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rate Heroine Crisis
1. 개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The Pirates’의 세계가 현실이 되었고 나는 지금 그곳에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악명높은 19금 해상감금조교 시뮬레이션 게임의 세계에,'''
'''여자의 몸으로 말이다.'''
코믹GT에서 연재하는 웹소설. 작가는 시드노벨 출신 권혁진.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한 능욕계 해상 시뮬레이션 게임 ‘The Pirates’. 오늘도 해적질에 여념이 없던 플레이어 ‘아이린’ 앞에 이상한 마법진이 나타나 아이린을 집어삼킨다.
여성의 인권이 길가에 구르는 휴지만도 못한 남자들을 위한 세계. 그곳에 맨몸으로, 그것도 하필 플레이하던 여성 캐릭터가 되어 내던져진 아이린은 과연 배드 엔드를 피하고 정조를 지킬 수 있을까?
위기의 히로인 액션 판타지 개막!
2016년 5월 9일에 70화를 올리곤 근 1년가까이 휴재했다가, 2017년 6월 8일에 드디어 연재가 재개. 17년 7월 27일자로 1부 완결(전 85화)을 맞이했다.
2. 특징
평범한 야설에는 흥미 없습니다. 이 중에 TS, 능욕, 조교취향이 있다면 이 글을 읽으러 오십시오. 이상!
'전연령'이라고 떡 하니 붙여놓은 주제에 야겜 세계에 주인공이 플레이하던 여캐로 떨어진다는 정신나간 설정의 소설. 위의 소개문구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광고에서부터 대놓고 능욕 야겜 혼돈 망가(?)를 외치고 있다.
배경이 되는 게임인 The Pirate'은 대항해시대 기반의 야겜으로, 여자 항해사나 해적 등을 잡아서 배에 집어넣고 심심할 때마다 조교하는 게임이라는 설정. 항해 도중의 지루함을 H로 달랠 수 있어서 호평이라는 모양이다.
게임 내의 묘사도 가관인데, 히로인 캐릭터가 아무렇지도 않게 육변기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1] 교역소 바로 옆에 노예 경매장이 버젓이 들어서 있질 않나, 여자 노예가 촉수괴물에게 당하는 광경을 안주삼아 술을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는 등, 그야말로 막장의 극을 달리고 있다.
1화에 나오는 노예 스텟창의 형태를 볼 때 모티브는 대항해시대 온라인 + 에라토호로 추정된다. 이게 얼마나 막장스러운 컨셉인지는 해당 항목 참조.
코믹GT가 추구한다는 '전연령 웰메이드 만화'가 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심히 의문스러워지는 작품. 물론 그런 게 한두개가 아니긴 하지만, 소재와 배경세계만 놓고 보면 코믹GT 연재작 전체를 통틀어서도 타의 비교를 불허할 정도의 막장글이다.
9/10일자로 가독성 및 들여쓰기 수정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코믹GT 연재작 중 최악의 가독성을 자랑하는 작품이었다. 코믹지티의 타 작품에 비해 설명과 묘사가 많고 글이 매우 빽빽한데, 그게 작은 폰트와 들여쓰기 기능 미지원과 겹쳐져 매우 읽기 힘들어진다.
2.1. 설정
The Pirates의 캐릭터는 크게 '능력치', '스킬', '특기'의 세종류 스테이터스를 지닌다.
능력치는 총 여섯가지로 백병, 사격, 포술, 항해, 탐험, 교역. 전이한 상태에서 정확히 얼마나 효과를 발휘하는지는 불명이지만 능력치중 신체능력에'''만'''은 확실히 영향을 끼치고 있다.
스킬은 능력치에따른 세부적인 기술들...이지만 '정신적인'기술같은것은 거의 반영되어 있지않기에 작내에서는 사실상 의미없는상황. 다만 '언어'만큼은 예외로 캐릭터가 배운 말을 모두 쓸 수 있었다.
특기는 일단 물리적인 효과를 발휘하는것은 확실히 적용되어있다. 작중에서 아이린이 쓸 수 있는 특기는 '각인'과 '권법'.
보면 알겠지만 '특기'라는 이름과는 달리 기술이라기보다는 '초자연적인 무언가'에 가깝다. 게임적으로도 The Pirates의 핵심이었던듯. 처음 시작할때 각인을 고를 수 있고, 레벨을 20레벨올릴때마다 하나를 배울수 있다. 만렙인 100레벨이 되면 총 5개의 특기를 추가로 배울 수 있는것. 다만 60레벨대인 아이린의 특기가 전부 5개인걸 감안하면 처음시작할때 각인 말고도 특기를 하나 더 고를 수 있는듯.
- 각인 - The Pirates에서는 플레이어의 특권이었던 '판타지'능력. 종류별로 한가지 능력을 쓸 수 있다. 아이린이 선택한것은 작은 불꽃을 일으킬 수 있는 '불꽃의 각인'으로 이 능력으로 총을 쏘는 과정을 단축할 수 있어 사격트리 캐릭터로 다룬다.
그 외에 작중에 나온 각인은 레벨에 따라 어느정도의 보호막이 발생하는 '강철의 각인', 바람을 일으키고 몸놀림을 가볍게하는 '바람의 각인', 신체 능력을 올려주는 '야수의 각인', 넓은 범위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공포에 질리게하는 '포효의 각인', 자신과 똑같은 환영을 만드는 '거울의 각인'등이 있다. 이중 강철, 바람, 야수는 '불꽃'의 3대천적(...)
- 권법 - 맨손을 '격투스킬보다 한단계 아래의 무기'를 들고있는 것으로 취급하게 해주는 특기. 아이린은 권법을 익히고 A+랭크의 격투를 익혔기에 B+랭크 무기와 맞먹는 위력이 나온다. 총이 메인인 아이린이라는 캐릭터의 스킬트리를 볼때, 본격적으로 싸우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그저 호신술(...)로 배운듯.
게임시절에는 'A급 스킬을 배운 사람은 A급 무기를 이미 들고있는게 보통'이라 대개 권법을 쓸 일이 없었고, 본인은 몇번이고 권법을 배운걸 후회했다고 하지만 이세계로 전이하면서 맨주먹으로 시작하는 바람에 처음부터 쭉 써먹는 특기가 되었다. 여하튼 B급이라고 해도 그것만으로 이미 '전설의 무기'클래스기에 위력 하나는 확실(...)
- 직감 - 게임상에서는 위험하면 게임이 경고창을 띄워주는 기능이었지만, 트립후에는 미적용인걸로 추정된다.
- 행운, 매력 - 효과불명
3. 등장인물
아이린 : 소설의 주인공. 'The Pirate'에서 해적질 도중 정체불명의 마법진에 휘말려 게임 속 세계로 떨어진다. 아이린은 주인공의 본명이 아닌 캐릭터 이름으로, 특이하게도 작품 내에서 주인공의 본명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성별도 등장하지 않는 듯. 처음 묘사만 보면 TS인것 같은데 나중 내용을 보면 TS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여캐를 만든 이유는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게임 내의 모든 성인용 컨텐츠는 부분유료, 즉 캐쉬템인데 잠깐 해보고 말 생각이었던 주인공은 캐쉬템을 지를 생각을 하지 않았고, 그래서 어차피 여자 항해사도 못 얻는거 플레이어 캐릭터라도 예쁜 여캐로 만들기로 한 것. 게임 내의 설명으로 볼 때, 이 세계의 성인용 컨텐츠는 게임과 별개의 성인인증을 거치는 서비스로서 따로 결재를 하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되는 것 같다.
게임 캐릭터일때의 능력은
레나 : 주인공이 게임 속 세계로 떨어진 후 만나는 첫번째 히로인. 외모는 귀엽다고 묘사되어 있지만 하는 행동이나 대사를 보면 얼굴값을 못하는 수준을 떠나서 이래도 괜찮은 건가 싶은 캐릭터. 함대의 회계담당
여캐를 만든 이유는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게임 내의 모든 성인용 컨텐츠는 부분유료, 즉 캐쉬템인데 잠깐 해보고 말 생각이었던 주인공은 캐쉬템을 지를 생각을 하지 않았고, 그래서 어차피 여자 항해사도 못 얻는거 플레이어 캐릭터라도 예쁜 여캐로 만들기로 한 것. 게임 내의 설명으로 볼 때, 이 세계의 성인용 컨텐츠는 게임과 별개의 성인인증을 거치는 서비스로서 따로 결재를 하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되는 것 같다.
게임 캐릭터일때의 능력은
레나 : 주인공이 게임 속 세계로 떨어진 후 만나는 첫번째 히로인. 외모는 귀엽다고 묘사되어 있지만 하는 행동이나 대사를 보면 얼굴값을 못하는 수준을 떠나서 이래도 괜찮은 건가 싶은 캐릭터. 함대의 회계담당
실비아 : 2번째 히로인. 여전사형 캐릭터로 촉수괴물 '로퍼'전문 퇴치 용병단의 단장. 대 로퍼 특화 장비로 강철 속옷과 정조대를 입고 숲속에서 로퍼를 사냥하는 전문가로, 검술 솜씨는 작중 최상위권. 여담으로 바이이며, 거친 생활을 해서 그런지 정조관념은 꽤 가벼운편
아라엘 : 3번째 히로인(?). 광대행세를 하고 다니는 캐릭터로 본래는 남자였지만 고대문명의 비약으로 여자로 TS당하고 조교당했다. '결사'의 말단이었으나 현재는 실비아에게 철저히 조교당해서 복종하고 있는 상태.
의외로 전투능력은 굉장히 높다. 암살자타입.
의외로 전투능력은 굉장히 높다. 암살자타입.
니샤 : 분함대 제독. 인도쪽 상단에 소속되어 있다가 해적에게 붙잡혀 노예가 된 여성.
알베르의 성노예가 됐다가, 발로드에게 의뢰비 명목으로 전달된 뒤, 발로드가 아이린에게 깨진 뒤, 유령선과의 계약으로 인해 곧바로 에라벨리즈로 가야하는데 믿을 사람이 없는 아이린함대의 상황을 틈타 분함대 지휘를 손에넣는데 성공.
이후 맡은 재산을 몇배로 불리면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다.
알베르의 성노예가 됐다가, 발로드에게 의뢰비 명목으로 전달된 뒤, 발로드가 아이린에게 깨진 뒤, 유령선과의 계약으로 인해 곧바로 에라벨리즈로 가야하는데 믿을 사람이 없는 아이린함대의 상황을 틈타 분함대 지휘를 손에넣는데 성공.
이후 맡은 재산을 몇배로 불리면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다.
미겔 무뇨르 로드리게스 : 아이린이 최초의 시작도시인 리스본의 노예시장에서 만난 선장. 신사적으로 접근해서 아이린을 항해사로 고용하려 했지만, 사실 페이크. 약을 먹여 납치한 후 자기 배에서 능욕조교하려했지만, 아이린에게 역관광 된 후, 배도 생명도 잃게된다.
다만 이양반이 '알베르 상회'소속이었기에, 이후 알베르 상회와의 악연의 시작점이 된다는 점에서 어느의미 꽤나 큰 역할을 짊어진 남자.
다만 이양반이 '알베르 상회'소속이었기에, 이후 알베르 상회와의 악연의 시작점이 된다는 점에서 어느의미 꽤나 큰 역할을 짊어진 남자.
발로드 롤로노아 : 지중해에서 손꼽히게 이름높은 해적. '강철의 각인'보유자. 함상전투중에 대포에 직격당했으면서 멀쩡하고, 역으로 그 대포알로 상대방 선장의 머리를 깨부순 뒤, 그 기념으로 대포알에 사슬과 손잡이를 달아 무기로 활용하면서 '도리깨 발로드'라는 이명을 얻은 괴물.
기함은 검은색 베네치안 갤리어스로 그 아래로 4대의 경갤리를 운용한다.
기함은 검은색 베네치안 갤리어스로 그 아래로 4대의 경갤리를 운용한다.
알베르 폰 베셀 : 초기부터 쭉 악연으로 엮인 알베르 상회의 상단주. '결사'의 소속이며, 유럽최고의 조교사.
아이린에게 깨진 후 아라엘과 마찬가지로 약으로 여자로 성전환 당한 뒤, 욕구불만이 하늘을 뚫는 아이린 함대의 선원들에게 윤간당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아이린에게 깨진 후 아라엘과 마찬가지로 약으로 여자로 성전환 당한 뒤, 욕구불만이 하늘을 뚫는 아이린 함대의 선원들에게 윤간당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알리 레이스 : '피보라' 아이린의 현상금이 15만 골드를 넘기자 빡친 '전설'중 한명. '거울의 각인'보유자로 거울의 각인을 이용한 환각으로 불사신을 연출하고, 강사로 광범위하게 베어버리는 트릭 전술이 주력. 아이린에겐 '전설이 다들 이정도라면 별 문제 없겠네'소리를 들었고 다른 전설에겐 '이름값도 못한 놈'소릴 들었지만 이 양반도 강하긴 엄청 강하다.
레제나 리드 : '회전톱' 아이린의 현상금이 15만 골드를 넘기자 빡친 '전설'중 한명인 여해적. 유물병기인 전기톱으로 돛대를 벌목해버리는 정신나간 전법을 사용한다
존 로우 : '맹독' 아이린의 현상금이 15만 골드를 넘기자 빡친 '전설' 중 한명. 정확하게는 빡쳤다기보다는 이 양반은 '결사'의 의뢰로 움직이는 거고, 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이라 아이린을 '실험'에 쓰려는 목적이긴 하다.
에드워드 티치 : '검은 수염'. 아이린의 현상금이 15만 골드를 넘기자 빡친해적중 가장 거물. 신체능력을 증폭시키는 '야수의 각인'덕분에 백병전에선 아이린의 함대 근접전 스페셜리스트 3사람이 동시에 덤벼도 밀릴수준이고, '권법'특기도 있기에 맨손조차 흉기. 기함인 '앤의 복수'는 전열함이라 화력이 빵빵한데다가, 폭풍우 속에서 포격을 하는 미친짓을 벌이고도 멀쩡할 정도로 항해능력이 뛰어나다.
프랜시스 드레이크 : '드래곤' 세계 최고의 해적. 이 세계에서는 영국 여왕의 연인인 듯 하며. 그 영국여왕이 세계에서 2명뿐인 암브로시아 복용자[2] 라서 티치와 만났을때 '회춘좀 하셨구만'소리를 들었다. 레나에게 '아저씨'소리를 들을 정도로 친밀한 지인으로, 레나에게 해적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버린 바람에 애 교육을 망친 원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