렴구부터 성실하게 쳐서 풀게이지를 만들어 폭타를 들어가서 공략하면 좋다.
FEFEMZ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D25 중에선 쉬운 축에 속한다고 하기도 하고 사실 더 강한 곡들이 25엔 즐비하므로 실제로 쉬운 편이긴 하지만, 고속 폭타가 약하다면 생각보다 상당히 애를 먹을 수도 있으므로 생각보다 막 쉽지만은 않은 채보.
- Lv.28
펌프 잇 업 시리즈 사상 최초로 28레벨을 달고 나온 채보이다. 중반부까지는 싱글 26을 더블로 편 모습이 보이지만 후반은 요그 소토스 D25, Achluoias D26을 참고한 듯한 채보가 특징이다.[7] 채보 영상을 보기만 해도 어려우며, 초반부부터 중반부 까지 버릴껀 버리면서 체력을 최대한 안배해야 한다. 그리고 중반부에 1950 하이라이트 구간부터 쉬는 구간까지 1차 발광이 시작된다.쉬는 구간 다음 잠깐 잠깐 틀기가 나오고, 이 곡의 시작을 알리는 대계단이 나오면서[8] 후반부부터 폭타에 체중이동과 떨기와 틀기길을 싹 다 우겨넣은 답도 없는 구간이 이어지면서 최후반부에는 아름답게 겹놋롱잡이 나오면서 폭타랑 체중이동이 플러스로 나오는걸로 마무리된다. 전략적이면서 피지컬적인 수준이 엄청나게 필요로 한다. 또한 이전 보스곡 Vacuum Cleaner의 D27 채보의 노트 개수가 총 2222개, 1950 D27의 노트 개수가 1818개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현존 투톱 최종보스곡답게 노트 개수에 센스를 부여했다. 무려 3000개. XX의 칭호 시스템에서도 이 채보의 최종보스로서의 입지가 드러나는데, EXPERT 칭호를 모두 얻은 후 이 채보를 클리어하면 THE MASTER 칭호를 획득한다.[9]
3.2.1. 브레이크 온(Break On) 현황
공개 초기에 FEFEMZ*가 브렉오프 A를 달성하고 한 말이, NXSB와 최소 동급 혹은 좀 더 어렵다고 한다.[10] 2016년 7월 30일 37미스 브렉오프를 달성했는데 ''''Impossible''''이란 코멘트를 달았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뭉개기를 활용하면서 최후반에 브렉온에 실패한 것을 보면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 하다.
그리고 결국 혼자서만 브렉온을 8번이나 해냈다.
FEFEMZ의 브렉온 타임라인을 살펴보면.
- 기념비적인 첫 브렉온은 2017년 2월 4일 스텝머신대회 1등 축하 공연 때 되었다.# 기록은 23 MISS. 참고로 현장에서 채보 제작자 EXC가 위 영상의 2분 즈음에서 "깨지 마! 깨지 말라고!"라고 외쳤는데, 이것도 이후에 유행어가 되었다.
- 2018년 6월 13일 유튜브 방송 도중에 32 MISS로 2번째 브렉온을 해냈다. 여담으로 이 방송을 하던 중에 한 시청자가 이 곡을 브렉온 하면 5만원을 쏘겠다고 말했다. 첫 시도는 실패하여 그냥 지나가는 듯 싶었으나, 약 30분 쯤 지나고 다시 시도하여 정말로 브렉온을 하면서[11] 채팅창에 5만원 관련 글이 계속 올라왔고, 해당 시청자는 정말로 5만원을 후원해주어 약속을 지켰다! 또한 이를 생방송으로 본 채보 제작자 EXC의 '펌프접습니다', '전 내일 출근해서 채보찍습니다.' 라는 채팅이 가히 압권이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몇몇 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 이 채보를 만드는 데 9달이나 걸렸다고 말하였고[12], 이후에 본인이 리믹스까지 직접 해야 될 판이라는 이야기도 같이 했었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이후에 EXC는 FEFEMZ*에게 도전장을 보내게 되는데...[13]
- 2018년 10월 11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해 세 번째로 33미스 브렉온 클리어를 보여주면서 방송으로 공인 클리어를 인증했다.
- 2019년 1월 10일 새벽 2시경, XX 버전 해금 방송 도중 도네이션[14]으로 인한 플레이를 하면서 2019년과 XX 시리즈 최초로, 도합 4번째 브렉온을 달성하였다. 당시 도네이션 받은 돈은 약 13만원.
- 2019년 3월 27일 오후 10시경. 해금 방송 도중 50만원이 넘는 도네이션을 받고 5번째 브렉온을 달성하였다.
- 2020년 7월 27일 6번째 브렉온을 달성하였다. 군 입대 이후로는 최초 브렉온.
- 2020년 10월 15일 7번째 브렉온을 달성하였다. 2017년 때의 23미스 최초 브렉온에서 미스 수를 줄인 21미스 브렉온.
- 이후 WINDFORCE의 방송에서 다시 한 번 재클리어하며 고정클을 인증(...)하였다. 그러나 FEFEMZ가 현 공군인 관계로 영상은 남아있지 않다.
NACO의 D28 '''47MISS BREAK ON''' 영상
이후 2019년 2월 1일 '나코/NACO(아이디 UCONDUIT)'라는 유저가 두 번째로 패러독스를 브렉온에 성공했다. 뒷 이야기
RSS의 D28 '''39MISS BREAK ON''' 영상
2019년 3월 19일 RSS[15]도 세 번째로 패러독스 브렉온에 성공했다. 그리고 2020년 6월 20일에 2번째 브렉온을 달성했다. 그리고, 2021년 1월 30일 29미스로 3번째 브렉온을 달성했다.
Happyf333tz의 D28 '''40MISS BREAK ON''' 영상
오랜 시간이 흘러 2019년 12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의 탑랭커 Happyf333tz가 네 번째이자 '''해외 유저 중 최초'''로 브렉온을 달성했다. 여담으로 패러독스 브렉온을 한 사람 중에서 유일하게 빨피가 안 나온 유저이다.[16]
WINDFORCE의 '''42MISS BREAK ON''' 영상
이후 정확히 4달 뒤인 2020년 4월 20일 Windforce[17]가 세계 5번째 브렉온을 달성했다.
Zafarda의 '''29MISS BREAK ON''' 영상
싱글 세계랭커 Zafarda도 '''29미스로'''[18] 세계 6번째 브렉온을 달성했다.[19]
이로서 전 세계에서 단 '''6명'''만이 브렉온을 한 채보가 되었다.[20]
3.2.2. NXSB vs. PARADOXX
결론부터 말하자면 NXSB는 매 구간이 각 분야에서 최고난도를 달리는 브레이크 온 포인트고[21] 중살들을 다 넘겨도 마지막의 살붙은 왕복대계단에서 최후의 브레이크 온 포인트를 결정짓는 압박형 스타일의 후살곡이고,
PARADOXX는 초반은 한산히 가다가 중반부터 빡세지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구간에서 초고밀도 폭타, 체중이동이 꽤 있는 2+1[22] 떨기와 잠깐의 극악롱잡을 보이며 화룡점정을 찍는 후살 몰빵형 스타일의 후살곡이다.[23]
오랫동안 보스곡이 나올 때마다 계속 비교되었고 항상 우위를 차지했던 NXSB와 비슷한 난이도를 가진 만큼 이 채보가 나왔을 당시 유저들 사이에서는 두 채보 사이의 우열이 화제였다. 이 채보가 나온 지 1년 이상 지났음에도 어느 게 어려운 지에 대해 의견이 묘하게 갈리고 있다.
채보 전체로 비교를 하자면, NXSB는 짧은 시간에 긴 폭타와 겹밟기 등을 동원하여 노트를 밀집하고 양발 롱잡이나 계단, 겹밟기 등의 이색적인 채보들로 난이도를 높인 형태이며, 최후반부 동시타 계단타기가 극악이다. 그에 비해 패러독스는 상대적으로 규칙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는 대신 긴 시간에 노트수를 많이 배치하여 체력소모를 요구하고 8비트와 16비트가 섞은 프리징 변속등으로 노트를 순간순간 못 읽게 한다거나, 16비트 한 발 2놋+한 발 옮기기 등으로 난이도를 높였고, 극악을 조금씩 풀어나가다 후반 요그소토스 속주에서 진면모를 보이는 형태이다.
후살만 따져보면, 우선 프라임 채보들에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대부분 NXSB가 더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우선 패러독스의 후살은 역계단, 2+1 한발고정, 겹밟아뭉개기 등 정형화된 패턴들로 되어 있으며, 틀기도 박자에 맞춰서 나오기 때문에 왕복대계단[24]과 불규칙한 겹노트들을 활용하는 NXSB 후살에 비하면 정직하다. 체중이동 속도도 NXSB가 더 빠르다. 마지막 3마디에서 패러독스는 1.5번 왕복하는데에 비해 얘는 3번이나 왕복한다. 이 때문에 끌기도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패러독스가 더 어렵다고 하는 유저들도 없진 않다. 심지어 두 채보를 모두 브렉온한 FEFEMZ도 이게 더 어렵다고 말했다.[25] 후살 바로 앞에는 약 400콤보의 포션이 나와 거의 반드시 풀피로 시작하는 NXSB와는 다르게 패러독스는 8비트 하프 틀기와 왕복대계단으로 피를 일부 깎아놓고 시작한다. 그리고 NXSB 후살의 길이는 3.6초로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몇몇 노트들을 버려놓고 온갖 뭉개기나 끌기를 쓰는 등으로 어떻게든 버티기만 하면 되는 구조다. 물론 정석으로 밟는다면 답따윈 안 나온다... 그에 비해 패러독스는 220 BPM으로 '''약 22초'''를 버텨야 한다. 따라서 노트 하나하나를 필요한 기술에 맞춰 밟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마지막 직전까지 피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최후반부를 살아남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PARADOXX는 NXSB와 비교하자면 전체적으로는 후살곡의 성격을 더 띄지만, 후살만 봤을 때에는 기술곡 및 체력곡에 가깝다. 각 채보의 방향성이 다른데다가 리듬 게임 자체가 개인차가 심한 종류이니 플레이어 본인이 어떤 패턴에 특화되어 있느냐에 따라 최종보스곡으로 생각하는 곡은 충분히 달라진다.[26]
4. 기타
다른 유저의 손펌프 D28 플레이 영상.
[1] 최초이자 현존하는 유일한 '''싱글 26레벨'''이다.[2] 펌프 잇 업 최초의 '''더블 28레벨'''이다.[3] 패러독스 중후반부의 잠시 쉬는 구간에서 요그 소토스 파트의 피아노 폭타 시작 직전에 했던 말. (아래 영상 2:07 구간) 패러독스 후반부가 악명을 떨치면서 '''펌프 고수들 사이에서 유행어가 되어버렸다.''' 이후 펌프 잇 업 XX에 등장한 Nyarlathotep의 BGA로 공식적으로 받아들여진 밈이 되었으며, 2019년 5월 12일 짱오락실배 펌프 최강자전에서 1949를 진행할 때 사회자 EXC가 다시 한 번 패러디를 했다. 어떤 곡을 대입해도 후살구간 돌입 시 써먹을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다른 리듬게임에서도 패러디가 간혹 보인다.[4] 여성 스피드 우승자. 여성 최초로 Vacuum Cleaner S25를 브렉온한 사람이다.[5] 초반~중반부를 각각 비교하면 요그는 허리틀기+폭타가 아닌 평범한 폭타가 나오며, 중반부도 숏 롱놋과 떨기로 바꾸면서 동레벨에 비해 쉬운 편. 1950 역시 초반 고난도 폭타 대신 숏롱놋+2노트로 무난한 편이나 중반부는 평범한 폭타가 빠른 BPM 때문에 어려운 편.[6] 그렇게나 어렵다고 소문났던 나라망신 채보인 키메라와 비메라가 D26이다.[7] 사실 요그 소토스 D25 후살에도 한 발 고정 패턴이 나온다. 때문에 패턴을 수정하다보니 아클루오이아스 D26과 유사해졌거나, 채보 제작자가 이를 노리고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두 채보의 제작자는 각각 Minami와 EXC로 서로 다르다.[8] 여기 구간에서 "지금부터 패러독스를 시작하겠습니다." 가 나왔다.[9] 정확한 칭호 획득 조건은 EXPERT 칭호 전부 획득+레벨 28 1개 클리어이다. 다만 칭호 시스템이 처음으로 등장한 XX 초기에는 또 다른 레벨 28인 1949가 없었기에, 사실상 PARADOXX D28 브렉온이 조건으로 받아들여졌다.[10] 이렇게 보면 FEFEMZ*는 NXSB의 채보에 더 좀 더 특화 된 것 같다. [11] 버릴 노트는 버리고 뭉개기로 처리하면서 체력을 보존하고 후반부에 쏟아붓는 식으로 공략했다.[12] Chimera D26 채보가 4달 동안에 걸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신경써서 만들어진 채보라는 것을 알 수 있다.[13] 사실 해당 브렉온이 되기 며칠 전에 문제의 채보의 프로토타입이 미리 방송에서 UCS로 공개된 적이 있었다. 자세한 설명은 문서 참조.[14] 당시 기부를 한 사람들 중에서는 VANISH의 작곡가인 AppleSoda도 있었다.[15] 2019년 2월 24일 기흥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펌프 잇 업 스텝머신이 개최한 펌프 페스티벌의 우승자이자 과거 2011 WPF 우승자이기도 하다.[16] 최후 폭타구간을 넘긴 후 게이지가 무려 반 정도 남아있었다.[17] 1950 D27을 만든 그 Windforce 맞다.[18] FEFEMZ를 제외한 나머지 클리어자들은 전부 30미스 이상이었다. Zafrada가 FEFEMZ에 이어 두번째로 첫 클리어 30미스 이하를 달성했다.[19] 세계에서 3번째로 Shub Niggurath D26을 S랭크로 클리어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동일곡 S26 HJ '''무봉''' 브렉온, 커스텀 트레인으로 진공청소기 S25 -> 슈브 소토스 S25 -> 패러독스 S26에 HJ를 걸고 클리어하는 등 엄청난 실력을 가진 유저다.[20] NXSB와는 달리 상시에 풀려있기 때문에 브렉온 유저가 더 많다. NXSB는 자주자주 삭제되고 복구되고 반복해서 브렉온 유저가 FEFEMZ*, WINDFORCE 2명뿐이다.[21] shub niggrath EXC 레이드 D28, 1949 D28 정식 수록 전까지.[22] 2+2 떨기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떨기 중간중간 2+2 떨기 형식의 떨기가 1개씩 틈틈히 나온다.''' 이 구간의 떨기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23] 실제로 진공 청소기 D27만 확클하는 실력이면 위의 NXSB는 초중반 롱잡과 중반 폭타 콤보로 대부분 끔살해버리는 반면, 이 곡은 자주 중후반 정도까지도 갈 수 있다.[24] 빠른 속도도 문제지만, 계단은 9노트 단위로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틀기와 체중이동 박자가 곡의 4/4 박자와 폴리리듬을 일으킨다.[25] 어느날 피펨즈가 NXSB를 클리어 할때 후기로 뭐라했냐면, '''원래는 도저히 답이 없었지만 패러독스를 비롯한 초고속 BPM의 초고난도 곡들을 플레이하면서 200BPM이라는 속도에 비로소 적응을 해서 클리어가 가능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패러독스 D28 클리어가 피펨즈의 NXSB 클리어에 영향을 많이 준 셈. 그가 예전엔 NXSB를 28~'''29'''로 평했던 거도 밟았을 때 하도 길이 안보여서라고 해석 가능하다.[26] 예전에 누군가 예언했듯이, 이 두 채보보다 더 어려운 1949 D28과 프라임 2 퀘스트 전용 Shub Niggurath D28가 나오면서 두 곡은 최종보스에서 동시에 내려오게 되었다. 전자는 후반 폭타가 말이 아니게 답이 없는데다, 후자의 롱잡은 D28 유저 대부분이 갈 길이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