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roclasm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1. Pyroclasm
쌈박하게 아군이고 적군이고 모조리 2데미지씩. 웬만한 위니는 이걸로 전멸이고, 발동비용도 싸기때문에 다색덱에 보험삼아 넣어도 손해볼 것이 없다. 물론 번덱에서도 유용.
'''카드 배경담'''
2. 변형
- 발비가 엄청 늘고 세 배의 데미지를 주는 Inferno라는 카드가 존재한다.
- Conflux에서는 카운터를 할 수 없는 순간마법인 Volcanic Fallout이 있다. 하단 참조.
- Mirrodin Besieged에서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3점 데미지를 주거나, 모든 생물에게 3점 데미지를 주는 것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 1RR짜리 스펠 Slagstorm이 나왔다.
- New Phyrexia는 발비가 1R로 같은 Whipflare가 나왔는데, 이쪽은 마법물체 생물이 아닌 생물에만 적용된다.
- Innistrad에는 발비가 2R에 비행이 없는 생물들에게 2점의 피해를 입히는 Rolling Temblor(한글명 '구르는 지진')가 등장한다. 발비가 1 늘고 비행생물을 못때리는 대신 회상 4RR이 있다.
- Theros에는 1RR로 3점을 때리는 대신 피해를 입은 생물이 죽으면 추방당하는 신들의 진노가 있다. 역시 하단 참조.
2.1. 지옥의 불길
발비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갔지만 순간마법이 되었고 플레이어한테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지진과는 다르게 비행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피해를 다 줄 수 있지만 역시나 너무나도 높은 발비 때문에 쓰이지 않게 된 카드.
2.2. Volcanic Fallout
당시 페어리덱을 상대로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다. Scion of Oona, Bitterblossom, Spellstutter Sprite 다 이 Volcanic Fallout에 한 줌의 재로 날아갈 뿐이다. (다만 Bitterblossom으로 꺼낸 토큰만 날아가지 Bitterblossom 자체는 그대로 있다) 게다가 플레이어에게도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Conflux가 나온 이후로 번덱을 제대로 설레게 한 카드. 또한 RW 레베일라크 덱에서도 상대가 Sower of Temptation을 꺼내서 Reveillark를 뺏아가도 이걸 지르면 되기 때문에 더더욱 애용하는 카드.
2.3. 신들의 진노
꽤나 흔하게 볼 수 있는 Pyroclasm의 변형 중 하나. 정확히는 2 블럭 전에 나왔던 불꽃 기둥을 Pyroclasm에 합친 형태라 보면 되겠다. 테로스 블록의 모티브가 그리스 로마 신화라서 신의 분노의 재판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막상 등장한 것은 신의 분노가 아닌, 짝퉁스러운 이름의 이 카드.
이걸로 죽인 생물들은 무덤으로 가지 않고 추방시키기 때문에 불사나 Persist 능력이 있었던 환경이라거나, Bloodghast나 무덤을 기어다니는 좀비를 상대할 땐 좋았지만... 이것들이랑 T2에서 만나지 못했고, 오히려 T2에는 청소부 점액괴물 때문에 무덤의 생물들이 청소당해서 리애니덱이 사멸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게 문제. 물론 위니들을 싹쓸이하기에는 여전히 좋다. 또한 부흥의 목소리를 죽이는 데에도 탁월하다. 그리고 파도의 대가가 만든 토큰을 죽이는데도 좋다. 파도의 대가 본인은 못 죽이지만.
모던에서는 Pyroclasm 대신에 좀 더 폭넓은 범위의 데미지와 함께, Kitchen Finks등의 무덤에서 기어나오는 효과를 가진 카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매스가 필요한 적색이 포함된 덱에서 애용되고 있다. 그리고 드렛지 메타카드로도 활약중.
2.4. 빛나는 불꽃
젠디카르 전투에 등장한 적색 광역 번 주문. 신들의 진노와 같은 레어도와 CMC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약하다. 신들의 진노가 적색 단색으로도 3점 광역 번+사망시 추방 효과를 준다면, 이 경우엔 3색으로 가야 3점의 딜링이 가능하기 때문. 색상의 수를 조절하면 번의 세기를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2.5. 코질렉의 귀환
해당 문서 참조.
2.6. 맹렬한 연속포격
익살란에 등장한 변형. 스펙으로만 보면 같은 3발비 2점 순간마법이지만 무효화되지 않는 Volcanic Fallout의 하위 호환격이지만, 유색 마나를 하나만 요구하므로 적색 들어가고 백색 없는 다색 덱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연속포격에서 보호받는 해적 진영인 브레이즌 연합이 UBR 3색을 쓰니 자연스럽다. 다만 라브니카의 길드 이후의 모노레드 어그로에서 딱 1종 들어가는 해적 생물인 광적인 선동가[1] 를 막지 못한다는 점은 뼈아프다.
2.7. 불꽃 휩쓸기
코어세트 2020의 변형. 내가 조종하는 비행을 가진 생물들은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비행 생물들을 주로 사용하는 덱에서 상대의 위니덱을 견제하는 매스...로 쓰기에는 적단색이라는 게 마이너스. 비행은 보통 백색과 청색에 들어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이걸 쓰려면 3색이 되며, 체크랜드도 없는 상황에서 3색 어그로는 꿈 같은 이야기다. 연속포격과 달리 상대가 조종하는 생물에게는 예외없이 2점의 피해를 주므로 적색 쓰고 백색 안 쓰는 컨트롤이라면 채용의 여지가 있다. 탑덱인 망벌 덱의 좀비들을 이거 하나로 순간마법 타이밍에 일소할 수 있는 건 장점.
[1] 신속을 가진 {R} 1/1 고블린 해적 생물. 탭하고 희생하여 원하는 목표에게 피해 1점을 입힐 수 있다.